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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2 01:45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원딜, 정글(=탑인듯한데 제가 탑이라) 순으로 트롤러가 많고(특히 원딜 심각), 아래로 갈수록 탑, 정글이 젤 많더군요. 아래티어 탑 트롤은 1순위 인정.
미드는 적절하게 가끔씩 보는 정도 서폿은 트롤보다는 겜을 그냥 못하는듯한 느낌(뭐해야 할지 모르는?) 서포터가 못한다는게 아닙니다. 주포 아닌 사람이 서폿 걸리면 어떤 방식으로 시야를 먹고 짤리는지 잘 알거든요. 라인전도 큰 문제고요 아 전 탑유저입니다. 누구 말하시는진 알겠는데 양쪽다 이해가 갑니다. 탑은 딱히 계속 봐줄 필요가 없어도 진짜 꼭 필요할 때만 봐주면 되는데 안봐주면 진짜 화가 엄청 나거든요. 물론 꼬라박는것도 욕 먹을 짓이지만, 극초반 라인전 단계 봐줘야할 때 안봐주면 흠... 어쩔수가 없어요 머리 박으면서 파밍하는게 다이브 당해서 죽는거보다 나아요 진짜. 승리를 위해서 진지하게요 애초에 라이엇은 잡을 생각이 없다에는 동의 합니다...
21/04/22 01:53
전 도파 서폿론도 어느정도는 공감하는편인데, 그럼에도 모..유저때문인지 유별날정도로 서폿혐이 눈에띄게늘어서 요즘은 서폿욕도 못하겠어요 크크 나까지 뭐라하면 던질까봐...
제 생각에는 아래쪽 정글은 어려워서 그런것도 커 보여요. 보통 보면 자기가 말렸는데, 자기가 아는 정글지식으론 도저히 뒤집을수 없단걸 스스로도 알쯤?되면 미드로 많이 오더군요....정글 자체가 난이도가 높으니 쉽게말해 돌 던지듯 게임놓는 플레이어가 많았네요 이런것도 사실 트롤만 잡으면 그런식으로는 던지지 않았을 플레이어라고 생각하면 라이엇이 더 더 더 짜증나죠 크크...못하는게 죄는 아닌데 뒤틀린방식으로 해소하게 유도하는건 라이엇이니까요 뭐 뮤탈하고 자기할것만하는 팀을절대믿지않는 정글 유형도 탑할땐 그냥 트롤러로 보였는데... 막상 해보니.. 나름대로 상처받아서 뒤틀렸겠구나 싶더라고요.지금은 그런경우는 트롤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뮤탈은 인게임 기능인데 이용하는게 무슨 죄겠어요..
21/04/22 01:57
저는 부캐하면 정글, 미드로 돌리거든요? 낮은곳에서 정글하면 전라인한테 화가 나고 반복되면 기대를 안하고 이기적인 플레이를 해서 캐리하는거에 익숙해집니다. 기본적인 상성에 따른 버프, 바위게, 오브젝트 합류가 전혀 없어요. 핑을 찍거나 상황 설명을 해도요 애초에 몰라서 그런거죠.
정글들 힘든거 진짜 엄청 이해합니다. 지인 탑, 미드랑 하는데도 핑이랑 대화를 해도 전혀 합류가 없는 분들을 꽤 많이봐서... 저도 올라가면서 트롤보다 어뷰징에 빡쳐서 진짜 동영상이랑 전적이랑 대화랑 전부 다 캡쳐를 해도 몇년동안 안잡는거 보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21/04/22 02:00
어뷰징도 있네요. 사실 제 티어대에선 낯선?케이스라 크크...
그냥 뭐 악순환의 반복으로 잠재적 플레이어들 대부분이 트롤러나 어뷰저가된걸 지들도 아는거겠죠. 버리면 괜히 유저풀 줄어들고 돈 못벌까봐 그러는게 보여요...
21/04/22 01:59
탑은 정말 필요할 때, 중요할 때 한 번이면 된다.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탑솔러에게 투자는 과하면 인풋 대비 아웃풋이 쓰레기고, 박하면 게임이 쓰나미처럼 쓸려가죠. 예를들어 상대 레넥, 엘리스로 1렙부터 다이브 라인 잡는데 우리 정글은 풀캠먹고 귀환누른다??
21/04/22 02:03
맞습니다... 탑은 너구리급아니면 투자 아웃풋이 별롭니다. 봇 터트리는게 최고죠
오히려 계속 오면 화가 또 납니다 크크크 다른곳 각이 안나와서 어쩔수없이 오는걸 알면서도 ㅠㅠ
21/04/22 02:07
살짝 정글감수성 돋아서 말하자면, 우리정글이 피들이나 이블린같은 약캐면요?
