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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5 20:45
Lck는 올해 내내 보이콧했다가 롤드컵 때 미련 못 버리고 다시 시청했었는데... 그냥 Pgr에서 이번 건 관련 최신소식 업데이트 되는거나 가끔 읽으면서 나머지 롤씬 관심 끊을려구요
20/12/15 21:21
작년에도 청원까지 가고 정치인이 참전해서야 고작 철회가 아닌 유보를 했고
하태경이 참석한 회의에서 도란 징계 다시 심의 하겠다더니 회의끝나고 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갑질해서 도란 징계 유지시켰죠 작년은 진짜 엄청 난리였는데도 고작 그 정도가 다였어요 이번에는 DRX 팬덤도 사라졌고 씨맥 욕하는 사람도 늘어났고 라코가 이번에는 그냥 여론 뭉갤것 같네요 현실적으로 법이든 뭐든 그냥 뭉개기로 한 이상 사실 작년처럼 청원가고 정치인 참여해야 그나마 좀 바뀔텐데 어제 오늘 분위기만 봐도 그정도까지는 힘들어보이거든요 이번에는 진짜 뭉게고 5개월 유지할것 같아요
20/12/15 21:28
꼬우면 lpl이나 봐야죠.
뭐 이스포츠라고 다른 협회들과 다를게 있겠습니까 기대감이 이젠 1도 없어요. 여기도 사람사는데고 똑같구나 모난돌이 정맞고 함부로 개기면 다치는구나 싶네요. 라우드g로 이판에 여전히 그치들 어슬렁거리는거 보면 조규남도 어디선가 간접적으로라도 빨대 꽃고 있지 싶습니다.
20/12/15 21:33
아무래도 사안이 애매해서 한목소리로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죠
다만, 그걸 이용해서 과한 수준의 징계를 내리는 협회의 결정이 아쉽습니다. 힘보여주는것 외에 얻는게 없어요. 팬들은 무슨죄인가요?
20/12/15 21:45
개인적으로는 라코가 뭉개면 씨맥 재판에서 무죄가 뜨지 않는 이상 뒤집기 힘들 것 같습니다 무죄가 뜨면 징계취소 가처분신청이라도 할 수 있을테고 유죄 뜨면 뭐...어쩔 수 없죠
20/12/15 21:46
징계자체는 나오는게 당연한거 같은데요.
본인이 폭행사실 인정하는 방송을 한 이상 징계가 없을수는 없잖아요. 문제삼는건 5개월이 과하다는 건가요? 음.. 과한지 아닌지는 저는 판단불가입니다만..
20/12/15 21:49
저도 솔직히 그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5개월 과하다는 것도 그냥 저나 다른 분들의 느낌에 불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근데 그렇게나 많은 분들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거라면 그게 고려되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20/12/15 21:52
아직도 이런글이 올라오네요
씨맥감독은 폭행을 인정하지 않아요 폭행을 인정하는 사람이 약식기소에 항소를 하나요 왜 자꾸 이런글이 올라올까요
20/12/15 21:56
https://pgr21.co.kr/bulpan/19027?divpage=5&ss=on&sc=on&keyword=%EC%94%A8%EB%A7%A5
이 불펜이네요. 방송을 저렇게 해버렸잖아요. 저 방송 다시 보긴 귀찮고 여튼 댓글보니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요런거 방송으로 말해버린거 같은데, 법으로 따지면 이게 폭행이 아닐수는 없죠. 그럼 바람과 구름님은 아얘 무죄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20/12/15 22:03
일단 처음엔 벌금형인가 나왔죠? 항소중인거고.
뭐 아직 재판중이니까 지켜보자 라는 말씀이시면 더 할말은 없습니다만. 굳이 이야기 해보자면 님이나 저나 예측으로만 말할 수 밖에 없을텐데, 아마 결과적으론 무죄뜨는건 힘들거라고 보는데요. 바람과 구름님은 어찌 생각하시는데요?
