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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6 15:17:53
Name 구리트333
Subject [LOL] 롤판 역사상 가장 보고싶은 '만약'은 언제인가요?
롤판이나 타스포츠나 만약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상상해보는건 재밌긴 합니다.

롤판 나비효과의 대표격인 '갱맘이 벽을 넘었다면?' 이라든가, '스피릿이 배치기를 안했다면?' 을 시작으로

빠른별이 리v신을 제대로 픽했다면, 14삼화가 안터졌다면, 16락스가 안터졌다면, 그리핀에서 불화가 없었다면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바이퍼가 카이사로 급발진을 안했다면?' 이랑 '유칼이 루키상대로 반반만 가줬다면?' 이 궁금합니다.

18 그리핀이 데뷔시즌부터 우승을 먹고 롤드컵에 갔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을지.. 물론 19 롤드컵에서 그리핀이 ig한테 털리긴 했지만, 그때는 소드 폼이 완전히 무너져있음+ 팀 분위기 최악인 상태였어서 궁금하긴 합니다. 또 그때 우승을 했다면 다전제의 공포가 지금처럼 심하진 않았을 수도 있고, 적어도 우승경험이 있다면 19롤드컵 직전에 씨맥이 경질되진 않았겠죠. 그렇다면 최악의 분위기에서 경기를 했을 일도 없었을거고.. 도란을 기용했을 수도 있고.. 그렇다보면 ig까지 이겼을지도 모르죠.

또 18 롤드컵에서 유칼이 루키상대로 너무 무너진것도.. 유칼이 반반만 가줘서 kt가 ig를 꺾고 올라갔다면? 롤드컵까지 먹어버린다면?
18 kt 팀원들이 유칼 빼고는 다들 커리어가 엄청나서 역체라인 얘기도 엄청 나왔을 것 같습니다.  마타는 역체폿 확정에, 스맵도 역체탑 확정, 엠비션vs스코어 커리어비교도 재밌어지겠고, 데프트도 역체원 반열에 들어갈 수도 있겠네요.

이 외에 다른 분들이 가장 궁금한  가장 보고싶은 '만약'도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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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
20/11/16 15:19
수정 아이콘
소드와 바이퍼가 씨맥에게 인터뷰 이니시를 걸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지 진짜 궁금합니다.
댄디팬
20/11/16 15:31
수정 아이콘
아 14삼화 댓글달려다가 이거 보고 숙연해졌습니다...
이게 더 궁금하긴하네요......
20/11/16 17:25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터지진 않았어도 선수들사이에선 어떤 상황인지 대강 알거라 생각해서 아마 또 찢어졌을거 같은데....

그거와 별개로 스틸에잇이 더 연명하긴 했을거 같구요.

그래도 뭐... 전 결과적으로 터져서 잘된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번 스토브리그와서 또 쵸비가....
살려는드림
20/11/16 15:1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14삼화가 안터졌다면이 가장 큰 화제거리가 아닐런지 싶네요
이혜리
20/11/16 15:20
수정 아이콘
가장 보고 싶은 만약은, " 내가 만약 챌린저였다면? " 입니다..
나 미스춘향이야
20/11/16 1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레이 팬이라 쿠락스 우승이요...
Chronic Fatigue
20/11/16 15:21
수정 아이콘
갱맘이 벽을 넘었다면은 오랫동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으니까

그때 CJ가 마린의 마오카이를 잡지 않았더라면?
20/11/17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telracScarlet
20/11/16 15:21
수정 아이콘
SKT가 G2에게 지지않았다면?
혹은

