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9/27 15:56:48
Name gardhi
Subject [LOL] 주관적인 롤드컵 전 챔피언 티어 예측
롤드컵이 진짜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11.19패치도 솔랭에 어느정도 녹아들었습니다.
한달전 라이엇이 발표한 롤드컵 저격 대규모 챔피언 밸런싱이 정말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했었는데요.
따라서 이번 글에선 제 주관적으로 롤드컵 챔피언 티어를 예측해보고자 합니다.
일개 롤붕이의 관점이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티어를 매길 때 염두에 둔 것은
1. 3대리그의 기존 성향과 서머 플옵 동향
2. 개인적인 솔랭 체험 (플레 랜덤 유저)
3. 리그피디아 및 롤피에스(작성시간기준) 사이트의 데이터
입니다.



[탑 : 여전히 브루저 전성시대?]


<1티어 : 자주 등장할 챔피언들>

- 카밀 (lck 선발전 밴픽률 100%, 솔랭 1티어) : 팔방미인 카밀은 롤드컵에서도 부동의 1티어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 아트록스 (솔랭 1티어) : w의 파격 버프를 받은 아트는 솔랭에서 날아다니고 있으며 레넥톤과 같이 챔프폭 좁은 탑솔러들의 오아시스같은 챔피언이죠.

- 이렐 (lpl 플옵 밴률 5위, 솔랭 2티어) : 너프를 일부 먹긴 했으나 솔랭에서 티어 하락이 그리 크지 않았으며 서머를 거치면서 솔라이너들의 숙련도가 많이 올라온 상황이므로 여전히 티어가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왑 가능성도 한몫 하죠.

- 케넨 (lck 플옵 탑 픽률 1위, 솔랭 2티어) : '쓸만한 ap 탑' 이거 하나만으로도 1티어에 속할만 합니다.


<2티어 : 팀따라 선수따라>

- 뽀삐 (16롤드컵 탑 픽률 2위, 솔랭 2티어) : 과거 롤드컵에서 종종 모습을 비추던 뽀삐가 보고 싶었나 봅니다. 분명 챔피언 밸류는 원래도 좋던 챔피언이 더 좋아졌으며, 특히 대부분의 브루저 계열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과연 현 롤드컵 선수들이 선호하는 픽일까엔 물음표가 붙네요.

- 쉔 (솔랭 2티어) : 전통적으로 서구권에서 선호하는 쉔은 안정적인 스플릿 운영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오공 (솔랭 2티어) : msi 에 이어 롤드컵에서도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오공 스페셜리스트 아르무트를 경계하십시오.'

- 나르 (lck 탑 픽률 3위, 솔랭 3티어) : 나르 또한 챔폭 좁은 탑솔러들의 단비 같은 챔피언입니다.


<3티어 : 가능성의 영역>

- 제이스 (lck 플옵 밴률 1위, 솔랭 4티어) : 이속 관련 조정을 받고 안정감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딜은 여전할텐데 과연 롤드컵에 등장할 수 있을까요?

- 잭스 (lpl 선발전 탑 픽률 6위, 솔랭 2티어) : 잭스는 프로씬 기준 스페셜리스트들의 영역이었습니다. 이번 롤드컵에선 빈, 369를 볼 수 없게 되어 잭스 유저는 알레 밖에 남지 않아 보입니다.

- 탐켄치 (lec 밴픽률 12%, 솔랭 2티어) : 물론 뽀삐와 쉔처럼 상위 탱커들도 있지만 탐켄치는 lec에서 몇번 모습을 보였네요.

- 레넥톤 (lpl 플옵 밴률 1위, 솔랭 4티어) : 18패치 나락을 경험한 악어는 19보상 패치를 받고 17패치버전의 승률을 회복했다합니다. 당연히 밴픽률이 대거 빠진 상황입니다만 만지작 거릴 선수들이 있을지도?

