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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4 12:45:30
Name Epic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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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dotesports.com/league-of-legends/news/needham-says-riot-will-definitely-consider-double-elim-format-for-worlds
Subject [LOL] 라이엇 "내년 월즈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도입 할 수도 있다"


라이엇 글로벌 e스포츠 담장자가 미디어데이에서 'LPL 플옵 방식(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면서

'팬들이 원한다면 향후 월즈에도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도입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PGR에서는 찬반 여론이 좀 갈리는 편이긴 한데 이미 더블엘리를 시행중인 LPL이나 서구권에서는 찬성 여론이 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반대하시는 분들의 논지는 대체로 '승자에게 너무 불리하다'이고, 찬성하시는 분들의 논지는 대부분 '그래도 결론은 재밌다'인 것 같은데...

실제 도입된다면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올해 월즈에 대입해서 생각해본다면 4강에서 탈락한 티원과 젠지가 한 판 붙고,

거기 승자가 담원 vs EDG의 패배팀와 맞붙어서 거기서 승리한 팀이 결승에 가게 되는건데.....

만약 마치 EDG 스토리처럼, 담원에게 패배했던 티원이 다시 결승에 올라가서 담원을 꺾고 우승한다....?

일주일 정도 롤 커뮤니티들 다 터지지 않을까.... 상상만 해도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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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1/11/04 12:45
수정 아이콘
그냥 다전제 많이 보는게 더 좋다는 입장에서 환영합니다.
21/11/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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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Heptapod
21/11/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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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중간에 비는 시간 많이 줄어서 괜찮을 듯 합니다. 전통적으로 치열한 4강에 비해 결승이 허무하게 끝나는 것도 좀 줄어들 것 같고요.
은때까치
21/11/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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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 리셋이 어떤 식으로든 들어간다는 전제 하에 괜찮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트처럼 찐막겜을 단판제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1/11/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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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결산 대회인데 다전제가 너무 적긴해요. 경기수 좀 늘렸으면 합니다.
해달사랑
21/11/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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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많이 하는 방향으로 해야 좋죠
StayAway
21/11/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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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경기수가 너무 많아지지 않나요?
그리고 먼저 결승에 진출한 팀에게 7판 4선승제에서 1승을 준다던지 밴카드를 하나 더 주던지 해야 형평성에 맞을거 같은데..
EpicSide
21/1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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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하는 쪽에서는 대체로 '승자팀이 하루라도 더 쉬면서 패자팀의 경기를 더 분석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충분한 어드밴티지'라는 의견이 많은 듯 합니다.
페로몬아돌
21/11/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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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좋죠. 경기수만 많아지면
활화산
21/11/04 12:53
수정 아이콘
찬성 한 표 던집니다.
실력 순대로 성적이 나오게 하려면 더블 엘리메이션 방식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이스타일
21/11/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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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라도 더 하면 찬성!
당근케익
21/11/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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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팀들 모아놓고
경기를 많이 못보는 포맷은 아쉽죠
교차대결도 많을수록 좋구요
유튜브 프리미엄
21/11/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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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도 아니고 LPL 방식은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Ovv_Run!
21/1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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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엘리를 하는건 당연한 흐름이라고 봅니다.
대신 승자조 결승팀에겐 1승 어드밴티지를 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우스타
21/11/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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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어드밴티지에 7전 4선승제 합시다
(관계자 죽어나는 소리)
달은다시차오른다
21/1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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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보다 롤드컵 진출팀을 확 더 늘리는건 고려 안하나요 챔스 처럼 예선전 오래 돌리고 하면 좋을거 같은데
21/11/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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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엘리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긴 해도
LPL 의 승자브라켓 보상은 영 껄쩍지근 하던데 어떤 방법을 들고나올지 걱정되네요
묻고 더블로 가!
21/11/04 12:55
수정 아이콘
도입 반대합니다만 도입할 거라면 브라켓 리셋을 넣던가 그에 준하는 어드밴티지를 줘야죠...(1세트 진영선택권 이딴 수준 말고)
솔직히 올해 FPX가 2연 준우승하는 거 보면서 저게 뭔 개똥 같은 방식이냐 싶은 생각이 든 게 한두번이 아닌데
21/11/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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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퍼 브라켓 fpx꼴 당하면 해당팬 입장에선 개빡칠만한 일이긴한데 다전제 많이 볼수있는 롤붕이 입장에선 재미있긴합니다 그 전 과정은..
조말론
21/11/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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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도 아니고 세계대회에서 만났던 팀이 또만나는건 김빠지고 재미도 없어요
21/11/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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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많은게 전 그냥 좋습니다
과수원옆집
21/11/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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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도입되면 결승은 한한 한중 중중으로 3년은 고정이겠네요 하긴 도입 안되어도 그럴 거 같기도 하지만. . 미라클런은 나오기 힘들듯요
이브이
21/11/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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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가 훨씬 취향인걸 그동안 여러 대회 보면서 느껴서 반대해요. 만약 브리켓 리셋 하면 몰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fpx도 한번 졌는데 2연준이 말이 됩니까ㅜ
올해는다르다
21/11/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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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하는 쪽인데, 찬성이건 반대건 간에 무슨 티원팬이라 담원한테 질게 뻔해서 더블엘리 주장하니 챔스식 대진리셋 주장하니 이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전에 타팀팬들도 허구한날 더블엘리 얘기 꺼내던게 일상인데 무슨 입막음도 어지간히 해야지. 이제 라이엇도 슼팬들이 먹어서 이거 고려한다고 할라나.
타마노코시
21/11/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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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승자에게 진영선택권 + 밴픽권의 어드벤티지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한데 말이죠. 밴픽권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승자조 결승팀에게 전 경기 밴 1개 추가 정도가 되야할 듯 합니다.
그렇다고 1승을 더 주기에는 제일 마지막인 Final에서의 긴장감이 떨어질거라 그 부분은 어려울 것 같아요
Liberalist
21/11/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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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 리셋 혹은 그에 준하는 어드밴티지(최소한 승자조 결승 진출 팀에게 전 세트 진영선택권 부여 정도의 파격적인 수준) 주면 찬성, 안 주면 반대입니다. 일정 조정은 대안이 아니고, 도타 더블엘리미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 불공정을 눈감는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하성MLB20홈런
21/11/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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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조 진출 팀 어드벤티지는 "BO7에서 1승 주고 시작하기+1/3/5/6 세트 진영선택권"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21/11/04 13:01
수정 아이콘
전 스포츠에 공정성이란거는 딱 필요한만큼만 있으면 된다고 봐서..
롤드컵 다전제 1년에 꼴랑 7번 하는게 맘에 안들어서 좀 했으면 좋겠네요.

단판짜리라도 브라켓리셋 있으면 좋을거 같기도 한데 이럼 최대 풀셋트가 6경기가 되버려서 될려나 싶네요.
브라켓 리셋 없어도 전 찬성입니다..
21/11/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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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수 많아지니 좋네
21/11/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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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거같아서 찬성
League of Legend
21/11/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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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
시린비
21/11/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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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 리셋넣고 실제로 브라켓 리셋 나오면 스피릿제로 불러서 '브라켓~~~ 리셋~~~!' 만 외치고 퇴장하면 재밌겠
아이는사랑입니다
21/11/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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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을 최대 2일 할 각오를하고 브라켓리셋 도입해야죠.
FarorNear
21/11/04 13:05
수정 아이콘
반대 1표를 보냅니다. 그리고 엄밀히따지면 1승 어드밴티지를 줘야하는게아니라, 5판3선의 기회 1번 브라켓 리셋을 줘야 맞는거죠.
아니면 우승상금을 나누어서 승자결승에 먼저 안착한 팀이 우승시 보너스를 추가하든지 해야죠.
어쨌든 전 반대입니다.
1. 라이트유저들 보기에 직관적이지 않은 방식.
2. 승자조 팀에 어드밴티지 주기가 롤이라는 게임 특성상 어려움.
3. 경기수가 많아져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희소성으로 단 1번의 5판3선승으로 상대팀 탈락시킨다는 데스 룰이 전 더 재밌네요.
꽃보다
21/11/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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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번주말 edg가 담원한테지고 젠지를 이긴 티원을 edg가 잡고
최종파이널에서 edg가 담원잡고 우승한다면 담원이 좀 억울하긴할듯
건전한닉네임4
21/11/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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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건 더블이건 반대하는 쪽 의견은 어차피 나올것이기때문에 화제성 생각하면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정문제 터지면 답 없을듯. 스케줄 대충 짜는거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21/11/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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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롤드컵의 가장 큰 문제가 8강 끝나면 경기수가 확 줄어들어서 리듬이 끊기는건데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도입하면 그런부분도 해결되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묵리이장
21/11/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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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만 적용하죠
로즈엘
21/11/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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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게 아니네요. 저는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보는 입장에서 다전제 많은게 좋아서.
개좋은빛살구
21/11/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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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엔 승자에게 불리해서 안좋아 보이다가
제 입장은 시청자라는걸 깨달았습니다 크크
시청자 입장에선 더블이 더 좋은거 같아요 크크크크
그런데 내가 응원하는 팀이 더블엘리미네이션의 피해자가 되면 어후....
21/11/04 13:11
수정 아이콘
시청자입장에선 좋죠..
이츠씽
21/11/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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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했던 대회가 IPL5라서 저는 대찬성입니다
파란무테
21/11/04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렇게 되면
그룹 [조1위 승자조] - 1위에겐 메리트를
그룹 [조2,3위 패자조] - 3위에겐 기회를
이런 메리트라도 줘야죠..

