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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3 23:08
1세트는 진짜 상대가 운영적으로 실수하는 포인트를 너무 잘 받아먹은게 컷다고 봐요.
위아래 라인에서 다죽어서 기회가 없다라고 봤는데 기회를 상대가 줘서...
22/02/23 23:13
운영이 진짜 미쳤습니다. 멤버 중에 구멍도 없을뿐더러 시야싸움이나 운영적인 면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몇번 큰 실점이 나도 어떻게든 따라가서 결국 이겨요
22/02/23 23:13
자기들만 보이는 각에도 거침없이 하다보니 뇌절이 더러 나오는데 그런 부분을 상위라운드로 갈수록 계속 다듬길 바랍니다. 지금 T1은 팀 멤버 전원의 게임 이해도에서 나오는 시너지가 상상을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22/02/23 23:18
지금 전체적인 방향성은 맞고 조금씩 다듬을 일이 남은거 같습니다 . 1년전 운영 드럽게 못하던 그팀 맞나 싶을정도 크크크크 작년에 없던 사람이 들어온것도 아닌데.
22/02/23 23:53
근데 지금 T1이 정글의 탑 관여율과 인접율이 리그 Top3안에 들긴 할겁니다. 제우스도 꽤 시팅 받는 중인데 팀이 전체적으로 너무 잘하다보니 티가 안나는게 큰거같습니다
22/02/23 23:35
제가 멘탈면에서 가장 걱정한 선수는 오너였는데, 오히려 지금보면 케리아가 가장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 1, 2세트도 가장 감정적인 플레이를 한 선수기도 하고. 이 부분을 잘 케어해서 좀 바로 잡으면 확실히 팀적으로 더 안정감이 생길 것 같네요. 2세트 때 탐켄치 플레이 메이킹에 너무 몰두하다보니 기본적인 시야 작업에 구멍이 나는걸 보고 그런걸 좀 느꼈습니다.
그만큼 케리아에 대한 기대치가 천장을 뚫은 수준이기도 하고... 원래 재능은 20년 데뷔 당시에도 확고하게 차세대 서포터 중에서 원톱이라고 생각했으니.
22/02/23 23:18
현재 시점에서 LCK 모든 팀들이 T1 상대로 운영 못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전은 오히려 비등비등하게 가든가 이기든가 하던데 글로벌 골드는 항상 T1이 이겨요.
웃기는 건 T1이 라인전 이긴다? 겁나 빠르고 쉽게 이기는데 반해 본인들이 불리하다 싶으면 시간 질질 잘만 끕니다. 그러다가 경기 끝낼 각 보이면 바로 비집고 들어가죠. 어…티원 우승하겠는데? 100%나 절대라는 건 없으니 단언은 못 하겠지만 95% 정도 오지 않았나 크크
22/02/23 23:19
이전에 티원은 이길 확률이 80프로 이상이어야 쌈을 해주는 타입이였다면.
- 이기고 있으면 어차피 이득보고 있는데 쌈 안함 지고 있으면 지금 싸우면 질 가능성 많아서 시간 더끔 - 지금은 50프로정도만 되도 들이 밖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기는 경기는 빨리 굴리기도 하고 한번씩 던지지만 다시 또 굴리고 지고 있는 경기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보는 입장에서도 잼있고 좋네요
22/02/23 23:28
이전의 티원이 이길 확률이 80% 이상이어야 싸움을 해주는 타입이었던 단적인 이유가 강타싸움을 극도로 꺼렸습니다.
스틸 당한다는 경우를 배제해고 플레이했는데 이제는 그런 상황을 피하지 않아요. 그 것만으로도 운영이 180도 바뀌는게.. 오너 선수 정말 보석같습니다.
22/02/23 23:22
담원전에 특히 많은데, T1이 5대5 강타 싸움을 피하지 않습니다.
이건 진짜 캐니언한테 고마워해야 할 듯. (거의 스승급으로 별의별 상황을 다 만들어줌.) 이제는 오브젝트 싸움 이겼을 때 졌을 때 대처가 거의 완벽합니다. 리스크 없이 승리 할 수 없는 시대죠.
22/02/23 23:24
아 그리고 그동안 T1을 끝도 없이 괴롭혀온 캐년을 드디어 극복한 느낌이 나서 너무 좋습니다. 장로 스틸까지 당하고도 이겼으면 이제 트라우마는 진짜 극복한걸로..
