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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16:27
뉘앙스에 따라서 중국팀에서는 30억 미만이라고 해석 할 수도 있겠네요..... 국내에서 30억 넘게(중국보다 좋은 조건으로) 제의한 팀이 있었다.... 이 팀은 코어선수가 필요했다(다시말해 너구리가 핵심이고 나머지 포지션은 월클급 선수들은 아닌 상황)...... 그래서 너구리는 (다른 포지션에도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포진된)FPX행을 고려중이다.... 이런 의미일지도...
20/12/02 16:22
사실 우승만 본다면 담원에서 1년 더 하는 게 최고이긴 한데
그만큼 담원이 줄 수가 없었다는 게 아쉽네요. 도대체 이 팀 스폰은 누구인거야
20/12/02 16:22
선수들이 좋은 대우받고 다른나라 가는건 좋은일인데... 롤드컵에서 상대할 생각하면... 일단 FPX가면 IG랑 맞대결이 웅장해지겠네요
20/12/02 16:31
내후년부터 일겁니다. 예전에 신불해님이 올려주신 글에 의하면 2021년 롤드컵 이후 다음시즌부터 단계적으로 도입..이라고 했던것 같군요.
20/12/02 16:25
중국에서는 30억 이상이겠네요. 거기다가 중국이 세금은 따로 감안해서 내주는거 생각하면..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는 실력과 돈으로 이야기 해야죠. 크크 너구리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02 16:27
새로운 코어 선수가 필요했다는게 코어가 없어서 그런건지, 있는데 더 필요한건지 여러 방향으로 해석이 되서 사실 어떤 구단인지 예측하기가 어렵네용
20/12/02 18:00
저는 3경기 마지막에 너구리 케넨이 알리스타 끊은 게 시리즈 가져온 한방이었다고 봅니다. 그때 어영부영 한타 가거나 오히려 짤려서 졌으면 1:2 될 수도 있었는데 천하의 담원도 부담스러운 스코어죠.
20/12/02 18:21
저도 우승의 핵심 코어는 너구리 같긴 한데, 이게 모두가 최소 평균을 해 주는 상황에서의 핵심 코어인것과, 다른 포지션이 터져나가는데 라스트맨스탠딩으로 버티는 코어는 또 이야기가 달라서 탑에다 S급 하나 박아놓고 나머지 불안한 팀은 팀 성적 자체가 매우 불안해질 것 같아요.
20/12/02 17:18
코어는 당연히 미드인데 탑에서 상대를 찍어누를수만 있으면 이보다 더 쉽게 게임이기는 방법은 없습니다.
상대정글러 위력 반감시키고 전령컨트롤 상대 버프 컨트롤 그리고 1:2 다이브 받아내는순간 게임 기울어버리죠. 단 한순간의 판단으로 게임을 터뜨릴 확률이 많은 라인이죠. 야가오? 이런류의 미드를 가진팀은 너구리가 좋아보이긴 할겁니다 뭐 아무것도 안해도 일단 게임이 엄청 유리해 지니까
20/12/02 16:34
- 국민일보 기사 내용중 -
" 어떤 팀은 중국 제의에 버금가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하권은 로스터 등을 고려해 중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
20/12/02 16:34
개인적으로 T1이 30억을 부르진 않았을 거 같아요. 롤드컵이 급하긴 해도 이미 리그 세컨드급 칸나에다가 특급 탑 유망주인 버돌까지 있는데 굳이 30억 박아가며 너구리한테 베팅할 정도까진 아니었을 거 같음.
20/12/02 16:35
너구리가 진짜 잘하긴 하는데 탑에 10억 이상 박아 코어로 삼는 게 맞는 결정인진 잘 모르겠어요.
롤은 맵이 바뀌지 않는 이상 결국 맵의 중심을 맡는 미드 정글 게임이라고 늘 생각해서...
20/12/02 16:39
처음에 봤을 때는 큿인가 싶었는데
큿이 30억 오퍼했으면 감독과 친한 모 기자가 기사 안 쓰고 가만히 있었을까 싶은 생각은 드네요
20/12/02 17:04
T1은 너구리 영입경쟁 과열되는거보고 일찌감치 손때고 제우스등 유스콜업으로 가닥을 잡아서 저팀이 T1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20/12/02 16:50
한국에서 30억이면 중국에선 세전60억이라는 소린데..그정도면 중국 갈만하죠..