이번 그룹이 꽤 치열하긴 했지만, 어떤 그룹은 두번째 돌때 첫경기만에 순위 다 정해져서 죽은경기 나오거든요.
새벽하늘
21/11/04 13:15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이거저거 따졌는데 지금은 그냥 경기수 많은게 좋네요. 무조건 찬성
다시마두장
21/11/04 13:16
수정 아이콘
LCK 플옵에서 한다면 찬성하겠지만 전 롤드컵은 순수 토너먼트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냥 3,4위전 정도만 추가해줬으면 좋겠어요.
League of Legend
21/11/04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LCK에서 도입하는건 찬성인데 롤드컵은 그냥 지금 방식이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칰칰폭폭
21/11/04 13:17
수정 아이콘
경기 무게감 중요도가 경기수랑 반비례 하는데 그냥 그저 경기수만 많으면 좋습니다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직관적이지도 않고 늘어지고
그리고 중국 유럽 잘나갈때만 해도 이런 소리 하나도 안나왔던거 같은데 이게 뭔가 싶네요.
이브이
21/11/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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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점을 스타리그 msl 보면서 확실히 느낌
이호철
21/11/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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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응원하는 팀도 없고
컵을 누가 들든 경기만 재밌게 보면 되는 입장에선 일단 경기 수 많은게 좋죠.
그 중에 토너먼트 일반적 대진으로는 만나지 못했던 팀들간의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수도 있구요.
재미없는 경기다 싶으면 패스하면 되는거구요.
21/11/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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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엘미하면 LCK가 더 유리할걸요
EpicSide
21/11/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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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LEC, LCS가 더블엘리를 도입했고, 올해 LPL이 더블엘리를 도입한 뒤 현재 LCK 빼고 4대 리그 중 3개 리그가 더블엘리 시스템으로 운영중이라...... 이 쯤에서 라이엇이 월즈 더블엘리 도입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작년에 했으면 '서구권이 월즈의 기준이냐!!'고 오히려 화를 낼 사람들이 많았을 듯....
21/11/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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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가뜩이나 롤드컵 일정이 타이트해서 힘들어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단순히 경기 많으면 땡큐 식의 논지에는 반대합니다.
21/11/04 13:20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 월드컵처럼 가끔씩은 언더독이 대진운으로 인해 높은 라운드까지 올라오는 일도 재미의 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21/11/04 13:22
수정 아이콘
반대입니다. 월드컵이나 월드시리즈도 더블 엘리미네이션 안합니다.
인간atm
21/11/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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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앨리 하되 3전제와 5전제를 혼합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21/11/04 13:23
수정 아이콘
3.4위전만 추가해줬으면 좋겠어요. 텀이너무김
21/11/04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최소 3/4 위전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금도 부여하고 의미도 부여해주면 재밌을거같은데..
21/11/04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무조건 해줬으면 좋겠네요. 3, 4위전 있으면 결승 팀 1주간 놀지 않고 연습 하기에도 좋으니까요.
21/11/04 13:25
수정 아이콘
반대입니다
폰지사기
21/11/04 13:25
수정 아이콘
이변을 줄이는 구도라서 반대합니다.
엔타이어
21/11/04 13:25
수정 아이콘
4강만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폰독수리
21/11/04 13:25
수정 아이콘
한참 전부터 미리 공고한 후에 시행하면 공정성도 별 문제 있나 싶습니다. 한참 뒤에는 누구나 승자가 될수있고 누구나 패자가 될수있으니
사신군
21/11/04 13:28
수정 아이콘
스타2는 패자조에서 올라오면 세트 -1 먹고 시작하는 방식이 있는데 승자조가 가지는 메리트 롤에서 뭘로 줄 수 있을까요
이세계 띵호잉루
21/11/04 13:28
수정 아이콘
반대
브라캣 리셋 도입도 안할거고 승자팀이 너무 불리함
BlazePsyki
21/11/04 13:30
수정 아이콘
승자조 1위에 대한 확실한 어드밴티지가 어떻게 주어질지 모르겠는데, 뭐 차라리 7전 4선승제 해서 승자조 1위팀에 1승 주고 시작한다면 모를까 일정 같은거로 퉁친다면 전 반대 입장이구요.
기본적으로 8-4-결승 사이에 텀이 너무 깁니다. 아무래도 티켓 파워가 딸리니 시차 감안해서 (아무래도 중국 쪽 뷰어십이) 확실한 프라임 타임에 경기 중계를 하겠다...라는 의도까지는 읽을수가 있겠는데 그 사이가 너무 지루해요. 그런 의미에서 경기 수 확대가 도움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중요한 경기를 잘나오는 시간대에 배치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렇지만 맨 위에 요건 없이는 아무래도 좀 그렇습니다.
21/11/04 13: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더블 일리미네이션을 하더라도 프라임 타임 중계를 원한다면 경기 수 만큼 시간이 더 늘어지기만 할뿐이죠. 8-4-결승 사이의 텀을 줄이는 방법은 주중에 경기를 배치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BlazePsyki
21/11/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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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바꾸면서 경기 수를 늘린 다음 주중에 경기를 배치할 수도 있겠죠. 지금 시스템은 경기수가 너무 적어서 그런가 싶어 위엣글이 나온 것 같습니다.
21/11/04 14:4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뷰어십을 꽤 중요하게 생각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패자조 경기를 과감하게 주중에 배치할수 있을까요? 조별예선도 뷰어십을 위해서 금-월에 배치했었는데 라이엇이 (패자조라지만) 본선 토너먼트를 화-목에 배치할거 같지 않습니다. (주중 경기를 할시 저 요일들에 배치 안한다면 일정 불균형이 심해지죠.)
BlazePsyki
21/11/04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팀(=인기팀)이 승자조 갈꺼야 하는 행복회로 돌리면서 패자조 평일에 넣어야죠 더블 엘리 돌리려면 별수 없지 싶네요.
저는 애초부터 더블 엘리 그렇게 선호하지도 않구요.
21/11/04 13:35
수정 아이콘
싱글엘리나, 더블엘리나 둘다 장단점 있긴 한데
더블 엘리하려면 결승전 7전4선으로 바꾸고, 승자조로 올라온팀에게 1승 먼저 주는 정도는 해야된다고 봅니다.
브라켓 리셋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HighlandPark
21/11/04 13:37
수정 아이콘
찬성하고 싶으나 승자조에 줄 수 있는 어드밴티지가 딱히 보이지 않아 회의적입니다.
21/11/04 13:37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로 바뀌면 대진표 추첨운이 나빠서 강팀을 일찍 만나 불운하게 탈락할 가능성이 낮아지니(더블 엘리에서는 2번 연속으로 강팀을 만나야 불운하게 탈락하니) 바뀌면 좋겠죠.
브라켓 리셋이 없으면 승자전 결승진출팀이 불리하다는 점이 있긴 해도, 싱글 엘리에서 추첨운으로 강팀을 일찍 만날 경우의 불리함에 비해선 나아서 더블 엘리가 더 낫다고 보네요.
Navigator
21/11/04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월즈 경기수는 너무 적어서 더 많이보고싶어요 ㅠㅠ
21/11/04 13:38
수정 아이콘
승자조 우승에 대한 확실한 어드밴티지가 없다면 반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정이면 충분한 어드밴티지 아니냐고 하시는데 전에 이 이슈 나왔을때 다른분이 이야기 해 주셨는데 더블 일리미네이션에서 일정 문제는 [한번 진 팀이 원코인을 더 받기위한 패널티]에 가깝지 [승자의 어드밴티지]가 아니라는 말에 동의하거든요.
깻잎튀김
21/11/04 13:40
수정 아이콘
승자가 불리한건 지금도 세트 이기면 진영선택권이 상대편으로 가버리는데, 이것만 해도 승자가 불리한 옵션이죠.
승자가 불리한거 왜 하느냐? 더 재밌자고 하는거구요.
꼬우면 패자조로 가면 되는거 아닙니까. 근데 아무도 그렇게 안하려고 할걸요?
21/11/04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코인과 진영 선택권을 동일한 패널티로 보는게 웃깁니다. 똑같은 1패인데 나중에 졌다는 이유로 준우승 하는게 맞는 겁니까? 특히 롤드컵 결승같이 15만달러 정도의 상금+스킨 수입이 걸린 상황에서 이번시즌 FPX 같은 사태가 (특히 인기팀한테) 나오면 난리 날걸요?
21/11/04 14:39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이번 토너먼트가 LPL식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고 했을때 만약 T1이 담원을 이기고 결승 간 다음에 담원이 패자조 결승 뚫고 와서 T1이기면 T1팬들한테서 볼멘소리가 안 나올까요?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깻잎튀김
21/11/04 16:39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면 롤드컵 조별에선 2번 다 졌는데 결승에서 이겼다고 하는것도 불합리하다는 억지를 써도 되죠.
시즌중엔 다 이겼는데 포스트에서 졌다고 불합리하다는 억지써도 되는거구요.
결승전은 결승전이니까 결승전인 겁니다.
21/11/04 16:47
수정 아이콘
두번 저야 탈락하는 [더블]일리미네이션인데 왜 승자조 우승팀은 그 혜택을 못 받는거죠? 진정한 강팀을 가리기 위해서 한다는 토너먼트가 정작 지금까지 가장 강한걸로 판명된 팀한테만 [더블]일리미네이션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없애버리는거죠? 괜히 우승자 1팀 가리는데 더블 일리미네이션이 좋은 방식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결승전은 결승전이니까 결승전이라는데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두번] 져야 탈락이라 [더블] 일리미네이션인겁니다.
깻잎튀김
21/11/04 17:03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미를 왜 하겠어요? 결승다운 결승을 만들기 위해서 더블엘리미를 하는겁니다. 승자조에게 불합리함을 주기 위한게 아니라, [가장 강한 두 팀]을 뽑기 위해서 하는거죠. 그 두 팀을 뽑았으면 더블엘리미네이션을 하는 [목적]은 달성된 겁니다. 그럼 그냥 결승 경기를 하면 되는 거죠.
롤같은 게임에서 브라켓 리셋같은건 전혀 현실적이지 않고요.
21/11/04 17:16
수정 아이콘
[가장 강한 팀을 뽑기 위해서] 더블 일리미네이션을 하면서 결승은 그냥 단판 결승입니까? 가장 강한팀을 뽑으려면 결승 브라켓 리셋을 포함한 더블 일리미네이션을 해야죠. 같은 조건에서 붙는게 아닌데 어떻게 패자조 우승팀이 승자조 우승팀보다 강한지 압니까? 대진운등의 운빨을 최대한 배제하고 강팀을 뽑기 위해서 더블 일리미네이션 해놓고 정작 가장 강팀 뽑을때 되니까 운빨에 좌우될수 있는 다전제 한번으로 가장 강한 팀을 가리자는건 모순 아닙니까?
깻잎튀김
21/11/04 17:21
수정 아이콘
두번하면 운빨이 완전히 없어지구요?
조별리그에서 두번 다 졌는데 결승에서 이기면 우승하는 현 시스템은 왜 불합리하다고 안하세요? 이것도 조별 2위가 원코인 받아가서 올라간거랑 뭐가 다릅니까?
세트 가져가면 진영선택권 뺏기는건 왜 불합리하다고 안하시구요.
[가장 강한 팀을 뽑기 위한] 시스템은 싱글 엘리미로도 충분합니다. 더블엘리미를 굳이 하는 이유는 가장 강한 [두]팀을 뽑기 위한거죠.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가장 강한 두 팀을 뽑음으로써 결승전에 걸맞는 클라스의 결승전을 만드는게 더블엘리미의 목적입니다. 두번하면 형평성에서야 보충되겠지만 결승전이란거 자체가 김새게 되는거죠.
21/1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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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하면 운빨이 많이 보정되죠.
조별리그에서 두번 다 졌는데 결승에서 이기면 우승하는 현 시스템은 원코인이라고 볼 수가 없는게 님이 찬성하는 LPL식 더블 일리미네이션 하면 그게 심하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거든요. 조별에서 다 지고, 패자조에서도 지고 결승전에서 이기면 승리하는건 합리적인가봅니다? 그리고 저는 세트 지면 진 측에서 진영 선택권 가지고 가는거 안 좋아해요. 예전처럼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님 말대로 [가장 강한 팀을 뽑기 위한] 시스템은 싱글 엘리미로도 충분하면 그렇게 가면 됩니다. 운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강팀이 우승하는걸 보고 싶다면 결승까지 더블 일리미네이션을 하는게 맞구요. 더블 일리미네이션 하다가 싱글 일리미네이션 하는건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방식이라고 봅니다.
깻잎튀김
21/1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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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강한 팀을 뽑기 위한]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가장 강한 두 팀이 결승에서 붙는] 시스템을 원하는거죠. 그러니 싱글 엘리미로 충분하지 않은거죠. 그러니 더블엘리미를 도입하는 리그가 있는 것이구요. 더 재미있는 경기와 흥행을 원합니다. 그래서 진영선택권을 패자가 가져가는 것에 찬성하고,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엘리미도 찬성하는 것이죠.
21/1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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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흥행을 원하면 더블 일리미를 하면 안되죠. 속된말로 담원 VS T1의 흥행이 높을까요 아니면 C9, G2, 혹은 RNG VS T1 (혹은 담원)이 높을까요? 저는 후자쪽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깻잎튀김
21/11/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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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대신에 담티전보다 더 재미잇는 경기는 제공해주지 못하겠죠.
21/1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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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그러니까 님의 말은 모순이라구요. 지금처럼 지역간의 격차가 어느정도 존재하는 이상 (특히 상대적으로 스몰마켓인 한국과 타 지역간의 격차가 있는한) 더블 일리미로는 흥행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건 불가능합니다. 흥행을 잡으려면 싱글 토너먼트로 메이저 지역 1팀씩 4강에 올라오길 기대하는게 더 낫겠죠. 그리고 재미도 결승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장담을 못합니다. 실버 스크레이프가 아깝다던 EDG vs RNG 같은 경기가 여러번 나오는게 재미있다고 볼수 있을까요?
깻잎튀김
21/11/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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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말도 안되는 소리죠. 결승 lck내전 발생한 롤드컵은 흥행이 안됐나요? 재미가 없었나요? 당장 담티전도 흥행이 안됐나요?
21/11/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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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흥행이 안된건 아니죠. 그런데 최선의 흥행카드라고 장담하실수 있나요? 제가 생각하는 (이론상) 최고의 흥행카드는 RNG vs TSM입니다. (이번 롤드컵 기준이면 RNG vs C9이겠죠.) 담원 VS T1 결승이 아무리 수준이 높아도 RNG vs TSM (혹은 C9)의 흥행을 넘길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더블 일리미네이션에서 저 두팀의 대진표가 롤드컵 4강 혹은 결승에서 현실화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깻잎튀김
21/11/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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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삼연벙을 두고 과연 흥행했다고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두 매치의 경기 수준차가 명확할텐데 기대관객수만 많다고 흥행이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만큼 경기내용도 중요한거죠. 싱글엘리에서도 tsm이 뭔수로 올라오나요. c9도 그렇고. 싱글에서도 못하는거 이론상 가정해봐야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죠.
21/11/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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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C9은 가능성이 없진 않았죠. 거기에 C9은 18년에 4강 오기도 했구요. 솔직히 4강 가장 흥행하는 방법은 18롤드컵에서 유럽 2팀중 한팀이 LCK팀으로 바뀌는거였을겁니다. 님 주장과는 다르게 싱글에서 북미라도 4강 오는게 가능하다는걸 보여줬죠. 더블이면 못 올라올거라는건 님이나 저나 동의하는거 같구요. 아마 18 롤드컵이 한국이 아니라 북미에서 열렸으면 역대급 대박을 낼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깻잎튀김
21/11/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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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글쎄요. g2가 잘나갈때를 보면 더블엘리를 해도 g2가 올라올수도 있었겠죠. c9는 거기서도 결승 못갔잖아요.
21/1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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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G2도 거기서 결승 못간건 동일합니다. 님이 말하는 더블엘리해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G2는 결승 올라간 2018 프나틱에서 캡스를 빼온 2019년 딱 1년 뿐입니다.
21/11/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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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조에서 떨어져서 패자조에 가지 않으려는 이유는 1코인에서 0코인이 되기 싫어서 입니다. 코인은 하나라도 있는게 마음이 편하니까요.
근데 승자조를 통해서 결승을 가면 다른팀은 모두 행사했었던 1코인의 권리가 강제적으로 사라지는데 이건 불합리한거죠.
깻잎튀김
21/1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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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조 결승팀은 결승갈때까지 1코인을 유지했으니 마음이 편하다는 이점을 누린거죠. 패자조는 그렇지 못했으니까요. 코인은 결승 가기까지 의미있는 것이고, 결승은 결승이라고 다르게 취급하면 될 뿐인거죠.
시즌중 이겼다고 포스트시즌에 진걸로 징징대선 안되는거랑 비슷하게 보도록 해야죠.
21/11/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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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패자조팀도 지기 전까지는 마음이 편하다는 1코인의 이점을 계속 누렸죠. 게다가 지고 나서도 살아남는 이점도 누렸구요. 근데 승자조팀은 결승에서 진다면 전자만 누리고 후자를 못누렸네요.
깻잎튀김
21/1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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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승은 다르게 취급하면 될 뿐이라고 말씀드렸네요. 그런 관점에선 별 의미없죠.
그리고 위에선 0코인 되기 싫어서 패자조 안간다고 하셨는데 아래에선 말이 바껴서 그것도 이점이라고 하시네요. 앞뒤가 좀 맞게...
21/11/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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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만 다르게 취급해라"는 말하기는 쉽지만 승자조를 통해서 올라온 팀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명제죠. 모두가 똑같은 더블 엘리 흐름 속에서 대회를 진행했는데 나만 코인이 없는데요.