근데 정글이 선픽이고 탑이 후픽으로 약하거나 칼챔뽑아놓은거면요? 전 그거 무조건 정글탓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제가 탑하는입장이어도 레넥엘리스인데 내가 선픽으로 안좋은탑골랐다 그럼 제가 닷지하고요. 진짜 싫으면 지금버전은 엘리스 몰가정도는 거의 필수밴인데 밴해도 이상하지않고요. 자기가 밴도안하고 지금버전 레넥 절대 라인 강캐는 아닌데, 그 레넥상대로 1렙부터 다이브잡힐정도 탑이면 애초에 시팅해줄필요없을정도로 불리한상성이거나 자기가 못해서 라인전 말린겁니다. 그정도 상성차이면 22 레넥엘리스랑 이기려면 우리정글이 뭘 뽑아야하나요? 그럼 그만큼 못해주는게 정글만의 문제일까요? 솔직히 저도 탑할땐 탑갱안오는게좋고 정글하면 최대한 바텀위주로 풀려고하는데. 문제는 탑에서 너무 많이던져대서 소신껏 못하겠더라고요 크크
21/04/22 02:30
솔랭이라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하죠. 후픽인데도 모스트를 대부분 하다보니까요.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보면(부캐라서 성장하면 캐리가 된다 케이스는 제외하겠습니다) 라이너들은 솔랭인데 정글 썐거해서 초중반 박살내는게 이기기 더 쉬운데 왜 어렵게 가는 저런 캐릭함? or 다 터지고 혼자 크면 머함, 큰다고 또 캐리가 가능하냐? 정글입장에선 내가 성장챔 띄우고 골랐는데, 그러면 니가 쌘거해서 정글인 나를 케어해야하는거 아님? or 왜 꼭 봐줘야하는 구도를 만듬? 이거든요 돌고돌면 끝이 없지만 한명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합문제는 솔랭이라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대부분 탑이 꼭 해줘야한다는 부분은 극 초반 2-3렙 구간, 5-6렙 구간 다이브입니다. 밀리면 다이브 받아줘야해서 와야하고, 밀면 다이브 해야하는데 안오는 부분이요. 5-6렙은 안와도 그렇게 화가 나진않아요. 근데 2-3렙은 진짜 누가봐도 아는구도거든요!!! 진짜 개중요함!!! 아는구도기도 하고 여기부분 하나로 라인 자체가 끝이남. 예를 들어 레넥(+제이스를 비롯한 원거리챔) 엘리스류 구도가 나오면 자신이 밀 수 있다면 빅웹 넣기 전까지 봐주는것, 자신이 밀린다면 빅웹 올떄 봐주는것 이거든요. 피들이나 이블린 풀캠 동선 중요한거 압니다. 하지만 탑도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에요. 그 다이브 부분만 케어해주면 된다 그거에요. 경험치가 답도 없이 벌어지니까요. 물론 이걸 꼬아서 정글 격차 내는것도 심리전이지만요... 그냥 같이 타워에서 다이브를 받아주는 동선만 짜면 괜찮아요. 갱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제발 타워에서 같이 경험치를 먹어도 좋으니까 곁에만 있어라 이거죠 그리고 생각하셔야할게 레넥+ 제이스류는 어쩔수없이 그런 구도가 자주 나옵니다ㅠ_ㅠ
21/04/22 02:34
제가 싫어하는 스트리머발?말이라 좀 과격하게 말해서 그런건지
..죄송한데.저도주포 탑정글이고 탑상성 모르는게 아닙니다 머리박으면서라도 파밍하는걸 트롤이라고한적도 없고요.오히려 망한탑은 사이드돌게냅두고 사대오로 흔들면서 비비는게 더 낫다고도 보고요.보통 바텀쪽까지와서 탑라인버리고 정글먹는식으로 트롤링한다던가 정글포함 레드까지먹으면서 아군 원딜한테까지 신경긁으면서 삐졌다고 징징대는애들 솔킬따이고 오픈외치고 미드달리고 완두콩사고 정글위치 전챗하는 그런 트롤러들이 싫어서 글을쓴거지 단순히 못해서 데스많은사람을 비하하려고 글을쓴게 아닙니다...물론 정글할땐 죽을때마다 승률내려가는게 체감되서 죽고싶어도 못죽지만 탑은 경우가 다르단거 뻔히 아는데요
21/04/22 02:38
네 압니다ㅠ.ㅠ 제가 표현이 좋지 않은편이라 다르게 이해하는 식으로 썼다면 저의 잘못이 크겠네요.
저도 방송보는 건 좋아하지만 같이 겜하면 불편한 상황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솔랭이라서 서로 이해할수없는 상황이 나오는게 문제 같습니다 + 트롤을 안잡는 라이엇!
21/04/22 02:43
피드백하면서 느낀건데 정글이 트롤이 많다는분들보면 내가 트롤러 정의를 잘못알고있나 싶네요... 제가 너무 섵불리 글을 쓴건지.자기딴에 게임을 이기기위해서 선택을 한거라면 트롤취급은 무리수라고 보는데...라이너다 솔킬따이는게 무조건 트롤은 아니듯이요....이런 경우까지 트롤로 치는사람도 많으니 합의가 그만큼 어렵다는생각은 드네요...못하는걸 트롤로 치는사람도 분명 있으니
21/04/22 02:40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사실 탑이 괜히 cs먹으러 나가다가 맞지 말고 풀피 유지하면서 버텨야 하는 게 맞긴 하죠.
하지만 탑 잘못이 없다! 다이브 안봐주는 건 무조건 정글 잘못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라이너가 3:15에 라인 주도권 있으면 바위게 무빙 정도는 쳐주는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크크 또한 제가 레넥,엘리스 예시를 든 건 다이브 상황을 가장 잘 만들어낼 수 있는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이브각 만든게 실력차이다. 애초에 22싸움 못이기는 조합인데 어떻게 하냐라고 하시니 당황스럽네요..ㅠ밴픽의 흐름까지 이야기하신다면 너무 케이스도 많아지고 의미없는 논쟁이 될 거 같아요.
