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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9 01:52
스크림에서 LCK는 최약체 한화마저 펀플, EDG랑 반반은 한다는 소문이 돌던데. 물론 대회랑 많이 다르고 패치 때문에 또 메타가 바뀌지만... 그래서 아래 배당도 그렇고 LCK 팀들 배당이 더 좋게 나올줄알았데 그건 아니군요
21/09/29 02:05
(수정됨) 해외에서는 LCK가 역대급으로 약하다고 예측하네요.
13년부터 봤는데 이렇게 낮은 기대를 받아본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배당률이랑 비교하면 피지알 파워랭킹이 더 그럴듯하게 평가한 거 같아요. 사실 기자들보다는 롤붕이들이 도박사와 아는 게 비슷하다보니 그런 것도 있겠다만요.
21/09/29 02:16
G2가 LCK 저평가에 한몫했다고 봅니다.
LCK 가 LPL 에게 최근 Worlds 에서 상대전적이 밀리나요? 조별에서 LCK가 더 잘하는 편이고 토너먼트로 넘어가면 라이엇의 시빌워 제조 시스템으로 제대로 된 LCK vs LPL 도 못해보다가 G2가 나타나서 LCK 잡아주고 LPL에 꼴아박으니 LCK 저평가가 일어난걸로 봅니다. 과연 MAD가 세로운 G2가 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G2가 특별한 팀이었지 유럽1위가 항상 G2같을것 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한국팬들 또한 G2에 PTSD가 있어서 MAD를 엄청 높게 치고 LCK를 저평가 하는 경향이 있는데 MAD가 G2처럼 한국팀 킬러인가 하면 아닐것 같다, G2가 좀 특별했었다 가 제 예상입니다. 올해에는 LCK 와 LPL 대결이 좀 더 제대로 나온다면 LCK 저평가는 사라질 것 같습니다. (시빌워는 그만...)
21/09/29 02:40
(수정됨) LCK 저평가 기조는 G2 하나보다 2020 MSC LCK 팀들의 참패가 더 결정적이고
G2 후광 때문에 매드 고평가 아니라 올해 MSI 담원과 풀세트 접전 때문이고요. 결국 LCK 담원 제외하고 다른 팀들은 성적으로 증명하는거말고 답 없어요. 최근 3년 월즈 4강, 12자리에서 단 2자리만 LCK였는데 해외에서 LCK 고평가하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한걸거에요. 고평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18년까지의 LCK 황금기 후광덕이죠. LPL이 만약 3년동안 4강에 두 팀 밖에 못 올라갔다고 생각해봐요. 럭키 북미 취급이죠 (C9 단 한 팀). 그래도 LCK가 럭키 북미 취급까지는 안당하잖아요
21/09/29 03:21
lck 고평가는 18년 이전 후광이 아니라 작년 우승때문이죠.. 북미가 4강에 몇팀 올라가든 작년에 우승했다면 지금의 웃음벨 취급은 아닐겁니다.
21/09/29 05:51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LCK 고평가 이유는 작년 우승이죠. 막말로 LEC도 성적을 G2만 내던 때도 LEC를 럭키북미 취급은 안 했으니까.
21/09/29 08:15
무슨 탑3 배당이면 몰라도 고작 탑5 가지고 고평가 타령하긴 좀... 사람들이나 순위 매기는 곳에서 매드 고평가하는게 아니라 님 같은 분들이 서양팀이라고 너무 후려치시는거죠. 그냥 리그 경기들만 봐도 작년 g2보다 매드가 더 센 팀이에요. 다전제 msi 제외 무패에 msi에서 담원이랑 5경기 간 팀인데 올해 lck에서 담원이랑 5경기 간 팀 없습니다.
21/09/29 09:20
최근 4시즌간, 다전제로 가면 LPL에 상대전적 완전 밀리죠. 단판은 반반이고.
LPL을 떠나서 2018년부터 LCK 팀이 국제대회 (MSI, MSC, Worlds) 다전제에서 해외팀들 상대로 승리한 케이스가 19 SKT vs Splyce / 20 DWG vs G2, SN 이 세 경기 말고 없죠. 총 3승 9패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아겜이랑 리라도 기억이 별로 좋진 않았죠. 19년에 만회하긴 했지만..
