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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8 07:21
해당 내용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 적혀있습니다.
환생의 불꽃의 무작위로 부여라는 아이템 설명은 표본 추출이라는 상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존중하지만 어짜피 강원기는 텍스트 변경과 오해라는 말로 가볍게 피해갈 수 있으니 의미있는 논쟁은 아닐듯합니다.
21/02/28 07:12
저는 메이플하면서 각각의 옵션이 동일한 확률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오히려 그걸 지금까지 똑같다고 생각한거야? 라는 의문이 들면서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똑같다고 생각했던건 아닌거 같고 게임사에 대한 신뢰가 점점 바닥을 치면서 곪았던게 이제서야 터진느낌이더라고요. 이참에 법률도 제대로 생기고 게임사도 한번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1/02/28 07:18
하도 몇천~몇억씩 돌려본 유저들때문에 암암리에 알고 있다해도, 정부에서 법률 규정하려니까 그걸 [오류]라 규정하고 고치는게 정상적인 행태인가요?
최상위 옵션이 뜰 확률도 제대로 안알려주는 도박사이트인데, 이걸 [유저들의 급발진]으로 치부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21/02/28 07:37
추과 과금을 유도할거면 새로운 강화 방식의 추가 시스템을 넣으면 되죠. 메이플을 비롯한 넥슨 게임들이 그동안 안해왔던 짓거리도 아니고.. 이걸 냅두고 기존 방식을 [오류]로 규정하고 확률 변동을 공지한다? 그것도 확률형 아이템 규제법 개정안으로 뉴스에 슬슬 뜨는 상황에?
이건 무조건 법적 분쟁 피하려고 미리 대처하는거죠. 법안이 개정되기 전에 문제될만한 소지를 고쳐놓는건 회사 입장에서보면 매우 상식적인 일이니까요.
21/02/28 07:39
일단 해당 주장은 두가지 논점에서 반박이 가능합니다.
1. 환생의 불꽃은 유료로 판매하는 아이템이 아니다. 물론 유료 아이템인 골드애플에서 출현하긴 하지만 매우 낮은 확률이고 영환불을 목표로 그걸 구매하는 사람은 없다. 2. 만약 법안에 미리 대처한거라면, 진짜 문제될 소지인 현금으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 큐브의 옵션별 확률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21/02/28 07:34
https://pgr21.co.kr/free2/70842#3435761
저도 거의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유저가 게임에 대래 동등한 수준의 이해도를 가진 것이 아니고 분노가 꼭 논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사건의 결말이 확률 공개라는, 유저 모두에게 이득인 방향으로 끝날수만 있다면 어찌되든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21/02/28 07:51
한가지 궁금한게 이런류 이슈를 보고 있으면
뽑기형 게임에서 확률고지 하잖아요? 리니지 봐도 0.0075 뭐 이런거... 그거 믿을수 있나요? 그게 궁금... 고지만 해놓고 다르게 운영해도 알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
21/02/28 08:21
직접 고지한 확률은 매우 높은 확률로 믿을만 합니다. 리니지같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공개된 확률은 유저들이 마음 먹으면 직접 검증이 가능한데, 직접 공개한 확률에 사기친게 드러나면 무슨 게임이던 얻는 이득에 비해 비해 후폭풍이 감당이 안되서요.
검증이 가능하다는 시점에서 게임 회사 입장에선 초초초초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이라 사기칠 이유가 없습니다. 장난질 치고 싶으면 본문처럼 공개되지 않은 확률에 장난질 하면 노 리스크 하이 리턴인데 굳이 리스크를 감당하고 공개까지 한 확률을 건드릴 필요는 없죠
21/02/28 08:45
대기업 게임 내의 확률아이템은 QA 팀에서 확률 테스트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기획팀에서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데이터입력 오류나 코딩 실수가 발생했을 때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확률에 대해서는 한두명만 쉬쉬 하면서 알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공지는 0.1%라고 해놓고 내부 데이터는 0.01%다? 버그로 등록되겠죠. 외부에만 그렇게 발표한 거니까 입닫고 있으라고 메일 보냈다? 메일이 통째로 블라인드에 올라올걸요. 발표했으면 믿으셔도 됩니다.
