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4/11 15:44:12
Name 스위치 메이커
File #1 무제(5).jpg (257.4 KB), Download : 72
File #2 무제(4).jpg (314.3 KB), Download : 73
Subject [기타] 간담회에 대한 생각의 괴리 (수정됨)




메이플 간담회를 보고 있는데 게임사(넥슨)의 대응이 너무 실망스럽네요

근 한달 넘게 여유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을 알았다. 검토해보겠다. 준비중이다"로만 대응하는 건 좀 안일하지 않나요



솔직히 말해서 보보보 얘기 들을 때는 메이플 하드 유저가 아님에도 물음표가 수십개 나왔고
잠재 레전드리 옵션 스킬 포인트 증가 옵션 얘기할 때는 진짜 개발진이 게임을 안 해봤나?? 라는 생각만...

제발 간담회 열 때는 보상안이나 최소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꿰고 와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게 목표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게임 간담회를 보던 "검토, 고려, 문제 알았음, 준비중..."............. 진짜 너무한 거 같네요

타 게임사처럼 시간이 적었다는 핑계도 없는데 도대체 이렇게까지 준비가 미흡한 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레니안
21/04/11 15:45
수정 아이콘
제가 봤던 첫 간담회가 한 5년전쯤에 본 세븐나이츠였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습니다.
단 한 회사도 다른게 없어요.
"소통"이 아니라 "통보"입니다.
21/04/11 15:47
수정 아이콘
게임사가 저렇게 문맥에 맞는 답변을 하다니.. 갓게임이네;;

a : 문제있는거 왜그런거임?
b : 아 시대가 변했구나 생각한다. 더욱 노력하겠다.
21/04/11 15:52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전에 문제를 인식했다면 간담회까지도 안 가서...
핫포비진
21/04/11 15:53
수정 아이콘
오늘이 지하인줄 알았는데 더 지하가 있을줄이야..
메이플은 진짜 다시 살아나기는 힘들겠네요 지금도 메소시세나 아이템 시세가 바닥을 치고있는데..
스위치 메이커
21/04/11 15:54
수정 아이콘
관짝 가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이 모양이면 진짜 관짝 가겠는데? 라는 생각이...
21/04/11 15:57
수정 아이콘
로아 점유율 더 올라갈듯 크크크
캬옹쉬바나
21/04/11 16:07
수정 아이콘
로아 서버 확정해야...
타란티노
21/04/11 16:07
수정 아이콘
'보보보' 왜 안뜨게 해놨나요? 사기 아닌가요?
-> '보보공' 같은 게 더 좋은 옵션이라서..'보보보'는.. 띄울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재송..
21/04/11 16:12
수정 아이콘
로아 유저 울어욧 ㅠㅠㅠㅠㅠ
아이군
21/04/11 16:15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릴 사람..... 그건 소울워커 유저...

ps. 디시발 카더라에 의하면 로아 골드 시세가 실시간으로 상승중......
21/04/11 16:25
수정 아이콘
앗......ㅠㅠ
21/04/11 16:13
수정 아이콘
장례식 구경 중 크크루삥뽕
모노리스
21/04/11 16:14
수정 아이콘
뭐 기대하는 사람도 없었죠
다람쥐룰루
21/04/11 16:16
수정 아이콘
간담회 나와서 처음듣는다는 표정 지을때마다...크크크크 마비노기때도 그랬는데 왜 그걸 거기서 처음듣는건지 모르겠네요
R.Oswalt
21/04/11 16:41
수정 아이콘
마비노기는 팀장 교체한지 얼마 안 됐으니까 어찌보면 억울한 것도 있는데, 이 사람은 15년부터네요? ???
21/04/11 16:59
수정 아이콘
지금 디렉터, 디렉터 되기 전에도 메이플 쪽 실무자,팀장 다 거친사람입니다. 게임 사스템 돌아가는거 모를 수가 없어요
핫포비진
21/04/11 17:15
수정 아이콘
강원기 디렉터는 마비노기 디렉터보다 훨씬 메이플개발진에 오래있던 사람이죠
08년에 첫등장해서 13년 당시엔 팀장급으로 당시 디렉터랑 매체인터뷰까지 진행할정도로 실무자였던 사람이라..
지금 논란되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서 모를수가 없는사람이죠
21/04/11 16:19
수정 아이콘
아니 미친 극딜 크크크크크
이웃집개발자
21/04/11 16:25
수정 아이콘
니들이 간담회에서 말한내용들만 추려서 조금 검토해보겠다 뭐 이런거 아니겠어요
StayAway
21/04/11 16:37
수정 아이콘
페그오 간담회는 지금 보니 선녀였죠.
첫 질문부터 '좋아하는 서번트부터 말해보세요?' 인데 적당히 잘 대답하고 넘어갔으니..
유니언스
21/04/11 17:02
수정 아이콘
이후 운영도 아직까지는 말한대로 잘 되고 있기도 하죠.
계속 잘하는지는 쭉 봐야하겠지만요
이호철
21/04/11 16:39
수정 아이콘
MMORPG에 스토리 전담하는 팀이 아예 없는것도 신기하네요.
RapidSilver
21/04/11 16:58
수정 아이콘
간담회 켜놓고 다른일하면서 듣기만하고 있는데 온라인게임 영업이익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이유를 알겠네요 크크
시간이지나면
21/04/11 17:11
수정 아이콘
간담회 잠깐 보고 껐는데... 다른 게임 간담회도 이런식이였나요?? 보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간담회를 한다고 한거지?? 싶을정도로 답변이.....

