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10 11:19
연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저런 연구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소한? 지식이 큰 차이를 부르거든요.
프로들이 전부 저렇게 하는건 아니라는걸 이제 잘 아실거고..
21/09/10 11:19
확실히 미드라이너쪽은 LCK가 다른 리그에 비해 비교우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커도 다른 리그로 가면 1-2등 미드를 다투지 않을까 싶네요.
21/09/10 11:32
" ‘쵸비’ 정지훈 선수가 플레이-인에서 상대 미드를 얼마나 도륙 낼지 궁금하다. ‘쵸비’ 선수가 뜬 플레이-인? 정말로 ‘비상’이다.
휴가 때 롤드컵 선발전을 인상 깊게 봤다. ‘쵸비’ 선수가 어떻게 그런 플레이를 하는지 모르겠다. 슬슬 경이로운 수준에 다다른 것 같다. 사일러스로 아지르를 상대하는 게 정말 어려운데…. CS도 분당 10개 이상씩 먹고, 나중에 가서는 아지르 상대로 셀프 카운터인 오리아나를 고르고 라인전 우위를 점하더라. 미쳤다.” "‘쵸비’ 선수를 라이벌로 의식하지는 않는다. 내가 우승을 많이 해서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조금 더 앞서나가는 것 같고….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보고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아마 다른 미드라이너들도 공감할 텐데, 요즘 ‘쵸비’ 선수의 리플레이를 보지 않는 선수가 없을 것이다. 그만큼 라인전 디테일을 포함한 여러가지 능력이 뛰어나다. 요즘 나오는 빌드들도 웬만한 건 다 ‘쵸비’ 선수가 만들었다" 쇼메의 쵸비 언급 부분 인터뷰인데 정말 겸손하네요 크크 그건 그렇고 윤민섭 기자님 기사는 진짜 롤붕이들이 보기에도 정말 밀도 높은 기사네요. 게임 이해도가 없이 나올 수 없는 질문과 그에 맞는 선수들의 답변정리도 일품입니다. 다른 기자들이 윤민섭 기자님 반만 따라가도 좋겠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21/09/10 13:23
휴머노이드 선수를 높이 평가하는 걸 보니 MSI 때 매드랑 5꽉 갔었던 게 생각나네요. 반면 RNG는 이런저런 인터뷰에서 언급도 안하는 걸 보면 '말도 하기 싫은 팀' 포지션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듭니다.
21/09/10 15:03
퐈이어 날 댓글일거 각오하고 좀 적자면
제가 그림 실력만 있었어도 페이커가 소환사의 협곡 벽에 LCK is LEGEND. 라고 적으려는 마지막 마침표를 찍기 직전 쇼메이커가 그 붓을 건네받는 장면을 그리고 싶네요. 아마 이번 롤드컵은 마지막 마침표를 쇼메가 찍어 줄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