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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7 14:15
선발권은 감독이 가져야 겠지만,
일정이 맞다면 저는 스프링 우승팀이 아시안게임 참가팀으로 가는게 가장 경쟁력 있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팀게임에서 맞춰온 합에서 오는 차이는 절대 무시 못하니까요.
21/10/27 14:20
18킹존이나 20티원같이 스프링 우승하고도 떡락해서 롤드컵도 못나가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별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저는 감독이 선발하는걸 지지하지만 팀으로 뽑는다면 직전에 선발전을 따로 치르는게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봅니다.
21/10/27 14:22
선발전 따로 하는 것도 좋네요 흐흐
추가 검증으로 더 강한 팀을 만드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일정상 너무 빡빡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동시에 드네요. msi도 있을테니까요.
21/10/27 22:21
선발권을 감독이 갖는 것이 스포츠에서 일반적인 관례이긴 한데, 그 감독이 특정 팀의 감독인 것은 흔한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감독이 lck 현직 감독을 겸하는 구조라면 형평성이 문제로 대두될것 같습니다.
21/10/28 10:04
야구가 꽤 오랫동안 전임 말고 겸업으로 했었지만 국대 자체는 잘 돌아갔던 거 같습니다.
물론 말하신대로의 문제도 있고 감독들도 기피해서 전임 감독제도가 도입됐지만요.
21/10/27 14:17
저는 감독 및 선발 과정에서의 이권이 엄청 크기에 참 고민될거 같습니다.
어느 포지션에 누가 왔으면 하는 그런 바램은 있지만 신경을 꺼두는게 속이편할거 같아요 크크크 누가 오더라도 우승하지 않는이상 논란이 될거라....
21/10/27 14:18
1.선발된다는 보장이 없음
아무리 쇼메이커나 캐니언이라고 해도 스프링때 팀이 꼴아박지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그러면 그 선수도 평가가 같이 낮아져 아시안게임을 못나갈수있어요. 2.우승한다는 보장이 없음 제가 듣기로 18아시안게임도 붙어보기전에는 당연히 우승할거라고 생각한걸로 알고있습니다.20월즈종료시점에는 담원이 기량이 그렇게 떨어져서 21므시못먹을거라고는 생각못했죠.그런데 호흡많이 못맞춰본 타팀선수들까지 섞이는 월즈라면.. 3.어지간하면 전성기의 끝까지 군대 미룰수있음 칸이 특이한 경우죠 이 세가지 요소때문에 아겜을 그렇게 상수로 두고 인생의 그림을 그리는 선수는 없을거같습니다
21/10/27 14:18
중국에 나간 선수는 모르겠는데 이미 lck 뛰고있고 좋은 기량을 가졌지만 막 FA로 나올 선수들에게는 1년 계약으로 LCK 남을만한 이유가 되기도 하겠죠.
그런데 어차피 멤버는 끽해봐야 7인 로스터가 전부일거고, 그 로스터라 해봤자 웬만해선 상체 그것도 주로 정글 미드일 확률이 아주아주 높으니까 서폿선수들 같은 경우는 1탑인 베릴급 아니면 큰 영향을 못끼칠 것 같네요. 진짜로 탑티어 선수고 이번 월즈에서 확실하게 활약한 선수들이 아니라면 별 의미 없을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21/10/27 14:18
경쟁력만 따진다면
스프링 우승팀 + 1~2명 후보 타팀에서 선발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어짜피 중국때문에 나간다고 우승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저번 아시안게임 시범종목때도, 이팀 저팀 다 섞어서 선발해 나갔다가 RNG단일팀으로 나온 중국에게 패했기도 하고..
21/10/27 14:26
rng도 단일팀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스프링 서머를 둘다 rng가 먹을 정도로 최전성기라 대부분 rng멤버였던건 맞지만 미드 시예는 we, 서폿 메이코는 edg소속이었습니다.
21/10/27 14:30
사실상 미드만 rng 아니었죠. 메이코는 후보였고. 그래서 밑에 댓글에는 rng + @ 라고 쓰긴했는데..
근데 당시 손대영 감독 등 rng 코칭스태프가 거의 그대로 가서 코칭해서 RNG단일팀 느낌이라 그렇게 표현했네요.