대우도 좋고 게다가 한국 중하위권팀에서 기인놀이하느니.. 중국에서 너구리놀이하는게 선수개인으로서는 더 나은 선택지 인듯 합니다.
20/12/02 16:51
국내 1년 30억이 거절당했으면 lpl은 돈보고 간건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해서 간건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돈보고 갈거면 기인처럼 돈 받고 lck서 원장님 놀이할수도 있었을텐데
20/12/02 17:13
너구리 친구분이 올린 글에 의하면 돈만 놓고 보면 국내에서 더 큰 영입제안이 있었지만 새로 도전해보고싶어서 가는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그쪽 리그에는 빈, 더샤이, 줌, 369 이런 애들이 드글드글하니 너구리 성격상 연구대상이 늘어나서 좋아할수도 있구요 크크크
20/12/02 16:55
전 솔직히 스타1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심지어 2020년인 지금도 스타1의 어떤 세밀한 플레이가 참 재밌더라구요 바둑이랑 유사하기도하고 단순 게임이 아닌 구도를 만드는게 참 아기자기하고 재밌습니다.
근데 롤은 솔랭도 그렇고 뭔가 있어요. e스포츠화 된 게임중에 전세계에서 대세게임이라고 볼만한게임이 롤이 유일하죠.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있으면 당연히 선수연봉도 올라갑니다. 자본주의세상이니 당연한 이치죠. 하지만 스타1이 없었으면 한국에 피시방문화도 없었을거고 지금의 롤판도 없었겠죠..롤만없..
20/12/02 17:11
한국 롤판이 없었겠죠..
카스나 도타 같이 한국에서 흥하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는 잘 나가는 게임이 많은걸 생각하면 롤도 그냥 전세계적으로 흥했으면 알아서 이스포츠 잘 돌아갔을겁니다.
20/12/02 18:11
한국씬이 없었다면 지금의 롤판도 없었겠지만 다른 형태의 롤판이 또 존재했겠죠. 그리고 그 롤판도 스케일이 결코 작지 않았을 겁니다. 자본 규모로 치자면 지금이랑 별 차이 없었을 수도 있구요.
20/12/03 04:50
틀타 단어로 그 시절을 부정하는 것도 거북하지만, 스타 시절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도 좀 아니에요.
중국도 스타 시절에는 프로게이머 인프라가 우리나라보다 별로였지만 롤 인기에 힘입어 자본 유입으로 급성장했죠. 그냥 스타가 없었어도 인기와 돈이 있었으면 한국도 알아서 성장했을 겁니다. 스타판 영향은 초반 온게임넷이나 이스포츠 관련 전문 인력들 수급이 원활해서 한국 롤판이 치고 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 정도로 봅니다. 이제 현재 롤판과 스타 인프라는 접점이 거의 없죠.
20/12/02 16:58
저도 30억이라는 숫자가 감이 안올정도로 넘사벽.. 돈이라 뭐 현실감이 없긴합니다.
그래도 100억넘는 프챠비 넣고 들어오는 롤판이라.. 30억이 이젠 큰거 같지도 않습니다. 사실상 롤이 장기집권(2010~40)한다는 가정하에 쓴 돈이라고 해석해야죠. 핵심은 잠재적인 고객층, 즉 한국어린이들에 대한 투자라고 봐야..
20/12/02 18:35
저도 들리는 괴소문이 진짜인지가 궁금합니다.
해외는 세금 엄청 때가고 중국은 그 세후 연봉도 반이상 중국에서 써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20/12/02 17:00
한화 30억질렀다가 안되서 쵸비+데프트로 간것 같기도 합니다...
쵸비 데프트 사고나서 너구리에게 30억을 더지르는건 한화도 돈이 안되었을것 같고말이죠
20/12/02 18:35
상식적으로는 쵸비한테 먼저 딜이 가지 않았을까요? 탑에 30억 먼저 박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롤이라는 게임을 알고 있는 구단이라면.. 스토브 막판 KT의 러쉬이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20/12/02 17:01
팀의 코어 선수라는건 단순히 경기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로스터 구성에 있어서 다른 선수를 유혹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예컨대 KT가 너구리를 잽싸게 영입했다면 [우리 탑 너구리인데 오쉴?]이 먹히는 거죠.
