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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2 17:09:17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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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twitter.com/T1LoL/status/1348902540151201792
Subject [LOL] T1 양대인 감독 입장문 발표







아래글에도 올라왔지만
최근 T1 팬덤들의 행동에 대한 양대인 감독의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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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2 17:10
수정 아이콘
일부 페이커 팬들 또 눈깔 뒤집혔나보네요.
goldfish
21/01/13 11:40
수정 아이콘
크크
박수영
21/01/12 17:10
수정 아이콘
에휴 참 대단들 하다 대단들해..
아이지스
21/01/12 17:10
수정 아이콘
코칭스태프 고유 권한을 침범해선 안되죠
21/01/12 17:11
수정 아이콘
폴트 LS 체제였으면 본인들이 원하는 행복팬질 가능했을텐데 즈그들이 스스로 차버림
실제상황입니다
21/01/12 17: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내가왜좋아?
21/01/12 17:55
수정 아이콘
촌철살인!!
Polar Ice
21/01/12 17:56
수정 아이콘
핫핫핫
올해는다르다
21/01/12 1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래서 폴트 LS 자체는 별로 반대 안해서.. 폴트 LS 넣고 더이상 영입안하는 티낸게 싫은거고요
강경개인팬인데 허수아비감코 자체를 꺼린거는 잘 이해는 안가네요 전 악성이라 걍 페이커 고정에 선수단만 빵빵하게 질러주면 만족인데
보라준
21/01/12 18:45
수정 아이콘
리얼 대체 왜 반대한거임?? 행복팬질 쌉 가능각이었는데 크크
21/01/12 19:19
수정 아이콘
그 팬이랑 저 팬이랑 다 똑같다고 볼 순 없죠
21/01/12 17:11
수정 아이콘
팬들한테 허락맡고 로스터 짜야하는 감독이라니...페이커를 아무리 사랑하는 마음이어도 이건 옳지 않은 것 같네요...
페로몬아돌
21/01/12 17:11
수정 아이콘
뭔가 무도 같은 느낌이 드네요.
goldfish
21/01/13 11:44
수정 아이콘
첫 트럭이 어려웠지, 이제 사옥앞에 전용 주차공간 고려해야 할지도...
21/01/12 17:11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합니다. 양감은 요런걸 어떻게 해쳐 갈지
머나먼조상
21/01/12 17:12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 우승팀 감코진보다 뛰어난분들이 왜 코칭을 안하고 키보드만 두드리고있는지...
21/01/12 17:12
수정 아이콘
아니 왜이래.. 뭔 이상한 소리에 코칭스태프가 표명을 해야되는건지..
박수영
21/01/12 17:13
수정 아이콘
진짜 차라리 페이커가 은퇴해야 티원 롤 경기를 편하게 보려나 저 팬이라고 부르기도 싫은 인간들 다 떠날테니
스타듀밸리
21/01/12 17:13
수정 아이콘
인스타로 살해협박 받았나 보네요. 페이커 하나로 입장문까지 올릴 정도라니...
21/01/12 17:15
수정 아이콘
가만 좀 내비두지 사생도 아니고
21/01/12 17:15
수정 아이콘
시즌 시작도 하기전부터 이러면...
21/01/12 17:16
수정 아이콘
슼팬이 아닌데도 좋은 경기력으로 증명해서 극성팬덤들 다 라이브러리 만들어버렸으면 좋겠네요.
은때까치
21/01/12 17:16
수정 아이콘
감코가 알아서 잘 했겠지 좀 믿고 보자는 티원팬 - 정상
페이커가 안나와서 아쉽고 슬프다는 페이커팬 - 정상

아직 경기 시작도 안했는데 공트에 욕부터 박는 인간 - 비정상
극성팬들 반응만 보고 역시 그 팬이다 라고 욕박는 인간 - 비정상

많이들 모르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3번이 비정상인만큼 4번도 비정상입니다.
우리 좀 서로 조롱하지 말고 싸우지 맙시다
카푸스틴
21/01/12 19:32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안나와서 아쉽다면서도 매너는 지키는 척하지만 어떤 이슈건 기승전페를 고집하는 팬들 - 비정상
극성팬들 반응만 보고 역시 그 팬이다 생각은 하지만 매너는 지키는 사람들 - 정상

1번은 정상이다가도 비정상이 될수도 있고 2번 사람들중에 대놓고 [욕박는] 사람 몇 없습니다.

싸우지 않는건 좋은데 [많이들 모르시는거 같다]라는 표현으로 남들을 재단하지 말아주세요.
루비스팍스
21/01/13 09:25
수정 아이콘
이거 추천수에 기가차네요 역시 팀보다 위대한 선수 크크
버섯고기말이
21/01/12 17:18
수정 아이콘
옳고 그른걸 떠나서 더 난리날거같은데요; '저희는 이러한 이점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는거보니 그분들이 곱게 읽진 않을 듯
21/01/12 17:18
수정 아이콘
김감때도 지나쳤다고 느꼈는데(인터뷰야 자업자득이지만) 양감이라고 다를리가 없죠.
타카이
21/01/12 17:18
수정 아이콘
"티원감독은 독배다"라는 이야기가 괜히 있지는 않았...
21/01/12 17:20
수정 아이콘
양파듀오 막 영입했을때는 돈이 든 성배 이야기 나오지 않았나요. 크크
하얀마녀
21/01/12 17:19
수정 아이콘
난리가 났다는걸 알고 보면 입장문같아 보이지만 그냥 시즌 전에 올리는 출사표 같기도 하고.....
Nasty breaking B
21/01/12 17:33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9539
[T1 양대인 감독, 2021 LCK 스프링 개막 앞두고 '출사표']

실제로 보도자료는 그렇게 나왔네요
티모대위
21/01/12 17:34
수정 아이콘
양대인감독이 감각 있는 사람인것 같아요.
저거보다 훨씬 [입장문]처럼 썼으면? 타팀팬들에게 T1팬들이 얼마나 더 욕먹을지 짐작도 안 가네요.
애플리본
21/01/12 17: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비정상적인 인간들이야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면 되는데... 양감독은 정말 자신감이 넘쳐보이네요. 내가 그 입 다물게 해줄게. 라는 의지가 담겨있는 듯 하네요. 크크. 믿고 지켜보겠습니다.
21/01/12 17:22
수정 아이콘
답내뛰해서 롤드컵우승시킬 자신없으면 감코진 믿고 선수들 응원해야죠
같은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맞나싶기도하네요
헤나투
21/01/12 17:22
수정 아이콘
무려 티원의 감독이니만큼 이정도 반응도 예상은 했지만 시기는 상상도 못했네요 크크크
이정재
21/01/12 17:22
수정 아이콘
누구 써야된다 팬입장에서 충분히 할수있는말이긴 한데
어느정도 강도로 했길래 인터뷰도 아니고 입장문 박고 시작하는건지 참
LacusClyne
21/01/12 17:25
수정 아이콘
일가족 살해한다는 메세지도 자주 보내고, 그걸 자랑스럽게 슼마갤같은데 쓰죠. 악질 페이커팬들은.
사탕바구니
21/01/12 19:39
수정 아이콘
[일가족 살해한다는 메세지도 자주 보내고, 그걸 자랑스럽게 슼마갤같은데 쓰죠. 악질 페이커팬들은]

살해 메시지 보냈다는 내용을 자랑스럽게 슼마갤에 쓴다고요? 그리고 그게 페북/트위터 악성 어그로꾼이 아니라 악질 페이커 팬이라고요?

최소 슼마갤 하시는분은 아닌것같네요. 확실히요.
어그로가 있고 그들이 페이커를 이용하는것과 별개로.. 아무리 익명게시판이고 개인이 특정되지는 않는다지만 이렇게 근거없는 말 하셔도 되나요..? 당황스럽네요
21/01/12 21:12
수정 아이콘
악질이냐 아니냐와는 별개로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리스트린
21/01/13 00:48
수정 아이콘
슼마갤 안 가보셨죠? 인벤이나 롤갤에서 떠드는 가상의 슼마갤만 전해들으신듯.
진짜 악질들은 슼마갤에서도 어그로 취급당하거나 짤립니다.
스타듀밸리
21/01/12 17:27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lol/4625/2721089
[때떄로 무서운 유령 사진이 있는 사진에 붉은색으로 " 뒤져라" 고 쓰여진 메시지도 있었다.]
["만약 이번 경기에 페이커를 선발로 내지 않을거면 그냥 자살해라."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읽은 적도 있다.]

김정수 T1 감독시절 받았던 메시지 수준일 수도...
Naked Star
21/01/12 17:23
수정 아이콘
페이커팬이 아니라 고도의 페이커까들 아닐까
장고끝에악수
21/01/13 00:30
수정 아이콘
눈 가리고 귀막고 아웅
21/01/12 17:24
수정 아이콘
한동안 독배라는 표현이 욕먹을 일은 없을것 같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01/12 17:24
수정 아이콘
결국..
트윗의 내용처럼 감코진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페이커도 영향을 받을테니까요
wersdfhr
21/01/12 17:24
수정 아이콘
페이커 안나오는 t1은 어찌 되든 상관 없다는건가 당장 내일 8시에 개막전 치르는 팀인데 참 대단하신 팬분들이네;;;
박수영
21/01/12 17: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페이커 은퇴하면 다 떠날거니까 상관없죠 저들한텐
한방에발할라
21/01/12 17:33
수정 아이콘
사실 냉정하게 봤을 땐 국내팬 지분으로만 해도 페이커펜이 못해도 절반 이상일 거고 해외팬덤은 9할 이상이 페이커팬이겠죠...t1도 이래저래 신경이 좀 쓰이긴 할 겁니다
MaillardReaction
21/01/12 17:36
수정 아이콘
페이커팬이 티원팬보다 많다는게 과언이 아니기는 합니다. 거기에 양감독이 눈치볼 이유야 전혀 없지만요
21/01/12 17:40
수정 아이콘
페이커 안나오면 t1경기 안본다는 페이커 팬이 대다수인게 현실이죠. 그들은 t1이 잘나가던 말던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페이커가 있고 없고가 중요하지.
피해망상
21/01/12 17:50
수정 아이콘
결국 근본적으로는 선수에 의존하는 팬덤이 아닌 팀 브랜드로도 팬덤을 잡을 수 있어야 하는데
T1 하는 짓 보면 딱히 그런것 같지는 않아서(이건 뭐 lck는 다 마찬가지 같지만)
다리기
21/01/13 01:28
수정 아이콘
그나마 팀팬 비율 좋은 쪽은 한화 정도일까요.
피해망상
21/01/13 07:39
수정 아이콘
그렇지도 않을겁니다.
그나마 모두의 2픽 같은 느낌은 잘 주긴 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쵸비가 한화이적하고 올린 개인유튜브 영상은 되게 좋게봐요.
팬들이 한화 보고 구 락스라 느낄지는 모르겠는데, 그 점을 짚어준 영상이어서요.
유니언스
21/01/12 17:53
수정 아이콘
아마 페이커가 안나오면 지는게 더 낫다다고 생각하거나 두고보자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실제로 김정수 감독때는 페이커가 선발 로스터에 없으니 지면 두고보자고 벼르는 사람들도 많았죠.
21/01/12 18:18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럼 크크
올해는다르다
21/01/12 18:24
수정 아이콘
선수가 팀 옮기면 팬들이 팀 옮기는게 아주 당연한 판이죠.
공항아저씨
21/01/12 18:27
수정 아이콘
맞지않나요. 쵸비 데프트 도란 응원하시던분들 아직 DRX응원 안하죠
LacusClyne
21/01/12 17:25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봐도 역대 최악의 팬들은 페이커 악성팬들같습니다.
모래알
21/01/12 17:32
수정 아이콘
페이커 악성팬도 지긋지긋하지만 이분은 얼마 전에 롤드컵 우승한 쇼메도 쵸비 아래로 까내린 쵸비 악성팬이라 웃기네요.
GaonNuri
21/01/12 17:52
수정 아이콘
댓보다가 빵터졌네요 감사합니다
조휴일
21/01/12 18: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킄크 빵터졌습니다
확실히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줄 모르네요
21/01/13 02:01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줄 몰라요 지가 무조건 에이슨줄 압니다
21/01/12 17:25
수정 아이콘
그냥 페이커 박고 쓰지 페이커 은퇴하면 그때 클로저 쓰고 10인 로스터 어쩌구 하는거 보니 올해도 참 답답하겠구만
21/01/12 19:06
수정 아이콘
그게 페이커팬과 t1의 당장의 수익만 보면 이상적일 순 있는데 그럼 t1에는 페이커 선수 밑으로는 그 어느 미드도 오려고 하지 않겠죠...
페이커 선수만 포커스 맞춰서 그렇지 클로저 선수가 서머 2라운드 뛰면서 저거 못 쓰겠네 할 수 있는 수준은 절대 아니니까요.
구단 내부에서 저 얘기 나왔으면 클로저 선수가 제일 먼저 이적했을 겁니다.
아... 페이커 선수 팬이긴 한데 루머 나오는 젊은 피 로스터가 한화 이기면 대체 어떤 식으로 기괴한 파이어가 일어날지 기대됩니다 (...)
포프의대모험
21/01/12 19:47
수정 아이콘
돈도 많은데 못쓸때까지 쓰고 싸인해서 갈아야죠

페이커 폼 안떨어진상태로 지금같은 어중띠한 경쟁하면 감독이 누가오던 똑같이 고통받을게 뻔한데 티원 프론트가 뽕뽑고싶어서 오판하는거죠

애초에 다인로스터라는게 급격하게 폼떨어진 포지션 한개정도 서브가 뛰다 잘되서 눌러앉는거지 와!더블스쿼드!같은 개소리 해서 잘나간팀이 역사상 한팀도 없어요. 특히 미드 교체한팀은 100프로 막장이었음.(빠갱막 한화 진에어 등)
21/01/12 1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들 볼때마다 마음이 갈팡질팡 하기는 하는데 이쯤되면 진짜 모르겠네요;;
페이커 선수의 실력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올해도 결국 행사 돌리면 페이커 선수는 필참이라 시즌 중 한번 흔들리는 건 상수가 될 거 같아서요
말도 안 되는 요구인건 압니다만; 15때처럼 둘 다 잘해서 누가 나와도 상관없을 급이 됐으면 좋겠네요.
(추가)
그리고 클로저 선수한텐 죄송한 말이지만...
작년에 보인 모습이 "신인선수치고" 잘했다지 미쳤다 찢었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미쳤다 찢었다면 와일드카드전 이후로 못나올 수가 없죠.
페이커 선수가 본인 실력 보여주면 결국 페이커 선수가 주전하고 시즌 흘러가고 있을 거 같아요.
클로저 선수는 페이커 선수가 안 나와도 납득될 만큼 압도적인 걸 보여주지 않으면 다시 후보 되기가 너무 쉽구요.
티모대위
21/01/12 17:27
수정 아이콘
T1팬이 워낙 많다보니 또 각양각색인지라...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많은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방향으로 잘 이끌어 가시길....

