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1/07 10:26:05
Name 질소반과자반
Subject [LOL] lck 파이팅입니다
처음 게임 게시판에 글을 적어봅니다

2021 월즈가 끝나고 보니
작년 월즈부터 1년이 생각이 났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아주부 프로스트 TPA 이후 롤을 돌같이
멀리 해서 삼화 나 skt 왕조에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2020년 월즈 우승을 보고
다시 롤을 챙겨보기 시작했습니다

월즈 우승 이후 전용준 캐스터님과
중계진과 관계진 다 모여서
막걸리 돌려가며 즐거워 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 2021년 lck 가 시작되면서
프랜차이즈가 되고 스프링 서머
거치면서 4팀이 월즈에 진출 했죠

한화 생명, 젠지, 티원, 담기

1달의 월즈 여정 속에서
lck 팀들을 응원하며
8강 lck 모두 들어가고 4강에 3팀..

이번에도 lck가 우승하겠구나
라는 마음이 정배 였었죠

그리고 바로 어제
edg 와의 5꽉까지 가서
담기가 준우승을 했죠

어떻게 3팀이 올라갔는데 우승을 못해?
하면서 화도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if 회로도 돌려보기도 하고요

이런 것들도 다 lck 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그리고 한국팀을 응원하는 한국사람이기에
그런 감정들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2021년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당신들 덕분에 1년이 감사했고
2022년도 기대 됩니다

lck 중계진 분석데스크 구단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이야기를
써내려갈것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11/07 11:0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LCK가 1부리그라고 생각합니다.
마음만은 우리가 1부! 뭐 이런 게 아니라...
이번에는 LCK가 보여준 역량의 총합이 가장 뛰어났다고 봐요.
어둠의그림자
21/11/07 11:22
수정 아이콘
므시 롤드컵 둘다 털렸으면 할말없죠.
이른취침
21/11/08 12:0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한데
보통 이런 의견 가지신 분들이 작년엔 담원뿐이지 lck는 1부가 아니다라는 말을 많이 하셨...
21/11/07 11:42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LPL팀들이 전체적으로 더 잘했는데 담원이 혼자 다 깨고 우승해서 1부리그된거라..
실제상황입니다
21/11/07 11: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때도 저는 LPL이 1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겜게에 글도 썼다가 반박깨나 당했었는데..
21/11/07 11:45
수정 아이콘
므시라도 성과가 있었다면 동의할텐데 결국 올해 국제대회 무관인건 변함없는 사실이라 저는 그래도 lpl이 더 좋은 역량을 보여준거라고 생각합니다.
21/11/07 11:46
수정 아이콘
2021년 msi 롤드컵 둘다 LPL에 졌는데 1부리그라뇨 크크
다시마두장
21/11/07 12:34
수정 아이콘
구분기준에 따른 차이라는건 알고있지만...
황부리그는 LPL.
LCK는 매우 강한 2인자, 명품 조연정도라고 봅니다.
체급이 얼마나 높든 결국 피크를 못 찍으면 챔피언이 아닌거라 생각해서요.
21/11/07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일견 동의합니다. 결승전은 아쉽지만 이번 LCK가 보여준 롤드컵 퍼포먼스는 대단했어요. IG, 펀플 연속 우승하고 8강, 4강에서 우르르 떨어지던 그 시절 보단 훨 낫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1/11/07 11:47
수정 아이콘
4강 3팀 올린거로 리그의 강함은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황부리그 입지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죠
화이팅입니다 LCK
강나라
21/11/07 11:48
수정 아이콘
올해 분위기 좋았는데 결국 국제전 두번이 발목을 잡네요.
4년동안 3번 LPL이 먹었어도 작년에 담원이 한번 끊어줘서 그런지 올해는 그나마 충격이 덜하네요.
21/11/07 12:00
수정 아이콘
정말 담원이 한번 안끊었으면 LPL이 다 먹었죠.

