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05 22:47
글 미리 써놓으셨다가 대기타고 보면서 승리 순간에 바로 완료 버튼을 누르셨군요
칼같습니다..크크 그리핀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로 이곳저곳 밈이 뜨던데, 흐음~~~
21/09/05 22:50
2019년 말 그리핀이 터질 것 같은 낌새를 비추었을 때, 내심 타잔이 T1에 오길 바랬는데 아쉬운 결과..
여튼 타잔 제 생각대로 잘하네요. ㅠ,ㅠ 바이퍼의 성공은 정말 의외였지만,, 타잔의 성공은 내심 아쉽네요. 잘하는 정글러가 LPL에서 3년계약이라니.. 축하합니다. 정말 기쁠듯. 본인들의 실력도 증명해내고 롤드컵도 참여하고
21/09/05 22:50
씨맥 말대로 나머지 3명의 라이너가 월클이었는데(리헨즈는 음..)
이정도면 소드 캐리롤에 집착할게 아니라 어떻게든 수납하는 쪽으로 갔어야 하지 않나...
21/09/05 22:51
타잔 바이퍼 쵸비 그리핀 트리오가 각각 다른팀으로 월드에 진출합니다!!!!!
이번 플옵은 정규시즌 때의 잘함을 뛰어넘는 강력함이었습니다 작년 그리핀/한화는 뭐가 문제였던 것인가?!?!?!
21/09/05 22:51
트위치 타잔방송 항상 챙겨보던 입장에서 LCK 누군가가 데려가서 만회해줄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뭐 사실 LPL로 나가는게 맞았죠 나쁜녀석일당이 된 상황에서 멘탈 터지고 팀 강등당하고 결국 리그도 쉬게되었으니 어찌되었든 결국 증명해서 다행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일관되게 정말정말 잘하는 정글러라고 생각해왔고 어찌보면 패잔병+유망주 모임인 LNG에서 본인이 증명했네요
21/09/05 22:53
WE는 선수들 피지컬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운영이나 라인 관리에서 너무 밀리는 느낌이네요 9연패 하면서 멘탈이 나갔을 수도 있긴한데 뭐 어쩌겠습니까 아직 어린 팀이라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플랑드레는 몰라도 아이콘이 이렇게 월즈 무대에 서게 되네요 크크 LNG왔을때 본인도 생각 못했을거 같은데
21/09/05 23:06
전 쇼메쵸비 둘과 커리하든이 엄청 겹쳐보이더라고요. 동시대에 최고수준으로 맞상대하면서 승리와 커리어를 다 독점한 자와 압도적인 원맨캐리와 퍼포먼스를 냈지만 늘 밀려난 자...
21/09/05 22:56
그리핀 멤버 최대한 유지하면서 담원과 라이벌리 계속 유지했으면 진짜 담원/그리핀 둘이서 LCK, 월즈 몇년간 지배했을 것 같아요.
21/09/05 23:08
피넛에 이어 타잔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는 걸 보고 있으니 진짜로 커즈도 LPL가면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커지네요.
21/09/05 23:15
그냥 20년도에 못했던건 팩트인데, 환경이 달라지면 더 잘할 선수들이었던거죠 타잔, 바이퍼는. 클템도 이 말 했었고요. 범인찾기 부터 댓글 다는건 좀;;
21/09/06 07:55
선수들을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조규남] 관련된 팀이 철저하게 망하는 것을 원했던거죠.(더 정확히는 씨맥 반대파들…) 제일 나쁜 것은 선수들을 이용해먹은 [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드는 가스라이팅이 의심될 정도….
21/09/05 23:44
스프링 플옵에서 쑤닝한테 말 그대로 처참히 발리고 올라온 겜게 글이 생각나 다시 보니 댓글들이 가관이네요 크크
아무튼 타잔은 실력으로 증명했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롤드컵에서도 선전하길 응원합니다!
21/09/06 10:50
(수정됨) 죄송한데 어느시점에서 SKT에 타잔 왔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맞으셨나요..? 19년에 그리핀 터질 때 타잔은 잔류했었고.... 심지어 그때 타잔이 풀렸으면 최고 매물이었는데 오지 말라는게 대세였다구요..? 혹시 클리드 재계약 미정 시점이면 그럴 수도 있겠는데, 그땐 클리드 대신 타잔이라는 선택지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었으니..
