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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19:12
94, 95년생이 슬슬 은퇴로 다가가는 군요. 크라운 선수 수고 많았습니다. 말자하도 영원히 당신을 기억할 것입... 크크 농담이구요. 고생 많았어요
20/12/01 19:12
제가 pgr 쭉 하면서 본 수많은 게이머중에 이룬거에 비해 가장 많이 까이고 가장 많이 저평가받은 게이머였다고 생각하고 그래서인지 은퇴와 저 멘트들이 더 안타깝게 와닿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크라운선수
20/12/01 19:16
앰비션 이적과 함께 2016년~2018년 삼성갤럭시 크라운을 응원하게 되었는데
항상 '노력하는 크라운'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멋진 경기들과 함께 전 세계 정점에 선 모습까지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더 이상 크라운 이민호 선수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언제 어디에서 뭘 하더라도 잘 되길 응원할게요. 롤드컵을 들어올린 그 때처럼 빛나는 이민호이길.
20/12/01 19:18
이런식으로 퇴장할 선수는 절대 아닌데 참 아쉽네요. 하긴 좋은 은퇴, 좋은 퇴장한 선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마는....참 아쉽네요
20/12/01 19:24
2017년 세체미가 은퇴하네요
가장 빛나야 할 자리에 앉았음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뺏긴거같아서 늘 마음이 짠하던 선수였는데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20/12/01 19:26
킹 라 운
대 라 운 갓 라 운 삼성부터 젠지까지 팬으로써 이민호선수는 앰비션과 더불어 절 팬으로 만들어준 선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젠지에서 한자리 하는걸 보고싶네요 흐흐
20/12/01 19:26
크라운 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부 폄하하는 댓글들을 보고 상처도 받았었고 충분히 빛나는 커리어임에도 뭔가 자존감이 없어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크라운 선수를 세계최고로 인정했던 사람들도 많았다는걸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은퇴 후에 또 다른 길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길 응원합니다.
20/12/01 19:37
지금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는 룰러지만, 그 이전에 삼성 갤럭시의 치열한 노력, 언더독 정신을 상징했던 선수는 크라운이겠죠.
앰비션을 따라 삼성 팬이 되었지만, 가장 많이 응원하고 영광과 오욕에 희비를 같이했던 선수도 역시 크라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에 있더라도 응원합니다.
20/12/01 19:46
인스타글이나 이제동 선수와의 일화에서도 알 수 있지만, 프로게이머 생활하면서 기쁜 일도 많았지만 슬픈 일도 많았던 크라운 선수. 시간이 흘러 프로게이머 생활을 돌이켜 봤을때 좋은 추억들만 남기를,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전설, 그 꿈을 향해 https://youtu.be/lNtL1-ZY4i0 듀오스: 크라운 앤 코어장전 https://youtu.be/4z9oO75s19M
20/12/01 20:11
아래 영상도 추천합니다. 크라운의 승부욕, 우승 후 담담하게 감상을 얘기하는 모습이 많이 인상깊었습니다.
Eyes on Worlds 2017 Episode 4 (삼성 갤럭시 편) https://youtu.be/1ecP7bE_svQ
20/12/01 20:44
좀 슬픈게 다른 선수면 아예 훅가도 이상하지 않을만한 수위의 선넘은 발언이었는데 이마저도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거부터가 사실 얼마나 팬들에게 희미한 이미지로 각인되어있냐는거란 반증이라....
20/12/01 23:47
애쓰나마나 사실만 얘기한건데요.
뭐 은퇴하는 선수에 대해 안좋은 얘기 더 길게 하고싶진 않고 노력의 아이콘이었다는 것만큼은 팬들 모두에게 확실히 각인된 선수임엔 분명합니다. 말이 솔랭 4천판이지 1년 365일 나누면 딱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10판씩 돌린건데 큐잡고 어쩌고 한 시간들 다 합치면 누구 말마따나 저렇게 게임하면 사람 죽겠단 소리 나올 정도인건 맞았죠. 선수 본인의 인지도와 명예는 잊혀질지언정 그 노력만큼은 오랫동안 회자되리라 봅니다.
20/12/01 20:09
크라운 고생 많았습니다.
롤판에서는 2회 우승, 3회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펼쳐질 인생 제 2막부터는 승승장구하기를 바랍니다.
20/12/01 20:11
1년에 4000게임이요.....???
와.... 괜히 같은 프로들조차 크라운 연습량에 경악한게 아니네요.... 그야말로 노력의 화신입니다.... 뭘 하든 잘 할 사람이군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2/01 20:18
원딜에 고스트가 있다면 미드엔 크라운이 있죠 노력과 근성의 사나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새삼 기록 보면서 놀란건데 17년도는 리그도 엄청 잘했더라구요 크크 스프링 mvp 1등(1400점) 서머 4등(900점)이었더군요. 딱 서머 플옵~롤드컵 8강 1세트까지의 부진에 빛나는 시즌이 가려진게 아쉽습니다. 롤드컵 8강 롱주전 시리즈 mvp가 크라운인건 보고 진짜 놀랐어요.
