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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8 21:35
쇼메이커 말고 페이커보다 나은 성적의 미드는 최근 3년간 쇼메이커 뿐.
그리고 쇼메에게는 캐니언이 있다는 걸 감안하기도 해야죠. 세계 전체로 보면 지금까지 꾸준한 미드 중에는 도인비 하나까지. 딱 둘이네요
21/08/28 21:42
지금 티원이 캡스 g2 성적이었으면 (월즈탈락확정) 이미 인터넷에서는 페이커 장례식 치르고 있었을겁니다. 당장 월드컵 갈 수 있는 성적에는 가산점 줘야죠.
21/08/28 21:58
작년은요? 작년에 캡스는 4강 갔고 페이커는 롤드컵 못 갔는데요 작년 올해 가산점 플러스 마이너스하면 결국 19 성적 우위로 캡스 승리네요 크크
21/08/28 21:34
어제까지는 잘한일인데 오늘부로 못한일이다는 대체 뭐죠
양대인 있었으면 티원이 우승 했을까요? 그냥 티원에 맞는 감독이 아니었던 겁니다 단언하지만 양대인 티원에 계속 있었으면 결승도 못왔을거라 생각합니다
21/08/28 21:30
결국 페이커 다음 미드가 누구냐에 달렸겠죠
근데 현재로서는 쵸비 아니면 딱히 업그레이드라고 할만한 선수도 없다는게;; 물론 그거랑 별개로 페이커가 없는 t1은 글쎄요;;;
21/08/28 21:52
결국 모두가 만족하러면 페이커가 다시 잘해지는 길 밖에 없죠.
그래서 흔들리는 폼이란걸 알면서도 클로저 서브를 쓰면서까지 2년을 더 달려왔죠. 쇼메이커가 너무 잘해서 페이커의 실책이 더 부각되었을 뿐 오늘 그 자리에 다른 미드 선수가 왔어도 크게 안 달랐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쵸비가 실력에 맞는 팀을 찾았으면해서 T1과 함께 하는걸 보고 싶네요. 페이커 선수도 정말 좋아하고 리스펙하지만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는 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마지막 불꽃이 불타오르는 것도 보고 싶고 현실적으로 한계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21/08/28 21:41
롤드컵 우승을 지향하는 티원을 응원하던 사람으로서 그 한계가 보이는 자원을 가지고 도전하려는 팀에게 그 자원을 교체해야한다라고 주장하면
그게 질때 신나는 건가요?
21/08/28 21:43
?? [말은 할 수 있는 말인데]라고 했는데 왜 내 주장이 이상하냐 같은 허수아비 치고 있으신지 크크
보는사람들 뻔히 다 아는데 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1/08/28 21:31
티원 오랜 팬이지만 이 상태로 월즈 우승은 요원하다고 생각해요 올해도 넘기면 페이커는 이제 우승하기 진짜 힘들어진다고 보는데 올해 재난이 너무 많았던거같아서 진짜 아쉬움
21/08/28 21:46
접니다.
정글 가야죠. 전 커즈 내리고 페이커 중심으로 게임해서 성적 오른것만 봐도 오더나 게임 보는 눈에는 문제 없는걸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피지컬은 갈수록 아쉬워지니까요. 그러니까 정글이 더 어울린다는거죠.
21/08/28 21:51
T1 우승을 위해서 페이커 포변은 진리입니다.
기왕이면 케리아 비싸게 팔고 페이커가 서폿으로 가는 게 더 확률이 높습니다. 몸니시 잘하니 레오나, 렐, 말파이트 서폿을 연마하면 대성할 겁니다.
21/08/28 21:58
저는 페이커가 너무 자원 욕심, 킬 욕심이 많아서 던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글 가면 캠프만 주구장창 돌 위험이 있으니, 아예 자원을 먹지 않는 서폿이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21/08/29 16:20
페이커 정글포변 주장은 요즘같이 포지션 전문화가 더욱 심해지는 상황에서 너무 무리라고 봤었는데
이번에 브위포 하는거보고 바꼈네요. 정글가면 꽤 잘하긴 할것 같습니다
21/08/28 21:33
뭐 다른라인 놔두고 미드만 갈면 우승한다 이건 아닌데
월즈우승이 아니라 리그우승이라도 하려면 가는것에 페이커도 예외는 될수없다는걸 확인시켜준 시리즈네요.
21/08/28 21:34
티원 미드자리가 세계 최고의 선수의 전유물이었던 적은 꽤 오래됐고
티원은 어차피 비지니스 때문에라도 페이커 본인이 나가려는게 아니면 페이커 절대 못내보냅니다. 아마 알면서 하는 말이겠지만
21/08/28 21:36
오늘 경기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테디에서 구마유시로 바뀌면서 상체가 풀리면서 경기가 풀린 것도 사실이고 그럼에도 미드의 기량차이로 패배한 것도 사실이었죠. 객관적인 기량에서 페이커가 은퇴할만큼 기량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당장 미드 빅3 빼면 순수 기량으로 페이커 대체할 선수는 없죠. 그런데 '수납되는 미드라이너' 라는건 롤판 역사상 월즈 레벨에선 절대 안 통하는 이야기입니다. 미드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맡는 포지션인데 페이커로 우승할 수 있느냐... 회의적일수밖에 없네요.
21/08/28 21:42
당장 올해 msi에서 RNG가 우승했는데.. 오늘은 진 경기에서 페이커가 구멍나서 진 건 맞는데 수납만 되면 우승이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21/08/28 21:47
글쎄요. MSI 전체를 놓고 보면 쇼메이커 >>> 크라인인건 사실이지만
크라인이 다른 팀 상대로도 수납만 되는 미드는 아니었고 무엇보다 결승전에선 엄청나게 활약하면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크라운이 리그에서 페이커나 비디디보다 부족했다고 월즈에서 수납되는 미드가 아니었던것처럼요.
21/08/28 21:52
오늘도 아지르 잡을때는 압박주고 메이킹하고 잘했습니다. 페이커도 페이트 상대로는 솔킬도 내고 잘했구요. 17 월즈도 크라운이 우승팀미드인데 4강까지보고 크라운으로는 우승못함 이런 소리 했으면 큰일났겠죠?
21/08/28 21:56
당연히 해도 되는 말이죠. 결과가 입증할테니까요. 우승 했으면 틀린 말이고, 우승 못했으면 맞는 말이었겠죠.
오히려 이런 말조차 못하게 입 틀어막는게 더 이상한 일 아닐까요? 전 페이커의 기량이 더 이상 롤드컵 우승을 노리기엔 부족하다고 보는거고, 댓글 단 분은 충분하다고 보는거 뿐인데요
21/08/28 21:58
전 크라운, 크라인 둘다 수납이 아니라 팀의 옵션으로 활약했다고 반박한겁니다.
해당 시즌 세체급 선수 상대로 적어도 합은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보는거죠. 페이커가 오늘 결승전에서 쇼메이커 상대로 그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하지 않는거고요.
21/08/28 22:01
크라운 크라인 둘 다 상대미드를 압도했나요? 상대 미드가 더 강한데 못움직이게 묶고 팀적인 활약을 해주면 그게 수납인거죠. 오늘 결승전의 페이커야 그 역할을 못해줬으니 못이긴거고 그 역할 해줬으면 이겼겠죠.
21/08/28 22:04
뭐 이쯤 쓰면 서로간의 용어차이때문에 댓글이 길어진거 같은데 저는 마지막으로 쓰겠습니다.
2020 롤드컵에서 쵸비 상대로 쇼메이커가 묶어놓으면 끝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건 팀에 수납된건가요? 일반적으로 수납이라고 함은 시즌 후반기의 리치처럼 팀의 지원 없인 최소한의 플레이도 기대하지 못하는거라 봐야죠. 작년 딱 1인분씩 해준 고스트보고 수납형 원딜이라곤 안했던 것처럼요.
21/08/28 22:09
스덕선생 님// 페이커가 팀의 지원 없이 최소한의 플레이를 기대 못했나요? 스덕선생님이 말하는 용어대로라면 페이커는 수납해야 되는 미드라이너인거고.. 팀의 지원 없이는 플레이를 못한다는 의미인데 페이커가 그런 플레이를 했나요? 애초에 용어고 뭐고 페이커로는 월즈 우승 못한다. 이 말씀 하셔서 페이커 롤 정도 하는 미드로 우승한 월즈 레벨 대회 2개 써드린거예요.
21/08/28 21:38
4경기가 진짜 쌔게 던졌지만 123경기는 준수하고 슈퍼플레이도 보여주고 결과적으로 우승은 못했지만 준우승 했는데
이때다 싶어서 득달같이 페이커 까는 사람들이 너무 넘쳐나네요 인터넷에서 본 악플러의 특징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21/08/28 21:44
준우승한 팀에게 한계가 보인다는 소리를 하는데 다른 팀은 어떻겠습니까. 3등 4등한 팀은 한계 돌파 가능한데 준우승한 팀은 1세트 따고 져도 한계 있어요?
21/08/28 22:22
누가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은 다중 이이디다 라고 했습니까. 먼저 저보고 '망상에 가까운 해석을 내놨다'고 위에 분의 의견에 반박하면서 그 사람의 '진짜 의도를 아는 것처럼' 말하고 있으니까 한 말이죠. 저도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남보고 병원 가라느니 망상이라느니 먼저 찍찍 내뱉으면서 정상인인척 하지 마세요.
21/08/28 22:29
닌자크리틱 님// 저는 진짜로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다중 아이디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랬으면 그냥 신고했습니다. 그게 아니니까 '아 그럼 왜 저 사람이 주장하는 바의 진짜 의도른 아는 것처럼 그런 말 한 사람 없습니다라고 말하냐'고 했던거죠. 님이 저보고 먼저 망상했다고 하셨고, 저는 그런 말을 할 정도로 강하게 나온다면 본인이냐? 이런 의미로 말한 겁니다.
거기다 대고 망상이니 병원이니 진심으로 이야기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만 본인 스스로도 잘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21/08/28 22:46
닌자크리틱 님// A를 위해 B를 욕하면서 니 생각은 망상이야 라고 먼저 말할 사람은 드물죠. 먼저 공격적으로 말한 사람이 누군지 잘 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1/08/28 22:48
닌자크리틱 님// 아 밑에 댓글을 보니 '본인이 망상에 가까운 해석을 내놓고는 타인에게 그 해석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면 안 됩니다.' 이 말은 전혀 공격적인 말이라 생각 안하시나 보군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아무것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21/08/28 21:47
마냥 행복회로라는 말이 무리가 있었고 헛점을 꼬집고자 과장법을 쓴건데 그걸 망상이라고 말하고 책임 소재를 따지는건 좀 이상한거 같아요.
21/08/28 21:57
다중 아이디는 넘겨짚은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자크님의 댓글이 달리지 않고 다른 분이 와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태도로 툭툭 치는데 킹리적 갓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근거가 부족했으니 섣불리 넘겨 짚은건 잘못이라면 잘못입니다만 그걸 가지고 병원 운운하는 분이야 말로 진료가 필요하지 않을지.
커뮤니티 하시려면 운운하기에 앞서 본인의 태도가 지나치게 공격적인거 아니신지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비유법, 과장법 같은게 알아듣는데 무리가 있을 정도라면 대화에 지장이 생길테지만 저 과장법이 [받아들여줄]씩이나 있을 정도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시리즈 전체로 보면 준수한 모습도 많았는데(특히 아지르의 토스 같은 슈퍼플레이) 지금 댓글에 까들의 평가는 지나치다는 말에 대해 "경기력에 한계가 보인다 행복회로;"라는 댓글이 달렸는데, 관점이야 다를 수 있지만 123경기라는 근거가 있는 의견을 마냥 행복회로로 모는 댓글이 아무런 부연도 없이 결과만으로 얘기해서 설득력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근거 없이 한계가 보인다는 당신의 의견을 그대로 가져오면 담원 외에 다른 팀들도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와 무관하게 결과만으로 한계가 보인다고 몰아붙여도 할 말이 없지 않겠느냐 - 정도로 해석되었습니다. 이건 딱히 호의적인 해석도 아닌거 같은데요.