21/02/28 09:11
동의합니다.
확률 장난이 디렉터 하나, 기획자 하나가 장난 친다고 될 수 있는게 아니죠. 처음엔 정상이던걸 빌드묶기 전날 슬쩍 바꾸기 힘든 프로세스로 개발하구요. 아직 확률갖고 장난치는 회사있다? 1. 개발 환경이랑 프로세스가 감시가 안되는 수준이기에 그 회사는 앞으로도 계속 거르는게 좋습니다. 최소한 서밋 리스트 디프하면 이게 왜바뀐거임? 소리가 나와야 정상 + QA방식이 노후화되었을 가능성 큼 2. 프로세스는 다 검수 가능한 구조인데 확률로 장난쳐졌다? 최소 5명 이상이 마음 먹고 합작한겁니다. 디렉터 디자인팀장 디자인실무 큐에이 사업 퍼블리셔 대규모 게임일수록 너댓명이 같은 마음먹고 그런장난 못치죠. 3. 특히 글로벌 서비스 하는 게임은 타 국가 퍼블리셔도 고려해야 하므로 조작에 끼어드는 인원이 수십수백이 되어버립니다. 다만 소형개발사로 갈수록 프로세스와 검수구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발생 가능성은 정말 없다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21/02/28 12:15
못믿으면 게임을 할 수가 없으니 그냥 믿는수밖에 없죠
그런데 고지만해놓고 다르게 운영한 사례가 여럿있죠 당장 여기서 언급된 메이플에서는 팔락주문서 사건이 있었고 모바일게임에서도 데스티니차일드와 같이 동일 등급인데 거기서 차등이 있거나 하는 사례도있었습니다.
21/02/28 08:38
와... 너무 개돼지 취급인데요.
10퍼만 돌려주는 것도 노어이... 나올 확률이 10베가 됐다는 반증인가싶네요. 그런게 아니리면 너무 후려치는건데요
21/02/28 08:39
제대로 알고 쓰신거 맞으세요? 저거가 동일한 확률이 아니라는건 메이플 하는 사람이면 암묵적으로 다 알던건데
그거에 대해서 메이플쪽에 문의할 때마다 수년간 문제없다라고만 하다가 이제와서 변동확률이였고 너네가 문의 준 것처럼 문제 있었고 그래서 동일로 바꿈 이라고 하니까 신뢰가 무너진거죠. 뭐 이제 무너진 신뢰와 함께 큐브에 대해선 일이 더 커지겠죠. 애초에 확률이라는게 유저입장에서 증명이 안되니 '얘네가 그정도로 쓰레긴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해 오던건데 쓰레기리고 자기들이 직접 말한꼴이니 이제 무슨짓을 하든 '우리가 너넬 어떻게 믿어 쓰레기들아' 가 되겠죠.
21/02/28 09:43
크크크 그럼 안했다는 증거 가져와 보시던가요.
이게 신뢰가 박살났다는 겁니다. 나 흑우 아냐 음머하고 우실거면 안말립니다. 화이팅 크크크크
21/02/28 09:37
언급하신 문의에 대한 답변을 고려하더라도 올스탯이 뜨든 안 뜨든 상관 없이 점프력은 비슷하게 높은 확률로 떠야 맞죠. 그 윗 문의에서 언급했듯이 독립 시행이라잖아요.
http://www.inven.co.kr/board/maple/2299/2598807 그런데 올스탯이 안 뜨면 점프력도 올스탯이 뜰 때에 비해 잘 안 뜬다는 의심도 나왔었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되나요?
21/02/28 09:51
공개된 로직에 따르면 점프력이 올스텟을 불러오는 겁니다.