21/10/27 14:47
rng가 중체라인들 싹 가지고 있어서 rng가 주축이었지만 lpl도 기본적으론 선수 선발해서 나간거라는거죠. 당시 스프링 우승팀 냈으면 모르긴 몰라도 더 깨졌을거에요
21/10/27 14:23
약간 전성기는 지난 (나이가 어느정도 찬)
그런 a급 선수에게 메리트가 있지 20살 언저리 전성기가 오는 선수들에겐 의미 없을듯 싶습니다 그럴 시간에 몸값 더 주는 곳으로, 롤드컵 우승이 더 가능한 곳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타이틀 하나 없지만 기인은 지금 행복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간다면 저는 단일팀이 맞다고 봅니다 스프링우승팀이 msi나가니까 msi+아겜 다 하든지 아니면 우승팀이 원하는 대회를 선택해 참가하게 해주고, 아겜은 준우승팀이 나가게 해주든지... (우승팀이 아겜 나가겠다하면, 이 경우에 msi는 불참?이겠죠)
21/10/27 14:26
전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내년 시즌 한정, 군면제 노리는 선수 입장에선 더 높은 연봉을 포기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성적을 더 낼 수 있는 팀으로 가거나 지금 팀에 남는 게 더 유리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담원 멤버들은 군면제 생각하면 지금 멤버 그대로 가는 게 더 안정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s급 선수들도 팀 이적 후에는 팀이나 리그 적응, 팀케미 면에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도인비, 너구리가 광탈할 줄 쵸비가 8위 따리 할 줄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롤이 팀 게임인 이상 팀 성적이 안 좋으면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돋보이기 힘들고, 같이 무너지기 쉽상이거든요. 거기다 국가대표 인원은 한정적이니 하위권 선수는 국대에 뽑힐 확률도 더 떨어질 테구요.
21/10/27 14:27
고려는되어도 큰 고려는 안될거라 봅니다.
일단 윗분들 말대로 뽑힌다는 보장도, 금메달을 딴다는 보장도 없죠. 또한 롤 선수에게 군대가 크리가된건 이번 칸 선수가 사실상 처음이라고 봐서요. 보통 학력미달이나 다른 이유로 미뤄진 경우가 많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은퇴수순 밟던 경우였죠. 대부분의 경우 전성기에 최대한 벌고 커리어 쌓는게 우선이라.. 다만 그래도 군면제는 프로선수가 아닌 개인의 입장에서 매력적이긴해서, 노리는 사람도 있겠고 고려를 조금씩 하긴할거라 봅니다.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이번엔 스프링 우승팀이나 별도 선발전 통과팀같이 선발기준을 팀단위로 빼박 못박을거라고 생각하고요. 개별 선발했을때 보통 난리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21/10/27 14:29
결국 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해당 이유가 작용해서 LCK에서 뛸 가능성이 있냐에 대한 질의인 것 같은데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아주 적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해당하는 선수 폭도 아주 작아요. 메이저 리그 통틀어 밖에 나가있는 선수가 그리 많지 않고 그 중 계약 만료인 선수는 훨씬 적으니까요. 너구리 도인비 바이퍼 에이밍 삼디, LJL 합치면 아리아 스틸 갱 이정도네요.
21/10/27 14:36
그 반대로 계약풀린 lck선수가 lpl안가고 남아있을메리트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죠.그런데 저는 아시안게임 군면제는 변수가 크고,자기가 갈 팀의 계약조건과 연봉은 상수라 고려대상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1/10/27 14:30
미리 정해진 규칙으로 선발된 단일팀 주전 + 감독이 주관적으로 선발한 타 팀 선수들(2~5명, 엔트리요건에 맞게)
이런 식으로 뽑으면 메타변화에도 어느정도 대응하고, 객관성도 부여하고, 감독 권한도 주고 좋을 것 같네요.
21/10/27 14:32
냉정히 말하면, LCK 말고 다른 리그에서 아시안게임 대표가 될 가능성은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LCK가 황부리그여서?, 아니 LCK가 3부리그였어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21/10/27 14:37
개인적으로 롤은 그냥 잘하는 사람 모이면 자연스럽게 합이 맞는거지 단순히 오래 같이해서 호흡 좋아진다는건 환상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팀 스포츠도 팀 단위로 국대 뽑지않는 것처럼 감독이랑 선발 위원회가 포지션 별로 폼이나 성향 등 판단해서 뽑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렇게하면 감독이나 위원회가 너무나 막강한 권한 + 어떻게 뽑아도 엄청난 욕 이 두가지로 시끄러워질것도 확실해서 결국은 누가봐도 토 달기 힘들게 어느 시점의 1위팀이 국대로 뽑힌다 이런식으로 정할듯
21/10/27 18:08
2018년은 그렇게 짠 팀이 아니죠. 차출 많이 된 팀 리그에서 손해보는걸로 말 나오는거 방지하고 욕 안먹으려고 상위권 팀에서 공평하게 한 라인씩 뽑아서 짠팀이었어요.