시즌 시작도 전에 감독이 입장문을 내야하는 상황 자체가 참 처연하네요...
스위치 메이커
21/01/12 17:28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입장문 낼 일인가요?

선수선발은 코칭스탭 고유 권한이에요. 그게 싫으면 경기를 안 보면 되죠
21/01/12 17:28
수정 아이콘
안저런 팬들도 많을텐데 굳이 대꾸해줄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당장 마갤마저도 갈라진것 같던데..
이호철
21/01/12 17:29
수정 아이콘
팀 팬이 아니라 오직 페이커 한사람만을 위한 팬이면 뭐..
T1이 어떻게 되든 선수석에 있는 페이커를 보고 싶어서 저러나보네요.
피해망상
21/01/12 17:31
수정 아이콘
슼마갤이 아니라 페마갤로 바꾸지 그러냐 크크
세인트
21/01/12 17:32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뭐 감독이나 코칭스태프 선수 본인 입에서 말 나오기도 전에
스피릿 선수처럼 의도적으로 로스터에서 배제당하고 있다는 걸 오피셜처럼 읊는 분도 계시던데요 뭐.
모래알
21/01/12 17:33
수정 아이콘
이걸 도대체 왜 반응해주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무시하고 가면 될텐데
중국에서 반응이 너무 거칠기라도 했나
21/01/12 17:3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중국쪽에서 트럭 이야기가 나오긴 했습니다
21/01/12 19:32
수정 아이콘
네 트럭각 보더군요 크크크
키키스
21/01/12 17:33
수정 아이콘
경기도 안햇는데 벌써 입장문이라니..
MaillardReaction
21/01/12 17:34
수정 아이콘
팬덤 달래려고 입장문은 썼지만 코칭스탭은 본인들 노선에 확신이 있으면 팬덤 목소리에 영향 안받는게 맞죠 애초에 감코보다 팬들이 맞는말을 한다면 그팀 자체가 망조인거고요.

개인적으로는 양대인이란 사람이 무슨 새술은 새부대에 같은 표어에 꽂혀서 불도저처럼 밀고나가는 류의 사람은 전혀 아닌 거 같아서 별 걱정 안합니다. 심지어 올해처럼 스프링에 이런저런 시험 해보라고 판깔아준 시즌도 또 없으니만큼 당장 누가 한판 더나오냐에 일희일비할 필요도 전혀 없다고 보고요. 작년 김감의 선수기용이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었다는데는 동의하고 그래서 팬들 반응도 아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런식의 불안감은 결국 스며들어봐야 팀을 좀먹기만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21/01/12 18:55
수정 아이콘
저는 1라운드는 로스터상 강제 고정 주전이 되버린 케리아 선수를 제외하고는 죽어라 돌릴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안 그러면 뭐하러 쓸데없이 10인 로스터 만드나요.
그냥 6~7인정도로 뽑고 다 파는게 돈 아끼고 좋죠.
그리고, 이렇게 로테이션 돌려대고도 어느 정도는 성적이 나올 거 같다는 생각도 하구요...망상인가요?
1군 선수들 중 공식 경기 아예 안 뛰어본 오너와 제우스선수 빼고는 보여준 폼들이 그 정도는 해줘야...
롤드컵을 가건 말건 롤드컵을 들건말건;;
어차피 이러다가 서머가면 롤드컵 갈 수 있는 7명 로스터 고정 박힐텐데요 뭐.
팬들보다 선수들이 더 절실히 체감하고 나올 때마다 미친듯이 할겁니다.

그리고, 오늘 클템 방송 유튜브를 보고 왔는데, 외부 전문가의 시선조차도 페이커가 실력이 뒤쳐진다고 생각 안하던데 말이죠.
왜 페이커 선수가 주전경쟁 못 이기고 벤치에서 스크림도 못 뛰고 홍보나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거죠?
페이커 선수가 잘해서 클로저 선수 벤치에 넣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페이커 선수도 경력이 길고 소신이 확실한 선수이고, 매 방송 나올 때마다 내가 잘해서 롤드컵 우승할거에요 라는 자신감을 보여줬는데,
페이커 선수를 후려치는 건 다른 팀 팬분들도 아니고 페이커 팬이라고 자부하는 악질분들이시네요.
MaillardReaction
21/01/12 21:18
수정 아이콘
100% 동의하고 제가 슼마갤 완전히 안가게 된 계기도 로스터에 운영에 대한 땡깡에 가까운 억지주장 때문이었어요

1. 아카데미애들 잘크고 걔들이 우리 미래니까 놓치면 안됨
2. 근데 주전은 무조건 스토브리그 끝나기 전에 5명 딱박아놓고 1년내내 가야됨
3. 그중에서 미드는 경쟁따위 없음 갤에서 클로저 칭찬은 어그로 취급
4. 저렇게 하다가 서브들 아카데미들 언해피떠서 나간다고? 주전들 폼떨어지면 어떡하냐고? 그걸 왜 우리한테 물어 프런트가 알아서해야지

이런식이니 눈팅만 하는데도 기빨려서 원...전감독 싫은거야 이해도 하고 공감도 하는데 그때이후로 페이커 주위의 모든것에 도끼눈을 뜨고있으니 너무 부담되더라고요
21/01/12 21:40
수정 아이콘
같은 글의 어딘가에도 썼는데요, 제가 느끼기엔 이번 시즌은 클로저 선수가 커트라인이 더 빡셀거에요.
저는 일단 스프링 1라운드 지나면 페이커 선수가 저점의 향연을 펼치지 않는 이상 주전은 페이커 선수가 될 거 같구요.
페이커 선수가 한두번 쉴 때가 분명히 있을 거 같거든요? 행사 과다라던지, 아니면 체력이라던지.
그럼 그 한 두 경기 잠깐 쉴 때 클로저 선수는 한두번 나올 때마다 무조건 이겨야 되요.
T1 목표는 리그도 될거 같으면 우승이고 월즈도 우승이니까, 땜빵으로 나왔다고 지면 바로 파이어죠.
다른 선수들도 제발 좀 응원해주세요...
이런 댓글들 보다가 T1에서 로스터 발표하는 거 유튜브에 떴는데 선수들 표정 보니까 올해 예감 좋아 보이는데 왜 초를 치는건지..
선수들이 방송에 익숙치 않아서 은근히 얼굴에 표가 다 나는데, 최근 거는 확실히 밝고 자신감이 있어요.
작년에 부침 심할 때의 그런 표정들이 아니더라구요.
아이폰텐
21/01/12 17:35
수정 아이콘
입장문 내는건 오히려 깔거리 제공 같은데...
그냥 묵묵하게 갈길 가는게 나았을듯
티모대위
21/01/12 17:36
수정 아이콘
입장문은 페이커팬들이 요구한거라...
아이폰텐
21/01/12 17:38
수정 아이콘
악성이들 걔넨 팬아닙니다 크크
피해망상
21/01/12 17:43
수정 아이콘
이번 발단이 슼마갤에서 불타면서 시작된거 아닌가요?
21/01/12 19:25
수정 아이콘
거기가 정상적인 페이커팬만 글 쓸 수 있는 곳이 아니잖아요
그런 글이 올라온다고 페이커팬이 썼다고 할 수 없죠
피해망상
21/01/12 19:27
수정 아이콘
고닉들도 많은데요 뭐... 없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Starlord
21/01/12 17:36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0경기 1경질위기인가 뭔가 그거냐
허세왕최예나
21/01/12 17:37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라곤 여기밖에 안해서 논란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21/01/12 17:37
수정 아이콘
어후 벌써부터 피곤해
감코진은 휘둘리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차피 결과로 책임질텐데 시작도안한마당에 이러쿵저러쿵...
21/01/12 17:37
수정 아이콘
시즌 시작도 전에 최단 기록 경질 위기
JimmyEatWorld
21/01/12 17:38
수정 아이콘
여기도 정규 시즌 시작하고 페이커 주전 안 나오면 똑같이 할 분들 많이 계십니다
스타듀밸리
21/01/12 18:07
수정 아이콘
작년에 난리도 아니었죠. 크크 더하면 더했지 여기도 똑같음
21/01/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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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대부분의 T1팬, 페이커 팬분들은 정상적인 분들이시죠.

그런데 워낙 페이커 선수의 팬이 많다보니 [눈살 찌푸려지는 소수]가 많아보이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나는 페이커 개인팬이고 티원따윈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면 그건 악성이라고 봅니다. 티원 팀팬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거고 티원이란 팀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거죠. 그런 스탠스는 지양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니언스
21/01/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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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북미향우회가 더 싫어집니다.
그놈들 때문에 악성 포함 T1팬들 대통합으로 트럭시위가 일어나고
그게 성공하면서 악질들이 더 의기양양해진다는게.
미하라
21/01/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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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그냥 T1 엔트리도 대국민 문자투표 해서 득표 높게 받은 선수들 순서대로 출전시키면 되겠네요. 감독이 있을 필요가 있나?
달달합니다
21/01/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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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페이커 은퇴하면 페이커한테도 이럴듯
뭔데 지맘대로 은퇴하냐고 경기 더 보고싶은 팬들 생각안하냐고 크크
Burnout Syndrome
21/01/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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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저렇지..
조말론
21/01/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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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 어떤 영광을 얻든 성과를 얻든 다 그들의 것이 아니길
21/01/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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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단도 개신교 아닙니다.
21/01/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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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시작도 안했는데 크크
21/0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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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초에 티원 감독이 독이든 성배라는 표현에 팬들이 왜 그렇게 질색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성적이 부진한 명문 팀 감독자리 만큼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은 얼마 없거든요. 성적이 안좋은 명문팀 감독 자리는 [명문팀에 따르는 악성팬들과 성적이 안좋을때 나올 수 있는 명성 및 멘탈 데미지]라는 독이 든 [명문팀 부활시킨 명감독이라는 명성 + 돈]이라는 성배죠. 그런데 시즌 시작도 안한 상황의 주전경쟁에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이렇게 나오면 시즌중에 성적 안나오면 반응이 어떨지 무섭네요. 이럴거면 양파 감코 저희 담원에 돌려주십쇼...ㅠㅠ
21/01/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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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든 성배는 맞죠. 독이든 독배취급하는게 문제였지.
21/01/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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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감코가 T1 갔을때 T1 감독 자리가 무슨 독이든 성배냐고 하면서 부정하던 사람들이 나오니 하는 말이죠. 그 대표적인 단어 중 하나가 [돈이 든 성배]구요.
21/01/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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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른 스포츠를 보면 꽤 네임밸류가 있는 팀에 가면 다 이정도 독은 있습니다. 야구만 봐도 인기팀에 감독들은 시즌 초부터 별의 별 소리를 다듣죠. 가장 극적인 사례가 김성근... 그외에 욕안먹는 감독이 사실 드물정도구요. 롤판에 티원이 규모가 다를 정도로 크다보니 그만큼 독도 두드러지는건 분명 있죠. 다만 그때 반응 중 꽤 상당수가 '독'만을 과장해서 아무도 티원에 가지 않을거라는 식으로 이야기한게 문제죠. 그건 그냥 독만 있는 독배취급인거라서요. 독이 든 성배를 부정하는 견해는 제 기억으로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양대인-제파 영입 이후에 티원팬이 아닌분들까지도 그냥 프로씬은 조건과 돈, 환경이 최고다는 식의 반응이 나온거구요.
21/01/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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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든 성배를 부정하는 견해가 없긴요. 정확히는 독이든 성배의 개념을 잘못 알았는지 양파감독 오고 나서 대놓고 T1 감독이 독이든 성배는 개뿔 돈이면 다된다면서 타팀팬들 역으로 비아냥대던 글이 겜게에 올라왔는데요. 심지어는 님도 그 글에 댓글 달았던데 말이죠.
21/01/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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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뭔가 해석의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저 댓글 잘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로씬에서 '독'이 없는 유명팀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티원은 유독 '독'만 강조되고 그만큼의 메리트들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평가절하하면서 마치 이팀엔 누구도 안간다는 견해를 내비치는 분들이 조롱조로 언급한 경우가 많았죠. 그 팀이 누가 가냐?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독이 든 독배'라는 드립도 나온거구요. 님이 오해를 제대로 하시는 거 같은데요. 저는 티원이 독 하나 없는 맑은 꿀물로 가득찬 성배라는 식으로 이야기한적 없습니다. 의미 그대로 독의 든 성배라고 이야기했고 한결같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비아냥 올라온 글은 독이 든 독배따위로 취급한 사람들에 대한 반발작용이라는거 모르세요?

