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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3 15:18:20
Name 꼼햇
Subject [LOL] 김정수 감독님 나갈때부터 예상된 수순 아니엇나요?
티원팬분들이 얼마나 능력있고 이름있는 감독분이 오시길 기대햇는지는 모르겟지만

저는 당연히 이름없고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 올꺼라고 생각햇습니다

스프링우승하고 롤드컵 진출실패

그외 주전선수의 기용과 인터뷰등

물론 김정수감독님의 잘못과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게 3년의 계약을 반강제로 해임시킨게 마땅한 수준인지는 전혀 모르겟네요

어차피 이미 이런건 수없이 많은 의견이 오갓고 더이상해봐야 끝도없을테니 논외로치고

어쨋든 소위 악성팬들한테 dm등으로 인신공격 욕설등을 당햇고 결국 안좋게 끝난건 사실이죠

이런 상황에서  괜찮은 감독이 올 이유가 도대체 어디있는거죠

프차까지 한 상황에서 티원이 다른팀보다 압도적으로 돈을 많이 줄수있는지 의문이구요

능력있고 이름있는 감독들이 굳이 티원와서 더 명성을 늘릴 필요가 있는건가요?

부르는곳도 많을테고 대우도 못지않게 충분히 해줄테구요

몇몇분들은 독이 든 성배라고 표현하시던데

제가 볼땐 독이든 독배입니다  

성적이 안나오면 대표로 욕먹는건 당연한데다가

선수기용을 하면 하는대로 안하면 안하는대로 욕먹는 가불기죠

성적을 잘내면 만사ok지만

선수 대부분이 장기계약으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몇선수 바뀐다고

성적이 잘나오는게 지극히 어려운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티원에 와서 인기로 이름을 알리고싶은 감독

능력을 입증해보이고싶은 감독

입맞에 맞는 바지감독

최성훈 감독이 어느쪽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겟지만 결국 올수있는건 이런 부류뿐이라고 생각되는게 정상인거죠


얼마나 다른감독들을  선임하려고 노력햇는지는 관계자가 아니면 알수 없으니 넘어가더라도

몇몇분들이 이름있고 능력있는 감독분들이 티원에 오길 바란건 망상에 불과해보엿습니다

결과도 결국 이렇게 됫구요


마지막으로  김정수 감독 언론플레이한다고 뇌피셜로 엄청 비난하시던분들은 환영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페이커선수의 주전기용이나 인터뷰등으로 잡음은 없어보이는게 확실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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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고기
20/11/03 15:20
수정 아이콘
저는 티원팬이지만, 그 당시 페이커 안내고 클로저낸다고 이게 이겨도 기쁘지 않다면서
김정수 욕했던 분들 보면서, 좀 역겹더라고요...

제가 팬인 팀이 망가지는거 보면서 안타깝긴한데, 한편으로 그분들 지금 속쓰릴 생각하면 꼴좋다 싶긴 합니다.
20/11/03 15:39
수정 아이콘
전 티원팬이 아니라 페이커 팬이었네요 이러면서 크크크
말은 잘해요 아주
20/11/03 15:46
수정 아이콘
린정
아이폰텐
20/11/03 15:41
수정 아이콘
동의. 솔직히 그런사람들은 그냥 개인팬 행세하고 다녔으면 모르겠는데 팀팬 코스프레하면서 은근슬쩍 페이커 제외 범인찾기 분탕질 했던거도 다 까발려진 셈이죠.
20/11/03 15:58
수정 아이콘
지금도 많습니다.
페이커 연봉(사실 모든 프로스포츠 선수)은 실력+행사 당연히 롤게임도 하고, 마케팅도 하고
그런게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까 대놓고 댓글에 쌍욕받는 팬이라고 할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차피 몇년 안되서 다른 선수찾아서 팬이라는 이름으로 그러고 다니겠죠.
TranceDJ
20/11/03 16:02
수정 아이콘
여기도 많았죠 두고보자식으로 말이죠
올해는다르다
20/11/03 15:21
수정 아이콘
김정수는 나가서 잘할 거라 보는데 티원은 김정수 유임보다는 잘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티나 타팀팬이 종신감동님 외치면 아무리 좋은 감독도 잘라야함.
20/11/03 15:23
수정 아이콘
이게 적당히 트롤링이면 타팀팬들도 웃으면서 종신 외치는데 지금 상황은 타팀팬들마저 아 이건 좀 이러는 상황이라..
올해는다르다
20/11/03 15:25
수정 아이콘
저도 야구에서 김응룡 김인식 김성근 다 쉴드쳤고 롤에서 오정손 최우범도 쉴드쳐서
타팀팬들이 김정수 쉴드쳐도 그사람들 욕할 자격 없는데
팀팬이 싫어하는걸 밖에서 쉴드친다 = 100% 확실한 신호입니다
20/11/03 15:26
수정 아이콘
근데 바르샤도 바르토메우 적당히 트롤링할때는 외부에서 실드치면서 종신 외쳤었어요.
메시랑 대립각까지 세워버리니까 타팀팬들도 이건좀 하면서 까기 시작한거고..

티원도 김정수 종신!! 까지는 타팀팬들이 트롤링한건데 이번 선임에서 까는건 선넘었다고 생각해서 까는거라..

근데 왜 오정손을 쉴드치셨죠 이건 용서가 안되네요 크크
Starlord
20/11/03 15:33
수정 아이콘
아 오정손은 좀;;
올해는다르다
20/11/03 15:34
수정 아이콘
블랭크 쉴드치다 티원에서 나가니까 입싹닫던 kt팬 땜에 오정손 쉴드쳤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가 선을 넘은거 같습니다
20/11/03 15:27
수정 아이콘
어떤분들이 종신감독을 원하셧는지는 모르겟지만 적어도 저는 김정수 감독님이 나가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까지 폄하당하면서 온갖 인신공격과 욕설을 먹는데요
에포트 종신이러는분들은 예시에 해당할지도 모르겟습니다만
김정수 감독 종신을 외친분은 거의 못본거같습니다
20/11/03 15:28
수정 아이콘
김정수 경질 민 건 팀팬이 아니라 페이커팬들이라..
JimmyEatWorld
20/11/03 15:31
수정 아이콘
김정수 있을 때 쟤 트롤하네 종신했으면 좋겠다 이런 여론이 유의미할 정도로 있었나요? 차라리 톨키라면 모를까
아이폰텐
20/11/03 15:42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는 LS는 솔직히 타팀팬 입장에서 더 종신감독님 외치고 싶은데요;
김정수는 우리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했었고. (이건 호불호라도 있었지 이번엔 완전 불호라)
20/11/03 18: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정수 보다 확실히 낫다는 사람 꼬마 밖에는 없지 않나요? 대체제가 있을 때 내쫓는거지 마땅한 대체제가 없다면...
부기영화
20/11/03 15:21
수정 아이콘
컨트롤 하기 어려운 감독은 싫다는 스탠스 인 걸까요... 조 마쉬는...
Lord Be Goja
20/11/03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점은 다른 구단주나 단장들도 어느정도는 마찬가지일겁니다.
( 김대호나 강동훈 김목경감독등 팀내 지분이 큰 감독은 결국 쫓겨나더군요..)
고대로 치면 장수의 명성을 시기하거나 겁낸 군주들과도 비슷하겠죠.
다만 그 정도의 선이 다 다르긴할겁니다.

