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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5 15:35
코치 선수들도 방법을 찾아서라도 경기할려고 노력했겠죠.
코치 선수들이 건강 이상없이 가능했지만 규정에 막혔다면 분명 시스템과 규정은 손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게임 종목 특성상 온라인으로 독방 만들어서 할수 있을 것 같거든요. 더 제도화하고 좋은쪽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프레딧 브리온 2022년 스프링 시즌 도깨비팀으로 LCK 재밌게 해줘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현재폼으로 롤킹이 6위권 미드 폼이 아닌데 아쉽습니다.
22/03/15 15:40
프레딧 브리온은 다른팀에서 비해서 상위권 팀과 붙어서 승리를 따낼수 있는 팀이라 생각되어서 3연전이 기대되었는데, 아쉽네요
시즌 막바지에는 죽은 경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이럴때 하위권 팀의 승리가 종종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흥미가 가는 매치업이 없네요.
22/03/15 15:42
라코의 개쩌는 운영! LCK가 해냈다!
여러 커뮤들에서 룰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수백 수천번은 있었는데 책임 안지려고 끝까지 버티는것도 참 대단합니다
22/03/15 15:44
2022 LCK Spring] 3/16 젠지 vs 프레딧 브리온 경기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LCK입니다. 프레딧 브리온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로 인해 16일 2경기로 예정된 젠지 vs 프레딧 브리온 경기에 변동이 생겨 안내드립니다. 젠지 대 프레딧 브리온 경기는 긴급 콜업 대상인 2군 선수마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 출전에 필요한 최소 엔트리 구성이 불가능해진 프레딧 브리온의 기권패(0:2)가 적용됩니다. 이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된 배경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설명드리겠습니다. 1. 로스터 내 잔여 선수 출전 2. (1번 조치가 불가능할 경우) 긴급 콜업/샌드다운 진행 3. (2번 조치가 불가능할 경우) 경기 일정 재조정 앞서 코로나19 확진 사례 발생 시 위와 같은 프로토콜이 적용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같은 프로토콜에 따라 3.경기 일정 재조정이 이뤄지지 않는 점에 의아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LCK는 위 프로토콜을 참가팀들에게 전달하면서 "플레이오프 전 3주~2주 이내 확진자 발생으로, 플레이오프 전주 목요일까지 경기 재개가 불가능할 경우 해당 팀에게는 기권패를 적용할 수 있다"라고 함께 안내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시안게임과 국제대회 등 뒤이어 진행되는 일정을 고려했을 때 LCK 플레이오프 일정을 변경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2. 최종 기한을 플레이오프 전주 목요일로 정한 이유는, 연기된 일정의 상대팀이 연일 경기 혹은 더블 헤더를 치르지 않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3. 또한 정규 리그 마지막 날에는 순위결정전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경기를 추가적으로 배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사전에 각 팀에 안내한 것처럼 부득이하게 프레딧 브리온의 기권패를 적용하게 된 점을 말씀드립니다. 젠지 vs 프레딧 브리온 경기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인터파크 측에서 개별로 연락드리고,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9일(토) 프레딧 브리온 대 담원 기아의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프레딧 브리온의 코칭 스태프와 LCK 및 LCK CL 선수단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2/03/15 15:48
지금 상황이 팀들의 의견수렴을 한 결과라는 말이라도 듣는다면 그래 하면서 납득을 했을텐데 이거 참
결국 끝까지 이렇게 가나요?
22/03/15 15:57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있고 많은 팬들이 있을 때 유연함을 보여야합니다.
다잃고 유연하게 변해도 이전만 못할거에요.
22/03/15 16:04
지금부터라도 바꾸면 왜 여태 안했냐고 욕먹으니까 뚝심있게 밀어붙이는건가?
플옵때 티원 코로나 걸리면....간판 내릴 준비 해야 할거 같은데....러시안 룰렛 아닌가요 거의?
22/03/15 16:05
프레딧브리온 선수들 플옵 진출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너무 맥 빠지는 소식입니다. 선수들 본인이 제일 마음이 쓰라리겠죠. 남았던 대진 중요한 경기들이 강팀이라곤 하지만 본인들 스스로 얻던 잃던 하는게 하나하나 경험이고 성장배경일텐데
담원전 응원하겠습니다.
22/03/15 16:08
브리온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T1이 플옵 때 터지더라도 그러려니 하렵니다. 어차피 이 분위기면 MSI 도 나가리 같은데...
22/03/15 16:12
아 브리온 선수들 남은 3경기에서 진짜 목숨걸고 세트승, 더 나아가 매치승까지 노릴려고 칼을 갈고 있었을 텐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이제 자력으로 담원기아전 이기거나 농심이 kt 잡아주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는데... 다들 완쾌하고 선전하기를 빕니다.
22/03/15 16:17
아... 이전 정말 아쉽네요.
그 어느때보다 브리온이라는 선수들의 화합이나 에너지가 잘 보이고 있던 때였는데... ㅠㅠ 이렇게 꽃을 피우지 못하네요. 하지만 KT가 2패를 한다면 어떨까??
22/03/15 16:17
클템 방송 그렇게 많이들 보시지는 않으신가봐요..
이제와서 규정 수정하면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내용이 있었고 저는 충분히 납득이 되던데요..
22/03/15 16:19
그리고 그 형평성이 그럼 터졌을때 준비하지 않을수 있었냐 -> 시작부터 규정을 더 세세하게 만들지 않을수는 없었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언급한것도 얘기해주셔야죠 그리고 그 의견들도 이해가 가는 의견이라는것도요
22/03/15 16:28
저는 잘 모르겠네요.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투병하는 선수들이 제대로된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보지 않아서요.. 온라인으로 전환하는게 감염 변수 조금 줄이는거 이상의 의미가 있었을까요.. 감염 경로는 이미 엄청나게 다양한데.. LCK 에서 온라인 경기 한다고 모든 팀의 격리 수준이 정말 아무도 안걸릴 정도로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팀들이 조심하지 않았을리가 없는데.
22/03/15 16:30
형평성 따지기엔 LCK보다 훨씬 엉덩이 무거운 EPL 사무국이나 NBA사무국에서도 코로나 때문에 리그 비상 걸렸을때 기존 규정 갈아엎은 전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NBA사무국에선 코로나 때문에 결장이 잦아지고 순위 개판이 됐는데도 그냥 그때 순위 그대로 퉁쳐버리고 버블 만들어서 따로 리그 진행했죠. 그리고 클템은 아마 중립위치에서 형식상 하는 말일 테고 타스포츠 관련 지식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도 찍어찍어 많이 봤습니다만 포니가 해축 드립 간간이 치는데도 아무것도 몰라서 넘어간 것만 봐도 그래보여요.
22/03/15 16:38
뭐 다른 스포츠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긴 합니다만
저는 지금 대립하고 있는 가치들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2/03/15 16:43
따지자면 운영이 너무 허술하다는 거겠죠. 기존 라코가 운영 못해서 밉보인 것도 있을 테고 미운놈 욕한번 더한다는 심정일 거라 생각합니다.
팀들과 합의했을때랑 지금이랑 확진자 수가 훨씬 차이나는데, 그 전부터 대책을 세웠어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LPL LEC 다 코로나로 온라인 진행을 하고, 국내에서도 발로란트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발로란트는 같은 라이엇 주관이죠. 심판 지원이 안되면 발로란트처럼 뒷캠을 하던지 뭘 하든지 해서 어느정도느 대책을 강구했어야 합니다. 형평성 타령은 그냥 핑계라고 밖에 안보여서요 형평성 따지면 끝도 없거든요. 플옵때 룰변경하면 정규때 손해본 팀은? 서머때 룰변경하면 스프링때 포인트 손해본 팀은? 이런 식으로 물고 물릴 수밖에 없기 떄문에 그냥 조기에 다 모여서 머리 박고 대책을 내놨어야 했어요. 그거 못한 이상 욕먹어도 할말이 없죠.
22/03/15 16:48
이제와서 말씀드리긴 하지만 저는 정규시즌과 플옵 규정을 다르게 운영하는 쪽은 플옵 확정팀들간 합의만 된다면 형평성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 룰을 바꿔서 브리온 경기시켜야된다는 의견이 많이 보여서 정규시즌 말씀들만 하시는줄 알았네요. 그런데 플옵 규정은 아직 결론이 안난 부분 아닌가요?
22/03/15 20:19
요 밑에 제가 동영상도 올렸는데 모든 것에 대해 다 그런 의견들이 있고 그럴 수 있다 했지 취사선택하시면...
심지어 클템은 본인은 규정에 관여하는 사람 아니라고 선도 확실하게 그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클템이 규정 수정하면 문제가 된다 측에 찬성한 사람으로 넘어가는군요.
22/03/15 20:56
저는 클템 영상에서 다른측 의견을 듣고 저 본인이 납득했다고 했을 뿐인데.
