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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12:13
담원에선 이재민 감독과 양대인 코치였는데 위치가 바뀌었군요
제가 이재민 감독이면 절대로 T1복귀 안할거같은데 돈 이상으로 뭔가 대단한걸 제의받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너구리, 베릴의 동시영입이라던지...
20/11/13 12:16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236/0000207998
왕조 재건 선언한 T1, '대니' 양대원 감독-'제파' 이재민 코치 선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LS' 니콜라스 시셰어는 티원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파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대인이 감독이네요? 그리고 ls는 계약파기일수도있다고하네요.
20/11/13 12:18
네 윤민섭 기자 피셜이 그대로 맞네요.
세계대회 우승팀의 감독, 코치가 스토브리그 우승팀으로 간다 : T1에 양대인, 제파 합류 스토브리그 전 감독이 세계대회 우승팀으로 간다 : 담원에 김정균 합류
20/11/13 12:17
담원 진짜 멍청한 결정입니다. 이번 시즌 내내 선수들 인터뷰에서 감독코치 이름과 역할 계속 나왔는데요. 우승팀인데도 못 지킨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변명입니다
20/11/13 12:19
T1이 돈(처우)으로 밀면, 담원에서 막을 수 있었을까요? 담원의 결정보단, 감독코치의 결정이겠죠. 2020년도에 이렇게 강했던 팀이 또 한순간에..
20/11/13 12:21
제파 감독은 커리어상 한 팀에서 연속으로 두 시즌을 보낸 적이 없을 정도로 옮겨다니는 성향인데요
게다가 더 쎄게 부르는 팀이 있으면 붙잡기 어렵죠
20/11/13 12:21
돈 앞에 장사 없어요... 아무리 담원 겜단주가 돈이 많아도 기본적으로 쓸수있는 돈의 양 자체가 T1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선수 지키는데도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저기 아래 글에 스토브리그가 심상치 않다라는 이야기인거고요.
20/11/13 12:24
위에분들 댓글까지 통합해서 달겠습니다
티원 돈 많은건 저도 알죠. 다만 담원 입장에서 미래는 모르니 현재까지로 치면 가장 공격적인 투자와 이점이 있는게 이번 스토브리그라는건 부정 못하는데 그런데도 코치 감독 핵심 둘 못지킨거잖아요. 담원이라는 브랜드와 가치 떡상 가능한 기횐데 너무 안타까워서 더 적었네요
20/11/13 12:26
뭐 담원사장님이 모니터 사업 접고 이쪽에 올인한다는 소리가 돌긴하더라고요..
뭐 만약에 썰대로 김정균 감독이 담원에 부임한다고 한다면 선수만 지킬수 있다면 여전히 강팀으로 남을겁니다. 사실 코치는 지금 시장에 풀려있는 사람이 많아서 여유가 있는 반면에 선수가 현시점에서 몇배는 중요합니다. 시장에 매물이 씨가 마른 상황이라 선수 한명 이탈할때마다 전력히 훅훅까여서..
20/11/13 12:51
담원 입장에선 너구리나 베릴도 엄청 몸값이 뛰는 상황이라 감코진에 무작정 돈을 다 넣을 수도 없죠
하위권에서 상위권 노리는거야 감코진 역할이 높아진다고 보는데, 우승컵 드는 건 감코진 역할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선수 역량이 중요하다고 봐서요...
20/11/13 12:25
제 생각에 돈은 둘째치고라도,
롤드컵 우승팀에 남았을 경우, 다시 우승하지 못하면 결국 성적이 떨어진 감독이 되어버려서 별로 내키는 자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이라고 할까요...
20/11/13 12:18
LS만 거르면 만족할만 했는데 폴트도 단장으로 돌리고 좋은 방향으로 진행된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팬들이 목소리를 낸 게 주요하게 작용한건지..
20/11/13 12:22
제생각엔 담원이 선수 잡으려고 감코진 놔준거같네요
역대급으로 주고 데려왔다고 기사에 써있으니 선수들 재계약하려면 맞춰주기 힘들었을겁니다
20/11/13 12:19
일단 LS아닌것 만으로 다행.