그런데 지도력이 돌출될수록 감독의 명성과 팀내 영향력이 오를수밖에 없으니까..
도라지
20/11/03 15:23
수정 아이콘
김정수보다 낫다는거에는 확실하게 동의합니다.
시린비
20/11/03 15: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온다는 사람이 없어서 지금의 사람들이 왔다는 건지.. 그게 확인되기 전에는 뭐라 하기 어려울거같은데요.
말씀하신 부분들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되었다고 확신하시는 것 같지만 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사람도 많을 듯 하고
어떻게 증명되기 어려운이상... 흠.
기사왕
20/11/03 15:26
수정 아이콘
저는 감독까지는 이해가 안되도 부정적인 정도까진 아닌데, LS는 진짜 아닙니다......
Nasty breaking B
20/11/03 15:26
수정 아이콘
정황상 계약을 9월 말이나 10월 초 정도로 엄청 일찍 한 걸로 보이는데, 그럼 처음부터 조마쉬 픽이 LS+폴트였던 거라고 봐야죠. 작년처럼 바짓가랑이 잡고 스토브리그 다 끝나갈 즈음 김정수 겨우 데려온 상황이 아니니까요. 시간적 여유가 있고 심지어 지금 감독 매물로 언급되는 사람들 나오기도 전에 일찍 낙점해버린 거라 말씀하시는 맥락과는 거리가 멉니다. 물론 이것도 정황으로만 추정하는 거지만요.
으아아악
20/11/03 15:27
수정 아이콘
지금 정황이 감독들 선택이 아니라 프런트 선택인것같은데요 크크 김정수 감독을 겪은 프런트가 마음을 다르게 먹은듯
김오월
20/11/03 15:28
수정 아이콘
그냥 야구나 농구같은 스포츠로 생각해봤을 때 김정수 잘리는건 전형 이상하지 않았죠.
영입도 약했고 내 스타일 아니라며 디스하고 시작한 멤버와 스타일로 스프링 우승했는데, 본격적으로 손 댄다더니 결과는 롤드컵 탈락이고 인터뷰나 기용방식으로 인심까지 잃었으면 끝난 거 아닌가요?
게임판이 아이돌 문화니 어쩌고 하는데, 오히려 김정수 경질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해서 확증편향식 해석을 내놓는 쪽이 아이돌식 헤이터 놀이에 심취한게 아닌가 싶었네요.
유리에비친와따시
20/11/03 15:28
수정 아이콘
쌍시옷 제대로 입력해주세요
아직 오피셜이 없긴해도 감독은 괜찮은것 같은데요? 예상 밖인데 나쁘지 않은 시도같음
20/11/03 15:29
수정 아이콘
꼬마감독 정도면 올 사람 많은데 골라서 뽑았구나 싶겠지만 현재 라인업은 줄세워서 뽑은게 겨우 저건가 싶은 구성이긴하죠.

특히나 올해는 감독코치 매물 많은데도 스2출신 초짜감독에 코치가 LS...
트리거
20/11/03 15:29
수정 아이콘
나쁜의미로 말하는건 아니지만
T1이 내부부터 바뀔려면 페이커가 이적하던가 은퇴하던가 해야 진짜 리빌딩이 될것 같네요.
일단 인기가 그만큼 줄어드니 악성 까들이나 T1바라기들도 줄어들어
본인들 뜻대로 리빌딩이 가능하니까요...
히샬리송
20/11/03 15:3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래서 여기저기 다 까이고 이렇게 된거면 꼴좋다라고 할텐데 ls를 김정수 경질은 커녕 아예 선발전 이전인 9월에 이미 선임했으니 문제죠...
김솔라
20/11/03 15:30
수정 아이콘
대체 어느 리그의 어떤 팀이 김정수 거르고 최성훈을 쓸까요
20/11/03 15: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팬이 성적보다 페이커 출전을 중요시하는데, 단장이 성적보다 페이커 출전, 돈을 중요시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페이커를 성역화하면서 성적이 우선이라고 이야기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페이커가 못해서 빼야된다는 게 아니라, 뺄수 있는 상황에 부담이 없는 상황이 되어야 성적이 우선이라고 할수 있는거죠. 그리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티원팬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늅이는늅늅
20/11/03 15:31
수정 아이콘
멋지다 악성팬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3 15:31
수정 아이콘
커리어도 꼬마 아니면 위에 둘 사람 없는 레전드 감독 / 하기 싫다는데 삼고초려 해서 3년 계약으로 모셔 왔음 / 클리드, 칸 나가서 1년 탱킹해도 모자랄 판에 쌩신인 기용하고 어찌저찌 스프링 우승까지 시킴

인터뷰로 선수 탓 한다, 스프링 대신 서머 때 신인 기용 했다 등 불만 있는 거 이해하지만 꼬마 잡을 거 아니면 김정수 데리고 있는 게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JimmyEatWorld
20/11/03 15:33
수정 아이콘
진짜 개그도 아니고 김정수 버리고 LS라니 크크크 무슨 개그 프로도 아니고 프론트 능력없다는 걸 전세계에 소문 내네요 진짜 진심으로 여기에 만족하는 티원 팬이 있나요?
보라준
20/11/03 15:35
수정 아이콘
페이커팬 중엔 있을지도 모릅니다..
보라준
20/11/03 15:34
수정 아이콘
정말 오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저 둘을 데려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커리어에 능력 있는 감코진들에게 있어서 티원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메리트가 이전보다 많이 떨어지긴 할겁니다.
선택지가 여러군데에 연봉이 비슷하다면 굳이 티원을 선택할 이유가 있을까요? 흠..
20/11/03 15:37
수정 아이콘
김정수 경질은 일리가 있다고 보는데 후임이 진짜로 저대로면 좀 놀랍긴하네요. 모멘트였나 아카데미 코치 평이 괜찮아서 못구하면 내부 승진할까 싶었는데 타종목에서 영입할줄이야. 티원팬들도 최성훈+마린이면 그나마 그려러니하고 넘어갔을거같은데 LS라 더 불타는거같기도합니다 크크
20/11/03 15:39
수정 아이콘
그럼 뭐 김정수 감독이랑 끝까지 가야 했나요?