21/08/28 22:02
닌자크리틱 님// 타인이 자신의 댓글에 답글을 달며 반박하는게 고까우신-은 먼저 공격적인 언사를 꺼낸 분에게 더 걸맞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21/08/28 22:08
닌자크리틱 님// [본인이 망상에 가까운 해석을 내놓고는 타인에게 그 해석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면 안 됩니다.]
이걸 공격적이 아니라고 하시니 다른 사람의 지적이 다 논점 흐리기로 들리시겠죠.
21/08/28 22:19
닌자크리틱 님// 그렇게 말씀하시고 싶으면 망상보다 먼저 공격적인 댓글을 짚어보세요. 님보다 먼저 스피커를 공격한 사람은 없습니다.
21/08/28 22:25
닌자크리틱 님// 본인이 먼저 망상 운운하면서 공격하니까 그런 예외적인 반응이 나오죠.
['제가 먼저' 공격적으로 답글을 단 적이 없다는 게 제가 드린 말씀입니다.] 본인이 [먼저 공격]하신거 맞잖아요. 망상 운운보다 먼저 공격적인 댓글을 짚어보세요. 왜 우기셨어요.
21/08/28 22:25
닌자크리틱 님// 대화를 이어나가며 합당한 논박을 전개하고자 하시는 게 아니라 단순히 타인을 인신공격하며 깎아내린 사람이 누구인지 아직도 모르시는 것 같아요.
21/08/28 22:32
닌자크리틱 님// 전 닌자크리틱님이 먼저 쓰신 단어와 문장들을 가져왔을 뿐입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주제와 아무 관계없는 인신공격성 단어를 먼저 사용한 사람이 누구인지 보이지 않으시다면 스스로에게 차단 기능을 사용하신 거겠죠.
21/08/28 22:36
빛폭탄 님// 것보다 제 요청은 왜 자연스레 무시하시는 걸까요? 불리해지면 대답 안하시는 분이니까 더 이상의 타자질이 무의미합니다 이만 줄이시죠.
21/08/28 22:42
닌자크리틱 님//
'본인이 먼저 망상 운운하면서 공격하니까 그런 예외적인 반응이 나오죠. ['제가 먼저' 공격적으로 답글을 단 적이 없다는 게 제가 드린 말씀입니다.] 본인이 [먼저 공격]하신거 맞잖아요. 망상 운운보다 먼저 공격적인 댓글을 짚어보세요. 왜 우기셨어요.' 전문을 복사했습니다.
21/08/28 22:47
닌자크리틱 님//
21:45 [본인이 망상에 가까운 해석을 내놓고는 타인에게 그 해석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면 안 됩니다.] 참 나 어처구니가 없네. 저걸 공격적이 아니라고 우기면 더 이상 뭔 의미가 있습니까. 이만 줄이겠습니다.
21/08/28 21:44
담원이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인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롤드컵 진출에 만족합니다만 롤드컵 우승권 전력과 차이를 확인하는 시리즈였다고 생각합니다.
21/08/28 21:46
그럼 매드라이온즈는 담원 상대로 5전제에서 2승이나 땄는데 T1보다 위인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세트 1~2승 차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게임을 잡냐 안잡냐가 훨씬 중요하지
21/08/28 23:10
다른 건 몰라도 밴픽도 실력입니다. 저는 굳이 한 세트 딴 걸로 다행이네 마네 할 생각은 없는데, 어디까지나 실력으로 딴 거죠. 티원의 젠지전 1세트 밴픽이 엉망이었지만 그거 가지고 없는 세트 치진 않잖아요. 오히려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냥 조합 구성 이런 거 안 따지고 그냥 페이커 이렐 못 쓰는 수준이라고 저격하는데.
21/08/28 23:18
비슷한 경기로 14년도 롤드컵 삼성 vs 로얄에서 화이트가 방심하고 개판 밴픽한 세트가 생각났습니다. 오만한 밴픽 하고 지더라구요. 그래도 아무도 로얄의 경기력이 만만치 않다 다음 세트 불안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요. 방심하고 한세트 따인 로얄보다 3:0으로 밀었던 삼성 블루가 더 강팀으로 생각되기도 했고요. 뭐 방심밴픽에 지기 까지 하는것보다야 백배 낫지만, 그걸 가지고 우리 경기력이 제일 낫다-라고 말하는건 좀 민망하지 않을까 싶어요.
21/08/28 23:25
무슨 그 정도 차이라기엔 1, 2, 4세트 모두 초반에 티원이 득점했거나 유리했던 구도, 시점이 있었는데요. 라인전이나 초반 설계 단계에서 박살나도 이런 차이면 애초에 저런 이야기조차 안 나왔겠죠. 거기다 밴픽 구도 자체가 카사딘이 아지르 상대로 6렙 이후 좋은 면이 있으니 뽑은 것도 있고, 정글 상성이나 인게임에서 잘해서 게임이 터진 거고 단순히 밴픽으로만 망한 게임은 아닙니다. 한 세트 딴 걸로 비교하기에 그 시리즈 가져오시는 건 격차가 좀 많이 나는 것 같네요.
21/08/29 00:20
3라인 다 지는 밴픽을 하고 "6렙이후에 장점이 있고 정글상성이나 인게임에서 잘해서 게임이 터진거고 밴픽으로 망한게 아니다"는....너무 최악의 변호인데요. 6렙 이후 유리함은 전라인 불리함 같은 발밴픽의 변호로 들면 오히려 "초반에 비빌 구석도 없는 주제에 중반 유리함 노리는 무지성 밴픽을 했다"는 지적이 되고 정글상성은 오히려 밴픽을 더 못했다는 뜻이고요...3라인 다 지는밴픽에 정글 상성마저 밀리면 밴픽으로만 망한 게임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21/08/29 00:33
제 댓글 내용 인용을 하시려면 전부 해주셔야.."밴픽으로'만'" 망한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밴픽으로'만' 망한 게 아니라, 인플레이 요소도 있었다고요. 그리고 그 밴픽도 팀 실력의 일부라는 말이고요. 실제 아지르 상대로 카사딘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앞서도 말했지만 밴픽 망했던 티원의 젠지전 1세트를 그냥 밴픽 탓으로만 돌리기엔 이미 사람들이 페이커 이렐 부관참시하고 난리도 아닌데요.
그리고 전 지금 무얼 변호하고 있지 않는데 무슨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삼성화이트 시절 그 게임을 가져오면 비교도 안된다니까요. 그 게임 지고 나서도 누구 하나 삼성화이트 우승 예정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던 때인데요 그땐. 지금도 회자되는 19년 티원 롤드컵 4강전에서, 퍽즈에게 자야 준 경기 다 졌는데 그냥 똥밴픽 탓하고 넘어가도 되는 건가요? 무슨 스크림도 아니고 밴픽도 팀 실력의 일부라는 말이 이상한가요? 이거 가지고 무슨 위로 삼을 의도 없고, 오히려 3세트 승리 포함해 다른 게임에서도 팽팽하게 겨루다 졌다는 게 현 티원이 희망을 가져볼 요소인 거죠. 그냥 진 건 다 밴픽 때문..이러고 넘어가면 담원이든 티원이든 양팀의 팬이든 얻는 게 단 하나라도 있나요. 아무것도 없죠.
21/08/29 01:04
skepta 님// 으잉...? 카사딘이 6렙 이후로 유리한 부분이 있다는 말 자체가 3세트가 그정도로 발밴픽이 아니다는 변호로 들렸어요. 아니 뭐 밴픽으로만 망한게 아니긴 하겠죠 100%는 아닐테니까요. 말씀하신 다른 세트의 경기력이 희망을 가져볼 요소라는데 동의합니다. 차라리 다른 세트가 의미 있지 3세트는 의미가 적다고 생각해요.
논점은 저렇게 오만한 밴픽이 나온 세트는 근거로 삼기 뭐하다인데, 이번 시리즈는 저번 시리즈보다 격차가 적으니 적절한 예시가 아니라는 말씀은 이해가 어려워요. 3라인 주도권을 다 내주고 정글마저 성장형을 고른건 밴픽을 실패했다 수준을 넘어 오만하게 했다는 말이 어울리니까요. 그렇게 격차가 나는 삼성 화이트조차 오만하게 최애픽 신지드 꼴픽했고 졌죠. 그러니 경기력의 차이가 적은 이번 시리즈에서는 더더욱 치명적이지 않을까요? 새삼 되짚어볼수록 왜 저렇게 했나 싶은 밴픽인데 아마 2세트에서 쇼메가 카사딘으로 보여준게 적으니 함 보여줄게 하고 고집하다보니 꼬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21/08/29 17:56
아보카도피자 님// 약간 이해가 어려운데 제가 담원의 밴픽을 변호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발밴픽이든 뭐든 이긴 건 이긴 거고요. 말씀하신 대로 '격차가 적은 이번 시리즈'였다는 게 한 달 조금 넘게 팀합 맞춘 현 티원 입장에선 매우 긍정적인 이야기라는 거고, 3세트 승리도 그 연장선상에서 충분히 평가할 만하다는 거죠. '그냥 담원이 다 이긴 거 던진 게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애초에 아지르 픽 나왔을 때 상대 정글 개입력 약한 거 보고 정글 다이애나임에도 카사딘 꺼내서 성장할 자신 있다고 한 거나 다름 없죠. 하지만 그게 안되고 탈탈 털린 거고요. 계속 이야기하지만 삼성화이트 시절 당시 밴픽과는 궤가 다릅니다. 담원이 당시 삼화 같은 입장에서, 최강자의 입장에서 밴픽했다고 하면 담원 코치진들도 무슨 소리냐고 아니라할걸요. 당장 1, 2세트 다 나름 팽팽했는데.
21/08/29 19:50
skepta 님// 제가 이번 결승이 삼화 로얄 전만큼 격차가 크다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3세트 밴픽이 너무나 쓰레기 같아서 경기력이 낫다는 근거로 들기 어렵고 차라리 1, 2세트를 근거로 드는게 낫다고 이미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생각이 갈리는건 밴픽을 얼마나 개판으로 했냐의 견해차이 같습니다. 저는 삼화전만큼 쓰레기라고 봐서 세트가 의미 없다고 봅니다. 님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방금 말씀하셨겠죠? 그만큼 쓰레기가 아니다-하고 변호하는게 아닌가요? 변호할 생각은 없지만 담원 밴픽이 그렇게 쓰레기는 아니다-는 너무 공허한데요. 본인이 의도가 있고 없고간에 지속적으로 하고 계십니다. 대체 무슨 의도로 변호할 이유가 없다고 반복하시는지 이해가 어려운데.... 담원이 저렇게 밴픽하면 KT나 브리온도 이길거 같습니다. 격차가 심하게 나는 팀에게도 퍼줄 생각으로 뽑은 밴픽 같아요. 솔직히 신지드 꼴픽이, 전라인 주도권 퍼주기 + 전 세트에서 죽쑨 카사딘으로 셀프 카운터 보다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담원이 무슨 소리냐고 아니라 한다면 그건 담원이 멍청한거죠. 경기력 차이가 더 나는 삼화의 밴픽이 덜 쓰레기 같았고 경기력 차이가 덜 나는 담원의 밴픽이 더 쓰레기 같았는데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1/08/28 21:53
1팀만 성공하고 9팀은 실패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준우승이 그냥 실패니 3 4위는 대실패 5 6위는 너무 망해서 은퇴각 7~10위는 진짜 너무 심하게 망해서 팀 해체각 이런느낌인가요 크크크
21/08/28 21:55
그럴리가 있겠습니까만은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가 리그 우승에 실패한다면 적어도 그 시즌은 실패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강등권 전력한테 꼴등했다고 팀 해체하라고 하겠습니까;
21/08/28 21:59
글쌔요 바르샤 레알이 리그 우승에 실패했지만 우승팀이 바르샤 레알일 경우는 별로 실패로 안쳤던거 같은데요.
당장 19~20 시즌 멘시티가 우승 못했다고 실패한 시즌이라는 소리는 별로 못들었던거 같습니다.