- 세트 (lpl 플옵 밴픽률 34%, 솔랭 2티어) : 브루저로서 탑세트는 솔랭에서 꾸준히 높은 체급을 보여왔습니다. 다만 대회에선 유독 미드나 서폿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탑세트는 원투 때리며 추노하는 낭만이 있거든요. 세트하면 줌 선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작년 너구리 세트도 굉장히 감명깊게 본 기억이 납니다.



[정글 : 여전한 돌려쓰기?]


<1티어 : 현재 솔랭에서도, 과거 롤드컵에서도 검증되었던 픽들>

- 리신 (lck 플옵 밴픽률 100%, 솔랭 1티어) : 다른 건 다 틀려도 이건 맞출 수 있습니다. '리신은 이번 롤드컵 밴픽률 최상단에 위치할 것입니다.'

- 자르반 (솔랭 1티어) : 17패치 버전이었던 lck엔 선뜻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만 전통적인 팔방미인형 정글러인 자르반이 굳이 걸러질 이유는 없죠. 클리드, 티안, 엘요야 등 라인 개입형 정글러들이 롤드컵에 합류한 것도 주요합니다.

- 탈리야 (솔랭 2티어) : 몇년 전만해도 대회 필수픽 중 하나였던 탈리야가 돌아옵니다. 라인개입, 캠프속도, 성장기대치 모두 준수하며 특히 현재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는 ap정글러라는 점에서 점수를 크게 줬습니다.


<2티어 : 높은 가능성>

- 신짜오 (lpl 플옵 밴픽률 3위, 솔랭 3티어) : 솔랭 티어는 꽤 떨어졌지만 결국 대회에서 뽑을 수 있는 챔피언의 한계 때문에 좀 나오지 않을까요?

- 그라가스 (솔랭 3티어) : 대회기준 슈퍼플레이형 정글러의 가장 상징적인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버프를 먹기도 하였고 할만한 ap챔도 얼마 없는데 꺼내봄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 올라프 (lpl 플옵 정글 픽률 4위, 솔랭 4티어) : 분명 솔랭기준 티어가 그리 높지 않은 챔피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양대리그 플옵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체 티어보단 다른 할만한 챔피언들이 많은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 비에고 (양대리그 정글 픽률 1위, 솔랭 4티어) : 비에고는 이번 플옵에서 솔랭과 가장 입장차가 컸던 챔피언 중 하나입니다. 신짜오, 올라프 보다 솔랭 티어는 낮습니다만 대회에선 가장 많이 보게될지도 모르겠네요.


<3티어 : 낮은 가능성>

- 그브 (솔랭 2티어) : 그레이브즈는 유저들의 꾸준한 템트리 업데이트를 통해 솔랭 상위권을 유지해왔습니다. 니그킨 모두 솔랭 티어는 상위권이긴한데...

- 탈론 (솔랭 1티어) : 암살자계열 챔피언이 대회에 등장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다이애나, 키아나처럼 하드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거나 둘째 르블랑, 아칼리처럼 놔두면 위험한데 포커싱이 불가능하거나. 탈론은 이 중 두번째 계열에 속합니다만 과연 대회에서 정글러가 이런 방식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여부는 지켜봐야겠네요.

- 자크 (솔랭 3티어) : 정글에 이니시형 탱커를 기용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될 챔피언입니다. 타잔과 캐니언이 썼던게 인상깊기도 하였고요.

- 니달리 (lck 정글 픽률 4위, 솔랭 2티어) : 레넥톤이 딱이긴 하지만 ad계열 브루저들과 전체적으로 잘 맞긴합니다. 니그킨 모두 솔랭티어는 높긴한데...



[미드 : ap를 써야한다]


<1티어 : 밴률도 높을 챔피언>

- 르블랑 (lpl 플옵 밴픽률 1위, 솔랭 1티어) : 리신과 마찬가지로 르블랑도 무조건 밴픽률 최상단일겁니다.

- 사일러스 (lpl 플옵 미드 픽률 4위, 솔랭 2티어) : 르블랑보단 적게 나오겠지만 그 이유는 단순히 르블랑보다 파일럿 차이가 더 큰 챔피언이기 때문입니다.