저는 늘 티원은 리스크도 존재하지만 그만큼 조건과 환경이 좋은 팀이라고 말해왔어요. 여타 스포츠에서 말하는 명문구단에게 흔히 표현하는 그 '독이 든 성배'로 평가했다는 말입니다. 언제 제가 독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하시는건가요. 그런 댓글 단 하나라도 보여주시겠습니까? 그런데 스토브시즌에 티원에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데 누가 가냐 욕만 먹는 곳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 티원을 무슨 독만 가득찬 독배취급하는 분들이 많았고 그 분들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나온게 그 글이죠. 그리고 그 글을 비롯해서 양파 코치진 영입때는 혹은 그전에 19 시즌 드림팀 스쿼드때 반응을 봐도 티원팬이 아닌 분들도 프로씬에서의 돈, 환경, 조건, 명문구단으로서의 가치, 페이커의 영향력 등이 가지는 위력에 대해서 언급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개중에는 독이 든 성배는 개뿔 돈이 가득든 성배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분들도 있엇는데 유저들 면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슼팬들만 그런거 아닙니다. 원인이 되는 지나친 폄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그 반응에 대한 해석도 편중되게 하시는거 같네요.
21/01/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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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님이 제 말을 곡해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저도 의견 자체는 님이랑 같아요. T1 감독 자리가 실패시 여러 리스크가 있지만 성공시 이득이 큰 팀이라는거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그렇기에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정확히 맞는건데 팬이던 안티던 [독]이라는 단어에만 꽃혀서 팬들은 돈 주면 오는데 무슨 독이 든 성배냐 (성배 = 돈 + 성공시 명성인데 말이죠) 그러고 있고 안티들은 독이 너무 강하니 독이 든 성배가 아니라 그냥 독배 (심하게 나가면 독이 든 종이컵)라고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님도 동의하다시피 티원급 명문팀 감독 자리는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자리인데 팬들이 그걸 부정하는게 안티들의 지나친 폄하 때문이고 그걸 무시하는게 편중된 해석이라고 하시는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21/01/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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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님, 그런 반응이 왜 나왔는지 그전에 티원 영입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를 좀 알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독이 든 성배로 인정했다면 '아무런 메리트가 없고 욕만 먹을게 뻔한 팀'이라는 소리를 제가 그렇게 많이 봤다는게 다 환상에 불과하다는건데... 보통은 독이 든 성배 이야기 했다고 그런 소리 나오지 않아요. 선후관계를 분명히 알긴 아시는건가요?

말씀하다시피 님이나 저나 티원 뿐만 아니라 명문구단은 다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나오는거 동의하는데, 위에 님은 제가 마치 그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에 반발하는 것처럼 표현하셨습니다. 그것부터가 오류예요. 저는 한번도 그 견해에 반발한적이 없어요. 독이 든 독배라는 어처구니 없는 폄하에 반발한 적은 많아도요.
21/01/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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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이 독이든 성배 부정 안하는건 압니다. 님이 반발하시는건 제가 말한 부분중 티원 팬중 독이 든 성배를 부정한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죠. 정확히는 그런 이야기 한건 일부일 뿐이라고 하시는 거구요. 저는 거기에 대해서 반박하는 근거 중 하나로 님이 댓글까지 달았던 (님이 그 글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T1 감독 자리는 독이 든 성배가 아니고 돈 주면 다 온다는 독이든 성배를 이상하게 부정하는 글을 예시로 든겁니다. 님이 티원 까는 사람들이 독이 든 독배란 표현을 하는 걸 많이 보신 처럼 더도 티원 팬들이 독이 든 성배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걸 꽤 봤다는 거죠.
21/01/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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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정확히는 독이든 성배의 개념을 잘못 알았는지 양파감독 오고 나서 대놓고 T1 감독이 독이든 성배는 개뿔 돈이면 다된다면서 타팀팬들 역으로 비아냥대던 글이 겜게에 올라왔는데요. 심지어는 님도 그 글에 댓글 달았던데 말이죠.]

이 댓글에서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제가 뭘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독이 든 성배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맞장구를 쳤다는 식으로 표현하신거 아닌가요? 제가 맥락을 잘못 받아들인건가요? 마지막 부분은 왜 덧붙이신건지 모르겠네요. 저에 대한 무슨 감정이 있는게 아니라면요.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애초에 티원에 대해서 지나친 폄하가 존재했었고 그에 대한 반발로 나온 글입니다. 또한 그 글에 그러한 의견을 표한게 슼팬뿐만이 아니라 꽤 많은 비슼팬 유저들이 비슷한 견해를 표했어요. 그런데 굳이 슼팬만 언급하시는 까닭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안에 대해서 사람마다 견해는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단어라도 표현의 늬앙스나 해석이 조금씩 다를 수가 있어요. 어떤 사람은 '독이 든 성배'에서 '독'에 방점을 찍어서 그 독이 미미한데 무슨 독이 든 성배씩이냐는 식으로 이야기할 수도 있고 또 저같은 사람은 어쨌든 여러 리스크를 독으로 표현해서 독이 든 성배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나로 퉁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분명한건 '리스크의 유무'인데 저는 분명 그 존재를 긍정하는 쪽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미묘한 늬앙스의 차이를 모두 단어 하나를 공통해석하는 것처럼 받아들인거부터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그렇듯이 불필요한 논쟁이 길어지는 것 같구요. 저는 그 티원까에 가까운 사람들의 반응만 취합한게 아닙니다. 단지 그런 반응이 도가 지나칠정도로 넘쳐서 결국 그에 반하는 글도 올라온거라고 말한 것일 뿐이구요. 작용이 있어야 반작용이 있는것처럼 말입니다.
21/0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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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시나 엌크크크크
21/01/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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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팬인데 방관자 관점으로 보면 그저 웃음뿐이죠
나의 적은 나다! .....
21/01/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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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않은 걸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니 이런 코미디가
21/01/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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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번외로 느끼는 건 선수들 경기력 관리는 감독 코치가 하기로 하고,
대외업무 하기로 했다던 단장님은 대체 어디 가신건지 코빼기도 안 보이는게 (...)
왜 뭐라고 하냐 하시면 단장님이 코치로 등록도 되어있는 분이신지라...
히샬리송
21/0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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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나마 정상적인 팬들은 못견디고 티원마갤로 이주해서 진짜 정신병자만 남았고 완장이 모든 조금의 이견도 다 칼차단하는 중이라 갈라파고스화되서 자멸할 길만 남은거 같던데 제발 목소리 크다고 휘둘리지 말고 소신껏 해주시길
마스터카드
21/0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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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이라서 솔직히 말하기 무섭긴 한데
결국 페이커가 주전으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아니 나올거 같습니다.
티원에서의 페이커 위치가 너무 커서..
달빛기사
21/01/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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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로스터 다 활용할 생각이면 모르겠네.. 하지만 성공한 케이스가 없어서...
21/0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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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전사 같은 경우만 아니면 뭐 누가 나오건 어련히 잘 하는 사람 나오겠지 싶은데 말이죠
반니스텔루이
21/0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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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런걸로 입장문까지..

파파스미시의 말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려고 하네요
21/01/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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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선발은 팀과 감독의 고유 권한이죠. 하지만 타 스포츠에서도 팬들에 의한 주전 논란은 꽤 흔한 편이니 T1 프런트도, 팬들도 선을 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만 T1은 프런트에서는 이런 입장문도 PR 담당팀이 모니터링 및 관리를 해줬으면 합니다. 아예 책잡힐 부분 없이 애매하게 으쌰으쌰 하시죠 출사표처럼 쓰던지, 아니면 팬들이 추궁하는 내용에 대해 어느정도 답변을 주던지 해야지 이도저도 아니게 써서 커뮤니티만 더 자극하게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이점을 앞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정도로만 그치면 모르겠는데 그에 더해 어그로만 더 끌릴 "이전 시즌의 훈련 구조, 스케줄링, 세션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는 중" 같은 소리는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쓰면 그래서 어떻게 개편했는데? 그게 최선입니까? 식의 반응이 대다수일 것 같은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입장문 내용을 떠나 공식 입장문에서 '감코진' 과 같은 줄임말 등은 안쓰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계세요 PR 담당자님...)
21/01/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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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면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21/01/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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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독이 든 성배 소리 나오죠
Un Triste
21/01/12 17:50
수정 아이콘
하다하다 경기도 안했는데 입장문이...
당근케익
21/01/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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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다' 부분에서 약간 갸우뚱했지만...

여튼 로스터 관련해서 [시즌 시작도 전]에 이러는건
진짜 도에 지나친 시애미질이죠

하물며 시애미질의 최고봉인 무도도 '방송 후'에 나왔는데?
고타마 싯다르타
21/01/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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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로테 돌릴 거라고 천명한 거네요.
가을의전설
21/01/12 17:54
수정 아이콘
어후 어질어질 하네요.
저짓거리 하는게 코치진 뿐만 아니라 선수들 한테도 영향 갈거란걸 모르는건지 쯧쯧
냠냠주세오
21/01/12 17:54
수정 아이콘
무슨 일 있었나요??
댓글 뉘앙스보니까 페이커가 출전안해서 난리났나싶긴한데....
21/01/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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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시작도 안했다는게 코미디죠. 자세한건 밑의 하얀마녀님 글을 보시면 됩니다.
21/01/12 18:01
수정 아이콘
며칠 전부터 T1 스크림이 칸-오-클-구-케로만 돌아가고 있다고 추측된다는 모양입니다. 솔랭시간대로 계산해서 추측했대요.
그리스인 조르바
21/0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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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도 안치르고 까이는 감독이 있다?
풍경화
21/01/12 17:55
수정 아이콘
이전에 독이 든 성배가 '팬이 많은만큼 실패했을때의 비판과 비난이 어마어마할거다' 였다면, 지금 독이 든 성배는 '니가 감독직에 앉는순간 악성팬층이 너의 선수기용까지 개입할 것이다' 로 변한거 같아서 더 무섭네요.

실패의 책임은 받을 수 있다지만, 본인의 권한까지 개입하는 팬층이 있는 팀이라면 그 누구도 오기 싫어할겁니다.
페이커를 위한답시고 하는 짓이, 정작 페이커 목을 조르고 있는걸 그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네요.
21/01/12 17:55
수정 아이콘
돈이 든 독배잼
pzfusiler
21/01/12 17:58
수정 아이콘
TOXIC
Capt.Tim
21/01/12 17:59
수정 아이콘
페이커 팬인데 정상적으로 주전경쟁에서 승리해서 나오는 페이커를 보고싶지 얼굴마담으로 로스터에 박혀있는 페이커를 보고싶진 않네요 올해 화이팅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공항아저씨
21/01/12 18:1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Polar Ice
21/01/12 18:00
수정 아이콘
페이커 출전 여부랑 상관없이 롤드컵 진출하고 우승을 거두거나 상위의 성적을 거두면 상관없죠. 중요한건 성적이지 페이커 출전 시키려고 감독 직을 맡은건 아니니까요.
21/01/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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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사태네요 정말 크크크
21/0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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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감독은 독이 든 성배맞네요
이불베개
21/0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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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전 월챔 우승한 감코 앉혀놓고 뭐하는건지 휘둘리지말고 안목대로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21/01/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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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스스로가 우리가 응원한 곳은 t1이 아닌 skt였다며 현재 팀을 부정한 곳입니다. 이제 팀 마갤이 아니니까 여기 분들은 저기가 슼팬들의 대세여론이 아님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와신상담
21/01/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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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감독님 담원이랑 다른 팀입니다. 매콤한 신고식 제대로 치르셨네요. 알아서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내가왜좋아?
21/01/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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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기가 너무 기대되네요.
티원 떡밥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21/01/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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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조합 거의 다 시험해본 다음에 며칠 전부터 가닥 정한 걸로 알고 있는데, 듣기로는 스크림 멤버 고정한 게 3일 정도죠? 이 정도면 그래도 시즌 시작 전에 페이커 클로저 둘 다 받을 만큼 기회 받아본 게 아닌지.

개막전 시작해서 클로저가 흔들리다가 플옵전에 7인의 전사 같은 것만 안 하면 상관 없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21/01/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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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한 담원이 그렇게 만들어졌죠. 스프링-서머 사이에 서머 개막 직전까지 고스트-뉴클, 베릴-호잇 경쟁시키다가 고스트-베릴 확정하고 결과가 좋으니 완벽히 고정시켰죠.
21/01/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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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프링 서머 사이에 고스트 뉴클이 주전 경쟁을 했었나요? 성령좌 확고한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았나보네요.

암튼 뭐 양대인 코치는 모든 선수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줬고, 개막 며칠전부터 페이커가 스크림에 못 나온 거면 공평한 기회에서 클로저가 더 잘했나보다~ 싶은데 말입니다.

7일의전사 시절이랑 비교하면 선녀 아닌지...
21/01/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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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담튜브에서 내려갔는데 양파 조합이 플레임을 제외한 담원 로스터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 시리즈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거기서 한 이야기가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뉴클이 주전이었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21/01/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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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 선수와 베릴 선수 차이도 기억은 정확히 안 나는데 어떤 특정한 한 챔피언의 숙련도 차이로 호잇 선수가 밀렸는데,
그 이후로 베릴 선수가 잘 하니까 쭉 간거로 기억을 하구요...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심지어 그게 베릴 선수만 대박낸 판테온이었던 거로 기억하구요...;;;;
지금이 서머 2라운드인데 10명 띄워놓고 테스트하고 있으면 뭐하는 짓거리야 하겠지만;;
현실은 아직 개막전 시작도 안했는데 좀 과하네요.
심지어 LCK에서 한 시즌에 스프링 서머 둘 다 우승해서 롤드컵 간 팀도 검색해보니까 T1밖에 없네요. 15, 19...
저도 페이커 선수가 잘 해서 주전해서 우승하길 바라긴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올해의 첫 경기부터 롤드컵 결승전까지 무쌍찍고 우승하길 바라는 건 망상입니다.
외부 행사는 아무리 줄여도 분명히 생길 게 뻔하고, 페이커 선수는 외부 행사에서 필참입니다.
그럼 클로저 선수도 잘 해야 롤드컵에 가고 다음이 있고 합니다.
전 미드만 놓고 봐서 페이커 선수랑 클로저 선수가 둘 다 계속 경쟁으로 스크림도 들어가고 경기도 뛰었으면 좋겠어요.
예전의 페이커-이지훈 체제처럼 누가 나와도 상대팀이 와씨 미치겠네 둘 다 돌아버리겠어 하는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1/01/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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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일부라고 넘어가기엔 절대 일부로 퉁칠만큼 작지 않죠. 단순 마이너갤러리가 아니라 인스타같은 다른 sns도 난리가 났던데 대응자체는 안할 수가 없었을겁니다. T1 자리는 독이든 성배가 절대 아니다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보라준
21/01/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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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연게 레전드 팬덤을 보고 진짜 대단한 분들이라며 감탄하고 왔는데 아니 여기에도 레전드 팬덤이 있었네
21/01/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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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감독 경질할 때도 구질구질하게 인터뷰, 7일의 전사 때문이라고 하지 말지.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스크림 스토킹해서 불타는 거 보면 다 거짓말이었구만
21/01/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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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을 겪고도 티원이 너무 욕심을 낸다고 보는 게..
페이커가 행사나 돌면서 스트리머 해서 돈 벌어오고, 젋고 유망한 선수로 성적도 내고 이게 되면 좋지만
현실이 그렇게 날로 먹을 수 있는 만만한 게 아니죠.
페이커팬이 티원팬보다 많은 상황에 작년에 팬덤에 상채기가 났기 때문에 이제 무시할 수가 없어요. 무시하려고 해도 팀이 버텨낼수가 없어요.
페이커를 잡고 있는 한 어쩔 수 없이 페이커는 주전박고 다음을 생각해야 됩니다.
아니면 페이커 없는 티원으로 확실하게 세대교체 하는 방향으로 나가야죠. 당장 수입은 좀 줄겠지만.
공항아저씨
21/01/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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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없는 티원 준비할 생각이라도 선수 출전없이 얼굴마담으로만 시즌 내내 쓰다가 계약갱신없이 FA 수고했어요 레전드 응원합니다

