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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2 14:02
중학교 축제때 첫 교내 스타대회 우승때 기억이 나네요(별거아니지만)
손 부들부들 떨면서 컨트롤 개판으로 해놓고도 어쨌든 이겨서 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21/01/02 14:24
무슨 기분인지 알 거 같아요
비록 프로게이머 실력은 아니더라도, 저렇게 자기 수준대에 맞는 리그를 하다보면 자기 나름대로 상대 분석도 하고, 빌드도 찾아보고, 연습도 하면서 나름대로 치열하게 준비하게 되더라고요 그 과정을 통해서 만약에 승리까지 하게 된다면 더더욱 기분 좋고요
21/01/04 16:41
네! 그래서 이 커뮤니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자기 수준대에 맞는 리그에 배치해주거든요. 게임하면서 오래간만에 스타를 정말 좋아하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21/01/02 15:33
사일 열정, 내공 대단해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인인데 여기서 이렇게 보니 굉장히 반갑네요.
스타 자체를 워낙 좋아해서 이런 글 자체가 좋습니다. 시국이 시국이라 즐겁다는 표현 쓸 수는 없고.. 며칠 전에도 원초적 대결이 보고 싶어 2017년 리마스터 런칭 이벤트전 국기봉vs기욤 패트리 경기 영상 찾아 보기도 했었네요. 글, 댓글들 보니 99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험해 본 대회(동네 게임방 대회) 생각이 나고 참가, 1승 경험이 귀하게 느껴집니다. 학교 공식 대회나 이렇게 인터넷 방송으로 나가고 영상 남는 대회 우승은 얼마나 귀하겠습니까. 나보다 단수 높은 사람 이긴 그냥 경기들도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데. 급수 불문 그냥 숱하게 많은 승리들 생각만 해도 좋네요. 경기장도 꽤 가시고 했던 스타크래프트 빅팬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아는 분의 우승이라 저도 기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1/01/04 11:46
사실 중간에 이 리그가 존폐 위기에 놓여졌을 때도 있었는데
사일님이 있었기에 이 위기를 좀 더 잘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사일님을 아시다니 신기하면서도 반갑습니다. 글을 보고 예전 생각도 드셨다니 뿌듯하네요. (사실 저도 예전 스타 얘기 많던 pgr이 가끔 그립습니다 하하) 시나브로님도 꽤 예전부터 봐왔던 닉네임이신데 정성들여써주신 댓글 참 고맙습니다 (__)
21/01/02 18:23
결승전인데 전략 승부 많이하시는 게 멋지네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한 10년전에 한창 스타할 땐 저도 저런 기분 느껴봤던 생각이 나서 더 반갑네요. 요즘 다시 스타 생각이 나서 얼마전에 일대일 투혼에서 게임하는데 옛날만큼 손이 안 움직이는 게 얼마나 슬프던지ㅠ 지금 실력으로 제일 아래 랭크에서라도 비빌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해보고싶네요. 근데 리마스터아닌 사람도 리마스터랑 게임할 수 있나요?
21/01/04 11:49
크크크 실력이 안되니 전략으로라도...
지금 실력으로 제일 아래 랭크에서라도 비빌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해보고싶네요. (강력 추천 드립니다 하하) 근데 리마스터아닌 사람도 리마스터랑 게임할 수 있나요? (아마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1/01/04 11:27
네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팀리그도 따로 열리고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참여해보시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01/04 11:26
하하 축하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__)
이렇게 많은분들에게 축하를 받을 줄을 몰랐습니다 크크 감동이야ㅠㅠ. 덕분에 기분좋게 2021년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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