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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0 21:15
루키
루키는 제2의 미드가 아니라 짧은 순간이지만 역대 최고를 논할 수준을 보여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좀더 짧아서 2위인거고..
21/11/10 21:25
쇼메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보니 아무래도 폰이네요. 보여준 퍼포먼스가 부족하지도 않았고. 롤컵 우승당시에 팀내 하위 옵션이었다는거 정도 말고는 결격 사유가 없군요.
21/11/10 21:27
저는 루키라고 봅니다. 일단 LCK, LPL 둘다 우승이라는게 좀 있다고 봐요..
쇼메는 진짜 뭐 하나만 했으면 적어도 이인자는 굳히는 거였는데 아쉽네요..
21/11/10 21:30
오랜 킅팬 입장에서는 팀을 제대로 엿먹여놔서 얼굴만 봐도 이가 갈리는 사람이 둘... 감정적이기는 하지만 그 둘은 높게 쳐주기는커녕 꼴도 보기 싫어서 빼고, 남은 선수들 중에서는 스카웃이 1순위라고 봅니다.
21/11/10 21:30
캡스가 롤드컵만 먹으면 바로 역체2미 되는건데 왜 캡스는 우지 느낌이 확 들죠? 다른거 다 먹어도 결국 롤드컵은 우승 못할것 같은 느낌? 우지처럼 롤드컵 2연 준우승 때문에 그런가 크크
21/11/10 21:40
우승했으면 확실히 쇼메이커라고 했을텐데 그래도 아직은 루키요.
역대급으로 기록될 고점. 단순 커리어 누적이 아니라 전성기때 커리어를 완성시킨 밀도 원장 쵸비도 우스울 정도의 원장력과 페이커 다음 가는 누적.. 남은 후보 중에 쇼메이커가 커리어를 더 채우든, 누적으로 넘을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루키..
21/11/10 21:41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쇼메로 굳어질 느낌인데
아직까진 루키로 봅니다. 폰은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가 좀 길어서... 그 공백기동안 부상이 없었다면야 루키처럼 꾸준했을지도 모르는일이지만 이건 if도르라 생각해서.
21/11/10 21:45
폰은 꾸준함과 개인수상 때문에 영..
소속팀을 세번 바꾸는 동안 시즌아웃 된건 좋게 보기 힘드네요 그렇다고 루도스 3인방처럼 소년가장 시절을 겪은것도 아니고.. 쇼메가 치고 올라오는 속도가 장난아니긴 하지만 당장 고르라면 루키 고르겠습니다
21/11/10 22:08
갠적으론 어떤 기준으로 봐도 쇼메는 아직 2위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마치 쵸비가 약팀 학살할때 포스를 롤드컵에서 모든 팀 상대로 보여줬던 루키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1/11/10 22:13
루키죠
폰은 잘하기도 하고 페이커를 완전히 압살한 적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페이커의 그늘을 벗지 못했죠. 나쁘게 표현하면 크라운이랑 묶어서 피해자라 할 수 있는데, 이미지가 임팩트에 미치는 영향이 진짜 큽니다. 기본적으로 패왕색이라고 부를만한 임팩트는 갖춰야한다고 보는 입장에서 이 중에선 루키가 가장 높다고 보입니다.
21/11/10 22:22
갑수가 월즈 한 번만 먹었으면 비교군에 비해 리그 우승 커리어가 압도적이라 2위 확정이었을텐데, 그게 없어서 노미네이트조차 안 되는 게 아쉽습니다 ㅠㅠ
21/11/10 22:30
저도 루키 한 표요.
커리어야 다 비슷비슷하니까 퍼포먼스, 임팩트, 순수실력도르 이런 거 보면 루키가 제일 포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폰은 페이커의 전성기에 이루어낸 커리어라는 점에서 가점 좀 더 주면 (특히 2015 MSI) 루키와 엄대엄 정도로 봅니다.
21/11/10 22:50
루키>쇼메>=스카웃>폰=도인비 정도로 평가합니다.
근데 다섯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지는 않고.., 페이커가 10이라면 나머지 5명이 7-8 사이에 조밀하게 있는 느낌이에요.
