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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6 00:19:47
Name Ensis
Subject [LOL] 롤드컵에 오게 되는 LCK & LPL 포지션별 선수들 명단 (수정됨)




탑솔러

LCK와 LPL에서 둘다 신구조화된(?) 라인업들이 오는 느낌입니다.

LCK 쪽은 칸나의 경우 섬머시즌 갈수록 폼이 좋아지는 모습이었지만, 라스칼의 하락세가 좀 뚜렸했던 게 걱정이고 칸도 섬머 막판엔 다소간의 아쉬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칸은 물론 베테랑이라 라스칼에 비하면 걱정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거 다 필요없고 전세계 롤씬 갤주로 등극하는 그분의 존재감이....

LPL쪽은 이름값으로 보면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는 편인데, 샤오후 아러에 비해 플랑드레 너구리는 사실 정규시즌에는 이름값 대비 아쉬운 모습이긴 했습니다. 플랑드레는 그래도 전성기가 지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 결승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노익장을 과시했는데, 너구리는 스프링 플옵때의 포스를 롤드컵에서 보여줄 수 있을런지??



정글러

이 쪽은 확실히 LCK보다는 LPL 라인업에 눈이 쏠리게 됩니다.

LCK의 경우 캐니언이야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지만, 클리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오너 & 윌러는 완전 신인들이라... 

반면 LPL의 경우 정규시즌 1st / 2nd / 3rd 정글이 모두 총출동하고, 아쉽게 올프로에 못든 지에지에조차도 섬머에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데다 파이널에서도 맹활약을 펼친지라 정말 올시즌 팀에서 맹활약한 캐리력 가진 정글러들이 제대로 선발되서 나오는 느낌이네요



미드라이너

LCK 라인업... 가슴이 웅장해진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여기만큼은 LCK 라인업이 확고하게 앞서보이는 느낌입니다. LPL도 도인비 스카웃 쌍두마차는 후덜덜하지만(MSI 최고미드라이너 크라인님 죄송) 아무래도 평균치로 따지면 쇼메쵸비페이커비디디.... 눈이 부시네요



원딜러

이번에 롤드컵 진출 선수들 중 원딜러들이 가장 지역별로 인재풀이 좋다는 의견이 있던데, 개인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고스트 데프트가 폼을 찾으면서 LCK 원딜러 라인업도 무게감이 확 살아났고, LPL에서도 바이퍼 Lwx 갈라 트리오에 플옵에서 제대로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준 라이트까지 매우 준수합니다. 

거기에 LCK LPL 뿐만 아니라 LEC에서도 앤다윌 선생님은 올 수 없게 됐지만 카르찌 업셋 한스사마면 실력 & 이름값 모두 출중한 라인업이라서...



서포터

정글러 못지 않게, 여러가지로 서포터 쪽도 LPL 쪽이 눈길을 좀더 끕니다.

일단 LPL 10년간의 역사를 통틀어 누가 가장 최고의 서포터냐고 뽑는다면, (그래서 스킨 있냐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중국 역체폿 1~3위로 뽑힐 3명이 모두 월즈에 나오는 역대급 이름값이 워낙 뛰어난데다 저 셋과 '부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이완디로 화룡점정까지... 여러모로 알찹니다

LCK쪽은 베릴이 폼을 회복한게 크고, 베테랑들로 나오는 LPL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라인업인데 어떤 모습을 월즈에서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롤커뮤다운 본능(?)으로 굳이 부등호를 별 생각없이 매겨보자면, '출전 선수들의 섬머시즌 평균치를 기준으로 볼 때' 미드는 확고한 LCK 우위, 정글은 확고한 LPL 우위 이렇게 나뉘고, 나머지 라인들도 LPL이 좀 더 앞서 있는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드 제외하면 그나마 원딜이 가장 비슷한 느낌?)

(물론 이런 요약/정리/인상 글들도 롤드컵 시즌이 되서 어떻게 대격변이 되고 막상 맞붙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지라 크크크 사실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은....)

암튼 여기저기서 이번 롤드컵이 정말 기대된다는 반응들이 근래 들어 가장 많은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빨리 플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겪을 롤손실이 벌써 두려워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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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라비
21/09/06 00:28
수정 아이콘
탑솔의 나라도 옛날말이고 나머지 라인도 잘 모르겠는데 미드는 든든하네요
스웨트
21/09/06 00:30
수정 아이콘
미드 진짜 웅장 그자체..

