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04 17:35:55
Name 빵pro점쟁이
Subject [스타1] 송병구 선수의 마지막 ASL 도전

이번에 24강을 뚫고 ASL 마지막 참가임을 선언하는 송병구 선수



최근 송병구 선수와 김명운 선수의 불화가 핫한데요
힘들거란 예상을 뒤집고 송병구 선수가 16강에 올라가면서 ASL 마지막 참가임을 밝혔고
조지명식에서 시드였던 김명운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지목하면서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1. 8월 말에 부종족전 프로리그에서 송병구 선수팀이 3:0 완패 두번 당함
2. 팀 분위기 안 좋은데 김명운 선수팀이 디코 합류해서 버러지 상을 논함
(누가 제일 못했나 뽑아서 주는 별풍선입니다)
3. 이 과정에서 김명운 선수가 나무늘뱅순, 송덕구 등으로 송병구 선수를 놀림
4. 프로리그 방송 끝나고 송병구 선수가 자기는 열심히 했는데 놀리고 조롱하는 것에 대해 힘들어 함
5. 특히 김명운 선수한테는 놀리는 거 자제해달라고 불과 며칠 전 따로 부탁을 했는데도 그랬다며 분개
6. 송병구 선수팬 및 큰손들이 김명운 선수에게 쪽지 테러
7. 김명운 선수가 쪽지 공개하며 비난
8. 송병구 선수가 쪽지 보낸 분들이 큰손들이라 옹호
9. 이후 둘이서 전화통화 40분 하고 화해했다고 말함
10. 송병구 선수가 16강 올라가며 마지막 ASL 참가라고 밝히자 김명운 선수가 명예롭게 보내주겠다고 조지명식에서 지명

대략 이런 흐름입니다


사전 지식이 좀 필요한데
부종족전은 최적화 실력 겨루는 빡겜이 아니라 즐겜 노는 분위기이고
이 속에서 내가 못하네 너가 더 못하네 서로 사람 아니라며 놀리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컨텐츠입니다

이날 경기 중에도 송병구 선수는 같은 팀인 김성대 선수랑
내못너못 하며 계속 놀았고
김명운 선수에 대해서도 명란 명란거렸죠
(김명운 테란 줄임말 - 부종 중에서도 특히 못하는 편에 속해서 명란 자체가 너 되게 못한다는 의미)

그럼 송병구 선수가 화내는 건 내로남불 아니냐
그래도 개별적으로 뒤에서 따로 부탁했는데 경기 끝나고 와서 놀리는 건 너무했다
요게 가장 쟁점 사항입니다



저도 송병구 선수 평소에 내로남불 심한거나
핑계 이미지, 여러 구설수 만드는 능력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분위기 맞춰보려고 애썼는데 결과 안 좋아서 가뜩이나 다운된 와중에
끝나고 몰려와서 조롱하면 기분 안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김명운 선수는 외모 버프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 방면에는 일가견이 있는 웅진, 그 중에서도 에이스 오브 에이스입니다
뭐 친하고 같이 노느라 그러긴 하지만 너무 얄밉긴 하더라고요

송병구 선수 평소에 시청자들한테 휘둘려서 멘탈이 자주 터진다는 것 같은데
이런 놀리는 문화에 대해서 자기도 이해하고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 아무한테도 얘기 못하지만
그래도 뒤에서 따로 김명운 선수한테만 부탁했다고 하는데.. 음

저는 꼰+선비 스타일이라 놀리고 조롱하는 문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방송 살리려고 친분 있는 사람끼리 서로 놀리고 허세치고 조롱하고 노는 건
서로 이해하고 합의한 사항이니까 괜찮다고 보고
실제로도 송병구 선수 방송상에서 그렇게 서로 놀았기 때문에
당연히 내로남불이라 생각합니다

따로 부탁했다고는 하니 거기에 서운해 할 수 있지만
애초에 이런 컨텐츠에 참여한 이상 감내해야 하는 사항이겠죠




근데 악플이나 비난이 도를 지나쳐 자기 가족들도 욕 먹고 있다고
해명 방송에서 울먹이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사건 이후에는 다른 선수들이랑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 연습하거나 래더만 달린다는 소식도 들려서 씁쓸하고요


사건 후 송병구 선수가 올린 공지
https://bj.afreecatv.com/koreasbg/post/77012852



뭐 당사자끼리 얘기하고 풀었다고 해서 그런 줄 알고 더이상 왈가왈부 할 사항 아니었는데
얼마 전 조지명식에서 김명운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상대로 지명했습니다