이런 모양새 나올까봐 목소리 나오는중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비오는풍경
21/01/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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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정도의 선수가 겪을 수 밖에 없는 숙명이라고 봅니다
스크림 썰만으로도 이렇게 불타오르는 선수니까 팀에 그렇게 많은 수입을 가져다 주는 거죠
밀크카밀
21/01/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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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겸 입장문인 것 같은데 참..이런 분위기로 스프링을 시작하는게 싱숭생숭하네요.
조휴일
21/01/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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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티원팬인데 너무창피하네요 진심으로...
왜들저러는지..
프로팀에 무조건적인 주전이 어딨다고 하...
주전안쓸꺼면 FA로 풀어주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나 하고있고..
올해는다르다
21/01/12 18:26
수정 아이콘
크레이지 구마유시 하루.. 도 주전 안쓸거면 풀어주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21/01/12 18:5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없다면 FA가 낫다는 반응은 정상적이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고, 여태껏 그래왔구요. 그런데 미리 그 가능성을 넘겨짚어서 격렬하게 반응하는게 참... 크크크
청보랏빛 영혼 s
21/01/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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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창피함을 넘어서서 화도 나네요.
티원팬이라고 말이나 하질 말던가요.
21/01/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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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솔직히 독배 한사발 들이키고 시작하는거 인정이죠. 페이커 극성팬들의 마음을 아무리 이해한다고 해도, 반응이 너무 지나쳤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불타올라도 늦지 않았는데 그걸 다 작년 서머 PTSD로 이야기하는 것도 너무한거죠. 만약 그들의 우려(?)대로 정말 페이커가 팀 플랜에서 배제된다면 그때가서 페이커가 현명한 선택을 할겁니다. 저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트라우마를 핑계로 모든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에 지나지 않죠. 이래서야 기승전 팀팬덤 탓한다고 비판하는 명분이 있나요? 극성 학부모 마인드를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어요.
이리떼
21/01/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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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당장 rng도 우지 나가면서 팬덤 규모가 훅 줄어들었는데 티원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뭐 페이커 은퇴하면 팬덤들이 우지에서 ig나 재키러브 따라가 tes로 옮긴 것처럼 다른 곳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수와 구단 서로가 이별하더라도 보기 좋은 형태로 이별해야하는데, 주전으론 못 나오고 로스터 붙박이 행사용 미드라이너로 있다가 은퇴하면 사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공항아저씨
21/01/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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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팬들이 우려하는게 마지막에 언급한 내용인거죠
지금 T1성적 내기위해 노력중이다
올해 페이커 계약끝 수고했어요 레전드 말로만 우대.
이리떼
21/01/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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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만 보면 서로가 윈윈이긴 합니다. 사람 속은 모르는 거니까 별 말을 첨언하긴 어렵고요.
21/01/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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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상징같은 선수더러 넌 경기 뛰지 말고 광고나 돌아라 라는 말씀대로 구단이 굴리면...
근데 선수가 실력이 있다면...
지금 이 사태는 우습다고 느낄 정도로 해외 팬덤 반응 맨날 퍼나르고 또 그거로 갑론을박 난리 날겁니다.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시작 전에 폭동날 뻔했는데 그걸 온라인판으로 매일 보실 수 있는거죠.
일단 시즌 좀 지나가고 진짜 문제 생기면 그 때 불타시라구요... 제발... 네?
이제는 진짜 안 늦어요.
공항아저씨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면 이번에 감독 코치분들, 케리아선수 영입하는 방식처럼 또 SK에서 컴캐스트한테 득달같이 달려들 걸 알아서,
좋게좋게 대충 넘기면 되겠지 시전 안 한다구요...
거기다가 또 그런 일 나면 컴캐스트 사단이 잘도 남아나 있겠습니다... 다 해고도 아니고 줄줄이 사퇴하고 빤스런 각이죠.
댓글 클릭을 잘못해서 여기다 붙입니다.
21/01/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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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트럭 본사에 박힐걸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팀 레전드 대우를 그런식으로 하면 사단납니다. 그리고 그런꼴 나면 페이커부터가 결정을 내릴거라 봐요. 그걸 다 감당하는건 진짜 너무 호구냄새나는 짓이라... 아무리 페이커라도 언해피 띄우겠죠. 늘 경기에 나서고 싶어하고 향상심이 가득한데다 우승에 목마른 선수인데요. 근데 너무 이른 걱정이긴 해요. 작년 서머와 폴트-ls 영입때처럼 상상도 못할 최악을 경험하다보니 벌써부터 발작에 가까운 반응을 일으키는듯...
21/01/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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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상징같은 선수더러 넌 경기 뛰지 말고 광고나 돌아라 라는 말씀대로 구단이 굴리면...
근데 선수가 실력이 있다면...
지금 이 사태는 우습다고 느낄 정도로 해외 팬덤 반응 맨날 퍼나르고 또 그거로 갑론을박 난리 날겁니다.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시작 전에 폭동날 뻔했는데 그걸 온라인판으로 매일 보실 수 있는거죠.
일단 시즌 좀 지나가고 진짜 문제 생기면 그 때 불타시라구요... 제발... 네?
이제는 진짜 안 늦어요.
공항아저씨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면 이번에 감독 코치분들, 케리아선수 영입하는 방식처럼 또 SK에서 컴캐스트한테 득달같이 달려들 걸 알아서,
좋게좋게 대충 넘기면 되겠지 시전 안 한다구요...
거기다가 또 그런 일 나면 컴캐스트 사단이 잘도 남아나 있겠습니다... 다 해고도 아니고 줄줄이 사퇴하고 빤스런 각이죠.
21/01/12 22:04
수정 아이콘
?? 왜 저한테 그러시죠. 전 안불타는데요;
21/01/12 22:21
수정 아이콘
공항아저씨님한테 쓴거에요 답글 클릭이 잘못 되었네요... 전 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파아란곰
21/01/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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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경쟁 10인 로스터 플랜이 과연 가능할런지......
21/01/12 18:39
수정 아이콘
방구석 코치들 시어머니들 말 다 들어가면서 팀 운영 못하죠. 코치들이 페이커에게 악감정이라도 안 가진 이상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러는건데요. 물론 코치가 미숙해서 몰라서 팀을 잘못굴린다는 핑계를 댈수도 있지만 그런 말 하기에는 무려 2군팀->월즈우승 올린 코치들인데 욕하는 근거가 뭡니까? 거 자칭 "페이커 팬"들은 헤드코치로 월챔이라도 우승해봤나...
21/01/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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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를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고 아예 페이커에 자기 자신을 투영하는 수준이죠. 감코랑 순수팬들만 불쌍;;
공항아저씨
21/01/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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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입장문은 감독코치진, 팬 모두에게 손해뿐인 결말

이해당사자 누구도 만족할 수 없지만 외부인들은 거봐 역시 저기 지저분하다며 흠잡는 도구로 이용될뿐.
유니언스
21/01/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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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만들어내는 당사자중 한분이 댁입니다만?
좀 작작하세요
제일 신나셨어
조휴일
21/01/12 18:46
수정 아이콘
몇일째 계속 눈에 띄시던분이었는데.. 이정도일줄이야
유니언스
21/01/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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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젠가 그제 유니폼글 보면서 혹시 싶었는데 진짜였네요.
유니언스
21/01/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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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까지 글올린거보니 진짜 악질이네요
21/01/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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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릴렉스하세요.
Chandler
21/01/12 20:01
수정 아이콘
아무튼 너가 나빠라는 논리라니

트위터보는줄알았네요
MaillardReaction
21/01/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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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슼마갤의 평범한 티원팬들은 티원마갤 새로 파서 빠지고 현재 슼마갤 여론을 주도하는 건 트위터팬덤이라는 얘기가 파다하죠..
첫걸음
21/01/12 18:41
수정 아이콘
저런 팬들때문에 괜히 모든 팬들이 악성팬으로 보이는 거죠... 걍 다 무시하고 하고 싶은 데로 했으면 좋겠네요.
TranceDJ
21/01/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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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페이커없는 T1이야 관심없어지는건 정상이죠. 페이커 은퇴하거나 이적하면 T1관심 사라지는것도 개인선수 팬으로서는 당연하고요. 다만, 그건 그 때일이고;;;아무리 개인팬을 자처했다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현재까지는 속해있는 팀인데 공정경쟁이고 나발이고 다 배제하고 무조건 자기선수 내보내라고 욕하는게 맞나요..?
예쁘게 자라다오
21/01/12 18:54
수정 아이콘
아...페이커 입장이 난감할수도.. 제발..
21/01/12 19:03
수정 아이콘
그 작년 서머 트라우마 관련해서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양감독과 제파도 작년 상황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을텐데 만약 페이커를 쓴다치면 그정도로 기회를 안줄까 싶네요. 경기에 나온다면 충분히 스크림도 돌고 그런 단계를 지나서 나올테니 작년 서머와 같은 혼란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그들의 걱정대로 페이커가 양감독의 플랜에서 배제가 확정되는거라면, 작년처럼 러프한 방식이 아니라 존중의 차원에서라도 최대한 선수에게 손해가 없는 선에서 일찌감치 얘기를 해줄겁니다. 페이커도 그러면 향후 진로에 대한 운신의 폭이 더 넓어질테구요. 그정도 융통성은 있을거라 봐요. 다만 저로서도 후자라면 스프링 1라운드 혹은 늦어도 스프링 2라운드까진 결정이 났으면 합니다. 그래야 페이커도 이번 시즌 중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거라 보니까요. 그냥 이정도 입장만 견지하면 될일을 너무 격렬하게 비판하고 비난하고 오히려 페이커의 입지를 좁히는 행동들을 하고 있으니...
21/01/12 19:03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제일 고통받을텐데 왜들 그러는지 하...
티모대위
21/01/12 19:04
수정 아이콘
페이커 개인팬으로서 심정이 안좋을수는 있겠으나, 아주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지금 감코진에게 영향 줘봐야 좋을거 하나도 없겠죠..
T1팬들에게 아래 두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수 있다면 뭘 선택할까요?

1) 페이커가 스프링부터 서머까지 고정 주전으로 단 한경기도 안 빠지고 출전함. 성적은 써머 3위, 선발전 패배, 롤드컵 진출 실패
2) 페이커와 클로저가 스프링때 4:6 비율로 출전, 서머 때는 6:4로 출전, 성적은 써머 2위, 포인트 직행, 롤드컵 진출

T1이야 어떻게 쳐박든 상관없고 페이커만 오래도록 활약하면 행복할 온리 페이커 팬들이면 고민도 않고 1) 고를까요? 과연?
감코진도 페이커 온리 닥주전 박아서 롤드컵 진출-우승까지 무난할 것 같으면 그렇게 하겠죠.
근데 그럴것 같지 않으니까 10인 로스터를 활용하려는거지...
위 두 보기의 성적 차이는 별로 안나지만 결과는 롤드컵 진출 또는 실패로 갈리는데, 이 약간의 차이를 위해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싶은 게 감코진 마음일테죠.
감코진이 원하는 대로 클로저의 활용이 잘 이루어진다면 페이커팬도 T1팬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데.. 너무 성급해요
21/01/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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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점은 하나 주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들도 경기력이 구리든 말든 페이커가 나오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경기력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페이커의 주전을 원하는거니까요. 사람마다 페이커가 나왔을 때와 클로저가 나왔을 때의 성적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데 솔직히 본인의 주관과 사감이 많이 들어간 부분이 많아서 별 의미가 없는 논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클로저에게 과도한 기대치를 부여하는 한편 페이커로는 안된다는 인식이 박혀있고, 또 어떤 사람은 페이커가 아니면 성적 못낸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식이라서요. 그래서 지금 논쟁은 사실 이성적 주장보다는 감성적 배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타 스포츠도 이런 문제에선 다 비슷하죠.
티모대위
21/01/12 19:12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인 거라면 직전 롤드컵 우승시킨 감코진 앞에서 본인 판단이 더 정확하다고 여기는거라, 더더욱 놀랍긴 하네요.
이런게 타 스포츠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긴 하지만, 이해가 잘 안되는것이 사실이네요. 이 상황은 타 스포츠보다도 특정선수 주전보장에 대한 리스크가 훨씬 큰데말이죠... 롤에서 미드라이너가 미치는 영향은 적게 잡아도 30%, 크게 잡으면 40%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입장에서..
21/01/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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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원래 극성팬들은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에 늘 관심을 두고 있는지라 솔랭에서의 경기양상, 버릇 하나하나까지도 다 관심깊게 봅니다. 그래서 과거의 사례와 비교해서 판단하곤 하죠. 일종의 빅데이터? 같은겁니다. 이건 누군가의 찐팬이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요. 관심도에서 나오는 나름의 빅데이터 분석에서 나온 결론이니까요. 그점에서 저도 페이커의 경기력과 폼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자신합니다. 그래서 선발로 나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쉬운 면이 크긴 해요. 다만 저같은 입장의 팬들이 저들과 다른건 지나치게 앞서서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죠. 내부인사의 선택과 그 이유, 그리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양상에 대해서 어느 정도 보긴 해야 뭔가 얘기를 해도 할 수 있을텐데 아직은 너무 이르거든요 크크크 그리고 저들은 작년 김정수 감독의 일로 인해서 감독 코치의 판단 자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페이커 말고는 누구도 안믿음 크크크

