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1/30 12:25:36
Name gardhi
Subject [LOL] 중국 국대로 fm놀이 해보기
(lpl 감상평 글 쓸 때 같이 쓰다가 글이 너무 길어져서 분리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던 아시안게임이 벌써 올해로 다가오면서 스프링 한경기 한경기가 마치 국대 평가전이라는 느낌을 들게 할 정도로 아시안게임 국대에 대한 주목도가 높습니다.

저는 국대 라인업은 이러니 저러니해도 '중국만 이길 수 있다면 전혀 상관없다'주의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중국 상대로 이기면 금메달, 지면 은메달 혹은 동메달 아니겠습니까? 크크
애초에 4년 전엔 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했기에 우리가 도전하는 입장이기도 하고요.

제가 기존에 '스프링 우승팀 출전'을 주장한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lck는 용병이 없기에 우승팀이 통째로 나갈 수 있지만, lpl은 상위권팀들 중 용병 쓰는 팀들이 워낙 많아서 우리가 유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팀당 차출 인원 제한 룰이 알려지고 나선 의미없는 소리이긴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지난 글에 쓰려다 말았던 중국 국대 라인업을 지극히 주관적으로 뽑아보고자 합니다.

뽑기에 앞서 전제로 까는 점은
첫째, 저는 중국 현지 분위기가 어떤지는 전혀 모릅니다.
둘째, 중국의 선발 기준이 뭔지도 모릅니다.
셋째, 선수의 상징성(대표성)보단 현재 폼 기준으로 뽑겠습니다.

사실 고작 스프링 3주밖에 안 치뤘는데 국대를 뽑는게 말이 안되기도 해서 그냥 지나가는 뻘글 중 하나라고 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크크크.


[가정 1 : 팀당 차출 인원 제한 한명]

탑 : 아러(lng)
정글 : 지에지에(edg)
미드 : 샤오후(rng) / 나이트(tes)
원딜 : 후안펑(wbg)
서폿 : 항(fpx)

일단 어떤 가정이든 간에 '샤오후' 한자리는 무조건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개인적으로 서브란 전략적 가치보단 부진한 라인 땜빵의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샤오후는 탑미드 둘 다 땜빵이 되는 플렉스 선수이기에 이득입니다.
둘째, 중국인 미드 라인업이 처참합니다...
상위권팀 미드라이너가 죄다 용병들이라 나이트마저 부진한 와중에 뽑을 만한 선수가 없어요;;

정글은 지에지에 뽑겠습니다.
위 가정하에서 웨이는 선수 제한에 걸리니 확정적입니다.

이러면 서폿도 확정적이죠.
항이 애초에 중체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만, 메이코와 밍이 차출 제한에 걸립니다.

탑은 아러입니다.
작년부터 퍼스트급이라고 주장해왔던 것처럼, 제가 아러를 비교적 많이 고평가하는 감도 없잖아 있습니다.
빈도 선수 제한에 걸려버리고, 브리드보단 아러가 보여준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원딜은 후안펑입니다.
애초에 올프로급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주기도 하였고, 갈라와 lwx도 제한에 걸려버리죠.

서브로는 샤오후를 탑으로 돌릴 수도 있다고 했으니 미드를 뽑을 건데, 크렘이랑 나이트 중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이트 같네요.
크렘 폼이 당장 더 좋긴한데 아시안게임에 가면 메타 바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서 나이트가 살아나지 않을까요?



[가정 2 : 팀당 차출 인원 제한 두명]


<버전 1>

탑 : 아러(lng)
정글 : 웨이(rng)
미드 : 샤오후(rng) / 나이트(tes)
원딜 : lwx(fpx)
서폿 : 항(fpx)

팀당 차출 인원 제한 두명의 첫번째 버전은 '미드정글 듀오 + 바텀 듀오' 입니다.
우선 샤오후를 뽑기로 했으니, 바텀 듀오는 갈라밍을 못 뽑고 그렇다면 역시 fpx 바텀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정글은 기왕이면 듀오 출신이 더 쎌듯 싶어서 웨이를 데려갑니다.

탑은 동일한데, 미드는 이번엔 엔젤과 나이트 중 고민했습니다.
엔젤이 후안펑 제한에 안 걸리니 들어갈만도 한데, 어차피 미드로 출전하려면 고점이 샤오후 이상이 나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나이트로 결정했습니다.

다 뽑고 나니 현 1황이라는 edg 패싱이 되버렸네요...