21/08/28 22:04
카서스 님// 네 리버풀이 너무 강력해서 그런것도 있겠습니만 실패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것 같습니다 계속 댓글로 여러번 적은것 같은데 이번시즌 티원의 롤드컵 진출을 만족합니다만 우승권 전력하고 전력차를 확인한것 같아서요 아쉽네요
21/08/28 22:01
닌자크리틱 님//
19-20 시즌 2위한 멘시티 감독은 왜 그대로일까요? 선수도 뭐 딱히.... 그냥 그렇게 해야한다고 님이 믿는 거겠죠 그리고 3위한 젠지 팀원 바꿔야 한다는 주장은 왜 안하실까요?
21/08/28 22:06
닌자크리틱 님// 교체하는게 당연하다면서요?
축구는 감독영향이 지대한데 왜 교체하지 않죠? 감독이 영향 없어서인가요? 축알못이시네요.
21/08/28 22:09
닌자크리틱 님//
님의 주장이 비논리적이라서 그렇겠죠. 논리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열망이 느껴지나 실력이 부족해보여요. 모두 교체한다고 한적도 없으며 교체를 해야한다고 주장한 사람은 님인데 왜 셀프 반박하시나요? 왜 그런지 아세요? 논리가 너무 이상해서 입니다. 목표를 정해두고 말을 끼워맞추다보니 논리가 무너지죠.
21/08/28 22:16
닌자크리틱 님//
모두 교체해야 하는데 왜 펩은 교체 안 하냐 - 전 모두 교체해야한다고 한적도 없으며 님이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펩은 2위를 했으니 감독의 영향이 지대한 축구 특성상 교체 대상인데 왜 안하냐? 라는 논리 조차 님이 말한 실패할 경우 교체는 상수다 라고 말한 것에 반박인데요. 그래서 왜 교체 안합니까? 전 교체를 말한적이 없고 교체를 말한건 님이며 그걸 제가 말한것 처럼 말씀하시는게 우기기지 아닌가요?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반복하시는지 아세요? 님이 논리적인 인간으로 남한테 보여지고 싶어서예요. 아마 님은 상대방 논리가 어이없어서 대화가 진행이 안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거예요. 왠지 알아요? 님이 비논리적이라서 그래요.
21/08/28 22:24
닌자크리틱 님//
저 또한 모두 교체해야 함을 강변드린 적 없습니다 - 전 모두 교체해야한다고 한적도 없으며 님이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적도 없습니다.(위의 댓글) 그런데 카서스님께서는 그 많은 예시 중 단 하나를 가져오셔서는 '왜 이 사람은 교체 안 되었느냐' 하고 주장하시고 계십니다 - 우승할 수 없었던 시즌을 실패로 보고 선수를 교체하는 것은 당연하게 이루어지지요.( 님의 주장) 카서스님께서 제가 아닌 본인이 상정한 어떤 허수아비와의 치열한 결투를 벌이고 계신 것은 아닌가 염려됩니다. - 놀랍게도 상황은 위와 같습니다. 제가 단 한 번도 '실패한 시즌은 선수를 모두 교체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드린 바가 없는데 왜 자꾸만 펩 과르디올라는 왜 교체가 안 되느냐는 말씀을 하시며 마치 제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하신 것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인지 이유를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 전 모두 교체해야한다고 한적도 없으며 님이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적도 없습니다.(위의 댓글) - 우승할 수 없었던 시즌을 실패로 보고 선수를 교체하는 것은 당연하게 이루어지지요.( 님의 주장) 무엇보다도, 저는 선수라고 했지 감독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본 논쟁에서 먼저 감독을 들고오신 분은 카서스님이시지 제가 아닙니다. - 감독의 영향이 지대한 축구 특성상 교체 대상인데 왜 안하냐? (위의 댓글) - 축구는 감독영향이 지대한데 왜 교체하지 않죠? (위의 댓글) -> 이것에 대한 답변은 1도 없네요 왜죠? 놀랍게도 컨트롤 c+v만으로도 이런 반박이 가능하네요 크크크 아무것도 못느끼시겠어요?
21/08/28 22:33
닌자크리틱 님// 놀랍게도 그거또한
그러면 대체 어떤 연유로 펩 과르디올라 한 명만을 가지고 '왜 이 사람은 교체가 안 되었냐' 타령을 하고 계시는 것인지 전혀 이해되지 않습니다. - 그 시즌 방출명단 볼까요? 그래서 펩 방출 됬나요? (위의 댓글) '방출명단 볼까요?' 라고 하면서 선수도 언급했습니다. 펩에 집착하고 계신건 님입니다. '실패한 팀은 선수가 모두 교체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한 바가 없는데, 왜 교체되지 않은 한 명을 찾아내어서는 '이 사람은 왜 교체가 안 되었냐'라는 말씀을 하시며 악착같이 달려드시는 것입니까? - 우승할 수 없었던 시즌을 실패로 보고 선수를 교체하는 것은 당연하게 이루어지지요. (님의 댓글) 놀랍게도 교체를 언급한건 님입니다! 놀랐나요? 심지어 왜 자꾸 '모두'에 집착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먼저 언급한것도 - 모두 교체해야 하는데 왜 펩은 교체 안 하냐(님의 댓글) 입니다. 놀랍죠? 왜 이럴까요? -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반복하시는지 아세요? 님이 논리적인 인간으로 남한테 보여지고 싶어서예요. (위의 댓글) 아마 님은 상대방 논리가 어이없어서 대화가 진행이 안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거예요. (위의 댓글) 왠지 알아요? 님이 비논리적이라서 그래요. (위의 댓글)
21/08/28 22:38
닌자크리틱 님//
'펩'은 하나의 예시로 제가 든 것일 뿐이고 ------------------------------------------------------------------------------------------------------------------------------------------------------------------------------------------------------------------------------------------------------------------------------------------------------------------------------------------------------------------------------------------------------------------------------------------------------------------------------------------------------------------------------------------------------- - ---------------------------------------------- 바로 위의 댓글---------------------------------------------- %%%% 그 시즌 방출명단 볼까요? %%%%%%% 그래서 펩 방출 됬나요? (위의 댓글) '방출명단 볼까요?' 라고 하면서 선수도 언급했습니다. 펩에 집착하고 계신건 님입니다. - ---------------------------------------------- 바로 위의 댓글---------------------------------------------- ------------------------------------------------------------------------------------------------------------------------------------------------------------------------------------------------------------------------------------------------------------------------------------------------------------------------------------------------------------------------------------------------------------------------------------------------------------------------------------------------------------------------------------------------------- 글 읽기를 어려워하시는거 같아 강조까지 해드렸습니다. 자신의 무논리를 남에게 미루는거 좋은 버릇 아닙니다.
21/08/28 22:43
닌자크리틱 님//
애초에 펩을 예시로 들 이유가 하등 없었지요. - 감독의 영향이 지대한 축구 특성상 교체 대상인데 왜 안하냐? (위의 댓글) - 축구는 감독영향이 지대한데 왜 교체하지 않죠? (위의 댓글) 이 두댓글을 반박하고 하등 없다고 말해주세요. 축알못 아니시죠? 저는 실패한 팀이 선수단 '전원'을 교체해야 마땅함을 강변한 바가 한 번도 없습니다. - 놀랍게도 교체를 언급한건 님입니다! 놀랐나요? 심지어 왜 자꾸 '모두'에 집착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먼저 언급한것도 - 모두 교체해야 하는데 왜 펩은 교체 안 하냐(님의 댓글) 저도 한적없으며 이야기 꺼낸건 님이라니까요? 그런데 개중에서 펩 한 명만을 겨냥하시며 마치 본인이 완벽한 반박을 찾아냈다는 양 득의양양하게 행세하시고 인신공격성 답글들을 다셨는데, 대체 누가 펩에 집착하시고 계신 것인지 의문입니다. - 강조해줘도 못보신거 같으니 또 해드릴게요. ----------------------------------------------------------------------------------------------------------------------------------------------------------------------------------------------------------------------------------------------------------------------------------- - ---------------------------------------------- 바로 위의 댓글---------------------------------------------- %%%% 그 시즌 방출명단 볼까요? %%%%%%% 그래서 펩 방출 됬나요? (위의 댓글) '방출명단 볼까요?' 라고 하면서 선수도 언급했습니다. 펩에 집착하고 계신건 님입니다. - ---------------------------------------------- 바로 위의 댓글---------------------------------------------- ---------------------------------------------------------------------------------------------------------------------------------------------------------------------------------------------------------------------------------------------------------------------------------------------------------------------------------------------------------------------------------------------------------------------------------------------------------------------------------------------------------------------------------------- 논리적인 답변좀 부탁드려요~
21/08/28 22:50
닌자크리틱 님//
이미 답변드린 내용이고 - 답변한적 없으신데요 크크 지적해드린 내용을 자꾸만 강조라는 명목으로 의도적으로 인신공격성 발언과 비꼬기를 포함하여 재차 복사&붙여넣기하시는 것인지 의도를 알기 어렵습니다. -놀랍게도 컨트롤 c+v만으로도 이런 반박이 가능하네요 크크크 (위의 댓글) 다시 말씀드립니다. 저는 선수단 '전원'을 교체해야 마땅함을 말씀드린 바가 없습니다. - 저는 실패한 팀이 선수단 '전원'을 교체해야 마땅함을 강변한 바가 한 번도 없습니다. - 놀랍게도 교체를 언급한건 님입니다! 놀랐나요? 심지어 왜 자꾸 '모두'에 집착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먼저 언급한것도 - 모두 교체해야 하는데 왜 펩은 교체 안 하냐(님의 댓글) 자꾸 거기에 집착하는거 님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펩 한 명을 가져와서는 '왜 이 사람은 교체 안 되었냐!' 타령하신 건 카서스님이시지 제가 아닙니다. - 강조해줘도 못보신거 같으니 또 해드릴게요. ----------------------------------------------------------------------------------------------------------------------------------------------------------------------------------------------------------------------------------------------------------------------------------- - ---------------------------------------------- 바로 위의 댓글---------------------------------------------- %%%% 그 시즌 방출명단 볼까요? %%%%%%% 그래서 펩 방출 됬나요? (위의 댓글) '방출명단 볼까요?' 라고 하면서 선수도 언급했습니다. 펩에 집착하고 계신건 님입니다. - ---------------------------------------------- 바로 위의 댓글---------------------------------------------- ---------------------------------------------------------------------------------------------------------------------------------------------------------------------------------------------------------------------------------------------------------------------------------------------------------------------------------------------------------------------------------------------------------------------------------------------------------------------------------------------------------------------------------------- 근데 뭐 더 해봐야 의미도 없을거 같으니 그냥 게임이나 하러 가겠습니다. 화이팅!
21/08/28 22:01
그렇다면 시작부터 핀트가 어긋난 댓글을 다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카서스님의 원댓들은 페이커에 대한 지나친 비판을 꼬집고 계신데 거기에 대해 경기력의 한계라고 쓰신 뒤 팀의 전력차이라고 말씀하시면....당연히 페이커 개인의 한계라고 해석되지 않을까요?
21/08/28 22:10
이런 글이 계속 올라올 겁니다. 타 사이트는 벌써 페이커 은퇴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저도 4세트의 페이커 플레이에 실망했지만 뭐..그러려니 합니다.
21/08/28 21:39
애초에 티원 미드는 중간중간 부침이 있었지만, 결국페이커 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티원이라 최고의 선수가 온게 아니라, 최고의 선수가 있었기에 티원이 있었다고 보는게 맞죠. 어쨋든 포스트 페이커를 생각을 하긴 해야 할텐데, 그게 쉬울까 싶습니다. 페이커가 없는 티원이, 다른 팀 대비 큰 메리트가 있을까..... 부터 고민이거든요.
21/08/28 21:40
페이커 오늘 정도면 잘한거 맞죠. 페이커로 우승 못한다는 정규시즌 기복이 심할 때, 천골 앞선 라이즈로 고리 아칼리한테 따이고 그런 시절에나 해당하는거고 지금은 폼 회복됐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지금이랑 그 때랑 비교하면 다른 선수 수준인데 같은 얘기를....월즈에서는 더 잘할 수도 있는거고요.
티원의 문제는 페이커가 아닌거 같고 애초에 지금 페이커가 빠지면 저번에 블랭크 내렸던 KT 꼴이 될 수도 있는건데....