여튼 '페이커의 경기력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이런 반발이 결국 FA론으로 이어지는 거고 그렇습니다. 내막을 들여다보면 사실 다른 스포츠에서도 되게 흔한 일이에요. 반응의 격렬함과 수위가 비정상인거지... 여튼 작년과는 다르게 확신→혼란으로 가는 흐름이 아니라 혼란→확신으로 가는 흐름이 되길 바랍니다.
티모대위
21/01/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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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페이커팬도 T1팬도 아니지만, 페이커가 당장 스프링부터도 세체미 컨텐더급 기량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쪽인데요
제게는 그 페이커팬들의 감성이 없어서인지.. 아무리 봐도 클로저라는 카드를 스프링때 활용을 안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T1 프런트가 시즌중에 페이커를 어떻게 굴릴지 감코진 입장에서 미리 확신할수도 없는데, 가능성 있는 좋은 서브자원을 써보지도 않고 썩힐 이유가 대체... 심지어 그렇게나 잘했던 15페이커조차 이지훈과 교체해가며 출전했고, 결승 매치내내 벤치에 앉은 적도 있는데..
페이커가 여기저기 광고나 행사에 불려다니면서도 강철 같은 체력으로 전경기 출장해서 주르륵 캐리할거라는 확신만 있으면 모를까.. 당장 작년 써머때 그게 잘 안돼서 성적도 내리막 탔었는데
이번엔 시즌 시작전부터... 쩝
21/01/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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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작년 서머가 없었다면 아마 저런 페이커팬들도 15 시절 생각하면서 별 생각 없었을거예요. 약간의 불만은 표했겠지만. 근데 이미 작년 서머라는 PTSD 요소가 있으니 저런다고 봐야죠. 아까 댓글에서도 썼지만 그건 페이커팬들에게는 컬쳐쇼크 그 자체였으니까요. 슼의 그림에서 페이커가 배제되는 시나리오를 처음 겪어봤으니, 클로저 주전나온다는 소리만 나오면 이제 경기부터 일으키는 거예요. 더군다나 15와는 다르게 '나이'라는 현실적이고 다분히 전략적(?) 요인까지 존재하니... 으레 선수생활 말년에 달한 선수들의 팬들이 다 겪는 일이라지만, 저렇게까지 격렬한 배경에는 작년 서머의 트라우마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양대인은 김정수가 아니라는 사실부터 인지하고, 지켜보고 나서 판단해야 하는게 정론이죠.

가끔은 티모대위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좀더 여유를 가지고 결국 페이커가 나올거라는 식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가볍게 생각하면서 환기하는 것도 좋을텐데, 극성팬은 원래 기본모드가 과몰입상태니 그게 안되는거겠죠. 작년의 트라우마까지 더해서 광신적 히스테리에 도달한 상황이라 이성적 대응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티모대위
21/01/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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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정수 감독도 양쪽에서 괴롭힘 당한 사람인지라 정말 딱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좀 논점이탈이니..
어쨌든 지금은 최선의 감코진을 모셔놓고, "성적도 필요하지만 페이커도 출전시켜라" 라고 윽박지르는 상황이라 아쉽습니다.
21/01/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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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극성팬쪽에서는 거의 뭐 볼드모트 수준 다됐지만... 그 프런트끼고 나름의 고충은 컸겠죠. 다만 김정수 감독이 서머 동안 취한 선수기용이나 방향성에 대해서는 저는 그다지 긍정적이거나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서머에서 거둔 성적도 별로였구요. 과감한 선택에 따라오는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고려한다면 객관적으로도 좋은 평가는 내리기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외부에서 알 수 없는 고충을 겪었으리라 짐작되기 때문에(그 프런트를 고려하면) 안타까운 부분도 있죠.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명문구단이 가지는 숙명같은거긴 하죠. FC 바르셀로나에 부임한 신임 명장이 성적을 이유로 메시를 벤치따리 시킨다면... 레알에서 호날두에게 그렇게 한다면, 팬들의 반응은 뻔할 뻔자입니다. 이건 말그대로 '팀'이 중심이 아닌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반응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그들이 원하는건 응원하는 선수의 출장과 그 선수의 활약을 통해 거두는 성적이지, 선수가 구경꾼이나 되길 바라진 않으니까요. 단지 이 문제가 잘 해결되기 위해서는, 양감독의 플랜에 페이커가 존재하기를, 그리고 페이커가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자력으로 주전을 탈환하길 바랄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또 클로저의 입지가 애매해져버리니 참 골치아픈 문제죠.
피해망상
21/01/12 19:08
수정 아이콘
엄밀히 얘기해서 1 이라는 상상을 안하고 있을 겁니다.
티모대위
21/01/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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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수히 감성의 영역이라는 건데.... 이성 말고 감성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롤드컵 우승 감코진을 타박하는게 유머네요.
21/01/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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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니 한국은 커뮤니티에서나 불타지만 중국은 그쪽에서 따로 모금하고 트럭 쓸 움직임이라 중국 생각해서 입장문 올라온 것 같은데요
중국은 리거팬이 99프로에다 페이커 없으면 티원이 어떤 사업도 못 하니까 ..이거 참 개막전에다 담원 젠지 초반 3경기 끝나고 귀추가 궁금합니다
피해망상
21/01/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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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머 때도 그랬고 이번 일에도 그렇고 결국 조 마쉬가 하는게 없어요.
작년 서머 때 페이커-테디랑 밥 먹는 사진 올린거 하나만 기억나던데...
21/01/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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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페이커 안쓸꺼면 풀어달라는 페이커 개인팬이면 할만한 말이죠. 단 지금이 서머였다면요 크크크크 아니 뭔 시작도 안했는데 저래요;; 클로저가 비시즌 폼이 좋았으면 일단 스타트는 클로저로 끊는거지...

그건 그렇고 팬이 많은 티원에게 주전 비주전 갭이 작은 10인 로스터가 좋을까 좀 의문이긴했는데 벌써부터 어질어질하네요
21/01/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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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페이커팬인데 스프링 중에는 결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커 개인의 입장도 고려하는 측면도 있지만, 팀차원에 봐도 저는 스프링을 통째로 실험무대로 쓰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아요. 최대한 빨리 교통정리하고 핵심스쿼드를 정하는게 맞다고 봐요. 작년 담원과 비교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렇게 여러포지션에 많은 선수들을 리그 하나를 통째로 쓰면서까지 실험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매우 일반적인 수준의 식스맨 기용-주전 확정의 순서로 이어졌죠. 작년도 처음부터 서머를 염두에 두고 스프링을 실험대로 썼던게 아니라, 스프링때 지지부진 하다가 고스트의 영입을 통해서 서머때 가속이 확 붙은 케이스라고 보구요. 그런데 지금 티원의 스쿼드는 과거 여러팀들의 사례와 비교해봐도 지나치게 비대하고 비효율적이라고 봐요. 연습시간은 한정적인데 인원이 너무 많습니다.
21/01/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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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프링에서 1라운드 종료 후 로스터 교체할 때 선수들 중 누군가에게 큰일이 나지 않는 이상,
스프링 2라운드부터는 로스터 거의 확정지어놓고 롤드컵 갈 1-2명만 예비로 남겨놓을 거 같아요.
피해망상
21/01/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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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래서 저는 그냥 롤드컵 룰인 7인 로스터로 컴팩트하게 가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T1도 서머에는 이 정도 정리는 되어야 할거고요.
빠따처럼 일정 기간마다 7명 유지하면서 1군 2군 내리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이 팀은 그리고 2군도 뭔가 기준이 안보여요.
미르 - 버서커 - 애스퍼/호잇은 그렇다 치고, 긁어볼만큼 긁어본 선수들인 '로치' '모글리' 가 왜 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이고요.
에너지
21/01/12 19:10
수정 아이콘
시작도 안했는데, 스크림 추정만 가지고 이 난리라니...
선수들 솔랭도 제대로 못 돌리겠네요. 그거 가지고 이렇게 오지랖 펴는걸 보면...

페이커가 미취학 아동도 아니고, 가장 경력이 긴 선수 위대한 선수인데,
주전 보장을 하라는 둥, 여지껏 한 게 있으니 팀에서 한번 해주라 이딴 자존심 뭉개는 말이나 하고 있네요.
F1rstchoice
21/01/12 20:41
수정 아이콘
정말 선수대접은 그들이 가장 안해주고 있는것 같아요.
21/01/12 19:13
수정 아이콘
"경기 지더라도 페이커 무조건 나와야죠 형님"
실제로 얼마전에 들었던 말입니다. 첨엔 속으론 좀 ?였죠.
근데 그 친구는 슼팬이긴한데 롤얘기 좀 하다보니 경기내용도 기억못하는게 좀 있는거보면
악질하드유저는 아닌듯하고 그냥 페이커팬인가보다 이해는 가더라구요.
Dena harten
21/01/12 19:15
수정 아이콘
시즌 중에 광고찍으면서 시간쓰는거나 괜히 불타서 대응하게 만드는거나 도찐개찐 아닙니까. 트럭맛보고 뽕에 취해서 그런건지 시어머니가 된 사람 엄청 많나본데 결국 이러면 손해보는거밖에 더되나요. 차라리 광고를 찍으면 돈이라도 벌죠. 불탈 이유 없는데 불타는건 진짜......
21/01/12 19:18
수정 아이콘
성명문까지 시즌 시작 전에 낼 정도면 그냥 불평을 쓰는 정도는 넘어섰나 보네요.
21/01/12 19:23
수정 아이콘
좀 속물적인 이야기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이야기인게... 슼팬덤의 못잡아도 70-80%는 페이커팬이라고 봐야 됩니다. 그정도 파이를 차지하고 있으니 당연히 엔터사업을 비롯한 각종 마케팅 사업에도 지대한 영향력이 있죠. 그런데 그 타깃층의 눈밖에 나면... 안봐도 뻔하죠. 당장 트럭이 고작 2-3개월전 일이니까요. 그러니 격렬하게 발화하면 반응할 수밖에 없어요. 프런트에서 특히... 최근 굿즈샵 관련 일들만 봐도 관계자들이 슼마갤 눈팅 오지게 합니다.
미하라
21/01/12 19:34
수정 아이콘
전 이런거 쓰는게 더 악수라고 봅니다.

팬들 여론을 의식하고 있다는걸 대놓고 보여주는거 같거든요.
자작나무
21/01/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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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건 또 뭔 일이여
김솔라
21/01/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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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트럭 때 숙여주니까 세상 오만해졌나보네요
애초에 모든 건 페이커가 이름값에 비해 [못해서] 문제입니다
파란짬뽕
21/01/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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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되버리면 첫경기때부터 페이커로 안이기면 잡음 나오겠네요
페이커나와서 이기면 다들 만족하겠지만
나와서 지면 팬덤이 꽂아줬네 마네 소리나오고
페이커안나와서 이기면 거봐라 이러니까 페이커 안나오지 얘기나오고 안나와서 지면 페이커 안써서 졌다 얘기나오고 크크크크
비오는풍경
21/01/12 19:34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좀 나오는 얘기지만 T1은 페이커가 은퇴하거나 떠나기 전까진
페이커 주전으로 쓰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팀을 페이커에 맞춰야 해요.
이건 슈퍼스타를 보유한 팀의 숙명같은 거에요. 남의 돈으로 팀 운영하는거 아니거든요.
팬의 문제를 떠나서 페이커가 안 나오는데 페이커로 마케팅이 될까요?
미하라
21/01/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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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팬들이 이걸 원했다면 굳이 "북미향우회" 라고 까였던 폴트, LS을 반대할 명분은 더더욱 없었죠.

저들이 정말 팬들 말대로 북미향우회고 조 마쉬의 마리오네트였으면 오히려 페이커로 수익을 최대한 뽑아먹기 위해 노골적으로 페이커 위주로 기용했을텐데 지금 흐름을 보면 결국 그때 반대의 이유였던 팀 성적이라는 구실이 얼마나 공허한지를 느낄수가 있죠.
21/01/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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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성적 vs 페이커의 기용이 양자택일할 것은 아니고, 동시에 이뤄줄 감독을 원했던 것이죠. 그러기에 LS는 어떻게 봐도 기대할 건덕지가 없던 인물이었고요.
미하라
21/01/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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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LS뿐만 아니라 지금 양대인한테도 기대하기 힘든 요구에요.