21/04/22 02:47
다이브 상황이 만들어지면 무조건 봐달라는게 라인위주의생각이고.정글 역시도 나름의 게임플랜이 있을테니 그런 의견차이는 트롤러로 비교불가능하고 여기서 논할주제가 애초에 아닌게 제 생각입니다...솔킬 몇번따인다고 우리탑한심하다고 징징대는것도아니고 그들이 트롤러가아니고 여기서 논할주제가 아닌것도 같고요
어느라인에게 어떤 역할을 요구하고 책임회피하려고 글을쓴건 아니에요.
21/04/22 02:50
맞습니다. 이건 트롤이 아니라 그냥 흔한 솔랭이죠.
사실 저는 그냥 탑은 중요할 때만 봐주면 된다! 더 오면 사치다! 라는 의미로 그냥 간단한 예시를 든 건데 이게 이렇게 크게 될줄은 몰랐네요ㅠㅠ 죄송합니다..
21/04/22 02:51
아 근데 진지먹어서 죄송하지만 극초반 다이브 상황은 무조건 봐야합니다 크크크... 라인위주의 생각이 아닙니다
극초반말고 탑말고 다른 라인에서도요 꼭입니다!
21/04/22 03:00
도파 피들론 당연히 저도 봤고 공감하는데.그거 안해준다고 트롤러는 절대 아니에요.천상계 기준이면 어느정도 맞을수 있지만 제가 가보지 않은걸 얘기하진 않겠습니다.
10년전부터 당연한 플레이인 첫버프 리시조차 안해주는유저들도 낮은티어에선 더러 봅니다.그렇다고 그들이 트롤러인가요? 브실골 정글러들이 정글풀캠 3분10초에 못끊으면 트롤러인가요?어디까지가 당연한건가요?물론 제가 탑하더라도 어금니 부서질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당연한 플레이를 상대에게 요구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없는걸 아니까요.나라고 칼챔잡고 맨날 솔킬따고 라인전이기기만하는게 아닌걸요.당연히 질때도 그만큼 정신승리하긴하는데... 바위게 안봐준다고 삐져서 던지는 정글러가 트롤이듯이 같은거라고봐요.타인과 협동하는 플레이에 기대하기 시작하면 끝 없습니다. 수정하신부분이 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은데 제가 예민한 탓이겠죠^^;
21/04/22 03:03
네 기준점이 위치에 따라 다른점은 공감합니다. 트롤때문에 빡치시는데 너무 라인입장에서만 말한거같네요. 새벽에 당하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실건데 도움은 안됐지만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21/04/22 09:04
뭐 다른 말씀들에는 동의를 하는데 초반 다이브의 경우는 생각이 다르네요
라인 상성상 다이브 각이 나오는 밴픽의 경우 정글의 챔프와 초반 동선을 무시하고서라도 첫 3렙 다이브상황은 무조건 봐주는게 맞고 안봐줬을 때 다이브 당하고 탑이 멘탈 터지고 게임 막해도 전 정글 탓인거에 동의하고 탑의 심정으로 이해합니다. 사람은 ai가 아니고 롤은 멘탈 게임이고 그래서 게임 실력보다 중요한게 팀원 멘탈캐어라고 보거든요
21/04/22 09:52
앞덧글에 다 써놨다고 생각하고.
멘탈터진다고 막해도 되는건 없어요 부끄럽지난 저 역시도 던져본적 있고 화낸적 많지만 그게 잘못된 일이란건 분명히 인식하고 나중에라도 후회합니다 정글 한명이 마음에안든다고 안할정도면 전용 듀오를 구하시던가 강한정글아니면 닷지하던가 자신이 정글 가시거나 롤하지말아야죠.저도사실 그렇게 작년부터 정글입문했고요.나머지 세명이 조용히있거나 심지어 탑편들어줘도 던지는게 괜찮나요?아니면 나머지 셋마저 내탓해서 던지는거면 그게 온전히 정글만의문제인가요? 멘탈 케어를 해줄땐 던지는게 문제인가요?정글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던지면 안되고 조용하면 던져도되나요?따로 채팅이나 핑으로 시비나 자극주지 않는데 멘탈못잡는건 순전히 본인의 멘탈 문제죠.왜 남탓을 하나요. 멘탈 게임이기 이전에 타인과 협동하는 팀게임이에요.라이엇이 제재를 안해서 다들 트롤로 화를 풀다보니 이젠 경계가 흐려진걸 분명 이해하지만 트롤러의 정의 자체가 게임을 의도적으로 망치는 플레이인데 어떻게 넣겠습니까?제 트롤러 기준이 협소하다고 말하시려는거라면 인정하겠지만 결국 앞으로도 마이스타일님이나 다른분들이 말해주신부분은 트롤러로 처벌 안될걸 아니까요.로그로 절대 구분 불가능하니....솔킬 다섯번따이면 트롤러일까요? 다른라인 10데스박히면 다들 포기하지만 탑혼자 말린거면 멘탈잡고 합니다.멘탈잡힌팀은 탑한테 채팅도 좀 덜치고요. 오히려 탑이 영향력이 적기에 다들 탑한테 관대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전. 제kda1.5이렐 피오라 플레이 경험으로는요....어떻게 그 상황에서 당연한걸 안봐준다는이유로 게임을 망치는걸 정당화하는지 모르겠네요.그정도로 라이엇이 방치하긴 했습니다만...그건 그저 자기티어수준의 플레이일뿐이에요.우리탑이 너구리처럼 못하듯이.상대적이라 심지어 천상계도 끝도없이말릴수 있는게 롤인데.그마 챌 프로급에서 당연한 플레이를 전 티어에 조건없이 정글에게만 요구하시는게 좀 너무하고 잔인하네요 크크
21/04/22 10:22
저도 주 라인은 정글과 원딜입니다.