<버전 2>

탑 : 아러(lng)
정글 : 지에지에(edg)
미드 : 샤오후(rng) / 나이트(tes)
원딜 : 후안펑(wbg)
서폿 : 메이코(edg)

이번엔 edg 정글서폿 듀오를 포함한 버전입니다.
바텀이 듀오 출신이 아니지만, 버전 1보다 강해보이는 측면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해요.
lwx/항 듀오가 잘해주고 있긴 하나, lwx 솔직히 기복 생길까봐 여전히 불안하거든요.
게다가 운영이란게 대부분 정글서폿 듀오가 주도하다보니, 일단 운영이 문제될 여지는 크게 제거되었다고도 보고요.

다만 버전 1에 비해선 미드정글 듀오, 바텀 듀오의 호흡은 지켜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전 3>

탑 : 아러 (lng)
정글 : 지에지에 (edg)
미드 : 엔젤(wbg) / 나이트(tes)
원딜 : 갈라(rng)
서폿 : 밍(rng)

갈라밍 듀오 버전이 없는게 아쉬워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단 바텀 듀오는 3가지 버전 중 가장 안정적으로 셀 거 같긴합니다.

문제는 미드정글 듀오인데 흠...
지에지에가 스카웃급 체급이 아닌 미드와 함께일때 얼마나 해줄지도 우려되고요,
엔젤이 분명 파괴적인 스타일은 아니다보니 스타일적 한계도 우려되기도 합니다.

물론 탑바텀에 자원을 몰아주게 되는, 운영 방향성이 명확한 게임을 하게 된다는 장점도 말할 순 있겠지만...
일단 3가지 버전 중 가장 약해보이긴 합니다.
(제가 샤오후를 지나치게 고평가하는 걸까요)



[가정 3 : 팀당 차출 인원 제한 3명?]

탑 : 아러(lng)
정글 : 지에지에(edg)
미드 : 샤오후(rng) / 나이트(tes)
원딜 : 갈라(rng)
서폿 : 밍(rng)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 차출 인원 제한이 3명인 경우도 생각해보죠.
이쪽은 비교적 뽑기 쉬운게, 원래 국대 유력 후보였던 rng 트리오 쓰면 세겠죠 뭐. 합을 꾸준히 맞춰왔으니...
(마치 우리나라는 티원 트리오를 유력하게 보는것과 같죠)



[마무리]

여기까지 중국 국대라인업을 마치 fm게임 하듯이 재미삼아 해보았습니다.

제가 원래 예상했던것과는 달리, 팀당 차출 인원 제한이 생기니 우리나라에 비해 약해지는 정도가 더 큰 것 같기도 하네요.
역시 lpl 상위권팀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 용병인게 결정적인듯 싶고요.
edg(스카웃/바이퍼), lng(타잔/도인비), blg(포포/도꼬), wbg(더샤이/소프엠), v5(리치/카사/루키) 등...


여러분들은 중국 국대라인업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그리고 우리나라와 중국이 붙으면 어디가 유리해 보이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이사사이
22/01/30 12: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시안게임 한국 국가대표팀은

기인 / 캐니언 / 쵸비( or 쇼메이커 ) / 구마유시 / 케리아
전력적으로 중국 상대로 전 라인우위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라인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중국입장에서 가장 한국상대로 이길 만한 라인업을 생각해보면

빈( or 아러 ) / 지에지에 / 나이트 / lwx / 항
라인전에서 한국 상대로 맞대결 가능한 라인업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나이트가 지금은 조금 부진하고 있다지만,
클래스는 충분히 있는 선수라 시간이 지나면 제 폼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장동인
22/01/30 18:15
수정 아이콘
지금 폼으로 보면 기인보다는 라스칼이나 도란이 어울릴듯 합니다;;
ioi(아이오아이)
22/01/30 13:09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이기기만 하면 된다고 하면 바이퍼, 스카웃 넣어버리는 게 제일 간단한 길이죠.

