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31 14:17:15
Name Peggg
Subject [LOL] 명백한 강요와 협박이 없었다는 카나비 사건?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14966
어제 기사 떴었죠. 조규남씨 징계 풀렸다고 하고요.
'E스포츠 공정위'라는 곳에서 7월 8일에 무기한 정지 처분을 변경했다고 하는데 재밌는 점은 e스포츠 공정위 홈페이지에는 공지된 바가 없습니다.

http://e-sports.or.kr/fair/index.php

실상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어제 저 기사가 처음인거고요.

명백한 강요와 협박이 없었다고 얘기하는데 어떤 이유에서 그런 판단을 한건지 구체적인 해명이 당연히 필요할거 같습니다.

타이밍도 기가 막혀서 롤드컵에 다 묻혀가는거 같은데 롤드컵 끝나고 잊지말고 팬들도 대응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사조련가
21/10/31 14:24
수정 아이콘
Lck사장부터 우리가 익히 아는 그 사람인데 뭐 그들의 논리대로 진행되겠지요.
모카파이
21/10/31 14:29
수정 아이콘
스타판 커넥션 부활하나보네요
21/10/31 14:33
수정 아이콘
칼들고 목에 들이대는 정도 해줘야 강요와 협박이라 생각하나...
21/10/31 14:44
수정 아이콘
카나비선수가 법정다툼을 원치않아서 법적 처벌을 안받으니까 이딴 개소리를 하면서 풀어주네요 틀타 카르텔 역겹다!
21/10/31 14: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카나비 선수의 그 판단이 매우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고 말았다고 생각합니다.
manymaster
21/10/31 15:55
수정 아이콘
카나비야 그렇다고 치고,
반의사불벌죄라서 카나비의 불처벌 의사가 반영되었다고 기사가 나왔었는데
라이엇이 고발했다고 추정되는 강요는 친고도 반의사불벌죄도 아니거든요.

검찰에서 이걸 어떻게 처리한 건지 알 수가 있어야지...
미소속의슬픔
21/10/31 17:00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런경우 피해자에게 출석해달라고 했는데 끝까지 출석안하면 무혐의 처분이죠
This-Plus
21/10/31 14:50
수정 아이콘
이쪽을 보면 혈압올라서 보이콧 마려운데
어제 경기같은 걸 보면 그러지도 못하겠고 참...
EpicSide
21/10/31 15:06
수정 아이콘
공정위 위원장이 카나비 사건으로 유명한 그 변호사 아닌가요? 알고보니 적폐 카르텔의 한 축??
유자농원
21/10/31 15:15
수정 아이콘
짜잔! 절대라는건 없군요
공사랑
21/10/31 15:16
수정 아이콘
진짜 조규남이 복귀할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신규
롤팬들이 스타판 인물들 극혐할만 하네요
피를마시는새
21/10/31 15:50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신경써서 뭐하나 싶네요. 선수 중 누군가가 나서서 목소리를 낸다면 몰라도, 부질없어요. 말마따나 나한테 지장오는 것도 아닌데.
21/10/31 20:59
수정 아이콘
팬들이 관심없으면 선수들도 말 못하죠..
문문문무
21/10/31 16:01
수정 아이콘
버러지같은....
올해는다르다
21/10/31 16:05
수정 아이콘
그치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갈드컵을 멈추지 않는걸?
바부야마
21/10/31 16:12
수정 아이콘
스물스물 기어나오는군요
티모대위
21/10/31 16:14
수정 아이콘
진짜 모두가 4강전에 정신팔려있을때 아주그냥 크크크
쓰레기 같구나 진짜로
AppleDog
21/10/31 16:28
수정 아이콘
공정위원 목록 중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소속된 사람이 있네요... 올해 1월에 서경종 대표가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로 복귀했던데...
21/10/31 16:30
수정 아이콘
이래서 스1출신 지도자들 극혐합니다 그 지들끼리의 더러운 카르텔은 절대 안고쳐질꺼에요
불굴의토스
21/10/31 16:5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제설할때 이병 자원하면 강요없었던것 뭐 그런이치로 해석해야되나..
미카엘
21/10/31 17:28
수정 아이콘
하...
사이퍼
21/10/31 17: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심 떨어질 즈음에 담티전에 딱 징계 수위 낮추고 발표도 안하는.. 너무 전형적인 수법이라 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없네요
지금까지 행태가 누가봐도 이상했는데 이 악물고 쉴드 치던 사람들 크크
21/10/31 18:14
수정 아이콘
열받네요
당근케익
21/10/31 19:12
수정 아이콘
징계는 풀렸지, 설마 리스크 안고 이판에 다시 끌어들이는 사람은 없겠다 싶어요
설마... 그 사람/팀도 그냥 이미지 시궁창 될텐데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10/31 19: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모를일입니다
종합백과
21/10/31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이게 조금 우려되는게...
위에 공정위원 말씀하신 분들도 있지만, 이게 와아아아 난리난 여론만 피해가고 결국은 헬조선 엔딩으로 가기위한 과정이 아닌가 의심이 되거든요.

치밀한 계획의 첫 단계는 씨맥의 징계입니다.
스프링에 미칠듯하게 싸우고 썸머에 영혼을 갈아서 팀을 완성시키는데, 스프링에 팀 지도가 아니라 접촉도 안된다는 이해가 안되는 징계를 내립니다.
뭐 영구자격정지도 아니고, 선제적으로 반시즌만 지도를 못하게 하는데 그게 어때서? 적절한 징계인가? 이정도면 이 지긋지긋한 상황을 고려하면 모두가 만족하진 못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타협점인가 ...? 싶지만...