근데 님도 느끼셨겠지만 시즌이 반복되고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던지는 트롤러는 발생합니다. 요즘엔 좀 덜하지만 예전엔 무조건 정글차이 정글탓 하던 시절에 저도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았었구요 결국 던질 사람은 던지고 그걸 안던지게 만드는게 정글 동선이나 게임 설계보다 중요하다는걸 느꼈네요 타인과 협동하는 팀게임이기 때문에 더욱 멘탈캐어가 중요한거구요 현실에서야 막나가면 쫓아내던가 다른 방법을 찾겠지만 랭크게임 안에서는 그냥 지는거 말곤 방법이 없잖아요? 그럼 그 사람 멘탈을 캐어해서 우쭈쭈 해서 이기게 만들어야죠 전 상황 터지고 우쭈쭈 해주기 싫어서 애초에 멘탈터질 상황을 만들지 말자라는 쪽으로 갔습니다. 특정 라인이 다이브 당할 조합이면 초반 동선을 좀 포기하더라도 봐주는 쪽으로 동선으로 잡는다던가 20분 원딜2코어 이후 레드는 차라리 적에게 뺏기더라도 내가 먹지 않는다던가 내가 상대 정글보다 레벨이 딸리더라도, 블루 먹으면 6렙이 되는 상황이더라도 블루는 미드 준다 하는 방식으로요 결론은 아무리 내가 봐도 이게 이기는 길이라는게 맞더라도 그걸 포기하고 돌아서 멘탈을 캐어하는게 맞다는겁니다. 물론 제가 첫 댓글에서 말한 게임 막해도 된다는건 그냥 합류 안하고 라인밀다 죽고 혼자 돌아다니다가 죽고하는 이 정도 수준인거고 템 다 팔고 미드 달리는 경우는 저도 트롤러라고 생각합니다.
21/04/22 10:33
뭐...그런식으로 수틀려서 트롤링하거나 막하는사람들을 막을수있게 시스템을 바꿀수만 있다면 좋긴 하겠네요...연패시마다 닷지처럼 큐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어떨까도 생각해보긴 했어요
템판기록이 남으면 로딩중 한줄팁처럼 글 몇줄이라도 좀 띄워준다던가... 뭔가 멘탈 관리를 위해서 환기시켜줄 시스템이 필요할것같은데 아쉽기만하네요
21/04/22 01:47
병
신 이렇게 필터 안걸리게 욕하는 놈들이나 2분단위로 그냥 박는놈들은 볼때마다 리폿 박고 있는데 반년동안 리폿처리되었다고 알림 뜬거 딱 한번 봤읍니다... 아니 트롤은 그렇다쳐도 왜 욕설까지 요새 잘 안잡는건지
21/04/22 01:59
예~전에 한국은 리폿을 적게해서 제대로 된 처벌이 힘들다는 논지의 글을 봤었는데.꽤나 오래전 기준이긴 할거에요 무법지대시절....
그럼에도 그때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게, 리폿건수가 적게들어오면 그만큼 적은 리폿건수를 제대로 처리할수있지않나?혹은 비율설정같은건 쉽게 할수있을텐데 고작? 그정도 이유를 변명이라고 하는게 좀 어이가 없었죠... 그래도 배심원단은 정말 못잊겠네요 제가 롤에 반했던 제일 큰 이유였는데...블리자드고 뭐고 그냥 다 초심은 못지키는구나 싶기도 하고요 롤 문의 넣으면 한두시간이면 답변오는거보면 더 더 짜증나기도 해요 사실...크크;; 그 예전 rp넣어주던 미담?이나 gm이 그림그려주는 미담으로 사이트에 많이 돌기도 했고 지금도 그런데, 정작 제일 중요한 트롤러 문제는 절대 받지도 처리해주지도 않으니 솔직히 다 가식으로 보이네요 전 리폿 일정건수 들어오기전엔 걔가 뭘 하건말건 절대 신경 안쓰는게 너~무 적나라해서리 크크;;
21/04/22 01:55
일단 글쓴 분이 무슨 일을 겪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여러 복합적인 요소로 인한 분노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용솟음치고 있는게 느껴지는 글이네요 크크크크
저도 트롤러에 대한 라이엇의 대응이 너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욕설, 탈주는 로그가 남으니 처벌하기 쉽죠. 하지만 정작 게임을 망치는 부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바로 이 트롤행위인데 너무 나몰라라 하는 것 같습니다. 괜히 솔랭해서 멘탈나가지말고 친구들끼리 자랭, 일반, 칼바람이나 하는게 낫다는 주위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네요. 사실 포지션별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백정, 도구, 망나니와 같은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너는 다른 모든 걸 제끼고 바위게 싸움을 와야하지만 갱킹, 다이브 커버는 내 정글링이 다 끝나고 할 일 없을 때나 하는 거고 라이너가 당했더라도 실력 딸려서 딜교 잘못한 라이너 탓이라고만 생각하는 그런 정글러가 제 티어에는 많습니다. 그러다 탑이랑 싸움이 나게 되고..크크 가장 큰 문제는 라이엇이 트롤행위를 언제까지 좌시하는가죠. 조금만 게임 안풀려도 교묘하게 던지고, 게임 망치려는 유저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임하기 너무 힘들어요.. Cf) 트롤러는 대개 탑솔러라고 하셨는데 뭐 제가 트롤행위를 혐오하는 탑솔러라 그런지 대부분 트롤러들은 정글러가 많더라구요. 물론 비난의 화살이 과하게 정글러에게 향하는 것도 맞지만, 게임의 추가 기우는 무리한 싸움의 80%는 정글러의 욕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죠. 이후 삔또나가서 정글링만 하고 게임에 참여 안하는 건 덤이더라구요. 크크크. 탑은 영향력 최하위의 망나니일 뿐입니다..ㅠㅠ