김명운 : 송병구 선수가 ASL 마지막 무대라고..
이왕 8강 가는거면 저를 이기고 올라가는게 기쁘지 않을까 생각했고
반대로 제가 이기더라도 명예롭게 보내드릴 수 있지 않나


어떻게 보면 근사한 포장 같은데 모르겠네요..
이미 둘이 화해했다 지금 프로레슬링 쇼하는 거라는 의견도 있고
김명운 선수가 송병구 선수 완전히 묻어버리려는 거다라는 의견도 있는데
(채팅창에는 고려장이라고;;)
저도 조지명식 보면서 후자처럼 느껴져서 이렇게까지 해야했나 좀 불편했습니다
옆에서 장윤철 선수가 재미 살리려고 부채질 하는 것도 영 별로였고요

마지막에 변현제 선수가 한명 바꿀 기회가 있었는데
김명운 선수가 다 괜찮은데 병구 형만 안 바꿨으면 좋겠다고까지 하는 걸 보고
얘가 정말 독하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송병구 선수 별로 안 좋아했고(전 택이었;;ㅠㅠ)
김명운 선수는 평소에 좀 얄밉긴 했어도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송병구 선수가 잘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이번에 송병구 선수의 마지막 ASL 도전 응원하고 싶네요

최고급 저그, 플토, 테란이 몰리는 죽음의 조가 걸려서
송병구 선수의 탈락이 거의 확실시 되고는 있지만
잘 준비하셔서 오늘 경기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딱총새우
21/10/04 17:40
수정 아이콘
저는 송병구 선수 팬이였는데, 개인방송하면서 보니 마음이 여리고 빈정이 잘 상하더라구요.
총사령관의 멋진 모습 기대해봅니다.
회색추리닝
21/10/04 17:41
수정 아이콘
김명운이 시원하게 지목을 잘했죠.
인터넷방송중에 서로 농담주고받은걸로 일을 크게 만들었죠.
그런거 못할꺼면 진짜 말그대로 개인방송을 해야죠.
김명운이 시원하게 경기도 승리했으면 바랍니다.
간만에 재밌는 스토리 나왔어요 크크크
하늘이어두워
21/10/04 18:01
수정 아이콘
222 시원하게 김명운선수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빵pro점쟁이
21/10/04 19:03
수정 아이콘
이런 문화에 어울리지 못하면 혼자 하는게 정답이죠
근데 가뜩이나 재미없는 축에 속하는 걸로 아는데 아무래도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보니..
아들도 있고 마냥 래더만 돌리고 앉아있을 수 없으니
결국 어울리고 맞춰 나가게 되겠죠
21/10/04 17:47
수정 아이콘
송병구도 은근히 구설수가 많네요
빵pro점쟁이
21/10/04 19:04
수정 아이콘
은근히가 아니라 꽤 많은 편에 속합니다;;
말실수도 잦은 편인데다 내로남불도 심해서요
21/10/04 20:23
수정 아이콘
선수 시절부터 지금까지 끝이없었죠 크크
이런류? 의 선수는 그냥 어울리지말고 진정한 개인 방송해야줘
21/10/04 17:4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송병구 선수가 사정이 많았네요 같은 스타라는 게임을 하면서 커리큘럼은 각자 짜는 셈인데 이렇게 관계가 물고 물리는게 대회가 조금 적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1/10/04 17:54
수정 아이콘
하나둘 은퇴하는거 보니 다 같이 나이들어가는구나 실감나서 슬프네요.
사이퍼
21/10/04 17:57
수정 아이콘
장윤철 선수가 돌릴때 재밌더라구여 크크
21/10/04 17:59
수정 아이콘
16년 10월에 인방 시작했으니 만 5년을 채워가네요.
오래 봐왔던 사람들은 다 아시겠지만 자잘자잘한 스택이 조금씩 쌓인게 문제였지 않나 싶네요. 중립적인 의미에서 인방과 맞지 않는 모습도 꽤 보였구요.
이영호, 김택용이 완전 나락을 갔다면 택뱅리쌍 중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원으로서 응원을 받을만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염보성이 연착륙한 거 보면 이영호, 김택용도 결국은 복귀해서 예전처럼 방송할테고, 송병구가 ASL을 정말로 더 이상 안나간다면 방송적으로 더 애매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평소에 프로리그, CK 중심이라지만 결국 ASL 성적이 뒷받침 돼야 방송 힘도 더 받는다고 봐서요.
아예 손목이 안돼서 방향을 튼 김성현, 김정우 같은 케이스면 모를까, 어차피 다같이 나이들면서 끝까지 같이 갈수밖에 없는 스타판인데
조금 내려놓고 예선 통과하든 못하든 ASL도 나가고 프로리그도 하고 CK도 하면서 방송 더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도 송검사 정도여야 이영호, 김택용, 염보성한테 한소리라도 박을 것 같기도 하구요.
빵pro점쟁이
21/10/04 19:10
수정 아이콘
저도 병구 선수가 이런 방송에 맞지 않는 성격인 것 같다는데 동감입니다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그래도 꾸준히 참가했으면 저도 바라는데
이번 일로 선수들이나 시청자들한테 상처 많이 받은 것 같네요
본인이 선택한 거라 존중하는데
좀 아쉽기도 하고 마음도 짠하고 그러네요
서민테란
21/10/04 18: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결과는 거의 정해져있다 보는데 김명운이 승자 인터뷰에서는 자극 안했으면 좋겠네요.
서로 간의 내막이야 보는 시청자들이 전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한명이 못받아준다면 더이상 티키타카가 될 수 없죠.
조지명식도 자기들은 풀었다는데 인상들이 너무 굳어서 보기 불편하더라구요.
빵pro점쟁이
21/10/04 19:1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제일 중요한 건 서로 주고 받는 건데
한명이 못 받아주겠다고 개별적으로 따로 부탁까지 했다면 서로 안하고 피해주는게 맞죠
송병구 선수는 그래도 어울려 보겠다고 애쓰다 내로남불이 된거라 변명의 여지가 없긴 한데
그냥 16강 끝나고 둘이 쌓인 거 다 풀고 서로 한번 안아줬으면 좋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10/04 18:09
수정 아이콘
사람이니까 인방하면서 때로는 컨트롤 못할 정도로 성질 뻗칠수도 있죠
근데 송병구는 저런게 한두번이 아닌걸로 압니다
그게 쫌 아쉽더라구요