21/11/10 22:52
저는 폰. 폰은 이래저래 자의는 아니었지만 3번 있었던 전력 이탈이 참 아쉬워요. 항상 돌아와서도 잘해주기도 했었고요. 커리어가 하나 같이 아주 큰 차이 없는 것도 특이하네요. 폰 뽑긴 했는데 사실 누굴 뽑아도 다 비슷해서, 역대 2등은 앞으로 누가 더 커리어 쌓냐의 차이가 될 듯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다들 기회가 있을 것 같고, 팀 유지 여부에 따라 쇼메와 스카웃에게 기회가 좀 더 있지 않을까 싶고요. 페이커 커리어 생각하면 어지간해선 1등 자리는 앞으로도 꽤 오랜 기간 안 바뀌겠네요. 롤드컵 2회는 고사하고 므시-롤드컵 다 먹은 미드조차도 폰 하나라.
21/11/11 00:01
2위는 무조건 루키
그 다음은 도인비, 스카웃 - 쇼메이커 - 폰 봅니다. 도인비, 스카웃 > 쇼메이커인 이유는 롤드컵 우승 기준 팀 내 비중으로 놓고 봐도 꾸준함으로 놓고 봐도 쇼메이커가 저 둘을 앞서는 부분이 없습니다. 도인비, 스카웃 둘 다 롤드컵 우승 기준 팀의 중심인데다, 15~16년부터 활동한 양반들인데 이제 3년차인 쇼메이커가 앞선다고 말하기는 시기상조죠.
21/11/11 00:24
제 개인적인 기준은
페이커 뒤로 루키, 스카웃, 도인비가 묶이고 그다음이 폰 그다음이 쇼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루키 스카웃 도인비는 장기간 폼 유지하면서 롤드컵까지 먹은 선수들 폰은 다좋은데 선수생활 내내 부상이 마이너스 쇼메이커는 그냥 아직 위 선수들 넘기엔 경력이 짧음
21/11/11 00:36
폰도 아니고 쇼메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커리어로 칠거면 애초에 이런 글이 나오지도 않았겠죠
폰은 누적도 부족하고 전성기일 때도 팀의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삼성은 누가 뭐래도 마타와 댄디의 팀이었고 당시 롤판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마타 중심의 운영은 마타가 역체폿 순위에서 울프를 제치는 근거가 되기도 하죠. 폰 개인으로 보면 EDG - KT - 킹존을 거치는 동안 개인사정으로 팀에 부하를 주는 경우가 잦았죠. 시기적절하게 스카웃 - 유칼 - 내현이라는 대체자들이 있었기 망정이지 그게 아니었으면 이미지는 더 나빠졌을 겁니다. 부상과 자기관리도 실력의 범주에 들어가는 스포츠의 특성상 고평가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쇼메이커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년 롤드컵 우승의 핵심은 정글성장메타에서 견줄 선수가 없었던 캐니언과 스프링시즌 원장롤을 수행하면서 꾸준히 폼을 유지했던 너구리, 판테온 같은 서폿으로 임팩트를 줬던 베릴이 더 기여도가 높았지, 엄밀히 말하면 쇼메이커 선수는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옅었습니다. 적어도 현재 역대 2위에 거론되는 루키 - 도인비 - 스카웃 같은 선수들에 비해 뚜렷한 인상을 남긴 활약이었느냐 묻는다면 대부분이 아니라고 할 겁니다. 그리고 올해도 결승전에서 미드차이가 나며 스카웃에게 MVP를 내줘버렸죠. 역체미 2위는 개인적으로 꾸준함과 임팩트 두루 갖춘 루키를 보고, 도인비도 거론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1/11/11 00:39
쇼메는 월즈경력이 벌써 3번인데 다른 선수들과 커리어로 치면 비교불가급이지 않나요? 저는 1군 데뷔 후 매 시즌 세계급에서 놀았던 쇼메를 꼽고 싶네요.
21/11/11 00:53
[루키 > 쇼메이커 > 스카웃 > 도인비 > 폰]
13년도 페이커 향수를 느끼게 한 루키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그다음은 19년 이후 꽉찬 성적과 안정감 있는 고점을 보여주고 있는 쇼메이커 스카웃, 도인비 중에서 팀에 더 오랫동안 기여한 스카웃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도인비는 올해 많은 걸 까먹기도 했고요. 폰은 그냥 페이커솔킬땄다도르인 것 같습니다.