20/12/02 17:04
근데 성적보고 중국가는게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당장 중국도 선수풀이 장난아니라 물론 티켓 자체는 4장이긴 하지만서도 이번년에 IG FPX 둘다 롤드컵 못 나왔던거 생각하면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한국, 담원에서 머무른다고 해서 2연속 롤드컵 노릴만할지도 의문인게 메타가 매년 훽훽 바뀌는게 롤이라 한 팀이 일년 날라다니다가 바로 그다음해에 떡락하는 것도 정말 밥먹듯이 일어나고.
뭐 아무튼, 금액썰로 나오는거보니까 저도 중국갔을 거같네요
20/12/02 17:12
사실 너구리 입장에서 보면 지금이 딱 돈 엄청 땡길만한 타이밍이기도 하고, 99년생인거 감안하면 흔히 말하는 '에이징커브'인 25살까지 많이 남은 것도 아닌지라, 최대한 욕심을 낼 만했다고 봅니다. 근데 진짜 연봉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격세지감 수준이네요. 5년 전만 해도 연봉이 억대라고만 했어도 다들 놀랐을 텐데, 이제 S급 선수는 억 단위가 기본인가 봅니다.
20/12/02 17:14
T1은 너구리 사려고 맘먹었으면 질렀을거 같은데.. 칸나가 있어서 그냥 오버페이 안한거같고..
사실상 이번 스토브리그가 쵸비 or 너구리 였는데 쵸비는 중국머니 버리고 한국남은거고.. 너구리는 쵸비가 없어지니 사실상 최대어로 뜨면서 몸값이 천장을 뚫어버렸네요;; 게다가 2020시즌에 lpl이 롤드컵 실패하면서 한국선수가 있어야 우승한다라는 생각이 오랜만에 든거 같기도하고.. 복잡하네요
20/12/02 20:21
페이커는 수십억 이상의 가치가 있는 모기업 지분을 +@ 로 받은 상태라 30억 이라는 단순 연봉 으로는 페이커와 비교 하는게 의미 없죠.
20/12/02 17:16
작년까지는 담원이 쇼메의 팀이었다고 생각하다가
올해는 너구리의 팀이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쵸비랑 너구리 가격차이가 위에 적힌 댓글썰대로라면 코어선수로는 쵸비를 영입했을거 같네요. 일단 좋은 미드를 박아놓지 않으면 탑코어만으로 그리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는지는...
20/12/02 17:18
너구리가 엄청난 선수이긴 하지만
1년 30억을 한 선수에게 쓸 수 있다면 무조건 S급 미드에 박는 게 맞다고 보는데... 그 결정을 했던 국내팀이 어딘지 궁금하긴 하네요
20/12/02 17:20
펀플이면 30억 박아도 되는게 나머지 포지션도 정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딱히 바꾸기는 애매해서...
너구리가 탑이긴 해도 서머 이후로는 롤을 새롭게 깨달은 수준이라 저 정도 받는거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기자님 글 보면 펀플에서 딱히 한국보다 많은 돈을 주는 느낌은 아닌듯요?
20/12/02 17:23
너구리 개인입장에서도 올해보다 더받을려면 더 로스터 어중간한팀으로 단년계약하고 캐리우승 한번 더해야되는데...
땡길려면 지금땡기는게 맞죠
20/12/02 17:33
근데 솔직히 FPX가 '신구조화'의 팀이라기에는 내년에 그정도로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작년이었다면, 올해 망한 것과 별개로, 좋은 선택지라고 다들 했을텐데. 내년은 잘 모르겠네요. 당장 롤드컵만 해도 다른 상위팀들이 워낙 강해보여서. 돈을 제일 많이 불러서 갔다면 그건 이해합니다. 솔직히 롤드컵 2연패 한다고 연봉이 엄청 더 오를 것 같진 않고. 이이상 돈을 벌려면 페이커나 적어도 더샤이의 인기라도 뺏어와야 되는데 쉬운 게 아니죠. 지금이 몸값이 제일 높을 때일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베릴이 그렇게 쉽게 재계약 한 것도 신기하긴 했습니다.