과몰입 적당히 하시고 맘대로 넘겨짚고 몰아가지 마세요.
22/03/15 16:18
이게 팬 입장이라면 아쉬울 수 있는데요.
코로나 걸려보신 분이면 기권을 외치는 상황에 충분히 공감하실수 있을 겁니다. 오미크론이 경증으로 많이 간다해도 걸리면 진짜 치를 떠실겁니다. 다신 걸리기 싫어요. 독감 따위랑 비교가 안됩니다.
22/03/15 16:19
2:0패배가 거의 확실한 경기라도 아예 해보지도 못하는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인데 안타깝네요 ㅠㅠ
그러지 않아도 승점싸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인데 ㅠㅠ
22/03/15 16:21
2군 리그도 현 시점에서 경기 일정 조정이 불가능한 경우 기권패가 된다고 미리 공지가 되어있었으니까, 당연히 lck에도 같은 규정이 있다는 걸 팀들이 알고있었겠죠.
브리온 팀도 납득은 하고있을겁니다. 워낙에 타이밍이 안좋았던 거라고 볼 수밖에 없죠..
22/03/15 16:25
T1은 진짜 '이 이상으로 더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방역 관리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워낙에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서 언제 걸리더라도 이상하지 않죠. 솔직히 플레이오프, 결승전 앞두고 1명이라도 걸릴 가능성 상당하다고 봅니다.
22/03/15 16:40
사실 그 방역철저한 티원도 2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었죠
1군과 2군의 방역대책이 같은지는 알 수 없지만 2군이라고 소홀하거나 하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번에 기사 나온대로라면 브리온도 선수단 감코 자진해서 휴가반납하고 한달간 외출, 외박제한에 합숙생활을 했었는데도 걸린거 보면 그냥 운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브리온도 기사 보면 진짜 관리가 빡빡했거든요.
22/03/15 16:27
현실적으로 LCK가 할수 방법이 많지 않다고 봅니다.
규정 개선이 증상자가 거의 증상이 없는데 강제로 못나오게 한부분이 많다면 분명 규정 개선의 여지가 큽니다. 그런데, 저도 증상이 있는데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볼 수가 없는 지경인데, 선수가 2~3시간 경기하는 것은 굉장히 쉽지 않다고 봅니다.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해도 (제가 재택근무 많이했는데도 걸리는 것처럼) 안걸리는게 아니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일단 증상이 나오면 제 컨디션으로 경기하기 어렵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전 인원이 다 걸려서 낮던가, 일단 증상없는 팀끼리 일정 전부 바꿔서 경기하고, 나머지 증상이 회복된 팀끼리 하도록 일정을 바꾸는 건데 정규-플프-아겜-;MSI등 연계일정이 많아서.. 쉽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라코가 유연하지 못한것은 맞는데 일단 증상보인 선수가 팀당 2~3명이상씩 나오면 일정을 치료가 된 후로 연기하는 방법외에는 없는데 무조건 라코탓하기에는 초유의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22/03/15 16:31
저는 온라인 전환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좀 이해가 안되는게
1. 일단 걸리면 젊은 사람도 어느정도 열, 인후통, 근육통 등이 따른다. 환자보고 게임을 하라는 말이냐 2. 아무리 이스포츠라지만 심판의 참석이 없는 말 그대로 '언택트'가 가능한 종목은 아니다. 확진자 옆에다 심판을 가져다 놓으라는 말이냐. 3. 차라리 일정 연기 등의 조항을 넣었어야 했다는 얘기는 이해가 갑니다만, 현재 아겜 일정 등으로 연기가 불가능하다고 미리 고지하여 그 것도 불가 온라인이건, 무관중이건 다르게 전환하더라도 일단 환자가 나오면 타 스포츠 DL 뜨는 것 처럼 그 환자는 게임 못 뛰는게 맞는거겠죠. 환자가 넘쳐서 게임 규정에 인원 수 맞추지 못해 기권패 하는건 축구 등 다른 스포츠에서도 희귀하긴 하지만 없는 경우도 아닙니다. 2군 친구들 강제로 나와서 게임 재미없다? 플옵 앞두고 중요한 경기 망치거나 아예 기권하게 된다? 말 그대로 불가항력의 상황인거죠. 라코 운영의 문제로 보기엔 그냥 오미크론 운빨메타니까요. 이렇게 운빨메타를 만들어버린 코로나가 징그럽고 밉긴 합니다만, 지금 규정은 대한민국의 방역 규정 내에서 충분히 고려된 규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2/03/15 16:37
저도 공감합니다.
위에 NBA나 다른 리그 사례를 드셨지만, LCK는 어쨋든 MSI, 아겜, 롤드컵까지 전부 연계된 리그라 우리 LCK스프링만 조정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LCK가 선택할 수 있는 가지수 자체가 없어서.. 1군이 못나온 경기를 다 무효화 한다고 한들 어째든 모든 선수분들이 정상일 때 경기를 할려면 필수적으로 일정연기 또는 더블헤더 더더더더블헤더가 불가피한데 이게 방법이 될까요?
22/03/15 16:40
가불기 쓰듯이 말하는 분들이 있어요.
이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큰데 온라인으로 대체하면 모든것이 해결될 것 처럼 말합니다. 온라인으로 해서도 확진되면?? 심판도 확진되면?? 왜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은거지!!? 라는 소리가 나올게 분명하죠. 안타깝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의 지금의 상황이 최선일겁니다.
22/03/15 16:41
1. 일단 케바케 지만 저 같은경우 첫날 하루 아프고 괜찮아졌습니다. 물론 상태가 심각한 선수도 있겠지만 저와 같이 상태가 괜찮은 선수가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2. 일본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대회참여하는 선수도 있고, 한국내 다른 종목의 경우 심판참여를 안하는 종목도 있는데 롤은 절대적으로 심판이 꼭 선수와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3. 일정변경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부상인 선수가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건 물리적으로 당연하겠지만 독감등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경기에 참여하는건 어느정도 사례가 있을 텐데요? 당장 조던의 사례도 있구요. 아픈 선수를 강제로 경기에 참여시키자는게 아니라 상태가 괜찮고 구단과 선수가 보기에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경우를 위해 어느정도 규정을 완화해뒀어야 한다고 봅니다.
22/03/15 16:44
상태가 괜찮지만 확진되어서 전파 우려가 있는 선수들을 아직 감염 안된 선수들과 접촉시켜야 하는걸까요?
팀 숙소마다 동선 안꼬이게 전부 설계를 해야될텐데 이거 계획 세우라고 팀들에게 요구하는게 충분히 어렵기 때문으로 LCK 과 10팀이 합의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2/03/15 16:52
격리상태로도 경기에 참여 할수 있도록 하자는 겁니다.
일본의 경우 한국인 선수가 한국에서 일본리그에 참여하고있는데 이경우 격리상태로 경기에 참여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아닌가요? 굳이 모든 선수가 한장소에 모여서 경기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사항을 미리 논의해 두었다면 코로나에 안걸린 팀들도 코로나 감염을 대비해 격리실을 준비해둘 시간이 있었겠죠
22/03/15 17:02
저도 플옵 규정을 이런식으로 가는 방향으로 LCK 와 10개 팀들이 열심히 논의중이길 바랍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02021651530 오미크론으로 국내 확진자가 대폭발하기 시작한 시점을 찾아보니 이미 1월 중순이 넘어간 시점이네요. 말씀하신 부분을 준비하려면 최소 1~2주.. 넉넉잡아 한 달 전부터는 준비해야 가능한 사항들이라고 생각하는데 12월 중순 정도에 이정도 추세를 미리 예측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변명한다면 이해는 해주려고 합니다.
22/03/15 16:44
증상 때문에 경기를 못뛰는게 아니고 법적인 문제 때문에 못뛰는거니까요. 당연히 아프고 경기를 뛸 몸상태가 안되면 쉬어야 되는게 맞죠. 그리고 심판 없이도 진행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심판이 필요한가? 도 의문이구요. 당연히 모두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진행을 하는게 최선이겠지만 그 원칙을 정할때 예측 못했던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면 합의하에 바꿀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3/15 17:55
이게 확진자 경기 뛰게하면 문제가 선수마다 증상이 다르다지만 정상은 아닐테고 여기에 선수들은 왠만해서는 뛴다고 할거고 한팀 누가 확진 됬는데 아파도 뛴다 투혼을 보인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다른팀 선수도 안나올수 없는 상황이 되버리고 중요 경기는 선수가 죽어가도 마우스만 쥘수있으면 뛴다고 할거고 오히려 선수 보호차원에서 부작용이 더 많다고 봅니다.
22/03/15 17:59
저도 온라인이 된다고 하더라도 확진자는 경기안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확진자 경기 세팅하려면 확진자 공간에 들어가야하고 그럼 격리가 결국 아니게 되니까 격리규칙도 위반하는거라고 보구요.