환생의 불꽃의 결과값만 일정하면 로직과 별개로 문제 없다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처음 로직을 짤때 그런 결과까지 감안해서 가중치를 만들어놨을거고, 설사 로직이 자신들의 의도와 다르게 적용되어 결과값에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8년간 유지되고 그 결과값이 일반적으로 널리 인식되어 사람들이 그 결과를 노리고 돈을 썼다면 그게 정상이라고 하는게 더 합리적인겁니다. 그걸 오류라고 부정할거였으면 10%페이백이 아니라 100% 페이백을 했어야겠죠. 그러니까 원기는 최악의 수를 2번 연속으로 둔겁니다.
21/02/28 10:16
점프력이 올스탯을 불러오건, 올스탯이 점프력을 불러오건 그 윗 문의의 답변과 충돌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리고 답변과 충돌한 사실이고, 그러면 잘 쳐줘봐야 의도와 달라서 버그인거고, 결국 버그 역시 수정되어야 할 내용인데 이게 8년간 안 고쳐졌다? 그건 그거대로 문제 있는 것 아닌가요?
21/02/28 10:20
그렇다면 그렇게 아이템설명에 고지했어야하고 답변도 그렇게했어야지 독립시행 운운했으면 사기친게맞죠.
해보면 아닌거 뻔히 알수있는데, 설명잘못한게 문제가 아니다? 이거는 사기당한사람이 바보라는 논리죠..
21/02/28 10:25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부분은 공감하기 어렵네요. 저는 무작위 부여라는 설명이 차등 확률을 포함한다 생각해서요.
답변에 대한 내용은 공감합니다. 근데 상담원들 하청이고 권한 없는거 모든 유저들이 뻔히 아는데 상반된 2가지 답변이 있는데도 한쪽만 의심없이 받아들이는건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지에 그렇게 적혀있거나, 원기입에서 저런 내용이 나왔다면 저도 사기라고 했을겁니다.
21/02/28 10:32
저는 법전공이 아니기때문에 무작위...라는게 말씀하신대로 의미에서 법적다툼을 해볼소지가 있을수는있겠지만
그동안 잘못된답변을 했다는부분은 유저를 기만한게 맞아요. 제대로 답변한것도 있는데?라고 하시는데, 그게아니라 제대로 답변한게 주류이고 어쩌다 잘못답변한게 있을때 착오가 있었나보다 하는거지 대부분 문의에서는 독립시행이다 로 강력하게 밀고있었던걸로 알고있어요. 맞는말도 했다라고 반박하는게아니라 틀린답변을 한거자체도 문제인거죠 당연히
21/02/28 09:13
어찌됐든 넥슨측에서 확률공개 거부를 한건 맞는거죠?
그러면 유저측에서 화를 내야하는게 당연히 맞는거 아닌가요? 왜 엉뚱한데서 급발진했다는 표현을 쓴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게임 디렉터와 유저의 신뢰가 박살난건데 이건 소수의 고래만 반박해야하고 말고의 사안이 아니죠
21/02/28 09:21
논란이 된 환생의 불꽃에 한하면 패치하면서 미공개 확률인 가중치를 삭제했습니다.
또한 사과문에서 등급별 확률을 공개했고, 이전에는 밝혀지지 않았던 패치 전 추옵이 결정되는 로직까지 공개해서 본문의 패치 이전의 확률과, 패치 이후에 어떻게 변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표가 만들어진겁니다. 애초에 신뢰가 박살났다는게 뭘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확률 다른거 인지하고 지르다가 디렉터가 다른거 맞아요하고 확언해주면 그게 신뢰가 박살날 일인가요?
21/02/28 09:39
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86
저는 모든 랜덤박스에 관한 확률공개를 말한겁니다. 지금 넥슨은 마비노기에서도 문제 있잖아요. 확률공개 하지 않은 부분에선 유저가 믿고 지를 수 없지 않나요? 신뢰가 박살났단건 이런 의미였습니다.
21/02/28 11:24
말도 안되는 논리로 8년간 멀쩡히 돌아가던 시스템을 사기라고 몰아가면서 보상을 받아내려는 진상짓이라고 쓰려다가 참았는데 결국 댓글로 쓰게 되네요.