개인적으로 젠지는 작년 g2 만났을때 처럼 의기소침 하지 않고 눈만 마주쳐도 싸우던 그때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비디디가 실력에 비해 너무 안쓰러움 ..
공항아저씨
21/09/06 00:31
수정 아이콘
정글 서폿쪽이 그냥 많이 걱정되네요.
다리기
21/09/06 01:16
수정 아이콘
이야 탑솔 무게감에서 이렇게 발리다니 싶긴 한데
사실 캐니언 폼 회복 아니었으면 정글이 더 차이가 큰 체감이었을 것 같습니다.
원딜도 고스트 데프트 폼 돌아와서 다행이다, 서폿도 베릴 돌아와서 다행이다

이렇게 보니 돌고돌아 미드만 든든국밥이라 걱정이 좀 되네요
오렌지꽃
21/09/06 01:23
수정 아이콘
미드 LPL이 그냥 압살하는것 같은데요?? 크라인선에서 네명 모두 정리가능하죠. 오히려 원딜쪽이 LCK가 우세해보입니다.
Bronx Bombers
21/09/06 14:44
수정 아이콘
롤 안 보죠?
21/09/06 17:26
수정 아이콘
S급 판독기 크라인 이런 밈을 활용한 개그인줄 알았는데 댓글들 보니까 진심으로들 생각하시는 거였나봐요...
AdolChristin
21/09/06 01:29
수정 아이콘
LPL에서 누가 오든 중요합니까?
우리에겐 모건이 있는데요
티모대위
21/09/06 04:35
수정 아이콘
"스타성"은 이미 이겼다..!
21/09/06 02:22
수정 아이콘
미드가 확고하게 앞선다는거 노 공감.. 쇼메이커도 작년 롤드컵에서 큰 경기에서는 별로 활약 못했지 않았나..
전력높은팀 상대로 했을때, lck쪽 네임밸류 있는 미드들은 활약 못하고 막상 다른라인이 활약하던데..
프라이드랜드21
21/09/06 04:35
수정 아이콘
캡스상대론 그렇다쳐도 엔젤상대로도 물음표 뜬다 싶더니 반년뒤에 크라인 상대로 제대로 역증명
21/09/06 05:06
수정 아이콘
근데 쇼메한테 그런 기준이면 LPL은 도인비빼곤 월즈에서 활약했다고 할 미드가 없는지라.... 물론 크라인님의 패시브는 MSI보다 월즈로 갈수록 강력해질수도 있습니다만 크크
21/09/06 10:04
수정 아이콘
쇼메가 활약을 못했다는건 게임을 안보신건데..
피지알러
21/09/06 02:37
수정 아이콘
미드가 확고하게 앞선다는거 노 공감 (2)
탐사정의위엄
21/09/06 02:50
수정 아이콘
작년 LPL팀들 예상 생각하면 그냥 붙어봐야 알 것 같아요
티모대위
21/09/06 04:13
수정 아이콘
이번에 리얼 킹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라인업 쭉 보니까 미드만 믿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조금 생기네요
21/09/06 04:20
수정 아이콘
탑정글서폿은 확연히 열세고, 원딜도 딱히 앞서는 느낌이 없네요...
프라이드랜드21
21/09/06 04:32
수정 아이콘
미드가 어떻게 확고하게 앞선다고 생각하는지 전혀 이해 불가능. 그나마 원딜이 근접하고 나머지 4라인이 모두 격차가 확연합니다
21/09/06 05:0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출전 선수들의 섬머시즌 평균치를 기준으로 볼 떄'라고 기준을 쓴 이상 아이콘이 있는 LPL을 뽑긴 힘들었습니다 크크
미하라
21/09/06 06:15
수정 아이콘
저는 미드가 그나마 LCK가 앞서고 원딜은 그냥 딱 봐도 LPL 우세라고 봅니다. LCK 올프로팀 퍼스트 원딜이 덕담인데 지금 롤드컵에 오는 LPL 원딜중 덕담보다 떨어져보이는 원딜이 하나도 없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9/06 06:42
수정 아이콘
일단 플옵에서 지게가 어른거렸던 아이콘이 낀 시점에서 lpl이 확고한 우세라고 하긴 좀 그렇죠..
몽키매직
21/09/06 0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LCK 미드는 전부 캐리라인인데 LPL 은 우수 버스탑승객 2명이 있어서...
크라인 선에서 정리 된다고 하는 분은 저와 같은 LPL 보는 분이 맞나 싶습니다..
원래 다른 팀원들이 아주 잘하면 개인의 단점이 가려지고, 그게 대표적인 선수가 크라인입니다.
LPL 자주 보는데 도인비, 스카웃, 나이트 정도가 쇼쵸비페 레벨이고 나머지는 아닙니다.
21/10/18 17:52
수정 아이콘
윤석열
21/10/18 19:17
수정 아이콘
알못 ㅠㅠ
당근케익
21/09/06 04:59
수정 아이콘
미드가 확연히 앞서는거 맞나요?