21/04/22 02:14
티어가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이해관계 차이는 저는 트롤행위로 보지 않습니다... 정글링만 하는건 트롤링이 맞지만요
갱킹 다이브커버 매번 다 못가줘요. 라인은 세개고 정글러는 하나라서 선택지 하나하나 기회비용차이도 크고요 그게 적정글이 잘해서 다이브잡히는거보단 자기들이 22딜교망쳐서 개피되놓고 집가기싫어서 미기적대면서 정글러오라고 하루종일 짖는경우가 더 많았네요 .딜교잘못한것은 그럴수있다쳐도..자신이 집가는 손해조차 보기싫어서 타인에게 손해를 강요하는쪽이 훨씬 더 트롤러스럽다고 봅니다 저는 가도 아무것도못하고 같이 휩쓸려 죽을뿐이라면 정글링이라도 하는게 낫겠죠. 가서 뭐라도 되면 다행인데 보통 그정도로 말린 라인은 같이 휩쓸리기만 하더군요. 그 명언 있지않습니까 망한 라인은 가지말라는 우스개소리..크크 저는 굳이따지자면 정글은 트롤러보단 이기적인마인드?가 좀 쎈거같아요 보통 닉도 그런 스타일로 많이들 짓고
21/04/22 01:59
탑 유저인데, 우리 정글 안오고 상대 정글이 오는게 오히려 좋던데..특이 케이스인가요
갱킹 흘리면 그만큼 팀에 이득이니.. 짜증나는 경우는 상대 정글이 탑에 여러번 와도 탑은 이기고 있는데, 우리 정글이 시팅해주는 라인에서 털릴 때..
21/04/22 02:09
원딜이 앞비전 계속하면 복장터지죠. 자기가 그만큼 투자받았다는걸 몰라요 원딜들은...탑은 갱이 귀해?서 자주오면 자기가 캐리해야겠다고들 생각하는데 원딜은 정말 왕자님마냥 받아먹을생각뿐....
아니면 서폿세나 이런식이라 노 cc라 갱이 안될때도 막막하고. 그래서 낮은 티어일수록 조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1/04/22 03:10
방금 스트리머 롤 방송 보는데 3판중
첫판은 상대 봇듀오 탈주 둘째판은 아군 패작듀오 셋째판은 아군 봇 우물 잠수 넷째판에서야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네요;;
21/04/22 03:12
롤 정도 규모의 게임에서 경기를 하나하나 체크할 수는 없는노릇이고,
이게 일부러 트롤한건지 그냥 개못핵인지는 경기 하나하나 모니터링 하지 않는이상 구분이 불가능하지 않나요. 사실상 만족스러운 처리가 불가능한 문제라고 봅니다. 깨끗하게 날려버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요.
21/04/22 06:07
트롤과 못하는걸 구분 할려면 모니터링을 해야할텐데 롤 인기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뭔가 획기적인 시스템이 나와서 자동으로 잡을수 있는것들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힘들거에요 미드 달리기나 우물잠수 빼놓고는 트롤로 알림 받은적이 없네요..
21/04/22 06:49
저도 트롤에 지쳐 5인팟만 하다가... 결국 소환사의 협곡은 접었습니다.
트롤에 스트레스받고나니 게임 자체에 현타가 와서 게임에 돈이며 시간이며 쓰는 데 회의적이 되더라구요. 머신러닝이든 뭐든 엄청난 무언가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저걸 잡는것도 힘들 것 같고 그냥 중이 떠나는 방향으로 갈피를 잡았네요. 본문에 적어주신 1년에 정해진 횟수 트롤 신고 기능같은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 아닐까 싶습니다. 아예 프리미엄 트롤 신고 티켓을 돈 받고 팔면 오신고도 줄어들 것 같은데 말이죠 크크.
21/04/22 10:10
크크크...아니먼 4인 혹은 그이상 리폿건수에 대해서는 필터링에만 맡기지말고 직접 봐줬으면하는 희망이 있긴 합니다...그럼 다수에게 패악질부리는형태보단 한명 집중점사하겠지만 적어도...피해자는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1/04/22 08:07
저 역시도 최근에 엄청 이것때문에 현타가 온거 같습니다 시간도 아깝고 며칠전까지만 해도 분명 반타작이상은 했던것 같은데 이번주를 기준으로 갑자기 매판 트롤이나 중간에 하다가 나가는 사람을 계속만나더군요 마지막 패배부터 전적을 보다보니 2승14패인가 크크크
못참고 트롤들한테 욕하다가 처음으로 채금도 먹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계속 그러다보니 그냥 저도 흑화할거같은.....
