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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8 22:13
전 진짜 괜찮은듯 싶어요
LPL이든 LCK 에서 중하위권 선수나 나이든 선수 뽑느니 그냥 어린 유망주들 뽑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1/28 22:19
사실 A급 선수를 팀이 사는건 윈나우로 달린다는거니 비싸다, 폼 망할거다 이런 위험부담은 안고 가야죠.
그런데 B급 선수로 스쿼드 떼우는건 정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1/28 22:14
전형적인 셀링 클럽이네요. 유망주 키워서 성적 내고 재계약때 풀어주는... 다른점은 계약기간이 짧은 lol선수들이라서 FA로 다 풀리니 이적료 같은게 없다는거...
20/11/28 22:23
진작 데려갔어도 증명은 한참전에 끝났습니다. 그리핀과 쵸비 이것만으로도 다른 누구도 해내기 어려웠던 거에요
마스터 초반대 피드백해서 세최미 겨루는 선수로 키워냈고 씨맥없이는 챌코 9등팀이었죠. 다들 아무도 기대안하던 선수들. 근데 다들 지금 이름값 떵떵 떨치고있죠
20/11/28 22:16
어설프게 남은 선수 애매한 금액 주고 로스터 채우느니 차라리 이게 낫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렇게 되지 않을 수 있던 팀이니 안타까운거겠지요.
20/11/28 22:17
쵸비도 데프트도 없는데 이번은 어렵죠.. 사람 한계를 시험하는것도 아니고 기껏 보람차게 키운 선수도 다 떠나보내고 처음부터 하라는건 로봇이 아닌데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20/11/28 22:18
클롭도 레반도프스키 이탈은 해결 못하고(무려 지동원(...)이 대체자 3인방 중 하나로 갔었죠)
해고당했다가 리버풀 가서 빅클롭이 되었는데 진지하게 잘리는게 본인 커리어에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28 22:18
롤드컵이나 리그 우승은 모르겠는데
플옵 막차정도는 운좋으면 비벼볼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그건 그렇고 책임지겠다는 사람은 왜 책임을 안지는지...
20/11/28 22:19
챌코에서 올라온 하이프레시가 이런 로스터 꾸리면 납득이라도 가지
작년 롤드컵 간 팀이 [금전 외적인 문제로] 이런 로스터를 꾸린다고 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어디로 가고 감독이 탱킹하고 있나요? 추가수당이라도 줄겁니까?
20/11/28 22:22
이게 정말 역겨운거는 정작 책임지겠다던 사람은 콧등도 안비치고 차마 욕할 수 없는 씨맥과 아무 책임도 없는 어린 선수들 앉혀놓고 이러고 있다는거죠.
20/11/28 22:25
내년에도 DRX응원하는 팀팬분들 정말 리스펙...합니다 ㅠㅠ
저는 차마 이런 프런트는 응원못하겠네요. 선수들은 응원하고싶어요. 씨맥도 잘풀려서 언젠간 S급선수 막 데리고 시즌 돌렸으면 좋겠네요
20/11/28 22:26
씨맥이 '우리 스크림 사실상 0승 6패잖아 1승도 상대가 연습이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던지더라고..' 라고 하네요. 정말 최고로 어려운 도전이 될 시즌 같습니다.
20/11/28 22:28
당연하죠 줘팰겁니다. 지금 티원 선수중에 엘림 클로저 구마유시는 완전 쌩신인은 아니거든요. 경기경험이 있어요.
근데 DRX는 지금 첼코팀하고도 50%승률이 안나온대잖아요 크크
20/11/28 22:29
뭐, 저번에도 이런 분위기이긴 했습니다. 씨맥이랑 인싸 표식이 탱킹하고 나머지 어색어색...근데 그때완 달리 지금 씨맥과 표식의 표정이 전혀 즐겁지 않죠...크크
20/11/28 23:11
그건 좀 지난 썸머시즌 apk에 쵸비 있다고 플옵 갔을까요? 쵸비가 롤의 신도 아니고요. 쵸비보다 잘 하는 미드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20/11/28 22:34
근데 쿼드도 나름 케리아랑 같이 유망주였는데 역시 라인 차이가 나서 그런가 많이 후달리나 보네요...플레타도 케리아 부진할 때 대신 올려볼까 했을 정도로 실력이 있다고 들었는데 예상보다 기량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고...
쿼드나 플레타가 케리아 급으로 활약하면 플옵 가능성 있다고 봤는데 역시 실전에선 많이 힘든가 봅니다.
20/11/28 22:38
롤드컵 8강 팀을 터뜨릴 정도로 돈이 없으면 투자자가 별로 좋은 전망을 못봤거나 아니면 그런 투자자를 설득해야 할 프런트가 일을 못하거나
근데 프런트의 단장이라는 사람이 일이 아니라 맨날 유튜브에 얼굴 내미는데 그런 과정이 제대로 되었을지 의문...