- 트페 (lec 밴픽률 5위, 솔랭 3티어) : 현재 미드 관점에서 모든 팀들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미드라이너가 로밍형에 가깝냐, 솔로 캐리형에 가깝냐. 니스키, 도인비, 크라인처럼 로밍형 미드라이너들의 대표 카드인 트페는 해당 경기들에서 항상 핫한 카드로 자리잡을 것 입니다.


<2티어 : 픽률이 높을 챔피언들>

- 갈리오 (lpl 선발전 밴픽률 80%, 솔랭 3티어)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쵸비, 도인비, 크라인, 아이콘 등 로밍을 가고자 할때 트페 없으면 그냥 갈리오 박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 조이 (솔랭 3티어) : 미드는 항상 대회와 솔랭 간 입장차가 크게 나는 라인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 대회 관점에서 보면 그 이유 중 하나로 미드에서 ap가 강요되는 상황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조이는 스탠딩 미드라이너 중 그나마 솔랭 티어가 높은 픽이기도 합니다.

- 오리아나 (lec 미드 픽률 2위, 솔랭 4티어) : 스탠딩 메이지들도 리그마다 선호도 차이가 나는데 lec는 오리아나입니다.

- 신드라 (lpl 플옵 미드 픽률 1위, 솔랭 4티어) : lpl은 신드라입니다.

- 아지르 (lck 미드 픽률 1위, 솔랭 5티어) : lck는 아지르입니다. 근데 솔랭은 진짜 구리긴 하네요.


<3티어 : 가능성의 영역>

- 카사딘 (솔랭 4티어) : 카사딘 대회에 종종 나오게 되는 배경에는 현세대 미드 챔피언들의 밸류가 많이 떨어졌다는점에 있습니다. 르블랑 상대로 나오기도 하는 카사딘을 아예 무시할 순 없죠.

- 아칼리 (솔랭 4티어) : 19패치 버프? 이건 못 참죠. 카사딘과 마찬가지로 어차피 상대 챔피언도 만만하니 뽑아보는 겁니다.

- 라이즈 (lck 밴픽률 5위, 솔랭 5티어) : 솔랭은 관짝행입니다. 그런데 왜 롤드컵엔 여전히 나올 것만 같죠? 플옵 버전이 대회에서 너무 사기였음...

- 이렐 (lpl 플옵 밴률 5위, 솔랭 3티어) : 티어도 떨어진 마당에 굳이 ad를 미드에서 뽑을 이유는 없죠. 다만 도인비는 조심하세요.(한화는 그냥 모건이 쓸듯)

- 세트 (솔랭 2티어) : 날먹챔과 그 날먹챔을 잡아먹는 챔피언들이 대세를 이룬 솔랭에선 여전히 티어픽입니다. 다만 역시나 ad 챔피언이라는 점이...

- 리산드라 (솔랭 2티어) : 세트와 마찬가지로 날먹챔 상대하려고 나오는 챔피언입니다. 게다가 어쨋든 르블랑 상대로 종종 쓰이는 픽이죠.

- 트린 (솔랭 마스터 기준 2티어) : 최근 프로씬에서 급격하게 조명하고 있는 픽입니다만 점점 상대법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ad챔피언이라는 것도 발목을 잡고 진짜로 대세가 될지는 가능성의 영역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원딜 : 메타를 역행하고자 하는 롤드컵 원딜러들]


<1티어 : 대세챔피언>

- 미스포춘 (솔랭 1티어) : 작년 지역 리그를 양분했던 미포가 화려하게 돌아옵니다. 궁궁궁 조합의 가장 상징적인 원딜인 미포를 가지고 어떤 새로운 조합들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 직스 (lpl 선발전 밴픽률 100%, 솔랭 1티어) : 미포의 상승세에 조금 주춤하긴 합니다만 여전히 바텀 잠그는 챔피언으로 최상위 티어를 지니며 무엇보다 ap 챔피언 부족 시대에 유일한 ap 원딜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 애쉬 (lec 원딜 픽률 1위, 솔랭 3티어) : 완전히 망가져 버린 바루스를 그대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대브루저 전성 시대에 원딜이 살아남는 방법 중 하나가 철갑궁으로 밝혀진 시점에선 너프에도 불구하고 높은 티어를 유지할 것입니다.