패자조가 이점이라는건, 졌을때 한번 더 기회가 있다거 자체가 이점이라 말한겁니다. 근데 승자조 결승팀은 한번 져도 기회가 없죠.
깻잎튀김
21/1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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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조별리그에서 두번 다 지고 결승에서 이긴걸로 태클걸어도 받아줘야죠. 시즌중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걸로도 태클걸어야 할테고요.
그러니까 그 기회를 가진 채로 결승에 가는 과정에서 심리적 이점을 챙긴거 아닙니까. 패자조는 결승에 가기까지 벼랑끝 경기를 최소 1회 이상 진행해야 합니다. 그정도로도 충분하다는거죠. 그러니 브라켓 리셋 전혀 없이도 진행되는 대회들이 존재하는거구요.
21/11/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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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조가 벼랑 끝 경기를 한건 본인들이 한번 졌기 때문이구요. 승자조 결승팀도 그런 벼랑끝 경기라도 할 수 있도록 결승에서 져도 원코인 줘야죠. 그런 대회들이 있다고 브라켓 리셋 없는게 합리적인 상황이 되는건 아니죠.
깻잎튀김
21/11/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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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은 처음 하신 말이랑 앞뒤가 안맞습니다. 그렇게 승자조인게 억울하면 패자조로 내려가면 됩니다. 님께서 인정했잖습니까. 패자조로 가기 싫은 이유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그거야말로 브라켓 리셋 따위 없어도 승자조가 더 유리하다는 명백한 증거죠.
21/11/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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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가 앞뒤가 안 맞는다고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승자조인게 억울한게 아니라, 승자조 결승팀에게 원코인이 없는게 불합리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심리적인 이점도, 원코인보다 좋을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브라켓리셋 없는 더블엘리는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깻잎튀김
21/11/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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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ss 님// 그 어떤 심리적인 이점도 원코인보다 좋을순 없다고 하시면 패자조로 가면 되겠네요. 근데 처음엔 아무도 패자조 안간다고 하셨잖아요. 그게 앞뒤가 안맞다고 하는 겁니다.
21/11/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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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인은 패자조 경기를 하는 도중에 누리는게 아니라, 지는 순간 살아남으면서 원코인을 누리고 그 원코인은 사라지는겁니다.
승자조는 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승에서 지는 순간 원코인을 주지 않으면 억울한거구요.
21/11/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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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 [더블] 일리미네이션이라면 패자조로 안가도 원코인을 주는게 맞는데 왜 굳이 원코인 받으러 패자조로 가야 하는겁니까? 님이야 말로 현 LPL 포스트시즌 방식을 옹호하기 위해서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하시는거죠.
깻잎튀김
21/11/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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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ss 님//
[1코인에서 0코인이 되기 싫어서 입니다. 코인은 하나라도 있는게 마음이 편하니까요.] 님이 하신 말입니다. 승자조는 결승에 가기까지 그 마음의 편함을 계속해서 누려온다고요. 패자조 안가고 승자조에 남는다고 하신 이유가 원코인 지불보다 들고 있는게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 아닙니까.
억울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식이면 시즌중 성적 좋으면 코인줘야하고, 조별리그에서 이겼으면 코인 줘야합니다.
21/1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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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 패자조 결승팀도 지기 전까지 그 편안함을 누렸다니까요
깻잎튀김
21/11/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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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ss 님// 그러면 패자조 가시라구요. 왜 안가냐구요. 그 편안함을 승자조보다 덜 누리니까 패자조 가기 싫은거 아닙니까.
깻잎튀김
21/11/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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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옹호 못할것도 없죠. 앞뒤가 안맞는건 패자조 안간다면서 패자조가 유리하다는 주장이구요.
21/11/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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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Newness님의 말을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요. 님이 결승전 갈때까지 1코인 유지하는게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는게 이점이라면 이 이점은 패자조 팀도 원코인 소모 전까지는 같은 이점을 공유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패자조 우승팀은 패자조 가면서 마음의 편안함이라는 이점은 사라진 대신 한번 더 살아남을 기회를 얻었으니 더블 일리미네이션의 모든 장점을 누린 반면 패자조 강팀보다 강력하다 볼수 있는 승자조 우승팀은 마음의 편안함은 얻었지만 원코인은 못 얻었으니 불합리하다는거죠. 결승을 다르게 취급하시는데 결승도 토너먼트의 일부입니다.
깻잎튀김
21/11/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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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다 했는데요. 더 오래 그 이점을 가져간다는거죠. 처음부터 말했는데, 그렇게 패자조가 유리하면 패자조로 가면 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안할거라는거 자체가 승자조는 브라켓 리셋 따위가 없어도 패자조에 비해서 이점이 있다는 거죠.
브라켓 리셋없는 더블엘리미 대회가 하나라도 존재하는 이상, 토너먼트의 일부라는 주장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룰은 정하기 나름인 것이죠.
21/1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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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이점을 가지고 가는건 패자조 진출팀이 원코인의 대가로 편안함을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더블] 일리미네이션이라고 칭할거면 [두번] 지면 탈락하는게 맞지 한 팀만 마지막에 졌다고 원코인을 쓰는걸 막는건 [더블] 일리미네이션이 아닙니다.
깻잎튀김
21/11/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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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 원코인 써서 패자조 가면 된다니까요?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네요?
[더블]에 집착하지 마세요. 룰은 얼마든지 변형될 수 있는 것입니다. 명명이 문제라면 더블엘리비슷한방식이라고 부르면 그 뿐인거죠.
21/11/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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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 그러니까 승자조 결승팀도 결승에서 지는 순간 패자조 가게 해주세요.
깻잎튀김
21/11/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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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ss 님// 패자조가 그렇게 좋으면 진작에 가야죠. 결승 가기 전까지는 브라켓 리셋이 없어도 승자조가 더 유리한데, 결승만 되면 패자조가 더 유리하니까 패자조 가게 해달라? 본인이 말씀하시고도 이상하다는 점을 못느끼십니까.
21/11/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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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 결승만 되면 쓰지도 않은 원코인이 사라지니까 승자전 결승팀에게 불합리한게 맞는데요. 승자조 결승팀이 지면 최종 패자전 해줘야죠.
깻잎튀김
21/1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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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ss 님// 그 코인은 결승에 가기까지 위한 코인이라고 설정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죠.
21/11/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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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튀김 님// 결국 결승만 따로 똑 떼어서 볼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네요. 저는 그렇게 볼 수 없다고 생각해서.... 수고하셨습니다.
21/1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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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일리미네이션이면 안꼬아도 승자조에서도 원코인 받는게 기본인데요? 왜 승자조에서도 받을 원코인을 받으러 패자조까지 가야죠? 원코인은 가장 늦게 쓰는게 이득 아닙니까? 그런데 다른 팀들은 다 되는데 가장 늦게 쓰려는 팀만 안되니까 불합리하다는 말이 나오는거구요. 룰이 변경될수 있는거야 맞죠. 그런데 그 룰 변경으로는 님이 원하는 가장 강한 팀을 뽑는것도 결승전이 가장 흥행하는것도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깻잎튀김
21/1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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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 리셋 없는 룰 하에서 논하는거니까 기본 따질 필요 없구요. 패자조가 더 유리하다면서요? 늦게 쓰는게 이득은 맞죠. 그럼 결승 전 경기에서 져서 패자조 가면 되겠네요. 근데 왜 그건 안하죠?
가장 강한 두 팀을 뽑았으면 일반적으로 가장 흥행할 수 있죠. 브라켓 리셋 도입하면 흥행은 오히려 줄어들고요. 가장 강한 두 팀을 뽑았으면 가장 강한 팀은 뽑을 수 있고요.
21/1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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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옹호를 위한 이중잣대 참 웃깁니다. 원코인 문제를 브라켓 리셋 없는 현재 도입하려는 룰에서 논한다면 흥행도 현 롤판 상황을 봐야하는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왜 룰은 현재 룰에서 논의하면서 흥행은 일반적으로 보는거죠? 현 롤판 상황에서는 가장 강팀들인 T1 vs 담원 결승보다 RNG vs 다른 팀 결승이 흥행상으로는 더 좋죠. (RNG 반대쪽에는 중국 팀이나 T1이 오는게 가장 흥행할거고 담원 보다는 북미팀이 결승 가는게 흥행에는 좋을겁니다.) LPL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흥행에 성공하려면 최강팀들이 가장 빅마켓 팀이여야 하는데 한국은 다른 메이져 지역에 비하면 빅마켓은 아니죠.
깻잎튀김
21/11/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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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전보다 지역간 대결이 흥행에 좋다는건 부정할 수 없죠. 근데 보여준 퍼포먼스가 크게 차이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담티전에 대한 기대감보다 이번 결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낮은건 부정할 수 없죠. 애초에 저는 재미도 원하고 흥행도 원한다고 했지요. 흥행만이 최우선이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지적하는 그 부분이 브라켓 리셋을 도입해야하는 이유가 됩니까?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군요. 싱글엘리미는 lck 내전 위험이 없답니까? 당장 티원이 저쪽에 배정되었으면 똑같이 내전인데요? 아, 더블엘리면 담티결승이 확정이니까 흥행이 안된다는 말씀입니까? 그건 lck가 초강세인 시즌 한정이지 lpl이 우승한 년도에 적용하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인거죠.
그래서 브라켓 리셋 도입하면 없는거보다 흥행하는거구요?
21/11/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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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3,4위전이나 도입해줘...
용노사빨리책써라
21/11/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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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이긴 한데 어드밴티지를 뭐로 줘야하죠. 전경기 진영선택권을 승자조에게 주는게 최소한일까요.
회사에서
21/11/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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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결승 2주간 3경기보는데 월즈느낌은 8강에서 끝이고 4강 끝나면 결승은 뒷전이고 스토브리그 썰이 더 흥하는데 지루해요.

그냥 승자조는 일요일에 결승 대기하고 패자조는 토일 연타석 경기 시키면 적당히 승자조도 이득이고 이런 루즈함도 사라지겠죠. 부족하면 7전4승으로 1세트 들고 시작하던지
Caligula
21/11/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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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얼마전에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엘리는 제대로 된 룰조차 아니고, 그래서 메이저한 종목에서 고려하지도 않는거다'는 글을 봤는데 재미있게 됐네요.
21/11/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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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조가 좀 강하지만 저는 그런 이유로 LPL식 더블엘리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그게 경기를 보냐 안보냐 수준으로 심각한 부분은 아니라서 아무래도 상관없긴 합니다 :)
21/11/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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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분들 말대로 결승전을 7전 4선승제로 하되, 1승을 승자조 결승으로 올라온 팀에게 주는 어드밴티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최소 그 정도의 승자 어드밴티지가 없으면 반대입니다.
천혜향
21/11/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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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어드밴테이지는 어불성설입니다
1세트가 승부를 거의 가져가는 가장중요한세트죠
21/11/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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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원코인보단 덜하죠. 패자조 우승으로 올라온 팀한테 이기면 다전제 한번 더할지 아니면 1세트 어드밴티지 줄지 고르면 대부분 후자를 선택할겁니다.
21/1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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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결승 이틀하고 브라켓리셋하는 게 맞는거죠.
천혜향
21/11/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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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2일은 말도안되는 소립니다
챔스만봐도 홈앤어웨이를하다 결승은 단판으로 끝냅니다 할거면 5판 연속으로 두번하는게 맞습니다
21/11/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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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어웨이는 더블엘리가 아니니까요.
챔스 결승도 걸승팀 홈원정과 관계없이 중립구장을 결정해놓고 경기진행하구요.
21/1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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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승자조 팀한테 브라켓 리셋 권한 주면 긴장감도 덜 떨어지겠네요. 아니면 모든 경기 진영선택권 주거나.
버거킹맘터
21/11/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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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해요.
토너먼트 방식이 칼날위 승부 느낌이 나서 좋아하고 언더독이 강팀을 잡기 위해 필살기 같은 전략을 준비해오는 의미가 퇴색될 것 같아서요
21/11/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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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이 결승전일지 아닐지 모르게 되는거랑 승자팀 불리한게 세계대회 결승에는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머나먼조상
21/11/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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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하는 팀이 페널티를 받는게 싫어서 반대합니다
무조건 브라켓 리셋 넣어야합니다
천혜향
21/11/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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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안에 다하는거면 가능
21/11/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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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안에 다전제 두번하자고 하면 팀들부터 반대할겁니다. 당장 롤드컵 우승 미디어데이만 봐도 담원도 5꽉은 힘들다고 하고 있고 1주일 텀으로 5꽉 2번 하고 온 EDG는 다전제에 지칠만큼 지쳤다고 하고 있는데요.
쿼터파운더치즈
21/11/04 13:58
수정 아이콘
진짜 실제로 더블엘리 경기를 챙겨보고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과연 많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올해 LPL 더블엘리는 오히려 물리는 반복대진 나오고 잘하던 팀이 한번 져서 준우승하게되는 부작용들이 나왔고
LCS도 별 재미없었고
LEC는 물론 대박이었긴 한데 걔네는 사실 다전제 재미없게 한 적이 드물고
싱글엘리한 LCK 다전제가 개인적으론 제일 볼만했거든요 전
3,4위전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raindraw
21/11/04 13:5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로 보아 더블엘리미네이션을 적용한다면
1. 최종전에서 승자조가 승리하면 우승
2. 최종전에서 패자조가 승리하면 우승 결정전 단판 승부
이게 제일 합리적인 듯 하네요.
League of Legend
21/11/04 13:59
수정 아이콘
오 우승결정전에 블라인드로 하면
21/11/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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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브라켓 리셋의 최대단점이 야외에서 하면 경기장을 며칠 빌려야 하는지 모른다인데 이게 가장 깔끔하긴 하죠.
Bronx Bombers
21/11/04 14:09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이거랑 승자조 1승 주고 6전 4선승제랑 같은거 아닌가요? 승자조는 4코인 패자조는 3코인인데
21/1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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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요..