20/11/28 22:44
(수정됨) 그렇게 해서 DRX가 얻는 이득이 도대체 뭔가요? 뭔 아예 말도 안되는 소리를
불화로 DRX 팀과 프런트에 대한 신뢰는 아예 박살이 났는데
20/11/28 22:54
오히려 돈이 없었으면 우리가 사이는 좋은데 돈이없어 미안하다 선수들 좋은 대우 받길 바란다 해버리는게 낫죠. 말도 안되는소리...
차라리 이렇게 내려놓고 했으면 저 같은 팬들도 이탈안하죠. 표식 + 연습생들 보면서 또 응원하는거지
20/11/28 22:36
장민철 코치시절 때 썰에 나오는 그리핀 애기 생각해보면 지금 스크림 전패하고 말고는 큰 문제가 안 될 수도 있기는 합니다
물론 그걸 씨맥이 또 해낼 수 있느냐의 문제는 별개이긴 한데;;
20/11/28 22:37
B급 C급 보다는 이게 낫긴 한데
(B-C급에서 브레이크아웃한 케이스가 성령좌나 한라봉 밖에 없으니) 이 라인업으로 콩 또 먹으면 역대급 명장이라고 평가 받겠죠 리빌딩 3번 성공한 롤 감독이 아예 없으니
20/11/28 22:40
저도 롤판에서 어정쩡한 네임드 오버페이 해서 영입하는 것보다는 쌩 신인 긁어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결국 성적 까보기 전에는 뭐라 하기 좀 그렇긴 합니다
20/11/28 22:40
쿼드 22년까지 재계약했다네요 22년에 맥표쿼 3명 나가서 샤봉디제도에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킹겐도 2년계약인거보면 진짜 내후년까지 바라보는 라인업인가보네요
20/11/28 22:50
씨맥이라고 마술사가 아닙니다. 그리핀 멤버로도 1년걸렸어요.
능력이 충분한건 맞지만 당장 이멤버로 스프링 플옵 바라는건 욕심이고 정말 잘 풀려야 서머때 플옵을 노릴 정도라고 봅니다.
20/11/28 22:53
진짜 왠지 씨맥이라면 기적같이 플옵정도는 갈거같아서 기대되네요 크크크 씨맥이라도 없었으면 누가 봐도 대놓고 꼴등 예약 팀인데 혹시라도 승승장구하게되면 응원하게될듯
20/11/28 22:55
작년에 비슷한 광경 본 것 같은데...
쿼드, 플레타 평이 좋긴 하지만 쵸/뎊이 버텨주면서 신인들 폼 끌어올리던 작년보다 더 악조건 같은데 과연 씨맥이 이 멤버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20/11/28 22:56
선수들은 감독이 몸값 올려줄거라 믿고 22년까지 노력할만한데..
씨맥은 22년까지 무슨 목적으로 감독을 해야하죠? 22년까지 리빌딩 성공해도 또 다시 도루묵일거 같은데..
20/11/28 23:06
(수정됨) 리빌딩 성공해서 22년 롤드컵 보낸다치면 본인 커리어에 어마어마한 훈장 하나 추가되는거죠.
일종의 챔스 결승보낸 포체티노의 롤판버젼이 되는건데 말이죠 포체티노도 지금은 야인이지만 항상 빅클럽들 팀 흔들려서 감독 교체해야한다 내외적으로 흔들때 언제자 no.1급 대기자로 물망에 올라갈정도로 존재감이 생긴다는건데 감독 개인몸값은 어마하게 수직상승될겁니다.
20/11/28 22:56
95% 자신감 있는 로스터.. 작년 써머 준우승, 월즈 8강팀이 리셋 완료됐네요.
씨맥이 이제 동영상 검수까지 하겠다는 말은 진짜 이게 뭔소린가 싶습니다 크크크
20/11/28 23:15
바텀 듀오는 잘 몰라서 그렇다치고, 상체만 보면 또 묘하게 기대가 되기도 하는 팀이긴 합니다. 바텀이 가망성이 보인다면 의외로 롤드컵은 모르겠으나 플옵 진출은 경우에 따라 달성할지도.
20/11/28 23:19
이멤버로 혹시나 lck 정규시즌 결승진출후 준우승하면 역대 감독중 능력은 원탑 평가받을까요?
꼬마가 있어서 애매하긴 한데 거긴 페이커라는 역대 최고의 스타가 있었으니..
20/11/28 23:25
육성능력은 꼬마보다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문제는 김대호 감독이 팀 고르는게 너무 즉흥파죠. 검증된 팀 코치로 들어가거나 그럴 기회가 충분히 있었을텐데 DRX행을 선택했고(도우너 사람 좋다고 평했죠 초반에).. 팀 운영이나 결정적 전략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씨맥은 육성코치 또는 아카데미 팀 감독일때 가장 본인의 능력을 잘쓰고 내외부적으로도 칭송받을 재목 같습니다.
20/11/28 23:27
만약에 본인이 관심이 있고 자신이 있었으면 작년에 T1 코치로 갈 수 도 있었을것이고(칸나 엘림 구마유시 클로저 쿠리 콜업 생각하면 본인 능력 증명가능했죠)
20/11/28 23:27
프랜차이즈로 강등이 없어졌으니까 부담없이 아카데미 위주로 리빌딩한다가 나온건데, 그게 2시드로 롤드컵 진출한 팀인게 좀 황당하긴 하지만.....