21/09/29 11:01
21msi결승 담원2:3RNG
20월즈결승 담원3:1수닝 19월즈8강 그리핀1:3IG 18월즈8강 KT2:3IG 18msi결승 킹존1:3RNG 18리라,20msc lpl승, 19리라 lck승 예 최근3년 국제대회 다전제봐도 작년결승빼고 lck가 lpl한테 다졌어요 Mad를 저평가하시는 이유가 '개인적으로는'이라면 동의가 어렵네요. 당장 msi에서 lck팀들 누구도 못해본 담원과 풀셋접전 한팀이고, 그 2대3패외에는 올해 다전제 전승팀입니다 G2가 특별한lec팀이었다 하실거면 그냥 담원도 특별한lck팀인거죠
21/09/29 02:23
LCK 저평가라기보다도, 올해 LCK 팀들이 다른 곳이랑 비교안하고 LCK만 기준으로 봐도 꾸준하게 잘한 팀이 없어요.
솔직히 티원은 한달, 한화는 1주일 잘한거를 기반으로 저정도 평가해주는 거는 LCK팀들에 대한 리스펙이 있는 거라고 봅니다..
21/09/29 03:01
업커머는 선수들 파워랭킹은 안하나보네요. 선수들 파워랭킹 징크스가 또 재밌는데 아쉽.
1위로 선정된 선수의 소속팀은 우승할 수 없다: 16스맵, 17페이커, 18우지, 19얀코스, 20나이트 4위에 든 선수의 소속팀은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다: 15카카오, 16클리어러브, 17칸, 18기인, 19우지, 20줌
21/09/29 03:24
(수정됨) 저는 이쪽 랭킹이 가장 신뢰가 가네요. 롤드컵에서의 성적을 제외하면 EDG나 100T둘다 납득이 갑니다. 북미의 4강이 언제였던지 기억이 안나고 우승해본적없으니 낮게 보는 것도 당연하지만 타 지역 3~4시드가 쉽게 이길 그건 아니라고 봐요. TL이나 C9는 TSM과 달리 승리한 경우도 여러번있었구요. 올해 MAD는 19 G2와 비견될만 하다는 평가도 있는데 대진운이 나쁘지 않으면 유럽이 8강이나 4강중 1자리 무조건 차지할거라고 봅니다. LNG는 여기저기서 좋은평가를 받는데... 글쎄 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화도 미드가 강하지만 롤드컵 경기들 보면 미드가 약한팀은 거의 못본거 같아요.
21/09/29 09:22
저도.... LNG 고평가가 좀...
미드지게를 선발전에서 극복했다는 건 좋은 사인이긴 한데, 선발전에서의 미드 포포/샹크스는 준수한 쪽이지 정말 강하다 쪽은 아니고, 당장 플레이인 통과하고부터는 휴머노이드, 비디디, 옌센을 만나야 하는데, 이 쪽이 클라스가 더 높죠. 크라잉처럼 강강약약 이미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강한 미드 앞에서 몇 경기 빼면 완전 무너지다시피 한지라. GEN 시즌 막판 폼이 안 좋아서 저도 투표할 때 내리긴 했는데, 팀 클라스 자체는 젠지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21/09/29 03:51
2년동안 중국이 먹었으니 그 후로 2년 정도는 중국팀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올해 lck가 아니 담원이 다시 먹으면 그런 평가가 좀 줄어들겠죠.
21/09/29 04:42
(수정됨) 한국팀 저평가라기보단 일반적으로 고평가되지 않는 몇몇 팀들이 높은 순위에 껴서 전체적으로 내려간 느낌이에요.