애초에 환불에 현금을 바른 사람들은 환불의 차등확률을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니까요? 왜냐? 알고 있었으니까. 알고도 그게 정상이라 생각하고 질렀으니까. 그래서 그런 유저들은 롤백을 바랬습니다. 근데 아무도 손해보지 않는 [롤백]은 결사 반대하고 환불이 차등확률인지도 모랐던 사람들, 다시말해 환불에 돈 쓴 적도 없는 사람들만 이득보는 [보상]을 주장해서 받아냈습니다. 이게 제가 논리없는 급발진이고 진상짓이라고 하는 이유, 그리고 강원기가 멍청한 대처를 했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사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뭐였나요? 옵션별로 가중치가 있어서, 로직이 있어서 등장할 확률이 다르기 때문에 사기랍니다. 그럼 왜 똑같이 무작위라고 적힌 영환불의 최고 등급이 부여될 확률이 1%인건 사기라고 주장하지 않나요? 점프력에 올텟 붙는건 미묘해서 체감을 못했고, 1추는 1%짜리라서 오지게 안붙는거 개나소나 알았으니까? 논리대로면 무작위는 균등을 뜻하니까 1~4추 각각 25%여야하는거 아닌가요? 개인이 신뢰를 잃은건 그 사람의 생각이니 뭐라할 생각 없습니다. 근데 옵션별 가중치가 사기라니 이런 개논리가 호응을 받는 상황이 골때립니다.
21/02/28 11:37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생각하시는 건 그쪽 생각이고요. 대다수 유저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는 게 문제 아닙니까?
확률이 아 말도 안되게 안나오네? 랑 말도 안되게 안나오네, 를 공식적으로 제작사에서 인정한 건 천지차이입니다. 이건 유저가 들고일어나지 않는 게 이상한 거에요. 그리고 내가 환불/영환불을 돌렸던 안 돌렸던 간에 분노하는 지점은 '제작사가 확률을 가지고 유저를 기만했다' 라는 건 사실이에요 핵과금러들이 피해를 많이 봤는데 보통 핵과금러 편을 잘 안 드는 일반유저들마저 핵과금러에게 감정적으로 동조한다는 사실 자체가 넥슨이 어마어마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거구요. 유저민심은 이렇다 저렇다 딱 잘라 얘기할 수 없어요 어떤 유저는 시스템을 사기라고 몰아서 보상을 받으려는 게 목적일 수 있죠. 하지만 대다수 유저들은 시스템이 지금까지 우리를 속인 게 문제다, 라고 생각하는거구요.
21/02/28 11:40
제작사가 확률을 가지고 유저를 기만했다는 것부터가 사실이 아니죠. 믿고 못 믿고를 떠나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로직으로, 동일한 가중치로 적용됬는데 어디에 기만이 있나요?
기만은 전사한테는 고의적으로 힘추옵을 안주는게 기만입니다.
21/02/28 11:59
스위치 메이커 님// 해당 사건의 판결의 내용이 제가 본문에 인용한 구절입니다.
이 경우 보상의 가치가 점프력, 올스텟 등으로 명확하게 표시되고 보상의 가치가 다른점을 인식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넥슨이 공표명령을 받은 이유는 퍼즐조각이라는 방식이 16조각 모두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고 오해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판결에 나와있죠. 관련 내용이 들어간 판결문의 구절은 https://postimg.cc/tZjsY0t9 이미지에서 더 자세히 읽을 수 있습니다.
21/02/28 12:15
말랑요괴 님//
먼저 나온 결과에 따라 뒤의 확률이 조정되는게 무작위가 정말 맞나요? A의 결과에 따라 B의 확률이 조정되는 게 무작위라면 무작위의 뜻을 넥슨이 잘못 알고 있었던 거죠. 우리가 아는 무작위는 ABC 세개에서 똑같은 세 개의 주사위를 돌리는 거라고 생각했던 거 아닌가요? A라는 주사위는 모든 면의 크기가 같은 주사위를 던진 다음에 B에서는 A에서 6이 나왔을 때 B 주사위는 20면체 주사위를 쓰고 그 다음에 B 20면체 주사위에서 20이 나오면 100면체 주사위를 주면서 던지라고 하는 게 무작위에요? 그건 기만이죠. 무작위라고 말하려면 ABC 똑같은 주사위를 던지게 해야 무작위가 성립하는 거죠 ABC의 확률이 종속적으로 움직이는데 이게 어떻게 무작위/랜덤/임의에 해당합니까.