<2티어 : 컨셉 픽들>

- 이즈 (lec 원딜 픽률 2위, 솔랭 3티어) : 이즈 못하는 원딜은 원딜이 아니죠. 이것저것 밴되면 그냥 이즈가 나올 겁니다.

- 칼리 (lec 밴률 4위, 솔랭 4티어) : 칼리는 항상 스페셜리스트들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특히 바텀 라인전 승리가 최우선 승리플랜인 팀들 상대로 최우선 밴카드 중 하나죠.

- 아펠 (lck 원딜 픽률 1위, 솔랭 5티어) : 지금 아펠 솔랭 티어가 너프 때문인지 최악의 상황이긴 합니다만 원딜 하이퍼캐리 조합을 하고싶다? 그러면 아펠 뽑고 생각하기로 하죠.


<3티어 : 가능성>

- 진 (솔랭 3티어) : 원딜이 받쳐주는 메타만 오면 해외에서 꾸준히 사랑받던 픽인데 이번 롤드컵엔 진짜 안나오려나요? 원딜퍽즈, 후안펑, 로컨이 전부 롤드컵에서 볼 수 없으니 진도 잊혀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 자야 (lec 원딜 픽률 4위, 솔랭 5티어) : 아펠 다음 순위 하이퍼캐리 원딜은 징크스가 아니라 자야입니다. 한 번 핑퐁 할 수 있느냐없느냐가 게임 향방을 바꿔줍니다.

- 베인 (lpl 플옵 밴픽률 15%, 솔랭 2티어) : 플옵에서 베인이 나온 배경은 단 하나입니다. '우리도 원딜 혼자 놔둘건데 대신 너네 직스 혼자 남기면 바로 솔킬낼거야'. 요즘 대세인 철갑궁 트리 원딜이라는 점에서 티어가 굉장히 높아지긴 했습니다만 베인이 메타픽인 대회는 상상하기 어렵긴 하네요.



[서폿 - 여전히 근접류]


<1티어 : op급>

- 아무무 (솔랭 1티어) : 하드이니시에이팅, 초반 2대2 교전, 갱호응 모두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아무무입니다. 정글탈론과 미드트린은 여전히 가능성의 영역으로 보이는데 서폿아무무는 대회에서도 실패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쓰레쉬 (lec 밴픽률 97%, 솔랭 1티어) : 원딜 캐리 팀이든 서폿 캐리 팀이든 바텀 캐리 조합의 꽃은 쓰레쉬입니다. 쓰레쉬 안 나오게 하려면 그냥 스킬을 바꿔야 됩니다.


<2티어 : 취향따라>

- 레오나 (양대리그 서폿 픽률 1위, 솔랭 1티어) : 너프 후 솔직히 2대2교전 체급 떨어진거 체감 되긴 합니다. 그래도 내구성, 이니시, 대인마크를 모두 충족하는 챔피언이 몇 없죠.

- 렐 (lpl 플옵 서폿 픽률 4위, 솔랭 3티어) : 렐과 라칸 모두 강제 이니시형 챔피언입니다. 렐이 라칸에 비해 갖는 장점은 내구성과 라인전 킬각 여부입니다.

- 라칸 (lec 서폿 픽률 2위, 솔랭 3티어) : 반면 라칸이 렐에 비해 갖는 장점은 초장거리 이니시겠죠.

- 브라움 (lec 서폿 픽률 1위, 솔랭 3티어) : 브라움은 강제이니시에 장점이 없는것만 제외하면 라인전, 원딜 케어, 위협적인 교전 능력 모두 파일럿에 따라 엄청난 포텐셜을 보여주며 이는 lec 최고 서폿챔으로 꼽히게 한 원동력입니다.