GM이든 감독이든 polt는 충분히 선임할만했다고 충분히 피력했었고 양대인 감독 제파 코치가 엄청 의외네요. 담원에서는 역이 반대 였는데 이걸 두사람이 승인했다는게 좀 충격... 이정도면 T1프론트는 할만큼 했습니다. 팬들이 들고 일어나서 바뀐것이든 아니면은 원래 이런계획이었던지 간에.. 선수영입이 이제 중요해 질텐데 뭐 4개 라인은 라인업 짤만큼 자 짜여져 있는 상황이고 서폿쪽에 영입을 하느냐 아니면 한시즌 더 믿어보느냐의 기로에 있는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준척급의 영입은 필요해 보이기는한데 이건 사람마다 갈릴꺼라 뭐가 맞다고 장담은 못하겠네요.
20/11/13 12:20
전 이렇게 된 건 SKT 본사쪽에서 나선 게 맞다고 봅니다. SKT 본사 앞으로 트럭 돌기 시작하면서 조마쉬의 트위터 설명이 쏵 사라지고 이상한 짓들이 쫙 빠졌거든요. 저렇게 제파, 양대인까지 데려왔다는 건 본사가 나선 게 맞다고 봅니다.
20/11/13 12:27
글쎄요... 저는 SKT/컴캐스트/조마쉬는 어차피 한 몸이라고 봐서.... 그냥 티원이 팬들의 강력한 항의에 방침을 바꿨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부 팬들이 'SKT는 착한편, 컴캐스트(조마쉬)는 나쁜편이다'라고 말하면서 컴캐스트 나가라 구호를 외치던데.... 이건 좀 너무 기업들을 쉽게(?)보는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SKT1 시절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아있으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지분 50% 이상을 SKT가 갖고있는 상황에서 과연 '난 그냥 지분이면 충분해~ 티원 일처리는 그냥 조마쉬(컴캐스트) 알아서 해~' 라고 일임했을까요.... 조마쉬에게 얼마나 권한이 주어졌을지 모르긴 몰라도 굵직한 사안들은 SKT 컴캐스트의 속칭 '윗대가리'들의 허가를 받아야 했을거라고 보기 때문에.... 그 간의 사태에 대해서도 SKT의 의향과는 반대였다 혹은 SKT와는 무관하다 이렇게 선을 긋는건 좀 환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0/11/13 12:28
저도 동의하는게 조마쉬같은 얼굴마담 CEO가 자기 마음대로 일을 진행시키진 않죠.
우리나라에선 맥도날드의 조주연 등을 위시해서 월급쟁이 CEO의 권한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감이 있는데 그냥 회사의 입장을 받아서 칼춤추는 고성능 탱커(?)입니다. 다 윗선에서 허가받아서 하는 일인데요
20/11/13 12:36
그렇죠.... 뭔가 전통적인 한국 기업들에게 좀 생소한 개념이긴 합니다 CEO라는 자리가... 한국은 보통 대표이사가 오너이지 전권을 가진 자리라....
20/11/13 12:30
한가지 분명한건 최근 며칠간 컴캐쪽 인사들은 팬들의 목소리를 비웃고 외국인들의 막무가내식 헛소리에 동조하는 모습만 보였다는겁니다.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으니 서로 T1이라는 구단을 공동운영한다고 쳐도 e스포츠팀으로서의 본질적인 측면보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에 치중했다는게 대놓고 보였기 때문에(LS 영입도 다분히 그걸 노렸다고 보구요), 분명 SKT 본사쪽에서 대응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 프런트가 팬들 말 듣고 이럴거였으면 팬들이 애초에 이렇게까지 격렬하게 반응할 일도 없었다고 봐야죠.