21/02/28 12:34
스위치 메이커 님// 저는 그러한 로직이여도 여전히 무작위라고 생각합니다. abc각각의 결과는 종속적이여도 최종값인 abc 주사위 숫자의 총합은 무작위적으로 등장하니까요. 스위치메이커님의 주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이 부분은 서로 설득이 불가능할 듯 합니다.
21/02/28 12:53
추가로 환불논란 이후 어빌리티 논란에서는 스위치 메이커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a, b, c 각각의 주사위값이 의미를 가지면서, 종속적인 상황인데요. 이건 무작위라고 말할 수 없다는데 동의합니다. 물론 넥슨은 저 사건도 환불과 동일한 보상을 주는걸로 넘어갔습니다. 저는 이게 환불보다 더 멍청하고 치명적이였다 생각합니다.
21/02/28 09:49
회사가 처음부터 차등확률이라고 명시했으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죠. 지금까지 두리둥실하게 넘어가다가 무작위는 차등확률일 경우를 포함하는 개념이다라고 이야기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죠? 고객의 생각이 과거 몇년동안 오해가 있었으면 처음부터 명시했으면 되는겁니다.
이로 인해서 서로 오해가 쌓여서 여기까지 온것 맞지만 그 원인은 회사에 있는 거지 고객에 있는 건가요? 솔직히 말하면 부여 확률에 대해서 로그를 제공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알려줬으면 일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겁니다. 이제 회사가 할일은 단순하죠 서로 명확하게 모든 뽑기 및 부여에 대한 로그를 제공하면 됩니다.
21/02/28 09:58
그 로그만 조작해서 가져왔을지 어떻게 압니까. 이건 그냥 믿음으로 가던건데 스스로 개박살낸거죠. 근데 메이플 하는 흑우들은 캐시템 내주니까 신나서 또 하던데요 크크
21/02/28 09:56
유저들이 암암리에 알고 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심증인거지 명확한 물증이 있는게 아니였으니까요 심증으로만 추측하던 사실이 명확한 물증으로 검증됐을 때 도대체 그 누가 반발을 안할까요....
21/02/28 10:16
어빌리티만해도 각옵션별 확률은 독립적이라고 명확하게, 여러번 답변했습니다.
그렇게 여러번 답변해놓고 이제와서 몰랐어요!오류예요!!하면 사기치는거 맞죠. 유저들도 아닌거 알만큼 알았어요. 근데 문의할때마다 거짓말한거잖아요. 이제와서 인정했으면 보상은 제대로 해줘야죠. 그리고 핵과금유저들 말고 다른유저들도 템값떨어져서 피해가는건 똑같을텐데요. 저거말고도 큐브나 스타포스쪽도 (아니라고는하는데)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으니 확률공개하라고 법석인데 아직까지 아니라고 모르쇠내미는중이죠
21/02/28 10:28
원래 저런 랜덤확률이 특정좋은부분에 가중치가 있는건 당연히 아는사실인데
올스탯이 좋은옵이고 점프력이 안좋은옵이면 당연히 같이나올확률이 높긴하죠 근데 6번에서 공지사항을 보고오니 단순히 가중치만을 가지고 랜덤으로 돌린게아니라 특정하게 일렬로세워져있었는데 그 로직이 텍스트의 위치에 영향이 있게 만들어져있어서 특정옵션이 랜덤하지않게 나오게 짜여져있었네요 무작위라는 부분을 이런상황까지 다 포함해야되는지 의문이긴합니다.
21/02/28 10:43
언론이 대중을 상대로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랑 동일하군요.
속는 사람은 언어 능력이 모자라서 당하는거니 사기가 아니다 뭐 이런건가....
21/02/28 10:45
[선제대응을 할거면 큐브를 놔두고 환불을 변경할 이유가 없습니다.]