메난민 오늘 돌아갈줄 알았는데.. 더 오겠구나.... 나의 대기열은 더 길어지겠지...
오직니콜
21/04/11 17:17
수정 아이콘
문제를 모를리가없죠 답하자니 궁하고 그러다보니 저런 답변만 준비해왔을뿐
배도라지
21/04/11 17:41
수정 아이콘
정답은? 이래도 되니까..
기업이 어떤 곳인데 감정적으로, 오기로 배를 쨀까요. 저렇게 해도 안망하니까 가능한겁니다.
아니 조금이 손해를 보더라도 그 손해가 간담회 준비하느라, 보상하느라 들어가는 비용보다 적은거죠.
아이군
21/04/11 1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얘네들은 '이래도 되니까'의 경지를 뛰어넘어서 '이래야 되니까'로 왔습니다.

보보보 문제는 진짜로 법적으로 위험해요...... 경찰이 내일 당장 메이플 본사 압수수색해도 할 말 없습니다.
프로듀스 확률 주작에 그렇게 후달리지가 않은데, 기간 생각하면 디렉터 한명에게 뒤집에 씌울 수도 없죠.
21/04/11 19:56
수정 아이콘
메이플을 안 하는 입장에서, 상황이 재미있어보여서 간담회 보고있는데....
간담회 전에 넥슨 측에서 유저 대표들의 문서를 미리 전달 받고 진행하는 건가요?
쮸쀼쮸쀼쮸쀼
21/04/11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저 : 보보보 어쩔껀데 니들 조진거 알긴 함?
정답 : 보보보를 지금부터라도 써있는 수치대로 가능하게 하겠음, 보상은 어떻게 하겠음.
게임사 : 랜덤을 [알려주겠다]! 임의라는 단어의 뜻은 무엇인가?무작위라는 뜻은 [사실은 이렇습니다].

얘들은 애초에 처음부터 합리적인 대화를 포기했는데
왜 간담회까지 유저가 남아있는지가 이해가 안되는 수준인게 메이플 조작사태인데...
시간이 지났으니 답을 하겠지? 라는 당연한 논리도 포기했어야 하는데
여론 폭발하는걸 밖에서 보면 유저가 이상해 보일지경;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93 [기타] 게임하던 딸이 울어버린 썰 [53] 짱구15268 21/05/08 15268 105
71384 [기타] [WOW] 불타는 성전 클래식 6월 2일 출시 확정 [43] 올해는다르다15429 21/05/07 15429 0
71375 [기타] 블리자드 3년 만에 1100만명의 유저를 잃어 [106] 크레토스20286 21/05/05 20286 1
71373 [기타] 용과같이7 4시간쯤 하고 적어보는 초반 리뷰 [23] 랜슬롯14365 21/05/05 14365 1
71371 [기타] 게임OST 월드컵하는데 좋아하는 곡이 하도 안나와서 취향대로 골라본 BEST [35] 삭제됨16816 21/05/04 16816 4
71368 [기타] [PS4] 늦은 영웅전설 섬의궤적4 후기 (스포유) [26] 어빈11546 21/05/04 11546 0
71360 [기타] 작년 최다 GOTY 작품의 누적 판매량 [75] 인간흑인대머리남캐21710 21/05/01 21710 2
71355 [기타] 게임게시판과 게임뉴스게시판의 분리운영에 대해 [32] 파란무테13504 21/04/30 13504 3
71337 [기타] 니어 레플리칸트 √ 1.5 스팀판의 문제와 해결법 (데이타 있음) [25] Lord Be Goja18209 21/04/24 18209 0
71318 [기타] [와우] 클래식 세기말 풍경 [16] 겨울삼각형11902 21/04/20 11902 1
71308 [기타] 정부 "컴플리트 가챠 금지, 게임사에 과도한 부담" [93] 어서오고15718 21/04/19 15718 9
71306 [기타] 공정위 조영희 위원장 인터뷰 "공정위는 철퇴 아닌 나침반입니다" [8] 하얀마녀10172 21/04/19 10172 0
71302 [기타] [DJMAX]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신규 DLC : Portable 3가 발매됩니다. [15] 은하관제12227 21/04/18 12227 0
71292 [기타] [보드게임][스팀]친구는 ai 친구가 있어요. [20] 황금경 엘드리치14668 21/04/15 14668 6
71289 [기타] 본격적인 보드게임에 입문하기 좋은 쉬운 보드 게임 7개 [11] 소이밀크러버13397 21/04/15 13397 2
71288 [기타] 친구들과도 즐길 수 있는 아주 쉬운 카드 게임 7개 [2] 소이밀크러버10546 21/04/15 10546 1
71286 [기타] 친구, 여친과 우정을 다지기 좋은 보드게임들 [87] 황금경 엘드리치19827 21/04/14 19827 10
71279 [기타] [인투더브리치] 모드 스쿼드 : Frost Throne [1] 아이작존스10307 21/04/13 10307 2
71267 [기타] 메이플 간담회가 끝났습니다. [77] 고통빈17489 21/04/11 17489 1
71262 [기타] 실시간으로 확률을 조정 가능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33] 베르톨트13145 21/04/11 13145 0
71261 [기타] 간담회에 대한 생각의 괴리 [29] 스위치 메이커11153 21/04/11 11153 0
71247 [기타] [POE] 3.14 결전 리그가 공개되었습니다. [25] 어강됴리10901 21/04/09 10901 2
71246 [기타] [와우] 또타는성전 베타.. 영던관련 정보 [45] 겨울삼각형12216 21/04/09 122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