20/12/02 17:37
근데 저는 반응들이 이해가 안가는게
롤판에 샐러리캡이 있는 것도 아니고(lpl에 생길 예정이지만 소프트캡이죠) 연봉총액 50억인데 탑 너구리에 30억 박는다는것도 아니고 연봉총액 150억이라 30억 탑에 쓸수도 있는거고 한건데 뭐가 과하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인사례처럼 탑 기인에 몰빵하고 나머지 신인이나 가성비선수들 쓰는것도 아니고요 메타에 따라 세체가 변하고 선수생명이 짧은건 아는데 일단 현시점 세체롤이라고 할수있는 너구린데 말이죠 1인 30억이 이해안간다구요? 2009년 맨유가 호날두 레알로 팔았을때 대박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개 싸게 취급받죠 계약하는거 보고, 선수구성 보고 평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요즘은 선수들도 선수구성보고 계약하는게 트렌드라닙카요
20/12/02 21:04
예시라는건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하는거죠 보통 애매한 경우엔 그 경계선을
극과 극에 놔둬보면 쉽게 이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스날이 네이마르 2천억 주고 사는게 말이 안되겠지만 레알마드리드, psg면 가능하듯, 아프리카가 예산 50억으로 기인잡고 나머지 포기하면 바보짓이지만 fpx가 30억주고 너구리영입하는게 바보짓은 아니니까요) 더 이상 메인 주제에 대한 토론이 아니고 예시일 뿐인 것에 대한 거면 댓글을 나눠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0/12/02 21:23
그것도 한계내여야한다는소립니다
미 프로야구를 예로 들어보죠 4천만불짜리 선수가 있습니다 연봉총액 1억불인 팀에는 선수 하나에 4천만? 말이되냐 소리 나오지만 2억불 넘게 쓰는팀에서는 쓸수도 있나? 그래도 엄청 비싸다 그런말 나올겁니다 근데 뜬금없이 4억불을 쓰는 팀이 있다고 예를 들고 이런 팀에서 4천만불정도쓰면 그럴수 있지않을까? 해버리면 그냥 현실성이 없는 토론이 되어버리는거죠 실제로 4억불을 쓰는팀이 없으니까요
20/12/02 23:54
네 그러니까 총액이 그정도인 팀이 없다 하면.반박끝이죠(사실 끝도 아닌게 슈가대디 구단주가 나 너구리 살래 얼만데 그게? 하면 30억이 대수겠습니까? 구단주 맘이죠)
저는 정보가 없는데 벌써 비싸다고 하는게 이상하다는거구요 첫댓글에서 썻듯 50억 총액으로 기인몰빵하고 나머지 포기한 아프리카도 잘못된 행보라고 봤고(물론 장기적으로 10억 5명보다 30억하나박고 시작하는게 좋을수 있죠. 우리 기인있음 오싈?) 기존 프로스포츠계는 이미 세월이 오래되어 어느정도 틀이라는게 있지만 지금은 과도기라 적정가라는게 없습니다 버블이 터져서 50억버는 선수는 페이커 이후 없을수도 있고 호날두 80m? 후덜덜 미쳐따 하다가 80m? 개혜자였네? 가 될수도 있는거죠
20/12/03 00:24
이정재 님// 그때가서 할수도있는거고
지금 할수도 있는거고 저는 당위를 말하는게 아니라(개인적인 의견) 지금은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누구말이 맞는지는 결과보면 아는거구요 뭐 이런걸로 갑론을박 뇌피셜로 토론하는게 팬질의 일부니까요 와 고작 탑을 코어로 30억쓰고 나머지 영입안해서 망하네 일수도 와 탑 너구리30억 와 정글 아무개 20억 미드 홍길동 40억 미쳐따 도라따 돈의 힘이다 할수도 있는거죠 전 여러가지 가능성 다 있다고 보는데 마치 현재의 시장규모만 보고 말이 안된다고 정해놓으신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20/12/03 00:39
어바웃타임 님// IF를 혼자 하시던가 아니면 그쪽으로도 생각해보도록 합의된사람들과 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도매금으로 너네 왜 IF로 생각 안하냐 하면 그림이 이상하죠
20/12/02 17:47
적어도 LCK팀에선 연봉 총액이 그 정도인 팀이 없어보이니까 나오는 소리죠 뭐. 장기계약 걸려있는거 다합해야 150억 나올까말까 일걸요
20/12/02 18:13
없어 보이는거지 없는게 아니고
제 이야기는 정보가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lck가 자금력이 딸린건 맞으니 틀린예측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결국 너구리가 비슷하거나 낮은 연봉이라도 선수구성이 좋은 중국행을 원한다는게 골자잖아요?