이걸로 "씨맥 별거 없네" 능력에 대한 의심 프레임을 씌우려는듯한 일부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실제로 펨코나 여기에서도 씨맥 지도력 의심하는 덧글들을 본적 있습니다.

그 사이에, 씨맥 얘기만 나오면 부정적인 덧글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그들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가에 대해서 별로 치명적으로 바뀐 증언이 있는 것도 아닌데, "유죄 받은 사람은 빼고 얘기하자", "범죄자" 등의 자극적인 멘트를 뱉으면서 위에 있는 능력 프레임을 같이 거는 분들이 몇분 있더군요. 소드 얘기도 나오더군요. 사건 당시만 하더라도 대다수가 전혀 의심하지 않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면서 씨맥에 대한 안좋은 덧글들이 달립니다.

이후에 아까 말씀하신 서경종, 이번에는 조규남에 대한 징계가 취소가 된다?

헌데 징계 취소보다 더 심각한 것은, "명백한 강요와 협박이 없었다"???

그럼 도대체 왜 징계를 받은 것이며, 했으며, 그때는 받아들이다가 조용히 다시 돌아올 명분을 쌓고 있는 걸까요?

이러고 시간이 지나면, 사실 유죄맥, 여론에 의한 선의의 피해자 조규남이 되는걸까요?

흔한 헬조선 엔딩이 아니기만을 바랍니다. 요즘 시대가 변했고, 롤은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끄는 게임이라 그렇게 쉽게만은 안될 겁니다.
오티엘라
21/10/31 21:46
수정 아이콘
진짜 엄청나네요... 대체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아직도 롤을 가끔 하고, 아직도 씨맥을 응원하고, 근본이 롤붕이라 지금도 롤드컵 경기 보고있거든요. LCK운영하는거 보면 LPL의 반의 반도 못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안좋은건 더 열심히 하네요. 이러다가 승부조작도 걸칠까봐 무섭습니다.
키모이맨
21/11/01 08:26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른것보다 카나비 본인 의사로 법적으로 뭐 나온게 없는게 제일커서 딱히 뭐라할말이없네요
21/11/01 11:50
수정 아이콘
카나비에게 화살이 돌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는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해서는 안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804 [LOL] 역대 롤드컵 5전제 기록 [14] 니시노 나나세14444 21/11/03 14444 1
72803 [LOL] 정상까지 한발짝 남은 탑솔러 칸 (장문) [45] 원장17317 21/11/02 17317 25
72801 [LOL] 마린 코치 전향 루머 [40] roqur21139 21/11/02 21139 1
72800 [LOL] 프나틱 감독 야마토캐논의 롤드컵 썰 [241] Hestia23884 21/11/02 23884 22
72798 [LOL] 캐리는 내가 할거야 - 슈퍼팀의 딜레마 [65] Arcturus16416 21/11/02 16416 17
72795 [LOL] 간만에 각 잡고 한 번 울어보려고 했었다 [44] ipa16689 21/11/01 16689 56
72794 [LOL] 벌써부터 뜨거운 LEC 스토브리그 [44] 월희12953 21/11/01 12953 0
72793 [LOL]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총 정리 [5] 니시노 나나세13129 21/11/01 13129 1
72792 [LOL] 롤드컵 결승전 멤버들의, 월즈 사용 챔피언 풀 정리 [18] Leeka12048 21/11/01 12048 0
72791 [LOL] 클템의 찍어 (젠지 VS EDG + 결승찍어 등 기타잡설) [19] 삭제됨12880 21/11/01 12880 0
72789 [LOL] 어제 경기종료 후 EDG 기자회견 내용 [38] EpicSide14997 21/11/01 14997 8
72788 [LOL] 어제 경기종료 후 젠지 기자회견 내용 정리 [108] EpicSide17994 21/11/01 17994 3
72787 [LOL] 작년 수닝 소프엠의 결승 진출 인터뷰 [15] Leeka14845 21/11/01 14845 1
72786 [LOL] 이번 스토브 리그는 4대미드를 중심으로 굴러갈것같네요. [142] 라라 안티포바20031 21/11/01 20031 0
72785 [LOL] 젠지는 어떻게 조화를 이룰수 있을까요 [112] FarorNear17727 21/11/01 17727 2
72784 [LOL] 젠지 선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68] 과수원옆집14389 21/11/01 14389 19
72783 [LOL] LCK 1번시드 vs LPL 1번시드의 대결만 남은 4강 2일 차 후기 [53] Leeka12435 21/11/01 12435 1
72782 [LOL] 형님... 오늘 중계 있으십니다... (클템의 찍어 T1 VS 담원기아) + 강퀴님 분석영상 [16] 삭제됨13926 21/10/31 13926 1
72781 [LOL] Faker 이상혁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94] Hestia22306 21/10/31 22306 51
72778 [LOL] 명백한 강요와 협박이 없었다는 카나비 사건? [29] Peggg15346 21/10/31 15346 24
72777 [LOL] [칼럼] 캐니언과 쇼메이커가 마무리 지은 준결승전 [2] JoyLuck11609 21/10/31 11609 12
72776 [LOL] KHAN'S LAST DANCE [27] Leeka13344 21/10/31 13344 1
72775 [LOL] 오늘로써 마무리 된 T1 킬러의 역사 [176] 묻고 더블로 가!21756 21/10/31 2175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