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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4 13:24
5% 확률을 421번 실패한다는건
95% 확률을 421번 연속으로 성공한다는거랑 같은 말이라서. 엑셀에서 돌려보니깐 0.0000000418% 나오네요.
21/09/14 13:25
0.95^421 = 4.1844446 * 10^-10 인데 이건 거의 2주연속 로또 1등 될 확률이랑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암만봐도 버그거나 조작이죠.
21/09/14 13:26
로또 당첨자도 매주 나오는 마당에 불가능은 아니다.. 겠죠. 믿을 수 없거나 찝찝하면 안하면 그만인것을, 그래도 장사가 된다는 것은 문제가 되는건 지독히 운이 없는 일부일 뿐이고 사실상 대다수는 긍정적이라는 이야기일까요.
21/09/14 13:29
로또 당첨은 껌인 정도의 확률입니다.
0.95^420 = 0.0000000440467% = 대략 22억7031만7640 분의 1 참고로 로또는 814만5060 분의 1이고, 로또보다 낮은 확률의 파워볼은 2억9220만 분의 1입니다.
21/09/14 13:32
와...아무리 도박사의 오류라지만 5%를 연속 421번 실패하는건 이건 좀
그리고 메일 마지막줄은 멕이는것도 아니고 정말 대다나다
21/09/14 13:38
저는 확률에 돈 들어가는 걸 혐오해서 가챠 겜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저런 랜덤박스 같은 거에는 확률 보정도 없고 독립 시행인가 보네요?
롤 치명타는 확률 보정해도 터질 때 안터질 때 복장 터지는데, 저런건 어후....
21/09/14 14:02
독립 시행이면 저런 경우가 불가능한건 또 아니라서....
오류일수도 있지만 진짜일 수도 있죠. 어느 경우던 제게는 상상하기도 싫은 일입니다 흐......
21/09/14 18:29
어우 일하는새 많은 분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일단 제가 저런 게임을 진짜로 한번도 안해봐서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조차 모른다는 점을 일단 말씀드리고. 22억분의 1일정도면 뭐 고의적이나 오류라고 보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아우 저는 앞으로도 저런겜은 쳐다도 안볼거 같아요….
21/09/15 04:10
제가 우연히 그 쪽지 가는 걸 볼 기회가 있었는데 1등 쪽지는 넣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2등까지밖에 못 봤어요. 아니면 한 2만여 장 중 한 장 있던가...
21/09/14 13:52
다른 리니지 사태들은 다 nc에서 법적으로 피해갈 만한 애매한 요소를 넣어놨는데..
이건 확률을 5% 명시해놓고 그것보다 확률이 낮았으면 명백한 사기가 되는데.. 진짜 운이 나쁜게 아니었을까요?
21/09/14 13:52
5%가 아니라 5‰인 건 아니겠죠?
개별 성공률이 5‰, 즉 0.005면 총 성공률은 0.995^421= 약 12.1% 나옵니다. 물론 이것도 홈플러스 개인정보 판매 판결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주작이라고 봐야...
21/09/14 14:08
고객센터 담당 직원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우리 원래 사기쳐서 그렇습니다. 캬캬캬 누가 이런거 하래요? 고객님 앞길에 지옥길만 가득하길" 이럴수도 없고...
21/09/14 14:13
확율로 보자면 저런 분도 있어야 말이 되기는 하겠죠. 반대로 엄청나게 뽑힌 사람도 있어야 하고.
지독하게 운이 없기는 하네요..... 로또 확율인데... 허허....
21/09/14 14:16
그걸 넘어선 확률이라... 윗분이 써주시기를 이 글의 당사자가 겪은 확률이 22억7031만7640 분의 1이고, 로또는 814만5060 분의 1이라고 하네요. 로또는 발끝에도 못 미치는...
21/09/14 14:20
말그대로 확율로 봤을때 라는거죠... 번개 2번 맞고 안 죽은 분 확율하고 비슷한것 같아요....
확율상 생기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저도 의심이 듭니다. 이게 말이 되.... 확율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21/09/14 14:38
동전 100번 던져서 앞면만 나올 확율이 없지 않습니다.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는거죠. 위 케이스의 확율이 조작이라도 라고 말할 수 있는 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그게 확율이니까요. 다만 강한 의심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네요.
21/09/14 14:51
99.9999451퍼센트 일치면 법적으론 일치라고 봅니다.
23억분의 1이면 그거보다 더하네요. 사실상 불가능하다와 동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21/09/14 14:59
모분포의 확률이 5% 가 맞을 확률에 대한 수학적 논의는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의심의 정도를 수학적으로 표현할 방법이 있었던거 같거든요. 다만 저는 가방끈이 짧아서리..