니들 지금 망했으니 과거의 선택은 실수한거야라는 논리는 디시발 빛규남 밈이랑 다른게 뭔가요?

자꾸 성적 운운하는데 성적이 안나와서 꼴난게 아니라니까요?

뭐 팀 팬이 아닌 페이커 팬이 김정수 경질했다고 하시는 분 있는데 그러면 T1 팀 팬으로서 김정수랑 끝까지 가야할 이유를 말씀해보시던가요.
2020년에 T1이 김정수 지휘 하에서 대체 뭘 얻었길래 3년 꽉 채워야 한다는 겁니까?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3 15:46
수정 아이콘
김정수가 조규남이랑 비교 할 정돕니까?

인터뷰 때 직설적으로 말하고 스프링 때도 탑 신인 써서 우승했지만 MSC 이후 메타 대격변 일어나고 정글, 미드가 못 따라가서 신인 기용 한 게 선수 속여 장사하고 감독과 선수 이간질 한 거랑 같나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시네
갓럭시
20/11/03 15:47
수정 아이콘
[니들 지금 망했으니 과거의 선택은 실수한거야] 라는 결과론이 잘못됐다는건데 댓글 이해를 잘못하신거 아닌지
20/11/03 15:47
수정 아이콘
'니들 지금 망했으니 과거의 선택은 실수한거야라는 논리' 라는 관점에서요.

당연히 조규남은 쓰레기고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11/03 15: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2020 김정수 체제 하에서 스프링 들었고 칸나 얻었죠.

서머조차도 클리드, 칸 나갔을 때 시즌 예상보다 훌륭한 성적 거둔 편 아닌가요?
20/11/03 15:51
수정 아이콘
칸나는 엄연히 T1 루키즈때부터 있던 연습생이니까요.

표식 케이스처럼 씨맥이 아마에서 놀던 사람 발굴해낸거면 김정수 개인의 공이겠지만 칸나는 아니죠.
20/11/03 15:57
수정 아이콘
글을 잘못보셧네요 이글의 주제는 김정수감독의 잘잘못을 가리는게 아닙니다
본문에 적엇지만 어차피 이런건 의미없는 도돌이표일뿐이죠 반대의견을 보고싶으시면 그당시 글 찾아보시면되구요
핵심은 능력있고 이름있는 감독이 어렵게 와서 매우 안좋게 끝낫고 그거때문에
좋은감독 선임은 어려운게 당연하다 이런 논지의 글입니다
TranceDJ
20/11/03 16:03
수정 아이콘
김정수랑 조규남 비교는 아무리 김정수 싫어도 선 많이 넘으신것같아요....
20/11/03 16:09
수정 아이콘
결과론으로 평가하는거에 대해서요.

감독 코치로 얻어온게 비록 저 둘이라고 해도 김정수랑 결별한게 잘못된 판단이 아니라고요.

김정수랑 조규남이 동일한 급이란게 아니라 자꾸 결과론으로 해석할려고 드는게 디시발 조규남밈이랑 동급인 논리라고요.
아웅이
20/11/04 16:50
수정 아이콘
디시발 조규남 밈은 대체 뭐길래 그러세요.
씨맥은 쌩신인 둘에 준신인 1명 데리고 롤드컵 8강 갔다왔고
그리핀은 챌코갔다가 그마저도 공중분해됐는데 결과론으로 뭘 평가할수있죠?

디씨밈을 가져오실거면 설명이라도 해주세요 막쓰지마시고
키모이맨
20/11/03 15:40
수정 아이콘
본문같은 이야기를 롤 보면서 한 2016년부터 계속 들은거같은데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과도한 의미부여입니다..

T1같은 팀은 한마디로 빅마켓이죠
명문이고, 자금력 1등 시절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최상위권이고, 무엇보다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인기가 가장 많다는건 팬이 가장 많다는 소리고 잘 되었을때 리턴도 큰 대신 사람 숫자가 많으면
그만큼 이상한 사람 숫자도 많고 관심도 많기때문에 잘 안되었을때 헛소리하는 사람수도 가장 많다는뜻이죠

세상에는 분명히 이런 분위기를 꺼려하는 프로선수, 코치진이 존재합니다
타 스포츠에서도 가끔 볼 수 있죠. 관심도 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빅마켓보다 나는 그냥 여기 촌동네 스몰
마켓에서 유유자적하게 선수생활 하는게 더 좋다 이런사람 분명히 있긴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의사결정방식은 그런식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특히나 넷상에서 말 많다고 그걸 현실에 대입시켜서 현실의 의사결정과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칠거라고
생각하는거야말로 중증입니다....

씨맥 개인방송에서 말하잖아요? 넷상에서 롤 보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이런저런소리하면서 노는거야
보는 재미고 자유지만 거기서 뇌절해서 현실의 선수, 코치들한테 훈수하는사람은 그냥 현실에서 롤관련
업종에 종사하는사람입장에서는 그냥 헛소리+개소리로밖에 안들리죠.
헛소리+개소리의 절대적인 숫자가 많으면야 귀찮고 스트레스받겠죠.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이런걸
꺼리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굉장히 소수이고 저 부분이 현실의 의사결정과정에서 메인으로 중요
하게 영향력을 끼치지는 절대 않습니다....

헛소리+개소리하는것도 인터넷에서나 시끄러운거지 코로나없이 현실에서 롤 리그진행하면 뭐 성적 안좋다고
T1경기장에서 가서 사람들이 욕하겠습니까? 최고 인기팀인만큼 뭐가 어찌되었던 현실에 가보면 언제나 팬미팅
숫자 1등 다툴걸요...

