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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0 09:34
다른팀에서 우리도 영상으로 뽑아내지 않았을 뿐 이정도는 했다구! 라고 하면 할 말은 없는데, 영상으로 들여다본 이번 DRX의 스토브리그는 최병훈 단장 이하 프런트에서 상당히 전략적으로 잘 움직여서 좋은 결과물을 얻어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영상들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21/12/10 09:48
저번 젠지 스카우터분 기사도 그렇고 특히 이번 스토브는 시장 판단에 따른 사전 전략(+빠른 플랜B 전환)이 엄청나게 중요했던..
그리고 에이스 에이전트 킹겐 크크
21/12/10 10:02
이번 스토브리그의 포인트가 나오네요.
속도전, 더 많은 돈.. 거기에 선수들간의 인맥.. 제카가 김정수 픽인줄 알았는데 킹겐이 더 먼저 움직였네요. 당연하겠지만 선수들도 왠만하면 친분있는쪽을 선호할테고 잘맞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연령대가 어리다보니 인맥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는듯. 의외인점은 도쵸가 같이 할걸 예상했지만 그 팀이 KT 라는것. KT 가 생각보다 열심히 움직였네요. 재밌습니다.. 계약 정보 하나씩 풀릴 때마다 전체 그림을 계속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엄청 급박하네요. 한화처럼 한발 늦게 움직이는 팀들은 따라잡기 버거웠겠네요. 젠지 올인이 진짜 기대됩니다.
21/12/10 10:08
심지어 kt는 그거 망가진 와중에도 플랜B 열심히 가동해서 그래도 봐줄만한, 그리고 폼 되찾으면 충분히 올라갈 가능성도 보이는 라인업을 완성했죠.
결국 제대로 일 안한 프런트는 사실상 한화밖에 없는 셈입니다.
21/12/10 10:12
한화프런트는 대기업이라서 인터뷰, 복지, 비전제시 이런건 잘해요.
그런데 롤판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건지 그걸 모릅니다. 본업을 못한다 이말이에요.
21/12/10 10:03
한화는 그냥... 쵸비맛을 한번 봤는데,, 쵸비가 성상안되고 어정쩡한 매물에 쵸비보단 적지만 비슷한 금액 주는게 너무 아까웠던게 아닐까....마 그렇게 생각됩니다.
21/12/10 10:17
결국 drx 농심 kt는 비용에 비해서 알차게
아프리카는 좀 더 써서 더 나은 스쿼드를 젠지는 고비용과 그에 맞는 화려한 스쿼드를 T1과 담기는 쓰던대로 썼지만 묘하게 아쉬운 브리온 샌박은 그냥 그대로 한화는 개같이 멸망
21/12/10 10:51
안드러난게 훨씬 많아서 저 플롯이 별로 안와닿는 느낌이네요 뭔가 얼개가 드러난거를 순서대로 맞춘거말곤 별게 없어서
다음 화에 더 재밌고 뒤집힐 게 많을거 같아요 초반부터 데프트 언급은 꾸준했으니 테디 언급이 진짜 테디 올인 같지도 않고
21/12/10 11:53
솔랭은 kt연습생 시절부터 10위안에 꾸준했습니다.
나는준일하다 이건가 그래요. 그래서 유칼 망할때 kt팬들은 제카 기대했는데 중국가버렸..
21/12/10 14:41
이미 어느정도 수준급 선수입니다. 작년 LPL서머에서 최소 중위권 이상 상위권 들락말락한 급이였어요
LPL의 좀더 나이어린 페이트정도?
21/12/10 17:46
태윤은 포텐있는 신인인걸 이미 보여주었기에 베릴 옆에서 얼마나 배우고 성장할지 궁금하네요. 명서폿이 원딜을 잘 키워낸 예가 많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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