21/04/22 08:30
당연히 트롤을 고의냐 아니냐를 구분할정도로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가고있음 핑 찍고 플래쉬로 뺀다구요? 그게 고의로 그런건지 들어가다 플 실수로 쓴건지 어떤기준을 두고 판단해야하죠? 트롤러가 왜 그렇게 트롤링하는가 그게 실수 혹은 극도로 못하는 플레이로 보일 여지가 있기 때문이죠. 그스트리머 발언이 사실 민심을 자극하는게 문제긴 한데 어느정도 인정할껀 인정해야해요. 탑라이너인 님 입장으로 봐도 말도 안되게 탑시팅 해줘야한다고 우긴다구요? 시팅이 아니라 해당 영상에서 그 라인과 탑원딜에 갱올 확률이 압도적인 상황은 가주는게 맞아요. 단지, 캐릭이 피들이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다라는거예요. 특정 캐릭이였기 때문에 정글러가 해야하는 여러 플레이들중에 하나를 포기해야하는거구요. 물론 해야하는 여러플레이를 모두 수행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너무나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인데 피들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있다 그로 인해 그라이너는 상대정글러에 의해 게임이 끝나버리구요. 당연히 화가 나지 않겠어요? 기본적인 해야할 플레이를 안해주고 상대 정글은 그걸 해주고 그로인해 나는 게임 내내 고통받는데 당연히 화가 나죠. 심지어 모커뮤니티 정글게시판만 가도 같은 정글유저들 조차도 가는게 맞다 의견이 갈리는 내용인데요 라이너가 상성차이 심하고 선픽이라 어쩔수없고 상대 정글러 혹은 타라인 로밍에 의해 스펠이 빠지거나 피갱을 당한게 아니라면 라이너가 솔킬 따이는건 라이너의 잘못, 이건 모든 사람들이 농담빼고 진중하게 토의할땐 인정하는 부분이예요. 그럼 도대체 왜 정글러를 탓할까? 이걸 깊이 생각해보면 정글러는 정글링할땐 타라인의 개입하지 않지만 사실상 모든 매순간이 정글러의 영향력입니다. 천상계조차 아예 작정하고 사리지 않는이상 갱이 높은확률로 통하는게 현재의 롤입니다. 와드에 노출되기만 해도 반대편 라이너는 강하고 나가고 그근처 라이너는 사려야하고 단지 갱을 안당해주더라도 그라인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밀면 디나이 당하고 당기면 다이브 당하구요. 완전히 밀지도 당기지도 않고 계속 유지하는건 양라이너가 그렇게 맞물려야만 가능하구요. 심지어 갱에 취약한 캐릭들은 상대 정글러가 맵에 보이지 않는것만으로 해야할 많은 플레이들을 하지 못하게 되죠. 이러한 부분을 다놓고봐도 가장 정글 탓을 하는 문제는 상대 정글이 너무 잘하기 때문이죠. 다른 라인은 내가 내 맞라인에 타라인의 완벽한 개입없이 죽었다면 내탓이 됩니다. 하지만 정글은 그게 아니예요. 내가 상대 정글보다 성과를 못내면 그게 내탓이 되고 그 성과란건 킬, 오브젝트 뿐만이 아니라 내가 시간을 허비하거나 와드에 위치파악 되는 그모든게 다 포함됩니다. 그 스트리머가 정글탓하기 이전부터 아주 오래전부터 정글탓은 항상 있었어요. 영향력이 너무나 큰라인이고 그만큼 상대 정글이 활약하는데 어떻게 정글탓을 안하겠어요. 정글도 상대정글 한것도 없는데 우리 라이너 개털리면 라이너탓 안할수가 없잖아요. 서폿에 대한 혐오도 사실 서포팅이 목적인 라인이라 무시받는 경향이 있지만 서폿에 대한 혐오가 가장 심한 라인은 원딜입니다.
21/04/22 09:32
한 스트리머 저격으로 느껴지시나본데 그건 아니고요.각자 다른 스트리머들이 만든 문화죠.
모 원딜유저이후로 서폿혐 심해진것도 역시 팩츠라고보고요 저는. 솔직히 피드백하면서 지치는데 탑원딜뿐아니라 정글도 트롤러가 있다는 말이라면 분명 동의합니다.근데 개입이 없다고 트롤러로 쳐버리면 그것이야말로 아예 로그로도 판별 못하는거거든요.저는 못하는 플레이어는 현실적으로 제재할수없단걸 알고 제재해달라고 우기지도 않습니다.극단적인 로그가 남는 트롤러만이라도 제재해달라고 그래서 글을 쓴거고요.트롤러의 정의부터 다시잡았어야한다는 생각은 드네요.제가 낮은티어사정을 잘 몰랐던것은 죄송합니다
21/04/22 09:21
트롤러도 고객이기 때문입니다
트롤러가 사라지면 수익 감소 트롤 잡으려고 인력충원하면 비용증가 ??? : [트롤 있다고 롤붕이들이 롤 안할거 같아? 돈이나 더 벌어 낄낄]
21/04/22 09:26
롤은 잘 모르고 히오스만 하는데, 유저 풀의 넓고 좁음과 상관 없이
팀 게임에서 트롤러한테 고통받는 분들이 많으신 건 같은 모양이군요... 당장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꾸준하게 신고 먹이는 것 밖에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21/04/22 09:58
뭐 예전에는 롤 내가하지 뭐하러 남방송 대회보냐는 마인드였는데.확실히 요즘은 보는게 더 즐겁긴 합니다...근데 지금 비시즌이라 크크...빨리msi보고싶네요
21/04/22 09:48
솔까말 다4 예티 유저 랜덤으로 10명정도 추려서 각각 10게임씩 관전해보면 10명 중 최소 6명은 정지당해도 할 말 없을겁니다. 크크크
21/04/22 10:00
다4플4골4?다 많을겁니다 뭔가 거름망 티어는 이유가 있어요 만나기 싫은..
