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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3 21:19
저는 임요환팬이었는데 임요환이 가장 좋았고 진심으로 응원했던 순간은 임요환의 전성기가 아니라 so1 스타리그 준우승할때였네요.
그래서인지 선수생명을 단순한 곡선으로 그리는 게 싫더라구요. 요새는 본인이 원하는 곡선이 아니면 그렇게 만들려는 사람들도 너무 많죠. 레전드인걸 떠나 롤에서 가장 많은 욕을 먹는 선수인데 조금은 더 괜찮은 대접을 받아도 되지 않나 싶어요.
20/08/23 21:23
선수를 곡선에 끼워맞춰서 강제로 은퇴 종용하는 인간들이 은근히 보이는게 짜증납니다.
아직은 조금 더 두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하루라도 빨리 페이커 치워버리고 싶은 모양입니다. 참;;;
20/08/23 21:19
벌써부터 페이커 보내려는 사람들 너무 많네요. 페이커가 적이 많기는 참 많은 선수이기는 한듯요.
페이커가 스타판 올드들이 스타리그 예선도 못 뚫던 것처럼 기량이 리그 평균 이하로 떨어진 것도 아닌데 뭐 이런 글이 벌써 나오나요...;;
20/08/23 21:23
오히려 이런걸보면 사람들이 페이커를 신적인 존재로 취급했다는게 느껴져요 임요환,최연성,홍진호,김택용등등 개인리그에서 광탈을 하거나
이영호가 스타2에서 11연패할때도 이정도 반응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번 섬머시즌 냉정하게 보면 페이커가 그래도 4,5위권 미드인게 팩트인데 뭔가 반응이 너무 격한느낌
20/08/23 21:24
스타판 에이징커브를 본 입장에서는 아직은 페이커를 조금 더 지켜봐도 될 것 같은데, 결론을 고의적이든 아니든 너무 빨리 내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8/23 21:26
저도 오늘 경기보면서 [작년 마타-에포트 느낌나는거 같다] [와 클로저 저정도면 이제는 진짜 대형신인 맞는거 아니야?] 이정도 감상이었는데
겜게나 불판보면 언해피를 띄우느니 은퇴를 하느니 한다는 감상이 나온다는게 너무 당황스럽네요.. 이적이나 이런 얘기까지는 뭐 나올수도있지 생각은 했는데..
20/08/23 21:33
뭔가 주전 서브가 스무스하게 교체되는 느낌을 얘기한거죠 은퇴각! 이게아니고 작년에도 뭔가 되게 전력 손실을 스무스하게 메꾼느낌이었잖아요? 롤드컵은 에포트가 좀 크흠하긴했지만 그리고 저는 마타가 은퇴안하고 충분히 선수생활 더 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도 뭔가 아쉬워요
20/08/23 21:26
지금 글쓴분의 글은 페이커가 기량의 한계가 부딪쳤고, 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는게 기본 골자 아닙니까?
저는 아직 페이커를 조금은 더 지켜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입장이라 글쓴분의 말씀에 별로 동의가 안 가는데요.
20/08/23 21:28
전세계 1등 선수에서 보내준다는 얘기가 문제가 있습니까?
황제라는거 자체가 펠레/조던/페데러 입니다. 이제는 황제자리에서 내려왔다는 얘기가 뭐가 그렇게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20/08/23 21:45
페이커가 황제에서 내려온건 2,3달이 아닙니다.
페이커는 전세계 미드 1등을 넘어서 전세계 모든 포지션 1등이었습니다. = 황제 여기에서 내려온지는 몇년이 되었고, 이제는 팀내 포지션 경쟁에서도 밀렸습니다. 생각이 다르면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0/08/23 22:27
팩트로 반박좀 해보세요. 18은 그냥 팁과 함께 같이 망했고 19는 월드챔피언쉽 4강 심지어 거기서 똥을 거하게 쌌고 20도 뭐 한게 있어요?