20/11/13 12:35
그건 컴캐 쪽 인사라기 보다는 해외(특히 서구권)이 전부 그랬죠..... 뭐 어느정도 오해가 있어서 그랬을 것 같습니다만.... 말씀하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치중하는 모습에 대해서 SKT 쪽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진작에 반대표를 날렸을거고, 지분 50% 이상을 가진 SKT가 반대했다면 애시당초 LS 영입 등의 루머가 올라올 일도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정확히는 루머야 있을 수 있었겠지만 '사실무근이다'라고 바로 받아쳤겠죠..... 그렇기 때문에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서 SKT에게 책임이 없다고 보는게 너무 순수한(?)생각이라고 봅니다....
20/11/13 12:43
정확히는 컴캐가 들어오고 나서 선임된 인사라고 해야겠죠. 그냥 다들 하는 꼴을 보니 가관이 따로 없더군요. 그리고 SKT vs 컴캐 이렇게 딱 칼같이 이분화해서 보는게 아니라 SKT는 그래도 프로팀으로서 가지는 선은 지키려는 생각이 분명히 있는데(그래서 이번에도 대응한거라고 봅니다), 컴캐쪽 인사들은 그 부분의 선을 너무 씨게 넘었다는게 문제죠. 애초에 장기적으로 수익구조 개선을 노리는 건 SKT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그래도 SKT는 그래도 눈치라도 보면서 e스포츠팀에게 팬들이 바라는 그 무엇을 짐덩이라고 느끼더라도 가져가긴 하는데 컴캐쪽 인사들이 최근 한달간 보여준 행보나 속내들을 보면 그냥 근본없는 양아치같은 인간들이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누구말대로 페이커빨로 쪽 빨아먹고 날라도 하나도 안이상합니다. 컴캐가 미국에서 가진 이미지를 고려해본다면...
20/11/13 12:50
솔직히 SKT와 컴캐쪽의 의견이 다르다.... 부터가 일종의 행복회로? SKT 시절부터 응원한 팬들의 희망회로? 우리 SKT가 그럴리 없어! 라는 일종의 환상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왜냐면 애시당초 컴캐스트를 끌어들인게 SKT이고, 컴캐스트가 어떤 회사인지(북미에서 어떤 악명(?)이 있는지) SKT가 모를리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SKT가 컴캐스트를 끌어들인 순간부터 이번의 난리(폴트/LS 영입건)까지 모두 SKT의 승인 혹은 묵인하에 일어났던 일이고, 다만 최종 결정권은 50% 이상의 지분을 가진 SKT 쪽에 있기 때문에 이번처럼 제동을 거는 것도 가능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20/11/13 12:20
제파의 능력은 뭐 의심할 여지가 없고 (이번년 우승 작년 8강). 폴트가 단장이면 뭐 그거도 말이 안되진 않네요.
근데.... 아래 충격적인 소식이 이건 아니겠죠? 별로 그렇게 충격적이진 않는데
20/11/13 12:20
컴캐스트 티원에서 발 빼고 사라져야된다고 말씀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 컴캐스트 자본력 아니면 직전시즌 월즈 우승팀 코치진을 그대로 못 빼왔겠죠..... 이런게 자본의 무서움인듯.....
20/11/13 12:23
컴캐가 제일 문서운건 자본력이죠.... 돈대고 그냥 SKT에서 끌고가는데로만 해도 될듯 사업적인 영역은 아무래도 컴캐가 잘 만들기도 하고요..
그거떄문에 북미에서 제일 욕먹는기업이라..
20/11/13 12:20
전 그냥 꼬마가 T1으로 리턴하는걸 바랬는데... 꼬마도 T1의 정신적 근본같은 사람이라 티원팬들은 꼬마 다른팀 가면 다 한강물 입수각 재고 있었는데 그나마 담원으로 가는게 다들 다행이라는 분위기네요. 저도 심정적으로는 그나마 낫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모르겠지만...
20/11/13 12:21
T1 유튜브 계정 뭐 떠있길래 '아 불타겠구만' 생각하고 왔더니 너무 예상밖이네요;
T1으로 변경 이후로 현재까지는 단장이 없었..죠?
20/11/13 12:25
예전 구조와는 느낌은 약간 다를겁니다. 양대인, 제파는 직급은 감독-코치이지만 둘다 인게임 비중이 크다고 보고 폴트가 예전 최병훈 감독 롤이라고 봐야겠죠.