21/10/27 18:14
탑-기인, 정글-피넛, 미드-페이커, 원딜-룰러, 서폿-코장
탑은 모두가 인정하는 한체탑이었고 정글 미드는 직전 롤드컵 준우승멤버, 원딜 서폿은 직전 롤드컵 우승멤버인데요. 이건 누가봐도 LCK 베스트픽인데요. 그리고 각 팀보면 포지션은 같아도 자원배분량, 탱딜캐비율, 희생지분 뭐 이런것들이 다 다른데 이게 어느정도 시너지좋게 합쳐져서 최고팀이 나온다고 보거든요.
21/10/27 19:12
https://pgr21.co.kr/free2/63587?divpage=13&ss=on&keyword=%EC%95%84%EC%8B%9C%EC%95%88%EA%B2%8C%EC%9E%84
당시 피지알 반응만 봐도 아시겠지만 어디까지나 '팀별 분배를 해야하는 와중에' 최선의 픽에 가깝다는 분위기였지 말씀하신거처럼 누가봐도 lck 베스트픽 뽑았다 이런거하고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실제로 당시는 lck가 도전자 포지션이 되기 이전이라 뽑히면 소속팀 일정이 헬이 되는게 가장 큰 화두기도 했구요. 개개인으로 봐도 탑은 큐베와 칸이 있던 시기라 기인이 누구나 인정하는 한체탑 시기라고 보기는 힘들고 페이커는 인생 가장 부진한 년도고 18년을 휩쓴 킹존에서 달랑 1명 나왔는데 저걸 팀배분 안하고 뽑은 베스트 픽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죠.
21/10/27 19:21
킹존은 msi 준우승이후 떡락했는데요. 심지어 롤드컵도 못왔죠.
저 로스터를 LCK 베스트픽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어떻게 뽑아야 LCK 베스트픽인가요? 어떤 조합을 갖다놔도 비슷할거 같은데요.
21/10/27 19:24
님이 그걸 개인적으로 당시 베스트픽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존중합니다.
다만 보여드린 링크만 봐도 그 당시 롤 보던 분들이 하나같이 다들 '아 팀배분 하면서 이정도면 잘뽑았네' '팀 배분 안하고 다르게 뽑지' 이런 반응인데 객관적으로 당시 엔트리가 팀 배분 없이 뽑은 베스트 픽이라고 볼수는 없죠.
21/10/27 20:40
킹존이 떡락한 건 엔트리 제출 시점에선 알 수 없었고, MSI 준우승 했다지만 LCK 최고팀은 여전히 킹존이 맞았죠. (그리고 킹존이 18년에 대실패 해서 인상이 그렇게 남은거지, 실제 정규 성적은 13승 5패로 1위랑 승점 2점 차이나는 3위였습니다. 중반부터 서서히 폼이 떨어진거지 서머 시작부터 끝까지 폼이 안좋은게 아니었어요)
탑정글은 큰 이견이 없었지만, 미드/바텀은 스프링 폼 고려하면 미드는 비디디, 바텀은 뱅 혹은 뎊마가 나가는 게 맞았다고 봅니다.
21/10/27 14:42
대회와 무관하게 팀별로 선발전을 따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선수들이나 팀들은 힘들겠지만 4년에 한번이고 보는 입장에서는 대회가 늘어서 좋기도 하고요.
21/10/27 14:53
심심할때 떡밥이나 더 굴리게
국대감독 따로 두고 코치는 각팀에서 차출하고 선수 감독이 따로 차출하는 식으로 했으면(한팀이면 한팀도 가능, 라인별로 원하는선수도 가능)
21/10/27 15:01
이게 참 애매한게 아시안게임이 9월입니다.
롤드컵 선발전과 시기가 거의 겹치거든요....(올해 8/28일이 결승전이었습니다) 만일 토너먼트로 뽑던, 아니면 차출로 뽑던, 아시안게임에서의 피로도 누적으로 인해 선발전에 영향끼쳐서 롤드컵 선발전 탈락까지 이어진다면 팬들 불만이 어마어마할겁니다. 머리 안아프면서 쉬운 방안은 서머 우승팀이 가는 겁니다. 서머 우승팀은 롤드컵 직행이니 선발전 걱정도 없으니까요.
21/10/27 15:07
아시안 게임 일정이 선발전 끝나고입니다
저는 지원자를 받고, 그 안에서 선수 선발위원회가 협의하여 뽑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타 다른 국대들처럼요
21/10/27 15:32
제 생각엔 저번처럼 선수뽑을듯한데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단일팀으로 뽑았다는건 못본듯하고 아니면 탑은따로 미드정글듀오,바텀듀오는 한팀으로 뽑으면 단일팀 못지않게 강한 팀 나올 것 같습니다.