기존 매체인 브라운관과는 좀 더 시청자와 가까운게 인방인데 송병구는 다른 전프로들에 비해서 내려놓기가 쉽지않나 보더라구요
지금 공익 근무중인 높이의 박성균도 스폰겜지면 방분위기 싸했던적이 있었다고도 했고 뭐 지금(공익전)은 그런게 많이 없다고는 하더라구요

본문에 적어둔 명운-병구의 에피소드는 이렇게 조지명과 함께 적절한 장작이 들어갔는데
그 타오름이 무색하지 않게 피말리는 경기(최종전 bo3) 에서 결판이 나면 좋겠습니다
갠적으론 wwe의 에피소드 딱 그정도 느낌만 들더라구요
뭐...여긴 그런 대본 써주는 사람이 없긴 하지만요
빵pro점쟁이
21/10/04 19:21
수정 아이콘
크크 박성균 선수는 스폰 지거나 대회 탈락하면 시청자들이 균펠타운 열린다고 벌벌 떨었죠
혜리님 때문에 결국 고치긴 했습니다
개념은?
21/10/04 18:21
수정 아이콘
뱅빠한지 14~15년 정도 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송병구가 좀 오바했다고 봅니다. 주종도 아니고 부종 못한다고 갈군거를 그렇게까지 발끈할게 있나 싶거든요. 프로게이머들은 그래도 서로에 대한 리스펙이 있어서 쌍욕을 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인방이랑 너무 안맞는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그런게 정말 싫으면 혼자 방송하면 되는데 솔직히 원맨 방송으로 성공할만한 능력은 또 아니라고 봐서요..

그나저나 ASL을 다 마지막으로 선언하는것도 좀 아쉽네요. 김성현 선수처럼 손목이 아예 갈린거면 모를까.. 신입도 없는데 하나둘씩 asl 안나오면 결국엔 asl 도 없어지고 아프리카에서 스타판도 없어지겠죠.

