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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4 20:08
[최상인 대표와 김정수 감독의 사이가 좋지 않은게 사유인가: 운영상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계약 해지의 이유는 아니다. 이러한 사유로 계약 해지는 불가능하다.]
22/02/04 20:51
제가 drx 내부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데 뭘 요구했고 왜 거절했다고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댓글이 곤란하면 쪽지로라도...
22/02/04 21:04
보통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DRX 프론트가 욕을 많이 먹습니다... 이런저런 영상을 찍는다던지.. 이 번에도 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22/02/04 20:12
선수들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나: [이번 건에 대해서는 회사가 면밀히 판단한 일이기에 공유나 의견 청취는 다른 문제다. 다만 주장 김혁규 선수와는 감독의 로스터 말소 및 이사회 결정 후 의견을 나누기는 했다. 선수단의 동의와는 별개의 문제다.]
22/02/04 20:14
선수단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시즌 중 로스터 변경을 감수하고서라도 감독과 계약 해지를 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었는지 궁금하다: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지 않고서야 계약 해지는 불가능하다.]
22/02/04 20:18
계약 해지의 권리, 비밀유지 계약의 권리, 기자회견 우선권
전부 프런트가 가지고 있는 데 왜 안 알려주는 지는 신기하긴 하네요. 팬덤 좀 있는 감독이었으면 프런트 욕을 다발로 먹을 사건인데
22/02/04 20:19
김정수 감독측이 지난번에 비밀유지조항만 풀어주면 다 이야기하겠다고 했던것으로 아는데
그냥 양측이 합의하고 다 까면 안되는건가요? 어떤 상황인건지 모르겠지만 이미지에 좋을지모르겠는데 말이죠 허허
22/02/04 20:20
김정수 감독의 계약 해지가 일반적인 스포츠맨쉽 범주 내에서 보호받지 못할 사안이었는지 궁금하다: [표준계약서 내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되지 않았기에 계약 종료를 진행했다.]
22/02/04 20:21
뭐 아는게 있어야 어느쪽 편을 들던가 할텐데...정보가 너무없네요.
DRX측은 밝힐 생각이 없어보이고, 김정수 감독은 동의만 하면 밝히겠다 하는거보니 계약 자체가 DRX 측에 유리했나? 싶은 생각이 들긴하네요.
22/02/04 20:22
[정상적인 팀 운영에 있어 비협조적인 태도와 의무사항 불이행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팀 내에서 3년 동안 지속해왔던 전체 회의와 팀장 회의 등에 무단 불참했고, 스크림 중에 납득하기 힘든 행동을 했기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
22/02/04 23:01
씨맥처럼 위약금 각오하면 얼마든지 입열수 있어요
지금상황은 (정말로 억울하다면) 위약금 몇억 아까워서 입다물 상황은 아니죠. 이후 생애수익이 그 몇배가 날아갈텐데
22/02/04 22:42
천천히 저 두분의 댓글을 읽고, 이해가 잘 안되서 이전에 썼던 댓글을 포함해서 읽어봤는데.. 구디님 댓글은 박수영님의 반응이 살벌하다는 게 아니라, 땡큐님의 반응이 살벌하다라고 하신 것 같네요.
22/02/04 20:29
뭔지는 모르지만 김정수 본인도 의무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수긍했나보네요.
다만, 그 사항을 자신이 보기에는 부당하거나 필요없거나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했던거 같고요.
22/02/04 20:30
도대체 계약상 언급할 수 없다는게 무슨 말인지..
김정수와 drx가 계약을 한 것이고, 김정수는 계약상 공개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drx가 동의하면 공개하겠다]는 입장인데, drx는 계약상 공개할 수 없다는 소리는 그냥 공개하기 싫다는 소리와 뭐가 다른가요. 섣불리 일방을 탓할수는 없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정황상 drx에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주기는 어렵네요.
22/02/04 20:32
스크림중에 납득 안되는 짓을 했다는데 선수들이 돌아와달라고 한다?