20/12/01 20:18
무관인 감독과 롤드컵 4강이 최고커리어인 선수를 응원하다보니 크라운 선수 커리어는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고생많이했고 충분히 자부심 가져도 될 실력과 커리어, 마인드를 가진 선수였습니다.
20/12/01 21:47
롤판에 몇 없는 호감 이미지만 있던 선수였는데 입단속만 잘했어도 더 많은 팬들이 더 좋은 이미지로 기억했겠죠.
아쉽다는 의도로 쓴 댓글입니다.
20/12/01 22:35
뭐 사회적 물의를 빚는 댓글도 아닌데 쓸 수도 있죠. 은퇴한다고 물고 빨아줘야 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가 크라운 팬사이트도 아닌데
20/12/01 21:00
노력하는것도 재능일텐데 참 너무나도 이룬것에 비해 저평가 당하는 게 안타까웠던 선수에요. 고생했습니다. 하는일들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노력으로 무슨일을 하든 대성하리라 믿습니다.
20/12/01 21:17
앰비션 은퇴때보다 조금 더 먹먹한건 팬덤에게 제일 아픈 손가락이기 때문이겠죠. 조금만 더 컸어도..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16~17년은 정말 즐거웠어요.
20/12/01 21:36
빛을 바라보던 아이가 스스로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빛이 되었어요
항상 그대로 그렇게 흘러가면 어디에서든지 스스로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될겁니다 고생했습니다
20/12/01 22:25
[처음부터 지금까지 말하고 싶었지만 말할수 없었고 앞으로는 말할수 없는말]
마지막 문단에 이 문장이 참 많은걸 담고있네요.. 마지막이 이렇게 될 선수가 아닌데... 너무 먹먹해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크라운 이민호 선수
20/12/01 23:29
응원 하는 팀도 아니고 챔프폭 이나 플레이 스타일도 제가 좋아하는 것 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응원 한번 한적 없는 선수지만 항상 노력 하고 패배 하면 더 이 악물고 노력 하는 근성은 정말 리스펙 했습니다.
20/12/01 23:40
상암에서 직접 뵌적이 있는 선수라 감회가 남다르네요..
주변의 평가와 본인이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존중받을 업적을 남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결승을 2년 연속가봤던 우승자로서 협곡의 역사에 이름이 남을거에요. 우승할 때 화려하진 않아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은 것에 본인도 상심하셨던것 같지만,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고 떠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해요. 수고하셨습니다 크라운 선수. 노력하는 모습이 늘 멋졌어요.
20/12/02 01:04
크라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17년도는 정말 저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롤드컵 결승은 크라운이 아니었으면 못 이길 경기였구요.
그러니까 말자하한테 왜 그러셨어요...
20/12/02 05:27
크라운선수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세계최고가 됐을 때도 물론 멋있었지만 16년 롤드컵에서의 빅토르는 빅토르라는 챔피언 최고의 경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소원했듯이 이제동선수처럼 사람들 기억속에 남을테니 소원을 이뤘네요. 이미 성공한 인생입니다 축하해요~
근데 몇 댓글은.. 게임과 이스포츠를 다루는 커뮤니티에서 다사다난한 선수인생을 마감하는 프로게이머의 앞날을 축복하는 글에서도 기어이 트집잡고 여기가 팬사이트도 아닌데 무조건 물고빨아줘야 하냐면서 쿨함을 뽐내시네요. 그것도 큰 잘못도 아니고 본인이 뉘우친데다가 나중엔 이해된다는 반응도 많았는데 무슨 돌이킬수없는 과오를 저지른것처럼. 크라운과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이유를 간접적이지만 알만하네요 어우.... 진짜 맘고생 많았겟네요
20/12/02 06:26
삼성 미드 ABC 삼형제의 일원부터 세체미까지 갔던 근성의 선수로 기억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P.S 그래도 말자하한테 사과는 하셔야.....
20/12/02 08:17
노력의 아이콘으로서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을테니까요
고생했습니다.. 월즈 트로피도 있고, 근면성실의 대표주자인만큼 이런 류가 대개 필드에서의 관계자 평도 좋고 훗날 감코진으로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이더라구요
20/12/02 08:48
롤을 보면서 가장 가슴졸이며 열심히 응원했던 시기에 응원하는 팀이 롤드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고마웠었습니다.
엠비션 때문에 삼성을 응원하기 시작했다가 마인드가 너무 마음에 들고 그 마인드에 걸맞은 실력까지 갖춰서 엠비션 만큼이나 응원했었네요. 덕분에 두 선수가 다 나가버린 (+코장까지) 뒤의 젠지는 딱히 응원하는 마음이 안드는게 문제라면 문제;;; 게이머 시절 열정에 불타오르던 그 모습이라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해도 잘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2/02 11:21
노력의 양면을 정말 잘 보여준 선수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선수생활 내내 노력하면 된다와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다가 항상 공존했던 것 같아요. 후자는 성적이나 재능론보다도 본인이 행복하지 못했던 멘탈에서 더욱 안타까운.
20/12/02 14:52
말자하 은퇴! 말자하 은퇴!
롤판 끝날 때까지 롤드컵 말자하 스킨이 나올 유일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멘탈코치로 괜찮을 것 같은데 본인은 생각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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