G2나 RNG가 그랜드슬램달성에 성공했다면?
Enterprise
20/11/16 15:21
수정 아이콘
일개 LCK 팬 입장에서는 14삼화가 고대로 남아서 15SKT와 LCK 결승, 혹은 월즈 결승에서 맞붙었으면 하는게 아쉽습니다. 구락스와 함께 미친 삼국지 시즌이 되지 않았을까...
사미라
20/11/16 15:22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스노우볼은 14엑소더스가 터지지않았더라면 아닐까요?
아마도악마가
20/11/16 15:23
수정 아이콘
18스프링 막바지 더샤이가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본인도 부상 전까진 되던 플레이들이 안된다고 토로하기도 했고
미카엘
20/11/16 15:23
수정 아이콘
클템이 트런들 말고 제대로 된 픽을 했었더라면?
20/11/16 15:51
수정 아이콘
클템 리신은 많이 궁금하긴 합니다.
20/11/16 15:26
수정 아이콘
한화가 1년 먼저 롤판에 들어와서 16시즌 종료 후 구락스팀을 인수해서 17년부터 LCK에 뛰었다면
오늘처럼만
20/11/16 15:26
수정 아이콘
블루의 제드가 퍼플의 제드를 잡았더라면.....

한사람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ㅠ
스위치 메이커
20/11/16 15:35
수정 아이콘
이미 기운 게임이셔서 결과는 안 바뀌지 않았을까요 ㅠㅠ
20/11/16 18:01
수정 아이콘
류가 그렇게 죽진 않았겠죠
manymaster
20/11/16 15:26
수정 아이콘
만약에 케스파와 라이엇이 그리핀과 스틸에잇에게 확실한 징계를 내렸으면?
20/11/16 15:26
수정 아이콘
구삼성이안터졌다면,
버드맨
20/11/16 15:27
수정 아이콘
'디 opa가 대리를 하지 않고 프로게이머를 했다면?' 이 궁금하긴 합니다...
20/11/16 15:50
수정 아이콘
요즘 썰푸는거보면 재능보단 노력파인거같던데 솔랭 올리는 기계로는 최고겠지만
한두챔프 장인 숙련도로 프로 했던 미드라이너들이 어땠나 생각해보면 큰 족적을 남기진 못했지 않았을까 싶어요.
칠데이즈
20/11/16 16:03
수정 아이콘
썰푸는거 들어보니 코치나 분석관으로는 잘할거 같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11/16 16:20
수정 아이콘
이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Arcturus
20/11/16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챔폭 때문에 대성하지는 못했을거 같습니다.
근데 씨맥처럼 게임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되게 탁월해서 코칭이나 감독을 진짜 잘했을거 같아요
너가최고야
20/11/16 16:49
수정 아이콘
선수로서는 챔프폭 때문에 꽝인거 같은데 코치로는 너무 아깝네요
라투니
20/11/16 15:27
수정 아이콘
CJ가 아직도 살아남아 있었다면...
스타급센스
20/11/16 15:28
수정 아이콘
14나진실드 불화가 없었더라면...
20/11/16 15:29
수정 아이콘
14년 끝나고 중국으로 대량 유출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은 자주 해봅니다. 페이커, 루키, 폰이 아웅다웅 하는 모습을 그려보면 정말 재밌을 거 같거든요.
고란고란해
20/11/16 15:31
수정 아이콘
파라곤이 12-13윈터 4강 3세트에서 미드 억제기 앞 앞비전을 하지 않았더라면, 또는 5세트에서 그 앞비전을 하지 않았더라면
라일락의 우승은 이뤄질 수 있었을까요?

2012롤드컵 파이널에서 문도 밴을 했었더라면, 12년도 롤드컵 쉔 스킨의 주인공은 클템이었을까요?

회광반조처럼 모든 걸 불태웠던 클템의 마지막 방송경기에서, 갱맘이 벽을 넘었더라면 프로스트는 롤드컵의 한을 풀어낼 수 있었을까요?

천하무적이던 15SKT를 백척간두까지 몰아붙였던 CJ가 톰톰뱅뱅뱅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매라는 웃을 수 있었을까요...?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생각나는 순간은 많이 있네요.
부질없는닉네임
20/11/16 16:29
수정 아이콘
링트럴 쉔 궁 버그도 기억나네요
20/11/16 15:32
수정 아이콘
SKT가 쓰리핏을 했다면...
스위치 메이커
20/11/16 15:34
수정 아이콘
스코어가 원딜로 우승을 했다면?
리자몽
20/11/16 15:35
수정 아이콘
제드 대 제드 미러전에서 승리한 류의 모습이 갑자기 보고 싶네요