2번으로 하게되면 패자조팀이 3:0으로 그날 이겼어도

우승 결정전 단판 승부에서 승자조 팀이 1:0 찍으면 승자조팀 우승으로 끝나는겁니다...
Bronx Bombers
21/1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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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그럼 완전히 다르겠네요.
뭐 이 정도면 그나마 승자조 어드밴티지로 보정되겠네요
raindraw
21/11/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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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엘리미네이션 하는 경우 저는 브라켓 리셋론자인데
브라켓 리셋은 현실 상에서 어렵다고 하니 브라켓 리셋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적어보았습니다.
은때까치
21/11/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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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이게 젤 현실적이면서 모두에게 1코인이 있다는 점에서 공평하기까지 한거 같아요.
갓바킈
21/11/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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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조가 3대떡 먹은 뒤에 단판 우승하면 모양새가 아쉽네요
룰이 복잡해지겠지만 우승 마지노선이 2승 3패는 됐으면 좋겠네요
21/11/04 14:01
수정 아이콘
LEC식 더블엘리가 아니고 LPL식 더블 엘리면 좀 그렇긴 하네요.

더블 엘리 할거면 16강 각 조 1위 승자조 / 각 조 2위 패자조 박아넣어서 돌리는게 제일 공평하긴 한데 그렇게하면 룰이 너무 복잡해지는게 문제고...

단기전은 결국 싱글엘리가 재미 면에서 최고긴 합니다.
NoGainNoPain
21/11/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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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스테이지 하위 절반을 바로 패자조에서 시작하게 하는게 더 깔끔합니다.
전부 다 승자조에서 시작하게 하면 패자조 대전을 맞춰내는게 좀 이상해지죠.
21/11/04 14:11
수정 아이콘
제 방식은 조 1위 4팀 승자조, 조 2위 4팀 패자조 8팀 더블 엘리 시작입니다.

대진 맞춰내는데는 이상 없습니다. 조 2위 팀끼리 대전하고 이긴 2팀이 승자조 1라 패자 2팀과 붙고 이러는거죠.
NoGainNoPain
21/11/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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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적으로 하는 더블엘리가 님이 이야기한 그 방식이라는 거죠.
8팀중 상위 4팀은 승자조, 하위 4팀은 패자조로 바로 보내는게 일반적이라는 겁니다.
이게 대진표가 깔끔해서 많이 채택되는 상황입니다.
근데 그걸 룰이 복잡하다고 하셨기에 그게 아니라고 설명드리는 거구요.
천혜향
21/11/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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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6강 부터 그냥 더블엘리미 하면 좋겠습니다
그룹스테이지 없애는게 나아요.
그냥 5전제로 때려박으면 강팀이 우승함
ad없이 그냥 해도 됩니다
왜냐면 약한애들은 다 걸러질거고 진짜 강팀만 올라오기때문에 최종 파이널과 패자결승 사이 텀을 1일 휴식으로 두면되요 준비기간을 줄여버리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점이됩니다
21/11/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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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6강에만 5전제 20개...
천혜향
21/11/04 14:05
수정 아이콘
너무좋죠 ....
21/11/04 14:0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롤드컵 노잼될 것 같습니다. 관심도도 떨어지구요. 경기수가 너무 많아도 별로죠. LEC, LCS 정규시즌 총 경기수가 90경기인걸 감안하면요.
천혜향
21/11/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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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스테이지는 재미있으셨나요?
전 역대롤드컵봐도 그룹에서 별다른 재미는 못느꼈습니다
메이저 아닌 비메이저권들이 강팀과 다전제 두판하는게 그룹에서 1-5하고 떨어지는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는게 제 예상입니다
21/1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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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비메이저 권과 메이저 강팀들이 붙는 노잼 경기가 확 늘어나게 되죠. 비메이저 권 경험쌓자고 노잼경기를 열 몇개 늘리는게 전 더 싫습니다.
천혜향
21/11/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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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도 노잼의 연속입니다
그룹에서 순위경쟁하는것보다 엘리미네이션게임하는게 훨씬직관적이고 몰입하기 좋아여
21/11/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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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네. 저도 그룹이 노잼의 연속인것에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이 방식으로 7시즌째 했는데 그룹이 8강보다 재밌었던건 올해 정도 말고 없는 것 같아요. 최고의 업셋에 4자동률이 나오는 역대급 혼전에 8강이 역대급 노잼이 겹쳐야 나오는 거죠.

그래서 어떻게 해도 노잼인 그룹 스테이지를 조금이라도 재밌게 하기 보다는 후딱 해서 치워버리고 상대적으로 재밌는 토너먼트에 빨리 돌입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더블엘리 방식은 3전 2선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늘지금처럼
21/11/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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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Rng Edg전같은 다전제 볼봐에야 그룹스테이지가더 나은거 같아요 크크크크
21/1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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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간 어드밴티지는 승자팀의 이득이 아니에요. 패자팀의 원코인에 대한 대가지.
천혜향
21/11/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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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거 아닌가요?
형평성의 문제를 따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실적인 문제도 같이 봐야죠
결승전 날 브라켓리셋 못합니다 선수도 주최측도 납득못하죠
현실적으로 가능한대안이 결승 준비기간 차등을 두는방법밖에없습니다
1세트 ad주는것도 현실적으로 말도안되구요
7전4선승제도 롤특성상 경기시간이 길어서 불가능입니다 남은건 시간조절뿐이죠
21/11/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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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게 그거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정상 손해는 원코인을 쓰기 위해 드는 [코스트][한번 더 기회를 줄테니 일정상의 불리함을 감수해라]라는. 승자조 우승으로 남은 원코인과 일정상 어드밴티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승자조 우승팀은 원코인이 남은 상황에서 결승전을 위해서 소멸 시키는데 원코인 소멸 시키는 대가라는게 패자조 간 팀들은 벌써 전부 다 감당하고 있는 일정 패널티 [추가]로 퉁치는게 웃기는거죠. 님은 계속 1세트 어드밴티지가 말이 안된다고 하는데 차라리 그게 더 형평성에 맞습니다. 다른 팀들은 결승 올라오면서 쓴 원코인 포기하는데 최소한 그정도의 어드밴티지는 줘야죠.
21/11/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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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따지면 LCK LPL 챔피언쉽하면 되죠 뭐하러 롤드컵합니까.
천혜향
21/11/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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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롤드컵은 한중대결이 맞습니다 역대 롤드컵 우승팀 보세요 한중빼면 뭐없습니다
축구로따지면 유럽남미인셈
21/11/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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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월드컵 올림픽도 뭐하러 굳이 모든 나라 다 끼워서 하거나 예선전 하나요.
그냥 원래 성적나오는 나라만 초청해서 하면 되죠.
League of Legend
21/11/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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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팀들만 좋아할 것 같은 변화네요.
아슬릿
21/11/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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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치면 경기도 많이 볼 수 있는데다가 결승 매치업에서 강팀끼리 붙을 확률도 높아지는 거고.
피지알 안 합니다
21/11/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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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전제 늘어날수록 픽밴 고착화 되고 3대0 승부 난립하지 않을까요. 늘어난 경기수만큼 재미있는 경기도 많이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League of Legend
21/1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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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안그래도 국제대회 한중전아니면 대부분 일방적인 경우가 많은데 (현상태의) 북미팀이라도 껴버리면 일방적이고 노잼경기가 몇번이 나올지
21/11/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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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한표요
깜짝픽 쓰기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네~ 다음
21/11/0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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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상관없을것 같아요.
그것보다 롤드컵전에 꼭 패치로 메타 휘저어놓는데 이게 더 마음에 안들어요.
롤드컵은 그 한 해의 메타 해석을 누가 가장 잘했는가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최근 몇년간 롤드컵이나 MSI 전에 걍 한번 패치해서 리셋을 만들어버리죠.
이게 더 불만입니다 저는.
21/11/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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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도 글옵같이 스위스 시스템 써보는게...
NoGainNoPain
21/11/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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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스템은 풀리그제 대체로는 좋습니다만, 토너먼트를 대체하기는 좀 그렇죠.
어떤 팀이건 간에 1패하는 순간 우승은 바이바이거든요.
21/1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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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8강까진 써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는 듀토로...
Bronx Bombers
21/11/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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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경기수 많다고 재미있는거 아닙니다. 약팀은 물론 강팀들도 노잼경기 양산할 확률 높아요. 이건 스타시절 프로리그에서도 증명된 바 있죠.
미스터콩밥왕
21/1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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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은 5판3선승제로 하고 패자조에서 올라온 팀이 승리할 경우 타이브레이커로 우승자 결정전 1경기 하는건 어떨까요? 결국 토너먼트 과정에서 1번씩 패한 셈이니 단판으로 승부를 가리는...
toujours..
21/1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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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는 지금도 딱히 부족하다고 생각되진 않고 그냥 3,4위전 하나 더 넣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실제로 5연이나 3연 픽밴이 계속 많이 나오는데 더블엘리 하면 더더더욱 심해질 것 같아 노잼 될 것 같습니다.
경기 결과로는 흥미로울지 모르겠지만 경기 내용적으로는 날빌류가 나오기 어려워질 구조라 노잼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거든요.
21/1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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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많이 볼수있는건 좋긴 한데 경기가 애지간히 재밌는거 아니면 분위기 늘어질거라 봐서 장단점이 있는듯.
무엇보다 브라켓 리셋을 어떻게 하냐가 제일 문제 아닐지...
아이폰텐
21/11/04 14:24
수정 아이콘
1승주고 5전 3선승제고 '공정'한건 맞는데 개노잼일 될 가능성은 높습니다.
가뜩이나 지금 롤드컵 시스템대로면 일주일동안 팬들이랑 선수들 손가락 빨다가 결승전하는 마당에 2:0으로 끝나면 얼마나 허무한데요

기억나는데 스타우트배 msl이었나요. 여기가 1승 어드를 강민에게 주고 패자조에서 올라온 이윤열이 2편 내리지면서 2:0으로 허무하게 끝났죠.

차라리 윗분의견대로 5전3슨 한번하고 승자조에서 한번 질경우 1코인 단판제가 훨씬 재밌을거 같습니다.
천혜향
21/11/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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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하고 단판하면 승자조에서 온팀이 불이익받습니다 5판 다시해야죠
은때까치
21/11/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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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코인이 1개냐 0개냐의 차이가 가장 크리티컬한 차이이기 때문에 이정도는 브라켓 리셋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5판 3선이랑 단판은 형식의 차이일 뿐이지 승자조 입장에서 승리 확률은 75%로 똑같은걸요.
아이폰텐
21/11/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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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룰에서 자꾸 현실적인 '완전공정'을 이야기하면 당연히 5판 리셋 하는게 맞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이런저런을 생각해보는거죠. 저도 당연히 5판 리셋하는게 좋고 재밌어요. 실제로 워3리그는 3전2승제로 더블엘리 제대로한 대회 엄청 많았고 결승에서 1:2 2:1 패-승으로 최종 우승하는 승자조 선수도 많아 봤고요. 재밌기도 해요. 근데 롤에서 3전2선 토너는 도입될리가 없고 그렇다고 5판 3선을 롤처럼 최소 20분이상이 보장된 게임에서 하는건 불가능하니까요.

자꾸 더블엘리나올때마다 결국 최대한 공정하게 가자 (5판 3선 리셋)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차피 다들 이거 불가능할거 알지 않나요?
그런 의미로 그냥 지금의 토너먼트가 훨씬 공정하다 뭐 이런 주장이면 충분히 저는 수용가능한데 일단 뭐 더블엘리가 보는재미는 확실한데 그 안에서 현실적인 이런 저런 대안을 생각해보는거죠.
이브이
21/11/04 14:29
수정 아이콘
이것도 1승 3패 우승이란 모양 빠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는거라..
아이폰텐
21/11/04 14:40
수정 아이콘
뭐 모양빠지긴한데 그정도 어드는 줘야...
21/11/04 15:01
수정 아이콘
승자 어드밴티지로 세트 승 줄거면 5전제가 아닌 7전제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아니면 댓글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원코인 포기 대가로 일정상 어드밴티지 주는건 말도 안되는게 일정상 어드밴티지는 원코인을 들고 있는 상태에도 가지고 있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원코인 포기 대가로 일정 어드밴티지 이야기 하는건 승자조 우승팀의 원코인을 사실상 아무 가치도 없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련한곰탱이
21/11/04 14: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싱글 엘리가 도리어 경기마다의 퀄리티나 드라마적 요소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뒤가 없는 승부의 절박함, 언더독 팀의 자이언트 킬링, 단판 승부에서만 쓸 수 있는 필살전략/밴픽 등등.

단적으로 이번 4강 담티전도 더블 엘리 승자조 경기였으면 이 정도의 긴장감은 못 줬다고 봅니다.
로피탈
21/11/04 14:25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 생각보다 더블엘리 방식 자체를 이해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져도 원코인 더 있다는 거 자체가 몰입도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해요.
오클랜드에이스
21/11/04 14:31
수정 아이콘
있으면 좋겠고, 브라켓리셋은 찐막판 블라인드픽으로 하면 너무 재미있을거같은데요? 크크크

롤드컵 결승올정도로 경기력 날선 두 팀이 찐막으로 블라인드픽!
21/11/04 14:34
수정 아이콘
16 월즈 SKT vs ROX 4강
21 월즈 T1 vs DK 4강

더블 엘리였다면 그 맛이 안나왔을 겁니다.

어차피 결승에서 또 붙겠구나 싶을테니..