<3티어 : 가능성>

- 알리 (lck 서폿 픽률 4위, 솔랭 3티어) : 알리스타는 위 티어 픽들에 비해 어느 하나씩 아쉬운 챔피언이죠. 이니시는 레오나, 라칸이 더 좋은데 아군 케어는 쓰레쉬, 브라움이 더 좋죠. lck에서도 케리아 1승 제외하면 전부 버려지는 데이터입니다.

- 노틸 (솔랭 2티어) : 플옵에선 철저하게 외면 받던 챔피언이지만 솔랭 티어는 높긴합니다. 물론 라칸, 렐이 상위호환 느낌이 나고 더군다나 아무무까지 합류해버리는 바람에 대회에서 자리가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 블츠 (솔랭 1티어) : 물몸 서폿 카운터 시절과는 다릅니다. 블츠 자체의 스탯버프와 함께 다른 탱커류의 너프로 인해 솔랭기준 선픽도 부담없을 만큼 안정감이 생겨버린 픽입니다. 다만 역시나 블츠가 메타픽인 대회? 상상이 잘 안가죠. 베인블츠가 대세인 시절이면 캡잭매멘 전성기 시절까지 거슬러 가야돼요.

- 룰루 (lec 서폿 픽률 5위, 솔랭 1티어) : 유틸폿 시대가 올까요? 라이엇도 올해 내내 유틸폿, 템 쪽을 만지작거렸지만 유틸폿과 탱폿이 동시에 나오는 메타는 정말 만들기 힘들어 보이네요.

- 타릭 (솔랭 3티어) : 최근 아무무 상대법으로 조명받고 있음과 동시에 레오나를 게임에서 없애버릴 수 있는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무무는 그냥 밴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마무리]

바루스, 다이애나, 트런들은 너프 후 나올가능성이 희박하다 생각되어 아예 리스트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반면 라인 트린다미어, 정글 탈론, 원딜 베인, 서폿 블츠 등 새로운 얼굴들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생각하여 가능성으로 남겨두었고요.
여러분들은 롤드컵 메타 챔피언들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 같으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각좁
21/09/27 16:01
수정 아이콘
자르반은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딜도 안되고 탱도 안되고 정글링도 그렇게 안 빠르고 오로지 초반갱킹+후반cc셔틀인데
이 cc도 솔직히...그렇게 강력하냐?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요즘 나오는 챔프중에 자르반 궁 못빠져나가는 챔프가 없을 정도로
플 맞춰서 쓰면 딜도 안들어가고...

근데 왤케 사랑받는지 모르겠어요. 진심으로 제가 응원하는 팀이 자르반 정글 뽑으면 욕부터 나오던데;;
러프윈드
21/09/27 16:13
수정 아이콘
깃창 판정 원툴입니다
생존기로 쓸때 너무 좋아서 쓰는거죠 어그로핑퐁이 되니깐...
아웅이
21/09/27 16:30
수정 아이콘
최근에 솔랭에서 급부상했더라구요.
별로 안좋았던 만큼 정규중엔 거의 안나왔죠.

특장점이 없는만큼 정글링, 초반갱, 6랩이후갱, 핑퐁, 중반이후 이니시 등등 다 밸런스있고 약간 부족했던 탱킹력을 선혈로 채우면서 한타력급상승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신도 선혈때문에 한타력까지 장전하면서 장난 아니죠.
21/09/27 16:3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솔직히 선혈활용하기 좋다는게 큽니다. 이번 시즌 OP테마는 누가 사기템에 어울리냐? 입니다.
21/09/27 16:02
수정 아이콘
PS티어리스트와 거의 동일한...
칸의 아트록스, 쵸비의 사일러스, 클리드의 자르반이 기대되네요!
55만루홈런
21/09/27 16:13
수정 아이콘
롤은 완전 접어서 대회만 대충 보는 입장인데 이번 패치떔에 티원이 힘들거라는 여론이 쫌 보이더군요...