페이커야 저 미러전 졌어도 우리가 아는 페이커로써 잘했을꺼 같은데 류는 저때가 터닝 포인트 같거든요

그리고 18KT가 IG 꺾어서 전성기 알파카, 코돈빈이 이겼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20/11/16 18:27
수정 아이콘
류도 바로 꺾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페이커한테는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윈터에서도 세계넘버2급의 미드였다고 생각해요.
칼라미티
20/11/16 15:36
수정 아이콘
16 롤드컵 4강...
5경기에서 피넛이 칼날부리 근처에서 오리아나 궁을 피했다면?
4경기에서 니달리 밴을 했다면?
황제의마린
20/11/16 15:37
수정 아이콘
비교적 최근이라면

18킹존이 msi를 우승했으면
19 skt가 롤드컵을 우승했으면
19 그리핀이 인터뷰 이니시가 없었으면

이정도네요
20/11/16 15:38
수정 아이콘
17 선발전에서 KT가 칼리스타를 밴했다면?
코우사카 호노카
20/11/16 15:38
수정 아이콘
16슼은 스폰지 챔피언 취급 받는데 lck 섬머까지 우승해서 전대회 우승했으면 평가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20/11/16 18:28
수정 아이콘
롤드컵 최고 경쟁자들도 다 뚫었는데 왜 스폰지죠?
코우사카 호노카
20/11/16 18:30
수정 아이콘
압도적이지 못했단점에서 16슼이 역대 롤드컵 챔피언 중에서 취급이 높진 않죠.
오클랜드에이스
20/11/16 15:39
수정 아이콘
18 롤드컵 8강 kt vs ig 5경기에 루키가 템사오는걸 까먹은 계기로 유칼이 루키를 완벽하게 찢어놓았다면...?
20/11/16 15:39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도내 최고의 미녀였다면?
Bronx Bombers
20/11/16 17:19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뱅은 이미 인천공항에서 계란맞고 그 길로 다시 중국 갔을지도
소셜미디어
20/11/16 17:19
수정 아이콘
'나보다 롤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말과 맞물려 LCK 미드인재풀 폭발..
20/11/16 15:41
수정 아이콘
14삼화 그대로 15슼이랑 경쟁했을거 생각하니 진짜 재밌을 것 같고 만약 이랬다면 중국은 아마 롤드컵 우승할 일 없었겠죠. 저는 lpl 전성기 5할이상 엑소더스로 넘어간 삼성왕조 선수들이 뼈대 만든거라 보거든요.
리자몽
20/11/16 15:4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당시 세계최강 운영 및 기술을 가진 선수들이 건너가면서 LPL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풍경화
20/11/16 15:43
수정 아이콘
희사마가 신고를 안했더라면...
20/11/16 15:47
수정 아이콘
폰이 애초에 허리 문제가 없었다면? 대퍼팀 전력 업그레이드. 스코어는 더 일찍 성불했을 것인가? 세계선은 어디까지 뒤틀릴 것인가
따라큐
20/11/16 15:4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연기를 잘했다면
곗돈들고도망
20/11/16 15:48
수정 아이콘
푸만두가 윈터 우승 후 번아웃이 안왔다면...
봄바람은살랑살랑
20/11/16 15:49
수정 아이콘
skt s 미드로 이지훈이 아니라 폰이 합격했다면 어떻게 스노우볼이 변했을지 예전부터 궁금하긴 했습니다.
20/11/16 15:52
수정 아이콘
슼팬으로서는

1. 13 SKK - 푸만두가 이탈하지 않았더라면
2. 15 SKT - 스프링 결승과 MSI 사이에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3. 17 SKT - 뱅울프가 번아웃이 오지 않았더라면
20/11/16 15:55
수정 아이콘
지나간 과거는 큰의미가 없으니 if를 붙일거면 앞으로 페이커가 롤드컵 우승한번만 더했으면 좋겠네요
곰돌이푸
20/11/16 16:03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커가 멋지게 영화한편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16 16:08
수정 아이콘
코로나 풀린 롤드컵 결승전 2:2 상황. T1은 불리한 상황. 믿을 것은 페이커의 오리아나 '쇼크웨이브'뿐

운명의 바론 한타 고점을 찍은 에포트의 기적과도 같은 이니시 그 속에서 터지는 충격파.