김정수 쪽은 동의만 해주면 무슨일 있었는지 다 공개한다했는데 반대쪽은 두루뭉술하게 공개는 못한다고 넘긴다? 거기다 그 어영부영 넘기려 하는쪽이 트러블 전적이 많다? 이러면 한쪽 잘못으로 합리적 의심을 할수밖에...
22/02/04 20:34
정황상 선수단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엇다는거 아닌가요?
단지 프론트와의 갈등으로 인해서 이렇게 이른 시기에 경질을 하는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작년 서머 양대인은 최소 부진한 성적과 경기력이라는 명확한 사유가 있었는데 이번엔 감독의 귀책사유가 뭔지 모르겟어요 프로의식에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면 당연히 선수단측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나왓을테니까요
22/02/04 20:37
사실상 데프트가 다사다난했던것도 모두 DRX관련 시절이죠
19 킹존 - 말할수 없는 사정 20 DRX - 4FA 22 DRX 현재 그전 삼성,EDG,KT,한화에서는 프론트관련 잡음은 없엇죠.
22/02/04 20:35
그런데 선수들이 돌아와달라고 한다... 이걸 그냥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게 맞는지 전 모르겠어요.
해외면 모를까 아직 국내에선 선수와 감독이 대등한 관계라는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같은 이유에서 선수가 감독 디스하는거 별로 좋게 안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난 김정수 싫다고 먼저 총대매는 것도 좀 이상하죠. 롤판에서 사이 나쁜걸로 알려진 코칭스탭 - 선수 관계가 많지만 직접적으로 드러낸건 스피릿 딱 한명뿐이니까요. 그 스피릿도 좋은 소리 못 들었던게 사실이고요.
22/02/04 20:44
데프트가 본인만 언급한것도 아니고 "선수단은 감독님이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라고 선수단 의견을 냈기때문에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맞죠
22/02/04 20:55
그러면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넘어갈 수도 있죠.
선수단은 감독 복귀를 희망한다. 우리가 이기는게 감독님한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이 정도 발언을 굳이 억지로 꼬아서 해석할 필요가 있나요.
22/02/04 20:56
곧이 곧대로 안 받아드리셔도 그냥 선수단과 마찰이 없었다 까지는 해석해도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싫은걸 좋다고 말하지는 않을테니. 그리고 스피릿 선수는 그떄 밝혀졌을 때도 그냥 크게 나쁜소리 없었고 애초부터 나중에 노페 코치가 그냥 프릭스때 내가 잘못한거 맞다. 근데 이런이 런이유떄문에 그렇게 했다. 스피릿에게 미얀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이야기해서 스피릿에게 별 나쁜소리 안갔는데요? 그떄 프릭스가 경기력이 좀 아쉬워서 스맵과 큐베처럼 묶여서 밈이 생기긴 햇어도 스피릿이 나쁜 소리 들은적은 없어요.
22/02/04 20:38
핵심은 표준계약서 위반이겠네요.
이걸 어긴게 확실하다면 선수단과 아무리 문제가 없었다고 해도 내보낼 수 밖에 없었다는 뜻이겠고.. 어떤 사안이었는지 공개할지 말지가 궁금해지네요 김정수 감독도 할 수 있다면 공개한다고 했었는데 과연 알려질지...
22/02/04 20:44
drx 공식 입장문도 나왔네요. https://twitter.com/DRXGlobal/status/1489564424767967232
일단 허위사실 유포시 고소한다니깐 다들 손조심 하셔야 할거같습니다
22/02/04 20:50
사실 근태라는게 꼬투리 잡기 좋은데다 팩트일 가능성까지 높아서 회사 입장에선 전가의 보도죠.
윗사람과 사이 좋을때야 담배피러 가서 좀 있다 와도 적당히 하라면서 웃고 넘기지만 사이 나쁘면 화장실 갔다오는 시간도 계산해서 그걸로 근태불량 때릴겁니다.
22/02/04 20:52
선수들 경기력에 지장없이 좋은 경기 보여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감독대행이 유지되는게 아니라 신규감독을 바로 투입시킬 예정이군요.