20/12/15 22:07
그걸 왜 예상을 해요 기다리면 판결이 나오고 거기에 맞춰서 징계를 하면 되는거죠
그건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간거자나요 모른다고요 판결이 나기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이에요 예측을 왜 해요 그냥 기다리세요
20/12/15 22:05
씨맥이 자신은 폭행을 인정한적이 없다고요
씨맥이 자신은 폭행을 인정한적이 없는데 뭐가 자꾸 씨맥이 폭행사실을 인정했다는거에요 폭행사실을 인정 안하니까 폭행으로 약식기소 처분을 항소한거라고요 처음부터 폭행사실을 인정 안했다고요 자꾸 무슨 말씀이세요
20/12/15 22:09
아니 그러니까 인정한적 없다는거 알았는데, 저 방송에서는 어깨잡고 흔들고 뭐 다 했다고 했잖아요.
어깨 잡고 흔들었지만 폭행은 아니다 이런 이야기세요? 글쎄요 보통은 어깨잡고 흔든걸로 법정까지 안가겠지만, 법으로 상대가 걸면 걸리죠.
20/12/15 22:22
keke 님// 와, 진짜 몰라서 물어보시는 거에요? 사건 순서 제대로 아는거 아니시면 좀 찾아보고 끼어드시면 안돼요?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서 찾기가 힘들어서 그래요? 그... 논쟁, 토론, 의견교환이라는걸 할려면 적어도 이게 왜 여기까지 이렇게 되었는지는 자기나름대로 타임라인을 알아 온 다음에 시작해야되는거 아니에요? 남한테 왜 이게 이렇게 된거냐고 물어보는게 먼저가 아니라요. 남이 왜 님의 머릿속에 사실적시를 떠먹여줘야되는거에요?
20/12/15 22:48
오티엘라 님//
아니 정확히는 몰라도 사건 순서 대충 알죠. 제가 기억하는건 벌금형 나온거 인정못하고 항소한거 아님? 뭐가 더 있어요?
20/12/15 23:15
keke 님// 항소는 무슨 항소에요. 크크 아직 1심판결도 안나온 재판인데 큰일내실 분이네
댓글 보면 대충 어느정도 사실관계 알고있는지 답이 나오는데 딱 알맞게 알고계시네요.
20/12/15 23:36
keke 님//
재판 한 적도 없는데 뭔 항소에요. 그냥 구약식 불복한 건데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판결 나왔던 것처럼 이야기 하시네.
20/12/15 22:00
출전정지도 아니고 자격정지는 너무 과합니다. 비슷한 정도의 사례에서(어께를 흔들고 폭언을 했다는 전제하에) 이정도 징계를 받은선례가 어떤 스포츠를 봐도 본적이 없어요.
20/12/15 22:09
실례지만 이미 판단하신 것 같은데요 크크... 물론 농담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5개월 자격 정지가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례를 본적도 없고요. 그 행위가 폭행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가정해도 어깨를 흔들었다는 이유로 5개월 자격 정지라는건 너무 과하다고 봅니다. 씨맥에게 악감정이나 반감을 가지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 비슷하게 생각할겁니다. 최근 댓글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1라운드나 스프링 출장 정지 정도만 예상했지 장기간의 자격 정지를 예상하지는 않았지요.
20/12/16 00:42
정도로 퉁치기엔 매우 선 많이 넘엇다고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절도초범한테 20년형 선고한 정도라고 봅니다.
뭐 내가 소중한 물건을 도둑맞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20년도 적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죠. 선은 다 다르겠죠.
20/12/15 22:28
5개월도 5개월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재조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약속을 한 위원회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것에 있죠.
현재 당사자도 한번밖에 출석을 하지 않았다고 하고 심지어 그 한번의 출석과정에서도 부당한 과정을 거쳤다고 하는데도요. 이러니까 유저들은 과연 정말 공정한 공정위였나 하는 의문이 드는거죠. 최소한 논란이 되는 쟁점이나 과정은 다 알고 이런 댓글 쓰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공정위만큼이나 논리가 없으시니 딱 똑같으신 댓글 같네요.
20/12/16 09:24
이런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어느정도의 배경지식을 갖고 이와같은 발언을 하고 있는지 좀 짐작이 가네요. 물론 사건을 자세하게 알지 못할 수도 있다는건 이해가 갑니다. 모두 인생 바쁘니까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네요. 덕분에 비슷하게 알고계신 분들이 다른 댓글들 보고 더 넓은 정보를 얻어가시겠네요.
20/12/15 21:49
더군다나 DRX팬들이 다 날아가서 이제 원동력이 없죠. 현실적으로 DRX 내년 한해는 포기하는 수밖에...
내부고발하면 본인이 망한다는 교훈을 얻고 갑니다.