21/08/28 21:41
T1 하면 페이커고 우승 청부사였지만, 지금은 중위권미드밖에 안되고 페이커를 내보내면 T1 일까 싶기도 한
결국은 타이밍을 잡아야하는거고 시간끌수록 같은 팀원들만 힘들어지겠죠
21/08/28 21:42
T1이 LCK 플옵과 롤드컵 진출만 목표로 하는팀이면 페이커계속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페이커는 이제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21/08/28 21:43
페이커라는 최고의 선수,. 정말 리스펙트하지만
지금 기대되는건 솔직히 지금 티원 멤버에 페이커 말고 다른 최고의 미드라이너가 들어온다면 얼마나 더 강해질까? 그게 더 기대됩니다. 저도 쵸비1순위로 꼽습니다. 메시 이적하고 호날두 이적하는거 처럼 페이커 말년에 다른팀뛰는거 이상한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롤드컵 후에 얘기니 뭔일이 있을지 또 모르죠...
21/08/28 21:44
지금 페이커에게 오늘 쇼메이커나 도인비같은 롤도사 같은 면모가 없어서. 리그든 월즈레벨이든 자신보다 잘 하는 상대를 항상 이고서 게임을 해야한다는 얘긴데 T1이 페이커를 미드에 두고 있는 상태에서 이걸 극복하려면 어딜 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글? 원딜? 서폿?
21/08/28 21:48
현 상태보다 나은 미드를 만들어 극복하는 방법은 페이커를 경질한 상태에서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캐니언과 함께 쇼메이커를 데려온다. 그러면 페이커보다 더 좋을거 같네요. 그 외에 LCK에 뛸 수 있는 선수 중 더 좋은 옵션은 없다 봅니다. 물론 뭐 생길수도 있겠죠. 저는 그게 어렵다 보기 때문에 올해 페이커가 이번 시리즈를 극복해주길 바랍니다. 그게 최선인거 같고요.
21/08/28 21:45
우승하겠다고 페이커 내치고 다른 미드 영입해야 한다는 분은
구단운영 같은 거 하면 안됩니다. (당연히 할 기회도 없겠지만) 잘하든 못하든 세계 최고 인기 선수고 팀팬의 대부분이 페이커 선수 팬인데, 본인이 더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친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페이커 없는 강팀, 우승팀을 원하면 그냥 담원기아를 응원하세요 이렇게 잘하는 완벽한 대체제가 있는데 도대체 왜 자꾸 페이커 은퇴하라면서 집착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21/08/28 21:46
이 분이 T1팬이라곤 생각 안 하지만 아무튼 T1팬보다 페이커팬이 더 많아서 T1은 페이커 은퇴할 때 까지 쭉 미드 페이커일 겁니다
21/08/28 21:46
제목보고 그치그치 하고 글쓴이 보고 이 사람이 이런글도 다 쓰네 웬일?
본문보고 그럼 그렇지 하고 또 또 하고 나가려다 걍 어그로라도 싫은 소리 하나 들었으면 하는 바람에 쓰고 나감 크크
21/08/28 21:47
18년도로스터에서 미드 페이커빼고 다 바꿧는데 19년도 G2에 막혔고
20년도 페이커 테디 중심으로 리빌딩 짯는데 롤드컵도 못갔고 21년도 칸나,오너,구마유시 케리아, 코어 완성되었는데 스프링 플옵 비디디 , 서머 결승 쇼메이커 한테 완패해서 시리즈 내줬고 페이커선수를 까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 티원을 응원하는 팬이면 당연히 티원 미드가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이 와야하는 자리라고 생각할 것이고 저는 올해 증명되기 이전부터 페이커선수가 세체미로서의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고 교체를 원했던 입장이었습니다. 이게 소위 말하는 '까' 인가요?
21/08/28 21:53
네 크크. 팀 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레전드를 당장 최고가 아니라고 갈아버리라는 게 정말 팀팬이 맞나요?
그냥 응원팀이 이기는 걸 원하는 것이면 선수 바뀌길 원하는 것보다 응원팀을 바꾸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현실적으로도 그쪽이 더 가능성 높을 것 같고요
21/08/28 21:53
프로스포츠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고, 망할때까지 안고가야죠. 우승보다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티원이 우승을 굳이 추구할거라면 죽더라도 페이커 끼고 우승하는 방책뿐입니다. 본인이 이적하거나 은퇴하기 전까지는요.
전제가 사람마다 다른거에요. -당연히 티원 미드가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이 와야하는 자리라고 생각할- 이부분이요. 1:1게임이 아니기때문에, 스1처럼 에이스라인이 중간의 기간을 공유하면서 교체되는건 같은 미드라면 더더욱 불가능할 겁니다. 팬덤도 연속성이 지금은 그닥 크지않고...
21/08/28 21:59
님이 T1 성적에 전재산 걸었으면 인정하는데 그게 아니면 스포츠에 대한 이해가 전혀없는거죠 스포츠에서 감성 빼면 그걸 왜봐요 그시간에 자기계발을 하지
21/08/28 23:14
좀 어지간하셔야..20년도, 21년도의 책임을 페이커-테디에게만 다 지우면 되겠습니까. 시즌 내내 출장했으면 말이라도 안 하지. 스프링 플옵이나 지금 플옵은 그냥 다른 팀이에요. 티원 라커룸에서도 페이커가 스스로 농담처럼 언급하기도 했고.
21/08/28 21:51
팀을 서머 결승까지 이끈 미드 라이너, 역체미 확정인 선수에 대한 존중이 일부 팬분들의 댓글속에선 많이 부족한 거 같네요.
뭐 저는 T1 팬은 아니지만 국제전의 T1은 제가 응원하는 팀과 부딪히지 않는 이상 늘 응원합니다. 페이커 리스펙이야 당연하고요. 적어도 페이커는 스스로 물러날 시기를 선택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도 남았고 스토브리그가 다가옵니다. 기다려주면 될 일입니다.
21/08/28 21:52
페이커로 롤드컵 우승할 수 있냐면 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페이커를 내보내고 리빌딩한다고 티원이 월즈 우승할 팀을 만들 것 같지도 않네요.
김정수나 양대인은 롤드컵 우승을 위해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고 결과적으로는 대실패로 끝났고요.
21/08/28 21:53
페이커는 언제나 우승 못하면 이런 평가였으니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아직도 우승 아니면 본전도 찾기 힘든 평가를 듣는 선수라는게 오히려 재밌긴 함.
21/08/28 21:59
나이 많은 선수들은 언제나 시간의 편에 선 사람들의 공세를 버텨야 하는건 어느 스포츠나 다 상수입니다. 같은 패배도 나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니까요. 페이커가 잘 이겨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21/08/28 22:00
사실 페이커 뿐 아니라 유독 게임판이 우승못하면 평가가 박하긴하죠. 페이커는 뭐 언제나 증명받아야 하는 사람이었고, 쵸비같은 경우도 우승없다고 별볼일 없는 선수 취급하는 경우도 있고..
21/08/28 22:03
4세트는 심각하긴 했지만, 다전제의 한 세트를 가지고 선수 생명을 이야기하는걸 보면 과한거죠. 이런식으로 미드차이가 나서 진 게임이 하나 있으면 더이상 누구로는 안된다... 이런 식의 평가가 나오는건 이해하지만, '은퇴'라든가 '포변'이라든가 이런식으로 가는건 과하다고 봐서요.
21/08/28 22:30
은퇴까지는 오버 맞는데 별개로 한세트만 가지고 이야기 나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올해 내내 잘할때는 빡캐리도 하지만 저점 터지면 아무리 유리한 게임도 질때까지 역캐리하는 경기 꾸준히 나왔고 그 리스크가 결승에서마저 터졌는데 우려가 격렬할수밖에 없죠
21/08/28 22:39
그건 뭐 저도 이해는 합니다. 저는 이또한 지나가리라~ 정도지만 한계라고 보시는 분들도 이해는 갑니다. 빈도가 잦아진다고 보고, 개선이 쉽사리 안된다고 보니 그런 말들 나오는거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죠. 그래서 저도 격렬할 정도로 반발은 안하는거구요. 어차피 선수 본인이 증명해야 이런 여론도 잠잠해지는건데, 말처럼 딱 한번에 풀리는 문제가 아니죠 원래 이런건... 결국 필요한건 시간이라 봅니다.
21/08/28 22:03
르브론도 17-18시즌 역대급 플옵캐리를 해서 혼자 파이널 보냈는데도 커탐듀그 골스한테 져서 준우승했다고 조롱당했는데 역대 최고의 선수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면 여러 얘기가 나오는게 오히려 당연하죠.
21/08/28 22:20
저도 은퇴같은 단어 꺼내는 사람들은 악질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오늘은 우승을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4세트가 해도해도 너무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오히려 주위 티원팬 친구들이 페이커 심각했다고 말하는데... 플옵의 페이커라는 시절이 있었는데 그 모습에서 계속 깨지는 모습이 보여지니 평가도 계속 내려가는거라 생각해요 물론 3세트까지는 괜찮았는데 페이커도 자기 플레이 진짜 많이 되돌아봐야합니다 롤드컵 생각할꺼면
21/08/28 22:30
그런식이면 3연솔킬보다 더한건 없죠. 페이커 던져서 말아먹은 다전제 '세트'게임은 찾아보면 있습니다. 저는 이런거 보면 참 재밌는게, 오히려 한계를 말하는 사람들이 의미 부여를 과장되게 하는거죠.
21/08/28 21:53
댓글만 봐도 T1 이란 팀의 딜레마가 보이는군요 크크
팀 자체의 흥행을 위해선 페이커는 필수불가결한 선수지만 팀의 높은 성적을 위해선 페이커는 애매한 선수라 봅니다. 물론 지금 폼도 엄청 나쁘진 않지만 1티어급 원딜이던 데프트가 나이 먹으면서 힘에 부치는거 보고 있으면 페이커 지금 폼도 감지덕지 한거라서요. 여기서 T1 팀 팬 (아님 페까일수도 있지만), 페이커 팬이랑 싸우는 지점일텐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1년은 페이커로 더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클로져가 어떻게 되나 싶은데...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21/08/28 21:54
준우승도 잘한건대 ...참...
티원이 무조건 최고의 팀이여야한다는 생각부터 버리는게 쉬울것같습니다. 페이커는 아마 내년에도 티원 미드를 지킬거거든요. 그리고 쵸비 쇼메가 뭐하러 티원에와요. 이제 더이상 최고의 팀이 아닌데
21/08/28 21:57
일단 페이커가 이적이나 은퇴하지 않는한 쇼쵸비급 거물미드를 새로 데려올리가 없구요.(페이커를 밀어낸다는 의도가 드러나는 이미지를 만드는것부터가 마케팅실패, 티원 유스풀에서 가져온 선수로 교체할때도 말이 많았는데요.) 페이커가 있을때는 같이 최대한 노력하고 은퇴 이후를 계획하는게 티원의 최선입니다.
21/08/28 22:00
말년 코비도 까이고 워싱턴 마이클조던도 까이는게 스포츠판 아닌가요 크크 레전드 페이커는 리스펙합니다만 그래서 안타까운 부분도 있습니다
21/08/28 22:21
올시즌 티원의 경기를 보고 그런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이팀이 우승 노리는 팀이라고? 비웃음 당할만한 경기력이긴 했죠. 경질전 역대급 경기력 뽐내면서 5승5패하던팀이 결승에 갈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크크크
21/08/28 21:58
티원 질때마다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 하시는 분들 죄다 나오는게 재밌네요. 티원은 분명 결승에 갔고 페이커도 모든 세트 못한게 아니지만, 어쨌든 진 순간 페이커는 틀렸고 가망이 없고... 그냥 말에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팬덤논리만 있을 뿐.
21/08/28 22:11
에포트보고 단순히 '못했다'가 아니라 '저 선수로는 가망 없다'고 말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틀린 말이 맞죠. 티원에서 그정도로 못하지도 않았고, 올시즌 증명중이기도 하고.
21/08/28 22:18
제말은 그냥 못한날 못한다는 소리 나오는게 당연하다는겁니다.