T1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빅마켓 타입의 팀이라는게 영향력이 없는건 아닌데 마치 그게 가장 중요한 최중요
사안인것이라고 주장하는건 제 생각에 인터넷세상에 너무 몰입한 과다해석입니다. 제가 T1선수는 독이든 성배니
하는말을 2015~2016년부터 매해 들은거같은데 T1이 언제 선수영입에 어려움 겪은적이 있나요...LA레이커스는
부담스러운 팀이다 감독 선수들이 꺼려할것 뉴욕 양키스는 부담스러운 팀이다 감독 선수들이 꺼려할것 뭐 이런
거랑 비슷한 소리죠....그냥 팀 운영 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지 이런 류의 팀이 현실에서 영입에 마이너스로 작용
한다는건 정말 웃기는 소리입니다....
GjCKetaHi
20/11/03 15:44
수정 아이콘
비슷한 논리로 'LCK는 새로운 거 하다 지면 팬들이 욕해서 리그 스타일이 경직되었다.' 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그냥 팔아먹는거죠.
20/11/03 15:46
수정 아이콘
작년에 클리드, 칸 나가고, 칸나, 커즈, 쿠리 들어온것, 김정수 감독 퇴임한거만 봐도 선수영입, 감독영입이 타팀보다 같은 조건하에 더 어렵다는건 사실이 아닐까요?
키모이맨
20/11/03 15:54
수정 아이콘
LA레이커스나 뉴욕양키스가 단기적으로 팀운영 조지면 와 팀운영 못했네 하지 LA레이커스라서 불리하네 뉴욕양키스라서 불리하네 이러진않죠
거기에 기성스포츠의 빅마켓들은 진짜로 현실 3류 언론들이 심심하면 물고뜯고 때려대는 동네이기라도하지 롤은 기껏해야 현실에선 아무
일도 없고 넷상에서 설왕설래의 비율이 높다 이건데 이게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칠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인터넷 과몰입입니다...
20/11/03 16:4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농구랑 롤은 여러모로 비슷하네요.

어쩔수 없이 출전시켜야하는 고샐러리 악성계약 묶여있으면 팀운영 힘들고, 초인기인 선수가 있으면 선수기용도 힘들고, 때에 따라 감독보다 발언권이 커서 감독이 나가는 경우도 있구요.

제가 인터넷 과몰입인줄은 모르겠는데, 이건 어디서 뭘 어케 생각해서 결론을 낸지도 모르겠는 구조네요.
20/11/03 16:02
수정 아이콘
18년 7등한 팀에서 클리드 칸 테디 데리고 온건요 ? 결론 정해놓고 너무 보고싶은 것만 보시네요.
20/11/03 16:30
수정 아이콘
그 1년 사이에 많이 변한게 크죠. 꼬마도 없고 성적도 없고. 그리고 또 1년이 지난 지금은 또 다르구요.
20/11/03 16:09
수정 아이콘
혹시 지인이 감독 코치관계자 셔서 들으신게 있다거나 본인이 직접 관계자라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그것도 키모이맨님의 의견일뿐이죠
아니면 그런게 영향력없다고 직접 말한 관계자들이 있나요?
넷상에서만 말이 많은게아니라 직접 dm등으로 김정수감독에게 욕설과 인신공격이 수많이 행해졋고
루키방송에서도 힘든것같다고 하는 말이 나왓습니다
팬들입장에서야 모르는부분이 많겟지만
김정수 감독의 해임을 보고도 영향력 없다고 생각하시는거라면 그게 더 심한 중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모이맨
20/11/03 16:12
수정 아이콘
똑같은 소리를 16년부터 계속 들었는데 16~20까지 딱히 그런이유로 현실에서 선수영입에 어려움을 겪은걸로 전혀 안보여서요
앞으로 한 3~4년동안 항상 T1에는 잘하는 선수 감독코치 아무도 안오고 매해 조진다면야 인정해드리겠습니다만...
20/11/03 15:43
수정 아이콘
이글로 페이커 팬들이 까이네요
갓럭시
20/11/03 15:4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프론트가 선택한 인사 아닌가요? 사람이 없어서 못뽑은게 아니라고보는데
갓럭시
20/11/03 15:46
수정 아이콘
그냥 대충 끼워맞춘 망글 아닌지 크크
에너지
20/11/03 15:48
수정 아이콘
현 코치진에 대한 루머가 처음 나온 시점을 고려하면, T1에 좋은감독이 지원을 안 하거나 거절했다기 보다는, 김정수 감독 경질 시점 즈음해서 이미 이러한 인선을 안배 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꼬감 정도야 나온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팀의 제 6멤버 역할은 결국 밴픽에 들어가는 사람인데, 그게 T1에서는 김정균 코치 -> 김정균 감독 -> 김정수 감독이었죠.
루머대로 코치진 계약이 된다면, 2021년에 밴픽은 LS 혹은 추가 코치가 참석하게 될테니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새 감독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미지수지만 선수 / 코치 간 조율이 롤이라면 김정수 전 감독보다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1/03 15: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김정수 감독과 계약 해지할만 했는가 : Y
- 원인이 어쨌건 마찰이나 잡음이 많은건 사실임. 유임해도 해지해도 이해할만한 상황

비 전문가 감독이 올 수 있는가 : Y
- 물론 롤 잘아는 시니어 감독이면 좋지만, 게임 내적인 부분을 잘 커버할 코치진이 있으면 인선은 가능하다 생각함. 다만 불안한건 사실임

비전문가 감독을 서포트할 대안이 LS 코치인가 : N
- 여기서 위 두개의 대전제가 나가리 되는데 LS는 실력에서 물음표가 붙고 말리스건도 있고, 결정적으로 운타라 건으로 T1 팬하곤 척을 진 사이.
실력 인성 경력 죄다 검증이 안되니 욕을 먹을수 밖에 없는데 이게 기존 1, 2번과 역시너지가 어마어마하게 나서 경력직 감독 해임 + 비선출 감독 + 노답코치의 삼위일체가 이루어짐
20/11/03 17:18
수정 아이콘
이거죠.
김정수 감독은 결국 트러블을 많이 만들어냈고, 그 과정에서 페이커를 배제시키는 인터뷰를 했죠.
바르샤에서 감독이 메시보고 메시가 팀 조화에 방해가 되니 메시 벤치로 보내니 팀 경기력이 향상되니 하는 거랑 같은 거죠.
이런 상황에서 바르샤 팬들은 메시 편을 들까요 아니면 감독 편을 들까요. 최근 회장이 오히려 메시랑 척져서 나가던데요.