흥미롭게 볼만한 요소이긴 한거 같습니다. 아카데미 위주로 1년 경험치쌓고 2년차에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이 정말 가능한지 말이죠
20/11/28 23:28
그건 못할 것 없는 이야기죠. 문제는 롤드컵 진출팀이 프론트 운영미숙으로 선수들이 다 떠났다는게 문제죠.. 성적이랑 관계없이 팀이 팀답지않다는 소리잖아요
20/11/28 23:30
킹겐: LCK 중위권
표식: LCK 최상위권 쿼드: 최상위권 유망주 바오: 상위권 유망주 플레타: 최상위권 유망주 쿼드는 평가가 긁힌 복권이라는 평이 많고 보여준것도 있죠. 플레타는 쿼드만큼은 아니지만 잘하고 킹겐이야 뭐 메타따라 다르겠지만 탑 자체가 게임에 별 영향력을 못주는 메타들이 많아서 잘하든 못하든 큰 티는 안날것 같고 바오가 변수네요 탑: B 정글: A+ 미드: A 원딜: ? 서폿: A- 미드는 무대울렁증만 없으면 빠르게 쵸비 아랫급까진 갈것 같고 아카데미에서 호흡을 맞춘 만큼 다른 팀들보다 빠르게 승리의 경험을 쌓고 그것이 선수들에게 성장동력으로 작용해서 서머까지 빠른 발전을 일궈낼 것 같습니다. 일단 고점이 높은 선수들이고, 저점만 어떻게 잘 잡아내면 될것 같아요.
20/11/28 23:31
자 씨맥이 22년동안 감독직하면서 해야할일 : 숙소시설관리,유튜브영상검수,공판준비,선수단육성
프런트 진짜 하는게 뭐에요? 너무 역겨운데 우리 욕먹기싫어 씨맥 니가 전권이니까 다 책임지고 탱킹해 이거아님?
20/11/28 23:33
안타깝습니다만 성적이 궁금하긴 합니다... 현 전력과 목표치 현실파악 제대로 하고 있고요...
표식/대호 팬인데... 뚜껑 한 번 열어봤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성적보다 디알엑스 성적이 더 궁금해요 혹시나 LCK 우승하면 롤드컵 우승 감독보다 더 대단해보일듯... 크크
20/11/28 23:34
그리핀 키우기보다 안좋은 상황이라고 생각되는 조건이 두개 있는데
1.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챌코가 아니라 lck라 못하면 쏟아지는 비난이 부담스러울 것 2.낮은 리그에서 도장깨고 오는게 아니라 상위팀들 사이에서 터지면서 크는게 쉽지 않다는 것 패배에는 관성이 붙는데 이번만큼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플옵이라도 가면 진짜 육성능력은 세계 톱급이라고 봐야겠죠
20/11/28 23:43
저도 쉽지 않아보이는게, 콩두나 진에어 같이 엄청나게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팀들도 초반에는 완전히 답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연패가 쌓이면서 진짜 관성이 붙는것처럼 경기력이 나락으로 떨어져갔죠.
아카데미 위주로 1년을 탱킹하고 정말 2년차에 상위권 도약이 가능한지 궁금하긴 합니다.
20/11/29 00:26
초반에 강팀 대진 몇번 걸려서 연패박으면 실력과 무관하게 한씨즌 풀로 연패박고 시즌 꼴아박는거 많이들 보셨죠? 그 시나리오에 걸리면 천하의 씨맥도 뭐 어쩔수가 없어요
솔직히 경험치도 승리를 통해 먹는거지 지기만 하는데 뭐 배울점이 있겠습니까 자기플레이에 의심만 생기는데
20/11/29 01:07
작년 이맘때도 drx는 xxxx,가 쌩신인이니 플옵은 힘들거라느니 그랬던거 같은데 작년 이맘때 분위기 혹시 기억나시는분 계신가요 이거 데쟈뷰인가
20/11/29 03:16
쵸비, 데프트 때문에 탑이 좀 불안하다는 평가였지 꽤 높았습니다.
찾아보니 관계자들 평점 4등. 일반인 예측은 대충 2~5등이네요. 데자뷰는 아닌걸로... https://pgr21.co.kr/free2/67423 https://pgr21.co.kr/free2/67509
20/11/29 12:16
감독이 유투브 영상검수도 해야하네 크크크크... 터진 일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한데 굳이 감독이 그것까지 신경쓰는게 맞는건가? 자체적으로 검수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가 책임을 전가하는 건가... 핀트를 못 잡고 있는 거 같습니다.
20/11/30 09:52
(수정됨) 근데 진짜 자원 너무많아서 검증된거에 돈 붓는것보다 신인긁는게 괜찮은거같아요;
그거랑별개로뭔가 보여주겠따던 단장은 진짜로 긁었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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