죄다 나오는게 당연한거지 재밌네요 라면서 비꼴 이유가 없다는거죠. 오늘 페이커가 잘했는데 졌으면 안나왔거나 다른말 했겠죠.
21/08/28 22:25
물론 오늘 못했으니까 나왔겠지요. 저한테는 그냥 단순히 '못한날 못한다고 하는 것'으로는 안 읽혀서 쓴 댓글이긴 한데, 좀 맥락없이 비꼬는 투로 쓰기는 했네요. 아무튼 무슨 말인지는 알겠습니다.
21/08/28 22:00
레알마드리드 ,뉴욕 양키스, LA 레이커스 공통점은 일시적으로 세계최고가 아닐수 있어도 언제나 유망주나 선수들의 선망을 받는 드림 클럽이죠.
그리고 최고의 자본, 인기를 가지고 언제든 우승을 노리는 팀들이고요. 저는 티원도 비슷한 범주라고 생각합니다. 여태 페이커 선수가 티원의 미드였던 이유는 세계 최고 아니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일시적으로 폼이 떨어졌더라도 그 정도의 실력으로 항상 돌아갈수 있다는 기대감과 신뢰가 있어서였죠. 페이커 선수 다음 미드라이너로도 가장 잘하는 선수 혹은 가장 잘할수 있는 선수를 찾고 원할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응원하고요
21/08/28 22:00
4세트만 안정적으로 잘 가져갔어도 티원이 우승했을거 같아요. 미드빼고는 딱히 체급에서 밀린다고 보기 힘들었거든요. 담원 이번시리즈 컨셉이 탑게임인데 그것도 첫세트빼고는 잘 틀어막었고요.
21/08/28 22:01
이러고 올 해 롤드컵 우승은 티원일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크크...
17년에 삼성이 우승할거라고 그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굳이 내년 이야기하자면 전 22년 칸나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테디 케리아가 더 기대됩니다. 특히 오너가 포텐 정점 찍을 것 같아요.
21/08/28 22:05
오너가 오늘은 캐니언한테 많이 밀리긴 했는데 진짜 포텐 있는 선수인거 같아요 이미 잘해주고 있고...
칸나는 이번 플옵 경기력은 다 좋았고, 테디/구마유시는 오늘도 테디가 젠지전 폼이었음 1세트 해볼만했을거같기도 한데 메타나 폼에 따라서 교체출전 하면 좋을것 같긴 합니다 근데 각각 한체원 다툴만한 선수들이 만족할진 잘 모르겠네요
21/08/28 22:03
페이커 오늘 역캐리한거 사실이지만 이런 글 쓸때마다 덧글이 수두룩 달리며 아직 폼도 중상위권인 화제성 많은 선수를 구단에서 왜 내보내요. 선수가 나가면 나갔지
21/08/28 22:05
전 젠지가 2라에서 그따구로 하고 탈락해도 후...롤드컵이 남아 있으니 힘내라 얘들아 하고 맙니다. 팬에게도 안티에게도, T1에게 요구되는 커트라인이 정말 높구나 새삼 생각됩니다.
21/08/28 22:11
젠지가 티원보다 더 밸류 높은 팀입니다. (이스포츠는 롤만 있는게 아닙니다.)
페이커는 비용이 크지만 그보다 더 버는 선수라 월급의 효용을 따지는게 큰 의미 없고요. (레알이 중국선수 살때 선수 실력만 보진 않죠. 물론 출전여부는 실력만으로 봐야겠지만요.)
21/08/28 22:38
티원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젠지 엄청난 비판이 있었죠 4강지고나서. 힘내라 얘들아 한건 님포함 그리 많지 않았구요.
티원에게만 가혹한가? 물론 빠와까가 많고 이룬게있는데 타팀보다야 요구와 성토 응원 모두 많겠지만 온리원 고통받는팀일리가 있습니까...
21/08/28 22:41
그걸 따지고 들어가면 젠지는 2년동안 호흡을 맞췄고 1년차인 작년에는 올해만큼 비난이 심하지 않았던 점, 티원은 온갖 사건사고를 겪으며 신인 투성이로 지금 로스터는 1년차는 커녕 한달차 수준이고, 여기까지 온 것 자체가 놀라운 팀인데도 일상적으로 우승을 요구받고 비판받는 점도 따져야 하지 않을까요. 티원만 고통받을리야 없겠지만 젠지가 같은 상황이면 잘했다 롤드컵 힘내라 신인이 많으니 내년이 기대된다 소리 들었을거 같아요.
21/08/28 22:47
-티원만 고통받을리야 없겠지만-
네 딱 그정도 의견이 좋지않나 싶었습니다. 당연히 요구받는 수준이야 다른거구요. 신인 젠지는 뭐 벌어지지 않은 if생각할 일도 아니고... 첫플은 아무래도 '티원만' 이라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댓글 달았습니다. 아니었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21/08/28 22:51
티원만이라는건 당연히 아닌데....'티원이 유독 높게'는 맞다고 생각해요. 뉘앙스로 따지면 그 둘이 그렇게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벌어지지 않는 if라고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추측해볼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제가 이번 2라운드 때 많지 않은 쪽-온건파-라는 말씀에 동의하기 때문에, 신인 투성이 젠지 역시 비슷하게 요구 받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도 IF를 제 생각대로 됐을거라고 우길 수는 없겠죠.
21/08/28 22:07
이건 에이징 커브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단순히 집중력이 흐트러진걸까요?
에이징커브로 기량 고점이 저하하는 것도 있겠고, 후반 체력문제로 집중력 유지가 안되서 발생하는 것도 있겠죠. 따지고보면 둘이 같은건가? 기량 자체는 오늘 4세트 중반 전까지는 오졌다고 봅니다. 후반에 급격히 지치는 몸이 된거 같아요.
21/08/28 22:07
한화를 롤드컵 선발전에 올려놓은건 누가봐도 쵸비가 한거죠.
2013~2017년 페이커 전성기 시기일때 누가봐도 티원 우승에 1등 공신은 페이커입니다. (15년도 제외) 티원 멤버에서 2021년 섬머 결승에 올려놓은건 페이커보다는 페이커 제외 팀원들 영향이 더 큽니다. 롤드컵 우승을 바란다고 하면 티원은 크게 고민을 해봐야 하겠지만.. 너무 어려운 고민이죠.
21/08/28 22:17
그리고 티원 구단 입장에서도 롤드컵 1회 우승 추가 하는게 너무나도 중요한 의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3회 우승을 한 티원입장에서 페이커말고 다른 미드로 롤드컵 우승하는거보다 페이커 주전이 더 나을거 같습니다.
21/08/28 22:40
롤드컵 우승추가하는게 너무나도 중요한 의미 맞고 다른 미드로 우승이 가능하면 가능하면 미드 교체 하죠.
근데 페이커라는 간판을 포기하는건 아주 리스크가 크고 확실한데 아무리 선수 영입해도 롤드컵 우승은 매우 불확실하니까 보장된 꿀을 포기하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선택하기 힘들뿐
21/08/29 09:19
스포츠 구단이 커리어를 쌓는게 의미가 없다는게 말이됩니까...;
당장 티원도 페이커 내치고 클로저 선발 내세워서 롤드컵 우승 왕조 건설 가능하면 그렇게하겠죠 그게 확실치 않으니 못하는거고
21/08/28 22:09
오늘 저녁 밥을 못먹었습니다.
결승전 보느라 늦은 것도 있었고, 다이어트 하느라 시간이 늦어 안먹은 것도 있었고, 집에 식재료가 떨어져서 그런 것도 있었고, 하필 오늘따라 너무 피곤해서 그런 것도 있었고, 점심을 늦게 먹어서 그런 것도 있었고, 여자친구가 갑자기 호출해서 그런것도 있었습니다. 어떤 원인이 가장 큰 거 같나요? 님 의견대로 하겠습니다.
21/08/28 22:10
다들 대개 놀라는게 신기한게..이미 스프링때도 3연 POG 비디디가 먹으면서 시리즈 내내 미드차이 냈어요. 다만 이런 엄청난 '큰 무대'에서 패배의 원인이 되는건 처음이어서 놀래신것 같네요;; 뭐 티원이 어떻게 감히 페이커를 놓겠습니까... 페이커는 계속 안고가는 롤판 최고의 스타이자 상징성있는 선수인데 말이죠.
그리고 티원은 그전에 보여준게 있다보니 어쩔수없죠. 17년도 성적만봐도 스프링 우승, MSI우승, 서머준우승, 롤드컵 준우승이면 롤드컵 우승한 팀 뺴고는 역대급 성적인데 그 시즌 조차 '실패한' 시즌이라고 보는 팬분들이다보니...
21/08/28 22:14
맞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경기력에 실망했다고 하더라도 티원 그자체인 페이커 교체는 무립니다; 말년 코비의 레이커스처럼 그 이후를 잘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롤드컵 진출도 하는만큼 코비와 직관적인 비교는 무리겠습니다만 그렇게 까이던 서브룩을 자의로 트레이하는건 OKC도 하지 않았죠
21/08/28 22:10
지금 포지션에서 업글을 한다면
탑 기인 말고는 없어보이네요 칸은 나이가 있어서 기량유지에 의문부호가 있음 정글 캐니언 빼고는 없을거 같고 미드는 쵸비 쇼메 서폿은 바꿀 이유가 없고 원딜은 담덕이 오면 미세하게 업그레이될거 같지만 큰 차이는 안날듯 싶네요 어떻게 팀을 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미드 쵸비나 쇼메 잡는게 제일 팀적으로 업그레이 될거 같네요
21/08/28 22:16
롤챔스 트로피 든지 한시간도 안된 마당에 '니네팀 미드 쩔더라 우리줘' 시전하는 모습이 기가 차네요. 별개로 페이커한테 어디 돈 떼먹혔나 싶을정도로 페이커 내려치기에 몰두하는 작태도 참 마음에 안듭니다.
21/08/28 22:19
그렇게 할 수는 있는데, 세계 1위 못한다고 깎아내리고 꺼지라는거 보면. '본인이 1분 1초라도 자기 분야 1위 아니면 그 순간 모든 걸 포기하고 다음 날 직장 그만두시는 분들인가? 대체 얼마나 자기 직업에서 일을 잘하시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남에게 요구하는 열정으로 자기 삶을 살면 얼마나 성공할지 감히 감도 안 옵니다.
21/08/28 22:21
1. 티원이 질때만 나타나서 페이커를 교체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티원팬이라고 믿고 티원을 욕하는 사람
2. 이 사람이 어그로인건 알고 있어도 4경기 모습을 보고 같이 날뛰는 사람 3. 역시 마찬가지로 실망해서 같이 한마디 더 얹고 가는 티원팬 4. 아 그냥 다 모르겠고 같이 올라타서 이쪽 저쪽 옮겨 다니며 티원모두를 까는 사람 대환장 파티
21/08/28 23:41
https://pgr21.co.kr/free2/69824?sn1=on&divpage=13&sn=on&keyword=Pokemon
20담원 우승한 다음 날 이런 글 쓰시면서 온갖 어그로 끌어대셨던 분이 누가 누구에게 꺼지라는 폭언을 하실 정도가 되셨는지?
21/08/28 22:22
롤 그 자체였던 페이커가 지금 보여주는 모습은 분명 아쉽죠
에이징 커브 얘기하기엔 동갑인 도인비가 보여주는 퍼포먼스 보면 뭐.. 기대할 만 하니까 기대하는 건데 이 정도도 충분하다 너무 기대한다고 하면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그 정도도 아닌 선수가 되는 것 같아서 그러고 싶진 않네요
21/08/28 22:23
티원을 응원하는 시각은 여러가지가 있죠
페이커는 디폴트고 끝까지 안고 가야한다는 입장 페이커론 힘들다 신인들을 키워야한다는 입장 티원이 신인키우는 팀 아니다. 거물을 영입해야한다는 입장 등등 저는 시각에 따라 다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은 페이커없는 티원을 못받아들일수도 어떤분은 신인키우는 탱킹하는 티원을 못받아들일수도, 어떤분은 외부영입을 싫어할수도 있어요 정답은 없죠. 내년부터 고전파가 돌아와서 캐리할수도,제우스 클로저 오너 구마유시가 미친경기력을 보여줄수도, 쵸비가 와서 슈퍼캐리할수도 있는겁니다 정답이 정해져있는게 아닌데 마치 정답있는것 마냥 싸우네요. 그 주장이 현재 나와있는 몇가지 근거에 따라 가능성이 높냐, 낮냐 정도는 롤붕이들 토론감이긴 하지만요 물론 가능성 여부를 떠나 그저 무지성 비하하거나 무지성 쉴드치는 왜 사는지 모르겠는 사람들은 뭐.....크크크
21/08/28 22:27
그게 스포츠 커뮤니티의 묘미입니다.