22/03/15 19:44
전혀 아닙니다만. 왜 '온라인 전환 = 확진자 경기 출전'이 되죠?
오히려 온라인 전환 의미있냐는 분들 중 몇몇이 '확진자만 따로 격리시켜서 랜선 출전시키고 오프라인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요.
22/03/15 20:06
선수를 뭐라고 생각하는지 진짜 무섭습니다. 경증이든 중증이든 아픈건 매한가지고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치사율이 존재하는 병인데 경증이면 경기를 뛰어라라니..
22/03/15 19:39
정확히 적으셔야될것같은데... 적은 내용은 온라인 전환 후 확진자도 경기를 해야한다는 입장에 대한 비판 아닙니까.
그냥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전환했어야 된다는 사람도 많을텐데. 제가 이 생각이거든요. 전 롤파크 방역이 뚫렸다는 생각 수도없이 들고있어요.
22/03/15 16:39
관계자들 말 들어보면 실제로 이에 대한 논의는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게 맞는거 같은데… 플옵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도 명확하게 발표난게 없는걸 보면 라코측과 각 10개구단 사이의 이견이 있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리그 진행 도중 룰 변경이라는게 한팀만 반대해도 명분이 확 옅어져서
물론 200% 제 뇌피셜입니다
22/03/15 16:55
전 온라인 진행이 의미 있다고 보는게 아무리봐도 롤파크 방역이 뚤린거 같아요. 뭐 이미 늦어버린거 같지만요. 적어도 형평성 때문에라도 스프링은 이대로 진행하고 써머부터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22/03/15 16:57
라코가 대응이 갓갓대응이다 이런건 아닌데
운영이 좋았다한들 크게 바뀌는게 있을까요 선수들 다 아파서 허덕이는데 확진선수전용격리부스에 온라인운영 뭐 이렇게 한다고 해도 아프면 못하는건 똑같잖아요 브리온이 지금 이 상태 같은데... 아직도 후유증 이야기 나오는 선수도 있고 정말 아프다고 후기를 남긴 선수가 있는데 다이나믹하게 바뀔까 싶습니다. 격리상태로 참여가능한 상태좋은 선수도 일부 있겠죠 근데 일부일거구요. 온라인이 만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3/15 17:00
변호사 시험의 경우 확진자의 응시를 법무부가 금지 했다가 헌재가 격리 진행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응시를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제한이라며 효력을 정지한 적이 있죠. LCK도 충분히 격리 진행이 가능 할 듯 하고, 확진된 선수가 대회를 나가는 것은 선수 본인이 판단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22/03/15 17:10
지나가다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현 사태에 분노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리그로의 빠른 전환을 진행하지 않아서 인가요? 개인적으로 현 코로나 상황은 운빨망겜에 가깝다고 생각중이어서, 어느 부분에서 화가 나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요?
22/03/15 17:23
1. 최초 감염 사태 이후 어마어마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대책 없음.
2. 오미크론 경증 환자에 한해 격리 상태에서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하게 하고 바디캠이든 후방 카메라든 심판을 대신하여 규정 위반에 대해 감시하게 할 수 있는 대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lck 규정 상 심판을 동행해야 한다며 아무런 개선의지가 없음.
22/03/15 20:14
이거는 근데 어차피 국가적으로도 대첵을 마련 못한거라 안그래도 운영에서 개판인 라코한테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아니었죠. 해외 오미크론 유행시점과 한국간 시간이 약 1~2개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인 방역대책부터 제대로 못만든걸요,
그리고 오미크론 경증환자는 환자 아니랍니까.. 엄연히 치사율이 존재하는 전염병입니다. 심판 또한 격리된 공간에서 감염자와 같이 공기를 마시고 싶지는 않을 것이구요. 차라리 라이엇게임즈에서 msi를 취소해준다면 상대팀과의 합의를 통해 경기를 늦추거나 할 수 있겠지만, 그런것이 아닌 이상에야 딱히 방법이 없죠. 오미크론이 그냥 목이나 따가운 질병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십니다. 경증이라고 해도 인후통이나 기침등이 있고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 등 여러가지 증상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게임 집중이 안될 가능성이 더 높아요. 진짜 무서운게 선수를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선수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전환하자는 이야기 대부분이 걍 덜아프면 뛰게 해라 이거같은데 이게 젤 무서운 말같네요.
22/03/15 17:19
정규시즌은 최초에 설계한 원리원칙대로 가야죠
강평을 해도 시즌이 끝난다음에 하는거구요 리그운영에 아쉬움이 들순 있어도 그 아쉬움이 리그에 융통성을 부여할 근거가 되어주지 않습니다. 구멍가게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규정을 수정한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저는 라이엇코리아의 결정을 지지합니다
22/03/15 17:49
헌법에 준하는 이라는 문구는 이리떼님의 개인 생각인것이고
저의 생각은 형평성에 더 큰 가치를 두기 때문에 최초에 설계된 규정은 한시즌이 끝날때까지 바꿔선 안된다 입니다. 그리고 설계된 규정은 시즌이 끝난뒤에 강평을 하고, 그 다음에 수정과 변경을 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22/03/15 18:12
삼청교육대의 운영중에 잘 못된것에 대해서는 잘못 운영한 주체인 국가차원의 보상책이 마련 되어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삼청교육대가 잘 못 운영된것이 삼청교육대의 부활의 근거가 되어주지 않습니다.
22/03/15 18:19
삼청교육대에 당하신 분들은 억울하잖아요? 왜 본인만 고통받았어야 하는지? 그 형평성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도 고통 받아야 하지 않습니까?
22/03/15 18:26
삼청교육대에 당하신 분들은 억울하잖아요?
네 억울합니다. 왜 본인만 고통받았어야 하는지? 최초의 설립 계획대로 훈련과 교화를 목적으로 운영되었다면 고통이라 정의하지 않았겠지만, 국가가 그렇게 운영하지 않아서 고통받았을겁니다. 그 형평성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도 고통 받아야 하지 않습니까? 앞의 문장과 비교했을때 형평성이라는 단어가 여기서 나오는 이유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22/03/15 18:36
테크닉파워존 님// 왜 자꾸 님 덧글에 단 제 답글이 삭제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는데 아무튼 삭제되어서 다시 답니다.
지금 코로나규정 수정 반대가 처음 drx 사태부터 이어진 이유가 뭡니까? 나만 코로나 걸려서 억울하니 규정 수정 반대 아닙니까? 이걸 형평성이라는 단어를 내세운 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 논리대로라면 악법에 고통 받은 사람 억울하니 악법 바꾸지 말자는 거랑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런 의미로 삼청교육대를 언급한 겁니다.
22/03/15 19:31
최초에 설계된 규정을 일관되게 적용하는게 무엇이 잘못된 점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규정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합의하에 리그 규칙을 수정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다면 이런 상황까지 대비 했구나 하면서 라이엇코리아의 꼼꼼함에 박수를 보냈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악법이라 생각하지 않고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팀간 합의가 필요하고, 이것에 대해서 팀들이 논의할때 형평성의 논리를 끌고 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법이라고 생각하는 이리떼님의 주장에 동의할수 없고, 악법이니까 삼청교육대에 비유하는 것에는 더더욱 동의할 수 없습니다.
22/03/15 21:03
테크닉파워존 님// 형평성 운운하면서 현재 들어맞지 않는 경우는 정확히 말해서 삼청교육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형평성에 어긋나니 삼청교육대 지속하자는거죠. 물론 예시 자체가 너무 극단적이긴 합니다만, 악법을 고치라는 요구는 이런 의미라고 봅니다. 코로나로 기권하는 팀까지 나오고 있는데 뭐라도 해야죠. 풀리그에서 더 이상 격리 의미없다고 해도 적어도 플옵은 뭔가 조치가 필요한거 아닐까요? 형평성을 전가의 보도처럼 쓰고 계시다는 생각은 안 하십니까? 형평성을 지켜야 하는 이유들이 여럿 있는데, 그 전제가 무너져내려도 형평성에만 집착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22/03/15 22:14
규정을 바꾸려면 당사자들간의 합의가 필요하고, 그 합의를 이끌어내가는 과정중에서 특정팀이 형평성에 대한 언급을 하면 그 논리를 반박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가의 보도처럼 느껴질수밖에 없구요. 집착이 아닌 상식적으로 당연한 요소입니다.
22/03/15 19:34
일방적으로 주최측에서 규정을 바꾸는게 더 비판받죠. 다음에도 그럴수도 있고.
무조건 10개팀 합의입니다. 규정은 참가팀의 합의가 있어야해요. 그렇게 안하는게 구멍가게죠
22/03/15 19:24
제가 제일 위에서 언급한 정규시즌은 스프링 정규시즌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프링 때 상황을 기반으로 하여 서머때 규정을 보완하는 것을 일관된 의견으로 하겠습니다. 스프링이라는 단어가 누락되어 마포구 보안관님이 1년으로 오해 할 수도 있었겠네요.