페이커 폼이 1년내내 유지될거란 확신 자체가 일단 없고, 패치가 어떻게 되서 메타가 페이커한테 유리하게 작용할지, 불리하게 작용할지 전혀 예측할수 없는 상황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그런 변수들까지 대비해서 대안을 준비해서 페이커가 만약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을때의 플랜B도 준비할수밖에 없어요. 근데 지금 팬들 요구 자체가 플랜에 페이커가 포함되지 않은것 자체를 불쾌해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냥 묻지마 페이커 기용은 폴트/LS도 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폴트/LS였으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지도요.
21/01/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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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LS가 양대인/제파와 코치 레벨에서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최소한 팀 성적 부분에서 걱정은 안 한 거죠. 심지어 LS는 이미 19년도 페이커-유칼 평가에서 유칼의 손을 들어준 게 티원 팬들 사이에 퍼지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양자택일 성격이 아닌 것을 놓고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조금 무리수 같아요. 페이커의 부진과 그로 인한 팀 성적 하락이 상수는 아니니까요. 사실 이 뻔한 걸 가지고 ls 이야기가 더 낫지 않았냐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미하라
21/01/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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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능력있는 코칭스태프일수록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근데 지금 페이커 팬들이 요구하는건 이성보단 감성이 앞서는 요구죠. 다른 스포츠들을 봐도 팀 성적, 팀 체질개선을 위해 베테랑 노장 선수들의 출전기회가 급감하거나 내쳐지는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베테랑을 아름답게 은퇴시키면서 팀 성적까지 잡아라? 이건 팬들이 너무 과한 요구를 하고 있는거라 봅니다.
21/01/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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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런데 그 합리적인 선택에 노장 페이커가 배제되었다면 페이커팬들은 FA가 조속히 되길 바라는 심리가 생길 수밖에 없죠. 그걸 그냥 팀에서 지켜보면서 남아있으라고 할 순 없잖습니까? 물론 페이커가 선택하기도 전에 나서서 시끄럽게 난리치는 통이 이런 웃긴 상황이 온거긴 하지만요. 지금 이렇게 시끄러운건 너무 타이밍이 이르기도 하고, 극성맞고 경솔한 짓이지만 그저 그런 바람이나 이야기는 할 수 있긴 합니다. 이렇게 과격하게 표출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름 이슈가 될만했을거예요. 은퇴 이야기는 선수 본인도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데 너무 나가는 소리구요. 팀에서 무슨 목적이 있어서 강제로 은퇴 종용할 것도 아니라면 말입니다. 페이커가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그정도 융통성은 팀에서 발휘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21/01/1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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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기량이 과연 그만큼 떨어졌는가?
-페이커는 말씀하신 그 다른 스포츠의 영역에 나오는 흔한 노장 선수의 사례인가?
(물론 팬이 아닌 분 입장에서야 굳이 티원에서 챙기든 말든 상관없겠죠)

이 두 가지를 묻고 싶네요. 사족이지만 원래 스포츠 팬심은 원래부터 이성이 아니라 감성적 요소가 매우 다분합니다. 직전의 스프링 시즌과 선발전에서도 확인했다시피 기량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굳이 말 더할 것 없이 페이커가 타 종목 대비 비교되는 선수들은 누구신지 아실 테고요. 팬 입장에서 기량이 떨어지지 않은 슈퍼스타가 그냥 벤치 데우고 있는 것을 보고 '아, 이건 이성적 판단이야' 할 팬은 단언컨대 전 세계 모든 스포츠에 없습니다. 그 이성적이고 합리적 선택도 증명을 해냈을 때나 말이 되는 것이고요. 현재 팬들이 이야기하는 것도 주전으로 할 게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내쳐달라'는 것이거든요.

말이 길어졌는데, 어떤 이유로든 코치로서 LS를 반대하고 양대인/제파를 환영했던 팬들의 입장이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너무 당연한 거예요. 현재 저런 팬들이 다소 과하게 댓글 달고 페이커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시끄럽게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긴 한데, 페이커 쓰는 게 무슨 팀 성적과 비교하며 반드시 양자택일해야 할 것도 아니고 그렇게 구분 짓고 이야기하는 것도 꽤나 이상한 일입니다.
미하라
21/01/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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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나올수 있는 미드라이너는 1명뿐이라 결국 기량에 대한 평가도 상대적인겁니다. 관계자 아닌 제3자가 T1 내부 연습과정이 어떠했는지는 지켜보지 않았으니 모를일이고 그 과정에서 클로저의 폼이 더 좋다고 판단했거나, 페이커가 이번시즌에 에이징 커브를 본격적으로 맞이할것에 대한 대안으로 의도적으로 클로저에게 경험치를 더 먹이고자 하는 전략적인 기용이든 양 감독이 안티 페이커가 아니라면 클로저를 선택한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것이고 그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지는 이번시즌 결과로 평가받으면 될일입니다.

명성이나 이름값으로 치면야 무조건 페이커 써야죠. 근데 이게 무슨 아이돌 쇼케이스도 아니고 프로 무대에서 선수가 경쟁을 통해 선수를 선발하는건 너무도 당연한 원리인데 그 경쟁이 공정하지 못하다, 부당하다도 아니고 페이커에 팀을 맞춰라 (이건 제가 댓글을 단 원글에 있는 문장을 그대로 가지고 온겁니다.) 라는 요구가 애초에 부당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묻고 싶네요.
21/01/1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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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앞선 댓글은 어디까지나 LS를 두고 하신 멘트 때문이었습니다. 페이커 팬이 원하는 바를 LS보단 양대인/제파 쪽이 이뤄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건 앞서 말한 것처럼 너무 당연한 일이고요. 그리고 LS가 단순히 성적에 대한 기대 때문에만 비판받은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이는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될 듯합니다.

말이 길어진 김에, 제가 롤갤이든 슼마갤이든 일베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잘 안 들어가는데, 이 사건 때문에 쭉 둘러봤습니다. 팬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페이커를 무조건 주전으로 쓰라는 게 아닙니다. 어떤 이유든 페이커를 쓰지 않겠다면 최소한 이적시키든 풀어달라는 거죠. 이게 갑자기 이러는 게 아니고, 이미 서브 페이커를 팬들은 여러 번 봤죠. 작년 섬머 때 광고홍보 활동은 다 돌리고 정작 스크림에는 참여도 못하고 있었던 것, 그러다 결정적인 순간에서야 페이커를 찾았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더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사실상 스폰이며 뭐며 페이커 보고 들어온 거야 뻔한 건데, 페이커에게 구단 가치를 위해 홍보활동은 하되 연습은 자체적으로 솔랭만 하라고 하고 서브에 두면 이건 너무나 당연히 선수고 팬이고 언해피 뜰 상황이고요.

해당 요구는 댓글을 다시 읽어봐도 단순히 감독의 기용을 포함한 구단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이야기고, 저는 '이성적으로 판단했을 때'도 동감합니다. 슈퍼스타에게 팀을 맞추는 경우는 그리 적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이 모든 게 페이커의 기량은 여전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 보는데, 페이커의 기량이 누가 봐도 현저하게 떨어진 것이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겁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많은 분이 '아이돌' 이야기를 하시는데, NBA만 20년 넘게 본 제 입장에서 굳이 아이돌 문화를 가져와 아이돌-롤판 문화 양측을 다 까내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NBA에서도 페이커와 비교되는 선수들은 팀 내에서 어마한 영향력을 지닙니다. 그렇기에 이번 하든처럼, 혹은 샤크가 고백한 것처럼 일종의 특권을 가지기도 하고, 구단에 여러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 페이커는 이에 비하면 아주, 매우 양반이죠.

리그 시작도 안 한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게 우습기도 하고 너무 성급하다고도 생각드는데, 어차피 올해 티원이 만약에 페이커를 선택하지 않을 거면 겪을 일이 먼저 벌어진 것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했지만 팬들 다수는 내부적 판단으로 클로저를 써도 전혀 상관없다고 봅니다. 팬들의 요구는 그럴 경우 그냥 페이커를 이적시키든 풀어줬으면 하는 것이죠. 저도 이에 동의합니다. 경기는 출전 안 하는데 홍보활동에는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도 코미디죠. 근데 냉정하게 티원 입장에서 페이커 앞세워 구단 홍보부터 스폰까지 다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페이커가 아주 명확하게, 리그 내에서 경쟁력을 잃었다고 판단되는 수준으로 실력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영원히 도돌이표일 겁니다. 팬이 아닌 분들 입장에선 왜 이렇게까지 하나 싶을 수는 있는데, 보통 이렇게 이 정도의 슈퍼스타가 내쳐지면 아이돌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 판에서 난리가 납니다. 문제는 다른 스포츠들은 대다수가 지역 연고를 가지고 있고, 구단이 롯데처럼 이상한 짓을 해도 구단을 욕하지만 팬이 떠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죠. 하지만 티원도 그럴까요? 티원 유튜브 구독자보다 페이커 유튜브 구독자 수가 더 많은 상황이 현재 티원이 놓인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티원이 이미 팀팬 기반이 단단하게 있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사실 이 판 자체가 선수가 오래 팀에 있는 경우가 적고 선수 팬이 다수죠.

전 이성적으로 구단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이 상황을 어떻게든 타개하지 않으면 위기라 봅니다. 사실 저희 같은 사람들이 경쟁에서 이기면 될 것 아니냐, 혹은 코치진의 선택인데 어떻게 하냐며 이야기하긴 쉽지만, '이성적으로' 팬심을 생각해보면 구단 입장에선 이게 매우 어려운 일이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동시에 감독의 선수 출전에 대한 재량권도 인정해줘야 하는 게 당연하고요. 첫 문단에 쓰신 어떤 이유로든 페이커를 팀 플랜에서 배제시킬 경우엔 구단 입장에선 팬의 반응 등 여러 뒤탈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가지고 비이성적이다, 감정적이다라 말씀하신다면 전 오히려 타 스포츠는 이보다 더 하다고 대답드리고 싶습니다.
21/01/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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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로 성적을 내야하니까 탑급의 코칭스텝이 필요한거죠..
지금의 페이커는 기복이 굉장히 심해졌기 때문에 쓰려면 셋팅을 기깔나게 해줘야 하죠.
그 둘은 그게 기대가 안되는 구성이니까 반발이 나온거죠. 누가봐도 뻔하게 보이는 이유 아닌가
21/01/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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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견해를 표현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이건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ls나 조마쉬의 그동안 행태를 되짚어보면 페이커 풀주전의 근거가 딱히 없어요. 당장 서머시즌 페이커가 벤치따리일때 방관했던게 조마쉬고 행사나 돌렸으니까요. ls는 슼 오퍼 받고 나서 페이커에게 호의적인 평가한걸로 이상하게 페이커 팬인양 이미지가 박혔는데 사실 그전에 이야기들을 보면... 그냥 답은 '모른다'입니다. 폴트-ls체제라면 페이커 풀주전일거라는 근거는 어디도 없어요.
미하라
21/01/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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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폴트/LS을 비판한 그 배경에는 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이 단지 조 마쉬의 사람들이라는 이유로 기용되는것이 아니냐고 의심을 했고 이러한 의심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한게 바로 "북미향우회" 라는 단어죠.

근데 그 팬들의 의심이 합리적 의심이라서 그들이 진짜 북미향우회고 전적으로 조 마쉬의 의지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라 가정한다면 페이커로 노골적으로 행사를 돌리고 수익창출에 열을 올리는 조 마쉬가 코칭스태프까지 자기 사람을 심어서 선수 기용까지 조 마쉬가 좌지우지하기 더 쉽지 않겠냐는겁니다. 페이커가 주전으로 나오는게 나오지 않는것보다 마케팅에 더 도움이 될것은 자명하니까요. 폴트/LS가 정말 북미향우회라면 김정수는 조마쉬 입장에선 그들처럼 컨트롤하기 쉬운 사람은 아니라서 페이커가 썸머시즌에 벤치에 있는 시간이 길었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21/01/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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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해요. ls와 폴트 체제는 그 구성부터가 [자질 부족]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무엇보다 ls는 과거 전력이 너무 화려해서 민심을 너무 잃었던 거도 크구요. 호응을 받을래야 받을 수가 없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폴트-ls 체제와 조 마쉬가 어떤식으로 연동해서 페이커를 '활용'했을지는 알 수 없는겁니다. 그게 페이커 풀주전의 논거는 아무리 봐도 될 수 없어요.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마케팅을 이유로 페이커 주전을 보장하는거라면 당장 서머에서 진작에 조 마쉬가 제동을 걸었어야 하지만, 그랬나요? 그리고 진작에 미드 서브는 존재하지 않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죠.

조 마쉬가 페이커를 풀 주전으로 박고 폴트-ls가 거기에 그냥 수발이나 했을지 아니면 작년 서머마냥 경기따로 행사용 따로일지 그도 아니면 적당히 출전시키고 행사도 돌리고 이럴지 모르는겁니다. 뭘로봐도 페이커팬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아니네요.
미하라
21/01/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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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 부족과 더불어서 북미 향우회라는 비난을 엄청나게 받았습니다. 그 북미 향우회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인지는 위에 적었구요. 그 북미 향우회라는데서 오는 걱정은 단순히 자질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상업적인 가치에 더 집착해서 T1과 페이커를 더 쥐어짜고 성적보단 돈에 집착하는 구단 행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컸죠. 단순히 자질 부족으로만 그들을 반대했을까요?

그때 당시 분위기를 보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 오는것만 싫어했던게 아니라 그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 오는 의도를 사람들이 파악하고 비판을 했던거죠. 그때 당시에는 저 사람들로는 도저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없을것이다, 오히려 코칭스태프까지 자기 사람들을 심어서 T1 벤치까지 장악하고 바지 감독 세워놓고 조 마쉬 입맛대로 팀을 조종할것이라는 우려때문에 반대한줄 알았는데, 팬들이 원하는게 그냥 묻지마 페이커 기용이라면 굳이 저들을 반대할 이유가 있었냐는겁니다.

자질 부족이고 뭐고 페이커만 볼수 있다면, 디씨에 추천 64개 / 반대 5개 받은 글에 쓰여진대로 "세월의 무게앞에 쇠락해가며 쓰려져가는 페이커라도 페이커의 한계까지 응원하겠다" 는게 지금 양대인/제파 감독을 비판하는 이유라면 그런건 북미향우회가 더 잘할거란 이야기죠. 폴트/LS가 어떤식으로 활용했을지 알수 없는거 아니냐는 말이 이해가 안가는게 정작 팬들이 그들을 비판했을때는 성적따윈 신경안쓰고 바지감독 세워놓고 돈이나 뽑아먹으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상식적으로 페이커를 기용안하고 돈 뽑아먹는다는건 생각하기 힘들죠.
21/01/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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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북미향우회라는 멸시 역시도 일정부분 자질 부족에서 비롯된겁니다. 팀 관리는 엉망인데 친목으로 자리 꿰어찬것처럼 보이는 사람들,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인지 의심되는 몇몇 인사들까지... 기본적으로 '북미향우회'라는 표현은 단순히 상업적 관점만 가지고 이야기된게 아니에요.

