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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20:12
저도 굳이 제가 먼저 플레이하면서 느낄수 있을 감정들을 스트리머를 통해 느끼고 싶지가 않아서 크크 인터넷 사펑 관련글 최대한 자제할 예정입니다.
20/12/09 20:42
돈내고 산 사람은 늦게하고 공짜로 받은 스트리머는 미리 하고 저렇게 스트리밍 친화 정책 펼칠 이유가 있나...
어차피 지금 트위치에서 사펑 보는 90만명은 별로 살 생각도 없을텐데.. 사서 직접 할거면 안보지...
20/12/09 21:12
저는 스트리머를 같은 게이머라고 생각안하고 광고업체라고 생각하나 수긍이 가더라구요
살지말지 고민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체험판이라 생각하면 서비스에 가깝지 않나...
20/12/09 22:07
저도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대충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이득이라서 했겠거니~ 싶긴한데
요즘 내실도 안다지고 인플루언서 마케팅부터 냅다 박아버리는 회사들이 많아져서 점점 부정적이됩니다. 특히 블리자드....
20/12/09 22:32
단순 어드벤쳐면 그게 맞을 수 도 있지만 사펑은 보면서 느끼는건데 구매욕구 엄청 불질러줍니다.
보다가 구매할 사람들 꽤 될거 같아요.
20/12/09 22:57
반대로 저는 안사는사람도 되게 많다고 봐요.
이게 무슨 통계로 나와있는게 아니라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는 문제긴한데, 루리웹같은곳 가면 ~~하려고 하는데 전작 해야 되나요?에 질문에 그냥 유투브로 보시고 어쩌고 이런식의 답변 굉장히 많이 달립니다. 실제로 사놓고 유투브보는게 아니라 그냥 집에 콘솔이 아예 없는데 스토리 빠삭한 주변 지인도 있음 크크
20/12/10 00:43
게임 개발할때 그런거 고려해서 하는것 같아요 사패같은 경우는 엔딩이 바뀌는게 미묘한 뭔가의차이로 된다고하던데 그런거 궁금하면 직접해봐.. 뭐이런거죠
20/12/09 23:43
뭐 다른 오픈월드 장르 게임은 안그랬나요? 실제로 구매해서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의 수가 문제지
최근 하는 유저층보다 보는 유저층이 훨씬 더 증가하는 추세라 다른 AAA게임은 이런 마케팅 전혀 안하는거 같은데 유독 CDPR만 극단적으로 이러는게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20/12/10 02:06
CDPR 이전에도 유비소프트가 스트리머 선물 마케팅 엄청나게 해왔죠. 그밖에도 점점 많은 곳들이 신경쓰는 분야고요. 선행플레이 경우에는 세가의 토탈워 삼국 사례도 생각나네요.
보는 유저가 증가하면 그중 일부 비율은 하는 유저로 새롭게 유입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국내 스트리밍 시장 커지는 시기에 콘솔게임 구매력도 동시에 폭등했어요. 게임사들도 분석을 거쳐서 내리는 결정일 거고, 시대의 흐름이라고 봅니다.
20/12/10 13:03
통계 보고 어느정도 판단해서 했으리라 봅니다. 요즘 잘 나가는 게임들을 스트리머들이 다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판매량 좋은거 보면 연관관계가 아예 없다고 보긴 힘들겠죠.
20/12/10 13:04
저도 나중에 하려고 안보고 있긴 한대 스트리머들 숙젠지 꽤 오래 하는거 보니 할만은 한거 같아요. 갓겜 아니라도 나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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