22/03/15 19:30
그게 왜 불공정한건지 의문이네요.
스프링 시즌은 상금 4억 월즈 진출 포인트 290점 달려있는 대회고 서머 시즌은 상금 4억에 월즈 직행권, 진출 포인트 270점 걸고 하는 별개의 대회입니다. 하나의 대회에서 규정을 유지하는 건 당연해야 일이고, 그 다음 대회에서 규정을 변경하는 것 또한 당연히 가능한 일 아닌가요? 롤판이 월즈 하나 보고 달려가는 판인 것도 맞고, 그에 따라 대회 일정도 짜여있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스프링, 서머, 월즈가 전부 하나의 대회인건 아닙니다.
22/03/15 19:39
A라는팀이 스프링때 코로나걸렸는데 규정에따라 선수들빠지고 패배로 플옵 못갔는데
서머에 자기들은 코로나 한번도 안걸렸지만 다른팀들은 코로나걸렸는데 바뀐규정에따라 경기가 연기되거나 기타등등으로 정상적으로 치뤄져서 서머에 A팀은 플옵 막차탔는데 코로나 걸린 다른 팀이 A팀보다 상위순위에 있고 스프링때 포인트 못먹어서 롤드컵 선발전 막차를 못탔다 이러면 A팀입장에서는 개억울하지않을까요? 그 형평성을 기준으로 스프링 1라운드/2라운드/플옵 사이에 규정변경도 안된다고 할거면 A팀같은 사례도 굉장히 불공정한데 서머까지 스프링 시작전에 정해진 규정대로 가야 가장 공정하다가 맞는논리죠 공정성 형평성 이야기할거면 서머까지 똑같이 가야지 스프링때는 어쩔수없고 서머때 고치자는건 그냥 자의로 이정도는 괜찮다식의 선택적 공정성아닌가요
22/03/15 19:54
억울할 순 있죠. 근데 그렇다고 공정성 없게 진행된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스프링 1R/2R/플레이오프는 'LCK 2022 스프링 시즌'이라는 하나의 대회 아래 일정만 구분된 거고요. 반면, 2022 LCK 스프링과, LCK 2022 서머는 유사하지만 별개의 대회입니다. 다른 대회에서 다른 규정을 갖는 게 이상한가요? 스프링 시즌 우승했다고 서머 시즌에서 순위 혜택 주고 그러나요? 월즈 진출 포인트라는 보상을 공유하고 있을 뿐이지, 애초에 다른 대회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22/03/15 20:02
스프링 시즌에도 월즈 진출 서킷포인트를 지급하고 서머 시즌에도 월즈 진출 서킷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월즈 진출권 획득을 위한 여정의 1라운드가 스프링시즌, 2라운드가 서머시즌, 플레이오프가 월즈 선발전인셈이죠 월즈 진출을 위한 조건이 스프링-서머가 묶여있는데요 이걸 반대로 말하면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위한 조건이 스프링 1라운드-스프링2라운드가 묶여있는거랑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별로 서머에서 규정 바뀌는거 이상해보이지 않는데 스프링 1라운드때 규정을 2라운드부터 바꾸는것도 마찬가지고 별로 안이상해보이고요 공정성, 형평성이라는 기준으로 스프링 안에서는 1라운드 2라운드 플옵 모두 반드시 똑같아야한다고 할거면 월즈 진출권 기준으로 스프링-서머 둘다 스프링 1라운드 시작하기도 전에 정한 규정으로 똑같이 가야 가장 공정하다는거죠 월즈 진출 포인트라는 보상을 공유할뿐이지 다른 대회라는건 그냥 그 공정성 형평성 기준에 따르면 궤변인데요
22/03/15 19:58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롤판이 분명 월즈 하나 보고 달려가고, 각각의 대회들도 월즈를 중심으로 짜인 건 맞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스프링, 서머, 월즈가 다 동일한 대회는 아니라는 거에요. 대회 하나하나가 중요성은 다를지언정, 별개의 보상과 가치는 분명 가지고 있어요.
22/03/15 20:04
동일한 대회가 아닌건 맞는데요 월즈 진출 포인트가 스프링-서머에 둘 다 묶여있는 순간부터 스프링과 서머는 그래도 다른 대회다
이런 소리는 그냥 자기만의 자의적인 기준에 불과한거 아닌가요? 똑같이 한라운드 돌고 2라운드 가서 똑같이 공평하게 한라운드 돌고 다 똑같은 조건으로 2라운드 돌리고 간 플레이오프도 다 공정성 형평성을 위해 1라운드 시작전에 만든 규정 그대로 가야한다는 주장대로라면 스프링 서머도 똑같은 조건으로 진행해야 맞지 서머때는 괜찮다는건 아무리 봐도 그냥 자의적인 기준인데요?
22/03/15 21:36
[동일한 대회가 아닌건 맞는데요 월즈 진출 포인트가 스프링-서머에 둘 다 묶여있는 순간부터 스프링과 서머는 그래도 다른 대회다]
문장 쓰시면서도 이상하다는 생각 못하셨나요? 제 자의적인 기준이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별개의 대회니까, 별개의 룰을 갖는 건 당연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애초에 스프링과 서머는 보상부터가 다른 대회잖아요. 둘 다 상금주고 포인트도 주긴 하는데, 서머는 스프링과 다른 점수 주고, 월즈 직행 진출권을 준다는 점도 다르죠. 애초 같은 대회라고 봤으면 보상부터 같아야 했던 것 아닐까요? 말씀대로, 월즈 - 스프링/서머 관계와, 플레이오프 - 1R/2R 관계가 유사한 거 맞습니다. 근데, 유사하다고 같은 겁니까? 지역 대회와 시즌의 라운드 하나는 완결성을 갖느냐의 차이가 있어요. 1R 전승했다고 우승으로 쳐주나요? 1R 순위 정해지면, 스프링 시즌 상금 3등분 해서 먼저 나눠 주고, 월즈 진출 포인트도 미리 나눠주나요? 물론 정규 시즌에서 좋은 성적 거두면 플레이오프 순위에 영향을 줍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게 정규 시즌 순위 그 자체만으로 레이스의 보상을 준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라운드 하나는 하나의 레이스가 될 수 없고, 2개의 라운드, 플레이오프를 합쳐서 대회 하나가 될 때 그제서야 하나의 레이스로 완성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레이스가 진행되는 와중에 코스를 바꾸지 않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월즈-스프링/서머는 달라요. 스프링 우승했다가 월즈 우승 못한다고, 스프링 시즌에서 준 보상이 사라집니까? 상금, 트로피 뺏어가던가요? 20 T1이 월즈 진출도 못했다고, 칸나가 우승 없는 선수가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한 해에서 월즈가 가장 중요한 건 맞습니다. 상금도 명예도 월즈가 가장 크죠. 롤판 선수들도 월즈만 보고 달려가고 있긴 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진짜 스프링이나 서머가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대회를 우승하면 월즈 성적과 별개로 상금도 주고, 트로피도 줍니다. 스프링 우승하면 우승 한 번이고, 스프링 서머 우승하면 우승 두 번이고, 월즈까지 우승하면 우승 세 번이죠. 하위 대회와 상위 대회지만, 각각 나름의 완결성을 갖는 하나의 레이스라는 뜻입니다. 보상과 완결성으로 각각의 대회를 구분한다. 이게 정말 저만의 자의적인 기준인가요? 그리고 그 각각의 레이스에서 다른 코스를 쓴다는게 정말 선택적 공정성인가요?
22/03/15 21:52
아, 물론 리그 진행 당사자인 10개 팀 모두가 규정 변경에 동의한다는 가정이 있다면, 도중에 룰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6팀이 결정된 다음에도, 코로나로 피해봐서 진출 못한 팀을 포함한 10개 팀이 전부 동의한다면, 뭐 플옵 규정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겠죠. 어쨌든 피해를 본 당사자들이 결정한 거니까. 그런데 코로나로 피해를 크게 본 팀도 있고, 적게 본 팀도 있을 것이고, 아예 겪지 않은 팀도 있는 와중에 전원 합의가 가능했거나 할 거라고 보지는 않네요.
22/03/15 20:43
형평성과 공정성을 위해 그대로 갈꺼면 서머 플옵까지 그대로
코로나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면 즉시(사실 이것도 늦었음) 둘 중에 하나만 하세요.