그리고 자꾸 조마쉬-폴트/ls 체제면 묻지마 페이커 기용이 가능할거라는 전제를 다시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전제 자체가 별 근거가 없습니다. 반례와 이유는 앞서 얘기한대로구요.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성적은 '페이커가 중심인 티원'의 성적입니다. 당연히 과거에 정치질로 사단을 낸 ls에게서 그들 표현대로라면 서머 시즌에서의 어떤 부분들을 연상시킨 사람들도 있고, 그것 말고도 하자가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이부분을 먼저 잡고 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들이 원한건 페이커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었습니다. 또한 페이커가 그런 활약을 보이는 것이 티원 성적의 키포인트라고 보는 사람들 역시 공감한 부분이라서 그렇게 트럭까지 이어진거죠. 그런데 지금은 그들이 생각한거와는 다르게 '페이커가 중심이 아닌 티원'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격렬한 반발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봐야죠. 그렇다고 폴트-ls가 그들의 요구인 '페이커가 경기에서 활약하는 조건'을 더 잘 보장했을 것이다? 그 전제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상업적 이유로 페이커 풀주전 박을 거라는 것은 이미 지난 서머 때 조 마쉬의 방관에서 별개의 이야기가 됐고 ls나 폴트가 그런 조마쉬 혹은 독단으로 페이커 풀주전 박을거라는 것도 별 근거가 없어요. 또한 이들이 페이커의 기량과 폼에 긍정적 영향을 줄거라는 기대는 더더욱 하기 어렵죠. 무엇보다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북미향우회 이하 프런트의 셈속이 '상업적 수완'에 더 큰 방점이 찍혀있는 거라면 페이커 풀주전이라고 해도 행사는 행사대로 돌릴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런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요구에 대한 이해를 너무 단순화, 도식화해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행태가 비정상이지, 동기는 의외로 평범해요. 여타 스포츠에서도 흔한 일입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욕을 먹죠 그 과격함과 경솔함에 대해서.
미하라
21/01/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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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마쉬가 방관했을때는 감독이 김정수 였으니까요. 정말 조 마쉬가 팀 벤치까지 장악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북미 향우회를 결성했다면 컨트롤이 쉽지 않았던 김정수와는 다르게 조 마쉬 입맛대로 선수를 기용할수 있으니까 폴트/LS 체제가 오히려 성적보다 상업성을 중시한 선수기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페이커가 중심인 티원이 그들이 원하는 인사였다면 오로지 팀의 성적을 최우선하고 합리적으로 팀을 운영하는 감독은 더더욱 T1에 와서는 안되었어요. 오히려 페이커에 대한 팬들의 팬심에 공감하고 그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수 있는 감성적인 사람이 왔어야죠. 위에도 적었지만 합리적으로 팀을 운영하는 코칭스태프라면 당연히 시즌중에 생길수 있는 각종 변수에 대처해야 하고 페이커 외의 플랜B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팀 운영을 퍼스트로 생각한다면 그렇게 페이커 팬들의 입맛에 맞는 팀 운영을 해줄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외부에서 보기에는 지극히 당연해보이는 선수 경쟁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선수기용에 있어서도 팬들이 시어머니 노릇을 하고 있는데 이런 행보자체가 폴트/LS를 반대했던 이유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자질이 부족해서 깠다고 하는데 그래서 자질이 검증된 사람이 왔고 그 자질이 검증된 사람들이 결정한 선택에도 똑같이 반발하고 있죠. 모순이라는겁니다.
21/01/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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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님이 뭔가 잘못생각하시는게 있는데 '성적'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지금 당장 그 광기어린 팬들도 보면 페이커가 나오면 '성적'이 더 잘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페이커의 출전에만 기준이 있는게 아닙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활약할 수 있는 조건'을 과연 폴트-ls 체제가 만들어줄 수 있는가? 거기에서 그들의 판단에서 기준 미달이라는겁니다. 딱히 이부분은 모순 될게 없어요. 애초에 그들이 풀주전을 허용한다고 해도 그들의 존재가 페이커가 처한 환경에 도움이 되는가도 고려 대상이라는겁니다. 그점에서도 탈락이죠.

애초에 조마쉬의 엔터산업 플랜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주전 풀기용이라는 것도 미하라님의 추측에 불과한거예요. 김정수라서 달랐을지, 폴트-ls 체제에서는 클로저에게 자연스럽게 후계자임을 어필하고 이미지메이킹에 들어갔을지 어떤 상업적 수단을 내세울지 모르는겁니다. 당장 근시안적인 그들의 상업적 수완만 봐도 어떤것도 단언할 수 없어요. 확실한건 그저 당장 눈에 보이는 그들의 자질부족과 과거의 전력일 뿐이죠. 그래서 거부한 것이구요. 이제와서 모순이다는 식으로 해석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그냥 별개의 문제에 더 가깝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 광기어린 팬들이 명분으로 삼는게 '프로게이머 페이커로서의 활약'입니다. 그점에서 경기력이 발휘될 수 있는 조건을 배제하고 오로지 '풀주전' 가능성만 말씀하시는건 일부만 이야기하시는거예요.

뭔가 현실적인 기준에서 이야기하시려는거 같긴 하지만, 윗 댓글도 그렇고 '노장 페이커'의 기량이 더는 성적을 낼 수 없다는 단언을 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이만 하겠습니다. 이 전제를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미하라
21/01/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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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페이커가 무슨 한시즌 내내 벤치딱인것도 아니고 시즌 개막하기도 전에 스크림 하는걸 갖고 와서..

벌써부터 "페이커를 돈버는 용도로만 쓰냐" "이럴거면 FA로 풀어줘라" 라고 비판하는것 자체가 벌써 선 넘은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스프링때 이 선수 저 선수 활용 안해보면 언제 합니까. 지금 시즌 시작도 하기전에 저걸로 비판하는 페이커 팬들은 그냥 페이커가 루키, 도인비처럼 경쟁없는 언터쳐블한 선수여야 하는데 그냥 클로저랑 경쟁한다는것 자체가 맘에 안드는거에요.

성적을 만약 배제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클로저 기용은 지극히 상식적입니다. 성적을 배제하고 감성을 앞세우니까 자꾸 시즌 개막하기도 전에 페이커 왜 안쓰냐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성적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지금 클로저 기용에 불만을 갖는 이유는 대체 무엇이고 클로저가 기용되서 안되는 이유는 대체 무엇입니까. 그리고 아직 시즌 시작도 안했는데 클로저가 1주차에 기용되는 것이 페이커가 이번시즌 플랜A에서 배제되었음을 의미하는 겁니까?

그 어떤것도 아님에도 벌써부터 팬들이 감독 고유의 권한에 간섭을 한다는건 그냥 페이커를 보고 싶다는 욕망 말고는 설명이 안되요.
포프의대모험
21/01/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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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의 퍼포먼스가 떨어지면.. 그리고 그 모습을 경기에서 보여주면 그 비중이 줄어드는걸 팬들도 자연스럽게 납득을 하겠죠
근데 루키급 대어랑 싸인한것도 아니고 클로저가 납득가능할정도로 비교우위에 있는게 아닌데...페이커로 돈은 빨고싶고 경기내긴 좀 그렇네가 맞죠
시험치는해
21/01/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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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쟁에서 탈락해서 못나오는거면 어쩔수 없지 그 말이 무서운게
그러고 또 못나오면 이젠 과연 팀 내 경쟁은 공정했냐 그러면서
그분들 특기인 전적검색을 근거로 한 관심법 시전하겠다는 소리라 크크크
21/01/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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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뭐라하는 사람 있고 안해도 뭐라하는 사람있으니 가불기지요
21/01/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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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개소리는 개가 짖나보다 하고 넘어가지...
스톤에이지
21/01/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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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제일 불쌍한듯.. 본인은 누구보다 노력하고있는데 팬이라는 사람들이 팀 분위기를 흔드니 클로저도 멘탈 깨질테고
Meridian
21/01/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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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들 하다 진짜 크크크크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1/01/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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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참 안타깝네요
저는 페이커 아직도 세계경쟁력있고 당장 올 스프링이나 섬머에서도 우승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루키 정말 좋아하지만 현재 루키 도인비에도 안밀릴, 월즈 경쟁력 있는 선수라고 봐요
다만, 그거랑 별개로 선수 기용은 감독 권한이죠 더군다나 아직 시즌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작년 drx전 마냥 시즌 말미 버리는 경기에서 클페클하면 이런 목소리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뭐 그런것도 아니고 진짜 말그대로 스크림으로 자기들끼리 추측한거잖아요?
클로저가 전 정말 불쌍해요 페이커도 이런 상황을 겪는다는거 자체는 매우 안타깝지만 적어도 그만 바라보는 팬이라도 많지 클로저는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같은 신인 구마유시는 무슨말을 해도 내새끼 어화둥둥하면서 대형커뮤마다 글올려 홍보하고 커버쳐주지만 클로저는 크라운 존경이니 bj한테 말걸었다니하며 팬덤 내에서 돌려까기하던것도 여러번 봤는데 참 불쌍합니다 여러모로
청보랏빛 영혼 s
21/01/12 20:11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나오지도 않은 로스터 가지고 선수들 기를 죽이는거에요?
능력있는 감독,코치님 모셔놨으면 믿어주고 지지해줘도 모자란데...
선넘으시는 분들 어디가서 T1팬이라고 말이나 하지 마세요.
이미 2015년도에도 페이커-이지훈 투미드 충분히 잘 활용해서 경기했고 그 해 롤드컵도 우승했습니다.
스프링 결승에 이지훈선수가 얼마나 잘했는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고 페이커 선수가 출전 안 했어도 엄연히 T1팀의 우승이죠.
클로저 선수가 선발로 나온다면 얼마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지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를 기대해야 팀팬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난 당당하게 페이커 개인 팬이다!'라면서 감코진한테 악플 보내시는 분들.
도대체 얼마나 페이커 선수를 못 믿으시면 협박이나 하고 계시는걸까요?
협박 안하면 못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믿음도 없으면서 팬이라는 단어 쓰지 마시죠.
이런 식이면 결국 페이커 선수가 경기에 나와도 질 때마다 실력이 아니라 인기로 내보냈다는 말 들으면서 제대로 인정 못 받습니다.
페이커가 '가장 위대한 선수'이라고 불리는 건 8년도 넘는 시간동안 항상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해냈기 때문이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묵리이장
21/01/12 20:15
수정 아이콘
T1 관전방에 낮 1시에 혼자 솔랭 도는거 보니 짠하긴 하더군요. 보통 1시가 스크림 시간이라던데..
화이팅 입니다.
AndroidKara
21/01/12 2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론적으로 T1의 운영미스이라고 생각되네요.

대다수? 일부? 의 팬들이 원하는것은 페이커의 출전이고.

T1이 원하는것은 페이커의 인지도 + 포스트페이커의 완성.

양립하기힘든 구조임...

막말로 페이커의 기량이 떨어져서 못쓸만하냐? 그건아니거든요. 클로져가 쇼메급이라서 넘사냐? 그것도 아니고. 그럼 왜못나오냐?!!! 할만하죠.
티모대위
21/01/12 20:25
수정 아이콘
막줄은... 스프링 1라운드 통째로 페이커가 못나오거나 한 경우에야 할수있는 말이라고 보네요..
아직 시즌 시작도 안했어요..
AndroidKara
21/01/12 20:30
수정 아이콘
왜 페이커 먼저 실험안하는건가? 정도라고 봐주세요.
보통은 초반선택한 카드가 맘에들어뽑기마련이니까요.
티모대위
21/01/12 20:36
수정 아이콘
그만큼 페이커를 믿어서라고 볼수도 있죠.
클로저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T1이라는 팀이 경쟁력이 올라가는데, 페이커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라 몇경기 덜 나온대도 기량에 별 영향이 없겠지만 클로저는 경험치가 많이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하거든요.
굳이 비유하자면 페이커는 초 고레벨이고 클로저는 포텐 높은 저렙인데, 경험치를 누구한테 먼저 먹여야 팀 파워가 높아지느냐는 사실 뻔한얘기죠.

그깟 팀 경쟁력보다 페이커 출전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할수도 있는데, 글쎄요. 페이커 출전기회를 조금 희생해서 성적도 같이 잡는게 페이커팬들도 결국 행복할 걸요? 풀주전 뛰고 시원하게 롤드컵 진출실패하는 거랑 적절히 교체해가며 롤드컵 진출 성공하는거랑 뭐가 더 낫나요?
제가 볼땐 클로저 키우는게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판단을 양파 감코진이 한것 같네요.
전 세계에서 가장 능력있는 감코진이 말이죠.
AndroidKara
21/01/12 21:00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개인의견으로..
페이커로 북산앤딩찍어도 그게더좋을것같긴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T1프런트를 욕하거나그런적은 없으니 오해마시길빕니다.크크
티모대위
21/01/12 21:16
수정 아이콘
네 무슨말씀이신 알것같습니다. 당연히 개인팬으로서 그쪽을 원할 수야 있지요.
하지만 극성 팬들은 '페이커도 출전하지만 성적도 잡는걸 선호하는' 팬들이 많다는걸... 그리고 그 팬들의 요구가 상식적으로 우선된다는걸 이해하고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21/01/12 21: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에 공감해요
페이커 선수 행사 또 돌릴게 뻔한데..
보통 못해서 하는 교체를 t1은 쉬라고 교체해줄 만큼의 스쿼드를 가지고 있죠.
페이커 선수가 나와서 낮은 쪽으로 경이로운 경기의 향연을 펼치지 않는 한 주전은 결국 페이커 선수가 될 거 같은데...
지금 페이커 선수 닥주전 해야한다는 분들 논리를 보다보면 페이커 선수가 클로저에 비해 한참 처지는데 상징성 하나로 주전 뛰어야 된다는 거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작년에 두 선수가 보여준 모습으로는 페이커 선수가 아직도 더 우위에 있는 거 같은데 말이죠.
티모대위
21/01/12 21:17
수정 아이콘
가만보면 페이커 극성팬들이 가장 불안해하는것 같아요.
타팀팬인 제가 보기엔 어느 모로 봐도 주전은 페이커일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페이커가 그렇게나 못 미더운건지
21/01/12 21:34
수정 아이콘
저두요... 클로저 선수한테는 죄송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클로저 선수가 조건이 더 빡세요.
나중에 가면 페이커 선수 외부일정 빡빡해서 한번은 쉬어야 할 때가 분명히 나올텐데(...구단에 이거로 파이어 하는건 뭐라 안하겠습니다)
이 케이스로 페이커 선수가 한두경기 휴식할 때 클로저 선수는 나와서 무조건 이기라는 조건이 될 거 같아서 말이죠 크크
21/01/12 2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섬머도 아니고 스프링 시작부터 난리네요;;
스프링시즌의 중요성도 점점 줄고 있으니 프로듀스 티원 할 수 있을 때 할만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탄광노동자십장
21/01/12 20:23
수정 아이콘
15 페이커도 이지훈이랑 주전 경쟁 빡셌고 결승 뛰지도 못하고 우승한 적도 있는데 그때는 어케 참았나 몰라요.
21/01/12 20:26
수정 아이콘
그때 페이커도 롤판의 아이콘이긴 했는데 지금이랑 비교하면 위상차이가 비교가 안 되죠. 그때는 겨우 롤드컵 1회우승자고 지금은 3회 우승자에 lck 9회우승자라;
스덕선생
21/01/12 20:26
수정 아이콘
그떄의 페이커는 신이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와서는 T1보다 페이커 팬이 더 많아진거고...
21/01/12 20:29
수정 아이콘
이지훈은 탑급 실력을 보여줬으니 다 납득했을듯요..
비오는풍경
21/01/12 20:53
수정 아이콘
그때와 지금의 페이커 입지는 여러모로 다르죠
티모대위
21/01/12 21:31
수정 아이콘
그때보다 페이커의 입지는 더 오르고, 상대적 실력은 조금 내려가면서 주전보장에 대한 페이커 개인팬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그래서 생긴 일 같아요.
아보카도피자
21/01/12 21:35
수정 아이콘
클로저로 섬머를 우승했으면....결과가 또 달랐을지도요.
김솔라
21/01/12 20:2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선수가 못하면 못한다고 욕하는 예전 스포츠팬들이 솔직하기라도 해서 낫네요