21/10/27 15:53
저번에 중국이 손명장님의 rng를 거의 그대로 보내서 lck대표팀을 무찌른일이 있어서 우리도 같은방식으로 하자는 의견같습니다
21/10/27 16:00
선발전은 일정상 안 되고 감독 권한으로 선수 뽑을 수밖에 없을겁니다. 스프링 우승팀을 고대로 데려가느냐(서머 우승까지 기다리기엔 엔트리 확정 기간이 개막 한참 전이라 거의 불가능) 아니면 야구처럼 1차 선수풀 모아놓고 대표팀 감독이 최종 선정을 하느냐인데 메타 변화가 심한 게임이라 결국 후자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LPL 진출 한국 선수들은 팀에서 반대+반중 정서상 못 뽑힌다고 봐야되고요.
21/10/27 16:03
근데 군대 면제 걸려있으면 선수 능력 150%는 나올 수 있을겁니다
아시안 게임 올해 했으면 칸의 역사적인 캐리를 봤을 수도....
21/10/27 16:07
그리고 아시안 게임이 LCK 잔류의 주 이유는 되기 어렵지만 고려 요소 중 하나는 될 수 있을겁니다. 장기 대기로 인한 면제자 빼곤....굳이 선수 아니더라도 스트리머로 1년 반동안 하면 그것도 수입이 상당할거라.
21/10/27 16:35
얼마전에 한중일 모여서 대회한거
거기서는 2군에서 잘하는 선수들 감독 코치가 뽑아서 출전했죠 비슷하게 할거 같습니다 기술위원회 정도는 구성해서 뽑아야죠
21/10/27 16:47
타스포츠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컬링이 국대를 팀단위로 선발하지 않나요?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고, 리그우승팀은 웬만하면 개개인별로도 퍼스트급 기량을 가지고 있을거라 팀단위 선발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우승팀 뽑고 예비선수는 별도로 선정하든지..) 뭐 어떤 방식이든 최대한 빨리 검토해서 발표해야 선수들도 그에 맞게 대비를 하지싶네요.
21/10/27 17:14
감코 선발 후 감코가 선수선발이 가장 맞는것 같습니다
뭐 예를들어 최우범감독이 선발됐는데 담원 주전5명 + 브리온 n명 이렇게 데려갈수도 있죠 뭐 그리고 롤프로가 군대에 일반적으로 큰 피해를 안보는게 맞긴 한데 군면제를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무조건 욕심난다고 봅니다
21/10/27 17:16
그리고 야구판 돌아가는거 보면 뭐...
알아서들 팀간 분배하고 할듯 선발전이나 롤드컵에 집중하고 싶은 선수는 고사하라고 하고요 스페인축구팀도 막상 뽑아놓으니 이거 무슨 메시없는 바르셀로나네 (+로 레알) 인적 많았죠
21/10/27 17:38
당장 선수로서 활동을 빼더라도
선수 은퇴 후 이스포츠판에서 일 할 걸 고려하고 있다면 충분히 메리트있겠죠 선수들뿐만 아니라 이 판 감코진이나 해설진이나 군대때문에 방해받는게 너무 많아서
21/10/27 17:30
FA컵처럼 프로팀 아마팀 모두 신청 받아서 프로팀에겐 시드권 주는 방식으로 선발전을 아마추어까지 해서 크게 열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프로팀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아마강자들이 깜짝 나올수도 있고, 해외의 한국 프로선수들이 일시적으로 팀만들어서 출전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1/10/27 17:37
이거 어떻게되든 잡음이 엄청 많을 것 같긴합니다.
소외되는 선수, 소외되는 팀. 같은 팀 안에서도 문제가 있을 것 같고. 팬들도 다 제각각 의견이 다른데.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엮여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합의를 이끌어갈지 참..
21/10/27 17:43
LPL LCS에서 선수 생활한다고 민족의 반역자가 아니고 LCK에서 선수 생활한다고 애국 열사가 아닌데 [원칙적으로는 평등한 기준]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18년도였다면 더샤이, 루키 무조건 뽑았어야 했고요. 올해 폼으로 보면 바이퍼정도는 고려해봄직 하죠. 손흥민도 난리나는 마당에 그쪽에서 차출 거부하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최대한 가능성은 열어두고 협상은 해야죠.
21/10/27 18:15
18년도였다면 더샤이, 루키 무조건 뽑았어야 했고요.
이건 너무 결과론적인 얘기임. 18년도가 lck 최악의 해이고 더샤이랑 루키가 롤드컵 우승하면서 세체탑, 세체미 등극해서 이런 얘기 나오는거지 사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차출얘기 나올때 더샤이랑 루키는 lpl 정규시즌 퍼스트가 끝이었음. 아무리 폼이 좋았어도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자는 얘기는 거의 없었음.