나라하고 팀 중에 하나만 골라라고 여론전 벌이고, 압박하면 되긴 될 껍니다.
크레토스
22/01/30 13:25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입니다;; 애초에 중국 국적 아니면 중국 국대로 출전이 안되는데요?
ioi(아이오아이)
22/01/30 13:27
수정 아이콘
올림픽 같은 큰 체육대회에서 특별 귀화가 없던 것도 아니고
진짜로 이기기만 한다고 하면 귀화 시키는 방법도 있죠.
더치커피
22/01/30 13:27
수정 아이콘
무슨 월드컵도 아니고, 고작 lol 아시안게임 우승 노리겠다고 바이퍼 스카웃을 귀화시키려 하지는 않겠죠
그 닉네임
22/01/30 13:48
수정 아이콘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외국인 귀화가 힘든 나라라 안될껄요
유튜브 프리미엄
22/01/30 14:12
수정 아이콘
중국이 귀화를 시켜주고 선수 본인이 동의해도 바이퍼는 중국 거주기간이 한참 부족해서 출전 불가입니다.
카바라스
22/01/30 17:02
수정 아이콘
중국은 그런나라가 아닙니다.. 그게되면 중국 축구 국대가 수십년간 죽을 쑬리가 없죠
사이퍼
22/01/30 19:13
수정 아이콘
도인비 말고 귀화하고 싶다고 한적도 없는 사람들을 왜
Extremism
22/01/30 1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래 한국 국대 선발 논쟁에서 댓글은 안남겼지만 아직 스프링 1라운드가 안 끝나기도했고 그냥 가십거리 씹을 기간이라... LCK보다도 여기가 당장보다도 시즌 결과로 평가가 바뀔 멤버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글 자리가 지예지예 vs 웨이 구도인데 당장 웨이 폼이 오락가락하니깐요. 한국 용병들이 많다지만 팀 수 자체가 많아서 선별 인원 풀이 많고요. 한국은 팀 수도 적고 도란, 구마유시가 징계 이력으로 이미 나가리라 (도란은 억울한 케이스라지만) 차출 풀이 꽤 좁아지기도 하죠.
중국은 아마 팀당 차출 인원 제한은 없을 것 같아요. 지난 번에는 RNG + 시예,메이코였듯이 그냥 기량, 호흡 우선 선발. 본문처럼 아러 고정은 거의 확정 같아보이긴해서 차출 인원 제한 걸려도 중국은 엔트리 짜기 쉽다고 봅니다.
한국도 시범 때는 팀당 할당제? 같은 느낌이였지만 이번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프링 우승팀 그대로 나가는건 MSI 일정과 월즈 대비도 해야되서 해당팀에 너무 부담인 것 같고. 스프링 우승팀에 애매한 구멍이 있으면 다른 팀 에이스 쓰는게 맞다고 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은
스프링 우승팀 그대로 나오는 그림은 안나올 것 같습니다. 한국 원딜만큼은 바이퍼 차출이 가능하면 바이퍼 쓰는게 맞다고 보고요. 그냥 압도적으로 잘해요.
22/01/31 09:33
수정 아이콘
음 팀당 차출 인원 제한을 하기로 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이 아니었나보네요.
더치커피
22/01/30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이든 중국이든 이런저런 외부 눈치 보지 말고 최상의 라인업으로 꾸려서 아시안게임 때 진검승부 함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러-웨이-나이트에 탑미드 다 되는 샤오후까지는 확정으로 놓고, 바텀듀오는 갈라-밍과 lwx-항 중 하나를 데려가는 게 좋아 보입니다
혹시 lwx-항 조합을 낙점하고 백업 한명 더 쓸 수 있다면 lwx 멘탈 터졌을 때 대비해서 갈라, 후안펑 중 한명을 추가로 뽑고요
대법관
22/01/30 14:02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니 확실히 한국용병의 힘이 크긴 합니다. 중국대표팀의 전력이 기대보단 약하네요.
뉴캐슬
22/01/30 14:59
수정 아이콘
중국 생각하면 이번에도 RNG 베이스로
다시 나온다 해도 놀랍지 않을겁니다
그럼 RNG+나이트와 같이 한 두자리만 변동 있겠죠
강나라
22/01/30 15:11
수정 아이콘
중국 최강팀이 EDG인데 하필 여기 코어인 미드, 원딜이 한국인이라 EDG 중심의 라인업이 안짜진다는게 다행이죠.
18년도야 RNG가 최강 포스였고 RNG를 중심으로 짰으니 쎘지만 올해는 어쩔수없이 팀별로 각각 차출해야될 분위기라 한국이 더 유리하다고 봐요.
미카엘
22/01/30 15:56
수정 아이콘
LPL은 어차피 한국인 없이 월챔 우승도 못 한 지역입니다 크크.
Sensatez
22/01/30 22:47
수정 아이콘
근데 아겜 우승은 해서
몽키매직
22/01/30 16:14
수정 아이콘
작년 rng + 나이트... 정도가 경쟁력 있을 듯요.
짜깁기하면 오히려 약해보이는 듯...