페이커를 아이돌로 만드는 건 티원 프론트가 아니라 그 팬들인 듯 싶은데요
올해는다르다
21/01/12 20:29
수정 아이콘
악성개인팬을 용납하지 않고 하나의 팀을 중시하는게 아이돌 팬 아닌가요
김솔라
21/01/12 2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돌이 잘못했을 때
아이돌 욕은 못하겠고 회사탓 남탓 하면서 자기합리화하는 팬들에 빗대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개인 중시하는 아이돌 팬 많죠 그러니까 최애라는 단어도 있고 홈마도 개인 중심으로 돌아가고요
올해는다르다
21/01/12 20:32
수정 아이콘
아이돌이 잘못을 했나요?
김솔라
21/01/12 20:34
수정 아이콘
왜 실력이 떨어진 걸 회사탓을 하냐고요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양대인도 프론트도 아니고 페이커인데요
올해는다르다
21/01/12 20:36
수정 아이콘
걍 진작 실력부족이라고 말씀을 하시지 그러면 1경기마다 재평가 들어가는 국룰대로 가면 되는거고 누가 무슨팬이니 할 거도 없는데요
김솔라
21/01/12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 팬 말고 누가 페이커 때문에 트럭 보낸다고 난리부르스를 칠까요
그리고 실력 부족은 맨 첫 문장부터 예시를 들었습니다만
21/01/12 21:20
수정 아이콘
아이돌팬은 비율로따지면 개인팬이 더 많습니다.
21/01/12 20:27
수정 아이콘
페이커든 클로저든 실력대로 나와야된다고 생각하지만 페이커 나와서 활약하고 롤드컵 한번 더 드는거 보고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21/01/12 20: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거는 대응해주면 지는거라 보는데 그냥 먹금이 답이라 봅니다. 트럭시위는 법적으로 처리하면 된다고 보고 슼마갤 같은 곳은 팬덤에서 한줌따리라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예전 스타1 슼이면 선택과 집중하면서 응 어쩌라고~ 했을텐데 많이 바뀌긴 했네요.
마포고피바라기fan
21/01/12 20:28
수정 아이콘
외부촬영가는거만보면 메시보다 많이갈지도? 크크
21/01/12 22:20
수정 아이콘
작년에 BTS거에 불탄것도 음... 전세계 돌아야 할 BTS보다 바쁜 페이커를 영상에서 본 팬들이 대폭발했죠
BTS가 왔는데 일정이 있어 먼저 떠나는 페이커라...
조마쉬랑 폴트가 이번 해에는 생각이 있으면... 자리 앉아있고 싶으면 조절 하려고 해보겠죠 뭐.
페이커 선수 경력만 좋게 마무리 지어주면....
은퇴하고도 현역들 여럿 합친 것보다 농구화 많이 파시는 마사장님 위치를 롤판에서 페이커 선수가 파트오너 되고 할 수 있는건데 말이죠.
21/01/12 20:37
수정 아이콘
진짜 티원팬으로써 쪽팔리네요.
김정수 감독때랑은 다르게 스토브리그 이후 부터 지금까지 오만가지 조합 다 돌리면서 테스트 해봤고
현재까지의 결론이 클로저 출전인거 같은데 이게 이렇게 유난을 떨 일인지 싶습니다.
당장이야 페테커 주전 밀렸지만 더 열심히 할 동기부여도 될수 있는거고 그때 그때 폼에 따라서 언제든
주전으로 올라 갈수 있는 선수들인데 극성 팬들이 오히려 선수를 더 못믿나보네요.
페이커야 15시즌부터 항상 주전 경쟁 해왔던 선수고 언제나 그렇듯이 보란듯이 폼 올려서 출전할겁니다.
21/01/12 20:45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그 지배력을 잃은지 여러 시즌이고...
냉정하게 말해서 아름다운 황혼을 준비해야될 시간이죠. 계속 지켜보는 팬들이 가장 잘 알걸요.
페이커팬들은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는 페이커중심 팀셋팅을 해주길 원하는 거고. 티원은 이미 안되는 거 확인했는데 그딴 짓을 왜함? 필요없고 행사나 돌아라 모드니까 불협화음이 계속 나오는 거죠.
조미운
21/01/13 03:54
수정 아이콘
지배력을 잃은지 여러 시즌이라는 말에...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크크.
예전처럼 원탑이 아닐뿐이지 여전히 좋은 선수이고, 최근 1-2년 동안에도 폼 좋으면 최정상급 기량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우승컵은 누가 그냥 가져다 주는거 아니거든요.

19 스프링 - 우승
19 서머 - 우승
20 스프링 - 우승
20 서머 - 실패
어바웃타임
21/01/12 20:41
수정 아이콘
저는 페이커가 대단해 보이는게

팀보다 위대한 선수

아니 그 종목의 상징적인 선수라면 보통

[롤발롱] 페이커는 클로저의 방출을 지시

했을겁니다

왕조시절 마이클조던도 단장이랑 엄청싸웠었죠

팀 운영가지고요



페이커는 자기 입지가 어쩌든 저쩌든

티원의 미드라이너로서 묵묵히 자기 할일을 할 뿐인거죠

비록 주전에서 밀린다고 하더라도 받아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선수인겁니다

진짜 평범한 선수였으면 아예 이런 갈등자체가 안생겼을껄요?


티원팬, 페이커팬인데 일부의 악질 페이커팬덤은

눈쌀지푸려지고....양대인 제파 감코진에 힘을 실어줬음 합니다

페이커선수는 다시 멋진모습 보여주길 바라구요
21/01/12 20:45
수정 아이콘
페이커 팬도 티원 팬도 특별히 아닌 입장에서 일반론적으로 봤을 때
결국 프로스포츠라는건 돈이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물론 성적과 인기(/돈)는 당연히 양의 상관관계가 있지만 일치하지 않아요.
티원 팬 입장에서 팀 성적을 최우선하는 것도 자유고
페이커 팬 입장에서 팀 성적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는 것도 자유죠.
그냥 서로 원하는게 다른 것뿐이지
팬들 중에서 페이커 후보로 우승하느니 페이커 주전으로 준우승하는게 더 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그게 무슨 그릇된 팬심이니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물론 페이커가 나서서 '나는 내가 페이커라서 무조건 주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페이커 경기 보고 싶은 사람들이 페이커가 후보로 나오는 경기까지 찾아보는건 아니니까요.
그냥 서로 선호하는게 다름을 인정하고 취향 존중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애초에 모든 팬들을 만족시키는 로스터 기용이라는건 불가능한거고 티원은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결정을 하겠죠.
21/01/12 20:49
수정 아이콘
이게 독이 든 성배지
21/01/12 21:05
수정 아이콘
참으로 부끄러운 팬덤
프링글스
21/01/12 21:27
수정 아이콘
인스타 굿즈 판매글 댓글 보면서 참 별로다고 생각했는데...
블리츠크랭크
21/01/12 21: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쪽팔리네요 진짜
21/01/12 21:32
수정 아이콘
그동안은 그냥 비시즌기간이라 조용했던거구먼 크크
가을의전설
21/01/12 21:49
수정 아이콘
잘못된 팬덤의 민낯
21/01/12 21:58
수정 아이콘
독이든 성배가 아니라 그냥 욕받이 같은데요
트리거
21/01/12 21:59
수정 아이콘
키야 진짜 페이커가 대단하긴 하네요.
데뷔부터 지금까지 화제성이...그 팬 많던 임요환도 말년까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눈물고기
21/01/12 22:32
수정 아이콘
스타는 최연성이 임요환의 제자라는 기믹으로 정말 자연스럽게 팬들 인수인계가 됐죠...
클로저가 페이커 제자 기믹이었으면 아마 비슷하게 흘렀을겁니다 크크크
미하라
21/01/12 22:40
수정 아이콘
이거는 다른게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테란이 한 경기에 2명이 나올수도 있고, 3명이 나올수도 있단 말이죠.
그래서 최연성이 임요환의 기량을 뛰어넘는다 해서 임요환이 벤치로 밀리거나 임요환이 최연성으로 인해 경기에 못나오질 않아요.

근데 LOL은 경기에 기용될수 있는 미드라이너는 1명이고 클로저의 출전은 곧 페이커의 벤치딱을 의미하거든요.
그러니 정명훈 가지고는 무슨 "테란 명가 T1의 왕위을 계승하는 국본입니다아~~" 하고 열심히 띄워줬지만 클로저한텐 이렇게 해줄수가 없어요.
21/01/12 22: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티원팬으로써 부끄럽다', '어디가서 티원팬이라고 하지마라'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 저런 주장 하는 사람들이 'T1팬'이라고 말하고 다니나요? 저 사람들은 누가봐도 'T1'이 아니라 '페이커' 팬인 것 같은데..
올해는다르다
21/01/12 22:27
수정 아이콘
스스로도 skt팬이나 페이커팬이라고 하지 티원팬이라고는 안할텐데요
Extremism
21/01/13 01:06
수정 아이콘
조마쉬가 T1 성적은 신경 안쓰고 페이커 팔이한다면서 비즈니스적이라고 까였는데, 이제는 페이커 주전 안박는다고 까이고 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비즈니스를 생각하면 감독,코치한테 페이커 출전 안시키면 해고라고 미리 엄포를 했겠죠.
지더라도 페이커 출전만으로 이슈가 되는데요.무엇보다 이기면 그것보다 더 좋은게 없고요.
페이커 팬이면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길 바래야되는게 제일 옳은 방법이고, T1팬이라면 감독의 멤버 기용 조합을 경기력과 성적이 나온 후에 판단해야하는데
진짜 하나도 이해가 안가는 해프닝입니다.
Extremism
21/01/13 01:10
수정 아이콘
대체 어느 팬일까요? "지더라도 닥주전은 페이커" 이거 T1 주식 지분 가진 비즈니스적인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거죠.
T1으로 비즈니스 그만해라 트럭 보내던 양반들이 지금와서 이런다고요? 이래서 개콘이 망했나봅니다.
21/01/13 01:20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감독하는 게 답인가
Extremism
21/01/13 01:20
수정 아이콘
클리드는 타잔과 비교되는 "동선의 신"인건 확실하네요. 이걸 예상하기라도 한듯 게임에 전념하고 싶다며 나간거니
윗집여자
21/01/13 08:05
수정 아이콘
르브론처럼 18년차에도 mvp race 1위찍고 팀 1위에 올려놓으면 주전으로 계속 나오죠. 프로에게 너무 당연한 논리 아닌가..?
미나토자키 사나
21/01/13 08:25
수정 아이콘
감독이 보기에 아직 기량이 안 올라왔으니 안쓰는 거다 라고 좋게좋게 포장할 수 있겠지만, 또 한경기 한경기 소중한 페이커 팬들은 아니꼽겠고..
일단 롤드컵 우승한 감독이면 신뢰성은 높으니 감독 판단에 클로저가 페이커보다 현재 기량이 좋아서 쓰려나 보죠. 아니면 합이 아직 다른 팀원들과 안 맞던가.
뭐 레전드 존중의 의미로 기용해야 한다!로 주장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뭐 감독이 그렇게 판단하지 않는걸요. 시즌 지나서 페이커가 기량이 올라와도 안쓰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게 안쓸 여지가 있다는 자체가 페이커 경기를 자주 보고 싶은 팬들 입장에선 소위 말해 짜증나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장 다른 리그 가면 무조건 닥선발일걸 아니까요.
다각도로 봐도 전부 다 이해되는 사안이에요. 페이커 팬이면 성적이 뭐가 중요하냐, 롤드컵 우승을 그렇게 안겨줬는데, 믿고 좀 맡겨봐라, 페이커는 반드시 부활한다. 이정도도 못 믿어주는 프론트나 팀에 원망의 마음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해준게 얼만데.. 그리고 페이커 팬이 절대다수죠.
둘 다 일리가 있어서 선뜻 뭐가 옳다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어차피 시즌은 길고 경기는 많습니다. 감독 코치 두분 다 롤드컵 우승을 이끈 명감독, 코치니 믿고 맡기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올라온다진짜
21/01/13 08:42
수정 아이콘
김정수감독 때까지는 성적도 기대에 못미쳤고 졸속으로 꾸린 선발전 라인업 등등 해서 잘못한 점도 있으니 t1감독이 독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올해는 시즌 첫경기 뛰기도 전부터, 심지어 로스터가 나오기도 전에(!) 이렇게 불타는거 보면 독배가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류진
21/01/13 12:59
수정 아이콘
감독님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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