5:0 에이스를 띄우고 5명 전부 미드로 달리기 시작한다. 이미 전용준의 랩은 알아들을 수 없게 되었고

클템과 김동준은 신음소리만 내는 상황...

페이커는 2021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이 상황이 온다면 저는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20/11/16 16:17
수정 아이콘
그럼이틀안자고술마실수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11/16 16:21
수정 아이콘
피쟐러들끼리 모여서 썰풀면서 얘기하면 잼날듯
마감은 지키자
20/11/16 16:28
수정 아이콘
이러면 바로 피지알 슼팬 소집해서 파티해야죠. 크크
비상하는로그
20/11/16 16:41
수정 아이콘
와 상상만으로도..
10년은 돌려 볼듯 합니다ㅠ
어바웃타임
20/11/16 16:51
수정 아이콘
지려버렸슼니다
애플리본
20/11/16 17:08
수정 아이콘
Faker shockwave!! will find them all!!

??? : 아 저거 상메가 다 한건데.. 개빡쳐요 진짜
20/11/16 17:15
수정 아이콘
예전 KT전 때 오리아나 충격파 수준으로 궁 넣고 그걸로 게임이 끝난다면...? 후...
20/11/16 15:57
수정 아이콘
16 락스가 4강전에서 이겼다면...
20/11/16 16:05
수정 아이콘
이 질문을 봤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건 [13kt가 13skt를 진출전에서 이겼더라면...]
개인적으로 13 롤드컵 한국 결정전이 사실 롤드컵 결승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서
만약 kt가 진출해서 롤드컵을 우승했다면 과연 지금의 kt와 skt의 위상이 뒤바뀌었을까 싶어요.
20/11/16 16:10
수정 아이콘
또 하나 생각난건, [마형이 미드 상륙작전을 하지 못했다면]
지금생각해보면 그게 cj의 마지막 불꽃이였나 싶긴한데, 만약 그때 롤드컵에 갔더라면 cj가 2부로 강등되고 팀이 해체되지는 않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1/16 19:10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cj는 왜 그렇게 빨리 팀을 해체했을까요? 소비재 기업인디..
제가la에있을때
20/11/16 16:06
수정 아이콘
15 스프링, CJ가 플레이오프 4경기를 잡았더라면?
20/11/16 16:07
수정 아이콘
제일은 아니고 당장 생각나는건 우지가 건강했다면?
키모이맨
20/11/16 16:11
수정 아이콘
IG랑 RNG가 결승에서 만난 18롤드컵이요
20/11/16 16:13
수정 아이콘
과거 이프는 16월즈 4강 락스의 승리이고
미래 이프는 페이커의 월즈4회째 우승이요..
20/11/16 16:15
수정 아이콘
[만약 한화가 ROX를 인수했다면]
20/11/16 16:34
수정 아이콘
인수했죠.. 좀 늦어서 그렇지
20/11/16 16:38
수정 아이콘
아... 아아....ㅠㅠㅠ
유나결
20/11/16 16:18
수정 아이콘
[미드상륙작전이 실패한 마린]
[먼길을 돌아가지 않은 스멥]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이 2개요
클로에
20/11/16 16:21
수정 아이콘
공중분해가 안된 16락스
모리건 앤슬랜드
20/11/16 16:22
수정 아이콘
덮립의 그 루시안
쿠로가 슼 미드들 상대로 반반만 가줬더라면
좋은데이
20/11/16 16:24
수정 아이콘
12블레이즈가 롤드컵 진출했다면
17KT가 롤드컵 진출했다면
19킹존이 내부사정이 안터졌다면
물론 이팀들을 어떤팀 빼고 넣을래? 하면 더 어렵네요.
12블레이즈는 12프로스트, 12소드에게 내내 졌으니 할말없고,
17KT는 17SKT한번이라도 이기거나 내내 이겨오던 삼성한번 더 이기면 됐던거고,
19킹존은 전력자체가 엄청 낮았었죠
스띠네
20/11/16 18:44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가 프로스트한테 내내 진 건 아니죠. 스프링 결승을 3:0 냈기 때문에 12년 상대전적 자체는 블레이즈가 우세합니다.
좋은데이
20/11/16 20:09
수정 아이콘
아.. 결승이 12였었죠.. 왜 이전년도라고 생각했었지..
20/11/16 16:25
수정 아이콘
클템이 잘 생겼다면
Arcturus
20/11/16 16:29
수정 아이콘
이 주제에서 빠질 수 없는게 KT라는 슬픈 팀이죠..