그리고 이후에 나오는 감독이 비전문가 출신이다. 그런데 t1은 이미 이전부터 관리형 감독을 써본 경험이 있죠. 그리고 김목경감독처럼 관리형 감독류가 없는게 아니구요.
대신 인게임 피드백을 할 코치가 와야 하는데 비비큐에거 플옵보낸게 다인 ls요? 게다가 내부 갈등 만든걸로 확정시 된데다가 전 t1선수인 운타라 저격한 애를?
20/11/03 15:51
수정 아이콘
페이커 내릴때 아무도 반발 안했는대 drx전 가지고 진짜 별소리 다나오네요.
페이커 폼안좋을때마다 팬들이 오히려 좀 쉬고 폼만들어서 올라오기 하는게 훨씬더 선수에게 긍정적이라고 하던게 한두해가 아닙니다 그나마 이지훈이랑 번갈아 나올때나 너무 어릴때여서 말이 나왔지 이후로 경기력이 오락가락 하던 선수였고요. 리그폼 안좋을때 조정하고 마지막이랑 플옵때 리턴해도 아무도 뭐라할선수가 아니었고 그렇게 증명해왔습니다 팬들도 오락가락인정하고 그러길 바랬고요
20/11/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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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내릴 때 반발 꽤 있었죠. 제가 pgr에서 본 대표적인 댓글이 전 T1 팬이 아니라 페이커 팬이었나 였고, 이외 비탄하는 글이 한둘이 아니었는데요;;;
20/11/03 18:56
수정 아이콘
drx전 말하는게 아닙니다.
답답하네
20/11/03 15:57
수정 아이콘
김정수감독이 먼저 나가고 싶어한건지 일방적으로 해임당한건진 잘 모르겠는데요. 개인적으로 김정수 감독이 내년에 절대 하면 안된다 생각했습니다.
만약 당시에 지금의 인선 결과를 알았어도 인선결과에 의구심을 가지지 감독교체 자체는 당연히 해야한다 생각했을겁니다. 위 글처럼 김정수 감독이 계약 못채우고 중도에 나가는게 다른 감독 데려오는데 불리하게 작용하는게 실제로 맞는진 잘 모르겠지만 설령 사실이라도 이미지 지키려고 안고가도 어차피 김정수감독 계약이 3년이라 2년 더 봐야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도 모든게 김정수 감독의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서머시즌 후반이 역대급 파행의 연속이었기때문에 선수가 대폭 바뀌든 감독이 바뀌든 둘중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둘다 금전적으로 극심한 손해지만 스포츠 역사상 감독과 선수를 선택하라면 결론은 뻔한것 아니겠습니까?

티원이라는 팀이 팬덤이 워낙 크니 당연히 극성팬도 있을것이고 이런건 감수해야하는 상수입니다. 감독성향이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서인지 무엇인지 의도는 모르겠으나 무리뉴처럼 인터뷰에서 말이 강한 스타일이고, 감독 발언에 팬덤에서 날라오는 반응도 당연히 평소보다 큰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김정수 감독이 특이한 사람이라 이런데 면역이 된것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인 이상 거기에 상처받을수밖에 없고 실제로 김정수 감독도 인터뷰에서 괴롭다고 호소했었죠. 근데 본인 성향상 계속 이런 평지풍파를 일으킬수 밖에 없을텐데 계속 있어봐야 김정수감독은 정신적으로 계속 고통받겠죠. 티원 구단 입장에도 팬덤의 반응을 잘 관리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잔여계약기간 내에 페이커 후계자로 원활한 세대교체가 중요한데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좋은 결과를 내서 해피엔딩이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된 이상 어쩔수 없는 수순이라 봅니다. 저도 김정수 감독은 분명 실적있는 감독이니 타 팀 가면 잘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0/11/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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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짜른 건 이해하겠는데 LS 쓰는 건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1도 이해가 안 됨.
Cazellnu
20/11/03 15: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김정수만 아니면 된다던사람들이 이러니까 좀 재미있기도 하고
막상 성적내면 또 오오 하다가
월즈 떨어지면 또 뭐라 하겠죠.
인기팀의 숙명이긴한데 이게 게임이라그런지 타 스포츠랑 비교하면 유저들과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차이니즈월이라도 둘러야
갓럭시
20/11/03 16:01
수정 아이콘
유저들과 가깝진 않죠..

타스포츠는 너무 가까워서 치킨맞는데요 크크
팜블라드
20/11/03 16:00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건 독이 든 독배건간에
돈 많이 주면 모셔올 수 있습니다.
T1이 돈이 없는 구단도 아니구요.

그냥 T1 프론트가 말 잘 들을 것 같은 감독을
본인들 의지로 선택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Cazellnu
20/11/03 16:04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결과우선주의지만 잘하건 못하건 말건 한명은 일단 고정으로 박고 시작해야한다가 조건에 붙고
야구판에나 보이던 (게임판에 잘 보이지 않던) 성골 드립까지 치면서 명백히 퍼포먼스 떨어지는 선수의 대체자를 영입하는데 불만도 보이고
그러면서 t1이라는 팀은 무조건 우승 아니면 실패다, 월즈 진출 아니면 실패다..
너무 맨유랑 비슷해서 혼동올지경
나의규칙
20/11/03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권 휘두르던 감독이 이런저런 이유로 물러나고 나면, 그 빈 자리를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권력 나누어 채우는 것은 프로스포츠 계에서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전권을 휘둘러서 문제다 ->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적당히 나누어서 서로 견제하게 하자.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이상한 피드백이거나 하지는 않죠.

이런저런 일로 구설수에 오른 감독이 물러나고 난 다음에 (ls 선임이 먼저든, Polt 선임이 먼저든,) 프론트와 말 맞추어서 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감독을 뽑고, 그런 감독 도와줄 능력 있는 코치 붙여주는 이런 과정이 비합리적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ls의 코칭 능력을 믿기 힘들고, (롤에 정통하지 않은 감독이 있는 상황에서) 자기 주장 강한 한 사람이 게임 내적인 면을 다 통괄하는 것은 (이미 실패한) 전권을 다 준 전 시즌 체제와 별반 다를 바 없다고 보기 때문에 ls 만큼이나 자기 주장 강하면서 자기만의 이론을 가진(그리고 더 좋다면 아예 ls와 반대 방향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더 좋고요.) 코치 영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론트에서 감독 - 코치 간에 적절히 권력 분배하려고 하는 행동도 중요하고요.