붙어봐야 아는거고 롤드컵 패치와 메타가 어찌될진 몰라도
일단은 동의할수가 없네요
21/09/06 0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담원이라는 이레귤러가 있던 20년 대비 LCK vs LPL 구도가 올해가 더 힘들겠다고 보는 편이긴 한데, 두 리그를 챙겨본 입장에서 LCK 미드 4명의 평균치 vs LPL 미드 4명의 평균치를 내면 전자가 우위라고 생각했는데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많네요 제가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했던 듯한 크크크..... 스카웃은 그래도 정규시즌엔 우리가 알던 스카웃보다 좀 떨어졌지만 파이널에 스카웃다운 고점이 떠서 패스한다치고, 일단 평균을 많이 한명이 깎아먹는데다 크라인도(전 갠적으로 일반 사람들 평가보단 크라인을 높게보긴하지만) MSI같은 패시브가 발동한다는 추가조건을 달지 않으면 섬머시즌 자체만으론 상위권 미드라곤 보기 힘들어서 그랬는데 너무 박하게 봤나보네요
당근케익
21/09/06 05:35
수정 아이콘
크라인은 msi로 증명해서..

그나저나 lck 미드들이 확실히 더 '해줘' 포지션이라
부감감이 상당할것같은 올해네요
lec도 만만치 않은데...

댓글로도 많이들 말씀하시지만
다른라인들이 참 애매해요
21/09/06 07:40
수정 아이콘
사실 미드를 제외하면 원딜이 그나마 비슷해보이고, 탑정글서폿은 뒤쳐지는 감이 확실히 있긴 한거같습니다 크크
미하라
21/09/06 06:42
수정 아이콘
미드는 나이트가 롤드컵에 못오는게 크죠.

크라인은 그냥 MSI이 고점인거고 그 MSI에서조차 PSG가 가장 만만하게 본게 미드라인이었던거 생각하면 딱히 고평가할 껀덕지가 없다고 봅니다. 아이콘은 뭐 딱히 말할 필요가 없고, 나머지 라인이야 LPL이 평균적으로 더 우세한게 맞다봅니다
티모대위
21/09/06 09:02
수정 아이콘
MSI 하나로 크라인이 이렇게 고평가받는게 전 좀 신기해요
크라인이 생각이상으로 괜찮은 미드지만, 결국에는 종자가 가자미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 가자미가 슈퍼 가자미라고 한들 LCK 4대 미드가 고점뜨면 쓸려나갈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오렌지꽃
21/09/06 14:53
수정 아이콘
Msi로 크라인이 고평가받는게 아니라 페이커 하나로 lck미드 전체가 만년 고평가 받는거겠죠. 그러니 국제전 붙을때마다 터지는거구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9/06 06:45
수정 아이콘
저는 미드는 뭐 4등빼고, 정확히는 아이콘 빼고 세명씩 붙으면 lpl이 이기는거 아니냐 의견도 일리가 있다 생각했을 거 같은데
나머지 7명과 아이콘을 같이 묶기에는 아이콘님은 서머 다전제 동안 버스를 너무 많이 타신게 아닌가...
아이콘마저도 lck미드보다 확연히 잘하거나 비슷하다고 할거면 msi에서 블루망겜 3:2가 아니라 확실하게 셧아웃 하셨겠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9/06 06:5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전력상 평가는 저는 못하겠네요 서로 팀들이 기복이 있어서 저는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EDG 우승팀이긴 한데 FPX도 똑같은 1패 준우승이라 전력상 처진다하면 본인들은 속으론 하고싶은 말 정말 많을거고..
리그만 놓고보면 평균적으론 lpl 우세같긴해요. 근데 결국은 봐야 알 거 같습니다. 저는 LPL FPX가 이번에는 진짜 우승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준우승하는거보고 아 롤 진짜 모르겠다 하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티모대위
21/09/06 09:11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공감가는 말씀이네요
저도 FPX가 무결함을 뽐내며 다 패고 우승했으면 아 이번에는 다시 LPL에게 롤컵 내주겠구나 했을텐데
FPX 포함 LPL팀들이 생각이상으로 아쉬운 모습을을 다 한번씩 보여줘서... 역시 지금 메타에 완벽함따윈 없구나 싶기도 하고, 정말 해봐야 알것 같더라고요
예킨야
21/09/06 07:0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서폿라인이 장난이 아니었네요. 메이코 밍 크리스프라니..
그리고 뭐 윌이나 데나이카는 조 추첨때 부르지 않을까요? 제발 한명만 프나틱 뽑아라
카푸스틴
21/09/06 07:10
수정 아이콘
lck 미드가 이름값 높은 4명 다 와서 든든하긴한데 lpl보다 확연히 앞서는건 잘모르겠네요. 비슷해보이네요.
21/09/06 07:28
수정 아이콘
쵸비 하나로 미드는 앞선다고 생각하네요.
다른라인이 털리면털렸지 미드에서는 안밀린다고봐요
21/09/06 07:48
수정 아이콘
미드가 왜 앞서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노 공감.
원딜은 비슷하고 다른 라인도 별 차이없다고 보구요. 모건제외.