실제로 G2 전성기때는 뭔 짓이 일어나던 G2는 결승 가겠구나 싶으니 김이 팍팍 세는...
21/11/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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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 많은 건 좋은데 져도 1코인 더 남는 다전제가 좀 김 빠질 것 같긴 하네요 저는 반대에 좀 더 기웁니다
조미운
21/11/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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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은 Bo7에 승자조 1승 주는 방안에 찬성입니다.
21/11/04 14:39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전승 결승팀은 왜 한코인 더 안줄까요?
다른 팀들은 두번 패하면 탈락인데 결승전에 전승으로 올라와서 지면 억울할거 같은데요
21/11/04 14:44
수정 아이콘
찐 브라켓 리셋을 주면 일정상의 문제가 있으니 그냥 승자조 우승팀한테 패널티 주는겁니다. [니가 선택한 승자조 우승(전승 결승전 진출)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죠. 이번 조별예선에서 웃음후보가 되었던 FPX의 LPL 성적이 정확하게 님이 드신 예시에 들어맞습니다. 스프링 서머 둘다 전승으로 결승 진출 했지만 자기들이 한번 꺾었던 RNG, EDG한테 결승에서 지면서 LPL 2연콩을 달성하고 왔죠. 그렇기 때문에 결국 웃음거리로 전락했지만 롤드컵 직전에 FPX 평가가 EDG보다 높았던거구요.
21/11/04 14:40
수정 아이콘
경기수가 문제면 싱글 엘리 5전 3선승 2전제-파이널 매치 방식. 결승 7전 4선승도 있습니다.
방식자체는 챔스, 유로파 토너먼트가 이 형태를 따르고 있죠. 스타리그에서도 2전제 에결로 했었던 방식.

아니면 8강 5전 3선승 풀리그- 1,2위만 결승진출이라는 방식도 있습니다. 지옥같은 방식.
롤드컵 확대개편으로 6강 정도로 줄이면 가능한데 리그 특성상 상금이 안많다면 죽은경기가 대량으로 양산되는 단점이 있죠.
21/11/04 14:42
수정 아이콘
할거면 패자조 결승을 결승 24시간 전에 하죠.
이브이
21/11/04 14:51
수정 아이콘
만약 코로나 풀리면 전처럼 투어할텐대 이러면 일정상 못하지 않을까..
매버릭
21/11/04 14:43
수정 아이콘
승자조 1승 줄거면 무조건 7전제로 해야될걸요
5전제 했다간 2경기 하고 겜 끝날 수도 있음 크크크
pzfusiler
21/11/04 14:44
수정 아이콘
LCK에 유리해보이진 않네요
유유할때유
21/11/04 14:47
수정 아이콘
단판제가 주는 긴장감도 무시못하는 크
21/11/04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반대입니다 게임수만 많으면 경기일만 늘어나 몰입감도 떨어질뿐더러
승자조쪽에 어떤 어드밴티지를 줄건지도 불분명해요
위원장
21/11/04 14:54
수정 아이콘
승자조로 결승간 담원이 패자조로 결승간 EDG에게 져서 EDG가 우승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른취침
21/11/04 15: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가능성을 없앨거면 굳이 최종 결승을 할 이유가 없죠.
위원장
21/11/04 15: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블엘리 반대한다는건데요
이른취침
21/11/04 15:3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인정입니다.
네~ 다음
21/11/05 03:09
수정 아이콘
EDG가 결승에있고 담원이 컨디션난조로 져가지고 패자조로 떨어져서 우승하면... 사실 뭐 마찬가지아닌가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21/11/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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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좋아요 저는 1년 농사인 리그가 무시되고 롤드컵 메타 운빨+토너먼트 운빨로 최강자와 순위가 가려지는게 너무 싫습니다. 룰이 분기마다 바뀌는 게임에서 토너먼트 1코인으로 최강자를 가린다고? 납득하기 어려워요. 어차피 롤드컵이 모든 영광을 가져가는걸 바꿀 수 없다면 대회 안에서라도 장치가 마련돼야죠. 다전제 더 보는것도 좋고요.
21/11/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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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이 나오는 LPL식 더블 일리미네이션도 운빨 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는게 당장 올해 LPL만 봐도 우승팀 다 잡고 승자 결승에 올라온 FPX는 나중에 졌다는 이유만으로 2 스플릿 연속으로 준우승자가 되어버렸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FPX를 EDG보다 더 높게 쳤던거구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11/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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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에서 지금 다전제는 너무 적다고 생각하는대
더블엘리는 좀 미교하긴 하네요
서대원
21/11/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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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3,4위전은 꼭 추가했으면 좋겠고
더블엘리는 다른 스포츠 국제전에서도 선례가 없어서 괜찮을지 의문입니다
야구는 크보 한국시리즈나 메이저리그 챔피언쉽, 월드시리즈처럼 챔피언을 결정하는 경기는 7판4선승을 합니다
월챔 결승도 중요도를 생각했을때 7판 4선승 도입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오프닝을 일찍 한다는 전제하에요
21/11/04 15:03
수정 아이콘
그냥 플레이인을 없에버리고, 24개팀을 4팀씩 6개조 풀리그 돌리고, 조1,2위 12개팀, 조3위 4개팀 위로 올려서, 16강부터 5판 3선승제 토너먼트가 보고싶습니다.
이른취침
21/11/04 15:08
수정 아이콘
승자조 1위팀에게 첫 두 경기 진영선택권정도주면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21/11/04 15:09
수정 아이콘
그걸로 원코인을 대체하는건 택도 없습니다.
21/11/04 15:12
수정 아이콘
진영간 밸런스가 좋지 못한 롤드컵이면 모를까 진영간 밸런스가 엄대엄이면 원코인 포기하는대가로 (전경기도 아니고 첫 두경기) 진영선택권 주는건 밸런스가 안맞죠.
위원장
21/11/04 15:1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첫경기 지면 두번째는 진영선택권 받는데요?
모노리스
21/11/04 15: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수 많다고 딱히 재밌어지진 않음...
그리고 [불리한 상태로 경기하기 VS 그냥 탈락하기]라면 후자를 고를리가 없다보니 승자조에 이득을 준다해도 1코인 값어치가 안되겠죠
민초단장김채원
21/11/04 15:23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승자조 우승팀이 졌을때 최종 결정전 단판 도입하면 찬성합니다.
이혜리
21/11/04 15:23
수정 아이콘
왜 실력대로 순위를 정해야 하는 가,
원래 우승이라는 건 대진운도 포함 되어야 하는 것이거늘.
21/11/04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밌게 그냥 협곡 랜덤전, 칼바람도 넣죠 크크크 순수재미인데
prohibit
21/11/04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드컵 일정이 결승에서 승자조 진출팀에게 어떤 혜택을 주든 말이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애매하네요

브라켓 리셋은 일정상 너무 힘들어보이고
세트 1승을 주면 2:0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고
패자조 승리시 단판승부 하면 1승 3패 월즈팀 가능성이 있고...
21/11/04 15:33
수정 아이콘
맨 마지막은 그나마 카트리그 같은데서 보면 스피드전 0:3 패배 아이템전 3:2 승리 최종 단판 에결 승리로 해서 4승 5패로 이기는 경우도 있긴 해서 연출로 어느정도는 가능하긴 합니다만... 롤에도 어울릴지는 모르겠네요.
21/11/04 15:29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 문제점이 승자조 승리팀은 한번지면 준우승이라는거져 승자조 승리팀에게도 한번 부활할 기회를 줘야 동등하다봅니다 차라리 개편할꺼면 4강을 풀리그로 해서 상위 2팀이 결승에서 붙는편이 나을듯
Jillstuart
21/11/04 15:32
수정 아이콘
LPL 플옵 재밌긴 재밌어요. 저는 찬성합니다
리프시
21/11/04 15:33
수정 아이콘
언더독의 반란 같은 재미가 없어서 안된다는 너무 개소리인게 롤판 역사상 언더독이 대진 운으로 4강 이상을 간 케이스는 잘쳐줘야 16 H2K 정도가 마지노선이고 나머지는 그냥 실력 따라서 갔습니다... 언더독의 우승은 오히려 TI에서만 TI8 OG TI10 TS로 2번 나왔지 롤판에서는 한번도 안나왔죠.

그리고 특히나 대회 때 마다 한 90개 안으로 대회챔이 형성되는 롤에서는 상대의 카드를 몇개 더 보고 상대의 경기를 더 본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서... LEC처럼 하루 정도 텀만 나두고 경기해도 상위팀의 메리트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1/11/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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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떤 메리트도 원코인 이상의 메리트는 없습니다. 카드 더 노출되는거는 한번 져서 원코인의 대가를 지불한거로 봐야지 그걸 승자조 어드밴테이지라고 말하면 안되죠.
21/11/04 15:40
수정 아이콘
상대 카드를 몇개 더 보고 경기하는건 원코인 포기 안해도 얻을수 있는 어드밴티지입니다. 승자조 우승팀의 원코인 보유 여부와 일정및 경기수 상의 이익은 전혀 상관이 없죠. [한목숨 더] 라는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없애는 대가로 이미 가진 일정상의 어드밴티지를 이야기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1/11/04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수 코치분들에게는 미안한데 최고를 선정하는데 보험이 없으니까 더 재밌는겁니다. 거기서 모든것이 결정지어져버리니까 의미가 더 큰 거에요. 생각보다 전력차가 크지 않고 그날 운과 컨디션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는 시리즈 많아요. 왜 이긴 팀이 그런 리스크를 한번 더 겪어야하는지.. 롤에서 찐막 찐막 그러니까 대회도 그러자는건가..
21/11/04 15:35
수정 아이콘
승자조 1위가 패배시 곧바로 진에결 한판 정도 가능한 1코인 어드벤티지 있었으면 좋겠네요
-안군-
21/11/04 15:40
수정 아이콘
롤붕이는 그냥 경기 많아지면 행복합니다
21/11/04 15: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 의미 없는 if 놀이긴 하지만

당장 이번 월즈로 대입해보면 양강 구도가 만들여져서 최종 결승도 다시 담티전 어게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여기서 만약에 티원이 이겨서 티원 우승으로 처리된다?
한펀 더 하는게 정상이지 않느냐라는 얘기가 과연 안 나올까요?

이 구도가 실제로 나온게 이번 LPL 결승이기도 하고요. 루저 브라켓인 EDG가 우승을 해버렸죠.
21/11/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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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If놀이 한 김에 저것보다 더 난리날 케이스를 보자면 4강 담티전에서 T1이 이기고 결승에서 담원 승리로 우승하는거라 봅니다.

그리고 LPL은 서머만 그런게 아니라 스프링도 그랬죠. 그때도 FPX가 결승에서 RNG한테 져서 스프링 준우승 했으니까요. 추가로 LPL은 더 난리날법한게 EDG RNG 두팀 다 FPX가 패자조로 보냈습니다. 플옵 상대전적 1:1인데 늦게 졌다는 이유만으로 2연준 해버렸죠.
김연아
21/11/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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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는 FPX가 패자조로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WE에 졌죠.
흐흐님
21/11/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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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3,4위전이라도 전날 열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결승은 스크림 파트너도 없어서 4강에 비해 퀄이 떨어진다 생각해요
prohibit
21/11/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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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진 팀들이 3,4위전을 해야 할 막대한 동기부여를 해줘야할거같은데...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소믈리에
21/1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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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위에게 와드스킨 이라든지 뭐 이런걸....?
아니면 차기 MSI 시드권?
Lord Be Goja
21/1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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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이나 래퍼드 말로는 선수들은 언제나 큰무대에서 자기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갈구한다더군요
그래서 조별딱~플인딱~ 확정된 팀들도 강팀들의 뒷덜미를 잡는 게임들이 나오죠.
축구같으면 격렬하게 하면 부상위험이 있고 3-4위전 할정도면 이미 유명할때로 유명하고 평가받을만큼 받았지만
이스포츠는 열심히 한다고 부상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국제적 인지도(몸값펌핑)할 큰 기회라 괜찮을겁니다.
prohibit
21/11/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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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참 애매하더라고요... 조별딱 플인딱이 아니라 4강까지 올라온 정도면 이미 많이 어필한 선수들이라서 3,4위전에 국제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진심을 다할지 안할지가...
흐흐님
21/11/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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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상금 차등만 줘도 동기부여는 충분하다거 생각합니다
키모이맨
21/11/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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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는 그냥 돈입니다. 유의미한 상금 차이 두면 충분합니다.
prohibit
21/11/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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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이 최고긴 한데 지금 상금풀로는 어림도 없어보여서요 크크... 라이엇이 상금풀을 일단 크게 늘려야하는데 그건 또 안하네요
소믈리에
21/11/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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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썼지만
완전공정을 원하면 EPL 처럼
플레이오프 없이 리그전으로 해서 최다승점 우승 시키면 됩니다

운빨이고 대진빨이고 뭐고 필요없어요.
모두가 같은 경기 수에서 가장 많이 이긴놈 우승
이것보다 공정할게 있습니까?