21/09/05 23:57
저는 바이퍼 타잔 뿐 아니라 소드마저 고평가했던 사람이라 타잔 부활(?)이 놀랍진 않습니다만
바이퍼 때와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더 더 잘해서 신기하긴 합니다. 당시 그리핀의 범인은 쵸비라고 생각했었는데 쵸비는 그리핀 이후에는 더 미친듯이 잘하고.. 그때만큼 못하는 사람 은퇴한 소드 빼곤 씨맥 리헨즈 밖에 없네요? 헣
21/09/06 00:29
그 시즌 루키도 부진했던 때 더샤이가 IG멱살잡고 롤드컵 끌고왔던 시즌이라
IG의 시즌 여정에서 더샤이랑 반반이상 갔던 탑이 김군인데 그FPX가 롤드컵우승했죠..
21/09/06 00:21
전 20그리핀 두고 이곳에서도 매번 말한 것 같은데, 그런 환경에서 멀쩡하게 잘하는 건 솔직히 너무 어려운 일이었죠. 솔직히 당시 그리핀 부진 관련해선 너무 단선적 평가만 넘쳐났고..전 그런 측면에서 리헨즈 선수도 본인과 잘 맞는 팀, 선수들 만나면 충분히 다시 잘할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고점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못한 건 못한 거고 잘할 가능성까지 없다 말하는 건 가끔 가혹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21/09/06 00:38
20시즌 끝나고 타잔 바이퍼 저평가가 극에 달했었는데 (하나 더하면 칸까지)
그때도 이 셋은 무조건 반등할 거라고 생각했던 입장에서 흐뭇하네요. 특히 타잔은 솔랭 방송 보면서 이런 선수가 못한다는 건 진짜 말이 안 된다고 생각... 다른 정글 프로들 방송도 많이 봤지만 타잔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느낌마저 들 정도? 그래서 LNG 간다고 했을 때 내심 아쉬웠는데 설마 롤드컵까지 보내버릴 줄은... 크크 롤드컵이 점점 기대되는 요즘입니다.
21/09/06 01:00
(수정됨) 엠비션 예언이 적중하는 중
그리핀 멤버들 전부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한게 맞지만 애초에 타잔 바이퍼같이 솔랭 학살 머신에 대회에서도 최정상급 기량을 증명해 보인 선수들한테 Fm마냥 이 선수는 여기까지가 한계야 라고 단정하는게 이상했던거였죠.
21/09/06 01:00
아무리봐도 그리핀 4명은 월클이 맞았다고 봅니다
리그를 그 정도로 지배했었으니 .. 소드도 준수한 탑이 었긴 하지만 상대를 안 해봐도 더샤이 상대로 박살날 것도 예상되었고 그 당시 실제로 박살났고 원더나 칸, lpl탑들 만나면 탑차이 많이 났을 것 같은 그림도 그려 지니 그럴바엔 포텐있는 도란 키워서 변수창출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이 틀리지 않았을 것 같네요 조규남만 아니었다면 어땠을지 참..
21/09/06 09:23
결국 본인들이 저 정도 클라스라는 걸 증명한 건 이번인데 왜 과거까지 더 더 미화하는 느낌이죠.
'이 선수들은 경험이 쌓이면 더 잘할것이다.'가 맞는 얘기인걸로 밝혀진 거랑 별개의 얘기잖아요. 타잔의 경우 쵸비 없이 검증해 봐야 된다는 것, 바이퍼가 그리핀 때 lck결승, 한화에서 클러치능력 부족했던 건 지금 돌아봐도 틀리지 않은 얘긴거 같은데요.
21/09/06 10:17
과거를 미화하자는게 아니고 불판이나 댓글창에 흔히 보이는 '거 봐라 이 선수는 여기까지가 한계다' 라는식의 장래 후려치기식 발언좀 작작 하라는 의미입니다.
21/09/06 11:07
저 셋이 쭉 같이 있었으면 범접 불가의 역대급 최강팀이 탄생할 수도 있었을텐데(있었을텐데 라는건 지금 흩어진 거보다 더 결과를 못냈을수도 있다는 뜻), 뭔가 좀 아쉬워요.
흩어져서 각자 증명 하고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