22/03/15 21:41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형평성과 공정성을 논의하기에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은 엄연히 별개의 대회이며, 그래서 그 자체로 하나의 대회인 스프링 시즌에서는 도중에 규정을 변경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22/03/15 21:47
결국 이 문제는 형평성, 공정성을 따질때는 의사결정의 방식에서 따져야지(지난 MSI 일정변경처럼 아무런 상의없이 통보한다든지 이런)
이 긴급한 상황에서 누가 이득보고 손해봤다를 따질 이유가 없다는거에요. 지금 전세계적인 재난인데 코로나가 누군 일부러 피해갔습니까? 그냥 행운이지? 방역을 잘한거가 실력도 아니고 못한게 잘못한것도 아니에요 최대한 선수들이 더 이상 건강에 문제 없게, 팬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볼 수 있게, 리그의 수익 구조가 무너지지 않게, 의사 결정과정에서 공정하고 형평성있게, 많은 사람이 이득을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거죠. 너는 2군 상대해서 혜택 봤잖아. 그러니까 정규시즌까지는 감수해 같은 초딩같인 마인드는 좀 진짜 ;;;
22/03/15 21:53
뭐 그래요. 자의적인 기준일수도 있겠죠. 어쨌든 진행 당사자들이 아닌 제 개인적인 주장이니까. 근데 그렇다고 그게 일반적인 기준이 아니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22/03/15 21:54
댓글이 자꾸 삭제 되네요.
아래 댓글 전에 하나 있었어요(이게 먼저입니다) 저는 스프링-서머-월즈를 하나로 봅니다. 서킷포인트가 스프링 서머에 나뉘어 있기 때문이죠. 근데 SCSCSC님께서는 이것도 제 자의적으로 보시겠죠? 네 맞습니다. 님 주장도 자의적이고, 제 주장도 자의적이에요. 근데 웃긴건 형평성 공정성을 주장하는 쪽은 한쪽이라는거죠. 왜 둘다 자의적인데 형평성 공정성은 한쪽에만 있는걸까요?
22/03/15 22:47
댓글 나뉘어서 달렸으니 전부 다시 읽고 남깁니다.
네. 뭐가 됐든 제 개인적인 주장일 테니 자의적인 기준 맞겠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보상과 완결성을 기준으로 대회를 구분한다는게 일반적이지 않은 주장도 아닌 것 같고요. 계속해서 이야기하자면, 저는 대회 진행 와중에 룰을 바꾸는 게 무조건 불공정하다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리그 진행에는 피해를 본 당사자들이나 이득을 본 당사자들이 있을 테고, 그들 모두가 나름대로 합의한다면 도중에 바꾸는 것도 당연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LCK 규정집에서도 팀들 간 협의를 통해 대회 일정이나 규칙을 바꿀 수 있다고 명시해두기도 했고요.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T1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개인적으로 우리 팀은 코로나로 어떤 피해든 안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플레이오프 룰이 바뀌면 좋긴 하겠다는 생각을 내심 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응원하는 팀의 입장에서 그런 거고, 플레이오프 팀들끼리 이제와서 룰을 바꾸는 건 아니될 일이죠. 물론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팀들까지 동의를 한다면 바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그게 실제로 가능할 거라고 보이진 않고요. 그리고 아마, 정규 시즌 때도 여러 팀의 손익이 걸려있는만큼 합의가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코로나 피해를 봐서 반대하는 팀이 하나라도 있다면, 아무리 다수의 팀이 룰을 바꾸는 것에 동의를 하더라도,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룰을 바꾸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거죠. 손익을 따지는 것을 단순히 초딩 같은 마인드로 치부하기에는, 대회 하나에 프로팀과 선수들한테 걸려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고 생각을 하고요. 생계를 건 프로 입장에서 최대한 이득을 보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최소한, 이득은 보지 못하더라도 손해는 보기 싫어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물론, 모든 팀이 합의를 해서 규정이나 일정을 바꾸고 싶어했는데, 리그 사무국이 멋대로 강행한 것이라면, 규정대로 진행한 것이더라도 되레 불공정한 진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서, 스프링과 서머는 어쨌든 별개의 대회고(일반적인 구분 또한 아니라고 하시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때는 반대하는 팀이 있더라도, 순위 경쟁이 전부 초기화 된 백지 상태이므로 규정을 바꾸더라도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게 제 주장이고요.
22/03/15 20:23
리그규정보다 선행되는게 정부방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경기방침세웠는데 정부가 규정강화하면 못하는거죠 현재상황은 반대로 정부가 완전히 풀어버린 상황인데 손놓고 있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22/03/15 17:35
아무리 봐도 이번에 여자배구는 욕 안 먹는거 보면 크보는 그간의 업보 청산의 장이였던거 같긴 합니다.
뭐 지들 업보니 불쌍하진 않지만, 규정 변경 자체는 생각보다 큰 문제 아니였을 수도 있는 것 같자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22/03/15 17:40
NBA 버블이 특이한 케이스고 여배도 지금 규정 바꾸는걸로 욕먹고 있습니다. EPL도 북런던더비때 규정대로면 강행 해야되는데 왜 연기하냐고 불만 속출했고요.
22/03/15 17:42
코로나 2년동안 전 세계 여러 스포츠 리그가 하는거 보면
그냥 예상못한 재난이 닥쳐서 그거 해결하려고 똥꼬쇼 하면서 그때그때 상황따라 가는게 대다수죠 그리고 코로나는 걍 자연재해인데 그게 정상이지 어디는 코로나 걸려서 '손해'봤는데 코로나 안 걸린데는 '이득'봤으니 나중에 너네가 똑같이 걸리면 너네도 손해봐야 공평한거니까 바꾸면 안된다 이건 저는 이해가 안됨 계속 KBO이야기가 나오는데 KBO는 갑자기 특정 팀 선수가 걸렸더니 갑자기 중단을 때려서 욕먹은거 아니였나요? LCK로 비유하면 갑자기 T1선수 코로나 걸렸더니 갑자기 T1경기가 연기되고 뭐 이랬다는건데 그냥 언제 시점 이후부터는 바뀐 규정대로 하겠다 하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데.,.
22/03/15 17:28
전 상황변화에 따라 규정을 변경적용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최초에 규정 만들 때에 비해 코로나 상황도 비교불가고 정부 방역지침도 크게 변화했는데 그대로 규정을 유지하는 게 납득이 잘 안됩니다. 규정 변경이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되는건 특정한 팀이 걸렸을 때 그제서야 규정을 변경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절차가 진행될 경우의 문제지, 시점을 정해서 규정을 변경하는 건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2/03/15 17:38
정규시즌은 이게 맞다고도 봅니다
규정 변경 힘들죠 근데 플옵도 그냥 이대로 하자구요? 사상 초유의 올기권 나오면 형평성 맞으니 굿굿 하실건지
22/03/15 17:41
안타까워요 브리온.. 티젠담 전을 승리하기는 어려웠겠지만 그래도 세트승 정도는 챙길 수도 있었을 텐데
창단 첫 플옵이 눈앞이라서 더 아쉽겠어요. 마지막 담원전에서 한 세트라도 따내길 기원합니다.
22/03/15 17:43
이 사단이 난건 가슴 아프지만 정말 어쩔 수 없고, 서머 시즌에는 최종주차에도 일정 조정 가능하게 해서 더블헤더나 최종일 다음날에라도 치를 수 있도록 합시다.
22/03/15 17:45
그런데 궁금한 것이..감염되면 경증이여도 일주일간 격리치료히는것이 현재 정부 원칙 아닌가요? 라코에서 이부분을 따로 규정내려서 경증일경우 온라인 참여가능 <- 이런식으로 할수 없지않나 싶어서요.
22/03/15 17:45
안타깝지만 브리온이 코로나 규정의 가장 큰 수혜자여서, 여기서 브리온을 위해 무언가를 더 해주는건 큰 문제가 될 수 있죠. 정규시즌은 그대로 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22/03/15 17:51
저도 브리온이 시즌 막바지에 본인들이 플옵을 확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건 안타까우나 브리온이야말로 농심(주전 3명 아웃), 샌박(주전 4명 아웃), 한화(주전 2명 아웃) 플옵 경쟁팀 3팀을 만나 3승을 챙김으로서 지금까지 플옵 경쟁을 하고 있던거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유독 브리온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동정 여론은 이해 못하겠습니다.
22/03/15 17:58
지금처럼 한무 기도메타만 하면서 구경하는 이유는 간단하죠 그래도 별일 없으니까
구조상 딱히 경기가 망해서 뷰어십 날라가면(티젠전 두경기 전세계에서 날라간것만 합쳐도 백만단위는 될듯) 직격타로 손해 오는것도 없고 경기 취소된다고 어마어마한 중계권계약 손실도 뭐 없어보이고 리그 망하면 당장 수입 반토막나고 일하던 사람들 대거해고당하고 이런식이면 다같이 모여서 눈물의 똥꼬쇼 하게되어있습니다 근데 딱히 타격입는게 없으니 그냥 그대로 한무 기도메타 하는것 코로나 때문에 리그 전체가 타격을 입고 선수들 연봉 깎이냐마냐 일하는 아나운서 중계진들 해고당하냐마냐 각 팀들 수입 반토막 나냐마냐 이랬으면 진즉 다같이 모여서 머리싸매고 뭐라도 했을겁니다 근데 그럴 일이 없으니 무슨 어디는 코로나덕분에 승수챙겨서 이득봤네 어디는 손해봤네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거 진짜 위기였으면 리그운영의 형평성같은소리 안나옵니다 중계권계약 수십억달러 날리고 선수들 연봉 반토막에 팀들 수입 나락가고 관련업계 일하던사람들 수백 수천명 해고당하고 이런 상황이면 형평성 공정성은 무슨 생존하기 바쁘죠 하지만 코로나로 리그경기들이 망해도 당장 리그에서 일하는 사람들부터 딱히 별 타격이 없으니까 딱히 별 대책도 없고 밖에서 저런소리를 할수있는거
22/03/15 18:03
여기서도 플옵은 규정 바꿔야 한다와 플옵도 그대로 해야한다 갈릴텐데요 뭐.