큐브는 일단 무작위라는 단어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추옵이야 게임이 망하네 마네 하지만 큐브에서 논란 발생했으면 이미 망했을 겁니다. 뭐 메이플 해보셨다니 알겠지만 큐브야말로 진짜 악랄한데, 과연 저는 궁금한게 과연 큐브를 정말 모두가 균일한 확률로 돌리게 설정되어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큐브를 많이 돌릴수록 좋은 옵션이 나올 확률을 줄이지 않았을까? 유저들 몰래 라이브 서버에서 큐브 확률을 조금씩 변경하지 않았을까? 특정 아이디에서 큐브 확률을 조정했다는 농담이 진짜 현실이지 않을까? 라는 의문 말입니다.
21/02/28 10:52
하다 접고 하다 접고 지금은 또 하고 있지요
개돼지라고 욕하셔도 뭐 할 말은 없는데 스팀도 콘솔도 다 만져봤지만 결국 메이플로 회귀하더라구요 이번에 난리난 건 '많은 유저들이 빠지겠지만 뿌리가 뽑힐 정도는 아니겠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넥슨은 확률공개법이 통과될 거라고 보고 있고 그래서 어차피 넘어야 되는 벽, 먼저 총대 매자는 생각으로 지른거라 짐작하고 있어요 잠수함으로 추옵이랑 어빌을 패치했으면 늘 그랬듯이 일부의 의심만 살짝 부글부글하고 끝났을텐데 굳이 공지에 써서 자폭버튼을 눌렀을까가 설명이 안 되거든요 그리고 메이플 과금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큐브인데 어차피 넘을 거라면 이번에 같이 넘기지, 왜 뒤로 뺐는 지가 가장 의문이네요
21/02/28 11:02
진짜 큐브에 장난질 한 거 들키면 그냥 메이플은 내일 문 닫아도 될 거에요. 진짜..... 그만큼 하드유저나 라이트 유저 모두 큐브에 원한이 많죠
21/02/28 11:14
8년동안 오류로 굴러가던(거기다 몇년전부터는 유저들도 지적하던걸) 지금와서 고치면 당연히 의심받죠. 이걸 대중들이 멍청해서 그렇다고하면 지나치게 기업쪽으로 선해하는거고..
21/02/28 12:18
메이플 한번도 안해보기 했다만 이번 일 관련해서 이리저리 본 결과..
딱 환불만 따진다면 글쓴이분의 의견이 나름 일리가 있습니다. 지적하셨다시피 이미 암암리에 유저들이 알고 있었던거고... 좋은 옵의 확률이 극악이다 라는건 반대로 말하면 좋은 옵만 띄우면 가치가 극도로 상승한다라는 말도 되니깐요.. 하지만 말도 안되는 로직의 추옵.. 그리고 아직 밝히지도 않은 큐브까지 생각한다면 유저들의 반발은 당연하죠.. 김실장 채널에서 지적한 내용이지만 유저들의 의심이 증명되기 어려운 것이라면 반대로 사측의 해명도 증명되기 어려운것이니깐요.. 추옵이 8년간 잘못된 로직으로 돌렸다? 진짜 8년간 딱 저 로직으로만 돌아간 걸까요? 환불의 확률이 옵션별로 달랐다? 그 확률은 8년간 고정이었을까요? 이런 부분의 신뢰가 깨진 이상 회사도 머가리 깨질 준비 해야죠... 굉장히 바보같은 대처였다는건 동의합니다. 차라리 새로운 아이템을 내면서 이런 패치를 했다던가.. 아님 전체적으로 아이템 개편을 하면서(예를 들어 주 스탯에 가중치를 두는 등의 유저친화적인) 슬쩍 잠수함 패치로 넣었다면 뭐 조용히 넘어갔을수도 있을텐데.. 이건 뭐...
21/02/28 15:39
암암리에 안다는게 결국 확률공개를 안해서 그런거라.. 공개를 안한 부분에서 유저들의 불신이 굉장히 심하죠. 확률을 숨김으로서 업계는 많은 꿀을 빨아왔지만 반대로 신뢰도 점점 잃은거같습니다.