중국대표인디 lpl 퍼스트 팀에서 3명이나 빠져야되서 흐흐
랜슬롯
22/01/30 16:52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한국인 올스타로 꾸려도 중국 국대랑 막상 붙었을때 생각보다 일방적이지도 않을꺼같고 꽤나 팽팽할거라고 봅니다. 지난 아시안게임도 전 솔직히 기인 페이커 룰러로 구성했을때 무조건 이겼다고 봤거든요. 정말 진심으로 서로 진심펀치라인업으로 구성한다고 해도 많아봤자 5.5:4.5 정도의 차인 안날껍니다.
키모이맨
22/01/30 23: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해봐야 알듯 어디가 이겨도 안이상함
더치커피
22/01/30 23:4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우리에겐 군대로이드가 있습니다!
스톤에이지
22/01/31 01:19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로이드때문에 한국정배로 봅니다
22/01/31 06:23
수정 아이콘
탑 - 빈,플랑드레
정글 - 지에지에,웨이
미드 - 나이트,샤오후
원딜 - 우지,잭키러브
서폿 - 메이코,밍
제가 코치면 이렇게 뽑아놓고 스크림 돌리면서 주전을 정할것 같습니다.
더치커피
22/01/31 09:37
수정 아이콘
원딜 라인업을 18년 기준으로 쓰신 거 같습니다... 덜덜
22/01/31 19:20
수정 아이콘
딱히 더 잘하는 신인선수가 없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595 [LOL] 일본리그 LJL 최초 女 게이머 '셰익스피어' 1군 로스터 등록 [24] 아롱이다롱이12013 22/02/02 12013 1
73594 [LOL] LCK 미드 선수들이 먹은 블루 갯수 [59] 비공개당당14444 22/02/02 14444 2
73591 [LOL] 취사병 출신 감독이 짬밥 먹이는 컨텐츠.mp4 [13] insane10829 22/02/01 10829 3
73590 [LOL] 레나타 글라스크 챔피언 트레일러 [37] League of Legend10702 22/02/01 10702 0
73589 [LOL] 라이즈에 대한 잡담 [38] 원장12079 22/02/01 12079 1
73587 [LOL] 업커머 파워랭킹 [268] 본좌19258 22/02/01 19258 1
73584 [LOL] 현 시점 롤챔스 선수들에 대한 대략적인 감상 [117] 피카츄볼트태클14673 22/02/01 14673 10
73583 [LOL] POG 포인트로 보는 선수 랭킹? [16] 비공개당당11391 22/01/31 11391 0
73582 [LOL] 2022 LCK 스프링 지표보기 [103] 찌단22784 22/01/31 22784 16
73578 [LOL] 클로저선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27] 카트만두에서만두16451 22/01/31 16451 1
73577 [LOL] 이게 르블랑이지!!! 캐니언 그만 좀 잘하라고!! (T1 vs 담원) [59] 마포구보안관12987 22/01/31 12987 1
73576 [LOL] DK vs T1전 감상 [224] roqur23263 22/01/30 23263 5
73574 [LOL] 중국 국대로 fm놀이 해보기 [26] gardhi11651 22/01/30 11651 1
73573 [LOL] 박재혁 너만 죽인다 그생각 뿐이였다.JPG [16] insane12583 22/01/30 12583 1
73572 [LOL] 짬통형 탑솔러의 멋진 성장 [37] 카린12848 22/01/30 12848 8
73570 [LOL] 스승을 향한 '데프트' 김혁규의 그리움 [23] insane12251 22/01/30 12251 4
73569 [LOL] 김정수 인스타 업 [88] 카루오스16876 22/01/29 16876 4
73568 [LOL] 데프트 징크스 45승 4패달성과 증명한 젠지클래식 [80] Leeka14993 22/01/29 14993 4
73567 [LOL] 응 어쩔코르키~ [68] 반니스텔루이12913 22/01/29 12913 3
73566 [LOL]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는 누가될까요 [242] grrrill15199 22/01/29 15199 1
73565 [LOL] 이게 된다고요??? 와 퀘이이이이티(kt vs 젠지) [80] 마포구보안관13693 22/01/29 13693 3
73563 [LOL] DRX 김정수 감독, 로스터 말소...신동욱 감독대행 체제 +김정수 감독측 입장발표 [116] 기껏18586 22/01/29 18586 5
73562 [LOL] T1 - DRX/LSB 전 보이스 영상(히든트랙) [6] League of Legend9211 22/01/29 92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