다만 재미와 돈때문에 플레이오프하는거잖아요?
이미 플레이오프를 선택한 이상 토너먼트고 더블엘리고 간에 어느정도 공정성과는 타협을 하는겁니다

즉 공정<------------------------>재미

이 사이에서 적당한 룰을 찾는거죠
그러니 이 부분에서는 니가 틀리고 내가 옳고가 없습니다. 좀더 공정했음 좋겠어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좀 더 재밌었으면 좋겠어 하는 사람도 있겠죠

취향차이인거고 라이언은 많은 사람의 취향에 맞으면서 돈도 되는 룰을 고르겠죠
21/11/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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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토너먼트는 플레이오프 성격이 아니죠. 비유가 잘못 되셨습니다.
소믈리에
21/1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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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
브라켓리셋 더블엘리미네이션 화이팅
21/1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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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은 플레이오프가 아니라 유럽 축구의 챔스랑 비슷하다 봐야죠. 차이점이라면 전 시즌의 성적을 바탕으로 시즌 중간에 하는게 아니라 매 시즌 끝나고 오프시즌 직전에 그 시즌 팀들 불러서 한다는 것뿐이죠.
소믈리에
21/1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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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제 말은 애초에 조별이고 그룹이고 필요없이
완전 공정하게 최강팀 꼽으려면 걍 리그전 붙으면 된다는겁니다.LCK도 마찬가지구요

어차피 토너먼트니 더블엘리니 뭐니 어느정도 공정성이 떨어질수밖에 없다는거고요(정도차이가 있겠죠)

따라서 내가 더 공정하니 내가 옳아!!이런식의 주장은 의미없고 적당한 공정성과 재미 가운데, 적당히 타협해서 최대 다수가 재미있고 돈도 되는 방향으로 정하면 된다는겁니다

뭐가 우월하다 정답이 있다 이런 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21/11/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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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승자조 우승자 어드밴티지 없는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재미도 떨어지고 애매한 말들만 나올거라는거죠. 왜냐하면 패자조 우승은 평가절하 당할테니까요. 가장 대표적인게 LPL 서머 우승했지만 FPX한테 평가 밀리던 EDG 같은 경우죠.
NoGainNoPain
21/11/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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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재미가 없었다면 진작에 사라졌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다는 것은 더블엘리미네이션만의 장점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계속 이에 대한 요구가 나오는 것이겠지요.
21/1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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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살아남은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승자조 우승팀에게 어드밴티지를주죠. 그런데 LPL식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승자조 우승팀에게는 어떤 어드밴티지도 없는 싱글 일리미네이션을 강요 하고 있잖습니까. 지금이야 조별네서 FPX가 박으면서 웃음거리가 되었지만 괜히 롤드컵 직전에 FPX를 EDG보다 높게 평가한게 아니잖습니까. 제 주장은 더블 일리미네이션 안하는게 최선이고 만약에 하려면 다른곳에서 하는 더블 일리미네이션처럼 승자조 우승팀에게 확실한 어드밴티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려는 LPL식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승자조 우승팀한테 더블 일리미네이션의 단점을 덤테기 씌우는거라고 샹각해서요.
NoGainNoPain
21/1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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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L이 싱글토너먼트제를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대진운빨이라는 이야기가 수시로 나왔습니다.
싱글 토너먼트에서도 그러한 논란이 없는 건 아닙니다.
풀리그만으로 우승자를 결정하지 않는 이상 그런 논란을 원천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1/1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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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토너먼트에서는 운적 요소를 원천 차단은 불가능하지만 더블 일리미네이션에선 그걸 최대한 보정할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그런 요소를 보정하고 실력적으로 강한팀을 선별 위해서 더블 일리미네이션을 해 놓고 정작 가장 강한 팀을 뽑는 결승에서 보정을 위한 방식을 전부 제거하고 다전제 한번으로 강팀을 가리는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운적 요소를 보정 할거면 결승까지 적용해서 보정 하던가 아니면 싱글 토너먼트 하면서 운도 실력의 일부다 라는걸 인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려고 한다는 LPL식은 이도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NoGainNoPain
21/11/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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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정하는 방법이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하면 그 다음은 취사선택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TI에서 결승전 브라켓 리셋 안하는것은 승자조 위너 측의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크거든요.
풀리그제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경기진행 방식은 재미와 공정 둘 사이의 어느 한 점을 찾는 겁니다.
소믈리에
21/1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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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를 저한테 하실 필요가 없는데요;;

제가 그거에 반대했나요?
21/11/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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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동의합니다. 싱글이고 더블이고 재미라는 것 자체가 매우 주관적인 취향차이고 라이엇이 알아서 돈빨아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결정할 것. 왜 이리 한 쪽 방식을 내려치기 못해서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아예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방식 도입하는 것도 아니고 나름 유서깊은 토너먼트 형태인 것을
이정재
21/1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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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팀이 반대할것같은데...
Your Star
21/1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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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사람들 많구나.
난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보고 싶어서 찬성.

자기 좋아하는 팀 경기 아니면 안 보는 사람들이면 몰라도 저는 그게 아니라 크크
개인적으로 승자팀 어드밴티지 1승 더준다 이럴거면 아예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21/11/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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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빨이니 대진빨이니 이런소리 안나올려면 더블엘리가 가장 적합하죠.매한경기 치룰때마다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마당에 유리하구불리하고는 무슨.실력을 증명할려면 이기면 장땡이죠.찬성입니다.
21/11/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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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견 반박하는게 이번 LPL 서머 플레이오프죠. 우승은 EDG였지만 준우승한 FPX가 오히려 높은 평가를 받았죠.
21/1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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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런 얘기가 나왔을 뿐이죠.
과연 지금도 그럴까요?
21/11/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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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롤드컵에서 FPX가 웃음후보가 되었으니 그렇죠. 롤드컵은 재평가할 다음 대회(혹은 상위 대회)가 없는데요. 당장 이번 롤드컵을 더블 일리미네이션이라고 했을때 T1이 패자조 결승에서 올라와서 우승한다고 T1이 원탑이라고 말하긴 힘들죠. 똑같은 다전제 1패에 상대전적도 동률인데 나중에 졌으니까 T1>담원이라고 하면 모두가 인정할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1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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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포츠라는건 꼭 상대적인 강자가 이기는게 아니라서 재밌는겁니다.
무조껀 "강자"가 이기는게 아니라 진검승부해서 나중에 이기는자가 강한거에요.
담원이 강하니까 다른팀이 우승하면 노인정?그런논리면 대회는 왜하나요?
그냥 보여준 퍼포먼스로 투표해서 1등주면 끝인데.
21/11/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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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이 강하니까 다른팀이 우승하면 노인정이 아니라 승자조 우승팀이 마지막으로 증명할 기회를 뺏어가 버렸기 땨문에 노인정인겁니다. 그래서 지금같은 승자조 우승팀에게만 싱글 일리미네이션을 강요하는 방식이 아닌 브라켓 리샛이나 그애 준하는 어드밴티지가 승자조 우승팀에게 주어진다면 더블 일리미네이션 찬성합니다.
21/1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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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토너먼트도 그런 공정성 논의에선 더더군다나 약점을 보이는 게 아닌가요? 운빨 결승 진출 같은 말 나오는 것부터가
21/1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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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토너먼트는 그 약점을 모든 팀에게 지우지만 지금 말하는 LPL식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그 문재를 결승 직전까지 가장 강팀이라 볼수 있는 승자조 우승팀에게 몰빵하니까 그렇죠. 다른팀들은 중간에 졌다고 한번 살러줬는데 정작 승자조 우승팀은 저 팀들보다 늦게 졌다고 너는 그냥 죽으라는게 문제입니다. 괜히 더블 일리미네이션 하는 팀이 브라켓 리샛을 도입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브라켓 리셋이나 그에 준하는 무언가가 승자조 우승팀에게 주어진다면 더블 일리미네이션 반댜 안합니다. 그게 아니라서 반대하는거죠.
21/11/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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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엘리는 모든 팀에게 그 악점을 지운다고는 하시지만 결국 추첨이 끝나면 이득 본 팀과 손해 본 팀이 갈리는 것도 사실이죠. 평가도 이에 뒤따라 가고.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 엘리만큼이나 공정성 면에서는 딱히 우위를 가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도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 엘리 자체는 언제나 물음표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여기저기서 별 말 없이 많이 하더라고요. 옵치리그 자주 봐서 익숙한 듯
21/11/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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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이야기가 나오는 LPL식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이도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운적 요소를 보정할거면 결승까지 더블 일리미네이션 (브라켓 리셋후 찐 5전제던 단판제던 한번 더)을 하던가 아니면 운도 실력이라고 인정하고 싱글 일리미네이션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민초조아
21/11/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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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격을 맞아도 코인이 있으니, 단단하게 플레이하면 결국은 올라갈팀은 올라갈거라서...
은때까치
21/11/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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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막겜 단판제로 하는건 공정성 문제에서는 99% 자유롭습니다. 저는 이 규칙으로 하면 더블엘리 찬성합니다.

완전한 브라켓 리셋:
승자조: 5판 3선승제 이기면 우승 (50%) + 져도 2번째 5판 3선승제 이기면 우승 (25%) = 75%
패자조: 5판 3선승제 이기고 2번째도 이겨야 우승 = 25%
게임수: 6~10


찐막겜 단판제로:
승자조: 5판 3선승제 이기면 우승 (50%) + 져도 단판 이기면 우승 (25%) = 75%
패자조: 5판 3선승제 이기고 그다음판 단판도 이겨야 우승 = 25%
게임수: 3~6


7전 4선승제 + 승자조 1승 선취
승자조: 6C6+6C5+6C4+6C3 = 42/64 = 65.6%
패자조: 6C2+6C1+6C0 = 22/64 = 34.3%
게임수 : 3~6


승자조에게 진영선택권:
승자조: ?
패자조: ?
게임수: 3~5
그렇구만
21/11/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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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팀 리그처럼 하는 것도 보고싶네요.
읽음체크
21/1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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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엘리미네이션을 하게 되면
담티전 야스오, 질리언같은거 연구할 동기가 확 떨어집니다.
스타때도 그랬고, 철권도 그랬고 더블엘리미네이션을 하면 생각보다 재미없더라구요.
21/1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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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엘리미네이션 승자 어드밴티지는
뭐 퍼펙트 우승 같은... 이건 좀 센스 없지만... 하여튼 쓰리 핏이나 로얄로더처럼 느낌있는 이름으로
승자조의 우승을 더 쳐주는 분위기를 만들고
상금 면에서 승자조 결승 진출 보너스를 만들어서 준우승 할 경우에도 패자 우승 못지 않게 섭섭치 않게 챙겨주면
나름 매리트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더블엘리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팀간 수준차이가 너무 심해요.
21/1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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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조 결승 진출 보너스만으로 보정은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게 현재 우승 준우승 차이가 US 15만 달러 + 스킨 수입 (거기에 스킨은 명예적인 요소도 있죠)인데 나중에 졌다는 이유만으로 이 모든걸 놓치게 되는데 어떻게 보정해줘야 할지 막막합니다.
황제의마린
21/1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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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월드컵처럼 짧고 굵게하는게 낫지

선수들도 힘들고 경기 질도 나락갈께 뻔히 보이는데
샤르네아
21/11/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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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입니다. 3-4위전이라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윗댓 말처럼 선수들도 힘들어서
경기 질이 안 좋아질 가능성도 높고
전력이 약한 팀의 변수가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또한 결승에서 승리 어드밴티지가 시간상 긴 롤이라 정말 애매하다고 봅니다.
다크서클팬더
21/11/04 16:49
수정 아이콘
옛날 WBC때처럼 동일팀 4대전 나오는거 아닌가 크크.
라이엇이 이번엔 또 무슨 수작질을 부릴지 또 기대되네요.
아니아니
21/11/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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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단점이 있더라도 무조건 찬성입니다.

지금은 아직 스토리가 많이 남은거 같은데, 그냥 결승 해버리는 느낌이에요. 허무합니다.
스덕선생
21/11/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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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라이엇의 전통은 잘 알고 있었지만 새삼스럽게 놀랍네요. 바로 1년 전에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구리다고 자기들 입으로 디스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크크

하긴 이들의 장점이긴 합니다. 자기들한테 도움 된다 싶으면 철판 깔고 도입하는거요. 당장 롤드컵 상금 시스템도 TI 벤치마킹한거였죠. 본인들이 구걸이라고 디스했던 물건이었는데도요.

여담) LPL은 몰라도 서구권은 뭔 생각으로 찬성하나 모르겠네요. 더블 엘리미네이션 하면 유리하다는 망상이려나...

임마 니들 언더독이야. 한중 도배 8강 맛좀 볼래?
다리기
21/11/04 17:09
수정 아이콘
할거면 빨리 결정해서
스프링부턴 LCK도 똑같이 갔음 좋겠습니다
모두안녕
21/11/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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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엘리미네이션 정말 싫습니다. 토너먼트 다전제에서도 목숨이 2개가 왜 필요한건지? 요번 롤드컵 일정 보면 헬 오브 헬 이었는데 이걸 경기를 더 늘리는 쪽으로 가는게 뭐가 좋은건지 이해도 안되네요. 더블엘리미네이션 승자의 결승 어드밴티지 또한 애매하죠.

무엇보다 요번 롤드컵 이전까지 더블엘리미네이션체제로의 변경 요청이나 논란 자체가 없었는데 대체 왜 이런 주장이 나오는건지...

대진빨 얘기 나오는데 결국 결승에서 다 잡고 올리온 상대를 이기는게 강한 겁니다. 이게 대진빨일수가 있나요?
21/1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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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자야 별말 보통 잘 안나오긴 하죠. 근데 만약 8강에서 담기 vs 티원 나왔으면 티원은 억울할 순 있겠어요. 저쪽 갔으면 다 패고 결승가서 최소 준우승은 했을텐데 재수없게 8강딱이네 같은 이야기들 많이 들려오지 않았으려나요?
21/1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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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포맷상 조가 같거나 조 순위 같으면 8강에선 안붙으니... 조1위 못하고 우리가 최소 준우승이라고 주장하긴 좀 그렇죠 크크
21/1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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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이 조 2등한 평행 세계도 있을법 한데... 크크
21/11/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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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도 못하면서 8강에서 졌으니 사실상 준우승도르는 말도 안되죠. 애초에 T1이 EDG 한번도 못 잡고 조 2위로 올라왔다면 4강이 사실상 결승 소리도 못 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준우승 소리 듣던 2018년도 KT는 조 1위로 통과했죠.
21/11/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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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담원이 조2위를 했고 티원이 조1위를 했더라면요? 계속 if 놀이 하고 싶진 않은데 싱글 토너먼트에서 대진빨 이야기가 없다는 건 조금 과한 주장인 것 같아서 자꾸 이런 저런 if를 붙이게 되네요?
21/11/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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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토너먼트에서 대진빨이 전혀 없다는게 조금 과한 이야기라는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님이 든 첫 예시는 맞지 않으니까 반박한겁니다. 거기에 계속 if를 붙이시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21/1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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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초에 왜 맞지 않죠? 너무나 담기가 조 1위를 한 미래만 가정하시는 거 아니예요? 님이 마음대로 담기 조1위로 가정하고 if 도르 하셔놓곤 왜케 공격적이시지...