이런 점에서 마린 코치 영입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욕받이 감독 - ls 게임 내적인 부분 전권 부여" 라는 최악의 형태가 아닌, 그래도 뭔가 서로 견제하게 하고, 플랜a가 망해서 플랜 b가 필요했을 때의 대안도 생각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되어서 말이죠. 더 나아가자면, 아카데미 코치진에 "누가 봐도 다음 감독은 얘다" 싶은 선출 코치 하나 영입해서 코칭 수업 시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t1은 명망있는 감독 영입해서 전권 주는 방식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그만큼 더 철저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흐름에서 본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T1이 명망있고 유능한 감독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는 모르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브리그 다 끝나가는 시기에 polt - ls 선임 딱 나오면 누가 봐도 유능하고 명망있는 감독 영입 실패해서 그렇게 되었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작년의 로치 영입처럼) 이번에는 그렇지 않거든요. 유능하고 명망있는 감독 선임하고 싶었으면 월즈 끝나고 영입 시작해야 합니다. 월즈 끝나고 나야 그나마 유능하고 명망있는 감독이 시장에 조금이라도 나오기라도 하죠. 그런데 이번 polt - ls 선임 루머는 월즈 끝나기 전부터 나온 것이라서... 프론트의 의중이 어느정도 더 크게 반영된 것이라 봅니다. (물론 물 밑으로 작업하다가 다 차였을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그걸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polt - ls 선에서 끝나면 저번 시즌보다 더 기대가 안 되는 시즌이 될 것 같고... 마린 혹은 그 이상의 코치가 한 둘 이상 더 영입되면 그래도 뭔가 프론트에서 제대로 방향 잡고 일하나보다 라는 생각은 들 것 같습니다.
이웃집개발자
20/11/03 16:15
수정 아이콘
예상된 수순인데 아무도 예상못함
20/11/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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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대미만에 인성논란있는 감독이 들어왔다고 당연히 그렇게 될거였다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결과론적인 생각이구요.
히딩크이후 축구국가대표감독들이 수차례 중간에 경질되었어도 결국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감독들 데려왔던것 처럼 T1프론트가 힘썼으면 김정수감독보다 네임벨류는 떨어져도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감독 데리고 왔으리라 생각합니다.
뻐꾸기둘
20/11/03 16:19
수정 아이콘
김정수가 아니라 김정수 할애비가 와도 섬머 경기력 그꼴에 롤드컵 문턱도 못 넘었으면 경질이에요. 후임자 선정이 에러인거지 경질은 그 성적에 그경기력이면 프로 스포츠에서 별로 드문일도 아닙니다.

여름내내 고집피우다 제일 중요한 벼랑끝에서 신인라인업을 낸다? 김정수 이름 지웠으면 롤커뮤에서 무능한 졸장 딱지 붙어도 할 말 없는 운영이었죠.
MaillardReaction
20/11/03 16:23
수정 아이콘
감독 풍년인 스토브에서 영입이 이따위라 문제지 김정수랑은 같이 못가는 상황이었어요 내년에 김정수가 어디서든 잘할 가능성이 높은것과는 별개로요
가을의전설
20/11/03 16:28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 김정수 감독 참 고생 많이 했겠네요.
오히려 잘나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03 16:31
수정 아이콘
김정수는 선발전 프로듀스 T1하고 그 맴버가 7일의 전사였다는거에서 쉴드 불가능이죠.
사실상 서머 한시즌을 그냥 통째로 버린것과 다름 없었으니깐요.
20/11/03 16: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을 잘못 이해하신분이 굉장히 많네요 저는 김정수감독을 계속썻어야한다 이런말이 하고싶은게 아닙니다
위에썻던 댓글 내용을 또 쓰자면

핵심은 능력있고 이름있는 감독이 어렵게 와서 매우 안좋게 끝낫고 그거때문에
좋은감독 선임은 어려운게 당연하다 이런 논지의 글입니다

자꾸 김정수감독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그게 당연햇다 이런식의 물타기는 좀 안봣으면 좋겟네요
반대의견 보고싶으시면 그당시 글 찾아보시면 많습니다
갓럭시
20/11/03 16:39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볼땐 그냥 프론트가 좋은 감독 코치 조합으로 폴트+LS로 봤다고 봅니다 썰들보면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잡은 뉘앙스더라구요
20/11/03 16:41
수정 아이콘
인선은 월챔전에 감코는 완료한것으로 보여요 ls이야기는 월챔전에 나오던 이야기라
20/11/03 17:34
수정 아이콘
뭔 물타기예요. 스프링 무난하게 우승하고 섬머에서 역대급 떡락으로 롤드컵 문 턱도 못간 게 김정수의 결과인데 못한 걸 못했다 그러지 무슨 소릴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은 하고 싶은 말 다 글 적어놓고 뭔 티원 팬이나 페이커 팬들이 홍길동인가 못한 걸 못했다고도 못하게

그리고 스토브리그 시작하자마자 감독,코치 인선을 다 끝냈는데, 여기 저기 손 벌리다가 다 놓친 작년도 아니고 올해는 그냥 프런트에서 마음에 둔 인선을 했다고 봐야지 관심법 시전해놓고 좋은 댓글 달리길 바랬으면 그게 더 코미디네요.
20/11/03 17:50
수정 아이콘
관계자신가요? 프런트에서 마음에둔 인선을 햇다고 왜 단정지으시죠?
꼬감도 이미 나왓엇고 최우범도 나왓엇습니다 본문에도 적엇다싶이
이미 접촉해서 거절당한건지 누가아는데요? 좋은댓글 기대한적 없습니다
김정수 감독 경질이 당연한수순 이다라고 정당화 시키는게 보기싫은거죠
20/11/03 17:54
수정 아이콘
그럼 님은 관계자요? 누가 지금 티원 감독, 코치 거절했다고 트위터나 글이라도 썻어요? 아니면 김정수한테 질문하고 답변 받고 글쓰는거예요? 그리고 올해 김정수 잘했어요? 잘했다고 할만한 결과를 냈어요 ? 아니면 김정수 지금 벌써 작년 실패 극복하고 2021년 시즌 증명했어요? 본인도 지금 본인 머릿 속 내용만 현실화해서 글 써 놓고 왜 티원 팬들은 왜 페이커 팬들은 안되는데요? 나도 보기 싫어서 반박하는 거예요.
20/11/03 17: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글도 의견일뿐이고 프런트 인선글도 의견일뿐이죠 제가 그거에 대해서는 윗댓글에서도 뭐라한적없는데요?
확정적으로 단정지어서 말하시니까 하는말이죠

김정수 감독이 짤리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면 새글을 파서 쓰세요 여기서 옳다그르다 하지마시구요
김정수 감독관련해서는 어차피 도돌이표니까 그만하겟습니다
뻐꾸기둘
20/11/03 2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황상 이미 10월 초에 최성훈과 LS가 내정된걸로 보이는데 타임라인 보고 조금만 생각해 봐도 김정수 때문에 좋은 감독들 선임이 어려워지고 뭐 이런 문제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쉽게 유추가 가능할텐데요. 감독들 FA로 풀리고 접촉하기도 전에 이미 내정 끝낸겁니다.