20/12/02 18:07
그 선수가 베일 카카 아자르가 될지 지단 호나우두 호날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당장 fpx라면 올해 동포지션의 칸으로 신나게 데여본 팀이니까 더더욱 물음표를 띄워도 이상하지 않고요 결국 실패를 무릅쓰고 계속 빅사이닝을 레알처럼 수십 수백밀을 날려도 유지가 가능해야 한단건데, 심지어 lpl도 흑자리그가 아니고 홍보용 혹은 구단주 취미로 적자운영하는게 현실이고, 루키 재키 등등 최상위 연봉자들도 지금 너구리처럼 연봉이 30억이다 세후 총 30억을 받는다 이렇게까지 돌고있진 않거든요... Lcs였다면 차라리 가능할수도 있어요 세계 유일의 자생적 흑자 리그고 퍽즈가 세전인지는 모르지만 연봉 30억에 다년계약+이적료 수십억인걸 감안하면.
20/12/02 18:15
네 맞죠
제 댓글 말미에도 쓴 내용이고 너구리가 내년에 못할수도 있어요 그건 어느 스포츠에서나 다 일어난 일이고요 게다가 구단주 취미용이라서 오히려 가능할수도 있는거죠 4,5년계약박는 타스포츠랑은 다르게 1.2년이라 리스크도 적죠
20/12/02 17:46
다전제부터 오른,룰루로 받치면서 1옵션 캐리롤로 써먹진 않았는데 그럼에도 돋보인 존재감과 롱런할만한 선수라 봐서 고액은 받을만한데 30억은 덜덜....
20/12/02 17:50
FPX입장에서 올해 칸 연봉이 본인피셜로 24억은 아니라지만 대충 20억 선이라고 보고 롤드컵 우승 후 올라갔을 김군 연봉 감안하면 저 둘 정리하고 30억에 올 해 세체롤이라고 볼 너구리 잡은거면 비슷한 페이롤에 해볼만한 지름이라고 봅니다.
20/12/02 17:52
작년 FPX 로스터에서 칸을 너구리로 교체한다고 극적인 전력 상승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LPL은 그 분 때문에 이적시장 정보가 꽁꽁 숨겨져있어서 현재 FPX 로스터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긴 하죠. 저는 올해 FPX의 부진에는 도인비가 기여하는 부분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FPX가 도인비를 바꿀 거라는 생각은 아무도 안하겠죠. 아무튼 로스터가 나오고 판단을 하긴 해야 합니다.
20/12/02 17:52
롤은 선수수명이짧고, 특히 최고의 대우를 받을수있는 기회는 더짧죠. 매년 대격변이 있고 시즌내에도 메타해석이 달라지니까요.
세후 30이면 국내로치면 60억에가까운돈이고 이러니저러니해도 당길수있을때 돈을 당겨놔야 인생이편하죠. 그리고 너구리 우승후 인터뷰에서 빈에게 밀린 경향이있던게 마음에 남았던눈치라 lpl정복욕도 있을거같아요
20/12/02 17:52
국내에선 너구리 연봉이랑 괜찮은 팀메이트까지 맞출 수 있을만한 팀은 skt나 젠지밖에 없었을 것 같고 중국밖에 길이 안 보이긴 하겠네요
20/12/02 17:58
스스로도 혼자서 빛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는거죠(영리함)
금액적으로보면 코어로 삼고 싶은 팀 > 성적을 낼 수 있는 FPX >= 국내에서 성적을 낼만한 팀의 오퍼 순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금액을 고려하면 더욱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DWG에서 2연속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으면 좋았다고 보는데 이건 너무 어려운 일이니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봐야겠죠.
20/12/02 18:38
30억인데 안갔으면 연봉은 좋지만 우승권 스쿼드는 아닌거 같아서 거절한거 같네요
지금 FPX는 적절한 선택 같습니다. 너구리 선수가 가면 충분히 우승 노릴만한 팀이죠 무엇보다 더샤이같은 사람과 계속해서 만날수 있으니 자신의 실력도 엄청 성장할거구요
20/12/02 18:39
담원에서 너구리와 쇼메이커는 강한 라인전과 돌려쓸 수 있는 유연한 챔프폭으로 서로에게 우산이 되어주는 라인이라고 생각해서 참 맞는 짝이라 생각했는데 FPX 로 가게된다면 도인비는 잘 모르겠네요. 올해 도인비가 완전 무죄냐 하면 그것도 아니긴 해서.
담원은 그리고 내년엔 죄다 계약만료라 내년에 선수 잡는게 더 큰일이죠. 시장에 한꺼번에 캐니언 쇼메이커 고스트 베릴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으악...
20/12/02 18:41
저는 롤은 미드게임이라고 생각해서 몸값이 쵸비 > 너구리일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세체롤인 페이커도 미드였기에 그렇게 우승 많이 하고 세체롤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요.