22/02/23 23:24
페이커, 불사대마왕 그 이름값에 대해... 미쳤습니다 진짜로. 어떻게 데뷔 10년차에 가까운 선수가 이런 폼을 낼 수 있는건지 미치겠네요.
T1은 체급이나 운영 일변도가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게임을 이기네요. 다전제가 기다려지는 경기력이라고 할까요? 본인들이 어떻게 해야 이기냐? 승리공식에 대한 생각이 너무 정확합니다.
22/02/23 23:30
오늘 담원 밴픽이 일단 워스트였습니다. 첫판도 초중후반 다 안좋은 픽을 해서 이게 뭐지? 했는데 두번째 세트는 조이가져가면 미드 정글 힘싸움도 강하고 중반부 대치구도에서 압도하면서 카운터 조합을 짤 수 있엇는데 뜬금없이 아칼리를 하면서 들어가는 조합을 꾸렸는데 대체 왜 이런 밴픽이 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지금 담원은 캐니언 말고는 뭐가 없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t1도 오늘 경기 내내 캐니언만 찾아다녔고 캐니언 점멸만 빼놓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게임하니깐 그 누구도 변수를 못만들더군요
22/02/23 23:30
티원은 드디어 귀환할 타이밍 왔죠.
개인적으로 현 세계랭킹 1위라 보고 있습니다. 경기력이 너무 날이 갈려 있는 느낌이라, 누구도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참고로 부두술 아닙니다.
22/02/23 23:33
LCK에서는 확실히 앞서있는 모양새인데 LPL을 안봐서 섣불리 얘기하기가 뭐하네요.
조금 이른 걱정으로는 LCK에서 라이벌이 없어서 롤드컵까지 폼 유지가 될까 걱정인
22/02/23 23:35
저는 18~19즈음의 LPL은 고평가하는 편인데, 현재의 LPL은 고평가가 잘 안 됩니다.
왜냐하면 최근 롤드컵에서의 모습을 봤을 때, 오히려 LCK 팀들이 전반적으로 훨씬 잘한다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22/02/23 23:36
참 담원 전력분석관이라는 편법 쓰던거 보고 정이 다 떨어졌는데 크크
이제는 그냥 대놓고 CD 외쳐도 될거 같아요 진짜 작년은 잃어버린 1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22/02/23 23:41
티원 다른것보다 운영이 너무 좋아요. 킬 좀 따여도 글골 항상 앞서나가는게 강팀들 특인데 티원이 제대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유리한턴에는 확실하게 이득보고 반대로 불리한턴에는 내주고 교환하는 식으로 상쇄해버리니 상대가 앞서나가질 못합니다.
22/02/23 23:43
강타싸움 안빼고 딜중지도 제대로 안하더군요. 크크크 풀딜 박아버리면서 그냥 하는데 담원상대로는 더한거 같아요.
캐니언 들어와서 강타싸움 지더라도 캐니언을 짤라버리면 한타 이긴다는 마인드같아요.
22/02/23 23:48
양대인 감독 시절 우실줄 한다고 게임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미드모여만 하던 답답한 경기만 보다가, 이기든 지든 화끈하게 뭐라도 시도하는 경기를 보니 게임이 너무 재미있네요.
단기전투에서 승리 확률이 55%만 되도 계속 시도하면 결국 승리 확률이 90%이상으로 올라가는거거든요. 게임내내 계속 유리하다가 막판에 한번 실수해서 담원한테 지던 결과... 결국 해결책은 계속 전투걸고 운영하고 뭐라도 하는거죠.
22/02/23 23:54
오늘 경기 보면서 지난 3년동안 2019년부터 담원 경기에는 기상천외한, 온갖 해괴한 방법으로 질 수 밖에 없었던 경기들이 나왔었는데.
드디어 드디어 정규시즌에서 제대로 이겼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수들 스스로가 그런 것들을 잘 알고 있을테니 심리적으로도 이제는 우위에 있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22/02/24 00:16
담원의 운영 핵이었던 베릴이 빠진 다음부터 뭔가 중후반에 좀 맛이 안 사네요. 티원은 정말 너무 잘해서 완전체 젠지 외에는 비빌만한 팀이 안 보이네요.