대표적으로 edg랑 psg가 있겠네요. 저 두팀을 어떻게 보냐에 따라 이 순위가 납득이 될 수도 안될수도 있겠죠 Edg fpx 관계는 개인적으로 14년도 삼화 삼블이 생각나요. 맞대결은 삼블이 이기고 리그 우승도 먹었지만 결국 삼화가 더 강팀이었죠. 젠지만 유독 순위가 낮긴 한데 그만큼 최근 보여준 모습이 너무 안 좋았죠. 다만 100>프나틱은 좀 말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프나틱이 백도둑보단 강팀일 것 같은데…
21/09/29 06:48
굳이 따지면 LCK 저평가보다는 LPL 고평가 흐름인 것 같고 랭킹과 별개로 솔직히 최근 롤드컵이 매년 그래왔듯이 파워 랭킹 상위에 있는 팀들이 조별~8강부터 약점을 드러내며 비벼지는 그림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당이든 파워랭킹이든 최종우승을 그럴듯하게 예측한다는 거 말고는 너무 의미부여할 필요는 없죠 크크
21/09/29 06:58
LCK가 그래도 그룹스테이지에선 강한 편이라 8강은 3~4팀이 갈거 같은데 4강 이상은 1~2팀 올라갈거 같아요. 우승은 DK EDG FPX 중 하나인데 서로 큰 격차는 없다고 봅니다. 경기 도중 폼 올라오는 정도에 따라 정해질듯요.
21/09/29 08:41
파워랭킹으로만 따지면
a : 2, 3, 15, 16위 b : 1, 6, 10, 14위 c : 4, 8, 11, 13위 d : 5, 7, 9, 12위 이네요. 그럴듯한데요? 크크크 저도 d>c>>>b>a 순으로 예측이 힘들다 생각하거든요.
21/09/29 08:43
d- 진짜 죄다 할만함
c- 죄다 할만하지만 msi챔피언 rng는 특히 가능성이 높음 b- 정배는 확실하나 래퍼드가 뭔짓할수도 있음 a- 정배도 확실한데 이변 일으킬만한 팀도 없음.
21/09/29 09:22
(수정됨) 스크림 성적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전 회의적으로 봅니다. 이젠 스크림 성적으로 현재 폼 체크하는 것조차 자주 빗나가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게 맞습니다.
LCK가 압도적인 최강 리그던 15~17시즌 때는 오히려 스크림마다 영 부진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뚜껑 열어보면 롤 레슨한 반면, 18시즌 이후엔 늘 스크림 패왕이었고요. 똑같이 스크림 잘했는데 18, 19엔 무너졌고 20엔 우승했죠. 가장 대표적인게 트할인데, 이 선수는 솔랭 뿐 아니라 스크림에선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고 폼도 상당히 좋은걸로 유명했는데 실제 대회에선 뭐... 많이 부진했죠. 현 시점에선 모건이 이 뒤를 따르고 있고요
21/09/29 09:28
음.. 사실 15슼 얘기면 부트캠프 직후에는 부진했고 그 후에는 실력대로 스크림 결과도 따라간 걸로 압니다. 뭐 너무 맹신할 건 없는데 좋으면 나쁠 건 없다 정도긴 해요.
21/09/29 10:13
그렇지 않았을겁니다. 15시즌 락스의 선전을 보고도 프나틱이 무난히 꺾는다고 관계자들이 평가했던거나, 16시즌 큐베의 활약상에도 탑다이(임팩트)에겐 한끼 식사일거란 예측이 많았습니다.
가장 유명한건 레지날드가 TSM이 스크림마다 터뜨렸는데 실전에선 그냥 졌다, 이건 스크림 데이터가 유출된거라는 트윗을 올리니까 김몬테가 니들처럼 스크림에 일희일비하고 목숨거는 멍청이들은 처음 봤다, LCK팀들은 다 연습으로 하는거다라고 비웃었었죠.
21/09/29 10:21
실제로 프나틱 TSM은 굉장했었다고 합니다. 근데 LCK팀들은 그거 다 연습으로 임했던게 맞고 스크림해보고 그 팀들 장점 다 흡수해갔죠.