KT가 한 끗 차이로 놓친 수 많은 영광의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13년에 한 세트만 더 이겼었다면..
14년에 루키가 중국으로 가지 않았다면..
16년에 스코어가 바론을 뺏기지 않았다면..
17년에 SKT를 한번이라도 이겼거나 칼리를 밴했더라면..
18년에 IG를 상대로 패패승승승을 했더라면..

IF가 너무 많아서 속쓰린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18 KT가 IG를 이겼다면 정말 해볼만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본문의 말씀처럼 이거 한번으로 역체라인의 역사가 바뀔 수도 있던거라
조말론
20/11/16 16:34
수정 아이콘
루키는 무조건 지켰어야했는데
김솔라
20/11/16 1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4년에 듀크가 KT에 남아 만개했더라면..
15년에 피카부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16년에 썸데이가 스멥만 이겼었더라면..

참 아쉬웠던 일이 많네요
조말론
20/11/16 16:29
수정 아이콘
꼬마가 뱅울프말을 듣고믿고 미포 밴을 안했다면
유니언스
20/11/16 16:29
수정 아이콘
꼬마가 귀농을 했더라면?
예슈화
20/11/16 16:30
수정 아이콘
[룰러가 요우무 키고 앞으로 달려가지 않았더라면]
여기서 안나온게 뭐있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생각났네요..

결국 다음해 우승했으니까 괜찮긴 한데 삼성 응원했던 입장에서 너무 아쉬웠던 순간입니다
20/11/16 16:31
수정 아이콘
애미조합을 5셋까지 밴 안해서 구락스가 롤드컵을 들었다면?
20/11/16 16:32
수정 아이콘
2018년과 2019년 캡스가 롤드컵 우승했더라면..특히 2019년. 2019년 우승했다면 역체팀 논란은 한방에 잠재울 수 있는 전대미문의 그랜드슬램 팀 탄생인데.
불굴의토스
20/11/16 16:3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데뷔하지 않았다면?


어떤팀들이 우승했을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Burnout Syndrome
20/11/16 16:36
수정 아이콘
원년 mig, 아주부 팬으로써, CJ가 15년도에 SK를 넘었더라면.
운타라, 버블링, 크레이머와 함께했던 16년도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 좀 더 잘했다면.. 역사가 바뀌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mig시절부터 팀을 응원하다 보니, 사실 나는 강팀충이 아닌가 싶었는데,
16년도에 진짜 엉망인 팀이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내가 cj의 팬이구나 싶었네요.