21/10/27 18:19
그때야 LPL = LCK라는 개념이 없었을 때니까요. 지금은 관점이 다르죠. 전세계에서 최고의 선수를 [스카우팅]하고 선발하는 것도 국가대표의 능력입니다.
21/10/27 17:49
롤은 왠지 슈퍼팀보단 단일팀이 더 셀거같아요..
각 팀보면 포지션은 같아도 자원배분량, 탱딜캐비율, 희생지분 뭐 이런것들이 다 다른데.. 이게 어느정도 시너지좋게 합쳐져서 최고팀이 나온다고 보거든요? 여기서 오랜시간 호흡을 맞춘다면 가능하겠지만.. 단순히 최강만 합치면 상위권은 가능할지라도 최강팀은 아닐거같은 느낌이..
21/10/27 18:10
단일팀이면 너무 애매한게... 각팀의 5옵션은 다른팀의 1옵션보다 평가나 퍼포먼스가 떨어져보일 경우가 많아서... 뭐 농구도 팀별로뽑는다는게 (인원5명 동일) 말도안되기도하구요. 사실 단일팀으로 뽑을가능성 자체도 한없이낮다고봅니다. 공정한 선발이 애매하다기엔 애초에 야구도 강재민선수 안뽑힌걸로 말이 엄청나오던데 결국 아무도책임안졌죠. 요약하면 적당한사람이 적당한권위로 뽑는게 수순일것같습니다. 지금와서 별도로 선발전? 스프링우승팀이 간다? 다 말이안돼요
+ 추가) 가장큰 문제는 팀단위로 선발하면 외국에서 뛰는 선수가 발탁될 가능성자체가 사라져버린다는 소리입니다. 선발시스템에서 사실상 뽑히기 어렵다랑 아예 불가능하다는 어마어마한 차이가있죠. 18 선발시점에서야 어찌됐건 아슬하게 한국이 황부리그 끝자락이라 (본문에 황부리그 아니었단 말이 있지만 그때는 킹존쇼크만 이상한거고 15skt루트 생각하시는분도 많았습니다 18롤드컵이 한국개최라 홈버프도 기대했고.) 중국리그선수들 안뽑은거 뭉갤수있었지만 당장 롤드컵에서 edg가 우승하고 msi도 edg가 그맴버 그대로 우승했다고 쳐봅시다. 그 상황에서 스카웃 바이퍼가 출전을 '못'한다구요? 말이안됩니다. 세상에 그 어떤 스포츠도 내가 세계에서 제일잘하는데 모국이 국제대회 출전권한 자체를 박탈해버리지는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럴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한없이 적은것과 적으므로 그런가능성은 배제하자는 하늘과 땅차이죠
21/10/27 18:34
간단하게 우승팀 감독 + 2022 LCK 스프링 퍼스트팀 5명 데려가는게 제일 합리적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타리그 선수들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싶었는데 LCK 위상을 다시 찾은만큼 굳이 LCK밖에서 찾으려고 골치 아프게 계산할 필요가 없어요.
다만 이러면 2021년 섬머 기준으로는 김정균 감독에 기인,피넛,쇼메,덕담,케리아인데 멤버가 이상하게 좀 아쉽긴 합니다...
21/10/27 18:40
그런데 진짜 이거 관리하는거 어디서 하나요? 대한체육협회? 라이엇코리아? 대한체육협회에서 선수 선발 방식을 정하는 것인지? 아겜 감독을 뽑는 것부터가 난관인데 참 크크크 시범 종목 때 처럼 똑같이 차출하겠죠. 애초에 시범종목 하는 이유가 그 때 방식을 시험하는건데 별 탈 없이 진행되었으니깐요. 군면제고 뭐고 그건 개인 사정이고 대회 진행이 메끄럽게 되는게 운동 대회들의 1차 목표인데 프로팀들 그대로 선발전을 치루고 그 결과 바탕으로 차출한다? 라이엇코리아, 대한체육협회에서 합의해서 이런 방식을 귀찮게 만들리가. 선수들이건 시청자들이건 공정 선발 원하는건 알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을 봐야죠.
21/10/27 18:45
라이엇이 따로 선발전을 위해 정규시즌 일정을 조정해줄 리가 없죠. 조정하려면 주5회 경기를 거의 매일 하는 수준으로 바꾸는 정도가 필요할텐데 일정 다 꼬이고 선수들 죽어납니다. 이러나 저러나 차출 or 스프링 우승팀 선정밖에 없습니다. 스프링 퍼스트 팀 선정은 더더욱 기준도 애매하고 팀 합도 안 맞을거라 고려 대상도 아니라 봅니다.