22/02/24 00:21
담원전 할 때마다 매번 느끼던 그 상성을 올해 깨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특히 1,2세트를 운영으로 이긴게 상징적이네요.
플옵도 확정이겠다 연승 끊겨도 괜찮으니 부담 갖지 말고 선수들 맘껏 플레이하길 바랍니다.
22/02/24 00:22
오늘 경기 보고나니 티원이 우승할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래도 젠지가 라이벌인데 아무리봐도 케리아 차이 극복이 어려울거 같아서..
므시 한국에서 한다는데 진짜 이번엔 꼭 타이틀 탈환해왔으면 좋겠습니다
22/02/24 00:29
강팀은 특정선수에게 '해줘' 가 강요되면 안된다고생각하는데,
작년에 비해 승리플랜이 다양해지고 어느 한라인이 무너져도 다른라인이 커버해주고 복구하는 운영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그게 어느라인이든 상관없다는게 진짜 올해 티원이 강팀이구나 느껴지는 부분이예요.
22/02/24 00:44
매번 이기니 뭔가 항상 하는 말도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전 라인전에서 나오는 실수나 이런 것들 당연히 안 나오면 좋겠지만, 나올 거면 정규 시즌에 나오고 피드백하는 게 낫죠. 너무 같은 이야기 자주하는 것 같지만, 전 라인이 다 활약해주고, 특정 라인에서나 구도에서 실수해도 어떻게든 물고 늘어지면서 회복하는 모습이 나오는 게 아주 긍정적입니다. 바론이랑 용도 하도 스틸당하니까 이에 대처하는 것도 거의 세계 최상위급일 듯. 다른 게임에서 질 수도 있겠지만, 젠지전에서 승패와 관계없이 어떤 게임 양상이 나오느냐가 꽤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22/02/24 01:04
사실 티원의 게임들을 볼때 질 경기가 없었냐고 한다면 그건 아닙니다. 질 수 있는 게임들도 꽤나 있었고 패배가 나올뻔한 적도 꽤나 많았죠.
그런 의미에서 당장 다음 게임인 한화전이나, 혹은 젠지전 (특히) 에서 패배를 한다고 해서 와 이게 전승우승이 끊기네. 라는 말보다는 그래 아쉽지만 재정비 하고 다시 잘해보자. 라는 느낌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제쳐두고라도 티원의 후반 집중력은 지금 LCK 내에서만큼은 1위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만큼 순간순간 상황을 수습하는 능력들이 날이 서있습니다. 인게임적으로 실수가 없는게 아니라서 분명히 역전각을 내주기도 하고, (오늘 담원 2경기도 그랬지만) 라인전에서 실수를 해서 밀리는 게임들도 있지만, 필요한 타이밍에, 중요할때 서로서로 같이 상대의 목덜미를 노리는 그런 움직임자체가 굉장히 유기적이고 뛰어나기때문에 칭찬을 안할수가 없는거같습니다. 이게 사실 전승이라고 해도 그 전승의 의미가 다르거든요. 과거 티원이 했던 전승이나, 락스, 그리핀 등등 다른 팀들이 했던 전승들도 다 서로서로 느낌이 다른데 똑같은 전승이라도 어떤 팀들은 진짜 찍어누르면서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러한데 이번 티원은 그런 찍어누르는 느낌은 아니지만, 필요한 상황이 됬을때 최선의 판단으로 게임을 잡아채는 클러치 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팀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물론 이 오뚜기같은 능력이기때문에 반대로 아슬아슬한 느낌도 주고 패배해도 이상하진 않을거같지만서도 사실 대단한 팀이죠.
22/02/24 07:38
최근엔 약간 확신이 생겼는데 자주 말나오는 소위 '메이킹 능력'과 '실수 빈도수'는 사실 꽤나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할까? 말까?]에서 [한다!]로 판단내리는 빈도수가 일반적인 선수보다 더 넓은게 메이킹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고, 그 [한다!]의 범위(일종의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가지는 선수들은 실수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듯... 케리아를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티원에서 압도적으로 제일 많이 만드는 선수면서 동시에 실수 빈도수도 높은데 이게 우연이 아닌것 같네요. 걍 항상 만들기 위한 각을 보고 만들려는 위치에 있으니 반응속도등이 조금만 늦어도 실수가 될때도 생기고 이런 느낌. 그리고 결국 실수의 리스크보다도 메이킹 가치가 압도적으로 높으니 1황 서폿임
22/02/24 10:03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그냥 T1이 lck 우승해서 msi 도 나가고 아겜도 나가서 쓸어버리고 했음 좋겠네요
너무 잘합니다. 지는게임 상상이 안되요.