이미 lck는 18시즌부터 3부리그화 되었는데. 과거 3부리그 우승자였던 EDG나 프나틱 미드가 월드 클래스였다고 생각하시면 그만 적겠습니다.
20/08/23 21:33
뭐 안티들은 제껴두고
팬들은 좀더 기다려주고 기회주고 그런 인내를 보여줄 타이밍아닌가싶습니다 뱅기가 보여줬던 예도있고 여태까지 페이커가 부침이 없었던선수도 아니고요 좀더 기다리면 결말이 보이겠죠
20/08/24 11:58
댓글 삭제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단, 하나라도 페이커 인신공격/비난/안티한거 나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안나오면 본인이 사과하시렵니까? 그정도 인성으로 안보여서 굳이 사과 기대하지 않을게요.
20/08/24 12:08
작성글과 댓글을 검색하시면 불타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으니
어떤 작성글인지 / 어떤 댓글인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나만 이라도 예를 드시면 됩니다. 남을 비난하고, 댓글 삭제했다는 유언비어 퍼트리고 크크 거리면서 조롱하셨으니 근거가 있겠죠?
20/08/25 12:30
아이고 어제 바빠서 피쟐을 보지 못했네요;; 그 점이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마 제가 밑 감별사님 글에 댓글을 달았던 큰 이유가 님 댓글을 보고 기가차서였는데, 지금 보니 저보다 댓글을 나중에 쓰시고 굉장히 점잖게 달으셨네요. 준비가 미흡한점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20/08/25 12:30
아이고 어제 바빠서 피쟐을 보지 못했네요;; 그 점이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마 제가 밑 감별사님 글에 댓글을 달았던 큰 이유가 님 댓글을 보고 기가차서였는데, 지금 보니 저보다 댓글을 나중에 쓰시고 굉장히 점잖게 달으셨네요. 준비가 미흡한점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20/08/23 23:50
지금 페이커 선수를 보면 작년 마타선수가 오버랩됩니다.
이정도로 다른 선수들과 합이 안맞으면 은퇴를 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전 차라리 다른 팀에서라도 뛰는걸 보고싶네요.
20/08/24 00:06
아니 그러니까 다른팀 이적이 가능하냐는 얘기인거죠. 재계약 기간이 내년인가 내후년까지이고 그걸 상호합의하에 해지할 정도로 페이커가 경기를 주전으로 뛰고싶다는 의지가 있고 그것을 t1이 허락해주냐는 말입니다.
20/08/24 06:25
선수의 의지가 있다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선수가 이적을 원하는데 티원이 붙잡고 안놓아준다면, 여러모로 팀에게는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거 같은데요.
20/08/24 07:14
여태까지 써오신 다른 글들이 근거겠죠.
댓글 하나하나 다 보셨으면 다른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시다는 거 알 수 있으실 거예요.
20/08/24 07:20
글작성은 없고 댓글도 다 확인했는데,
페이커 개인비난은 하나도 없고 이번시즌 폼 떨어져서 티원 우승하려면 미드 페이커로는 어렵다는 얘기가 전부입니다. 이정도 댓글이 안티인가요?
20/08/24 10:10
위에서 부터 무슨글, 무슨댓글인지 아무도 얘기는 못하죠.
중립적으로 보면 안티댓글은 하나도 없으니까 누가 추한지는 본인이 알겠죠.
20/08/24 12:00
페이커가 리그 주전급으로 뛰지 못할 만큼 실력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 심지어 교체 전 마지막에도 세트로 캐리하기도 했었죠. 스프링 우승할 때도 커즈든 다른 팀원이든 다 맞춰왔던 상대였는데, 불안한 것은 오래 뛰지 않아서 실전 감각이 조금이라도 무뎌지는 것입니다. 아직 은퇴니 뭐니 할 시기는 전혀 아니죠. 팀을 떠나면 떠났지.
20/08/24 13:25
여러분들의 의견대로 이런 글은 은퇴를 앞두고서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현재 선수생활에서 부침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바로 전시즌에 우승했던게 다름아닌 페이커입니다 잘 생각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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