21/10/27 19:06
올해 초 겜게시판에 올라왔던 댓글이 기억나서 복사합니다. 전 이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s://pgr21.co.kr/free2/70586#3421671
21/10/27 19:08
공정성과 성적 두개를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는
1.단일팀(스프링우승팀) 2.관계자(기자, 해설자, 감독및코치) 실명 전부까고 양심적으로 투표하라고 상세히 설명후에 투표로 한체라인으로 구성 이두개를 지지합니다
21/10/27 19:08
군면제가 엄청난 이득인건 맞는데..
너 롤드컵 갈래 아시안게임가서 군면제 받을래 하면, 전 롤드컵 갈래 할 것 같아서 선수들에게 얼마나 의욕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롤드컵 나가서 우승하거나 아니면 전세계에 눈도장 찍을 수 있는 활약보여주면 lck 연봉 두자리가 가능할테고 돈 더 벌고 싶으면 lcs lpl가도 되고 26살까지 돈 끌어모으다가 군대가는게 훨씬 남는 장사 아닌가요?
21/10/27 19:19
18년도에도 국대 나가면 롤드컵까지 일정 헬 되는거때문에 다들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때는 심지어 군면제 없었는데도 선수들이 서로 나가고 싶어했어서 괜찮을거에요. 사실 이성적으로 따지면 축구선수들 그렇게 국대에 죽고 못사는것도 설명 안되니까요.
21/10/27 19:25
스프링 우승팀 출전은 말 자체로는 그럴듯해보이는데 막상 실제로 다가오면 도저히 받아들이질 못할겁니다.
스프링 우승팀이 서머 중반에 정상적인 폼이었던게 15년 SKT밖에 없어요. 옴므, 하트, 벵기, 블랭크, 운타라, 피넛, 뱅, 울프, 고릴라, 마타, 고스트 등 개개인도 굉장히 저점이었고요. 심지어 대체인원이 절정의 폼을 보이는 상황에서 악으로 깡으로 스프링 우승팀 전원 데려가겠다... 이론으로 말할 때는 어떻게 가능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뽑히면 정말 납득이 안갈겁니다.
21/10/27 19:33
올해 7월20일정도 기점으로 하면 원딜쇼메쓰는 4-5위 담원이 스프링 우승이니 나가야한다 vs 뉴메타로 1위 도전하는 농심이 가야한다 어휴 교통정리 힘드네요.그리고 농심은 순위 떨어져서 차출로 컨디션 망쳤다 이야기나오고..
21/10/27 19:44
컬링말고 팀으로 뽑는종목이있나요....
배구농구축구 팀합중요한종목들 다따로뽑는데 각팀감독들 기술위원회넣고 대표팀감독이랑해서 뽑으면 될거같은데
21/10/27 19:52
전 선발전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가장 비슷한 직전의 패치로요. 패치마다 잘하고 못하고가 갈리는 롤 특성상 스프링으로만 떼우는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선발전하면 해외에 있는 선수는 참가가 애매하니.. ㅠㅠ 어려운 문제네요.
21/10/27 19:59
1.이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선수들에게 이유 중 하나정도는 될 수 있겠지만
최우선이유는 절대 못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밖에만 안알려졌을뿐 프로게이머 모집군에서는 알게모르게 군면제가 군면제 아닌선수보다 많은수준이고(군대 가는 사람들이 소수집단일겁니다) 내년9월이라는건 그때되면 어떻게될지 말그대로 아무도모르기때문에 아시안게임 선발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도 모르는상황에서 이걸 가장 중요시여길리가 없습니다 예를들어서 쵸비랑 쇼메이커도 내년 아시안게임할때쯤에 누가뽑힐지 자기들도 확신못할텐데요 그리고 칸 정도가 진짜 특이케이스지 군대 미루고 미뤄서 갈 나이쯤 되면 프로게이머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없다시피합니다 물론 그래도 군대 안가면 훨씬 좋은건 맞는데, 동기부여는 덜될수밖에 없죠 아시안게임 가능성을 따져서 다른데서 손해 보느니 아시안게임 가능성 고려 안하고 돈or롤드컵 보고 가는게 훨씬 낫고 현실적이죠 또 하나 더하자면 중국에서 얼마나 진심으로 할지 모르겠지만 중국이 어느정도 전력을 갖춰서 나온다면 단기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100%확신할수도 없고요 고려대상이 안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근데 최우선 고려대상은 절대 아닐거같아요 2.