작년은 담원 > LPL이였다면 올해는 담원, T1> LPL이라고 봅니다.
21/09/06 08:4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정글은 캐니언 제외하면 좀 빡세보이긴 합니다 LPL에 비해서..... 평균치로 따지면 확실히 밀리는 라인이 정글인 것 같아요
갠적으로도 작년은 확실히 담원 > LPL 느낌이었는데 올시즌은 양상은 좀 다르다고 보긴 합니다 크크
미하라
21/09/06 08:26
수정 아이콘
이름값 제거하고 비교해봐도 쵸쇼비페중에 크라인보다 못하는 선수가 없는데 미드를 LPL이 압살하니 어쩌니 하는건 그냥 암사자론과 다를게 없는 이야기죠.

그냥 저는 언럭키 크라운이라 봅니다. 크라운처럼 중요경기에선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만 근본적으로 캐리력 없는 미드라이너라 체급의 한계가 명확한 선수. 까놓고 말해서 탑에 중체탑 끼고 LPL에서 가장 강력한 바텀듀오끼고 우위를 가져갈수 있는 RNG니까 미드가 반반가도 문제가 안되는거지 RNG 미드에 크라인 대신 쵸비 있었으면 ESPN 파워랭킹 1위는 RNG가 따놓은 당상이었을듯.
쿼터파운더치즈
21/09/06 08:35
수정 아이콘
진짜 캡스 엔젤 이러면서 동북공정하는거 보고 할말을 잃었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1/09/06 0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 제대로 보지도 않는 사람도 있고 국제전마다 매번 해외팀이 개바른다고 lck팀 까다 막상 lck팀이 이기면 입 닦고 버로우 하시는 분들도 댓글 다셨네요
작년에도 lpl우승 확실하다 현격한 차이 lck우승 불가능 테스징동 압도적이다
올해도 rng mad가 담원기아 3대0 개바른다 이러더만
암사자 때도 그렇고 항상 이럴때마다 나오고 불판에서도 살살 긁죠 참 올해 불판에서도 얼마나 긁으실지 기대가 되네..
21/09/06 08:56
수정 아이콘
저 정도 확신에 차서 긁으려면 결과에 손목 정돈 걸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죠 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1/09/06 09:01
수정 아이콘
진짜 1년넘게 신나게 긁고 지면 버로우타고 나중에 기억왜곡하며 정신승리하는데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도 닉이 바로 떠오를 정도...
21/09/06 08:56
수정 아이콘
크라인선에서 네명 정리 가능하단 의견은 좀 재밌네요 크크크
21/09/06 09:04
수정 아이콘
미드제외 탑정글원딜서폿 다 LPL이 더 쌔보임
미드도 이름값빼면 어차피 쇼메쵸비 vs 도인비스카웃인데 후자가 밀린다고는 생각안하고 비슷
강나라
21/09/06 09: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LPL 미드는 아무래도 아이콘이 구멍같아서 LCK로 우세로 봐도 이해가 가고요.

오히려 원딜이 네임밸류빼고 현재 실력과 퍼포먼스로 봤을때 LPL이 우위에 있지 않나 싶어요.

