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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3 17:43
그래도 MSI 우승.. 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팀...
국제대회 무관인 팀 숫자가 얼마나 많은가 생각하면. 월즈는 아니라도 므시는 있으니..
21/07/13 18:46
20년 담원은 진짜 역대급에 들 정도로 규격외라서..
15분 골드 +3000...크크크 바론 획득율 87퍼 첫포탑 획득율 90퍼 전령 획득율 77퍼.... 뭐 그래봐야 14삼화 아래 다 무릎 꿇어야하지만...
21/07/13 23:34
14롤드컵 삼화 15분골드차이 3125
14롤드컵 삼화 분당골드차이 555 담원이나 edg는 15분 3000이면 20분은 5000, 30분은 만골 차이인데 삼화는 15분 3000이면 20분 만골차이 납니다. 굴리는 속도는 넘사벽이에요.
21/07/14 06:44
근데 그땐 전령이나 바론버프, 포탑방벽도 없던 시절이고
심지어 수성메타였던걸로 기억해서 평균경기시간도 지금이랑 비교하면 엄청 길었을겁니다. 그럼에도 삼화 평균경기시간은 29분대인가 그래가지고.. 위에 언급했다시피 전령과 포탑방벽 없던시절이라 담원이 4천이상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겟으나 굴리는 속도자체는 삼화가 넘사벽이 맞을걸요.
21/07/14 09:47
그만큼 초반 타워도 빨리 깰 수 있었고 드래곤 자체가 말도 안되는 오버밸런스였죠. 그리고 애초에 상향평준화로 경쟁팀 수준도 넘사벽이고.
21/07/14 10:18
아..그런가요?
마오카이 같은거로 억제기쪽에서 막 비볏던걸로 기억해서 수성메타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성하기는 좋앗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되서 잘못기억하고 있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21/07/13 17:59
이팀은 진짜 평균치가 엄청 높은느낌
주간 라이너 탑부분 2회 수상으로 최다 수상중인 플랑드레 팀내 Motm 최다 수상자 지에지에 그냥 스카웃 가장 압도적인 바텀듀오 바이퍼 메이코 뭔가 노릴만한 약점라인이 하나도 안보여요
21/07/13 18:04
그런데 진짜 이름 디버프가 너무 셉니다
로그 EDG 젠지 세팀 묶어서 유럽젠지 중국젠지 젠지 혹은 유럽 EDG EDG 한국 EDG 이렇게 묶는데 몬가... 기대하면 망할거같은팀
21/07/13 18:03
https://pgr21.co.kr/free2/70079 | 역대 LCK
https://www.datawrapper.de/_/g5YW1/ | LCK 21섬머 https://pgr21.co.kr/free2/70198 | 역대 LPL https://www.datawrapper.de/_/rLYu7/ | LPL 21섬머 확실히 지표상 18섬머 당시의 LCK와 LPL 리그 구도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사카?
21/07/13 18:08
20섬머 담원 분당 골드차이 391
21섬머 EDG 분당 골드차이 334 20섬머 담원 15분 골드차이 2962 21섬머 EDG 15분 골드차이 2395 다시한번 느끼는 작년 섬머 담원의 위엄
21/07/13 18:11
나락 안갔었어용
스프링떄도 11승 7패로 1위랑 2승차이 4위로 마감했고 서머전엔 약점이던 미드를 유럽에서 A급 하던 아베다게 감독으로도 래퍼드 영입하면서 그냥 강화 오지게 했음
21/07/13 19:00
제가 프나틱에 줄곧 영입했으면 했던 아베다게를 100도둑이 귀신같이 채갔는데, 속상해하던 제 생각과는 다르게 니스키 아베다게 둘다 떡상했죠. 100도둑의 떡상은 이정도까진 예상을 못했던터라 놀랍기까지 합니다.
21/07/13 18:20
바이퍼 한화에서 고전하고 있을 때 바이퍼 솔직히 너무 고평가였고 비원딜메타 덕분에 뜬거지 기량만 놓고 보면 LCK 중하위권 수준 원딜 수준이다 이런얘기 PGR에서도 상당히 많이 봤었는데....
21/07/13 20:10
제가 그리핀 승격당시 바이퍼가 너무 인상깊어서 바이퍼의 포텐을 정말정말 높게 생각했었는데
한화시절에 그 판단이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 선수 평가가 어렵긴해요
21/07/14 16:01
저랑 똑같으시네요.