제가 예로 든 건 [8강에서 담기 vs 티원]이잖아요. 티원이 6승으로 압도적으로 조 1위하고 담원이 재경기 끝에 2위로 올라와서 내전 만들어진 그런 대진 짜여질 수도 있는 건데요?
21/11/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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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대로 티원이 전승하고 담원이 2위로 올라왔던 담원이 전승하고 티원이 2위로 올라왔던 8강에서 담기 VS 티원이 나오면 4강에서 만난거만큼 좋은 평가는 못 받았을 확률이 높죠. 애초에 담원 VS 티원이 사실상 결승도르를 받은 이유는 양쪽 다 조별에서 압도적인 성적 (6승 0패, 5승1패) 및 경기력을 보여주고 8강 상대들을 3:0으로 압도적으로 이기고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쪽이 조 2위로 와서 8강에서 붙었다면 이정도로 고평가 받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서요. 님이야말로 제가 한쪽만 생각한다고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시는거 아니신지요?
21/11/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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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음? 제 간단한 if는 맞지 않는다고 단번에 결론 내려 놓으시곤 당장 자신의 if는 if의 if까지 가시잖아요.

예시라는 게 원래 그렇게 자기 주장 뒤늦게 짜맞춰려고들면 끝도 없는거죠. 티원, 담기 모두 지옥의 조라고 평가받은 그룹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 보여줬지만 한 팀은 밴픽 삐끗해서([리 신]) 조2위 되고, 나머지 조는 거의 플레이인 팀들 털고 B급 퍼포먼스 보여주면서 8강 진출, 티원 vs 담기의 8강은 누가봐도 미리 보는 결승전이 됐다는 케이스가 있다하면 대진빨 이야기 안나오겠나요?

싱글 토너먼트에서 대진빨 이야기 나오는 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게임판에서만 나오는 이야기도 아니고 그래서 간단하게 최근에 가장 불탔던 매치로 예시를 들었는데 거기다가 그건 이렇게 이렇고 이래서 이런 상황이었고 해 버리시면 음... 별로 니 예시가 틀렸다라는 주장 철회하실 것 같진 않으니 암튼 전 여기까지요
21/1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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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빨 얘기야 롤드컵 내내 나왔던 얘기들이고 저는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대진빨이 없다는 얘긴 거짓말이라 생각합니다 크크
Cazorla 19
21/11/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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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연봉 비싸서 부담스럽다면서요.
해야죠 어떡하겠습니까..
달빛기사
21/11/04 17:26
수정 아이콘
노잼.. 판수 많은걸 원한다면 선수들 갈리는건 상관없이 화끈하게 8강까지는 지금처럼.. 4강을 다전제 풀리그로 돌려서 1,2위 팀끼리 결승을..
그래도 노잼..
라라 안티포바
21/11/04 17:43
수정 아이콘
혼란을 틈타 언더독이 상위라운드가는것도 나름 재미라 봐서 반대합니다.
가벼운 단기대회도 아니라 승자조로 최종결승 진출한 팀에 원코인 주기도 애매하고요.
곰성병기
21/11/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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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즈 8강 노잼이 심하긴했죠 내전도 2개였고 재미만 보장되면 더블엘리미네이션은 꼭 도입되길 바랍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11/04 18:13
수정 아이콘
일단 3-4위전 먼저 도입해보는건 어때??
라코가 산하기관이니까 다음 시즌부터 한 번 해보자구..


라코 담당자님 보고 계시져??
Higher Power
21/11/04 18:1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8강을 더블앨리, 4강, 결승은 단판 1표 입니다.
스토리북
21/11/04 18:17
수정 아이콘
경기 많이 보는 게 좋아서 더블엘리가 맘에 든다면서,
정작 제일 맛있는 결승이 높은 확률로 한 경기 줄어드는 1승 어드밴티지 주장하시는 건 좀 앞뒤가 안 맞습니다.
더블엘리를 한다면 브라켓 리셋에 찐 막판이 정답이죠.
리스트린
21/11/04 18:31
수정 아이콘
승자조 팀이 결승에서 불합리한 패널티 받는 게 싫어서 LPL식 더블엘리는 반대.
찐으로 브라켓리셋까지 넣는다면 찬성입니다. 일정상 가능할지 여부는 차치하고.
유자농원
21/11/04 19:38
수정 아이콘
어드밴티지 이야기 많지만 잘해야 진영선택권일거 뻔하잖아요? LEC랑 LPL도 뭐 더 안주고 끝나는데 더줄리가있나
21/11/04 19:41
수정 아이콘
시청자의 입장에서 딱히 팀, 선수의 공평함 같은건 신경 써주지 않아도 될 것 같고, 그냥 경기수가 많아지니까 무조건 찬성입니다.
어우송
21/11/04 2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이저 프로스포츠에서 더블엘리미하는곳이 없는데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코인이 없어서 더 변수가 있는면도 있을텐데요
차라리 조별 풀리그돌려서 1-4 / 2-3 으로 대진짜는게 나아보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21/11/04 20:05
수정 아이콘
반대요.
喜屋武香織
21/11/04 20:11
수정 아이콘
찬성
좋은데이
21/11/04 20:11
수정 아이콘
반대요
약팀의 의외성이 사라질듯..
일이사사이
21/11/04 20: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반대
21/11/04 20:33
수정 아이콘
상금 씨게 차등줘서 3.4위전만 추가해줬으면..
21/11/04 20:58
수정 아이콘
브라켓 리셋 없으면 반대합니다.
재미의 이유 같은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최종 결과에 대해서 말이 나올 게 분명해서요.
싱글 토너먼트는 지루하다는 말 빼면 승부 결과에 대해서는 별말 없어요.
불굴의토스
21/11/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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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입장에선 불리할거 없는데 깜짝픽 효용이 줄어드는건 문제겠네요

뭐 깜짝픽으로 업셋 이뤄낸 사례는 거의 없긴 하지만..
키모이맨
21/11/04 21:18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인 생각은 주최하는 회사는 자기들이 돈 더 벌고싶은 방향으로 갈거고
어떻게 바꾸든 라이엇이 알아서 할일이긴 한데
솔까말 못하는 지역 어떻게 살려보려고 아래에서 강제로 올린다던가 억지로 규모늘린다던가 이런것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너지역도 그렇고
그냥 노잼경기숫자만 늘어납니다 올해8강전도 삼대떡이 세번이였음
비오는풍경
21/11/04 21:25
수정 아이콘
경기 수가 늘어난다는 얘기만 하지 경기 수준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딱히 없나보네요
선수도 코치도 기계가 아닌데 말이죠
이건 사실 까보기 전에는 모르는 얘기이긴 하지만
League of Legend
21/11/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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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경기수 많이 보고싶다의 요지는 국제전인데 같은 리그끼리 붙으면 어느정도 예상이 더 쉽다는 이유도 있는거 같아서..
어차피 북미랑 섞이면 죽은경기인게 현실인데 재밌을거 같지도않고 와 쩐다 하는 경기가 더블엘리미네이션 적용해서 얼마나 나올지.
오히려 재미없고 눈썩경기가 늘어날 경우가 많죠. 대부분의 국제대회는 일방적인 경우가 많으니까.. (특히 한중전 제외하면)
네~ 다음
21/11/05 02:22
수정 아이콘
그럼 모든 대회가 결승전 빼고는 다 죽은경기입니다.
어차피 우승팀 하나 가리는건데.
사실 눈썩이던 뭐던 다전제를 더 보고싶어요.
어둠의그림자
21/11/04 21:44
수정 아이콘
라이엇 하고싶은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파인트리
21/11/04 2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washingtonpost.com/video-games/esports/2021/11/01/league-worlds-2021-profit-lol/

타커뮤에서 본 내용인데 역대 월즈에서 흑자가 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라이엇도 슬슬 본전 생각한다고 이 옵션 저 옵션 건드리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타종목의 최고 위상 대회들과 비교했을때 대회기간은 긴데 반해 경기수는 적은 형태이긴 해요. 그러다보니 한경기 한경기 뷰어십에 목숨을 걸게되고, 뷰어십에 목숨걸다보니 4강과 결승 텀이 1주일이 나는 기괴한 형태가 되고...
Davi4ever
21/11/04 22: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문제에 있어서 토너먼트 단계의 경기수 확대가 가장 큰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Chandler
21/11/05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슷한 글에도 달었던 댓글인데

쪼금 무리해서 결승에서 bo5이후에 패자조 팀이 승리시(승자조 팀이 승리시엔 바로 결승종료)

1시간 쉬고 bo3로 짧고 굵게 레알레알막 결승을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 다음
21/11/05 02:14
수정 아이콘
자꾸 더블에 집착하는데 정말 리셋을 넣고싶으면 결승전에서 승자조에 있는 팀이 지면 골든볼 느낌으로 리셋하고 단 한게임으로 승부를 가리면 되는데 그건 무슨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승자조에 올라간 팀이 한소리 나올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뭐라하는데 [아무튼 불리함] 이러고.

승자조가 일정이 널널해서 일단 올라가면 그것만으로 좋다고하니까 그게 이점은 아니라하는데 이게 뭔소린가 싶고.

더블엘리미네이션 관련글에서 찬성 댓글썼다가 받았던 의견인데.. 참... 그냥 싫다고하세요. 아니면 더블엘리미네이션의 변형룰이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승자조에서 이기면 일정상 유리하지않다라고 확신하지마십시요.
LPL 예로 드는데 승자조에서 쳐발렸다고 해서 승자조 메리트가 없다는게 아니라 패자조에서 뚫고올라온 팀이 잘한거니까요.
LCK에서 T1이 도장깨기할때 T1이 잘한거지 그 당시 그리핀이 못하는 팀은 아니잖습니까.

지금 일주일 텀으로 기다리는거조차 지겨워 죽겠는데 다전제라도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리고 떨어진 팀은 귀국 빨리 하는걸로 아는데 일정이나 그런게 공개되진않았지만 아마도 연습상대로 남아있을 시간이 좀 더 길어질거같아서 좋을꺼 같은데요.
21/11/05 05:35
수정 아이콘
[LPL 예로 드는데 승자조에서 쳐발렸다고 해서 승자조 메리트가 없다는게 아니라 패자조에서 뚫고올라온 팀이 잘한거니까요.]라고 하시는데 모르는 겁니다. 똑같은 1패팀인데 한팀은 먼저 떨어져서 탈락 안하고 다른 한팀은 나중에 떨어져서 준우승 (탈락) 하는데 무조건 패자조 팀이 잘한거라고 할수 있나요?
깻잎튀김
21/11/05 10:09
수정 아이콘
브라켓 리셋이 없어도 패자조보단 승자조에 남는게 좋다면서, 정작 승자조보다 패자조가 유리하다네요. 기가 막힌 모순을 주장하는 사람들...
21/11/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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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은 없는데 그렇게 주장한다고 주장하는 님같은 사람 밖에 없어요. 그리고 강팀을 가려내기위해서 하는 더블 일리미네이션에서 가장 강력해서 한번도 안지고 승자조 우승팀만 싱글 일리미네이션을 함에도 불구하고 상관 없다는 기가 막힌 모순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요.
깻잎튀김
21/11/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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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ss님이 대놓고 패자조 안간다고 했는데요? 님도 패자조 갈 생각 없잖아요? 그래서 패자조 가면 된다니까 답변 회피하시는 분들이 누구?
브라켓 리셋의 불합리한 점이 뭐냐면 승자조의 경기는 다들 1코인들 들고 하고, 패자조의 경기는 다들 0코인이라는 동등한 입장에서 치뤄진다는 것입니다. 결승전 브라켓 리셋이 도입되면 첫 경기는 1코인을 가진 팀과 0코인인 팀이 붙게 되요. 처한 입장부터가 다르니 패자조가 이길 경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게임이 되는거죠. 승자조의 마인드셋부터가 다른 가짜결승전이 되는거구요. 당연히 결승에선 둘다 0코인인 채로 벼랑끝에서 붙어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강팀을 가리는데 싱글엘리미도 충분하다고 하면서, 결승에서만 싱글을 적용하는건 강팀을 가릴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도 기가 막힌 모순이죠. 강한 두 팀을 뽑는데 더블엘리미가 의미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 두팀을 뽑은 후에 치러지는 결승에선 굳이 필요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엘리미에서 승자조로 가실래요? 패자조로 가실래요? 이 질문에 올바른 대답을 못하는 이상, 모순을 주장하는 것 밖에 되질 않죠.
21/11/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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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브라켓 리셋이 도입되면 첫 경기는 1코인을 가진 팀과 0코인인 팀이 붙게 되요. 처한 입장부터가 다르니 패자조가 이길 경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게임이 되는거죠. 승자조의 마인드셋부터가 다른 가짜결승전이 되는거구요. 당연히 결승에선 둘다 0코인인 채로 벼랑끝에서 붙어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 아닌데요? 더블 일리미네이션이라면 당연히 승자조 우승팀이 유리한게 맞습니다. 원코인을 쓴 팀과 안쓴팀이 있는데 왜 그 원코인을 무조건 포기하는게 의미가 있는건가요? [더블] 일리미네이션 아닙니까?

