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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19:06
저는 생각 못 했던 이야기지만 지인은 '저런 식의 재화로 물건 구매하게 하면, 우회결제로 판단해서 애플이나 구글이 안 좋아할걸?'이라는 얘기도 하네요. 확실히 그럴 듯….
21/12/12 19:07
사실 저런게 어느정도 굴러갈려면 진짜 플랫폼이 게임 한 두개로 끝나는 수순이 아니라 엄청 큰 기업간 얼라이언스정도는 이뤄져야...코인 가치를 계속 보전할 수 있어서...
21/12/12 22:39
아덴은 엔씨소프트사가 생사와 가치를 통제 가능하지만
암호화폐(비트코인)은 누구도 컨트롤이 안되는 차이가 있죠.. 이제는 비트코인쪽이 많은 면에서 우월함
21/12/12 19:11
외국엔 이미 이런류의 게임이 많던데, 우리나라만 계속 규제하긴 힘들어 보이네요.. 근데 재미는 뭐 별로 없고 다 노가다 같더군요. 게임으로 위장한 채굴기 돌리는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21/12/12 19:25
댓글 보고 검색해 보니 이런 기사가 나오네요.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5/457038/ [김형중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은 "A코인에 큰 의미를 두기 보다는, 하루 한번 치매예방용으로 버튼을 누른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크크크크.
21/12/12 19:28
P2E의 개념 자체는 지금까지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겠죠. 이걸 게임시장 전체를 뒤흔들 트렌드로 보는게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호들갑이라 봅니다.
노동으로써의 게임을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아직까진 세계 게임시장에서 여가로써의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죠. 모든 게이머가 여가활동에서까지 돈벌 생각을 하진 않아요.
21/12/12 22:20
내년 1~2분기에 nc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내고 nc토큰도 런칭 할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nc가 유저들에게 돈 뜬는 능력을 굉장히 높이 평가하는데 과연 p2e로 이어질순 있을지..
21/12/13 11:21
게임사 마음대로 아덴이나 골드, 아이템을 더 찍어내거나 없앨 수 없다는 점이 본질적으로 다르고,
만약 말씀하시는 본질이 단순히 가상의 무언가를 돈받고 파는 행위라면 다를 게 없죠.
21/12/12 19:54
저거 처음 일주일정도만 찍먹하고 사람들 다 빠져나갔는데
퇴출까지가네요 크크 다른게임 2000들어가서 하루 40정도씩 먹고있는데 아주달달하네요
21/12/12 22:10
"재미없는 모든 게임이 메타버스를 논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메타버스를 논한 모든 게임은 재미가 없었다는 사실을 명심해!" 사실 저야 안 해 봐서 모르지만요;
21/12/12 22:19
사실 재미는 아무 의미없죠. p2e는 재미로 하고 돈을 벌자가 아닌 채산성이 흥망을 가르니까요. p2e도 pos도 pow도 defi도 결국 투자대비 이율이 제일 중요한겁니다. 투자상품이니까요.
21/12/12 22:12
무돌 100개 45000원에 팔고 나왔었는데..규제때문에 생기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이정도 게임은 p2e 게임중 재미있는 편에 속하죠. 해외에 나왔으면 이미 떡상 했을텐데요.
21/12/13 01:19
이게 P2E 게임들이 게임성이 좋고 그 시스템이 내부 경제를 돌리는 타당한 이유와 구조를 가진다면 굳이 걱정할 이유가 없을테지만...
Earn 이라는 꼬리표를 따라다니는 최적화와 환금을 위한 세력들, 게임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저퀄리티의 데이터 뭉치들을 보면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21/12/13 08:43
12월 1일 오픈하고 꾸준히 클레이 스왑으로 일일퀘하면서 얻으신분들은 몇십만원정도는 버셨을거라고 봅니다.
저희팀에서는 저번주 월요일부터들 해서 하루 일퀘만 10분정도 해서 오천원정도 벌다가 코인 100개 주던거 50개로 패치 하고.. 반토막 나고.. 이번 주말에 막는다면서 다시 3/1로 코인 폭락해서.. 지금은 일퀘해서 주는 무돌코인이 한 천원 좀 안되는거 같네요. 이번주쯤이면 막히겠지했는데.. 생각보다 좀 빠르게 막혔네요. 저 게임 자체는 2주동안 매출 50위권안에 들고 코인 회전도 시켰으니 2주동안 본전 이상 돈 많이 뽑았을거라고 봅니다. 클립이나 클레이스왑 자체가 카카오에서 차기 해외 게임에서 NFT 할려는거 같은 느낌이라.. 계속 지켜는 봐야겠는데 국내에서는 이런류 NFT는 부정적입니다. 게임 퀼리티가 같이 보장되는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게임이 계속 코인으로 흥행한다면 돈되는 코인이 어느게임에 붙었냐로 게임 퀼리티고 뭐고 그냥 단순 클리커 게임만으로도 매출 상위권 찍을수 있는지라..
21/12/13 09:30
첫날부터 와이프계정이랑 제계정 2개로 쭉 땡겼는데, 생각보다 쏠쏠했습니다.
클레이튼으로 바꿨는데 초반에는 하루에 몇만원씩 벌리더라구요 2계정 합치면 십만원 단위가 넘어갔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클레이튼 스테이킹 해뒀는데, P2E 맛만 봤다고 생각할려구요 크크
21/12/13 11:30
결국 게임에서 나온 코인은 파는 사람만 있고 사주는 사람 없으니 잠깐 올랐다가 저렇게 떡락하는거 보면
봉이 김선달도 울고가는 세상이네요
21/12/13 11:37
사실 결투장 순위보상도 아니고 [단순 일퀘보상을 최소 몇천원 단위]로 설정한거라 오래못갈거라고 보고
초반부터 바로 시작해서 그때그때 현금화하니 얼추 10만원 정도는 번것 같긴 하네요. 과연 이걸 좀 더 똑똑하게(?) 만든다고 한들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으로 영업이 가능할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21/12/13 11:58
솔직히 말해서 코인거래소란 존재가 없다면 돌아갈수 없는 구조죠. 그 옛날 아덴 팔아 돈 벌던 시절에 그 아덴을 다른 거래소에서 게임에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꼬라진데..
비트나 이더같은 원래 목적에 맞는 코인들도 물음표가 붙는데 특수목적 코인들은 거래소에 올라올 이유가 뭔가요? 네이버페이가 코인 거래소에 올라오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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