그 이유가 궁금하긴 한데 크크 어쩄거나 누가 패치꿀을 가장 잘 빨지 궁금하긴 하네요
아슈레이
21/09/27 16:20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비지챠치가 뽀삐 뽑을듯...
21/09/27 16:25
수정 아이콘
저는 조별은 되야 볼 수 있겠지만 트린다미어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파쿠만사
21/09/27 16:2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아무무 꼭 보고싶습니다!
21/09/27 16:30
수정 아이콘
정글 탈론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탈론이 미드에서 뽑기 좀 그래서 그렇지 정글은 변수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창의적인 갱 루트가 기대됩니다
메가트롤
21/09/27 16:50
수정 아이콘
소라카야 지금이다!
리자몽
21/09/27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롤드컵에서도 탑의 국밥챔 vs 칼챔이 붙으면 또 국밥이 이길지 궁금하네요

롤드컵 예선까지는 항상 칼챔이 스폿라이트를 받다가 중반부터는 국밥챔으로 가는 양상이 많이 보였는데 이번에는 어떨가요?

그리고 무무 서폿이 0터이라니... CC기 덩어리들은 어떻게든 다 쓰이네요
이혜리
21/09/27 16:59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 진짜 아무무 토할 것 같습니다,
바텀 라인전에서 제라스 포비아가 있어서, 일단 제라스부터 밴하고 아무무 밴 되기를 기도 하는데
잘 모르는 서폿이면 그냥 2렙 때 무지성으로 Q-Q-E로 하루 죙일 멈춰있다가 죽고........
대관람차
21/09/27 17:03
수정 아이콘
아무무 미포라는 확실한 카드가 추가됐고 드븐 루시안도 연구가 되는 와중에 바텀 티어정리 잘하는 팀이 수혜를 많이 볼 것 같습니다
탑미드는 트린 제외 딱히 기대되는 얼굴이 없고 암살자 정글은 지금 탈론 에코 정도는 써볼만할듯
마갈량
21/09/27 17:20
수정 아이콘
탈리아 세트가 핫픽이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레넥톤은 당장1대1응 보정받앗으나 시시시간 갱호응이 프로씬 핵심인챔프라 안나올거같아요. 대체로 미드세트가 나오는건아닐지.
원딜 진은 2티어이상급으로 나오지싶습니다
21/09/27 18:01
수정 아이콘
뽀삐하세요 탱커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딜도 잘 나오는 챔프입니다.
애초에 승률 52~53% 니까요 브루저들 카운터 치기 딱 좋고 요새 핫한 자르반 정글도 카운터 치기 쉽습니다 크크

뽀삐 w 에 한두번씩 스킬 막힌 상대들은 PTSD 가 와서 이동기 잘 못 쓰는게 눈에 보입니다 한타할때
김연아
21/09/27 18:01
수정 아이콘
야 이거 챔프 분석만 봐도

모건에게 판이 깔렸네요.

모밀/모렐리야,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클레멘티아
21/09/27 19:07
수정 아이콘
농심이 1승만 더 해서 롤드컵만 갔으면...
이세계 페이커의 아트록스를 봤을텐데.. ㅠ
모찌피치모찌피치
21/09/27 19:10
수정 아이콘
탑에서 피오라 꽤 나올 것 같습니다.
공항아저씨
21/09/27 19:28
수정 아이콘
미드 트린 아무무서폿 1픽으로 가져가서 재미 못보는 그림이 최근 아카데미 리그에서 나왔습니다.
21/09/27 19:4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원딜은 언제나 선택지가 몇 안되는 느낌인데 이번 롤드컵은 더할듯 싶네요.
21/09/27 20:17
수정 아이콘
프로가 쓰는 미포-무무 조합은 6렙이후 엄청날 것 같은데,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제가la에있을때
21/09/27 21:31
수정 아이콘
모--------건--------
라라 안티포바
21/09/27 23:33
수정 아이콘
나름 설득력이 있는 지점이 많아서 끄덕하게 되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엠너스티
21/09/28 11:22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 탈리야 트페 애쉬 레오나

담원 우승각인가..
랜슬롯
21/09/28 12:51
수정 아이콘
티원 시절있었을때 클리드라면 리신 자르반까지 버프받아서 꽤나 웃었을텐데 막상 젠지 합류하고 나서 리신으로 엄청난 모습 보여준건 솔직히 기억이 안나서..