뭐 10년전에 이미 끝난 판을 아프리카가 CPR 해서 잘 살려준것 같아 고맙긴한대... 이제는 정말로 끝이 보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항정살
21/10/04 18:53
수정 아이콘
본방 봤었는데 다른 건 참아도, 송덕구라는 말에 발작하더군요.,
빵pro점쟁이
21/10/04 19:29
수정 아이콘
병구 선수가 확실히 인방 쪽보다는 감독이나 코치쪽이 성향에 맞긴 해요(잘하는지와는 별개로)
혼자서는 한계가 있고 방송도 노잼인 걸로 아는데;;
그래도 스타판 선수끼리는 끈끈한게 있어서
잘 해결하고 다시 잘 어울려 재밌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항정살
21/10/04 18:49
수정 아이콘
김명운 화이팅 마지막 asl 도전인 송병구에게 화려한 은퇴식을 해주길~
묻고 더블로 가!
21/10/04 18: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명운 응원하고 있습니다
송병구는 카덴지 사건 때만 봐도 도저히 좋은 마음이 안 생겨요
한걸음
21/10/04 19:04
수정 아이콘
덕분에 본방사수 합니다.
21/10/04 19:06
수정 아이콘
김명운이 스타판 더 살린거죠.
이런 스토리라도 있으니까 여기 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라온거구요.
그리고 방송이 흥하려면 점중이처럼 내려놔야 됩니다...
페로몬아돌
21/10/04 19:11
수정 아이콘
송병구와 강민이 특히 이런 인방 문화? 같은 스타일이랑 안 맞는거 같더라구요. 가끔 발끈 하는게 좀 과하게 할 때가 있죠
21/10/04 19:23
수정 아이콘
특히 저번에 강민...전캐한테 너무 버럭거리는 모양새라서(나이를 거의 10살 가까이 더 먹은 분한테)

그거보고 인상이 팍 찌푸려지더라고요
아웅이
21/10/05 10:02
수정 아이콘
서로 신나게 까는 스타일 아닌 스타방송인들도 대부분 구설수 없이 잘 하고 있죠.
설사왕
21/10/04 19:12
수정 아이콘
김명운, 이재호, 장윤철이라니 ㅠㅠ
힘들어 보이기는 하는데 노장의 투혼을 보여 주길 바랍니다.
무거움
21/10/04 19:19
수정 아이콘
뱅구형님 코인게이트로 뜨뜨미지근했던 이번 asl에 이슈몰이 제대로 했네요 마지막까지 그는 스타열사로 자리매김하겠네요
21/10/04 19:26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와있네요

본인도 명란명란 하면서 놀렸다고

근데 그걸 똑같이 되갚아줬는데 그걸로...

에휴 말을 말아야죠
빵pro점쟁이
21/10/04 19: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제일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본인이 싫으면 남 놀리지 말아야 내로남불 소리 안듣는데
명운이 한테는 특별히 따로 부탁도 했는데 놀린다고 속상해하죠
한걸음
21/10/04 19:37
수정 아이콘
송병구 너무 아쉬운 경기력이네요
회색추리닝
21/10/04 19:37
수정 아이콘
시원하네요 김명운 크크
마패까지 기대했는데 그건 안나오네요 크크
이시하라사토미
21/10/05 16:09
수정 아이콘
소심하게 상대방 앞마당앞 럴커 변태... 크크
Naked Star
21/10/04 19:40
수정 아이콘
지는 놀려놓고 남이 놀리니까 삐졌다 그얘기구먼
애새끼도 아니고..
저그우승!!
21/10/04 20:16
수정 아이콘
방송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후에도 주옥같은 발언을 쏟아냈죠.

해설자들은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비하하질 않나. 티빙 스타리그는 인정안한다고 허영무를 돌려까질 않나.
카덴지 사건에서 보여준 옹졸한 모습에 이번 논란까지.