당시의 상대적 스크림 부진이 의미없다고 보는게 이겁니다. 그때당시에는 서구권은 진심펀치로 연습을했고 한국팀들은 분석하면서 스파링을 했을테니까요. 그러니까 당시에 프나틱과 TSM은 '실제로' 강했던게 맞고 다만 연습경기에서 상대를 성장시켜줘버린 거죠. 스크림이 그 팀의 전력을 평가하는데 의미없는 것이 아니라, 롤드컵 전과 롤드컵 당시의 상황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해야 맞죠
21/09/29 09:52
그리고 젠지 이야기가 나와서 사족을 더 붙여보자면 이 팀 선수들 네임밸류가 높다는거 빼면 정말 좋게 평가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서머 2라운드 내내 소위 서부권 팀들과의 경기 중 이긴건 마지막 라운드 농심뿐이고, 플옵에선 젠지클래식으로 한판 따냈지만 그 이후에는 전혀 답을 내놓지 못했죠. 설상가상으로 시대에 안 맞는 원딜에 자원 몰아주는 버릇을 못 고쳤고, 국밥 잘 먹기로 이름났던 라스칼은 이젠 편식쟁이고요. 그래도 단판제에선 기본 팀파워로 어떻게 해볼만할텐데 다전제는 뭐 좋은 평을 못 내리겠습니다.
21/09/29 10:24
(수정됨) 젠지 이름값 이야기는 하등 의미없는게, 젠지 선수중에서 뭔가 업적이 있는선수는 룰러 비디디 둘뿐이고 왕년에 정상급 근처라도 가본 선수 추가하면 클리드까지 총 셋이에요. 이중에 클리드는 폼 떨어진지가 벌써 2년째고요.
체급의 젠지, 반지원정대 이런거 그냥 다 거추장한 꼬리표일뿐이죠. 근데 웃긴건 타팀팬들이 '체급만 있는 젠지'라며 비웃다가도, 자기 응원팀 올려치기할때는 '체급의 젠지'를 상대로 어쨌다 저쨌다 하더라고요. 타팀팬들은 그냥 자기 필요할 때만 젠지를 고평가하는것 같아요. 그 외에는 항상 심심하면 꺼내서 비웃기만 하고요. 수정: 클리드가 LCK 2회우승자인걸 깜빡했는데 업적 따지면 셋이네요. 어쨌든 젠지에는 정점에 가본 적이 없거나 전성기를 지난 선수만 있죠. 이름값이랄 것도 없습니다 정말로
21/09/29 09:35
LCK에 대한 프리미엄이 유지되고 있는건 담원이 작년에 우승해줬기 때문이죠. LCK의 전반적인 위상이 회복되었다기보다, 그냥 담원이 20년에 잘한 거라고 봐야하는 상황입니다. 결과들이 그렇게 말해주죠.
해외에서 현 LCK를 아웃라이어 G2가 지배하던 19~20 LEC처럼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 것도 그 때문이죠. 그나마 그 담원도 올해 RNG에게 패배했구요. 올해 담원과 더불어 티젠한 중 누군가가 8강 뚫어줘야 리레이팅이 되겠죠.
21/09/29 11:04
저는 응원팀 아니면 꼭 한국이 우승해야된다 이런주의 아니거든요? 애초에 우승권팀 응원한적 거의 없기도하고
근데 이번엔 중국만 아니라면 진심 차라리 유럽이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21/09/29 13:09
mad 시즌 후반 경기 봤는데 다른 유럽팀보다 한 단계 더 높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다만 전성기 G2급은 전혀 아닌 것 같고요.
21/09/29 13:25
국뽕주의자이며 lck만 보는 제 입장에서 아쉽긴 하면서도
한편으론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젠지나 티원이나 담원만큼의 단단함은 없어보이거든요 그래서 2,3시드이긴 하지만..
21/09/29 13:55
결과로 증명하면 됩니다. 리그 중엔 잘못 봤지만 플옵은 lpl lck 대부분 경기를 봤고, lec도 매드 경기 위주론 거의 봤는데 결국 박빙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못 이길 팀은 서로 없다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메타와 꿀픽, 컨디션 관리 등이 관건이라 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급박했지만 msi때 이미 아이슬란드 경험이 있는 담원, rng, 매드가 조금은 유리할 것 같기도 하네요.
21/09/29 15:40
담원팬으로써 시작전 분위기는 작년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시작전에 LPL 1, 2시드 팀들이 너무잘한다 담원이 비빌 수 있을까? 뚜껑열어보니 1, 2시드팀들 정신못차리고 자기발에 걸려넘어졌었죠 FPX EDG도 약점이 없는게 아니라서 이번에도 비슷할꺼라고봅니다 너구리가 없는 것 이상으로 김정균 감독의 역할이 매우 클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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