제가 첫 경기 보고 눈이 번쩍 띄었던 선수가 테디, 바이퍼인데, 바이퍼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믿다가 용둥지 넘어서 칸나 따라가지 않은 그 플레이 보고 포기....했었더랬죠.
21/07/14 04:53
바이퍼는 잘하는 선수다 라고 계속 언질을 했지만.. 뭐.. 여기든 다른 커뮤든 바이퍼를 너무 평가절하 하더라구요.
중국 넘어가기전까지 계속 한국솔랭 1위였는데..
21/07/14 12:53
테디처럼 하위권팀에서 성적 개조질때 크랙으로써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를 못했죠..일종의 졌잘싸를 못한달까
근데 강팀보내놓으니 lck데뷔시즌 1위팀 원딜클라스를 다시 보여주네요
21/07/13 18:20
써머의 EDG는 그냥 차원이 달라요.
스프링 시즌mvp인 바이퍼가 게임내에서 활약할 기회조차 안주는팀입니다. 실제로 LPL내에선 바이퍼가 mvp받지못하는걸로 놀리는 밈이 있을정도. 웃긴건 바이퍼자체는 스프링때보다 더 좋은폼을 가지고 있다는거죠. 딱 한가지 약점은 탑 플랑드레의 기복인데 사실 플랑드레자체도 중국기인이라 불릴정도로 잘했던 탑솔러이고 실제 써머에서도 TES전을 제외하면 못했던판이 없죠. 물론 TES전은 그래서 졌습니다만.. 결론은 플랑드레의 폼안좋은날빼고는 무적이라고 봅니다.
21/07/13 18:46
스프링 때 EDG의 약점이 플랑드레, 지에지에였고, LPL 강팀들이 강한 탑, 정글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서 거기가 공략할 포인트였는데, 지금은 엄청나죠. 뭐.
플랑드레는 부활, 지에지에도 스프링 플옵 때서야 고점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고점을 보여주는 경우가 더 많아짐.
21/07/13 20:12
플랑드레는 기복이 컸다가도 어느정도만 안정성을 보여주면 신뢰도가 확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도 그럴것이, 안좋은 상황에서 워낙 오래 좋은폼을 보여줬던 선수라... 소위 클라스에 대한 신뢰가 있죠.
21/07/13 18:58
lpl 보시는분들 edg가 롤드컵 우승할거같다고 70프로 정도는 확신하시나요? 전 19년도에는 lpl 다챙겨보면서 fpx 이팀 막을팀 없어보인다 느껴서 펀플이 무조건 우승하겠다 싶었는데 이번시즌은 제가 다 챙겨본게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그냥 체급이 많이 높다? 정도가 느낀점...
그나저나 플랑드레 손목이슈는 괜찮나요? 폭탄을 안고가는 느낌인데 어디서 보니까 손목 스프링에 다 고쳤다고 하기도하고
21/07/13 21:07
일단 전 확신 못해요.....
지금 당장 폼은 가장 좋을지 몰라도 RNG,FPX,TES는 폼만 찾으면 바로 치고 올라올겁니다. LNG가 하위 팀에게 한방 맞기는 했지만 팀합이 엉망인 팀이었지 선수 하나하나는 충분한 포텐을 가졌다고 생각해서 업셋확률은 낮았지만 충분히 가능했다고 봤습니다. 그걸가지고 LNG 저 평가할 이유는 없으니 LNG도 EDG이랑 크게 차이난다고 보지는 않아요. JDG가 애매하긴 하지만 언제든지 폼 되찾고 치고 올라올지 모릅니다. 심지어 WE도 신인들 폼 올라오는게 언제 이변 일으킬지 모르구요....
21/07/13 21:19
제가 단편적인 부분만 보긴했지만 lng는 초반 신짜오등 꿀을 빨았다? 라고 보여서 lng보다는 ra가 최종순위가 높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는 edg tes 고정에 rng or fpx or ra 이정도가 유력할거같아요 jdg we sn 다 설정만 잘하면 롤드컵 갈거같기도 합니다 크크
21/07/14 05:39
오늘 LNg we한테 진거 봐선 메타 꿀챔빨 받은게 느껴집니다 오늘까지 3연패입니다. 바텀이 너무 약하고 아러가 말리면 힘이 빠지는거 같네요.