그리고 다른 스포츠도 그렇지만 아시안게임 나가서 군면제 노려보고싶으면 일정상 손해보는건 걍 자기들이 감수하는겁니다 아시안게임은 걍 프로리그 돌아가는거랑 상관없이 하는거고 일정상 힘들어서 프로선수들이 나오기 힘들면 걍 대학생 아마추어5명 내보내도 됩니다 한국은 군면제라는게 걸려있어서 한국이 특이한 동네인거지......그냥 프로들 안나가고 아마추어 나가도 되요 다른 나라들은 아마추어 나오는 나라 잔뜩있을걸요 어느종목이건 아무튼 아시안게임은 아시안게임대로 프로리그는 프로리그대로 알아서 돌아가고 굳이 아시안게임 나가고싶으면 나가고싶은 프로들이 일정 힘든거 감수하고 가는게 맞죠 3.저는 개인적으로는 스프링 우승팀 전원선발이라는 방식에 부정적입니다 이건 그냥 좀 도망치는거라고생각합니다 정석적이고 원론적으로 국대 감독코치 정하고 그 감독코치가 자의로 선수선발하는게맞죠 주전부터 백업까지요 불만은 있겠지만 이런류 국대선발에 밖에서 보는 팬층의 불만이 없다는게 가능이나 한가요 불만은 어떻게해도 무조건 나옵니다 걍 불만 나오는건 나오는거고 국대로 뽑힌 감독코치 판단대로 해야죠 롤이 무슨 양궁처럼 100%공정성 담보로 판별가능한 종목도 아니고 그냥 국대감독코치 눈 믿는수밖에 없습니다 공정성 따진다고 스프링 우승팀, 스프링 퍼스트팀 이것도 어차피 아시안게임할때되면 메타 바뀌고 선수 폼 바뀌는거라 전혀 안공정해요 밖에서 나오는 불만이 무서워서 제약을 둔다는건데 주객전도죠
21/10/27 20:01
pgr 댓글중에 본건데 팀이나 소속 상관없이 이해관계 맞는 선수 다섯명이 팀 꾸려서 선발전하자는 것이 있었습니다.
군면제가 낳은 대회 라고 하면 될까요 크크
21/10/27 20:51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때 한국도 지역예선 거쳐서 갔습니다. 엔트리가 짜여진게 MSI 직후고 6월에 지역예선 했었어요. 그때처럼 똑같이 간다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할겁니다.
21/10/27 20:28
지금 해외에 있는 선수들중에 들어오면 내가 반드시 뽑힌다 하는 선수가 없어서 그거 생각하고 돌아올까 싶네요.
탑 더샤이 너구리 올해 말아먹어서 기인 칸나 확실히 이길수 있을지 미지수고 타잔도 캐년 피넛이 있고 미드는 생략, 원딜은 바이퍼가 그나마 올해 역사를 쓰면 모르겠고 서폿은 코장도 프로게이머들이 후려치고보는 북미고...
21/10/27 20:46
대표로 뽑힐지 안 뽑힐지도 모르는데,
차라리 군대 가는 동안 못 버는 돈만큼 지금 미리 더 줄 팀이 있으면 그 곳으로 가는 것이 더 안정적인 선택이죠.
21/10/27 20:49
일단 공정은 팔아먹는순간 두고두고 말 나올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예선을 치루는게 가장 깔끔하고 잡음도 없죠 선수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날짜를 미리 잡아둔 후 각각 알아서 최고라는 선수들과 팀 짜서 오라고 한 후 토너먼트해서 1등팀이 나가면 됩니다
21/10/27 21:07
따로 선발전을 하는 건 2013 WCG처럼 비시즌에 열리는 게 아니라서 일정 따로 뺴기가 어려울 겁니다. 뭐 사실 리라 일정 뺴던 것처럼 하려면 할 수야 있는데 굳이 그렇게 부담스럽게 할까 싶네요.
스프링 우승팀은 윗분들 말씀처럼 전력 유지 리스크가 꽤 큰 편이고, MSI 갔다오고 서머 바로 뛸 거 생각하면 일정이 너무 가혹하죠. 서머 우승팀은 예선이 존재할 경우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선과 본선 엔트리가 다를 수 있다면 모를까.. 그리고 무엇보다 특정 단일팀을 지목하는 건 프로스포츠에선 부담스러운 선택이죠. 국가 대표 선발에 협조할 순 있어도, 선발 자격 자체를 우승에 거는 건 그림이 조금 이상하죠. 그게 본래 목적이 아닌데. 18년처럼 차출을 통해 여러 팀이 명목상으로라도 균형 부담을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21/10/27 22:38
불타니까요....미드만 하더라도 쇼메이커도 있고 쵸비도 있고 비디디도 있고 페이커도 있는데 여기서 특정 선수 지목해야하면 불타니까요.