20/12/02 19:17
왜 의외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당장 담원내 비중만 봐도 너구리가 쇼메보다 우위였는데, 거기에 롤드컵 우승 프리미엄까지 있는데요.
20/12/02 19:21
그야 본격적으로 세계대회 열렸던 시즌2부터 팀내 비중이 미드>>>탑 이었으니까요. 몸값 쵸비>너구리는 좀 많이 나가신것 같지만 이번시즌만큼 미드 영향력 없었던 적이 전무했다는걸 생각하면 그럭저럭 비교될만한 연봉은 가능하지 않았을꺼라 봤어요.
20/12/02 22:44
저는 급수가 차이나니까 각자 탑 미드라도 너구리가 더 비싼게 맞다고 보거든요. 단장 입장에서 정량화하면 너구리 25억 쵸비 20억?
20/12/02 18:57
현 FPX에 너구리가 있다고 해서 롤드컵을 먹을지는 사실 잘 모르겠고, 중국팀을 간다고 하면 롤드컵을 먹는게 아닌이상 LCK에서 불완전환 스쿼드로 고군분투하는 것보다 좋아보이지가 않는데... 어쨌든 선수가 판단하겠죠.
20/12/02 19:18
무조건 중국팀 = 돈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체적인 성적을 고려해도 한국팀 만큼 메리트 있는 중국팀도 믾습니다 저같으면 성적에 가망이 안보이는 한국팀이 코어 선수 보장에 40억 준다해도 차라리 도인비 있는 30억대 연봉주는 FPX 갈듯요.. 그나저나, 칸이 요근래에 개인 방송에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말도 안되는 연봉 이야기 때문에 정신 나갈것 같다..]
20/12/02 19:47
그냥 평범한스포츠처럼 공개하면될거같은데...뭐든지 그렇지만 완전비공개니까 쓸데없는 말이많아지죠
왜 굳이 다 꽁꽁 싸매고 공개안하는지의문
20/12/02 19:18
돈때문에 중국 가는게 아니라 로스터 때문에 중국가는거 같은데요 글 뉘앙스만 보면.
30억 이상 주는 팀이 한국에도 있었지만 그 팀 로스터가 맘에 안들어서 같은 30억 이상 주는 다른 팀 (fpx로 추정) 가는듯
20/12/02 19:24
중간 선수가 붕 뜬건 종목 자체가 B급으로 일내기가 힘들다는거죠
C~B급에서 브레이크 아웃 하는 선수 자체가 드물고 (칸, 고스트 등...) C~B급한테 다년 주고 손해 본 구단도 있죠. 대표적으로 T1과 아프리카...
20/12/02 20:10
뭐 돈이야 중국에서 쓰는거고 걱정할 필요야 크크
탐구심도 있고 lpl리그 자체를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lpl에 더 좋은 탑이 많으니 경쟁도 할수있고요 기사보니 오로지 중국에 돈만 보고 간게 아니고 중국팀보다 돈을 더 쓴다는 팀이있었는데 스쿼드보고 중국 간거같네요 응원합니다 내년 lpl 꿀잼일듯
20/12/02 21:19
T1은 딱 20억까지만 질러본 것 같네요. 단년으로는 세후 30억 이상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후 30억 이상이 사실이라도 그건 다년 계약이라고 봐야겠죠. 기사 내용에 나온 맥락을 봐도 LPL쪽에서도 아마 1년 기준 25-30억 정도로 책정한 것 같고... 국내팀에서 30억 지른건 막판에 KT가 문자 그대로 패닉바이 시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저 30억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쓸 영입비용 총액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구요.
20/12/02 22:45
lpl쪽에서 세후 34억 질렀다는 썰이 돌았죠. 국내에서 세후 30억 이상 지른다는건 말이 안되고 그런 맥락으로 이야기하는 분도 없는듯.
20/12/02 21:38
kt팬이지만 너구리 못 잡아서 다행이네요.
미드도 아니고 탑에 30억 박고 망하면 어후.. 지금처럼 신인으로 채워서 애초에 기대를 접는게 낫지
20/12/03 12:28
너구리가 진짜 똑똑한거 같네요
지금이야 담원이 무적같지만 내년에 메타 바뀌면 또 중위권으로 추락할수도 있는거고 그러면 지금이 제일 적기인데 계약 막바지까지 기다리면 알아서 몸값이 계속 올라가니 1년에 30억이면 퍄퍄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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