22/02/24 11:11
요즘 T1을 보면 드림팀으로 불렸던 19년을 포함해 지난 몇년간 팀이 이정도로 경쾌한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1. 팀의 경기력이 완만한 우상향을 찍고있고 2. 모두가 돌아가며 캐리를 하는 이상적인 모습이며 3. 압도하는 경기, 역전하는 경기 등 승리패턴도 다양하게 경험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보고요. 워낙 승승장구하고 있다보니 중요한 무대에서 그간 자각하지 못한 실수를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어서, 앞으로 1,2패정도 해도 오히려 안심이 될 것 같을 정도입니다. 한 편 이 재목을 가지고 작년 감독은 뭘 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 돌림판을 돌려놓고 이 조합을 못 봤다는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고요. 이 신바람 고공행진이 신기할 정도로 감독 경질 직후부터 시작된 것에 관해 작년까지만 해도 어느정도는 '어쩌다보니 시기가 그렇게 맞았을수도 있겠거니~' 했는데 요즘까지 이어지는 이 흐름을 보면 그냥 이게 필연이었구나 싶네요.
22/02/24 13:15
[와드 갯수 제한 + 오브젝트 비중 강화 + 타워골드와 현상금 시스템 도입]
이런 요소들이 지난 시즌까지는 다음과 같은 해석으로 나뉘었습니다. 1. 전처럼 유리하다고 다 보고 할 수도 없고 싸움의 비중이 커져서 변수도 많아졌으니 실수를 줄이며 최대한 안정적으로 하자 - 이게 19년도까지 lck 수면제 메타의 근거였다고 보고요. 2. 전처럼 유리하다고 다 보고 할 수도 없고 싸움의 비중이 커져서 변수도 많아졌으니 어차피 실수는 상수다, 그러니 상대의 실수를 더 많이 유도하면서 적극적으로 하자. -이게 lpl식 교전메타, g2식 속도전 변수창출메타의 기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새 t1의 해석은 여기서 한 발 더 진보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3. 어차피 시야와 오브젝트 이득이 제한되고 강제된다면 한정된 자원의 효율을 극대화하면 된다. 제가 요새 티원을 보면서 깊이 감탄하는 것이 바로 시야싸움입니다. 와드 갯수 제한 생기기 전 삼성화이트의 댄디와 마타의 장막을 보는 것 같아요. 특히 페이커를 필두로 미드 라인을 중심으로 잡고 4분면을 풀로 활용하며 최적화로 이루어지는 와딩을 보면, 어떻게 그렇게 딱 필요한 타이밍, 필요한 공간에 늘 시야가 밝혀져 있을 수 있는지 말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상대방 응원하는 입장에서 보면 진짜 훤히 보이는 시야에서도 걷어내기가 너무 까다로워 보이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제도 몰래 바론, 백도어 모두 시야를 절묘하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죠. 시야를 잘 잡는 것 뿐 아니라 자신들이 잡은 시야가 어떤 가치와 활용도를 가지는지 에 대한 이해도가 그냥 미쳤습니다. [타워골드가 중요하니 전령에서 무조건 싸운다 - > 싸움을 잘할 방법을 찾는다] 하는 일차원적인 해석이 아니라, 전령을 치는 이유를 본질적으로 분석하죠. 전령은 수단이고 목적은 타워골드와 타워다, 이 타이밍에 중요한 것이 원딜이나 다른 중요한 라이너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타워골드인가, 혹은 사이드 주도권을 위한 타워 자체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교전 자체인가 등등을 명확하게 캐치하고 꼭 전령을 가져가거나 싸우지 않고도 원하는 목적 그 자체를 달성해냅니다. 이런 해석은 사전 사후의 피드백으로 습득하는 것으로는 즉각적인 효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게임 내에서 이해도가 높은 플레이어들이 그 이해를 즉각적인 판단과 실행으로 옮겨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요. 티원은 이런 이해와 훈련이 다른 팀과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갖춰져 있는 팀으로 보입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 중심에 페이커가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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