건전하고 이성적인 대화가 주류인 커뮤니티는 어디에도 없죠. 물론 그게 올바르단건 아니고 최대한 노력해야 되겠지만, 자연 현상에 가까우니 그러려니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소나기가 내린다고 상승기류를 비토해봤자 의미없는 것 처럼요.
21/08/28 22:38
건전하고 이성적인 대화의 기준이 저의 기준과는 좀 다르신거 같네요
페이커가 내년에 통하냐 마냐는 스포츠 커뮤니티의 묘미지만 그저 긁으려고, 싸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말이죠
21/08/28 22:28
빅클럽은 무조건 안고 죽는다는 이야기가 진짜 웃긴게
레알 마드리드는 라울을 샬케에 보냈고, 카시야스를 포르투로 보냈고, 라모스마저도 PSG 보냈습니다. 셋 모두 스페인 출신에 팀 주장을 역임한 최고의 슈퍼스타였는데 말이죠. 더 예전으로 가면 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도 마지막엔 레알에서 은퇴 못했습니다. 다들 압니다. 레알은 실력 없으면 내일이라도 벤치에 쳐박고, 빨리 나가라고 팬들부터 욕설을 퍼부을 팀입니다. 그런데도 전 세계 선수들이 다 가고 싶어하는 팀입니다. 왜냐면 가장 유명하고, 지금은 경쟁력 없어보여도 다음 시즌이면 엄청난 영입으로 경쟁력 갖출 팀이란걸 알아서요. 페이커 잡고있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비지니스적인 문제나, 팀 팬들을 리스펙하는데는 페이커를 지키는 것이 롤드컵 쓰리핏보다 중요할 수도 있죠. 그런데 팀 교체 같은건 빅클럽한테 없다? 솔직히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내년 FA에는 쇼메이커 쵸비같은 초대형 매물 싹 풀리니까 영입하자는 말 충분히 나올 만하죠. 어설픈 유망주들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미드들이니까요.
21/08/28 22:35
저도 동의합니다.
페이커 붙잡고 적당히 롤드컵 진출 정도 노리면서 상업적으로 페이커 꿀 빨것이냐 vs 그 페이커와 함께하는 말년보다 롤드컵 우승도전에 더 가치를 두고 리빌딩 시도할꺼냐 (실제론 티원에 들어앉은 미국인들은 닥전이겠지만)말씀하신대로 후자도 충분히 고려 가능한 선택지이고 사실 타 스포츠도 전자 보다 후자 선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무슨 모든 스포츠가 다 닥전이라고 후자는 무조건 스포츠팀 운영 알못으로 몰고가는 분들이 계시네요.
21/08/28 22:50
그게 레알마드리드라는 팀의 가치가 라울 카시야스 라모스 보다 크기 때문이죠
티원은 티원 < 페이커 니까요. 바르셀로나 메시 보내고 난리 난거처럼요(바르셀로나는 이미 재정이 박살나서 사실 잡고 싶어도 규정때문에 잡을 수가 없었죠) 아마 100명 중에 무지성으로 까는 20명과 무지성으로 빠는 20명 제외하고 정상인 60명 남았다 치고. 아마 페이커를 안고 죽어야 한다는 사람은 59명, 나머지가 1명일겁니다. 오늘도 담원 정배라곤 하지만 패배했고, 아마 그 1명에서 조금은 늘었을거에요.(4경기 영향) 여론은 이렇게 바뀌어 가는거죠 페이커가 언제까지 선수생활 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22년도 비슷하게 무관에 그친다? 59:1 -> 50:10 -> 45:15 이런식으로 줄어들겠죠. E스포츠 선수생명이 긴 것이 아니라 여론이 뒤집히는 날까지 올지는 모르겠지만요. 빅클럽은 안고 죽어야 한다는 말이 정답이 아닌데, 그 반대도 정답은 아닙니다. 팀이나 선수 상황에 따라 다른거죠.
21/08/29 14:37
스1때부터 팬이셧으면 더 잘아시겟네요
skt t1이라는 브랜드가 이스포츠 그리고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한테 어떤 의미인지 선수 대우나 우승커리어 모두 압도적인 원탑 팀이엇고 그게 롤판까지 이어진거죠
21/08/29 14:58
네 위에도 쓴 댓글이지만
샬케04롤팀과 샬케04축구팀은 다르다고 봅니다 레알마드리드 남축구팀과 여축구팀, 배구팀은 다르구요 뭐 아예 분리는 힘들겠습니다만, 저에게 티원 스1팀과 티원 롤팀은 그냥 좀 다른 느낌입니다 삼성그룹 내 수많은 계열사, 자회사가 있지만 그 위상은 다르듯이요.
21/08/28 22:34
과몰입 하지 말라는게 아니죠. 당연히 페이커 내년에 통하냐 안통한다 뭐 이러고 커뮤에서 노는거야 상관없죠
그저 무지성 까,빠가 역겨울 뿐인거죠. 이때다 싶은 크크 이때다 싶어 긁는 까들도 별로고 할 수 있는 말인데 페이커 깐다 싶으면 그저 몰려와서 다구리 놓는 빠들도 별로에요 (물론 보통은 선빵을 전자가 치기에 그쪽이 조금 더 별로긴 합니다) 좀 건전한 대화가 됐음 좋겠는데 말이죠.
21/08/28 22:45
팬의 입장은 여러가지일 수 있는데 구단의 입장은 답이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거물미드영입은 은퇴전까진 쉽지않을거같은데.
페이커를 굳이 의지를 가지고 밀어내서 마케팅을 조질이유가 없고, 그럼 예측 가짓수가 줄어드는건 맞으니까요. 성골유스로 밀어내도 기량이 시원찮으면 어떻게되는지는 이미 봤구요. 다른 스포츠 빅클럽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보는게 페이커>티원이라고 생각해서, 팀내 위상은 메시급 또는 그 이상이었을 테니까요. 명문팀으로서의 입지를 스1때처럼 굳혀야되는데 뭔가 방향 다르게잡기 애매해진 것 같습니다.
21/08/28 22:54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를 트레이드한 백승수가 여론을 잠재운건 결국 강두기의 영입이었죠.
또 팀도 압도적 꼴찌인 상황이었고요. 티원이 암흑기를 이어간다면 결국 페이커를 안고 죽어야 한다는 여론도 힘을 잃을 거긴 한데 E스포츠가 선수생명이 긴 편도 아니고, 티원이 암흑기라기엔 아직 잘하고 있어서(뭐 어떤 기준에 따라서는 못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구요. 일단 암흑기는 아니라는 이야기) 그런 날이 오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클로저로 간다! 하면 난리가 나겠지만, 쵸비가 온다? 라면 또 여론은 많이 다를겁니다(물론 압도적인 수의 페이커의 팬들은 떠나겠죠. 그 와중에도 페이커팬이긴 하나 티원이랑 반반인 팬들도 있을거고 헤쳐모여 하겠죠) 물론 저는 페이커가 아직 3대장 바로 뒤는 된다고 봐서, 좀 더 분발해줬으면 좋겠네요
21/08/28 22:28
준우승 한 미드를 짜르고
우승한 미드 대려와서 우승 하자는 이야기 인거죠? 티원 팬인데 티원이 꼭 우승 해야 하는 역사적 사명을 타고 났습니까? 그냥 팀과 선수들이 잘해나가는 모습을 응원하는게 아니라 무슨 카드 게임에서 덱바꾸는것처럼 이야기를 하네요 그냥 상위 티어 카드 모아서 우승하는거 하고 싶으면 무슨 팀 걱정한다는것처럼 분탕일으키지 마시고 게임을 하세요. 별 4개짜리 카드 버리고 별 5개짜리 카드 가져오는 효율적인 운영 가능하십니다.
21/08/28 22:37
프로팀인데 꼭 우승해야하는 역사적 사명을 타고난거 맞죠...
우승보다 상업적 가치를 추구하는건 그냥 자본주의적 변주인거지 애초에 프로팀의 1가치는 우승입니다.
21/08/28 22:45
전 프로팀의 1가치는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거라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그중 가장 쉬운 방법이 우승 이긴 하죠. 하지만 프로팀이 승리해도 팬들이 싫어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요. 프로 야구만 봐도 뭐 선수를 갈아 넣거나. 소극적인 운영을 하거나 . 팀의 오랫동안 있었던 프랜차이즈 선수를 빼거나 등등 경우는 많죠 우승한 프로팀이 다음해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매던 우승 하지 못하지만 열성적으로 사랑받는 구단도 있죠. 엘 롯 기 화이팅!~ 아마추어면 모르겠는데 프로는 팬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21/08/28 22:49
아니오. 그거는 그렇게 하고도 졌거나 오늘은 이겼지만 장기적으로 팀 전력에 악영향을 줘서 미래에 승리를 패배로 만드는 경우지 결국 이기면 다 면책 됩니다. 프로팀한테 팬들이 요구하는것중에 승리와 우승보다 상위가치는 없으니까요.
당장 선수 갈아넣기의 대표격이 야구인데 그렇게 갈아마셨어도 이길때는 김성근,선동렬,김경문 등등 다 열광받았어요. 프랜차이즈 이야기 하셨는데 심지어 선동렬이 양준혁을 굴욕적인 대우해가면서 강제 은퇴시켰을때도 1위싸움하니까 크게 욕 안먹었습니다. 그러다 코시가서 대 참패하고 헛소리까지 하니까 그 전꺼 누적돼서 더 심하게 터진거죠. 불가능하겠지만 올시즌 바르샤가 트레블하면 그래도 메시 이야기하면서 욕할까요? 아니오. 메시 놓친 불만은 그냥 씻은듯이 사라질껄요? 팀이 이겨도 팬이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은 그 팀 팬이 아닌겁니다. 그 제외되거나 혹사당한 선수의 개인팬인거죠.
21/08/28 22:57
제가 생각하는 팬은 팀을 좋아하는거라고 보고
팀을 좋아해서 이기면 좋고 지면 싫다고 생각 합니다. 팀을 좋아해서 팀에서 오랫동안 열심히 잘해준 선수를 좋아하는거라고 봅니다. 이겨서 그 팀을 좋아 한다면 매년 승률 좋은 팀으로 응원하는 팀을 옴겨 다녀야죠. 야구에서 엘롯기가 많이 이겨서 관객이 많은건 아니잖아요.
21/08/28 23:04
엘롯기 말씀하시는데 야구는 태생부터 지역감정이라는 스포츠 외적인 요소를 기반으로한 지역 밀착형 마케팅이 극단적으로 형성된거라 그런쪽 예시로 들기에는 너무 특이 케이스죠.
롤 구단중에 난 어디 지역 출신이라 모태x팬이야 못해도 내팀인데 어쩌겠냐 이런건 불가능 하니까요. 야구팬들이 승리,우승보다 다른걸 우선시해서 성적 안나와도 그 팀팬인게 아니에요. 그리고 엘롯기가 인기팀 묶은건줄 아시는거 보니 크보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롯데가 아주 지역밀착 마케팅이 미친듯이 된 케이스일뿐이지 기아의 인기의 상당부분은 해태왕조의 영향이 아주크고 무엇보다 기아는 몇년에 한번씩은 꼭 우승하면서 우승갈증 해소 시켜주는 팀입니다. 보통 크보 인기순위는 기롯삼한엘두 순서로 보시면 되는데 당장 말씀하신 엘지만 해도 계속 성적 안좋으니까 여러 지표에서 두산한테 뒤집히기 시작했고 각종 설문조사에서 90년대 우승 못본 10~20대 팬들은 거의 멸종 수준이에요.