21/11/11 00:56
루키요. LPL서 기량 하락할대로 한 카카오, 쯔타이, 키드 같은 선수들 멱살 잡고 월즈까지 진출 시키는 고아원장의 시초격. 그 이후에도 노골적 쓰로잉해대는 멤버들에게 고통만 받다가... 멤버 갖춰지니 바로 월즈-리그 우승함. 폼 망가진 닝 (그런데 예전 멤버들에 비해서 진짜 이것도 선녀긴함), 바텀 데리고 4강까지도 다시 가보고. 3인자야말로 토론할만하지 절대 2인자는 무조건 루키임
21/11/11 00:58
전 폰이 저기서 제일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폰 삼성 이후로 EDG KT KZ 세팀다 건강문제든 멘탈문제든 팀이탈해서 팀플랜 다 망가트린선수 사실상 데프트 커리어의 최대 장애물중 하나라고 생각함 퍼포먼스의 루키 커리어의 스카웃 압도적인 옵션의 도인비 짧은 커리어대비 어디에도 안밀리는 쇼메이커 다 폰보단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21/11/11 01:08
루키는 쵸비가 한화에서 겪은걸 15~17시즌 3년 동안 겪다가 18시즌 멤버 갖춰지니 스프링, 썸머 정규 도합 36승 2패라는 15 SKT 소환하는 진기록 달성. RNG와 다전제하면 잭키러브가 정신을 못차려서 초반에 못 터뜨리면 RNG가 운영, 시야 잡기가 압도적으로 좋은 팀이라 우지 엔딩에 거의 강제패배 당했던... 하지만 G2가 RNG 떨궈주니 결국 월즈 우승. 그리고 월즈 우승 후에 리그도 드디어 우승. LCK 황금기 시절에 LCK 우승도 해보고 LPL 떠났고 LPL 황금기 시작점을 열었던 선수. 고통 받던 시절은 템퍼링 업보 청산 정도로 해두는걸로
21/11/11 04:43
여기까지 딱 1명만 뽑은 표를 집계해보니까
루키 34표 쇼메 13표 폰 12표 그 외에 폰 루키 공동 1등표가 2표가 있고... 대체로 현재 시점에서는 루키가 압도적으로 미드 올타임 2위로 평가받는 분위기네요. 저는 루키 >폰 > 스카웃 ≥ 쇼메 > 도인비 순으로 봅니다. 루키는 월즈 기준 미드 퍼포먼스 역대 1위로 봐도 무방할 정도고, 사실상 그 대회 진정한 MVP였다고 생각하니까요. 또 LCK, LPL 모두 우승이 있는데다 장기간 원장롤을 하면서도 일정선 이상의 개인기량을 유지했고 18-19시즌 최고의 라인전을 보여준 선수죠. 폰은 그 페이커보다도 먼저 월즈-MSI를 모두 제패한 선수였고, 이시기 삼화와 EDG의 미드라이너로서 팀내 1옵션은 아니었을지언정 이 기간 동안 모든 미드를 상대로 다 서열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역대 미드라이너의 최강자로서의 지배력을 따지면 페이커, 루키와 함께 3대장이라고 보구요. 허리부상과 강박증으로 인해 롱런 평가에서 많이 깎아먹었지만 17, 19시즌에도 상위권 미드라이너로 활약했었죠. 스카웃은 EDG로 넘어간 16년도부터 팀의 프랜차이스급 미드라이너로 그 루키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라인전을 보였고, 커리어와 퍼포먼스, 그리고 페이커와 함께 유이한 월즈 미드라이너 MVP 타이틀까지. 지배력이라는 측면에서는 루키, 폰에 비해서는 좀 떨어지지만 팀내 비중 및 준수한 퍼포먼스, 커리어와 롱런까지 모두 충족하는 밸런스형이죠. 쇼메는 아직 경력이 3년이고 3년 연속 월즈에서 8강-우승-준우승이라는, 앞서 언급한 미드들보다도 월즈 커리어가 뛰어나고 MSI 준우승까지 있어서 커리어로는 폰에 필적하지만 월즈 우승당시 팀내 비중 및 활약도가 후순위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올해는 캐니언과 팀내 1-2옵션으로 LCK 주요 경기와 국제전에서 4강까지의 퍼포먼스는 훌륭했으나 결승에서 아쉬웠고, 때문에 커리어 뿐만 아니라 지배력이라는 측면에서는 스카웃보다 좀더 확고한 우위를 잡을 수도 있었던 기회를 놓친거 같습니다. 아직 롱런을 논하기도 이르다는 점도 있구요. 하지만 스카웃과는 거의 비슷한 위치가 아닌가 싶고, 또 며칠 뒤에 생각하면 두 선수의 순위는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미세한거 같습니다. 도인비는 19년 팀의 중추로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매우 강렬하고 그전에도 그 이후에도 꾸준히 LPL 상위권 경쟁을 했지만 커리어와 지배력이라는 측면에서 전성기 페이커, 루키, 폰만큼 탁월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좀 어중간해져버린 느낌.