T1 미리 소환해서 플옵때 T1 걸리고 바꾸자고 하기만 해봐라 하면서 미리 칼가는 사람들도 제법 있던듯하고..
22/03/15 18:12
플레이오프는 무조건 규정 바꿔야죠 파행적인 리그 진행을 막기 위해선 당연한 겁니다
정규리그 2라운드 진행되는 도중에는 못 바꾼다고 해도 정규리그가 모두 끝났고 팀간 동일하게 2경기씩 모두 마쳤는데 플레이오프에서 못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22/03/15 18:21
전 구단 동의하에 룰 변경이면 상관 없겠으나, 전 구단 동의 안되겠죠. 동의하지 않은 구단을 탓하기엔 코로나 때문에 손해본팀이 한둘이 아니고 정규시즌 순위대로 플레이오프 위치가 정해지는거라 동의 하지 않더라도 어쩔수 없죠.
22/03/15 18:29
이게 라코가 욕먹어야 될인가 싶긴한데....
온라인 주장하시는 분들은 접촉줄이기 위한 온라인이 아니라 설마 '확진자'인데도 앉혀놓고 게임하자 였어요???? 이건 좀 충격이네요....
22/03/15 20:57
저도 확진됐었는데 3일차 이후에는 전혀 증상이 없을정도로 말끔히 나았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인데요
22/03/15 18:52
저는 시즌 중 규정을 바꾸는 게 좋았다는 입장이긴 한데, 그건 설 연휴에 DRX 단체 확진 되었을 때가 가장 적기였고 아무리 늦어도 농심 선수들 줄줄이 양성 나왔을 때 변경된 규정이 고지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와서는 각 팀들간 이해관계가 너무 얽혀버린데다 시간도 촉박해서 바꿀 수가 없죠.
22/03/15 19:07
확진자 한두명 나온다고 전체일정 무한연기는 말도 안되고
본인이 가능하다면 확진자도 통유리 독방 같은곳에서 출전가능한 형태로 수정하는건 어떨지… 아파서 못나오는건 DL이니 리그에서 배려해줄 필요없다고 생각
22/03/15 19:07
전 사실 이 이슈로 라코가 왜 욕먹나 싶은게... 당연히 이런 문제는 여론을 보고 하는거거든요?
맨 처음에 drx 터졌을때부터 '팬'들 의견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털끝하나 뭐 건들지 말고 걍 그대로 가라. 그때 라코가 뭘 했으면 장담하는데 지금까지 겜게에 라코 쌍욕박는 글이 30개정도 올라왔을겁니다. 전 이제 와서 보면 drx 터졌을때 손을 쓰는게 최선이었다 생각은 합니다만, 그건 미래시를 봤으니까 하는 이야기고, 최소한 요번 코로나 문제로 라코를 탓할 생각이 없어요. 정작 돌이켜볼때 손쓰기 적합했던 시점엔 팬들부터가 결사반대가 중론이었는데.
22/03/15 19:09
심지어 지금도 요전에 플옵 관련 룰 개정여부 글 올라왔을때 대충 댓글 세보니까 PGR 기준 한 8:2로 털끝하나 건들지 마라가 중론입니다.
이러면 이게 그냥 롤 팬덤의 생각인가보다 합니다. 사실 이 이슈 보면 라코도 운영하기 정말 힘들겠다 생각 가끔 하는게 여론 한번 살펴보면 룰에 손가락 대는 순간 한쪽에선 리그 주작범 만들정도로 여론이 강경한데 반대쪽에선 뭘 안한다고 욕함... 여러모로 정치인 비슷 해요. 뭘 해도 안해도 욕먹는게 확정이라는 점에선...
22/03/15 19:34
솔직히 이부분은 코로나로 리그 좀 망해도 라코랑 관계자들한테 타격이 없다는것도 큽니다
해외스포츠마냥 중계권 계약한거 물어주고 수입 날라가고 관계자들 일자리 없어지고 선수들 연봉 깎냐마냐로 구단이랑 선수랑 싸우고 이러면 팬들이 밖에서 뭐라고 떠들건 욕을 먹건말건 어떻게 해서라도 눈물의 똥꼬쇼 했을겁니다 크크
22/03/15 19:07
온라인 전환 얘기가 동의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가
현 코로나 확산세를 온라인 전환한다고 막을 수 있냐? 라는 질문에 온라인 전환이 확실한 답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2/03/15 19:11
다른건 그렇다 쳐도 프레딧 브리온이 기권을 해서 기권패인게 아니라, lck 프로토콜에 의해서 기권패를 당했다는걸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브리온 공지는 기권하겠다고 말하는데 실상은 일정 조정이 쉽지 않아서 강제 기권패 당한거네요. 그럼에도 수긍하고 lck를 옹호? 하면서 본인들이 기권한다고 표현한 것이 플옵이 달려서 한세트 한세트가 중요한 상황에서 공지한 것이라 브리온이 더 대단해보입니다. 프레딧 브리온 화이팅
22/03/15 19:13
이렇게 기권을 해버리면 젠지 선수들 입장에선 pog경쟁에서 불리해지네요. 개인 및 팀지표는 덤으로.
아무쪼록 다들 별탈없이 완쾌하기를 바랍니다.
22/03/15 22:45
젠지 선수도 그렇게생각은 안할것같은데요..
전염병걸려서 기권하겠다는건데 그냥 브리온을 그냥 백퍼센트 깔고 보는거아닌가요 브리온이 이기는경우의 수라면 pog 팀지표 더안좋아질텐데요...
22/03/15 22:58
pog경쟁을 생각을 안할까요?
선수로서 pog는 신경을 쓴다는게 합리적인 추정아닐까요? 왜 별것도 아닌 댓글에 비꼬고 서로 시간쓰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군도 아니고 2군이면 브리온이 절대적 약팀 맞잖아요. 아닌가요? 그리고 강팀이고 약팀이고를 떠나서 2세트를 날린다는건 pog경쟁에서 큰 손해입니다. 전염병 이야기는 무슨 인과로 나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22/03/16 04:18
별것도 아닌 일이라니요 그냥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시는데요?
우크라이나의 디나모라는 축구팀이 현재 안타까운 전쟁으로 챔스조별 예선을 기권했다 칩시다. 그럼 같은 조 다른팀 선수들이 아~ 개인 스탯 망쳤네 할까요. 그냥 도덕적으로 충분히 이슈 생길걸요?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시고 그냥 자판기로 보시면서 무슨 별거아닌일에 비꼬고라는 단어를 쓰시는지.. 진짜 스탯에 집착하시는분들이 이정도로 광기일줄은 몰랐네요.
22/03/16 09:10
경기 기회를 잃는것 역시 선수 입장에서 커다란 손해인거구요.
코로나는 코로나대로 위로와 함께 완쾌를 기원했습니다. 이상한 포인트에 꽂혀서 망상하는건 정신병입니다.
22/03/15 19:18
제발 이게 아픈 거라는 걸 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후유증 문제도 있고, 당장 증상이 경증이어도 몸조리하면서 쉬어야 경증으로 끝나는 거죠….
22/03/15 19:39
KBO 건이랑은 얘기가 다르죠.
KBO는 두산, NC가 걸리니까 갑자기 경기 못하겠다고 합의 없이 연기 강행한 거구요. 현재 LCK는 이대로 플레이오프 진행하면 MSI, 길게 보면 롤드컵까지 꼬일 수 있으니 미리 룰 변경 합의하자는 건데 좀 맥락이 다르죠. 저는 뒷말 나오는게 싫어서 그냥 현행안대로 간다는 것도 납득합니다만, 솔직히 코로나 때문에 끝까지 풀전력으로 못 붙으면 김이 너무 샐 것 같습니다 누가 우승하더라도.
22/03/15 19:43
의견 합치가 쉽지 않으니 아마 지금까지도 마땅한 대책이 안 나온 거 같습니다.
다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룰 변경 합의가 되면 변경하자는 제안 자체는 작년 KBO의 (특정 팀의 편의를 도모한) 일방적인 일정 연기와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다는 거구요.