20/12/15 21:53
지난번에 이런식으로 분위기 올라가다가 미스틱 한마디 때문에 짜게 식어버렸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 안 일어나라는 법이 없어서 답이 없지요..
20/12/15 21:53
멀하던 변하는건 없을겁니다. 국민청원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모두가 씨맥의 편이 아니거든요.
PGR는 거의다 씨맥편인거같지만 머 꼽으면 자진해서 보이콧하던가 트럭 보내면 되죠. 전혀 의미는 없겠지만
20/12/15 21:53
어디는 라우드지 다 갈았다는 여론도 있던데요...
뭐, 다시 말씀드리자면 라우드지 대표 이사 중 하나는 그리핀 사건이 불거질 당시 스틸에잇 이사이자 그리핀 기타비상무이사였습니다.
20/12/15 22:03
작년에는 그래도 화력이 엄청나서 국회에서까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화력도 한참 약하고 그래서 할 수 있는게 더 없으니까 답답합니다. 씨맥 감독이 아무리 방송으로 호소해도 아무것도 해결될 것 같지가 않아요. 한참 성장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또는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이번 씨맥 감독 이탈로 인해 제대로 크지 못할 것을 생각하면 더 화납니다.
20/12/15 22:06
국회의 관심은 불공정계약이기 때문에 받은거죠.
그냥 선수-감독이 폭행이냐 아니냐로 투닥거리는 문제에 국회의원이 나설 확률은 거의 없...
20/12/15 22:25
방금 씨맥방송보면서 느꼈네요. 씨맥은 소드가 폭행 언급하면서 공격한 이유를 모르고 있음....어느시점에서 소드가 완전히 돌아 섰는지를 모르고 있네요
20/12/16 01:12
소드가 폭행 언급하면서 공격한 이유 알고있어요. 라이엇이랑 소드 씨맥 3자대면에서 소드가 [2월 9일 폭력, 이 사건이 중요한 게 아니라 11월 롤드컵 인터뷰에 박도현과 제가 같이 했는데 왜 저만 반박했냐. 저는 사실 그거에 너무 화가 나서 이러고 있는 거예요] 라고 직접 씨맥에게 얘기했습니다.
20/12/16 01:23
저 얘기를 들었는데도 방송에서 저러는거 보면 왜 이해를 못하고 있지? 라는 의구심만 더 드네요. 저걸로 소드가 화난게 이해가 안되나봐요
20/12/16 20:06
바이퍼와는 그전에도 잘 지냈지만,
소드는 어찌되었던 짤려서 쫒겨나는(?) 감독에게 마지막 할말이라면서 '인간이 되세요.'라고 했죠. 씨맥이 왜 자신만 반박했는지 모르는게 더 신기하네요;;
20/12/15 22:14
어깨를 잡고 흔들고 의자를 꽝친것.
어깨를 잡고 흔든것은 괞찮은것 같은데 의자를 꽝친것이 문제라고 느껴지네요. 소드가 충격받고 트라우마 느끼는게 의자 꽝치는 분위기 나 쪽팔림 그런게 아닐까요.
20/12/15 22:26
영구정지에서 싸게 막았다 생각해야 될 정도로 할게 없죠. 물 들어왔을때 한방이 박살내야했는데 그 때 다들 한발 물러서면서 이 결과가 어느정도 예상되었다고 봐야...
20/12/15 22:43
카나비사건이랑은 별건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데
스틸에잇이 카나비건으로 맛이 가고 이후 이름세탁 하려고 라운드G 합병까지 하는 거 보면 원래 뭔가 크게 하려던게 있었던게 아닌지. 여기에 소위 스타인맥, 케스파 인맥이 많이 엮여있어서 이분들이 도저히 그냥 넘어가기에는 씨맥이 너무 괘씸하다!가 아닐지 의심됩니다. 도란징계도 그렇고.. 본인들이 약속했던 재판, 해명기회, 투명한 공개 다 어기고... 뭔가 굉장히 너저분하게 구네요. 뭐 DRX 입장에서는 씨맥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라 5개월 무성코치 주도로 가고 징계끝난 씨맥이랑 내년까지 갈 수 밖에 없으니 씨맥 커리어가 이걸로 조져졌다거나 하는 건 아니겠죠. 그냥 LCK팬으로서 다음 스프링에 볼거리 하나가 줄어들었고 LCK관계자들이 좀 지저분한게 실망스럽습니다.