21/07/14 09:20
뭐... 롤이 원래 한치 앞을 예상 못해서 일단 리그 전체가 끝나고 보긴 해야 하는데, 작년 담원처럼 이 폼을 리그 마지막까지 유지한다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EDG라고 봅니다.
폼 찾았을 때 견제할 만한 팀은 담기, FPX, RNG?? 근데 개인적으로 FPX에서 LWX, Tian이 폼 꾸준하게 되찾는 기대를 접었습니다. 리그 4강, 결승, 롤드컵 4강, 결승은 그들이 오락가락해도 가능은 해보이는데, 결국 또너냐 린웨이샹 선생이 던져줄 것 같습니다. 티안이 헤매서 너구리가 고통받고, 도인비가 똥꼬쇼하다 결국 패배하는 그림이 너무 선명하게 그려지구요. 티안이 헤매고, 린웨이샹이 던지는 상수를 무마시키려면, 도인비가 계속 현재 리신잡고 캐리하는 수준으로 매경기 해주고, 너구리 폼이 작년 마냥 절정이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도인비 매게임 캐리는 성립하는 중이고, 너구리 폼이 좀 왔다갔다 하는지라, 사실상 너구리에게 달려 있다고 봐야?? 하는 건지... RNG는 그 동안 잘 틀어막던 크라잉 구멍이 결국 드러날 거라 봅니다. 크라잉이 이렇게 까주면, 강한 미드 만날 때마다 귀신같이 잘 해주곤 있는데, EDG는 전 멤버가 탄탄해지는 중이라 이번에야말로 스카웃한테 발릴 듯. 담기는 뭐 다들 뭐가 중요한지 잘 아실테니... 고스트가 반반 버텨주는 수준만 되도, 미드/정글이 다 해줄 수 있는 팀이라 절대 우승후보에서 뺄 순 없죠. 위에서 다른 분이 언급해주신 TES는... LWX 폼 되찾는 걸 별로 기대 안 하듯이, 재키러브도 별 기대 안 합니다. 이 넘도 그냥 몇 경기씩 겜 완전 말아먹는게 이제는 상수입니다. 카사는 상위레벨에서의 경쟁력을 상실한지 오래구요. 369 다시 쓴다는 소리가 있는데, 진짜 369라도 다시 써야지, 근데 이 친구도 원래 주사위과. 줘딩 똥꼬쇼도 엄청난 한계가 있죠. 올해는 제발 유럽이 좀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캡스 자비에 교수의 마인드 컨트롤을 믿어 봅니다??
21/07/13 20:20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압도적인 바텀 [바이퍼]와
그의 원조 서폿 [리헨즈]가 함께 하고 '롤 킹' [라바]가 미드를 책임지며 월챔 우승자 [큐베] 와 [하루] 가 상체를 책임지는 20 한화생명....미쳤네요???
21/07/13 21:03
어제 lgd전은 14분에 포탑방패 풀채굴 만골드차이를 냈죠. 스프링때는 순위에 비해 경기력이 아쉽다는 소리가 나왔던게 탑은 무력이 약하고 정글은 버스만 타고 원딜캐리에만 의존하는 지지부진한 운영이었습니다. 스카웃이 정규시즌에는 좀 아쉬웠거든요.
근데 써머에는 그냥 팀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스카웃은 플옵 이후로는 퍼스트미드에 어울리는 폼이고, 지에지에가 진짜 너무 잘합니다. 이견없는 중체정이에요. 탑은 플옵의 여파인지 아직은 불안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객관적으로 상위권 탑의 모습이구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바이퍼는 시즌mvp 받은 스프링보다도 더 폼이 좋습니다. 라인전부터 박살내는데 죽지도 않고 딜은 엄청 잘넣어요. 15분골드 kda dpm 다 1등입니다. 근데 바이퍼가 pog를 못받고 있을 정도면 나머지 폼이 얼마나 좋은지 아시겠죠.