22/03/15 20:40
무조건 합의가 안 될 거라 생각하시는 이유가 더 궁금한데요.
반대와 잡음이야 당연히 어느 정도 있겠죠. 협의를 거쳐 반대와 잡음을 반영해서 최종 합의안이 나오는 것이구요. 다른 스포츠에도 이미 선례가 존재하지 않나요.
22/03/15 19:53
KBO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보통 지금 이야기가 나오는 LCK규정변경은 맥락이 좀 다르죠
KBO는 윗분말대로 어느 팀 선수가 코로나 걸리자마자 갑자기 바꿔서 욕을 먹은거지 지금 나오는 이야기는 진즉 일정 시점 이후부터(예:2라운드부터)바꾸거나 혹은 플옵부터 바꾸자 이런 이야기니까요 LCK로 비교를 하면 갑자기 내일 T1선수가 걸렸더니 경기날 당일 낮에 경기를 연기한다던가 이정도로 말도안되는 초유의사태가 일어나야 크보랑 비교가능하죠
22/03/15 19:27
다만 온라인 전환 관련해선, 그냥 각자 논리의 일관성을 좀 유지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코로나 관련해서 후유증과 신체적 타격을 엄청나게 강조하는데, 정작 그 게이머들의 동선을 크게 넓히고 팬들이 선수랑 접촉한 증거사진까지 올라오는 롤파크에서 게임하는건 죽어도 포기할 수 없다는 분들은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롤파크에서 했다고 코로나 감염 확률 늘어난다는 증거 있냐? 감염성이 역대급인 전염병 예방에서 동선이 늘어날수록 감염확률이 늘어나는건 걍 당연한것 아닙니까? 온라인 전환한 해외 다른 리그들은 그 나라에 전염병 전문가가 없어서 온라인 전환했나요... 일관적으로 생각하길 바랍니다. 코로나의 후유증, 신체적 타격이 엄청나게 크다면, 그런 위험천만한 감염병에 감염될 확률을 높이는 롤파크에 집착하는 일도 없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고, 코로나의 위험을 감수하고 할건 해야한다는 관점이면 또 다르게 볼 수 있는것이고. 물론 확진자를 뛰게 하려는 온라인 전환은 반대합니다.(그거야말로 하더라도 서머에 해야하는것) 예방을 위한 온라인 전환을 최대한 빨리 하길 바란다는것.
22/03/15 20:28
젠지의 경우에 너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는 것 같은데, 젠지의 경우 팬들과 접촉한 인원이 이미 확진자였던 선수들로 알려져있고
오미크론의 경우 연구결과로 각 오미크론 변종간 재감염율이 1퍼센트 미만으로 알려져 사실 오미크론 외 새로운 이름의 변종이 나오기 전까지는 안전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러니 접촉가능한 것이구요. 롤파크와 현재 각팀의 코로나 감염간의 상관관계를 유추할 수 없다면, 그냥 돈만 버리는 행위가 됩니다. 완전 격리된 시설에서 게임시킬것이 아니라면 온라인도 큰 의미가 없어요. 외부인과 접촉하는건 매한가지입니다. 차라리 라이엇에서 시즌 초반에 msi를 전격취소하고 각팀별로 주전의 n%이상 확진시 일정조율을 통해 경기를 미룬다같은 규정을 두는게 가장 현실적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미 지나간일이죠/
22/03/15 19:30
확진자보고 경기 뛰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농담하는 걸로 생각하겠습니다. 무슨 오미크론이 감기수준인줄 아나......
그리고 당장 KBO가 작년에 그 욕을 먹는걸 보고 리그 중에 규정을 바꾸라는 소리는 못하죠. 엄밀히 말하면 확진자와 다른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못 있게 하는 정부 방침이 유지되는 이상 LCK로서 별다른 방법도 없었습니다. 확진자를 따로 방에 격리시켜놓고 그 방에서 카메라 다 설치하고 따로 경기한다? 뭐 말은 쉽습니다만 지금처럼 정부 방침처럼 '확진자=오미크론 병원균'으로 취급되는 이상 확진자가 지나가는 곳에는 어떤 동선도 겹치게 하는게 불가능합니다. 방역하고 나서도 몇 시간씩은 출입 불가하고요. 인력은 둘째치고 확진자 한 명때문에 투입되는 물리적인 시간때문에서라도 선택하기 쉽지 않은 옵션입니다. 지금 LCK는 안 그래도 한 주에 두 매치씩 뛰고 하루 걸러서 뛰고 있죠. 예를 들어 경기 11시에 끝나면 방역 끝나는 시간이 다음날 새벽이라는 얘기예요. 그리고 그 다음날 또 게임 뛰어야 되고. 무엇보다 시즌 초에 DRX 확진자 떴을 때 반응 생각하면 지금 반응들은 코메디에 가깝습니다. 그 땐 틀리고 지금은 맞다? 까고 싶어서 까는거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까라면 좀 일관성이라도 가지고 까는게 어떨런지.
22/03/16 10:06
사람마다 증상 달라요 확진자라도 많이 아픈 사람도 있고 멀쩡한 사람도 많습니다
하루 확진이 50만이 다 되갑니다. 이틀이면 백만명이고 그 중에 사망자 수 생각해보면 심각한 질병 아닙니다
22/03/15 19:32
프레딧은 기권이고 후반부라 이펙트가 커보이는거지 코로나로 훤씬 중요한 승부처를 날린 팀들도 있죠 그 때 조용히 있다가 이제와서 시끄럽게 라이엇코리아가 일을 안 한다고하면 이게 맞나 싶어요 형평성을 가볍고 우습게 보면 리그 자체도 가볍고 우습게 보일거에요
22/03/15 19:49
그리고 온라인 경기가 마치 오프라인 경기보다 더 널럴한 환경인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방역 측면에서 보면 폐쇄 공간에서 경기하는 온라인 경기가 훨씬 더 위험합니다. 언택트 측면에서야 온라인이 더 유리하지만 그 전에 진행되어야 할 사전/사후 방역 측면에서는 대규모 경기장이나 야외 경기장보다도 오히려 더 위험한게 숙소를 포함한 폐쇄 공간에서의 경기예요. 어디서 하건 사전/사후 방역에 들어가는 노력은 그렇게 큰 차이가 안 나는데 위험도는 훨씬 심하니까요. 확진자 배려한답시고 좁은 폐쇄공간에서 게임 했다가 재수없이 한 번 터지면 진짜 거기 있는 사람들은 빠져나갈 수조차도 없습니다.
22/03/15 19:52
이건 정말 전혀 이해가 안되는 말입니다. 그러면 온라인으로 전환중인 다른 리그들은 방역 위험성을 오히려 높이면서 흥행도 포기한다는겁니까? 애초에 LCK도 온라인 진행했던 시기가 있는데...
온라인 진행하면 스포츠가 아니다, 방역완화라는 추세에 어긋난다, 흥행 감소한다 이런 말들은 동의는 못하지만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는 가능 온라인 진행이 방역 위험 더 큼 : 그냥 이해부터 안감. 막줄 보면 온라인 전환->확진자도 온라인으로 경기 시키기 로 전제하고 말하시는건가요? 혹시 그 말이라면 이해합니다. 그렇게 하면 안걸린 사람까지 폐쇄공간에서 확진자랑 갇히는 꼴이니 더 위험하겠죠. 근데 전 온라인 전환은 예방차원의 이야기지 확진자는 적어도 스프링동안엔 당연히 뛰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22/03/15 19:58
중국은 진짜 우리 기준으로는 엄청나게 빡세게 통제를 하고 있는 곳이고(거기처럼 했으면 DRX는 아예 몇 경기 더 기권해야 했을걸요?) 확진자 한 명이라도 나오면 거기 같이 숙소 쓰는 사람들 걸리든 안 걸리든 아예 바깥으로 나가지도 못합니다. LEC는 아예 시즌 초부터 온라인으로 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G2는 확진자가 나왔고요.
지금 한국은 전 세계 확진자 1/4이 나오는 상황이고 중국처럼 엄청난 통제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 이상 온라인 전환이 솔직히 아무 의미 없는 수준입니다. 막말로 온라인 한다고 안 걸린 사람들 편의점도 못 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다 걸리고 있는 추세인데요. 거기서 아예 밀폐 공간에다가 밀어넣는다? 솔직히 방역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안 걸릴 사람들 더 걸리게 하면 모를까......
22/03/15 20:01
그러니까, 온라인 전환해도 유의미한 방역적 효과를 볼 수 없다
전 이런 주장까진 이해해요. 어차피 방역적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측정할 방법이 없으니까. 근데 온라인 진행하면 오히려 감염 확률이 더 크다. 이건 솔직히 그냥 말장난 같다는거죠. 온라인 진행시 외부 노출되는 동선이 크게 감소하는게 명확한데. SNS등지에서 감염된 팀들이 밝히는 동선들 보면 사실상 외부 노출의 태반이 롤파크에요. 전 이런 생각이 나는 선수들이 롤파크 나오는걸 반드시 봐야만 하겠다는 생각처럼 느껴집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롤파크를 집착할 이유가 대체 뭔가 하는겁니다.