21/02/28 12:33
급발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유저들은 분노할만 했어요. 평소에 메이플의 운영은 유저들 가슴 속에 시한폭탄은 잔뜩 넣어줬으니까요.
안그래도 언제터질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오얏나무아래서 갓을 고쳐쓰니 유저가 터져버린거구요. 거기에 저 공지이후 어빌리티가 터지면서 급발진에 연료를 넣어줬죠. 추옵의 경우 쓰레기스텟인 점프력이 가장 가치있는 올스텟을 데려오는 희안한 방식때문에 결과적으로 유저입장에서도 굴러는 가는 시스템이었지만 어빌의 2번째줄 크확은 누구나 원하는 옵션이지만 로직상 사실상 안뜨는 전설속의 옵션이었으니까요. 신뢰를 잃어가는 과정에서 실수다,오류다했는데 니네 의심스러웠다, 고의가 아닌지 어떻게 아냐? 다른건 전부 제대로 굴러가는거 맞냐? 확률 공지 전부다 올려라 하는 분노가 그렇게 틀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8년간 실수해놓고 2년치만 보상해주며 2년치의 10분의 1만 보상해줄 것이고 가장 핵심인 큐브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그 모습을 보면 더더욱 틀린 것 같지는 않구요.
21/02/28 12:33
우매한 유저가 급발진해서 문제가 커진건데...
왜 사측이 패치하고 쥐꼬리만큼 보상하겠다는거죠. 저 논리라면 말도 안되는걸 유저들이 난리치는건데... 회사가 자선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게임사와 유저간의 신뢰는 박살났습니다. 게임 상에 존재하는 모든 확률을 유저들은 의심할 겁니다. 몬스터에서 드랍되는 것조차도 의심하게 만든 것이 게임사죠. 이걸 유저에게 잘못을 돌리고 무작위 라는 단어는 자신들만의 개념으로 사용한거라고 우기면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21/02/28 12:42
전 유저들한테 우매하다고 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다수의 유저들이 철저하게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는 쪽으로 여론을 움직인거고
우매한건 그에 맞는 대응을 하지 못한 강원기죠.
21/02/28 12:38
[메이플의 고객센터가 유저를 기만했다는 주장은 같은날 문의한 내용에 완전히 반대의 답변이 존재합니다.
안타깝게도 위의 문의와 종합해보면, 메이플측은 환불 사용시 발생하는 옵션들의 통계만 가지고 있었을 뿐, 실제 어떤식으로 그 옵션들이 결정되는지는 몰랐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고의로 속인게 아니라면, 약간은 정상참작이 가능하겠군요. ] 5번에 이 부분, 메이플측이 모른다는건 무슨 뜻인가요? 그냥 확률계산 쭉 돌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혹시 메이플측이라는게 유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21/02/28 12:57
사과문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https://maplestory.nexon.com/News/Notice/133192
그리고 덕분에 비문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1/02/28 13:17
넥슨의 주장은 독립시행인데 확률이 다르게 적용된다는 거고
현재까지 나온건 애초에 서로 다른 옵션 두 개의 확률이 연동된다는거 아닌가요? 이걸 독립시행이라고 주장하는건 확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거죠.
21/02/28 13:44
"유저들은 정확한 확률공개가 없어도 모든 옵션이 동일확률이 아닌거 암암리에 체감하고"
엌 '암암리"라니 제정신인건가 강원랜드에서 룰렛 조작해놓다가 걸리니까, 에이 많이 해봤으면서 동일한 확률 아닌거 "암암리에" 아셨자나요? 호갱님. 제가 언제 무작위랬지 동등한 확률이라고 했나요?? 국어사전 공부하고 오시죠! 이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확률 공지 안하는건 자유지만, 대신 유저가 오해했을때의 책임도 회사가 져야죠. 만약 어떤 유저가 커뮤니티를 안해서 그 "암암리"에 아는 사실을 모른다면 돈 때려박은 다음에 몸으로 알라는 거죠? 글쓴분은 본투비 흑우네요.
