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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6 15:16
농구에서는 그래도 시즌 경기수를 확실하게 중요한 지표로서 취급을 해주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이 사례랑 비교하기에는 이번에 밀린 고스트가 브록던 대 엠비든만큼 지표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고스트도 세나는 세나 본인급 경기력 보여준데다가 맞대결도 깔끔하게 바텀 2:2 이겨서 서열정리까지 했는데 밀린 거라 엠비드가 이겼다 쳐도 지금 팬들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브록던과 엠비드가 서로 맞붙었던 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 결과는 어땠는지도 궁금하고.. 어쨌든 한 명만 뽑는 신인왕이랑 올프로는 투표 방식부터 좀 다르니까 올프로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도 알고 싶군요. 듣자니 농구는 내구성도 능력이라는 기조가 있어서 올프로에서는 좀 심하게 부상당해서 못 나오게 되면 짤없다고 그러던데.
21/04/06 15:43
경기수가 기본이 되는데 이 경우랑 테디를 비교하자면 테디는 오히려 엠비드보다 낫습니다. 엠비드는 시즌 82경기중에 반도 못되게 나왔는데 테디는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브록던은 스탯이 낮았지만(이것도 루키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본문에도 썼듯 실제로 야투율은 45% 자유투 40%를 넘기는데다가 신인때부터 상대 에이스를 디펜스하는 등 스탯으로 보이지 않는 활약이 굉장히 좋았죠.
참고로 저 해 ALL NBA 루키 라인업은 엠비드가 센터 퍼스트로 들어갔습니다.
21/04/06 14:52
가물가물한데 이때 엠비드 동료였던 사리치도 강력한 후보였죠.
17년까지 안가도 자이온이 결국 모란트한테 밀린것도 같은 맥락이죠.
21/04/06 14:57
사리치까지 3파전이었는데 사리치는 저 둘의 중간쯤에 위치한 장점이라 굳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살짝 괄호쳐놓고 있긴있었다 정도로만...
21/04/06 14:58
저도 항상 얘기하는게 이겁니다. 누가 봐도 당시 엠비드가 몇체급 위의 선수였지만 투표결과는 상대도 안된걸로 기억합니다. 가까운 예로는 자이언이 넌한테 투표에서 밀려 3위한 것도 있죠.
21/04/06 15:01
브록던은 지금 인디애나에..
엠비드는 올해도 mvp후보였는데 부상으로 경기수가 줄어들면서 mvp에서 밀린다는 소리가 나오니 이것도 팔자인것 같네요
21/04/06 16:22
사실 신인상 후보가 워낙 한정적이라서 경기 수에 대한 허들이 확 낮아지는 거지 mvp, 올프로팀 같은 경우는 얄짤 없죠. 테디 같은 경우도 신인상이었으면 별 얘기 없었을 텐데 올프로팀 투표에서 퍼스트 표를 제일 많이 받아버리니 어이가 없는 거죠.
21/04/07 14:56
브록던은 맥스는 아닐겁니다. 4년 85밀 아닌가요? 물론 가서 잘 해주고 있습니다만. 게다가 애초에 석사 할 생각이었고 실제로 하고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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