21/08/28 23:15
엘롯기가 중요한건 아니긴 한데 뭐 그냥 우승 못한 인기 구단을 이야기 한거긴 합니다.
이야기의 핵심은 프로 구단이 우승이 1순위 가치가 아니라는겁니다. 프로 구단은 소비자인 팬이 1순위 가치 라는겁니다. 아마추어는 우승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봅니다. 돈을 받는게 아니니까요. 명예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프로는 팬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것도 팬심을 높이기 위한 방법중 하나 일뿐인거고 우승 말고도 재미있는 경기로 혹은 인기있는 선수 영입으로 팬심을 늘려가는거죠
21/08/28 23:19
좀 특이한 관점을 가지고 계시네요.
보통은 아마추어는 우승보단 자기계발과 자기만족이 1순위고 프로팀은 무조건 우승과 승리가 1순위죠;;;; 승리가 목표가 아닌데 왜 남의돈 받아먹고 게임을해요.... 그리고 그냥 우승못했는데 인기있는 구단은 없어요. 성적 못내는 팀팬의 90퍼센트 이상은 그래도 그 못하는 와중에도 있었던 한두번의 우승과 몇번의 반짝 잘했던 시즌에 잘못 코 꽤인 팬들이 정들어서 못떠나고 남아있는거지. 장담하는데 엘롯기 팬들한테 님처럼 엘롯기 예시로 팬들이 가장 원하는게 우승 아니다 소리 하시면 몰매 맞습니다....
21/08/28 23:36
프로 스포츠를 운영하는 세력이나 팬이 1순위여야지
프로스포츠 구단은 무조건 우승, 승리가 1순위여야 맞아요 그게 아니면 스포츠가 아니라 프로레슬링이고 엔터테이먼트죠. 스포츠의 근간은 경쟁이고 승리입니다. 이걸 부정하시면 대화가 안되죠. 스포츠를 프로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프로스포츠 협회가 있는거고 스포츠를 엔터테이먼트로 굴리기 위한 고민은 1차적으로 그들이 하는겁니다. 사실 걔네조차도 스포츠의 원칙 무시하고 팬만 중시하면 부커짓한다고 욕먹는데 구단이 대놓고 승리보다 팬을 중시하면 원칙이란게 없어지죠
21/08/28 23:44
아뇨 프로의 1가치는 승리, 그리고 우승입니다. 이걸 부정하는 건 '프로'스포츠, 즉 돈 받고 경쟁하는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말이죠. 이걸 부정하면 20년에 컴캐스트 운용을 깔 논리가 없습니다.
21/08/28 23:57
다른건 모르겠는데 프로스포츠의 제1순위 목표가 우승이 아니라는 관점은 좀 신박하군요.
그럼 솔직히 T1이라는 팀은 대회에 참여할 필요도 없는거 아닙니까. 그냥 선수 솔랭방송이나 보면 될걸 LCK나 롤드컵을 왜 보죠? 당장 성적 부진으로 롤드컵 우승팀 감독 둘에 코치 하나를 날려버린 팀인데. 페이커로 롤드컵 우승을 할 수 있냐 없냐로 논쟁하는거면 몰라도 롤드컵 우승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얘기는 그냥 '난 T1이라는 팀 어떻게 되든 관심 없고 페이커 경기만 보고 싶다'라고 해석해도 무방할 듯 하네요. 근데 그게 T1팬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는 잘?
21/08/29 00:06
뭐 다른 이야기는 둘째치고 페이커 팬이라서 티원팬 이 아니라 티원팬이라서 페이커팬 정도 됩니다.
티원이 어떻게 되든 관심 없는게 아니라 지금 현재 팀에 있는 선수들과 팀이 잘되길 응원합니다. 다음에는 우승하길 응원합니다. 준우승 했다고 갈아치울 생각부터 하진 않습니다.
21/08/28 23:06
정작 엘롯기도 성적 따라 관중동원력이 차원을 달리하고 부진한 시즌조차도 내년, 내후년 우승을 위한 발판으로 마련삼는건데
프랜차이즈 리그에서 프로팀 존재 이유는 우승 밖에 없어요. 우린 우승 안할거야 선언하는 샐링클럽도 분명 있지만 인기몰이 하나요? 축구,야구에서나 지역팬들 조금 있을 뿐. 그런데 롤씬은 지역연고제도 아니고 샐링클럽 대놓고 선언한 곳도 LCK에 없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T1 이야기하는데 이 팀이 우승이라는 목표가 아니라면 그게 T1인가요. 님은 애초에 그러면 T1이 아닌 다른 팀을 응원하는게 더 어울리시는 분이에요;; 그리고 위에분 말대로 엘롯기 조차도 짧았던 황금기, 우승했던 시절 때 팬 유입이 압도적으로 제일 많습니다.
21/08/28 23:00
저는 지금 롤팀의 상황은 약간 특수하다고 봅니다
레알, 바르셀로나, 맨유, 등등 해외축구 클럽들은 클럽의 역사가 길고 깊죠. 위에서 어떤 분이 예를 들은 레알의 라모스, 카시야스 같은 경우는 결국 그 선수들이 레알의 가치보다 높지 않기 때문이에요 사실 그런 경우는 최근 메시 정도밖에 못본거 같습니다. 거의 드문 케이스죠. 팀보다 위대하다고 할 수 있는 선수 말입니다. 롤팀은 역사가 짧고, 티원은 그냥 페이커가 만든거나 다름 없는 팀이기 때문에 바로 히샬리송님이 말씀하신 그 논리가 들어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말씀하신 논리에는 동의합니다) 만약 20년이 지나도 티원이 존재하고, 지금과 같은 명성을 유지하며 1티어 팀으로 유지하고 있을때 LCK 1등을 먹은 미드가 나온다고 할지라도 지금의 페이커 같은 지위는 불가능할겁니다. 그쯤됐다면 티원의 가치가 더 높을거거든요.
21/08/28 23:12
반대로 그렇다고 성적 포기하고 앞으로 2~3년 계속 적당히 페이커 꿀만 빨아야지 이런 나이브한 상태로 가면 영원히 그런 역사있는 명문팀이 못되고 그냥 페이커 은퇴와 동시에 해체해야 하는 수준의 팀으로 남는거죠.
그리고 롤판에 팀보다 위상높은 선수 영입했다가 떠나보낸 예시는 수없이 많은데 막상 망한팀 딱히 없어요. 물론 페이커가 그런 케이스의 어떤 선수들보다 위상이 높지만 그런 케이스의 팀들중 어떤 팀하고 비교해도 티원처럼 역사있고 (마찬가지로 페이커 개인팬보다는 못하지만) 팀팬베이스 있는 팀도 없습니다. 티원보다 훨씬 열악한 입장의 팀들도 극복했는데 티원만 못한다는건 아니라고 봐요. 20년 지나고 티원이 존재하고 가정 할거없이 이미 20년 가까이 유지된 팀입니다.
21/08/28 23:18
첫번째로 제가 페이커를 안고 가야 티원이 더 높은 커리어를 기록할거다 라고 말한게 아니라서 주신 댓글 핀트가 좀 안맞는것 같구요
두번째도 제가 위상높은 선수 영입했다가 떠내보내서 망한팀이 있다라고 한게 아니라서....(오히려 제가 레알 예시 가지고 왔.....) 세번째, 티원이 그렇긴 한데 스1 티원하고 롤 티원하고는 좀 다르니까요. 팬들이 받는 인식이요. 솔직히 여기있는 스1때부터 보던 저같은 아저씨들이나 연속성으로 보지, 롤로 입문한 사람들은...임요환? 알지알지...근데 뭐? 정도라.... 조금 별개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레알마드리드 남자축구팀, 여자축구팀, 배구팀, 뭐 다 다른거니까요. 샬케04 롤팀이 축구팀까지 합쳐서 보진 않으니까.... 정리하면, 히샬리송님 주장에 동의하는데, 티원-페이커 관계는 조금 특수한거 같다 정도의 의견이고 히샬리송님은 타 팀-선수 상황과 다를거 없다 라고 보신다면 존중합니다.
21/08/28 22:37
작년 올해 티원 페이커 관련해서 피지알에서만 과장없이 10000개의 리플은 봤을겁니다. 그리고 결론 내렸습니다. 페이커를 배제하자는건 그냥 틀린 생각입니다. 팬들이 원하질 않아요. 온갖 척하는 댓글들 많이 봤었지만 결국 페이커 나오면 기뻐하고, 잘하면 배로 기뻐합니다. 작년에 클로저 나와서 이길때 반응도 너무 생생히 기억나거든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페이커 빼고 미드 갈아끼우자 주장하는 티원팬이 있다면 극극극 소장파입니다. 아니면 팬이 아닌 외부인이라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개나소나 다 알죠. 페이커가 티원보다 인기많은거.
그리고 2년간 안보셨나요? 과정은 개인별로 다른 층위로 느꼈겠지만 이미 김정수 양대인 다 페이커 영향력 줄이려는 시도했는데요? 그 과정과 결과 모르시는분? 그 짓을 다시하라고요? 가장 열정적인 팬들을 광기어린 안티로 만들어요? 왜요? 그렇게 해서 얻는게 없는데.
21/08/28 23:05
??? : 저는 팀 팬이 아니었습니다. 선수 팬이었습니다.
이걸로 다 정리되는거죠. 오늘 양대인 말도 참 인상깊더군요. 마이크 잡자마자 쏟아내는데 뭐였더라 담원 돌아와보니 선수가 내가 한 말 하나하나 포스트잇에 다 써놓고 있더라 비슷하게 했었죠? 그 말을 왜 했겠어요. 티원에선 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는거겠죠. 나를 존중해주거나 진심으로 협조해주지 않았다는거죠. 또 선수단 못휘어잡은걸로 까던데 담원에선 감독이 아니니 김정균이 믿으라고 해서 선수들이 믿은걸까요?
21/08/28 23:07
프로스포츠팀이 창출해내는 가치 중에서 승리보다 다른것이 더 중요하시다면 그냥 아이돌판을 가시면됩니다. 이기던 지던 우쭈쭈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보여주는 장르로 가세요.
팬들의 정서,감정도 중요하지 않느냐? 팬들을 보편적으로 만족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승리입니다. 폴트 LS 건 당시 팬들이 트럭 왜 보내셨을까요? 티원은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서 왜 그에 미달하는 어처구니 없는 인물들을 선임하느냐가 주내용아니엇나요? 승리라는 공통의 가치를 존중하고 그를 지향하는게 프로팀의 기본이라고 동의하시지 않으신건가요? 당연히 보유한 선수의 기량보다 더 좋은 선수가 있다면 , 혹은 보유한 선수가 더이상 최고라고 장담하기 어려울 수준이라면 당연히 더 나은 대안을 고려하고 추구하는게 프로팀의 의무아닌가요? 자꾸 더 많이 이기고 우승하는 티원을 보고싶다는 글에 정신병자들의 반박을 받게되요. -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것보다 누가 출전하는지의 여부가 더 중요한분들 - 역대최고의 선수라도 폼이 떨어지면 교체해야한다는 주장에 그걸 그 선수에 대한 비방,까로 인식하는분들 이 두가지 프레임을 가지고 정신병자들은 항상 분탕을 치는데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김정균 다음 김정수 다음 양대인 제파 그 결과가 해피엔딩이 아닐지라도 저는 코칭스태프의 선임과정을 보면서 세계최고를 지향하는 티원의 방향성은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선수단 로스터에서 과감한 결단을 내릴 시기입니다
21/08/28 23:13
티원은 페이커와 함께 부침할수밖에 없는 팀입니다. 잘하든 못하든 페이커없는 티원을 대부분의 팬들은 전혀 인정하지 않을겁니다. 이건 이미 감성의 영역이고 덕질의 영역이라서 논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그냥 본인이 은퇴의사 밝히기 전에는 누구를 데려온다느니 이런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쵸비가 미쳤다고 지금의 티원에 오겠어요. 오면 팬덤들에게 인정 못받아요.