20/12/15 22:48
저번 사태에서도 하태경 참전 아니었으면 별 거 없었죠.
도란 부당 징계에서도 라이엇 코리아 옹호하는 사람들 천지였구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20/12/15 23:19
약간 홍대병 걸린 애들이 많은것같아요. 주류 의견에서 무조건 반대의견 내는 애들. 어떻게 도란 부당 징계건에서 라코를 옹호하는지...
20/12/15 23:22
의자를 흔드는 등의 내용이 폭행으로 들어가느냐와는 별개로,
아직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징계를 내린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의자를 흔든 건 분명 위협적인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회의 시간에 화를 내며 내 업무를 지적하는 상사 vs 회의 시간에 화를 내고 내가 앉은 의자를 흔들며 내 업무를 지적하는 상사 상사와 아무리 사적으로 친했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이고 이게 용납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폭언 및 폭행으로 의심되는 행동 이후에 녹취록을 깠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어요. 업계가 좁고 이 사람도 나간다고 하니 굳이 뭐 안좋은 소리 말고 좋은 소리만 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 겁니다. 사실 제가 말한 부분을 이해못하신 분들은 하나도 없을 거예요. 자신의 사회 생활로 치환해보면 답 나오거든요. 근데 지금 왜 논란이 되냐면, 지금 씨맥에 대한 징계가 "내부고발자"에 대한 괘씸죄로 인한 처벌인지 "소드에게 가한 폭언 및 폭행"으로 인한 처벌인지 헷갈린다는 겁니다. 어떻게 해야 이 두가지를 명료하게 구분 가능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20/12/15 23:25
팬분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기사에서도 나오듯이 일단 제3자인 일반인(공정위원회)이 보기에는 폭언 폭행이라고 생각할만한 근거가 확실히 있었다고 봅니다. 여기서 가해 의심자가 자신은 폭행의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는건 별 상관이 없지 않을까요? 공정위원회도 증거물로 판단할텐데요.
결국 최성원은 김대호 감독을 고발했고 증거로 [녹취록 및 영상 등을 제시]했습니다. 대중들에게 증거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이 녹취록을 들은 관계자들은 대부분 피드백을 넘어 선수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가할 정도의 폭언]이 섞여 있었다고 얘기합니다. 이번에 공정 위원회의 결정을 보면 폭언이라고 판단할만한 '확실한' 증거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2/15 23:30
그 녹취록이란게 뭔지 방송에서 말했어요 작년에도 말했고 오늘 방송에서 다시 말했어요 작년에 이미 그게 뭔지 말했엇는데 며칠전부터 다시 그 얘기가 슬슬 나오네요 피드백중에 한게 아니라 씨맥 짤린 이후 사이 안 좋아진 상태에서 했던 녹취록이라네요
20/12/15 23:41
죄송한데 롤드컵 사건 이후면 '피드백을 넘어~'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죠.
그 당시에 씨맥은 백수인데 소드한테 피드백 할 일이 뭐 있습니까? 그리고 그 녹취록 관련해서 씨맥이 뭔 내용인지 다 깠어요. '조규남 관련해서 내 말 들어봐라. 들어는 봐야 판단할 것 아니냐?'고 말한데 대해서 소드가 들을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답변해 거기에 대해 욕 한 거에요. 뭐 욕하면 다 죽일놈이라 생각하시는 건 상관없는데 앞뒤 과정을 아예 모르시는 것 같아 설명해드립니다.
20/12/15 23:38
감독 선수 관계 즉 그쪽에서 주장하는 상하관계가 아니라고요 이러면 이건 폭언이 아니라 명예훼손쪽도 안되요 타인이 없는 상태에서의 통화에서의 단순 한번정도의 욕설은 명예훼손조차 성립이 안돼요
20/12/15 23:30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40113/60120695/1
미란다의 원칙 위반한 학폭 징계는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있습니다.
20/12/15 23:32
팬들이 사실상 할 수 있는거라곤 경기 보이콧 정도인데 이건 전에도 완전히 실패했었고 트럭 보내기 이런 걸 위원회 명단 전부에 해야하는데 불가능이죠.