21/11/11 08:28
15 EDG는 정말 중국 내 독보적인 팀이었지만, 19년은 당연하고 개인 지배력이란 카테고리에서 보면 21 정규시즌 도인비만큼의 포스도 폰이 보여준 건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본문에 있는 미드 중 전성기때의 포스로 누가 가장 위냐고 하면 페이커부터 일단 고르고 전성기 도인비냐 전성기 루키냐가 2위 대결을 한다고 봐야죠. 루키마저도 월즈 전에는 그 해 팀도 RNG에게 루키 본인도 샤오후에게 만날때마다 고전했다는 걸 감안하면 전성기 때 개인 퍼포먼스의 포스는 페이커 제외하면 19도인비가 가장 위라고 보는게 맞다고 보입니다 (LPL 리그 내의 강팀들 분포와 19직전해 18 펀플의 폼까지 감안하면 더더욱 폰 시절보다 도인비 루키 시절이 위라고 보이구요)
21/11/12 10:19
저는 지배력이라는 개념에서 정규시즌 도르는 불완전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승으로 방점을 찍거나 최소한 한 대회가 아닌 일정부분 더 폼이 유지가 됐다면 의미가 있는데, 서머 결승에서 스카웃한테 오히려 판정패 당한건 그렇다쳐도 파워랭킹 1위로 꼽히던 선수가 월즈에서 역대급 다데상을 수상하는 부진으로 빛바랜 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도인비가 그 폼을 유지하면서 4강이라도 갔다면 저도 도인비의 순위를 좀더 올려잡을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커리어 + 동시대 미드들과의 기량 차이나 파괴력이라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비교우위인 부분이 많지 않다고 봐요. 그 전성기에서 국제대회 활약+타이틀로 방점을 찍냐 아니냐를 크게 봤습니다.
그리고 15 EDG 스프링 시절 폰이 도인비에 딱히 밀릴거 같진 않습니다. 그때 만나는 미드 상대로 라인전을 거의 다 이기다시피 했고, 도인비와는 다르게 리그 우승 + 국제대회(MSI) 우승까지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내면서 전성기의 방점을 찍었는데 이걸로 치면 사실 루키보다도 더 나은 부분이 있죠. 이정도로 압도적인 미드 지배력 테크트리(퍼포먼스+타이틀) 완성한건 통합 이후 15 서머-롤드컵의 페이커밖에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루키도 18-19 시즌 미드라인전 최강자로 평가받았으나, 그 기간 동안 리그 타이틀을 1번밖에 먹지 못했으니까요. 루키가 언급하신대로 샤오후 상대로 어려움을 겪은 점도 논할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루키는 18 월즈에서 월즈 역대 1위급 미드 퍼포먼스를 찍으면서 화룡점정을 제대로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도인비는 19 시즌 FPX의 '팀'으로서의 지배력은 IG보다도 더 뛰어났지만 결국 리그 우승은 1회였고(19 서머), 우승 당시 라인전도 물론 잘하긴 했지만 폰이나 루키 등과 비교하면 파괴적이라는 인상까진 아니었습니다. 21 서머 정규시즌은 많은 분들이 언급할 정도로 인상적인 미드 퍼포먼스를 보여주긴 했지만(19 시즌보다 더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일 정도로), 결국 그 전성기의 방점을 못찍었다는 점 + 월즈에서 역대 1위급 부진이라는 점에서 마이너스가 크다고 봅니다.