21/08/28 23:21
티원팬 많으니 눈치챙겨라는 말을 대놓고 하는 사람도 있는 곳인데요 뭘 크크크
그동안 류 맨날 죽을때, 맨날 꿍 카시 리븐에 죽을때, 당하는 그 선수들 팬 눈치는 왜 안챙겼는지...
21/08/28 23:17
근데 젠지 누구 방출해라 은퇴하라 소리는 안나온단 말이죠 크크크
준결승전에서 라스칼 폼은 진짜 최악이였는데 젠지 우승위해 내보내고 다른 선수 영입하자는 댓글은 못본거 같네요.
21/08/28 23:20
그건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이 판에서 T1 지분이 엄청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젠지팬분들이 보기엔 좀 기분나쁜 댓글일 수도 있습니다.
21/08/28 23:18
음 T1이 페이커 놓는다면 톰브래디같이 페이커가 팀옮겨서 증명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작년 NFL같이 브래디팬들 벅스로 가듯이 페이커팬들은 다른팀 응원하면 될거같은데.. 페이커가 문제가 아니면 페이커가 증명하면 되겠죠 브래디나가고 패츠 망했듯이
21/08/28 23:30
왠만하면 팬덤싸움에 발넣기 무서워서 피하려고는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오늘 우승한 팀보고 우리 미드 이제 늙었으니 너네 미드 내놔라 식의 댓글이 보여서 놀랍습니다. 그 팀은 대체 왜 미드 내놔야합니까. 아직 스토브리그도 아닌것같은데... 게다가 그 근거가 티원의 미드에는 당연히 세계 최고의 미드가 있어야하기 때문임;;;
21/08/28 23:46
근데 오바스럽다는 느낌이 드는거랑 별개로, 무슨 팬덤싸움 이런걸 떠나서,
티원이라는 팀은 당연히 포스트 페이커 생각해야되긴 하죠. 롤이 뭐 1,2년내로 망하겠다 싶은게 아닌 이상은 다음 사람 찾아야됨. 전 그래서 작년에 클로저 응원하면서 결국 이 친구가 차세대 티원 미드 될줄 알았는데 나가리 분위기긴 하네요.
21/08/29 00:17
대략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고, 반박하려는건 아닌데 상황이 웃기긴 해요
페이커 믿을께 -> 페이커로 우승 힘들다 -> 알겠어. 클로저 키울께 -> 티원이 신인 키울 짬바임? 티원은 무조건 윈나우야!! -> 그럼 쇼쵸비 데려올까? -> 아니 니네가 뭔데 남의 미드 내놔라 마라임? ㅡㅡ; 이건 좀..... 정답은 신인인데 데뷔하자마자 고전파처럼 하는 선수 데려와야 하는건가요? ;;;;
21/08/29 00:41
전 사실 적으신거에서 3번째 했어야된다고봄... 클로저 키웠어야됨. 안큰건지 못키운건지는 모르겠지만. 위에도 적었듯이 페이커가 영원히 티원 미드 할것도 아닌데. [알겠어. 클로저 키울께] 이게 제가볼때 정답인데 못했음.
21/08/29 00:56
키울 상황이 안돼서 긁어보지도 못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클로저가 기회 잡으려면 올 스프링에 13 고전파 재림 수준으로 잘했어야했는데, 솔직히 그런 걸 기대하는 건 비현실적인 거고..
페이트는 진득히 작년부터 박고 키워서 어느정도 수확했고, 베이, 솔카도 한 스플릿은 온전히 내보내고 결론을 내렸죠. 클로저에겐 솔직히 기회를 줬다고도 말하기 힘듭니다. 스프링까지 구마유시도 마찬가지 상황이었구요. 다행히 구마유시는 상황이 되어 기회를 잡았지만 클로저는 아직도 그럴 상황이 못되고..내년에도 그럴 공산이 크죠. 클로저 개인 입장만 보면 내년엔 무조건 다른 팀 가야합니다. 무조건. 제우스도 고려해봐야 할 거구요.
21/08/29 10:20
맞아요 준우승한 팀이에요 그 결승전에서 미드차이로 박살났고요. 나머지 선수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증명해준 결과이고
팀팬으로서 여기에 미드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면 얼마나 더 높이 올라갈지 기대되는 팀이고요 준우승한 팀이 우승을 바라보기 위해서 가장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개선 혹은 변화를 가져가야한다는게 이렇게 논란이될 의견인가요?
21/08/29 12:16
눈가리고 아웅인가요? 평소에 t1이 지기만 하면 나와서 페이커 억까하는 사람들 이글에서도 태연히 페이커 비난만 하고있는댓글들 수두룩하고 실제로도 벌점받은 댓글들 많은데 그런댓글들 눈에 안보이나 봐요? 다른 사람들도 그거 지적하는사람들 있는데 그건 안보이고 저한테 멍청하다는 말할 입장은 전혀아닌거같군요. 예의도 없고 매너도 없고 글을 이해도 잘 못하시는분이 안타깝습니다
애초에 제 원댓글 자체가 페이커 따라다니면서 악질비방만 하는 사람들한테 안티짓좀 그만 하라는 의견을 멍청한댓글이라고 달정도면 대체 뭐라고 이해를 한건지 참... 이해가 안가는군요.
21/08/29 10:17
페이커 깐적없고요 19년도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보여준 퍼포먼스에 대한 제 생각이고 결론입니다.
페이커가 세계최고가 아니고 더이상 어렵다고 생각하면 그게 까는거에요?
21/08/29 08:31
크라운 이야기가 나오는데 크라운이 있던 구 삼성이 우승했던 그 시즌은 향로메타 원딜빨 망겜시즌으로 역대 롤드컵중에서 미드라이너 존재감이 가장 떨어졌던 시즌이라는것도 감안해야죠.
전 그래서 크라인이 있는 RNG는 롤드컵 우승 못할거라고 보고 그 향로메타빨 시즌 제외하고 역대 롤드컵 우승팀 미드라이너 보면 토이즈, 페이커, 폰, 루키, 도인비, 쇼메이커인데 다 당대에 세체미, 세체미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들이죠. 물론 미드라이너가 잘해도 망하는 팀은 있습니다. 근데 미드라이너 세계레벨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면 롤드컵 트로피와 멀어지는건 틀린 이야기는 아니죠.
21/08/29 08:56
이게 무슨 팬덤싸움이에요 크크 이때다 싶어 페까들 우르르 몰려나와서 난리치는거지. 작성자는 진짜 너무 유명한 페까라 닉만 보고도 글 내용을 알겠더군요.
21/08/29 10:16
페까라는 근거를 말씀하시고 그런식의 비방을 하셔야죠. 19롤드컵 4강전 다시보고오세요
아니면 페이커가 더이상 세계최고가 어렵다고 생각하면 그게 페까인가요?
21/08/29 09:37
스토브리그 LS영입 -> 티원은 우승해야하는데 뭐하는짓이냐
페이커로 롤드컵의 우승이 힘들어보임 -> 팬들은 우승보다 선수가 더 중요하다. 다른 팀팬으로써 받는 느낌 : 저 팀팬(?)들은 우승보다도 페이커가 타이틀을 따는걸 원하는구나.
21/08/29 11:04
근데 LOL의 역사가 얼마 안되서 그렇지 해외축구만 해도 이런식의 개인팬덤 VS 팀팬덤은 항상 갈등이 있어왔어요.
무리뉴 맨유감독 시절 맨유팬들은 무리뉴 개인팬들이랑 맨유 올드팬들이랑 맨날 무리뉴 축구 어떻다로 팬들끼리 싸웠고 호날두도 레알 마드리드 팬사이트에서 호날두로 안좋은 이슈 터지면 호날두 가지고 맨날 싸웠고 항상 보면 호날두고, 무리뉴고 펩이고 잘할때나 못할때나 팀이 싸이클 떨어지면 맨날 하는 이야기가 선수나 감독은 개쩌는데 팀이 개판이다 VS 선수나 감독도 잘한거 없잖아로 자주 싸웁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선 김성근 감독 한화시절이 가장 대표적이고 그게 LOL은 페이커와 씨맥인거죠.
21/08/29 11:30
다른 스포츠의 예시에서 찾아봐도 개인팬덤이 팀에게 해악이 된 경우가 많았죠.
무리뉴 보낸 맨유 펩 보낸 뮌헨 김성근 보낸 한화 대부분 개인팬덤의 판단이 틀릴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돌 팬심에 매몰되어서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에 대한 가치를 경시하니까요 위의 사례들처럼 개인팬덤과 팀팬이 충돌할때 그 해소 방법은 항상 이별이었죠. 저는 그걸 바라고 있습니다
21/08/29 16:04
솔직히 어제 페이커가 완벽하게 망치고 패배해서 반응이 이정도지 다른 선수가 결승에서 저렇게 역캐리 했으면 이미 방출 확정에 내년 매물 토론하고 있었을겁니다. 페이커가 망쳐서 반응이 불탄다는 얘기도 있던데 오히려 페이커가 말아먹어서 그나마 덜 불타는거에요. 결승에서 역캐리하고 이정도 반응이면 솔직히 굉장히 양호함
21/08/29 17:20
T1팬 누가 성적을 안 원하나요? 20 김정수, 21 양대인이 페이커 안 써도 성적만 냈으면 엄청 칭송 받았을 겁니다. 저 감독분들이 T1이 압도적으로 1등 달리고 있는 와중에 페이커 안 써서 잘렸나요?
20년: 스프링 우승 후 롤드컵 실패 + 선수들 멘탈 나감 + 팬덤 아작남 21년: 스프링은 버리고 서머 올인했는데, 승률 반타작 하면서 8위까지 찍고 옴. 여기서 페이커까는 분들 중 몇몇은 어차피 T1은 체급이 안되서 8위가 당연한 거라고 했던 것도 기억하는데... 크크. 2라운드부터 팀 재정비해서 준우승하고 롤드컵 진출 확정됐으면 충분히 미라클 런이죠. 우승은 못했지만 충분히 잘했습니다. 담원을 얼마나 무시하는 건지... 정규시즌 중 비슷하게 평가받았던 페이트, 비디디보다 페이커가 잘했고, 심지어 결승도 4경기 쓰로잉이 인상 깊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페이커 경기력은 괜찮았습니다. 결승 끝난 직후에 페이커 버리고 쇼메 영입하자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T1팬, 담원팬 다 모욕하는 거 아니면 뭔가요 이게?
21/08/29 20:58
저 윗분들중 T1의 성적보다 페이커의 출전여부가 중요한 분들 많을걸요?
감독매물은 각 시즌 기준 세계 최고 평가를 듣는 사람들만 데려오는데 세계 최고가 아닌 , 다시 그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낮은 선수를 미드에 주전으로 박고서 최고의 성적을 내기를 바라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김정수를 데려왔으면 김정수가 원하는 선수들을 , 양대인이 왔다면 양대인의 설계도에 맞는 선수들을 구성해줘야지 주전미드는 페이커로 정해져있는데 나머지로 알아서 잘 해봐라고 하면 누가 성공할수있을까요?
21/08/29 21:10
스타더스트? 반시즌만에 플옵 탈락 각 잡힌 선수들 데리고 준우승 시키고 롤드컵 보냈네요?
김정수는 올해 LPL 가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구단에서 돈 엄청 써줬는데 결과는 말 안해도 아실테고, 양대인은 합류 때랑 스프링 때 본인 스스로 선수들이 너무 좋다고 했었는데요. 크크. 뭘 좀 알아야 쉴드도 적당히 치시지... 김정수, 양대인은 세계 최고인데 선수들이 문제라니... 아예 님 혼자 머릿속으로 그렇게 상상하면 제가 할 말은 없는데, 이미 감독으로 활동했고 했던 발언들과 결과물이 다 나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20 페이커, 김정수는 실패한 거고, 21 T1 양대인도 실패한거죠. 선수 까내리려고 억지 쉴드/찬양을 하니 일관성이 없죠. 양대인이 감독으로 있을 때 성적이 안나오면, 선수 체급이 중위권이라 중위권인게 당연하다고 하다가, 감독 없이 준우승 하니까 이젠 또 선수가 문제라서 준우승 밖에 못했다고 비판하는 걸 보니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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