탑도 다시 보니까 모건이 있어서 LPL쪽이 더 우세해보이네요. 정글도 LPL이 살짝 우세해보이기는 하는데 비등비등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다른 포지션은 뭐 크게 쏠리는 부분이 없는데 확실히 서폿은 LPL이 강해보이네요.
티모대위
21/09/06 09:14
수정 아이콘
서폿은 LCK가 세계 최강이던 시절에도 LPL이 알아주던 포지션이었는데
이번에 오는 LPL 서폿들이 그때 그 클라스 넘치는 서폿들...
수퍼카
21/09/06 09:21
수정 아이콘
케장콘 "니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니 상상 속에서만 말이야"가 생각나는 댓글들이 재밌군요. 크크
21/09/06 09:26
수정 아이콘
미드 원딜은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파란무테
21/09/06 09:28
수정 아이콘
미드도 우리는 웅장한거지,
LPL 네임밸류 안밀리죠.
김연아
21/09/06 09:37
수정 아이콘
LPL, LCK 동시에 꽤 본 입장에서, 본문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진짜 서머 시즌 내내, 플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도인비면 모를까,
서머 후반을 완전히 해맨 스카웃....도 그래 스프링이고 서머고 플옵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줬고, 원채 고점도 높고 기본 실력이 좋으니...

여기까진 이해해도, 크라잉? 아이코오오온??? 아아아이이코오오오오온??
크라잉 들이밀면 MSI 결승만 본 게 분명하고, 아이콘 들이밀면 이번 플옵 테스전만 본게 분명하죠.

작년 롤드컵이야 미드는 워낙 메이지로 일단 반반 가면서, 성장형 정글러가 쓸어담는 메타라 쇼메가 주로 받쳐주는 역할했지
올 한 해 동안 쇼메가 그냥 담원 에이스였죠.
쵸비 라인전/캐리력은 말할 것도 없고, 페이커도 그런 쵸비에 맞서 싸우는 정도가 충분히 되었죠.
비디디의 올한해는 저평가 받기에 너무 억울한 케이스구요.

원딜은 라이트가 이번 플옵 실력 그대로 보여준다면 LPL 우위.
그게 뽀록이었으면, 데프트가 선발전 컨디션 가져간다는 가정 하에 비등하다고 봅니다.

서폿도 이완디가 구멍 역할하면 비등, 그게 아니면 LPL 우위

정글은 LPL의 확고한 우위

탑은 모건신의 존재감 하나로 모든게 다 설명!! 어디 LPL 경기에서도 수시로 등장하시는 모건신의 위엄을 어디 넘보려고...
안필드원정출산
21/09/06 09:44
수정 아이콘
믿을건 쇼메 캐년 뿐이야
트리거
21/09/06 09:48
수정 아이콘
미드는 솔직히 우리나라 약우세가 맞죠.
킹이바
21/09/06 10:02
수정 아이콘
미드 한 명 고르라면 lpl쪽에서 나오겠지만.. 미드라인업은 lck 우세 맞죠
다만 다른 포지션에선 전부 lpl이 우위같고요. (그나마 좋게 치면 원딜이 비비려나요)
21/09/06 10:26
수정 아이콘
최근 msi 우승팀인 rng를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msi 결승에서 크라인이 쇼메 상대로 이겼는데 왜이리 크라인을 낮게 보는지.. 크크
카푸스틴
21/09/06 11:02
수정 아이콘
사실 쇼쵸비페중에 페이커가 아이콘급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lck미드가 앞서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 하기가 망설여졌었네요.
아이폰텐
21/09/06 11:09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 미드에서 msi때 크라인이 쇼메이커를 힘으로 패버리는 장면만 안나왔어도 의심의 여지가 없었을텐데. 저도 그 임팩트가 하도 커서 LPL이랑 붙어보기 전엔 진짜 모른다는 느낌입니다.
Bronx Bombers
21/09/06 14:53
수정 아이콘
크라인 MSI 결승전 얘기하시는 분들은.....롤에서 4개월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모르시는 분들인가.......

작년 담원이 MSC 조별 예선 탈락한게 5월 말이고 롤드컵에서 만나는 상대 팀마다 다 복날 개패듯이 패면서 이긴게 10월이예요....MSI 결승 같은거 이제 와선 아무런 데이터가 못 됨 ;; 크라인이 지금도 쇼메이커 이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안 드는데
21/09/06 16:04
수정 아이콘
LPL은 얼마나 잘하길래 LCK미드가 크라인 선에서 정리된다는 말을 내뱉을 수 있는지
롤드컵에서 지켜보겠습니다.
수타군
21/10/18 14:55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 웃음벨
21/10/18 17: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펀플은 진짜 웃음벨이 되버렸네요 누가 알았으랴.....ㅠ
블리츠크랭크
21/10/18 17:00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물맛이좋아요
21/10/18 18: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너무 재밌다아아
황제의마린
21/10/18 18:29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까 그냥 가관이네 무슨 쇼메이커가 큰 경기에서 활약이 없다라는 헛소리는 롤을 안 보는건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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