CJ가 2부로 강등되고 해체하고 나서, 사실 LCK팬으로써 경기를 볼 뿐 마음이 동해서 팀을 응원한 적이 없습니다. 리그도 그 전보다 덜 보게 되네요.
20/11/16 19:12
수정 아이콘
저도 원년 아주부 팬이었는데 15년에 좀 현타가 오다가 그래도 롤드컵 드는 skt가 서브팀이라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저도 제가 그냥 강팀충인줄 알았는데 18년 skt암흑기 때도 붙잡은 걸 보면 결국 강팀충도 자리를 잡게 되나봐요. 해체만 안당한다면..
후유야
20/11/16 16: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7케이티가 1라운드 슼전을 이겼더라면?
16 롤드컵 선발전에서 아우솔이 밴되지 않았더라면
18 롤드컵 아이지전에서 갈리오가 앞대시를 하지 않았다면 등등
아쉬운 게 참 많습니다. 다른팀 같은 경우는 그리핀이18서머 우승하고 롤드컵에 갔다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딱총새우
20/11/16 16:41
수정 아이콘
초반부터 악플러들이 고소를 당했다면?
20/11/16 16:4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14삼성이 안터졌더라면? 이 가장 먼저 생각나네요
CJ가 롤드컵을 우승했더라면? 도 생각나긴 합니다
켈로그김
20/11/16 16:44
수정 아이콘
만약 내가 10대때 롤이 나왔다면? 입니다.
다른 게임한거만큼 롤을 잘 했다면 프로게이머 도전각은 나왔을 듯
RapidSilver
20/11/16 16:47
수정 아이콘
링트럴이 시선에서 in되었다면?
버벌진트
20/11/16 16:54
수정 아이콘
막눈이 시즌2 롤드컵 8강 추첨에서 바꾸지 않았더라면?
마감은 지키자
20/11/16 16:59
수정 아이콘
슼팬으로서는 이게 궁금하네요.
2017 리프트라이벌즈 결승에서 갈리오를 밴했다면?
스니스니
20/11/16 17:03
수정 아이콘
전 가장 보고싶은건 모르겠고

가장 아숴웠던 순간은

페이커 쓰리핏 실패요..ㅜㅜ
오늘하루맑음
20/11/16 17:04
수정 아이콘
- 씨맥을 품은 진에어의 한상용

야하롱이 무관귀신이라고 놀림 당하고 있을 수도

엄티가 한체정먹고

진에어는 리더쉽 서적에다 올려야되는 사례긴 해요

S급 인재를 못 알아본 대가가 얼마나 되는가....
20/11/16 17:23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솔전 우승 한개가지고 1부팀 코치 올리는건데

쉽지 않죠. 그런결정하기.

못알아본걸로 뭐라 할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헣헣

조규남이 진짜 씨맥의 능력을 알아보고 기용한거면 보는 안목은 있었던건데 ( 씨맥 처음에는 성적 못내서 좌절할떄 더하자는 이야기를 조규남이 했다고 이상호 썰방에서 들었던걱 같습니다. 확실하지 않으니 걸르셔도 됨.)

왜 씨맥에 카나비까지... 그 결과 후포풍이 너무 엄청나네요
마포고피바라기fan
20/11/16 17:05
수정 아이콘
앰비션이 진화를 안했다면?
승률대폭상승!
20/11/16 17:06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간 12블레이즈