그냥 조마쉬가 자기 마음에 드는 인선(이라고 쓰고 친목질과 광대질 최적화) 한거에요. 영어 되고 + 경력 없어서 말 잘 듣고.
코우사카 호노카
20/11/03 16:48
수정 아이콘
다른감독 풀리는것보다 LS를 훨씬 일찍 잡은 모양새라 다른 감독이 오기 싫어했다와는 다르죠.
다른감독들 다 갈길 정해졌는데 갈팡질팡하다가 어라 LS가 있었네? 하고 집어쓰는거면 맞는 말입니다만
라라 안티포바
20/11/03 17:00
수정 아이콘
뭔가 피지알 공식 갈드컵 불판 같은 느낌이...
반디멍멍
20/11/03 17:08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 글이 "T1 정글러는 매번 안쓰럽네요"
그리고 댓글도 익숙한 T1 안티들 댓글들이 가득하군요.
T1 은 팬들(+프론트) 이 악질이라 좋은 감독이 갈리가 없고 그걸 기대했다면 착각이다라는 얘기 맞으시죠?
글 쓰신 목적은 충분히 이루신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그 당시 T1 감독 교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T1 의 팬 입장에서...
김정균 감독이 오는게 아니면 지금 선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어찌될지는 모를일이지만 (더 안좋을 수도 있구요) 적어도 김정수 감독 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20/11/03 17:13
수정 아이콘
비꼬실려고 댓글다신거면 잘알겟습니다
티원 안티들 타령하시는데 그에 못지않게 악성팬도 많죠
꼭 지금 선택으로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합니다
반디멍멍
20/11/03 17:26
수정 아이콘
님의 그 악의가 가득한 글을 보면서 뭐가 그렇게까지 불편하신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 재미있는게 별로 없는 세상에 즐거움을 주는 모든 롤팀들과 선수들 보면서 즐기면 될 것을...
상대팀, 또는 어떤 광팬들에게 왜 그렇게까지 적개심과 증오를 담고 있는건지?
저는 님이 특정 팀의 극성팬이라 그렇게 행동한다 해도 그 팀이나 그 팬들을 조금도 그런 시선으로 볼 생각이 없습니다.
여태 쓰신 글들이 다 그런거 아닙니까?
"이게 다 악성 팬덤 탓" "악성 팬들의 업보"
순수하게 롤 즐기고, 어떤 팀을 응원하는 사람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배려가 되어 있습니까?
적어도 pgr 에서만큼은 좀 이런 글이 없었으면 하면서 들어오는데...
어차피 롤갤 쓰시는 분들이 여기도 오는걸테니 어쩔 수 없는거겠죠.
20/11/03 17:45
수정 아이콘
멋대로 단정짓고 악인으로 모는군요
이런글 보기싫으시면 안오시면 됩니다 팬카페나 팬덤커뮤니티로 가세요
20/11/03 17: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발 이런글은 악성팬분들이 김정수 감독 날조하고 선동해서 깔때랑 범인찾는다고 다른선수들 인신공격하는글에 달아주시면 안되나요?
왜 항상 이런글은 악성팬들이 날뛸때 볼수가 없는거죠?
20/11/03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03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03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신공격이나 날조선동만이 악성팬이 되는건 아닙니다. 님처럼 단 한 사람에게 계속해서 비판만하며 집착을 보이는 사람도 악질입니다. 싫어하는 악성팬들이 기분나쁜게 좋아서 그 선수의 경기를 (본인말로는 비판 하기 위해서) 꼬박꼬박 챙겨보고 그 선수가 잘할땐 쥐죽은듯이 숨어있다가 부진하면 누구보다 빨리 튀어나와서 비판이라며 글을 쓰죠.
20/11/03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양보해서 제가 악성안티라고 쳐도 그게 그렇게 문제인가요?
이미 티원악질팬 여려분들도 대놓고 버젓이 활동하던데요
제발 그분들한테도 이런댓글좀 달아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그당시 어떤 악질분들때문에 매우 분노해서 잠깐그랫는데
그이후로 그냥 놔둿습니다 그이후 경기나 선발전 댓글 한번 찾아보시던가요
그거 하나로 날조 선동 인신공격하는 악질팬이랑 동급이요?
편한대로 생각하세요 크크
20/11/03 18:43
수정 아이콘
악성팬들을 화나게 하기위해서 한 선수만을 비판하는걸 정당화하면서 겜게 댓글들만봐도 지나치게 집착하고 계시는데 본인이 그렇게도 싫어하시는 악성팬들과 충분히 동급으로 보이네요. 그걸 못깨닫고 계시니까 매번 다른 피지알 유저들과 파이어가 나는거구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0/11/03 17:52
수정 아이콘
경기력때문에 김정수 경질했어야된다?
그냥 기대값 내에서 시즌 보낸거 아닌가요.
인터뷰를 말같지도 않게해서면 이해하겠는데 흠...
모래알
20/11/03 18:43
수정 아이콘
전혀 상관없는 댓글인데 이분 글에서 겟 햇 됫 이거 볼 때마다 넘나 불편해요 ㅠㅠ
及時雨
20/11/03 18:55
수정 아이콘
저도 크크크 진짜 신비할 정도로 쌍시옷 받침을 시옷으로 바꿔쓰시네요.
뿌엉이
20/11/03 19:18
수정 아이콘
lol에서 감독이 그렇게 중요한 위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상식외로 말아먹는 분들이 있지만 예외로 하고
선수능력이 휠신 크죠 티원의 올해 문제는 선수영입을 못한겁니다
그래서 감독 누구을 선임하던 획기적인 선수보강이 없으면 내년도
올해랑 비슷한 성적을 찍을거라고 봅니다
The Seeker
20/11/03 20:33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의 풍산 감독님 생각납니다... 김정수감독보면
The)UnderTaker
20/11/03 23:21
수정 아이콘
평소처럼 T1까고 페이커나 까세요 언제부터 페이커랑 T1위했다고.. 위하는척 걱정하는척 진짜 부끄럽지도 않나요
20/11/03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The)UnderTaker
20/11/04 01:09
수정 아이콘
뭐에대한 악질인데요?
김정수 유임이 맞다고 댓글한번썼고 페이커까들이나 T1까들만 지적하는 댓글 몇번썼는데 뭔소리 하세요? 에휴
20/11/04 0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The)UnderTaker
20/11/04 12:25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쉴드치려고 페이커 까던 수많은 댓글들은 무시하시는거죠? 잘 알겠습니다~
전 일개 롤하는 유저일뿐이지 T1까나 페이커까들 그리고 특정 억까들처럼 억지로 누구 까거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20/11/04 06:36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페도 안나오는 김정수 감독 경질 유출 전말 적은 제 글에 페이커한테 사과하라는 뜬금없는 댓글 쓰신분이 이러면 좀...;;;
The)UnderTaker
20/11/04 12:23
수정 아이콘
그전 김정수 감독관련글에 페이커가 비선실세니 어쩌니 하면서 조롱 하던 여론은 아예없었나보네요?
20/11/04 12:55
수정 아이콘
제가 쓴 글에는 아예 없었습니다. 사과 요구는 그런 여론이 있는 관련글에서 해야죠. 글에는 페이커 의 페자도 안나오고 댓글에도 페이커 이야기 거의 안나오는 글에 와서 페이커한테 사과하라신건 님입니다. 괜히 님 댓글 여기서 페이커가 왜 나오냐는 댓글이 달리고 그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은게 아닌데 말이죠. 상관없는데 페이커한테 사과하라고 쉐도우복싱 하신건 님입니다. 김정수 사퇴 사실 유출 전말에 페이커가 들어갈 이유가 어디있고 페이커한테 사과해야 할 부분이 어디있습니까?
조미운
20/11/04 00:41
수정 아이콘
T1 걱정은 왜 T1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하는가... 그러고 하는 타령이 맨날 "악질팬"
T1 팬 중에 악질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T1이 압도적으로 악질 안티팬 많은 것도 사실이죠. 한쪽 걱정하는척하면서 다른 쪽 후려치는 코미디는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20/11/04 02:19
수정 아이콘
김정수가 T1선수단이 타 리그라이벌에 비해 부족하다고 말한 순간 이후에는 LS >>김정수라고 봅니다 T1에게는. 적어도 LS는 T1 선수단이 월클이라고 말했죠. 선수에게 믿음이 없는 감독이 낼수있는 성적은 정해져 있고 결과가 월즈진출 실패로 들어났죠.