20/12/15 23:38
다시한번 20만 국민청원 가능하면 바뀔겁니다. 근데 안될거 같아요
이미 팬덤들 갈라졌고 씨맥이 이사단 방지하기 위해선 롤드컵 우승해서 스쿼드 유지했어야 합니다. 그럼 진짜 DRX 팬덤이 T1 바로 밑이었는데 엄청나게 결집해서 라이엇이 절대 징계 못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케스파나 공정위 문제가 아니에요 라코도 아니고 그냥 라이엇의 의지입니다. 케스파요? 한국기업도 아니고 지금같은 상황에선 그냥 기업이 갑입니다. 애초에 라이엇에서 씨맥 좋게 봤음 뭔 일 있어도 그냥 안고 갔어요 씨맥 잘못은 사회생활 못한겁니다. 그냥 실력만 가지고 승부하려면 아예 최고가 되었어야 했죠 그런데 씨맥은 인맥도 없이 기업 및 기득권 단체들을 수없이 흔들어 놨습니다. 이런 모난돌은 언제 정맞아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게 지금일 뿐이죠
20/12/15 23:46
저는 라이엇 코리아와 그에 얽힌 단체들에 국한 된 문제라고 생각해서 씨맥이 해외 나가면 별 일 없을 것 같아요.
애초에 징계도 LCK에 국한 된 징계고 중국에서는 씨맥을 매우 고평가 하기에 라이엇이 씨맥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머지는 다 동의하네요. 저도 롤드컵 우승했다면 혹은 직전 스쿼드 그대로 유지했다면 이런 식으로 흘러갔을 거란 생각은 안 듭니다.
20/12/15 23:56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TSl54u
국민청원 링크 제시합니다. 20만을 채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0/12/15 23:51
주워 들은 이야기로는 대충 2월달에 판결 나올 거라는데 무죄 판결 받기도 쉽지 않을거고 무죄 뜬다 해도 그걸로 징계 내용 바꾸는 과정도 매우 험난할테니 참...
그래도 폭언, 폭행 이야기는 쏙 들어가게 무죄 떴으면 좋겠네요. 만약 법원에서도 폭언, 폭행 인정하면 씨맥이나 저 같이 씨맥 응원하는 사람들이나 고개 숙여 소드한테 사죄하고 끝날 이야기구요.
20/12/16 00:28
지금 분위기 상으로는 1심에서 폭언폭행 유죄 뜨면 씨맥은 개인방송 켜서 '인정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고, 소드한테 사과하는 사람보다는 '퍼거슨 한국이었으면 감옥갔다'고 헬조선 타령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것 같은.....
20/12/16 00:33
그때는 진짜 대다수가 등 돌릴테니 그런 일 벌어지면 그때 욕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때 가선 그쪽 편 들테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저는 오히려 무죄 나와도 '미성년자가 많은 롤판 특성상 좀 더 엄격해야 해', '소드한테 한 업보 생각하면 징계 받을만 했어' 이런 소리 나올까봐 두렵네요. 그런 사람들 나오면 같이 욕해 주실거죠?
20/12/16 00:46
저는 이번 사건도 그렇고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일들에서도 법원의 판결과 개인의 판단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아마 1심 혹은 대법원까지 가서 유죄가 나오든 무죄가 나오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갖고있는 생각..... '씨맥이 잘못한거다' 혹은 '씨맥은 잘못없다'라는 생각을 바꾸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법원에서 무죄 나왔다고 해서 '씨맥이 잘못했다는 사람들 다 버로우해라'라고 말 할 것도 아니고, 법원에서 유죄나왔다고 해서 '씨맥 잘못없다는 사람들 나와서 한대씩 맞자'라고 말 할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20/12/16 00:53
사실상 버로우 빵 맞죠.
일반적인 사회 구성원들이 가지는 생각이 법원 판결과 다를 때가 많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판국이 씨맥빠든 씨맥까든 계속 도돌이표라 유일하게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판결해주는 결론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실제로도 1심 판결이 내려지면 몇몇이 기존 생각을 고수하더라도 이탈하는 사람도 분명 나올 것이고 중간에서 누가 옳은지 지켜보던 사람들 의견도 한쪽으로 확 쏠릴테니 결론 날 거라 봅니다. 그 이후엔 항소한다고 해도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여론이 바뀌지 않을테구요.