참 볼품 없는 말년이예요. 택뱅리쌍 중 이제동 빼고는 왜 다 이모양인지...
고무고무냥냥펀치
21/10/04 22:48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솔직히 인방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ㅠㅠ
성격에서 유쾌함이란게 전혀 안느껴지더라구요
커먼넌
21/10/04 2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건, 사고 없이 논란 만으로 이 정도로 평가가 내려가는 게 안타깝긴 합니다.
모든 논란에서 완전무결한 이제동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구설수는 선수로서의 입지로 무마 되는 건데.
범죄 혹은 준범죄 같은 논란 없이 이렇게 돼버렸어요.
뭐 그만큼 실수가 잦았다는 반증이겠지만요
21/10/04 2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명운 싫어하는데(그냥 토스전을 너무 잘해서) 이 건은 김명운 손 듭니다 크크
기사조련가
21/10/05 03:50
수정 아이콘
내로..
MyBloodyMary
21/10/05 06:02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은 어쩔수 없지 않나 싶네요
팬케익
21/10/05 08:5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진짜 좋아했는데 사건마다 대처도 아쉽고 그러다보니 팬들도 지친듯
21/10/05 08:51
수정 아이콘
이런 스토리가 있어야됩니다. 걍 게임만 하지말고
방송은방송으로 보는입장에서 성공한 쇼라고 생각합니다.
아웅이
21/10/05 09:5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뱅도 뱅한거긴한데 뱅리건도 명성 어디 안가네요..
21/10/05 10:38
수정 아이콘
김명운 화이팅!
대박났네
21/10/05 13:37
수정 아이콘
정전된 뱅갤 글 리젠시키면서 응원하던 팬이라 참 기분이 묘해요
아프리카 전혀 안보는 입장에서는
스2 끝까지 선수로 남아줘서 좋았는데 뱅구 성격을 아니까
아프리카 인방러 되지말고 스2로 은퇴하거나 지도자길을 걸었으면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스1 복귀후 여러 구설수 보면서 실망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이번 사건은 정확히 모르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민족.화합.민주
21/10/06 17:17
수정 아이콘
동생들이 똑같이 형포지션인 김경모, 임진묵을 대할때랑 분위기가 얼마나 다른지 본인은 왜모를까요
22/02/07 07:09
수정 아이콘
스타 팬사이트가 대표적으로 와고가 있는데
진짜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글이 정말 더럽다는 표현이 딱맞아서 도저히 눌러볼엄두가 안나도군요.
어떤게시글을 가도 욕설 , 비난 , 성드립에 뜬금 정치드립까지...
진짜 전프로 방송인들이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1653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0731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8727 13
80698 [LOL] LCK CL 올프로 현황 [18] 길갈2656 24/11/22 2656 0
80697 [LOL] 조마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feat.여기까지 [328] 카루오스11292 24/11/22 11292 0
80696 [LOL] LCK 감독+코치+주전 로스터 정리 > 한화 감독자리만 남음. [60] Leeka3150 24/11/22 3150 0
80695 [LOL]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인 더플레이 입장문이 발표돠었습니다. [792] 카루오스24222 24/11/22 24222 0
80694 [LOL] DRX 주한, 쏭 ~2025 / 리치, 유칼 ~2026 오피셜 [50] TempestKim3893 24/11/22 3893 0
80693 [LOL] 기인과 제우스의 에이전시가 같은곳? [48] 찌단6310 24/11/22 6310 5
80692 [LOL] 김성회의 G식백과-한국 e스포츠판의 바퀴벌레들: 티응갤 여론조작단 [120] 검성8182 24/11/22 8182 9
80691 [LOL] 2024년 PC 부문 올해의 e스포츠인 [19] 흰긴수염돌고래3251 24/11/22 3251 9
80690 [LOL] kt 하이프 3년 재계약 [30] 카린4778 24/11/22 4778 0
80689 [뉴스] 2024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결과 발표 [20] 김티모3068 24/11/22 3068 0
80688 [LOL] 조마쉬가 핵폭탄을 터뜨렸네요 ama 제우스 계약 사가를.. [543] 55만루홈런26273 24/11/22 26273 19
80687 [LOL] 티원, 마타와 2년 계약 [77] Leeka9117 24/11/22 9117 8
80686 [오버워치] [OWCS] OWCS 시즌 파이널이 시작합니다. [4] Riina1319 24/11/22 1319 2
80685 [LOL] 도란) 늦잠 자다가 T1이랑 계약했다.txt [34] insane6381 24/11/22 6381 7
80684 [LOL] 롤마노) 도란이 KT로 가고 싶어했는데, KT가 고민했음.. / 그 외 이야기 [133] Leeka9888 24/11/21 9888 4
80683 [LOL] 역체로스터 제오페구케 역대 성적 [15] 포스트시즌3079 24/11/21 3079 2
80682 [기타] 앞으로가 기대되는 턴제 덱빌딩 게임 Dimensionals [1] 티아라멘츠1960 24/11/21 1960 3
80681 [LOL] 11월 21일자 LCK 팀별 로스터 진행 상황 [20] EnergyFlow3052 24/11/21 3052 0
80680 [LOL] KT 스코어 감독 계약 [37] 본좌5531 24/11/21 5531 5
80679 [발로란트] 농심, 발로란트 VCT 퍼시픽리그로 승격한 "신프리사 게이밍"을 공식인수 [4] 아롱이다롱이1416 24/11/21 141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