22/03/15 20:05
외출 통제 제대로한 브리온 마저도 걸리는걸 보면 롤파크 방역에 구멍이 제대로 뚤렸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온라인 진행은 찬성입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나올시 일정 연기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22/03/15 20:08
저도 롤파크 방역이 뚫렸다고 볼만한 정황증거는 이미 꽤 많이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전환 시작한 몇몇 리그들도 똑같이 판단중인거고. 브리온만 봐도 인간이 할수 있는 거의 모든 수준의 노력을 써서 모든걸 막았고 오직 롤파크때만 외부와 노출됬는데 걸린것만 봐도...
그걸 보고 어떤사람은 아 코로나는 절대로 막을수 없구나 하겠지만, 저는 아 롤파크가 큰 원인이 되고있구나 생각했다는게 각자의 생각차이겠네요.
22/03/15 20:34
피카츄님 의견이 일리가 있으려면, 우선 완전격리를 시켜야합니다.
선수단은 아예 외출 금지, 선수단과 접촉하는 인원은 최소화 시키고, 방역복 입히고 음식 또는 기타 물품들 전부 소독해서 들여와야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별 의미가 없어요. 결국 외부인 한명만 잘못 확진되어서 숙소로 접촉해도 선수단이 확진되는 것이고, 이건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의 문제가 아니게 되는거죠.
22/03/15 20:37
요전부터 보면, 방역문제에서 OX의 논리로 접근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 확실한 예방책이 아니면 아예 의미가 없다는 느낌의 말씀인데, 그렇게 치면 마스크는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동선을 줄이는건 그 자체로 감염확률을 일부라도 낮출수 있습니다. 그게 의미가 없다면, 애초에 전세계적으로 국민의 동선을 통제하려했던 이유는 뭘까요? 통제한다고 감염률이 0%가 된다는게 아닙니다. 일부라도 낮출수 있다면 의미가 있다는거죠.
22/03/15 20:33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확진받은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면 안되죠.
룰러 선수 격리 해제 직후 경기의 팀콜에서 '아직도 아프다'라고 하는데, 온라인 전환해야 한다 말하는 사람들이, 확진자 뛰게 하려고 하는 주장하는 거다? 몸상태가 나쁘지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코로나로 아프면 경기 못뛰어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확진되었다고 못뛰는게 말이 되냐는 얘길 하지요. 카엘 선수 지난 주차 경기에 나왔었는데, 2~3일 뒤에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확진 판정 받으려면 전날에 pcr검사를 했을텐데.. 검사 당일이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처럼 검사 다음날에 확진 판정 받았다고 한다면, 경기 출전일과 pcr 검사일의 간격은 하루 더 줄어들게 됩니다. 선수가 경기 치룬 다음날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증상이 없어서 팀이나 선수 다 모르는 채로 경기에 출전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요. 이런 경우는 선수나 팀의 잘못을 따질 수 없어요. 무증상이거나 자가진단에서 양성이 안뜨거나 하면 무슨 수로 알겠어요. 혹여 잠복기의 가능성도 있고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전파의 가능성은 없다고 못하죠. 선수만 해도 이런데.. 관중은요? 어찌저찌 인기팀 경기 예매를 했는데 확진 뜸. 하지만 어렵게 구한 직관표를 포기할 수 없어서 롤파크에 옴, 이라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죠. 설마 그런 사람이 있겠냐..가 아니라 있으면 안되는 상황이고요. 최대한 변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길 바라는 겁니다. 확진자 경기 출전시키자고 온라인 전환 말하는 건 아닙니다.
22/03/15 20:15
진심 궁금한게, 플옵부터든 섬머부터든 룰을 바꾸자고 주장하는 분들은 어떤식으로 룰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무리봐도 플옵은 nba처럼 다같이 호텔에 몰아넣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보이는데요.
22/03/15 21:13
오히려 아무데도 안나가고 '롤파크만' 나가서 동선 노출된 사람들이 감염됬다는건, 롤파크야말로 감염경로중 하나라는 정황증거 아닙니까.
22/03/15 20:42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승전 끝나는 때까지 플레이오프 팀 전원이 아무도 확진되지 않는 기도 메타가 답인 것 같습니다.
제발 그리 되길 바랍니다.
22/03/15 20:57
룰을 바꾸든 말든 뭐든 모르겠고 왜 아무 향후 계획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누가 나왔답니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서머 까지 계속 이럴건가요 Lck의 플랜은 도대체 뭡니까
22/03/15 20:58
확진 받은 선수는 당연히 쉬어야죠. 온라인이라도 확진 받고 경기하는건 당연히 말도 안 됩니다.
온라인 전환의 의의는 이겁니다. 늦더라도 시즌 중 확진을 줄이자, 특히 플옵 같이 경기의 중요도가 격이 다른 경기들이 망가지지 않게 확진자 최대한 틀어막아보자. 이런 의견이 대다수인데, 현재 오프라인 경기 강행하자는 분들은 쉐도우 복싱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미 위에서 많이 나왔듯이, 다른 스포츠들은 여러가지 임시방편+긴급처방 많이 했습니다. 크보 사례는 제일 이상한 경우고, 그 외에도 사례 자체는 많습니다.
22/03/15 22:18
Nba이번시즌코로나로 빠지는선수로 경기를 못치르는거아니면(2군콜업 10일선수계약등등 다해도안되면) 걸린선수없이 경기다 진행한거로 기억하는데 라코까는데 nba 언급하는게맞는건기싶네요
22/03/16 00:04
음... 지금 최신 근황들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10팀 합의가 가능할리가 절대 없다!던 많은 사람들(사실 저도 포함)의 견해가 무색하게 10팀이 뭔가 합의는 한 모양새네요. 조만간 뭐 나올것 같습니다. 대표들 SNS가 활성화되기 시작함.
22/03/16 02:56
형평성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미 이 코로나 사태 자체가 형평성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어떻게든 형평성을 지켜야한다 라는 말 자체가 공감이 가진 않네요 전.
니가 응원하는 팀이 플옵에 못있어도 그런말 할거같냐 라고 자꾸 말 나오는데 네 그렇습니다. 제가 원하는 팀이 룰규정으로 못가더라도 저는 똑같은 말할겁니다. 아무튼간에, 솔직히 저는 이 문제는 워낙 여러가지가 복잡해서 뭐라고 말을 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냥 할 수 있는 말은 지금 시점에서 코로나는 이미 개개인의 방역의 책임을 묻는 수준을 훌쩍 넘었다는 점. 그래서 어느정도 운적인 부분으로 온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이든 섬머든 저는 개인적으로는 규정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지 말아야한다는 의견들도 이해는 합니다. 복잡한 문제네요
22/03/16 06:26
이렇게 민감한 이유의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는
내가 응원하는 팀이 플옵에서 코로나때문에 고꾸라질까봐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온라인 전환 후 확진자도 경기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여론을 호도하는거겠구요.
22/03/16 06:59
그게 말이 안된다구요. '코로나에 안걸렸으면..' 그러니까 '확진자가 안나왔으면..' 하는건데,
온라인으로 리그 진행한다고 해서, 확진 뜨고 아프던 게 안아프게 될 리가 없잖아요? 여론 호도는 누가 하고있는 건지..
22/03/16 10:40
왜 확진자 출전이 여기 끼어들어가나요?
오프라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방법론에서 온라인 전환을 하자는 거지, 확진자 출전시키자는 게 아닌데요?
22/03/16 10:19
T1 플옵때 걸려서 떨어지면 떨어지는거지 T1만 특별취급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T1이 떨어져선 안되니까 손을 보라는 파? T1만 이득보게 손보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파? 등 다양하겠지만 T1은 시즌중 안걸렸단 이유로 코로나덕에 전승했다부터해서 별소릴 다듣게 되는듯
22/03/16 13:38
확진은 이제 확률과 운의 영역이고 T1이나 광동도 똑같은 확률속에서 확진의 위험을 감수하고 운영했는데 결국 안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너네도 손해봐야해 이런 여론이 생기게 되니 좀 그렇네요.
22/03/16 12:45
온라인 경기의 목적을 당연히 동선 조금이라도 줄여서 확진자 발생 줄여보자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진자 출전을 위한 온라인 경기라니.... 그 목적 대체 누가 상상한건가요. 댓글보면서 좀 놀랐네요.
브리온팬으로서 이번 시즌은 좀 많이... 진짜 많이 아쉽지만 이미 걸리고 결정된 걸 어쩌겠어요. 그저 선수들이 기운차리고 담원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할 뿐입니다ㅠ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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