하긴 근데 젠지의 문제는 클리드 활약 여부가 아니니. 어찌됬건 이번 롤드컵도 정말 모르겠네요. 꽤나 많이 바뀌어서 어찌 흘러갈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487 [LOL] [펌]칼럼 번역) “불사대마왕”이라는 가면 속 남자 [23] 1등급 저지방 우유15348 21/10/01 15348 43
72479 [LOL] 미스틱 진성준 선수 페북에 올린 글 [36] 먹설턴트41499 21/10/01 41499 11
72477 [LOL] 시즌2 세체팀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120] 스톤에이지18507 21/09/30 18507 0
72476 [LOL] 월즈 선수단 프로필 사진 등록 [18] ELESIS14569 21/09/30 14569 0
72473 [LOL] 나랑 가장 잘 어울리는 롤드컵 진출팀은 어디일까? [40] 라면12729 21/09/30 12729 0
72472 [LOL] 매드 맥 인터뷰: 이스포츠, 에이징 커브, 마이클 조던, 우지 - 번아웃은 실존하는가? [42] console15392 21/09/30 15392 7
72471 [LOL] 인벤 글로벌 탑/정글/서포터 랭킹 [71] Leeka14555 21/09/30 14555 0
72468 [LOL] 시즌 2 월드챔피언 미드 토이즈, 중대 범죄 혐으로 체포 [18] 후추통13348 21/09/29 13348 0
72466 [LOL] 지금 롤 커뮤니티, 전적사이트, 유튜브를 공포에 빠뜨린 챔피언 [64] 올해는다르다18742 21/09/29 18742 6
72465 [LOL] 업커머 롤드컵 파워랭킹 코멘트 번역 + LPL,LEC등 추가 [13] Dango15843 21/09/29 15843 0
72464 [LOL] 롤드컵 주제곡 관련된 해외 기사 간단 정리 [9] Leeka14158 21/09/29 14158 0
72463 [LOL] 몰락한 G2 근황 [47] 망령16973 21/09/29 16973 0
72461 [LOL] 2021 롤드컵 주제곡 공식 비하인드들 [34] Leeka11974 21/09/29 11974 0
72460 [LOL] 롤드컵과 별개로 솔랭은 돌아간다 11.20 패치 예정 내역 공개 [24] MiracleKid14053 21/09/29 14053 0
72459 [LOL] 시즌11 롤드컵 주제곡 - Burn It All Down 공개 [83] 반니스텔루이15478 21/09/29 15478 0
72458 [LOL] 업커머 롤드컵 파워랭킹이 공개되었습니다. [51] Leeka16406 21/09/29 16406 0
72457 [LOL] 배당률로 보는 2021 월드 챔프 밴/픽 순위 [5] Leeka11335 21/09/28 11335 0
72456 [LOL] 현 시점 기준, 롤드컵 배당률 정리 [25] Leeka15287 21/09/28 15287 0
72455 [LOL] 역대 롤드컵 우승팀의 1년 전적 및 이번 롤드컵 주요팀들의 전적 [13] 니시노 나나세12522 21/09/28 12522 0
72453 [LOL] [인터뷰] 관심이 낳은 괴물...! 윤수빈 아나운서의 비시즌 나들이 [25] 아롱이다롱이16096 21/09/28 16096 1
72450 [LOL] 현재 유럽 솔로랭크 T1 선수들 계정 닉네임 [21] Hestia21661 21/09/28 21661 0
72449 [LOL] 이번시즌, 탱커 템트리의 변화가 필요하다 (feat. 만당) [10] 욱상이11883 21/09/28 11883 0
72447 [LOL] 중국 커뮤니티 후푸 롤드컵 플레이어 탑20 [27] 본좌14291 21/09/27 142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