안 떨어지는걸 아니까 쉽게 게임을 던지죠 말 그대로 난 져도돼 이런마인드
21/04/22 09:49
트롤은 기준이 애매하죠.
이 게임을 망치려고 갱없이 영원히 RPG만 도는 A 갱을 안갈생각은 없는데 실력이 낮은 탓에 갱각이 전혀 안보여서 영원히 RPG만 도는 B 이 게임을 망치려고 탑라인에서 적당히 CS 먹다가 계속 죽어주는 C 킬각을 전혀 볼줄 몰라서 탑라인에서 계속 죽어주는 D A,C는 트롤, B,D는 실력미숙일 뿐이지만 우리네 유저들조차도 ABCD를 전부 다 트롤이라고 말합니다. 그냥 못하면 트롤이라고 한지 오래됐잖아요. 그런걸 라이엇이 어떻게 잡나 싶습니다.
21/04/22 10:03
위에서 대화하다보니 다들 그런게 정상이었고 제가 좀 유별났던것 같긴 합니다.
단판은 제재불가능해도 전적에 특정캐릭 0퍼 만드는 패작플레이는 그 과정에 신고도 다수 들어와있다면 제재할수 있지 않을까라는게 제 기준이긴해요
21/04/22 09:53
그냥 누가 봐도 트롤인... 2미드 2정글.. .이런것도 안잡으니까요. 기준이 애매해서 못잡는다는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그냥 안잡을꺼면 10분 서렌 3명만 찬성해도 서렌 되는걸로 그냥 바꿔주면 차라리 좋을꺼 같습니다. 트롤러들 서렌도 안치고 30분 40분 저러는데... 한명이 그러면 또 그 트롤러랑 싸우는 사람 하나도 빈정 상해서 둘이 서렌을 안쳐서 게임이 끝나질 않아요... 그냥 누구 하나 트롤이다 싶으면 그냥 10분 서렌치고 그만하고 싶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움...
21/04/22 10:04
트롤러들 다 잡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모니터링 해야 하는데 롤 정도의 게임에서 이건 말도 안 되는 거고..
21/04/22 10:05
개못해서 그러는건지 고의로 그러는건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죠.
차라리 대놓고 욕을 박으면 아 이런 애구나 하면서 차단하고 그러려니 하겠는데 시대가 바뀌어서 뭐 조금 선 넘는 채팅치면 바로 신고먹고 못하는놈한테 못한다고 뭐라 한 자신이 피해를 받죠. 그래서 말 할 필요 없이 달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엔 왜 던지는데? 아니 이유라도 좀 알자 라고 물어보는 팀원들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냥 15gg에 동조하죠 뭔가 아무튼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이래도 되는 이유는 안잡아도 1등이니까. 그리고 위에 말했다싶이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21/04/22 10:19
맞아요.욕설제재를 좀 풀어주고 필터링단어를 늘리는쪽으로 갔으면 하는 이유기도하고요.쓸까말까하다 말았는데 욕설하면 채금이와야지 그후 3일정지로 넘어가는건 좀 인과에 안맞다고 여겨집니다.채금판수를 계속 늘리는게 맞지않나싶은데...지금은 트롤링당해서 화내는것조차 불가능한상태니 더더욱 자기감정표현을 트롤로 해요..
21/04/22 10:18
요즘 트롤들 정말 사람 속 잘 긁더라구요. 서폿 라칸이 게임 내내 활발히 움직이길래 정상적인 플레이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괜히 무의미한 이동하면서 부쉬에서 몇십초 있다가 다시 이동하고, 블루 먹으려는거 스틸하고, 한타 하는 것 같이 움직이다가 열리면 뒤로 빼고... 로그로는 절대 확인하기 어려운 짓만 골라 하던데 정말 열뻗쳐서 원.
21/04/22 10:22
로그로는 못골라낼걸 알기에 신고가 누적되면 리플레이라도 봐줬으면하는생각이 가끔 들긴 합니다..아니면 신고권을 돈받도 파는것도...크크
21/04/22 10:20
트롤 판정하기가 힘들긴하죠. 제가 요즘 같은회사분과 같이 겜을 자주하는데 유튜브도 보면서 공부하시고 게임은 데스 안하려고 노력 엄청하는데 갱호응, 한타합류, 로밍 따라가기가 전혀 안됩니다. 미니맵을 못보니 자꾸 RPG가 됩니다.