5경기혈투끝에 프로스트를 이긴 12cj

17롱쥬
20/11/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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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드가 그라가스로 앞대쉬를 안 했더라면
한글날기념
20/11/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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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S IG 1경기 그 장면...
Lord Be Goja
20/11/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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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가 처음부터 끝까지 롤만 팠다면?
페이커가 도타-카오스-파오캐-히오스테크를 탔다면?
Cazellnu
20/11/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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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닉스가 억제기 타워 앞에서 MIG 클템쉔에게 도발당해서 한타 진경기요.
아마 그전까지 우위로 몰아붙이고 있었을겁니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아주부 CJ로 이어지는 MIG의 득세가 없었을거 같네요
20/1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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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리즌이 수은을 갔었더라면 그거 맞죠?
Cazellnu
20/11/16 17:25
수정 아이콘
20/11/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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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팀 올림푸스 때 트런들을 밴했더라면 이요.
20/11/16 17:27
수정 아이콘
17skt에 스코어가 갔더라면... 하는 생각을 당시에 했었던게 생각나네요.
20년도 씨맥이 칸 카나비 쵸비 데프트 케리아로 1년을 보냈다면?
지락곰
20/11/16 17:28
수정 아이콘
12 - 파라곤이 그 앞비전을 안했다면
13 - 갱맘이 벽을 넘었다면
14 - 스프링 skt 형제팀이 다른 조였다면
15 - 마린의 미드상륙작전이 실패했다면
16 - 니달리 노밴 실수가 없었다면
17 - 커즈가 비디디 궁을 기다렸다면
18 - 바이퍼의 급발진이 없었다면
19 - 더샤이가 도인비의 그랩을 피했다면
20 - 쑤닝이 3세트 케넨을 밴했다면
이정도가 떠오르네요
20/11/16 17:43
수정 아이콘
위에 없었던것 중 선수단 멘탈에 치명적인 상해가 된 사건 두개만 꼽아봅니다.
1. 14년 skt 형제팀 내전에서 k팀이 이겨서 승부조작 논란이 나오지 않았다면?
책임없는 네티즌들의 난도질에 의해 14 sktk의 실패는 이때 정해졌다고 봅니다.
2.18 msi 첫라운드 rng전 초반에 크게 앞섰을때 실수없이 그대로 압살했다면?
이때 어이없는 역전패가 선수들 멘탈에 치명상을 입힌듯. 결국 이때 삐걱거리다 결승에서 진 킹존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욕을 먹고 그 여파로 롤드컵도 못가고 와장창..
이정재
20/1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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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롤드컵은 다른분이 언급하셨으니
19선발전 5세트 커즈가 탑에서 궁을 썼더라면 요
민트삼
20/11/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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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페이커가 12년도에 데뷔했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티모대위
20/11/16 17:51
수정 아이콘
구 CJ팬인지라... 15스프링 준결승에서 마린의 미드상륙작전 무시하고 그대로 넥서스 뛰었더라면...?
다들 15 SKT를 적수가 없던 무적의 팀으로 기억하고 있으나, 슼선수들 인터뷰 보면 분명 몇가지 위기가 있었고, 그 중 하나였다고 봅니다.
선수들은 이렇게 회상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이 경기결과를 기점으로 두 팀의 운명이 갈린 것 같다고..
20/11/16 17:53
수정 아이콘
G2전에서 SKT가 그 바론을 치지않았다면...
20/11/16 18:02
수정 아이콘
레오나 3연속 스킬삑으로 이길 한타가 망한 한타로 변하는 기적
올해는다르다
20/11/16 17:5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여자였다면.. 한국이 아시안게임을 우승했다면..
한국 롤판이 몇 배는 커졌을 거 같아서 아쉬운 장면들입니다
20/11/16 18:03
수정 아이콘
보기는 싫은데 제일 궁금한 건 [만약 롤판에 페이커가 없었다면]입니다.
열혈근성노력
20/11/16 18:06
수정 아이콘
포변 안한 라일락이 제일 궁금하네요
다니 세바요스
20/11/16 18:16
수정 아이콘
16락스 터지기전에 한화가 인수했더라면..
Dončić
20/11/16 18:19
수정 아이콘
루키가 KT에 계속 있었다면?
빛폭탄
20/11/16 18:36
수정 아이콘
tpa없는 12롤드컵. 한국팀 대 m5가 보고 싶었어요 ㅠ
Extremism
20/11/16 18:52
수정 아이콘
그리핀 터지지 않았다면이요
마프리프
20/11/16 18:5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여자였다면 미만잡
에우도시우스
20/11/16 18:59
수정 아이콘
매라가 없어서 서포터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김연아
20/11/16 19:19
수정 아이콘
MSC가 열리지 않았다면, 담원 롤드컵 우승 가능?
김연아
20/11/16 19:22
수정 아이콘
올시즌 칸-카나비-쵸비-데프트-케리아 성사되었다면도 좀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젤 궁금한 건 뎊 허리가 괜찮았다면입니다 ㅠㅠㅠㅠ
유유할때유
20/11/16 19:34
수정 아이콘
제일 궁금한건 역시
안터진14삼화 vs 15스크
20/11/16 20:28
수정 아이콘
1. 19년 슼 대 지투 4강전 인게임 플레이 다 떠나서 자야 밴하고 게임하는 것
2. 19년 슼 섬머에서 그냥 마타가 계속 합 같이 맞추고 뛰는 것

궁금한 '만약'이 수도 없이 많지만, 일단은 이게 궁금합니다.
20/11/16 22:21
수정 아이콘
14슼이 조작논란에 휘말리지 않았다면
17슼의 뱅이 번아웃이 안왔더라면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예킨야
20/11/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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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에서 파일럿이 알리 딸피에 빨려들어가지 않았다면
20/11/17 01:28
수정 아이콘
거기서 덥립 루시안 머리가 안터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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