22/02/04 21:05
표준 계약서상의 위반때문에 계약해지(경질)라... 이러면 당연히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뭘 위반했는지 이야기를 해줘야 쓸데없는 루머가 생기질 않죠. 이건 그냥 온갖 루머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떡밥을 뿌린 것 밖에 안됩니다.
22/02/04 21:11
저에게 drx 회사는 신뢰하진 않지만, 최병훈 단장은 나름 신뢰가 쌓인 사람이라... 다소 부족하지만 일단은 [팀 내에서 3년 동안 지속해왔던 전체 회의와 팀장 회의 등에 무단 불참했고, 스크림 중에 납득하기 힘든 행동을 했기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힌 내용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22/02/04 22:20
어차피 DRX 구조상 최병훈 단장도 바지에 가깝다고 봐야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그냥 '아 못말해줘 김정수는 경질임' 이거 한줄로 해석되는 글을 입장문이랍시고 내놓는 게 정상인가는 모르겠습니다.
22/02/04 21:12
이렇게 한 구단이 또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겠군요.
감독은 짜를껀데 이유는 밝힐 수 없다. 법적 조치할꺼니깐 그냥 팬들 니들은 닥치고 있으란 거네요.
22/02/04 21:13
여론이 DRX 손 들어주려면 최소 김정수 안티백서 최대 김정수 코로나 감염원 이정도는 되어야 DRX 편 들어줄 수 있을 것 같은 정황인데요...?
22/02/04 21:31
양쪽다 침묵하는것도 아니고... 김정수감독은 얘기할수 있다고 했는데 구단이 밝힐수 없다는거는 말하면 욕먹으니까 못하겠다로밖에 안읽히는디..
22/02/04 21:41
선수들만 불쌍합니다.
drx프런트진이야 유명하고, 김정수 감독도 에고가 보통 강한게 아니라 t1시절에 마찰도 잦았죠. 돌아가는 상황이 어디 한쪽이 정답이 아닌 김정수감독 측에서도 맞는이야기 프런트 측에서도 맞는이야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세상에는 정답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는경우가 너무 많아요.
22/02/04 21:48
drx보면서 참 인생 쉽게 생각한다고밖에 안보여요. 감독은 시즌 중 짤렸다. 구체적 이유는 밝힐 수 없다. 근데 추측은 하지마. 고소미먹기 싫으면^^ 자기들 의도대로 이행이 되고 그걸로 말끔하게 사건이 종결되면 이 세상에 잡음이란건 아예 없겠죠. 백프로 온갖 소리가 다 나올게 뻔한 일처리 해놓고 입 다물라고요? 그게 말처럼 쉽나 크크크크
22/02/04 21:53
PGR,인벤,펨코 같은 곳이야 고소미드립으로 억측 시나리오 입단속 가능하시겠지만 디시, 트위터에서 생산되는게 제일 많은데 일일이 다 대응하시길 응원합니다 크크크크
22/02/04 21:54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45574
김정수 감독과 계약할 당시에 김정수 감독은 DRX 팀 운영 방향에 있어서 이행하기 힘든 조건을 계속 요구했다. 김정수 감독이 시즌 직전에 일방적으로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를 요청한 바도 있었다. 김정수 감독이 마음을 바꿔서 우리도 계약 해지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요청된 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김정수 감독은 수행하기 어려운 요구를 회사에 계속 요구해왔다. 연봉과 관련해 법적 부분에 있어서 팀과 맞지 않았다. 뭔가 있긴 있는거 같은데 뭘까요 진짜;
22/02/04 22:02
선수들 중 확진자 나오고 뒤숭숭한 와중에 프런트는 일처리를 이 따위로 하고...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걸 보니 누가 잘못했는지 대강 짐작이 가네요.