최근 4년 데이터로 비교해보면
LCK: 롤드컵 1회 우승
LPL: 롤드컵 3회 우승, MSI 2회 우승, MSC 1회 우승

최근 추세가 이런데 LPL이 확 치고 나갔네요.
21/11/07 12:14
수정 아이콘
리그 뎁스는 작년보다 더 올라간거 팩트죠. 4강 팀간 전력차도 미미했어요. 결승도 무슨 체급차 이런거도 아니고 그냥 간발의 차이였습니다. 너무 자학할거 없어요
대단하다대단해
21/11/07 12:20
수정 아이콘
이게 중국은 물론 한국선수도 섞여있지만
한국에서 좀 한다싶으면 다 미드하거든요.
근데 중국은 워낙 풀이 넓으니 모든 포지션에 두루두루 재능있는 선수가 있는거같아요.
또 하나 중국팀들은 어설픈 유망주 키우기 같은걸 안하는거 같아요.
근데 이거 역시 그만큼 자본이 되니 전 포지션 검증된 자원영입이 가능하다는거라.
격차 줄이기 쉽지 않을겁니다.
한국이 국제전 우승하려면 자금상황 고려하면 검증된자원 셋에 역천괴급 신인 2명이 있는팀이 나와줘야 할겁니다.
어설픈 b급 선수 한포지션이라도 있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League of Legend
21/11/07 14:15
수정 아이콘
우승컵을 주기는 했지만 2018년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782 [LOL] 2016~2023 월즈 우승콜 정리 (티징전 콜 업데이트) [32] Leeka11637 23/11/29 11637 2
78716 [LOL] Trying to win the last game of the season [40] becker20314 23/11/24 20314 108
78645 [LOL] 페이커에게 보내는 편지 [8] 아몬10175 23/11/20 10175 16
78264 [LOL]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제오페구케의 롤드컵 출사표 [30] 별가느게11742 23/10/19 11742 10
77948 [LOL] 새로운 왕조 젠지의 결승 보이스 [49] 피죤투13429 23/08/31 13429 8
77742 [LOL] 안지현이 알려주는 젠지 응원법 [16] SAS Tony Parker 10397 23/08/10 10397 0
77564 [PC] 역사교수가 바라본 패러독스게임 후속편 - 크킹3(2편) [2] 자급률9300 23/07/16 9300 9
77429 [PC] 역사교수가 바라본 패러독스게임 후속편 - 크킹3(1편) [16] 자급률8715 23/06/24 8715 12
75929 [LOL] Don't ever say it's over, if I breathin'. [43] Baphomet G12444 22/11/06 12444 19
75808 [오버워치] [OWL] 플레이오프 프리뷰 (1) [9] Riina10271 22/10/30 10271 1
75453 [오버워치] [OWL] 카운트다운 컵 1주차 리뷰 [13] Riina8880 22/09/27 8880 4
74200 [PC] 엘든링 1.04 패치노트 [13] 김티모7506 22/04/19 7506 2
74111 [LOL] 최근 몇가지 화젯거리에 대한 생각 [171] Hestia27006 22/04/07 27006 93
73816 [기타] [스포덩어리] 엘든링 세계관및 인물 정리 [9] 한사영우14241 22/03/03 14241 2
73446 [LOL] LCK 10주년 기념 오프닝 타이틀 정리 [13] Leeka10918 22/01/13 10918 3
72854 [LOL] 결과적으로 올 한해 LPL의 LCK 인재 빼오기는 대성공이었네요 [76] 꿈솔15690 21/11/07 15690 0
72839 [LOL] lck 파이팅입니다 [15] 질소반과자반8099 21/11/07 8099 7
72803 [LOL] 정상까지 한발짝 남은 탑솔러 칸 (장문) [45] 원장15199 21/11/02 15199 25
72767 [LOL] 담원기아의 왕조 건설까지 마지막 한 걸음 - 역대급 4강 후기 [117] Leeka14347 21/10/31 14347 5
72762 [LOL] LCK 팀들을 응원합니다. [16] 라라 안티포바11660 21/10/30 11660 7
72664 [LOL] 업커머 롤드컵 설문조사 코멘트 번역 및 추가질문 [43] Dango14747 21/10/20 14747 2
72511 [LOL] 재미로 쓰는 LCK World 2021 진출팀 최고/최악의 시나리오 [43] Bronx Bombers15151 21/10/04 15151 25
72509 [LOL] 담원의 시대, LCK의 시대 [21] ELESIS12820 21/10/04 12820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