근데 정말 최선을 다해서 게임하는데 매판 다 트롤로 신고한다고 하니 막상 트롤 제제 강해지면 너 트롤로 신고한다고 하는 제3의 트롤이 나타나 정치해서 트롤로 만들어 버리는 사태가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21/04/22 10:32
저 개인적으론 잡을 능력이 없다고 봅니다.
라이엇에 뭐 엄청나게 무능하거나 그런걸 의미하지는 않고요. 약간 일반기업 인사팀이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신입사원의 경우 그 누구도 얘가 입사해서 트롤할지 에이스일지 모르잖아요. 아무리 명문대에 인턴쉽 화려해도 정작 들어와서 개판인 경우 꽤 많으니까요. 물론, 확률은 낮아집니다만 완벽하긴 어렵다는거죠. 회사는 안올려주고 적당할때 알아서 나가게 하면 그만이고 숫자가 적으니까 1:1 집중케어도 가능한데. 롤은 수백 수천만이 게임을 하고 있고, 지금도 수만게임이 돌아가고 있다보니까 대응이 어렵죠. 지나치게 흥행하다보니까 잡아내기 어렵다가 제 결론입니다.
21/04/22 11:03
라이엇은 그 누구보다 트롤을 걸러내고 싶을걸요 장담컨데 다만 그런 기술과 시스템이 아직 모자랄뿐
애초에 할 수 있는데 자기 일 아니라 방관한다?가 말이 안되죠 그런 수준미달이였음 이미 치열한 게임 시장에서 애저녁에 쓸려나갔음
21/04/22 12:10
다른 분들도 언급했지만, 트롤러들도 돈이 되니까...가 가장 크지 않나 싶어요
본문에도 언급한 심해에 거주중인 고승률 트롤러들만 봐도 그 녀석들은 특정챔으로는 승률 100%에 kda 100이 넘는게 허다한데, 특정 챔프로는 승률이 10% 미만에 kda 처참합니다. 특정 챔에 따른 운이 좋다 안좋다를 넘어선 경우거든요 한두게임도 아니고 수십판을 그런식으로 하는데, 저건 의도적인 거지만 일부러 안잡는거라고 밖에요 오버워치가 나와서 점유율 먹히고 1등자리 내주니까 그제서야 부랴부랴 핵 잡는다고 했던것처럼 다시금 경쟁 게임이 나와서 롤을 위협하지 않는이상 무시할겁니다 혹 모르겠네요. 페이커가 중국유저 천상계에서 트롤링 하는거 언급하니까 어찌저찌 액션 취한것처럼 심해유저인데 100만이 넘는 유투버가 있어서 몇 시즌째 이렇게 고통받는다며 영상 몇개 띄우면 (kt 인터넷 사건 잇섭처럼) 겉으로나마 액션을 취해줄지도요.
21/04/22 12:45
비슷한 모 게임에서 운용하는 인성점수 제도가 있긴 있습니다.
MMR과는 별개로 인성점수를 설정해서 리폿 받으면 점수가 깎이고, 매치는 비슷한 인성점수끼리 묶어주는 방식이죠. 인성점수를 낮게 받으면 받을수록 같은 트롤러들하고 매칭되고 꾸준히 고통받게 되죠. 한번 낮은 점수로 떨어지면 회복하기 위해서는 추천을 받아야 되는데 낮은 인성점수대의 유저들이 추천을 해 줄리가 없죠.
21/04/22 14:46
솔랭 맘편히 즐기려면
본캐는 슬쩍 골드 이상만 찍어두고 부캐나 친구아이디 하면서 노는게 마음편하죠. 탑 가면 갱안와도 상관없고 양쪽 정글 다 먹으면서 크면 되거든요.
21/04/22 15:00
대놓고 트롤하는거 다잡을수 있어요. 그냥 안잡는거죠.
하다못해 픽창에서부터 지 포지션안가고 트롤짓하는것도 안잡는데 뭘 못잡습니까. 공지사항에도 악의적인 트롤러가 몇퍼센트 줄었니 어쩌니하는데 못잡는다구요?? 안잡는거죠
21/04/22 16:44
제 경험상 정글러가 압도적으로 트롤 밭이였습니다.
상대 정글에 들어가서 죽어놓고 왜 상대 정글에 상대 라이너보다 합류 못했냐고 욕하다 트롤 되도 않는 갱킹으로 자살하고 갱호흡 x같다고 욕설에 안되는 각이라 하면 바로 라이너 빙의해서 cs 컴피티션..
21/04/22 17:23
원딜이 트롤한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원딜 돌려보면 50%가 서폿유저가 아니라 다른라인 유저더군요
그래서 하는챔들이 세나, 파이크, 제라스... 이런거밖에 안하고 라인전도 할줄 모르고 바텀 뭔가 맘에안든다 싶으면 위쪽으로 가서 하루종일 로밍하고있고 처음에는 고스트식 원딜이냐 흐흐 하고 웃어넘겼지만 이게 반복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짜증부터 내게 되더라구요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21/04/25 11:08
트롤이 대체 뭔데요. 이거 정의부터 못하면서 트롤 안 잡는다고 하면.. 사실 2정글 3미드도 라이엇 입장에선 제재대상 트롤은 아니죠 뉴메타인 거지.
21/04/26 10:33
저도 협곡은 안한지 몇년됐어요 . 재밌으려고 하는 게임인데 할수록 스트레스받고 짜증만 늘어나는거같아서요
겜 안한다고 던져대는거 어르고 달래는거도 한두번이지 크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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