20/11/13 12:28
아마 단장롤은 쉽지않고 감독 수코 코치 이런 형태이지 않겠나 생각은 듭니다.
진짜 단장이면 와 폴트가 88이니까 엄청 일찍 단장다는거라서 어우야 수준이긴하네요.
20/11/13 12:24
그리고 이번 서머부터 스토브리그까지 온갖 목불인견 퍼포먼스로 팬들이 이렇게 들고 일어서게한 북미향우회 프런트에게 왜 도게자를 박습니까. 팬들이 참다참다 못해서 나서니까 이렇게 성과가 난거라고 봐야죠. 아마 SKT 본사쪽에서 나선거 같네요. 다행히 한숨돌렸군요.
무엇보다 내부에 암적인 존재로 될거라는 게 기우가 아니라는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스토브리그에서부터 여론전펴는 LS가 분석관이고 나발이고 아예 티원에 발도 못붙이게 된다는게 참 마음에 드네요.
20/11/13 12:25
LS는 당연하고 거기 검은머리 향우회 애들도 싹 쳐낸다면 성적이 시원찮더라도 응원하고 더 밀어줄랍니다.
일단 풍악을 울려라~~~
20/11/13 12:27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컴캐쪽 검머외들 권한에 제동 걸어야 됩니다. 올해 서머가 역대 본적도 없는 괴이한 흐름으로 흘러가고 팀 내홍부터 그 이후 뒷이야기까지 정말 빡치는 일들만 계속 나오는 수준이었는데 장기적으로 이 노선을 그대로 갔다고 치면 내년에는 정말 바닥치고 롤갤 먹잇감으로나 추락할게 뻔했거든요. 장기적으로는 능력인선도 아닌 X목질로 뽑은거나 다름없어 보이는 인사들은 다 쳐내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을 조마쉬가 계속 한다고 친다면 이 인간 잡스러운 짓 하는거도 제동 걸어야 돼요. 아니 그냥 아예 이참에 튕겨져나갔으면 좋겠네요.
20/11/13 12:33
격하게 동의합니다. 대놓고 친목질해놓고 통수쳐대는 인간들 싹 쳐내고 합리적으로 가야지 맘 같아선 컨트롤 타워 역활을 제대로 해줄 인선도 필요해 보이구요.
20/11/13 12:25
어제 더쿠 쪽에 올라온 찌라시랑 완전히 똑같네요. 월즈 우승팀 감코 데려오는데 감코 포지션 서로 바뀐다고.
팬들 반응이 너무 안 좋아서 슼 본사 푸쉬로 감코 추가계약했고, 폴트 LS의 경우 그래도 북미향우회 때문에 아예 손절하진 않을거라고...
20/11/13 12:26
전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어떻게 팬들이 만들어낸 결과인가요?
욕은 욕대로 했으면서 제파 오니까 또 그건 그거대로 팬들이 했다고 하고 그냥 애초에 저렇게 짜려고 구성했다는게 맞는거 같은데
20/11/13 12:31
애초에 아직도 자가격리 중인 제파 양대인 코치 관련해서 이런 저런 영입을 제안하려면
아마 처음부터 계속 제안했을 겁니다. 팬들이 지금 난리친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팬들 여론 보고 결정을 합니까 저런 거물 영입하려면 꽤나 긴 기간이 필요한데 며칠만에 영입했다는게 더 어이가 없네요 저는
20/11/13 12:33
자가 격리라도 어차피 제파쪽에 컨택은 할수있죠... 전화나 다른 통로로요... 제파가 뭐 1년만에 바꿀일도 낮고...
썰대로면 polt/ls는 김정수감독 잘리기전에 선임된 상태로 봐야하고요. 반찬도둑님이 말씀하시는것도 추측의 영역입니다. 어쨋든 결과는 나왔고 그 사이의 일은 밖으로 흘러나오는게 없는이상 추측의 영역입니다. 싸워온 팬들은 팬들이 나서서 이렇게 라도 됬다라고 할꺼고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분들은 원래 그랬다라고 하겠죠.