21/11/11 07:46
사실 이런거 가릴땐 커리어만큼이나 "(전성기때) 시대를 지배한 미드라이너" 라는 임팩트가 중요한데
역체롤/역체미가 아직도 세계 4강권에서 경쟁하는 데다가 압도적인 원탑이 그 후로 딱히 있는것도 아니어서 역체2미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역체논란도 힘이 없다는 느낌이 저는 개인적으로 듭니다. 담원이 백투백했으면 자신의 시대를 나름대로 지배한 존중으로 쇼메를 골랐을텐데, 우승 못한 이상 뽑는게 의미가 없네요
21/11/11 08:19
확실한 건 가장 아래는 폰이네요. 저 명단들 내에서 꾸준함도 가장 밀리고, 팀을 본인이 끌어올리고 멱살잡는 능력도 가장 밀리고... 다른 선수들 대비 좀 티나게 처진다고 봅니다
21/11/11 10:20
월즈 우승하던 그 롤드컵 한달 퍼포먼스 비교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선수의 누적 커리어 전체를 놓고 누가 가장 뛰어난 미드인지 얘기하는 글 아닌가요? 크라운은 애초에 글쓴 분 본문에 있지도 않고 갠적으로는 월즈 우승 0회인 미드 몇명보다도 아래로 생각하고 있어서 고려도 안했는데 왜 갑자기 제 댓글에 댓글로 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쇼메이커는 연차가 가장 짧아서 좀더 봐야겠다 싶은 정도고, 도인비 루키 스카웃에 비해 제가 언급한 부분에서 폰이 가장 티나게 처지는 것 같네요.
21/11/11 11:16
페이커다음 루키,폰이 폼으로보나 지표로보나 커리어로보나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데 뜬금없이 가장 아래에 처박으니 그렇죠. 그 아래에 쎄고쎘는데요. 대체 쇼메, 스카웃,도인비가 폰보다 나은게 뭐죠?
21/11/11 12:32
https://pgr21.co.kr/free2/70022
이 글만 봐도 그렇고 충분히 의견 갈리는 수준이지 폰이 '보편적으로' 위라고 받아들여진다는거부터가 잘 공감이 안가구요 쇼메는 위에 썼듯 연차가 나머지에 비해 확 적으니 논외로 친다 치고, 스카웃 도인비가 폰보다 나은게 대체 뭐냐고 물으시니 답해보면 과장 좀 보태 'MSI 우승 있다' 이거 이외에 나머지 커리어의 모든 카테고리에선 스카웃 도인비가 폰보다 다 나아보입니다. 잘한 시즌의 숫자도 그 둘이 폰보다 낫고, 꾸준함도 그 둘이 폰보다 낫고, 각종 누적도 당연히 그 둘이 폰보다 낫고, 그 시대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 같은 수상 기록도 그 둘이 폰보다 낫고, 1옵션으로 팀을 이끌고 캐리한 것도 그 둘이 폰보다 낫고, 팀에 마이너스 영향을 끼치거나 발목을 잡은 시즌이 적은 면에서도 그 둘이 폰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21/11/11 10:33
애매하네요.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임팩트 있었던건 (페이커를 제외하면) 루키라고 생각합니다만. 쇼메도 꾸준함에 있어서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이번 롤드컵 준우승 하긴했지만 쇼메의 기량자체는 대단했어서...
21/11/11 11:18
앞으로 커리어가 더 쌓이면 몰라도 현재 쇼메이커가 2등이란건 어떤 기준으로도 이해가 안갑니다.
커리어가 좋은 폰이냐, 꾸준함과 고점이 높은 루키냐의 문제인데 저는 루키라 봅니다.
21/11/11 14:50
롤드컵 우승 횟수는 따라 잡을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보는데, MSI 2번 우승까지 포함해서 따라잡으려면 엄청 힘들어지죠. 리그 9번 우승까지 포함하면 거의 불가능이고..
일단 저 3개 중에 2개라도 거의 근접한 선수는 캡스네요. MSI 1회 우승 자국 대회 7번 우승. 내년에 스프링 MSI 섬머 우승하면 됩니다.
21/11/11 15:21
1) Worlds 우승한 한해를 기준으로
14폰 = 20쇼메이커 > 18루키 = 21스카웃 > 19도인비 (격차 거의 없다고 봅니다.) 2) 역대 커리어 기준 루키 = 도인비 > 쇼메이커 > 폰 > 스카웃 으로 봅니다.
21/11/11 17:24
루키=폰>>>쇼메>>>>스카웃=도인비 이렇게 봅니다
쇼메가 msi건 월즈건 국제전 타이틀 하나만 따면 역전이라고보고요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인 캡스가 월즈 먹으면서 쇼메가 msi가져오지 못한다면 바로 캡스가 역체2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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