21/09/14 14:58
이건 단언컨데 회사가 주작한거죠
이걸 확률이라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건 말장난 하는거죠 이걸 확률이라고 보는거면 차라리 지금 당장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터져서 전세계가 멸망하는게 가능성이 높겠네요
21/09/14 15:06
저 정도 모수면 저거는 이제 5%가 아니고 0.00000004%라고 부르기로 합의해야죠 크크
저 템 시행확률 보려면 전수 까보면 되겠네요 확률이 너무 차이가 많이나서 지금까지 시행이랑 결과물만 보여주면 해결되겠네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서 로또2번 걸릴 행운을 트m에 쓴 남자가 될지 nc가 nc한게 될지
21/09/14 16:13
잉크를 한방울 뿌린 검은색 물이 갑자기 투명해지면서 잉크 방울이 가운데 딱 나타나는 걸 본 사람이 없죠. 그렇지만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현상이 아닙니다. 저 사건도 극히 확률이 낮지만 가능은 합니다.
다만 잉크방울이 갑자기 나타나는걸 본 적이 없다면 저 사건을 두고 확률조작을 의심해보는건 지극히 합리적인 것으로 보여요.
21/09/14 16:29
수학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이 일어난다는건, 쟤들이 5%라고 한게 실제 내부 로직으로는 5%로 계산되고 있는게 아니란 소리죠.
확률 공개하면 뭐하나요 그 확률대로 내부에서 동작하지 않으면 공개한 숫자가 그저 아무의미없이 휘갈긴 낙서랑 차이가 없어지는데요. 내부 로직 5%로 동작한다는걸 NC가 증명해야되는 상황이 되었을때, 과연 NC는 입증할수 있을까요 ? 만약 버그로 실제는 더 낮은 수치가 적용된다는게 드러난다고 해도 NC는 아마 덮으려고 하지 밝힐수가 없을겁니다. 왜냐면 여태까지 돌렸던 수많은 가챠들에 대해서까지 그거 확률 그때 제대로 된거였니 ? 아니었니 ? 라는 근본적인 문제제기가 생겨버리면 회사는 곤란하거든요.
21/09/14 16:35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NC가 하던 짓을 생각하면 확률조작일 거라고 보는게 훨씬 타당하겠지요.
솔직히 NC는 망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21/09/14 16:45
저정도 확률이면 정말정말정말 NC랑 저분이 운이 없어서(NC 쪽에서는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려나요?) 안 나온거라 쳐도,
NC쪽에서 실제 확률이 5%인걸 증명해줘야 하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 시도 대비 성공 횟수 공개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1/09/14 17:16
저 정도 확률이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로 퉁칠 수 있는 수준을 아득하게 넘어선 거라 최소한 뭔가 문제가 있던 게 아니냐는 의심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요즘 엔씨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은지라 고객님의 앞길에 웃음꽃이 피기를 간절히 기도하지만 말고 뭔가 액션을 보여야겠네요.
21/09/14 17:34
예전 모 게임에서 모든 유저에게 상자를 줬는데 거기서 확률적으로 2%정도로 나와야 했던 아이템이 있었습니다.
매우 성능이 좋아서 누군가 먹었으면 커뮤니티에 올라왔을 법도 한데 단 한명도 먹었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 갤런쳐 기준으로 유저수가 수천명이었으니 실제로는 거의 만단위 이상의 액티브 유저가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퍼블리셔는 '테스트 서버'에서 상자를 50회를 까서 해당 아이템이 나오는 영상을 올렸고 그 게임 유저는 반토막 이하가 됐습니다. 결국 개발사에서 로직을 수정하고 엄청난 사과보상을 뿌렸지만 이미 늦어버렸죠. 네, 제가 지금도 하고 있는 일루전 커넥트의 상자깡 사태입니다. 이 게임은 그냥 X소 개발사+X소 퍼블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2달차에 저 상자깡 사태로 하락세에 가속이 붙어서 지금은 그냥 근근히 명맥만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트M의 상황을 보면서 이 사건이 떠오르네요.
21/09/14 19:29
46억번 트라이하면 나올 수 있네요 크크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866419
21/09/14 19:38
결론이 나왔는데 NC 측에서 공지를 잘못했다고 하네요
실제 시도 횟수는 102번, 102번동안 안 나올 확률은 약 0.48% 라네요.
21/09/14 20:02
5프로 100번이면 이해갑니다. 예전에 5% UR 가차게임에서 100번 못나오면 불운왕이라는 타이틀을 줬었는데 그 칭호 있으신 분들 꽤 보였거든요 크크크 그리고 이게 완전히 랜덤 함수가 아니기 때문에 더 그렇구요. 밑장빼기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21/09/15 09:25
수많은 유저가 수많은 가챠를 돌리다 보면 뭐
저런 일도 있을 수는 있긴 하죠 당한 사람은 매우 불행하고 불쾌할 테지만요 그래서 요즘 게임들에 천장 시스템이 도입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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