20/11/13 12:33
저는 애초에 저 3명에 ls까지 포함해서 영입 생각을 했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단순히 팬 여론 보고 며칠만에 제파 양대인한테 컨택해서 영입 성공했다는 게 더 말이 안되는거구요 더 합리적인 것만 보면 전자가 맞습니다.
20/11/13 12:36
에포트 디코 유출 이후로 나온 것들만 보면 애초에 폴트-LS 2인체제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입니다. 폴트는 9월부터 단장이 아니라 헤드코치로 선임됐다고 이미 유력한 소식이 돌았었구요. 양대인, 제파를 그전부터 이미 접촉하고 있었으면 이런식으로 일이 안돌아갑니다.
20/11/13 12:32
프론트 대응 상태가 처음부터 담원감코진 영입할거 였으면 이런 흐름으로 안갔겠죠;;
관종 조마쉬가 입꾹닫고 뻐팅길 이유가 어딨습니까? LS내정 해놓고 슬렁슬렁 지내다가 에포트방송으로 유출되고 쉴드치다가 불붙고 하니까 부랴부랴 영입한거죠;;
20/11/13 12:35
팬들 여론 보고 플랜 바꾼다고 며칠만에 제파 양대인 둘 다 영입하는 것보다는
애초에 영입 플랜 자체를 저 4명으로 잡았다는게 더 합리적이고 현실성이 있다는 소리입니다.
20/11/13 12:38
밑도 끝도 근거도 없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수없죠 대체 합리라는 표현을 왜 가져다 붙이시는진 몰겠지만
불판이랑겜게서 페까 슼까소리듣는 사람인데도 이건 누가봐도 팬들이 결과를 바꾼거 같은데 아니시라니
20/11/13 12:35
??? 그러면 디스코드에 polt 감독 ls 코치는 뭐라고 설명하실겁니까?
애초에 이 일이 이렇게 커진게 에포트의 저 디스코드 메시지때문인데..
20/11/13 16:36
이게 원안이면 구단이 팬들한테 욕 처먹고 구단 SNS에 욕과 싫어요가 도배되는 걸 좋아한다는 건데 말이 되나요?
그렇게 하면 그들이 추구하던 가치인 "상품성"이 하락하는걸요. 전에 글 쓰고 댓글 많이 달았지만 아니면 처음에 루머 뜨자마자 그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됐다니까요. 어떤 구단이 미쳤다고 하지도 않을 걸 가지고 2주 내내 여러 커뮤니티에서 루머만으로 욕을 전방위로 처먹는 걸 감수합니까. 규정이 있으면 차라리 벌금 무는 한에서 빨리 진화하는 게 팬심 잡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영입도 대박 영입을 둘을 데려왔는데 아직도 프런트 까는 사람이 생겨버렸잖아요 (아 물론 저 포함...) 마이너스 날 행동을 일부러 하는 팀... 아니 기업은 어디에도 없어요. 마이너스 될 행동인지 모르고 했다가 부랴부랴 사과하고 진화하는 거지.
20/11/13 12:47
프론트가 물갈이 되는 걸 전제로 하면요. 어차피 선수와 감코가 적당히 필터링 할테니까. 근데 프론트가 그대로면 LS팬보이가 많아서 LS가 정치질 하는 게 우려돼죠. 오히려 처음부터 이 조합 + LS였다면 문제 없이 환영했을 것 같긴 한데.
