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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22:12
어... 뭐 딱히 이번 일 관련해서 LS 응원하시는 분들이 타팀 팬덤이라는 증거는 따로 없는 것 같은데요. 뭐 각자 응원하는 팀이야 있겠지만 "특정 팀 팬덤"이라고 할 만큼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있을 만큼 공통점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요.
제목이랑 첫문단이 없었으면 더 설득력 있는 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 제목 : 프로리그는 예술의 영역이 아닙니다. 내용 첫줄 : 상업의 영업이죠
20/11/10 22:20
음..티원을 응원하지는 않지만 ls를 옹호한다는것을
다른팀을 응원하는 사람으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했을수 있겠네요. 최근 저격하시는 글쓰시는분 행보가 티원팬은 아닌듯 하여 그렇게 썼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20/11/10 22:27
다른 팀에 대해 어느정도 적대감이 있는 여타 스포츠와는 다르게... 그래도 롤판은 동업자 정신이 꽤 있는편이라(그리핀 사태 때도 한 목소리를 냈죠) 그냥 무능한 감독 수준이 아닌 지금처럼 외국인 인종차별자가 오면 다른 팀팬 입장에서도 t1팬들을 응원을 하게 되죠. 당장 저도 그렇고요.
게다가 T1은 이스포츠 바닥에서 꽤 상징성 있는 팀이고 페이커도 존경받는 선수라서 이런식으로 무너지는건 별로 바라지않습니다.
20/11/10 22:32
여타 스포츠도 다른 팀 인선이 이 정도로 문제적인 인물이라면 비판의 목소리가 꽤 있을 거예요. 메이저 리그 출신으로 한국야구 무시하는 감독이 왔다... 인종차별 논란도 있다... 하면 좋은 소리는 못 듣겠죠. 아마...??
20/11/10 23:10
차라리 메이저 출신이면 능력이라도 있지 할텐데 아마 LS에대한 비교를 하면 대만리그 출신이 그렇게 한다 라고보면 될겁니다.
한국에 비해서 실력이 높은리그 출신도 아니고 퓨처스 감독했을때도 문제가 있었는데 갑자기 인기팀(그것도 상위권팀) 감독이 된셈이라
20/11/10 22:18
다른이슈에 비해 이번일엔 타팀 팬분들도 T1행보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현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타팀보단 타리그 정확한겐 북미쪽 롤팬들과 의견차이가 명백했죠.
20/11/10 22:23
그런 사람이 없진 않지만 일반화하는것도 무리죠. 물론 뭐 티원팬덤은 수시로 일반화해서 이렇다 저렇다 훈계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니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런 글도 올라오는게 아닌가 싶긴 하네요.
20/11/10 22:43
그정도는 아닐거 같고 그냥 입장차이가 있는듯해요. 적어도 진심으로 LS가 능력이 된다고 보는듯 합니다. 북미도 페이커팬 많아요. 그냥 우리가 본LS랑 개네가 경험한 LS랑 차이가 있을뿐인거죠. 전 T1오게 되면 그냥 과거의 편견없이 보려고요.
20/11/10 22:25
경쟁팀이 싫어하면 잘된 선택이다. 좋아하면 나쁜선택이다. 뭐 이런 논리가 자꾸 돌고 도는데
처음에는 그만큼 화가 나서 그려러니 했지만, 사실 이건 논리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분법적인 진영논리입니다. 이거 제일 잘 써먹는게 북무새하는 유튜브 종편 보수 패널들이고, 버금가는게 미통당 좋아하는 짓은 민주당 해당행위라고 주장하는 김어준입니다. 정치에도 보수와 진보 사이에 거대한 중도층이 있듯이 이스포츠 판도 슼팬과 타팀팬 사이에 상당히 폭 넓은 평범한 리그 팬들이 있습니다. 치고 박는 게시판에서 쌈박질 논리로 쓰시는 건 그려러니 하겠는데 중도 팬도 많은 PGR에서 그런 논리는 좀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20/11/10 23:15
원문에서 옹호 받던 감독이라면 별로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옹호 받던 감독이 다름 아닌 김정수 입니다.
돈이 비싸다 싸다를 떠나서 김정수가 별로인 감독이라는 평가가 일부 T1팬 말고는 있기나 한가요? 돈 많이 받는건 이전에 잘했다는 소리지, 지금 잘한다는 소리가 아닌데, 원흉이 왜 안 됩니까. 보통 먹튀라는 용어가 왜 나오는지, 왜 그 먹튀들때문에 팀이 망해는건지 생각해보면, 돈을 많이 받는다는게 원흉이 안되는 이유라는 논리는 논리라고도 볼수 없는 수준인데요. 그리고 전 페이커가 원흉이라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고, 그렇게도 생각안합니다. 페이커의 성격과 가진 실력과 가치를 감안할때 든든하게 팀의 기둥이되서 할 역할을 하면 돈값 충분히 한다고 보는 편이구요. 다만, 모든 리빌딩은 페이커 중심으로 돌아야한다는 의견에 반대할 뿐입니다.
20/11/10 23:31
김정수가 무능하다고 한 사람은 t1 팬중에서도 거의 없을거 같은데... 저만해도 한참 김정수 가지고 불탈때도 김정수 당연히 능력 검증된 감독인데 팀이랑 감독이랑 바라보는 방향이 안 맞는 거 같다고 했었어요. 시장가치 얘기는 좀 말이 안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김정수 스타일상 능력과 별개로 호오는 갈리는거 같아요 인터뷰 구설수가 t1 있을때만 나온것도 아니고 제가 pgr에서 본 댓글 중에서 t1 말고 다른 김정수 거쳐간 팀팬분 중에서도 그런 부분은 좀 그렇더라 하신분도 봤으니까요.
20/11/10 23:45
올해 최대어가 쵸비랑 너구리인데 페이커가 오늘이라도 T1에 언해피를 띄우고 시장에 나오면 저 둘보다 더 받을겁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그게 선수의 가치고 페이커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미드라이너 입니다.
20/11/10 23:50
누가 김정수가 능력없다고 뭐라고 했나요?그리고 뭐 능력은 있어도 감독의 선택이 티원에는 안 맞았으니 결과로 나타났잔아요?근데도 능력은 있으니 닥치고 있으라는거에요?김정수 감독을 비싼돈에 부르는 팀은 그만한 비젼이 있으니 선택한거 겠지요.그걸 가지고 저런 대접받는 감독을 까대는 멍청한 티원 팬들아 이러는 겁니까?
20/11/10 23:44
LS 폴트건은 거의 한목소리로 타구단팬들도 까고있는데요? 어딜가나 분탕은있게 마련이고 님말이 무슨말인지 어느정도는 공감되는데 이번건은 맞는사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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