21/02/28 14:28
게임 유료재화를 보험 약관 읽듯이 해석해야 하는게 유저의 의무라면 보험회사가 받는 급의 대등한 감시와 통제를 받는게 회사의 의무겠네요
본문은 [더 등쳐먹을 수 있었는데 강원기는 바보같이 못했네 쯧쯧]의 관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21/02/28 18:51
유게에 스팸덮밥이라고 써놓고 런천미트 주는 그 곳이랑 다를 게 있을까요.
차등 가중치 기반 확률 보정방식을 굳이 다른 표현법 놔두고 무작위라고 표기하는 업계가 게임 업계 말고 또 어디 있고.. 상품 관련 숨겨진 정보가 기존 구매자들이 연구해서 암암리에 알려져 있으니 구매시 해당 정보를 알고 구매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업계는 또 어디 있습니까.
21/02/28 20:21
유저가 암암리에 인식했다는 정보는 가치가 없어요. 사측에서 제대로 고지했어야 의미가 있는 정보가 되는거지.
그 부분에서 사측이 제대로 못했다면, 그리고 정보제공에 있어 한번은 된다고 했다가 한번은 안된다고 하는 식으로 정보의 혼선을 일으켰다면, 이후에 제대로 된 정정을 하지 않았다면 그건 사측의 잘못입니다. 무슨 암암리에 알고 있었는데 지금와서 그러느냐는 논리를 펴고 계시나요. 사측에서 인증해주지도 않았었는데.
21/02/28 20:27
본문 글에서 유저가 전개하는 논리중에 가장 어이가 없는건 메이플 유저들이 암암리에 알고 있었다는 부분입니다. 너네 암암리에 안뜨는거 알고 있었으면서 지금와서 그러냐는 논리전개.
“암암리에” 알고 있는지 없는지에 가치가 있을리가 없잖아요;; 중요한건 사측에서 제대로 정보제공을 했는가 아닌가, 애매하게 기만을 했는가 어쨌는가 등이 중요한거지;;
21/02/28 21:07
아 그러면 유저들이 통계내는건 완전히 무의미한 짓이군요?
사측이 어느날 마음대로 확률 바꾸고 그게 맞다고 공지하면 수년간 유지된 확률은 아무것도 아닌건니까요. 이번에는 유저가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변경했지만 만약 반대로 더 안뜨게 변경했어도 암암리에 알고있는건 전혀 가치가 없다고 할겁니까?
21/03/01 18:13
이해력이 부족하신건가요?
암암리에 알고 있든 없든 게임사가 제대로 된 정보제공을 안했다면 그거 자체가 문제고 유저가 알고있든 없든 상관이 없다고 댓글을 적었지 않습니까. 안보이세요? 무슨 그걸 유저가 통계내는게 무의미하다는 식으로 몰고가요. 어처구니가 없네. 애초에 게임사가 정보제공을 제대로 안했다는게 확정된 상황에서 유저가 암암리에 알고 있는 정보는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요? 안가니 댓글에서 이러고 있는건가.
21/02/28 21:11
대응이 세련되지 못하긴 했네요. 다른 건 몰라도 넥슨에서는 이렇게 분노할 지 몰랐던 건 맞는 거 같아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느낌.
21/03/01 01:08
어설프게 알고 자신이 전문가다 이러는데 누가 동의를 하나요.
댓글 반응만 봐도 그러내요. 그리고 메이플유저는 우매하다 이런식의 논조가 들어가니 누가 동의를 할까요.
21/03/01 05:18
와 진짜 이런 반응 예상은 했지만 더 심하네요. 처음에 사람들은 그냥 패치후에 추옵이 더 높게 붙으니까 그동안 우린 사기당한거라고 우겼던겁니다.
제가 뭘 이해를 못했나요? 진짜 이해 못하는건 당신들이죠. 실제로 슬슬 환불 추옵이 사기라는 주장은 쏙 들어갔습니다. 큐브 확률 공개쪽으로 넘어가고있죠. 왜? 충분히 보상을 받아서일까요? 천천히 생각해보니 추옵이 사기라는건 말이 안된다는걸 자신들도 깨달아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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