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29 16:21:50
Name 올해는다르다
Link #1 클래식 [해줘]
Subject [PC] [WOW] 클래식 시즌1 11/17 출시 예정
코로나와 사내 성추문으로 개발 역량이 박살이 난 위기의 블리자드...
안그래도 게임에 불만이 쌓였는데 업데이트도 절망적으로 느려지자
어둠땅과 불성 클래식에서 머리통 깨진 사람들이
로아, 디아, 파판, 뉴월드 등으로 탈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블리자드는 최후의 집토끼라도 잡기 위해 [BDD 슈퍼토스 해줘!] 아니.. [클래식 해줘!] 를 외치며 와우 클래식 시즌제를 출시하네요.


시즌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년 주기 리셋
2. 레벨업 속도 향상(퀘스트 경험치 40% 증가), 1페이즈부터 전장 오픈
3. 골드 앵벌이 방지(파티원 간 레벨 차이가 심하면 경험치 제공 x, 몬스터들이 일정 시간 후에는 CC 저항 등)
4. 레이드 보스 상향(일부 구 택틱 추가, 체력 증가)
5. 하드코어 업적 신설
6. 버프, 디버프 중복 제한 해제(직업간 밸런스 간접 조정), 월드 버프 삭제


프리서버부터 오리지날을 즐기던 유저들이 요구하던 걸 거의 다 들어줬으며, 베타테스트 도중 해외 반응은 괜찮은 편입니다만
한국에서는 음... 어...










아.. 하늘은 어찌하여 와우 클래식을 낳고 [리그오브레전드, 디아블로2레저렉션,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로스트아크,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피파4, 아이온 클래식, 워크래프트3, 발로란트, 리니지, 리니지2, 사이퍼즈, 카트라이더, 로우바둑이, 히어로즈오브스톰]을 낳았단 말인가!


와라버지 형님들... 그래도... 와우 클래식... 사랑하시죠?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29 16:24
수정 아이콘
D2R에 목숨을 걸어야......
근데 서버가 왜 그모양이니 블쟈야. 이눔들아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지, 언젠간 빠질 물이다 하고 손놓고 있으면 우짜.
이부키
21/10/29 16:26
수정 아이콘
하코업적은 좀 끌리긴 하네요
겨울삼각형
21/10/29 16:45
수정 아이콘
1년 시즌제..
왜 다시 그걸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 월드버프없어지면 딜전에 대한 의존도는 조금 줄겠네요.
물론 재미도같이 줄어듬
뿌엉이
21/10/29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클래식의 클래식이네요 뭐라고 해야되나 참
이왕 이렇게 된거 각 확장팩 시즌제로 그냥 다 내서 돌리는게
편의성 더 추가하고
애플리본
21/10/29 16:48
수정 아이콘
불성, 리분도 도입되겠죠? 전 리분 유저라 리분이 고프다구욧!
겨울삼각형
21/10/29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차라리 리분이 나오면 다시 복귀할생각이 있습니다
애플리본
21/10/29 16:59
수정 아이콘
불성 정술인데 22212221이 너무 재미 없습.. 최소한 듀얼특성이라도 도입을 해줘야....
21/10/29 17:05
수정 아이콘
10년 넘게 오리지널 해온 클신병자들을 위한 패치군요.
미하라
21/10/29 17:13
수정 아이콘
외국이면 몰라도 한국 와우유저풀이 얼마나 된다고 어둠땅, 불성, 오리지날 3개가 동시에 돌아갈지. 결국 불성하는 사람들이 일부 떨어져서 오리지날로 가겠지요.
커피소년
21/10/29 17:57
수정 아이콘
1년은 너무 짧은 거 같은데 말이에요. 2년 주기가 적당한거 같은데, 보통 프리섭같은데도 2년정도는 하니까요.
21/10/29 18:01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보다는 서양쪽에 10년 넘게 프리섭 돌리면서 바닐라 하는 망령들 하라고 만든거라고 봐야겠지요.
21/10/29 18:05
수정 아이콘
추억여행 좋긴 하지만 너무 거기 힘 빼는 거 같은데
아따따뚜르겐
21/10/29 18:27
수정 아이콘
기존 유저들에게 추가 과금은 필요한 건 아닐테니 기존 클래식에 실증난 유저들용이겠네요. 불성 넘어가면서 비판도 꽤 있었어서
무지개송아지
21/10/29 19:2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사실 블리자드가 뭐 대단한 걸 바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봐야죠.

D2R 정도 되야 야 블리자드 이눔들이 시체장사 하는구나 하지
이건 그냥 와라버지들 놀라고 바쁜 와중에 짬내서 판 깔아주는구나 뭐 이런 시선으로 봐야죠.
헤인즈
21/10/30 14: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와우는
2019 클래식이 회광반조였죠
한국 겜스트리머 대다수가 와클하고
시청자도 폭발하고
와저씨와 뉴비가 어우러지던
그때 그 마지막 불꽃은 눈부셨습니다

이제는 본섭이고 클이고
한국에서는 와우 자체의 수명이 끝장났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28 [PC] 갓겜 유저였던 내가 이제는 망겜 유저..? (#1. 배틀그라운드) [45] yonseigamers9290 24/02/19 9290 6
78487 [PC] 블리자드 회장, "게이머들은 인내심이 없고 매시간 새로운 것을 원한다" [68] SAS Tony Parker 13226 23/11/09 13226 2
77916 [PC] [아머드코어6] 1회차 엔딩 후 후기 [15] Dunn9564 23/08/27 9564 5
77453 [PC] 최근에 했던 게임들의 평가입니다. - 사후 지원 위주로 [16] 리테9411 23/06/27 9411 2
77161 [PC] 정치적 올바름과 스카이림 [40] 이선화10353 23/05/09 10353 14
76265 [PC] [발로란트]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 Day1 후기 [6] 말레우스10274 22/11/26 10274 1
75794 [PC] 오버워치 카르페, T1 발로란트 선수로 영입 외 [16] Valorant10357 22/10/29 10357 0
75260 [PC] 英 경쟁 당국 제동에 MS-블리자드 합병 무산 위기 [3] 카트만두에서만두8035 22/09/02 8035 0
74798 [PC] 주인공은 늦게 등장하는 법 [9] League of Legend8979 22/07/25 8979 0
74651 [PC] 발로란트 플레이 후기 [37] League of Legend8206 22/06/30 8206 2
73216 [PC] 전성기 스타크래프트 인기 vs 롤 인기? [149] 사이먼도미닉21560 21/12/04 21560 2
72752 [PC] [WOW] 클래식 시즌1 11/17 출시 예정 [15] 올해는다르다10786 21/10/29 10786 0
71535 [PC] [WOW] 클래식 레이드 이야기 [18] 올해는다르다13254 21/06/01 13254 6
71397 [PC] 블리자드 게임 ost 모음 [21] 라쇼17879 21/05/08 17879 2
70814 [PC] 2/20~2/21 블리즈컨 일정공개 및 여담 [47] 올해는다르다14605 21/02/14 14605 3
70531 [PC] [노트북 게임 추천 질문] 고수분들에게 문의 드립니다. [23] 범이9646 20/12/30 9646 0
70414 [PC] 블리자드 트라이애슬론 2020 간단 후기 [25] BitSae9915 20/12/14 991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