다시 복기해봐도 김정수의 팀을 해치는 인터뷰 즈음에는 이미 김정수도 계약해지의 마음이 있었다고 보는게 맞아요. 그러니 내가 못한게 아니라 선수가 후진거야 라고 언플하는거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T1과 김정수감독의 결별은 예정된 수순이었고 T1팬 입장에서는 김정수에게 미련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20/11/04 13:13
수정 아이콘
김정수 나가서 좋구요
김정수만 아니었으면 됐구요
그래서 그 이후에 온 감독이 바지감독이어도 괜찮은데요
상당수의 티원팬들이 싫어하는건 ls인데요? ls가 감독인가요?
애플리본
20/11/14 01:41
수정 아이콘
결국 님이 예상하던 수순은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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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92 [LOL] 조 마쉬는 T1의 성적에는 관심이 없는 것일까? [134] 삭제됨18231 20/11/04 18231 10
69891 [LOL] 오늘 DRX 방송 킹부사정 관련 요점 정리(출저 pgr) [46] 실제상황입니다19004 20/11/04 19004 4
69888 [LOL] DRX 방송 시작했습니다 [140] 스위치 메이커23083 20/11/04 23083 0
69887 [LOL] LCK 법인의 대표. 오상헌. 그가 그리는 LCK의 미래는? (+ 댓글보고내용추가) [96] 삭제됨13373 20/11/03 13373 0
69885 [LOL] 프론트가 주도하는 LOL은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32] 갓럭시10542 20/11/03 10542 0
69883 [LOL] 롤에서 선수 풀이 정해진 다음에 감독 역할이 클까요? [61] norrell11227 20/11/03 11227 0
69882 [LOL] 7일의 기사단에 대한 비호아닌 비호 [63] 다다음15728 20/11/03 15728 7
69880 [LOL] lck는 1부리그인가 2부리그인가? [130] 실제상황입니다14424 20/11/03 14424 2
69877 [LOL] 팬들의 눈높이만 너무 높았던 것 일수도 있습니다 [121] Pokemon16582 20/11/03 16582 34
69876 [LOL] 롤드컵 북미 중계진 "그래도 아직 LPL이 아직 세계 최고 리그인 것 같다" [158] 예슈화15627 20/11/03 15627 0
69875 [LOL] 김정수 감독님 나갈때부터 예상된 수순 아니엇나요? [115] 꼼햇13527 20/11/03 13527 55
69874 [LOL] 페이커 광고 및 방송 출연, 행사모음.jpg [128] insane79749 20/11/03 79749 0
69872 [LOL] 스포츠팀이 가져가야 할 최선의 가치는 성적(트로피). [43] 삭제됨62514 20/11/03 62514 5
69871 [LOL] LS의 공식적인 국내 코칭스태프 시절이었던 BBQ 시절(데이터주의) [28] 신불해71699 20/11/03 71699 7
69870 [LOL] 또 리그 룰 타령하기 시작한 조마쉬 [49] 박수영14587 20/11/03 14587 0
69868 [LOL] 최연성 계약종료 [56] insane14070 20/11/03 14070 0
69867 [LOL] 농심이 다이나믹스를 최종인수했습니다. [57] 유니언스75274 20/11/03 75274 2
69866 [LOL] 공개된 우선 협상 대상 리스트 입니다 [40] 캬옹쉬바나11730 20/11/03 11730 0
69865 [LOL] 이쯤에서 다시 돌아보는 LS-운타라 사건 [120] 기사왕75121 20/11/03 75121 22
69861 [LOL] [오피셜] 브리온이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으로 최우범 선임 [47] 캬옹쉬바나11119 20/11/03 11119 0
69860 [LOL] 롤에도 농구처럼 옵션의 차이가 있을까요? [35] Pokemon12932 20/11/03 12932 3
69859 [LOL] T1 LS 거피셜을 맞아 하는 LS 이야기 [117] 대관람차18285 20/11/03 18285 16
69858 [LOL] t1 확인 사살 떳네요. [69] 카루오스16501 20/11/03 165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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