21/07/13 21:24
매번 이런글 볼때 느끼는데 우리는 LPL 실력을 너무 높게 보는 경향은 있는것 같아요. 당장 20담원때도 테스랑 징동 경기에 지려서 다들 LCK를 낮게 보았죠. 물론 MSC에서도 개발렸긴했는데 또 롤드컵은 편하게 먹은거 보면 서머기준 LPL로 뭔가 판단하긴 어려울것 같아요. 전 그래도 한국 4위정도면 lpl상위권 비슷하게 유지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좋게 보면 6위까지도
21/07/13 22:52
파워랭킹이나 LEC LCS 프로나 관계자들 말 같은거 보면 유럽이나 북미에선 더 높게 봅니다.. 그래도 우리는 자존심 때문에 그정도는 아니고요 크크
21/07/13 23:05
전 오히려 이런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심각하게 LPL을 저평가하는거같으신데, 작년담원은 그냥 LCK에 나타난 규격외 천외천팀인거고 나머지 LCK팀들은 싹다 8강딱이였는데..
그리고 작년 롤드컵 직전에도 담원자체는 롤드컵우승한다는 의견 많았습니다. 실제 토토사이트도 담원 우승 배당 1~2위로 낮았고 물론 그외 LCK팀들은 저평가하는 의견이 많았구요. 실제로 저평가한거보다 더 못했고
21/07/14 03:17
이미 [전승우승], [파워랭킹 고스트 또 증명해야 되냐]로 LPL 코웃음 치다가 이번 MSI 때 논파당했었습니다. 한번 씨게 당하고 작년 섬머처럼 다시 신중해진 거죠.
21/07/13 23:42
전문가는 아니지만 게임 보고 있으면 그냥 스카웃이 상대 미드보다 잘합니다..
연차가 많은 만큼 어떤 챔피언 들고 나와도 다 잘해요. 챔프폭도 어마어마 하죠
21/07/14 02:18
솔직히 이런 지표는 적어도 시즌 끝나고 봐야... 일단 지금은 승률 자체가 좋은데 패배 한두개 쌓이면 또 어떻게 변화할 지 모르는 거니깐요 크크 귀신같이 리그 우승은 못할수도 있고요.
21/07/14 10:09
팀사정의 위엄으로 보고 이야 아이디랑 찰떡인 의견인데, 했는데 탐사정이었군요 흐흐.
여튼, 이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작년 서머 상반기 때만해도, 담원 역시 엄청난 페이스고 상승세였지만, 그래도 TES가 다 휩쓸 줄 알았죠. 다들 TES가 우승으로 확정된 거 아니냐 막 이런 반응도 많았고... (eg. 도인비) 그런데, 담원은 하반기에 더 페이스를 올렸고, TES는 리그 우승을 먹긴 했지만 명백히 페이스가 떨어졌죠. 그래서 서머 이후로는 담원, TES, JDG가 3강으로 뽑히긴 했는데, 꽤 많은 분들이 담원 원탑론을 내세웠죠... (eg. 도인비??) 아마, 18, 19 롤드컵에서 결과 없었다면, 담원 원탑론이 대세가 되었을 겁니다. 여튼, 이런 지표를 바탕으로 한 판단은 일단 서머가 끝나봐야죠.
21/07/14 16:44
다 떼고 18년도만 봐도, 다 두들겨 패놓고 RNG만 못패서 리그우승 못한 IG와
귀신같이 리그 우승하고 폼올라와서 섬머도 먹었던 RNG가 있는데... 그 RNG는 귀신같이 G2한테 지고 IG가 우승을.. 미래는 아무도 장담 못하긴 하죠
21/07/14 09:44
Edg가 아니라도 edg한테 수련받은 리그에서 우승팀이 나올 개연성이 압도적이죠
그리고 18년에 지표도르를 받던 ig는 리그 우승은 결국 못 들다가 롤드컵까지 가서 한해의 첫 우승컵을 받았죠 삼화도 그해 리그 우승컵은 없습니다
21/07/14 10:18
지표도르 수상했던 14 삼화 - 15 SKT - 18 IG - 19 G2 - 19 FPX - 20 담원이 국제대회에서 찍은 성과 생각하면...
3대 메이저를 자국내에서 폭격하는 팀들은 국제대회에서도 잘할 확률이 꽤 높긴 합니다.
21/07/18 22:48
TES전 에서도 보인 패턴인데 EDG는 강팀과의 대결에서 빡빡한 상대 플레이에 자기 스스로 과부하가 오는거 같습니다
서머 플옵 4강으로 EDG FPX RNG TES 이렇게 보는데 정규 1위 올라도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이게 1세트라도 따면 모르겠는데 두번 다 2대 떡은 의미가 크죠 크크 아직 FPX전이 남아있는데 여기서도 무너지면 더 기대할것도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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