18년 기준 진짜 S급으로 잘 뽑았다고 생각하고 결과가 안좋았는데 저도 S급이 궁금하긴 합니다만 그냥 별 다른 구설수 아에 없게 선발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거보다 군면제가 너무 커요.
21/10/27 23:21
그해는 LCK의 최악의 시즌이었죠. 선수들 모두 메타 소화 능력이나 시즌 퍼포먼스가 별로였고요. 단일팀으로 이길 수 있었으면 MSI 리라 롤드컵에서 하나라도 우승컵을 따냈을 겁니다. 반대로 13 올스타전 LCK의 퍼포먼스는 극강이었죠. 여기는 모두 단일팀이었다는 가정이 붙지만, 18 중국도 완전한 단일팀이 아니었습니다.
불타는 건 올해 고스트 논란을 본다면 단일팀이라도 피할 수 없는 게 숙명이고요.
21/10/27 23:51
불타는건 100%인데 그게 무서워서 선발방식을 따른데서 떼어서 고정시키는건 주객전도죠
구설수 없는 방식은 세상에 없습니다. 스프링 우승팀이나 스프링 퍼스트팀이요? 장담하는데 그 중에서 정작 서머 아시안게임 할때쯤 되면 폼 떨어지고 반대로 안뽑힌 다른선수 폼 절정이라 못하는선수를 데려가야하는 기이한상황 500%나옵니다 역대 LCK스프링 우승팀들 이 서머에 폼이 어땠냐, 서머에도 당대 최강팀이였냐 쭉 보시면 안 그런 경우가 대다수니까요 그냥 구설수 나오는건 나오는거고 국대 감독코치및 위원회가 그냥 자기들 본대로 알아서 뽑아서 가야죠
21/10/27 22:24
워낙 의견이 많이 갈릴거라 봐서
저는 그냥 어떻게 뽑히든 간에 인정하고 힘내라고 해주고 싶네요 다양한 의견들을 댓에서 보는데 전부다 맞말이라고 봐서 ....
21/10/27 23:36
18 아겜이 단일팀이 아니라서 졌다는 건 명예로운 죽음이에요.
정작 그 해 LCK 단일팀이 LPL 상대로 다전제에서 승리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요. 그냥 그 해 LCK 전력이 뭘 하든 질 만했습니다. 다만 뮌헨처럼 클럽에서 검증된 조합을 국대에 주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프링 우승팀을 기반으로 로스터가 구상될 거라 추측합니다. 아시안게임 로스터 제출이 MSI가 끝날 때 쯤이니까 최상의 팀에 대한 적정한 여론이 생길테고요. 강력한 퍼포먼스로 우승하면 스프링 우승팀 그대로, 아니라면 많은 논쟁이 오고가겠죠. 하지만 완벽하게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니 올해 인벤에서 보여준 포부처럼 LCK 전문가들과 위원회의 판단을 믿어보렵니다. 저번 올프로에서 보여줬던 소신처럼 쫄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습니다. 아마 한국 롤 관계자들에게 몇 안되는 어쩌면 유일한 국가대표이자 금메달 기회일지 모르니까요.
21/10/27 23:50
국가대표라는 메리트 생각보다 클겁니다. 군면제뿐만아니라 e스포츠로 국가대표라는 타이틀 달수있는 기회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음시즌엔 아겜도 분명 많은선수들이 고려할겁니다.
21/10/28 00:13
저라면 크게 고려 안할 것 같아요
팀 선택에는 연봉 + 대업을 이룰만한 팀이냐를 중요시할 것 같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거의 포지션별 한 자리급 아닌가요? 18년도에도 미드 자리에 실력도 녹슬지 않았고 위상이나 상징성은 압도적인 페이커가 뽑혔지만 비디디 얘기도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하고.. 쵸비나 쇼메여도 미드에 자기가 뽑힌다고 확신을 못하는데 그 아래로 평가받는 선수들에겐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닐 것 같고.. 그동안 보여줬던 선수중 선발시기때 폼이 극상인 선수가 뽑힐텐데 그 불확실성을 고려하기보단 계약시점에 명확한 조건들을 보고 선택하는게 합리적이죠
21/10/28 00:24
식스맨도 메달을 받을 수 있냐도 진짜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크크크크크
그럼 누가 식스맨으로 가야하는가에 대해서 진짜 어마어마하게 불탈듯 크크크크크크
21/10/28 10:16
군대는 미룰수 있습니다 큰문제 아닙니다
실력대로 뽑으면 됩니다 팀으로 뽑는거 안됩니다 감독을 먼저 뽑고 그사람이 코칭스탭뽑고 회의해서 뽑으면 됩니다 팬투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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