20/11/13 12:26
담원은 감독도 못잡는 수준이면 너구리를 어케 잡나요
맨날 사장이 돈 많다 어쩐다하지만 누가 개인 놀이터에 50억을 박나요 서수길이 45억쓰고 생색 엄청 내는거보면 뭐... 올시즌은 완전 대격변날듯
20/11/13 17:45
리니지에 수십억을 박는 사람도 있..... 크크
꼬마 데려 온 거 보니까 정황상 제파 양대인이 새로운 도전을 원했던 것 같고, 담원 선수 유출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1/13 12:27
LS 계약파기라는거보니 꼬리 내린건 맞네요
하긴 스포츠단에서 팬덤도 중요하지만 엔터테이먼트에서 팬덤은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그 팬덤이 저러면 나중에 행사 돌리기도 어렵고 크크크크
20/11/13 12:28
팬들이 들고 일어나서 여론 안 좋아지니 조마쉬보다 윗선에서 움직인거겠죠. 여튼 T1은 여론을 반전시키는 한수를 뒀고, 이제 턴은 담원 팬들에게로 넘어가겠네요. 우승의 주역인 감독/코치가 이적했는데 그 공백을 잘 매울수 있을지, 그리고 선수단 이탈을 잘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일듯.
20/11/13 12:29
갑자기 이런다고 뭐 달라지냐
구단 결정이니 그냥 닥치고 따라라 했던 수많은 댓글들이 떠오르네요. 프로스포츠는 팬의 사유물은 아니더라도 팬이 있어 유지되는 것임이 틀림없음을 다시한번 증명했네요
20/11/13 12:29
세계최고의 코치라는 ls님은 북미에서 거절하지 못할 큰돈으로 모셔가세요. 레딧이나 디코에서 염병떨면서 물고빨고 난리났던 북미향우회 놈들도 세트로 모셔가세요.
20/11/13 12:43
상호야 사랑해 크크크
그나저나 감코 선정은 마무리했지만, 티원 프론트 직원들 물갈이는 해야죠. 팬들 Toxic 하다는 글에 대놓고 관심글 찍는 스태프는 좀
20/11/13 12:49
한국팬 우습게 알고 여론전 펼치는 인간들 걱정이긴한데 그나마 눈치라도 봐서 다행인것 같긴 하네요.
T1을 어떤 감코진이 오겠냐 그러니까 LS나 오지 했던 분들이 이젠 지금 T1 선수 보고 왔겠냐 다른 영입 있겠지, 나 선수에나 돈쓰지 감코에 돈발라서 될일이냐 하시는 거 보면 참 거시기하네요... 그냥 망하라고 대놓고 고사지내시는게 나을듯
20/11/13 12:51
그러니까 이게 참... 폴트 LS 영입 얘기나올 때도 그렇고 김정균 감독 그만두고부터 계속 나오는 티원은 독이 든 성배니 이런 얘기는 참 쓸 데가 없어요.
20/11/13 13:56
그런 소리하는 사람은 사회를 잘 모르나보다 생각해야죠
E스포츠에 감코자리가 최대 30개에 억대연봉 찍어주는 자리는 반도 안될텐데 기회가 있는데 안갈리가요 크크
20/11/13 13:19
와 진짜 충격적이고 놀랍네요
독이 든 성배라고 생각했는데 월즈 먹은 감독 코치에게는 독보다는 성배에 훨씬 가까운게 티원 감코자리란거고 머니싸움도 밀리지 않는다는거 증명했고 내부에 한국 팬덤 눈치 보는 힘쎈 사람이 아직 있다는것도 보여준거네요 담원 감독 코치가 티원으로 가다니..와 충격 그 자체
20/11/13 13:57
양대인, 제파 선임에도 역대 최고액이란 수식어가 있죠
걍 양쪽 다 좋은 대우받고 간것같습니다 T1도 급하게 영입하고 담원도 급하게 영입한 모양새라서요 크크크
20/11/13 14:30
[담원이 김 감독에게 제시한 연봉 규모는 LCK 역대 지도자 중 최고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T1은 우승컵 탈환을 위한 세계적인 감독, 코치진 영입에 역대 최고액을 투자했다.] 기사에는 이렇게 쓰여져있는데 이것만 보고 연봉액수가 김정균>양대인+제파라고 단정할순없으니까요 뭐 저는 결국 양대인+제파>김정균이 아니였을까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제 뇌피셜이고요
20/11/13 15:27
으아니 진짜 다행이네요.
그간 프런트 행태때문에 육두문자밖에 안나와서 T1 관련글에는 댓글도 못달겠던데..크크크 아직 내부에 썩은 부분이 다 해결된 건 아니라서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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