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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6 14:59
일단은 좀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 본인이 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상황도 아니라, 막 주위에서 미리 어느 팀 갈래 이러면 스스로 부담 느낄 가능성이 커서.
복귀한다고 가정한다면 복귀한다고 해서 바로 한체탑 이런건 아닐겁니다. 아무리 너구리급 되는 재능이더라도 그런건 불가능할꺼라고 생각해요. 적응 기간자체는 필요할겁니다.
22/03/16 15:17
지금처럼 고도화된 프로씬에서 한시즌 쉬고 복귀해서 한체탑을 먹기는 녹록치 않을것 같네요. 나이도 어느덧 99년생 24살이고 건강 이슈가 있었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쉬기로 한 선수인데 벌써부터 주위에서 시끄럽게 군다면 글쎄요. 예전 프레이 두번째 복귀처럼 큰돈 쓰고 결과를 보장 할 순 없다고 봅니다.
22/03/16 15:33
뭐.. 담원 팬분들은 담원으로의 복귀를 기대하고, 저 역시 담원 복귀가 정배가 아닐까 싶기는 하지만.. 중국에서 돌아온 꼬감과 접촉하지 않았던 티원을 보며.. 담원 너구리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너구리는 어떻게 복귀 할지..
22/03/16 15:48
폰 처럼 몇몇 게임 번뜩이면서 역시 세체미!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순 있겠는데
결국 멘탈과 건강 이슈가 발목 잡을듯 거기에다가 중국에서 실패?? 하고 한시즌 통으로 쉰 선수가 복귀해서 바로 탑 찍을 만큼 프로씬이 만만한 동네도 아니고
22/03/16 15:55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폼을 끌어올리기 힘들테니 최고는 서머에 바로 복귀하는게 베스트인데..
그게 담원에게 베스트일지는 모르겠네요
22/03/16 17:09
1억? 미쳤나 왜 달러로 달라고 하지 그래
???: 달러? 내가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로 미치진 않았다 휴 다행이네 그정도는 돼서 ???: 파운드
22/03/16 17:12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외국에서 잘 안됐는데 복귀해서 급 잘되는건 콜 많이 주고받는 타입의 선수가 어려움을 겪어서인 비중이 좀 있을 것 같아요. 외국에서도 잘되는 타입은 말 잘 없이 묻따 행동하는 타입이거나 아니면 언어 열심히 배워서 소통이 잘되는 편이거나... 아마?
22/03/16 18:37
돌아와도 잘할 거예요. 단지 시점이 이번 플옵이라든지 너무 급한 건 선수에게도 독이 될 수도 있고,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솔랭도 솔랭인데 실제로 어디 팀이든 들어가서 스크림하며 감을 더 잡겠죠. 탑 급한 팀이 상위권에선 역시 담원이고 과거에 맞춰온 호흡도 있고 너구리에게도 괜찮은 팀일 텐데 어디로 복귀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예 쌩뚱맞은 팀으로 갈지도.
22/03/16 18:52
너구리 본인 위상에 돈 생각하면 갈 팀 매우 한정적이라 보는데
티원 젠지는 탑이 필요한 팀이 아니죠 그래서 저도 복귀한다면 담원이 유력할거라 보긴 합니다
22/03/16 20:08
첫번째 복귀 그때 맞죠. 프레이가 레알 재능충. 말년에 2번째 복귀한건 이미 피지컬이 쫌 떨어졌을 때지만, 첫번째 복귀 때는 쉬고 왔어도 바로 LCK 평정했었죠.
22/03/16 20:25
본인의 최전성기 20너구리급은 당연히 나오기 힘들겠고 현실적인 고점은 19너구리정도일겁니다.
그렇지만 그걸로도 충분한게 본인이 대체할 선수는 버돌이죠. 올 시즌 버돌 보면 올프로 경쟁권 탑 상대로는 같이 존재감 없어지기 or 방패들고 터지지만 않기 둘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도 젠지 티원에 한경기 남은 DRX정도 빼곤 다 꺾었어요. 너구리가 와서 버돌보다만 잘해줘도 전력상승이죠.
22/03/16 21:52
21시즌에도 전성기 너구리는 아니었고 긴 휴식까지 겹쳐서
솔랭 씹어먹는 수준 아니면 담원 입장에서 오히려 몸값을 깎을수 있을거 같은데요. 다른 라인이 다 건재하면 모를까 현재 담원은 캐니언 말고 다 아쉬운 폼이라서...
22/03/17 18:17
댓글 흐름에서도 세트당 1억 드립이 나올 정도의 기대친데 섬머 복귀하면 본인이 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타잔 같은 경우는 개인의 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중국이란 새로운 환경으로 가서 너구리랑 케이스가 아예 다르고요. 드립이라곤 하지만 세트당, 판당 1억 드립들이 너구리의 숨통을 죄어올 수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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