그래서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엘리미에서 승자조로 가실래요? 패자조로 가실래요? 이 질문에 올바른 대답을 못하는 이상, 모순을 주장하는 것 밖에 되질 않죠. - 애초에 저 질문 자체가 의미가 틀린 이야기인데 올바른 대답이 어디있습니까? 승자조 우승팀에 어떤 어드밴티지도 없는 유사 더블일리미네이션을 반대하는 사람한테 저 질문을 하는거 자체가 웃긴거 아닙니까? [브라켓 리셋 혹은 그에 준한 어드밴티지를 승자조 우승팀에 주는게 아니라면 더블 일리미네이션 하지 마라]라고 주장하는 사람한테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 일리미 하면] 이라고 물어보는거 자체가 모순 아닌가요? 브라켓 리셋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는 저건 의미가 없는 질문이에요.
깻잎튀김
21/11/05 10:56
수정 아이콘
더블에 집착하지 말라고 여러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데 왜 자꾸 더블에만 집착하세요? 저는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엘리미도 괜찮다고 주장하는 겁니다만?
틀렸다는건 님의 의견이고, 제 질문은 그렇게 설정된 룰 하에서 어떤 선택을 하겠냐는 말입니다. 자꾸 질문을 제대로 이해해놓고 의도적으로 논제를 흐트리지 마세요. 이미 시행되고 있는 lpl 룰에 반대하는 팀이 있다고 해서 참가를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그 팀 중 하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냐는 것입니다. 브라켓 리셋 없으면 승자조가 불리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사람들에게 이 질문을 함으로써 승자조가 불리한게 진짜 맞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당연히 의미가 있지요. 당신의 주장의 근거가 제대로 된 것이냐는 질문이기 때문이지요.
21/11/05 11:07
수정 아이콘
님이야말로 제 주장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브라켓 리셋 없으면 승자조가 불리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한적 없는데요? 브라켓 리셋이 없으면 승자조에게 충분한 어드밴티지가 없다는거지 불리하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일정상의 이득은 다른 팀들이 추가 경기등의 일정상의 불리함을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코인과는 상관없이 얻는 어드밴티지인거고 그렇기 때문에 [더블] 일리미네이션의 가장 큰 특성중 하나인 원코인을 포기하는 대가로 이미 있는 일정상의 유리함을 가지고 오는건 의미가 없다는 주장인데요? 괜히 많은 사람들이 승자조 우승팀에게 세트승 추가나 브라켓 리셋 후 단판제, 혹은 밴픽 및 진영선정권등 뭔가 유리함을 주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원코인과 상관없이 얻은 일정상의 유리함으로는 원코인을 대체하지 못한다는게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에요. 애초에 제 주장을 잘못 이해하고 질문하시는건 님 같습니다.
깻잎튀김
21/11/05 11:29
수정 아이콘
그거 다르다고 주장하시지만 똑같은 소리입니다. 질문은 여전히 의미있습니다. 그래서 승자조 가실래요? 패자조 가실래요? 참가자입장에서 그 불합리함이 그렇게 크게 느껴지고, 그걸 겪기 싫으면 패자조로 가면 그만입니다. 근데 그게 그렇던가요? 브라켓 리셋이 없다 하더라도 승자조가 훨씬 더 나은 선택지라는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겁니다.

원코인과 왜 상관이 없습니까? 마지막까지 원코인을 사수함으로써 일정상의 이득을 쟁취하는데 사용한거죠. 시스템을 그렇게 만들어놨기 때문에 승자조가 일정상의 이득을 가져가는겁니다. 그게 이미 있는게 아니라요.
밴픽, 진영선택권 등 정도의 이득을 주는건 저도 찬성합니다. 근데 브라켓 리셋은 허튼 소리란 거죠. 왜? 관객 입장에서 보기엔 지나친 어드밴티지기 때문입니다. 게임의 몰입을 해치고, 필연적으로 가짜결승전을 만듭니다. 그걸 받아주면 조별리그에서 이긴것도 반영해줘야하고, 시즌중 우세도 반영해야만 마땅합니다. 왜 그런건 안하겠습니까? 그것들과 다른 경기이고 다른 포지션에 선정된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더블엘리의 결승도 마찬가집니다. 결승에 올릴 두 팀을 뽑은 것에서 더블엘리를 시행하는 목적이 달성된겁니다. 제대로 된 결승을 치르는게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지 목적을 위한 수단을 여기까지 적용함으로써 가짜결승으로 대회를 망치면 안되는 것이죠.
21/11/05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똑같은 소리가 아니죠. [마지막까지 원코인을 사수함으로써 일정상의 이득을 쟁취하는데 사용한거죠]라고 하시는데 아니죠. 원코인을 사수해서 일정상의 이득을 챙긴게 아니라 [원코인을 안 씀으로 인해서 일정상의 패널티를 받지 않은것]이죠. 더블 일리미네이션은 싱글 일리미네이션의 대진운 등으로 인해 한번 지면 떨어지는 불합리함을 보정하기 위해서 나온거고 그래서 1패 탈락자들끼리 한번 더 붙여서 2패시 탈락을 시키는 제도죠. 패자전으로 떨어져서 일정상의 불리함을 지는건 1패를 했기 때문에 지는 패널티지 무패해서 얻은 어드밴티지가 아닙니다. 님의 주장과 저의주장은 결과는 같을지라도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계속 [브라켓 리셋은 허튼 소리란 거죠. 왜? 관객 입장에서 보기엔 지나친 어드밴티지기 때문입니다.]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더블 일리미네이션을 채용한 E스포츠들은 상당수가 브라켓 리셋 (혹은 그에 준하는 세트 승 이상의 어드밴티지)를 적용하고 있죠 (대표적인게 EVO를 위시로한 격투게임 계열입니다.) 저런 E스포츠들은 그럼 가짜 결승전을 만들어서 치루는 겁니까? 그리고 조별리그 이야기를 계속 끌고 오시는데 님의 주장과는 다르게 지금 도입하자고 하는 LPL식은 예선 (LPL이면 정규시즌 LCK면 조별리그)결과에 따라 시작점이 다른것으로 예선 결과를 반영하고 있죠. 그리고 계속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결승 진출]팀을 뽑는 경기라고 하고 계시는데 그런 주장을 하시는건 님 밖에 없어요. 결국 님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더블 일리미네이션인데 왜 승자조 우승자만 싱글 일리미네이션을 시키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결승전이니까]라는 전혀 설득력이 없는 대답밖에 못하는게 현실이죠.
깻잎튀김
21/11/05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인 님// 패널티니 어드밴이니 하는 것은 상대와의 격차가 발생할 때 존재하는 것입니다. 패자조가 코인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일정상 승자조보다 불리하게 되었다는 것은 승자조가 코인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패자조보다 일정상 유리하게 되었다는 것과 완전히 같은 말입니다. 두 팀의 조건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지 온전히 패자조에게만 달린 문제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코인을 보전함으로써 일정상 어드밴티지를 얻었다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더블엘리는 싱글엘리에서 대진운으로 2위 할 팀이 결승 이전에 1위를 할 팀과 만나서 조기에 떨어지는걸 막기 위한 것입니다. 2위 할 팀을 결승까지 올려주기 위해서 더블엘리를 하는 것이에요. 왜냐구요? 생각을 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더 강한팀이 반드시 이긴다는 대전제 하에선, 3위 이하는 더블엘리에선 결승 이전에 떨어집니다. 그러니 싱글엘리와의 결과적 차이는 2위할 팀이 결승까지 올라올 수 있느냐 대진운빨 때문에 결승에 못올라오게 되느냐 밖에 없습니다. 재수없으면 싱글엘리는 n/2위 실력의 팀과 결승전을 치를수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담티전같이 사실상 결승전 같은걸 차단하고 가장 강한 두 팀을 결승까지 올리는 시스템이 더블엘리인 것이죠.

lpl이 시작점이 다른건 아무런 문제가 안되지요. 경기 자체는 대체로 동등한 입장에서 치뤄지니까. 결승 승자조가 일정상 이득을 얻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세트스코어를 주고 시작하거나 지면 한판더 하는것과는 현격한 차이죠.
가짜결승전을 치루는게 맞습니다. 승자조가 지면 결승전을 다시 해야하기 때문에, 앞에 한 것은 가짜결승전이 되지요. 왜? 결단할 결(決)인데 결정짓지를 못했으니까요. 그러니 관객 입장에선 결승전인데 결승전이 아니게 되는 것이니 맥이 빠지는 것이고요.

결승전이니까는 절대 설득력 없는게 아닙니다.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결전이죠. 승패에 따라 가짜결승전이 되버리는데 어떻게 결승전입니까? 그리고 그냥 더블엘리미네이션이 아닙니다.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엘리미네이션이죠. 더블엘리미네이션은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같은게 아닙니다. 원하는대로 적당히 변형해서 쓰면 그만인거죠. lpl만 그런것도 아니고 기성 스포츠도 2018 NCAA Beach Volleyball Championship 와 같은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그게 설득력이 없는 대답이라고 하면 반대로 물어볼 수도 있죠. [왜 더블엘리 룰을 결승에까지 반드시 지켜야 하는가?] [그게 더블엘리니까]라는 전혀 설득력이 없는 대답밖에 못하는게 현실이죠.
네~ 다음
21/11/05 02:20
수정 아이콘
불합리해도 라이엇이 경기 수 늘려서 팔아먹어야겠다 싶으면 더블엘리 넣는게 맞아요.
죽은경기 어쩌구하는데 그렇게따지면 대회 결승전말고는 다 죽은경기나 다름없죠.
우승자 한팀만 가리는건데, 하지만 정작 그렇지 않잖아요? 아직도 뭐 프레이 신궁이나 미포터의 충격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네~ 다음
21/11/05 02:27
수정 아이콘
약팀의 의외성이 사라져서 문제라 하는데.. 그걸 왜 챙겨줘야합니까?
최고로 강한팀 뽑는 대회 아닌가요?
21/11/05 05:34
수정 아이콘
최고로 강한팀 뽑는다면서 정작 우승 직전까지 가장 강한팀인 승자조 우승팀만 싱글 일리미네이션 시키는게 말이 됩니까?
문문문무
21/11/05 02:41
수정 아이콘
걍 4강에서 더블엘미하되 7전제에서 1점 어드밴티지 주고하는게 제일 무난한 절충안같은데요
두란51
21/11/05 08:50
수정 아이콘
1점 어드벤테이지 이딴거 말고 아예 브라켓리셋 주는거아니면 반대입니다
21/11/05 09:54
수정 아이콘
단순히 다전제 숫자 늘어난다고 재밌을거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보이는게 놀랍네요
스덕선생
21/11/05 09:58
수정 아이콘
동의하는게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누가 앞선다고 단정짓기 힘든 중상위권 팀들끼리 계속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지
우리가 좋아할 최고의 팀들은 이미 저 꼭대기에서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크크
21/11/05 12:04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도입되면 T1 대 담원경기 같은 경기가 많아지는게 아니라 EDG 대 RNG같은 경기가 늘어나는거죠. EDG 대 RNG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라고 했던 경기구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11/05 12:02
수정 아이콘
댓글중에 몇번 언급됐지만
더블엘리 도입하면 매치수 많아지는거 알죠
근데 밀도는요??

한국vs서양팀..
지금 수준에선 소위 양학인데
그것도 한 두번이죠
게다가 레벨 낮은 두 팀이 붙는다고하면 그건 대충보거나 넘길듯 싶은데
그걸 두번씩이나 보게된다고 가정하면 더 끔찍...

우리가 찐으로 바라는건 경기력 높은 팀들의 더 많은 매치일텐데
그런거라면 4강전부터만 더블엘리 도입하는것도 고려해봐도 되지 않나요?
굳이 8강부터 모든팀 케어...썩 달갑지는 않네요
네~ 다음
21/11/05 19:13
수정 아이콘
근데 세계대회 8강이면 그래도 어중이떠중이는 걸러지는겁니다. 한국팀이 다 셧아웃쳐서 좀 그렇게 보이지만..
21/11/05 13:00
수정 아이콘
옆동네도 잘만해온게 더블엘리인데 하면 잘될겁니다. 거기도 승자조 어드밴티지는 일정메리트뿐이죠
먹설턴트
21/11/05 13:33
수정 아이콘
단순히 다전제 숫자가 늘어나는거지 '재밌는' 다전제가 늘어날 확률이 얼마나 될런지부터 생각을 해야죠
루저 브라켓 가서 원사이드 3:0 3:0 줘 패버리고 올라오면 과연 여기분들이 만족하는 재밌는 다전제가 늘어나는건가요? 오히려 쓸데없이 다전제만 늘리고 개노잼 늘어났다 이런 말들 다시 할거 같은데

차라리 결승만 Bo7을 하고 3/4위전을 하든지
21/11/05 13:35
수정 아이콘
결승전 2~3일 전쯤에 3-4위전해서 3-4위도 상금 팍 갈라놓는 거는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같은 조는 8강에서만 안 만나고 4강은 만날 수 있게 하구요.
두개만 해도 엔간하면 다 정배네 소리는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FarorNear
21/11/05 13:49
수정 아이콘
더블앨리를 반대한다기보다는 승자조 어드벧티지가 제대로 나오지를 않아서 불호인거죠. 뭐 브라켓 리셋 도입하고 5판 3선 2번씩 하겠다면 반데안할듯.. 재밌냐 마냐는 또다른 문제지만요
The)UnderTaker
21/11/05 13:50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로 바뀐다면 어마어마하게 지겨워 지겠네요.
냠냠주세오
21/11/05 15:55
수정 아이콘
일정이 길어져서 노잼되어버림.
네~ 다음
21/11/05 19:11
수정 아이콘
내년이 될지 그 다음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챔피언쉽 패스나 스킨 수익 상금에 넣는 펀딩 밸브 따라간거보면

롤드컵이 TI처럼 더블엘리 도입은 시간문제입니다.

PRO 뷰인가 이거 많이 팔아먹으려면요.

EDG RNG 같은 경기 반복이라하면서 노잼이라 하는데 그거야 까봐야 아는거고.. 먼 옛날 IPL5 대회에 버릴만한 대진이 있었나요?
TI에서도 중국팀 내전해서 한 게임에 90분 넘는게임하는데 그거 한국 해설이 살리는 영상도 올라오고..
16강 말고 8강부터 더블엘리 굴리면 진짜 버릴만한 대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유자농원
21/11/05 19:22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 했는데 승자결승 패자결승 최종결승 각텀이 1주일이라면? 크크크
네~ 다음
21/11/06 04:37
수정 아이콘
경비같은거 라이엇이 대줄텐데 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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