22/02/04 22:08
보통 이런경우 징계위원회 이사회 명단은 공개하지 않나요? 라이엇코리아도 그정도는 공개했던거 같은데, 어떤분들이 어떤조항에 근거하여 이런판단을 내렸는지를 알수가 없네요
22/02/04 23:10
징계 위원회와 이사회는 별도 인 거 같고, 이사회는 말 그대로 회사의 이사회라서 지분율에 비례해서 이사 선임권이 있을 겁니다. 이사회에서 계약해지를 결정했다는 건 주주들이 경영진이 제안한 안건에 동의했다는 의미죠. DRX의 주주들이야 투자자들일테구요.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6/2020071601282.html 라이엇코리아의 경우야 리그 운영 주체이기 때문에 징계위원회의 경우 명단과 의사록을 공개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기업의 징계위원회 명단을 외부에 공개하진 않죠.
22/02/04 22:11
다들 drx프런트를 부정적으로 보시는데, 김정수 감독도 티원 나갈때 했던 행동들 보면 신뢰도 바닥이라 일방적인 한쪽 귀책사유는 아닐거 같네요. 일단 지켜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결과가 어찌됐는 김정수 감독의 시장평가는 나락으로 갈것 같네요
22/02/04 22:15
이런 건에서 비밀조항때문에 결국에 팬들이 이야기를 못듣는 경우는 솔직히 꽤 많이봐서 별로 놀랍진 않은데 이건은 특히 drx의 경우 이미 프론트가 좀 여러가지 일들을 벌인적기 있어서 좀 더 비판의 대상이 될수밖에 없지 않나라는 생각은 듭니다. 전적이 있으니까.. 다만, 이런 건에 대해서 팬들이 정보를 못 전달 받는건 참 답답하네요. 이해는 하지만 답답은 합니다.
별에별 추측이 다 나올텐데 당분간은 시끌시끌하겠습니다. 그나마 drx가 성적이라도 앞으로 좋게 나오면 덜 나오겠지만 성적 못나오는 순간 집중포화맞을텐데..
22/02/04 22:27
https://www.dailyesports.com/view.php?ud=202202042205114785b91e133c1f_27
착잡한 김정수 감독, "이메일 뒤져보니 해고 메일 와 있더라" 중립기어 박고 결과만 기다려 봅니다 크크
22/02/04 23:17
20 DRX 응원했던 입장에서, 솔직히 DRX 팀 진짜 욕하고 싶어도 요새 다시 데프트 표식 보면서 '어휴... 그래도 잘해라~' 하고 있는데, 또 이렇게 터뜨려 주시네요 크크크
뭐, 자세한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A와 B가 싸웠는데, A는 '아니 사정은 다 비밀이고...' 이러고 있고, B는 '아 나는 A만 동의하면 사정 다 오픈해도 괜찮음.' 이렇게 말하고 있으면 A가 제발 저려서 입 다물고 있는 꼴로 보이는 건 당연한거 아닐까 싶네요. 뭐, 어차피 더 나락으로 떨어질 이미지도 없는 팀이지만...
22/02/04 23:27
여러분 이 팀 관련해선 다들 손모가지 조심합시다... 며칠전에 궁금해서 잠깐 찾아보다 느낀거지만 법과 매우 친한 구단인것 같더군요.
22/02/05 02:50
DRX고 김정수고 간에 진실게임 따위는 크게 흥미없고
연봉과 별개로 데프트의 라스트댄스가 이렇게 흘러가는 건 심히 화가나는군요..
22/02/05 10:09
좀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그냥 시원하게 까면 되지... 감독 경질 사유정도는 알려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시원하게 깔수 없는 이유로 경질을 했다면 그것부터가 문제고...
22/02/05 10:43
차라리 무슨 이유인지 확실하게 말하고 법정에 가던 말던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역으로 생각하면 다음 감독은 소문 말고 확실하게 이 기업은 이건 안한다 하니 감안하고 오고... 경질의 타이밍이 가장 아쉽네요. 성적 망하고 있을 때 잘랐으면 몰라도 반등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경질이라니 싶습니다.
22/02/05 11:47
누가봐도 구단 감독간 트러블 와중에 연봉안주고 내쫓고 싶어서 로스터말소 잔머리 굴린건데
이제와서 심각한 계약위반 어쩌고하는건 많이 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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