20/12/16 09:28
사실 지금도 여론이 쏠려있는데.... 이게 그 여론의 반대쪽 판결이 난다고 해서 여론이 역전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확 바뀔 수도 있구요.... 그냥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0/12/16 00:37
유죄뜰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지금까지의 징계사태로 붉어지게 된건 보복성이란 꼬리표를 피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게 싫었으면 처음 일처리를 깔끔하게 라코가 했어야죠. 영구제명이뭡니까 진짜. 이제와서 수습하는 단계면 더 투명하게 더 납득갈정도의 수준에서 징계를 해야죠. 재판에서 다른 사실들이 더 나와서 지금 알려진 사실 외에 폭행이나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사실들이 더 나오지 않는다면 자격정지 5개월도 한참 선 넘는 수준의 징계이고 따라서 처음부터 달렸던 보복성 징계라는 의구심을 절대 지울 수가 없습니다.
20/12/16 00:50
저는 처음부터 라이엇 본사에서 나서는게 유일한 해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라코는 별개의 회사이고 자신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 처럼 방관만 하고있는게 라이엇 본사인데.... 가장 큰 권한을 갖고있으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아서 일이 여기까지 왔다고 봅니다..... 사태 초기부터 개입해서 글로벌 룰을 적용해서 징계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징계를 한다면 어느 정도 수위로 할 것인지 라이엇 본사 이름으로 결정을 내렸다면 국내 팬들이 케스파-라이엇코리아 커넥션을 의심하고 욕하면서 소모적인 비난을 할 필요도 없었을거라고 보구요....
20/12/16 01:45
소리치거나 화내는 이스포츠 관련 선수,감독 있으면 다 신고하고
씨맥 5개월 정지에 였으니 작게라도 벌금이나 경기에 지장 주도록 하면 해당규정 없어질까요
20/12/16 11:03
법알못이라 3심까지 끌고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최종적으로 10여년은 걸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어떠한 징계도 없을 것 이라 생각해서 씨맥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소드가 불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좀 의아하긴 합니다.
20/12/16 13:41
약식처분 받은 시점에서 이미 씨맥은 불리해진 겁니다. 검사기소유예도 처분으로 인정되는데 약식까지면...씨맥이 무죄받을 가능성에 배팅하느라 재판간거긴한데 유죄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무엇보다 씨맥이 폭언과 과격한 행동을 한 걸 너무 잘 알렸어요 저는 씨맥이 탁월한 지도자라고 생각하지만 ...
20/12/16 11:51
우선 차분하게 1심 판결을 기다려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재판이 진행중이고 사건 관련 자료도 없는 상황에서는 섣부르게 판단하기가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20/12/16 11:56
방송에서 해당 행동을 했다고 인정한 순간 그 행동이 폭행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게 중점이고 일반적인 상식선으로 볼 때 무죄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판결과 별개로 내려진 징계타이밍이 의아하긴 하지만 징계는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방송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해당 행위가 정말 폭행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사실을 숨기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건가요 개인에게는 합리적인 판단이지만 도덕적으로 바른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2/16 14:19
다른 스포츠도 판결 나오기전에 협회차원에서 먼저 자체징계 내리는일은 허다한거 아닌가요?
나중에 무혐의나 무죄나오면 그때가서 징계해제하는건 봤어도 판결나올때까지 아무런 조취도 안 취하는건 본적이 없네요
20/12/17 18:57
위에서 어떤 분이 적절한 비유를 들어주셨는데
회의 시간에 화를 내며 내 업무를 지적하는 상사 vs 회의 시간에 화를 내고 내가 앉은 의자를 흔들며 내 업무를 지적하는 상사 적어도 씨맥에게 혐의가 없다고 말할 행동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다만 과정을 투명하게 하겠다는 것조차 안지켜진것떄문에 지금 계속 뜨거운거 같구요. 더불어서 타이밍이 김대호 감독한테 지금 최악인거 같거든요. 3년계약팀에서 다음이 2년차인데 인기선수들 나가고 여론 화력 약해졌을떄 징계내렸는데 그게 뭐 한두경기가 아니라 엄청 길고.... 이정도 되는 징계를 내리면 전에 이야기한대로 어떻게 징계내렸는지 보여줘야하는데 그걸 안하고있으니 별의별소리나오는거고... 공개하겠다 말이라도 안했으면 몰라... 공개하겠다고 해놓고 입을 꾹 닫으니 별의별소리 다나오죠. 아무리봐도 너무 구린냄새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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