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8/03 15:49:15
Name 맛똥산
File #1 ScreenShot_20200803150836.png (339.8 KB), Download : 36
File #2 ScreenShot_20200803150320.png (33.8 KB), Download : 38
Subject [PC] PC온라인MMORPG는 모바일만큼의 힘을 내지 못하는걸까 (수정됨)




바람의나라연이 나오고
피시 바람의 나라를 제대로 계승했다 아니다 에 포커싱 된것보다
그 동안 굳건했던 리니지 형제 시리즈 사이에 안착했다는것이 더 기사화되고 이슈가 된 것 같네요
엔씨에게 한방 먹였다는 통쾌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았을듯 합니다

요즘 PC 온라인 IP를 따온 모바일게임들이 매출 10위권에 안착하면서도
그 게임 대다수가 MMORPG 장르라는점은 놀랍기도 합니다.

모바일MMORPG의 시대는 끝났다 경쟁력이 없다 라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기 때문일까요
정말 웰메이드 게임이다 라기 보다는 어떤 가챠 비엠을 넣었길래 저리도 현질을 유도할까 라는 색안경(?)부터 끼게 됩니다.
어떤 모바일MMORPG는 바짝 땡겨먹고 섭종하는 경우도 흔하게 봤었구요

IP 덕분인지 이번 인벤 PC게임 순위도 보면 바람의나라가 살짝 올랐네요

그런데도 PC 게임에선 모바일 만큼의 순위가 역변하진 않습니다
상당히 오랜기간 고착화되어 있는데
요즘 나온, 그나마 온라인에서 가장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트아크 말고도
아직도 운영하고 있는 고전 온라인게임들도 괜찮은게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미르의전설2를 10여년 동안 하고 있지만서도
자동사냥없고 화려하진 않지만 모바일에서 느끼지 못하는 무언가가..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수세월동안 보완된 콘텐츠일수도 있고 사람의관계때문일수도 있고
이번에도 모바일로 미르의전설2 사북쟁탈로 공성전에 특화시켜 나온다고 하는데 그나마 줄어드는 문원들..더 줄어들거 같긴한데..

언젠가는 저도 업무나 가정일이 점점 더 바빠져서 컴앞에앉아서 게임을 붙잡을 시간이 부족해지고
모바일로 넘어갈수 있겠지만...좋은게임들이 이름만 빌려주고 빛은 잃어가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3 15:5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다 적혀져있군요. 요즘은 게임하는 거 엉덩이 붙이고 하는 시대가 아니더군요
20/08/03 15:57
수정 아이콘
지금 선방하는 롤, 피파 이런 것들 다 단발성이구요. 잠깐잠깐해도 상관없는
거울방패
20/08/03 15:57
수정 아이콘
바람의나라:연이 보면 걍 리니지M 판박이인데 무과금 조금 풀어줬다고 좋은 평가 받는거보면.. (심지어 과금러 기준으로는 리니지M보다 악랄함)

그냥 리니지M 구조가 한국인에게 잘 맞는거 같습니다.

리니지 M 구조를 가진 PC MMORPG가 나오면 성공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모바일게임은 매출순위로 보통 순위를 얘기하고, PC게임은 PC방순위로 얘기하는걸 생각하면 그런 게임이 나와서 돈은 많이 벌어도 PC방순위 상위권에 있지는 않겠죠.
거울방패
20/08/03 16:10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오늘 순위 보니까 벌써 바람의 나라 연이 리니지2M에 밀리기 시작했네요...
수지앤수아
20/08/05 11:24
수정 아이콘
바람의나라 연은 악랄한 BM과 '넥슨'한 운영으로 오픈빨 빠지자 말자 다시 매출 박살나고 있죠 크크크
거울방패
20/08/05 12:00
수정 아이콘
BM만 보면 리니지M 매운맛 버전이라...
20/08/03 16:00
수정 아이콘
PC MMORPG도 현질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결국 접근성 면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모바일을 두고
굳이 PC앞에서 할 만한 유인을 찾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긴 합니다... 로스트아크도 욕을 그렇게 먹었지만 나름 장점이 많은 게임인데...
유저를 PC앞에 앉히려면 모바일에 비해 압도적으로 더 높은 수준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니
앞으로도 왠만해선 성공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고라파덕
20/08/03 16:02
수정 아이콘
길 찾고 퀘스트하는 모든 레벨업 과정이 길고 지루해서 mmo 안좋아 하는 입장에선 모바일은 자동전투 하나로 간소화 시켜 육성만 신경쓰니 편하고 재밌어요. 자동전투 없는 게임도 pc와 비교하면 훨씬 간소화 시킨 편이고요.
20/08/03 16:05
수정 아이콘
대체재가 없는 온라인육성겜이 메,던,리 3종이라 생각하는데 그 생각을 첨 했던게 8년 쯤 전이었던거 생각하면 여전히 변한게 없네요
그리고 메,던,리 이 녀석들은 정말 PC시장이 답이 없어졌을 때 모바일로 완벽하게 이식하면 그대로 이어질 게임이라는 것도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겠네요
아이고배야
20/08/03 16:06
수정 아이콘
MMORPG를 이루는 근간 요소 중에 하나인 "시간"을 어쩌지 못하고서는
PC MMORPG는 반등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08/03 1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냉정히 말하면 출시되는 MMORPG의 완성도나 시스템 면에서 새로울게 전혀 없어서 별로에요.
로스트아크는 기대했던 게임 중 하나였는데 최초 공개 당시에나 그래픽 같은게 우와 소리 나올 정도였지.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출시 당시에는 그 이점이 전부 사라진 이후였죠.
출시된 pc게임을 모바일로 가져와도 먹히는건 복붙 or 현질 유도가 심하다고 욕먹긴 해도
그동안 운영하면서 쌓인 컨텐츠량은 보장되기 때문이죠.
우르쿤
20/08/03 16: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가성비가 안맞으니까요. 모바일 시장은 돈도 잘벌고, 개발비나 개발시간이 적게드는 편이니 금방금방 만들어낼 수 있지만, PC같은 경우에는 많은 자본과 많은 개발시간이 따라오면서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거기다가 콘솔의 A급 게임 등으로 눈이 높아진 유저들을 만족시키기란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RPG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유저들 눈이 엄청 높더라구요. 제 주변 지인들만 해도, RPG에서 좀 부족하거나 밸런스가 망가졌다 싶으면 별로라고 접어버리는 사람들이 많구요. 게다가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진 RPG다보니 기존에 나왔던 요소들을 재탕하고 재탕하다보니 유저들이 쉽게 실증을 내기 마련입니다. 그 전 게임에서 했던 레벨디자인이 그대로 나오고 비슷한 몹에 비슷한 퀘스트 동선들.. 저는 이젠 건들기도 싫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액션이나 이펙트에 치중한 게임들이 호평을 받고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이런 요소들을 깨려면 기존의 것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RPG가 나와야한다고 보는데, 이 새로운 방식의 RPG는 누가 만들고 시도할 수 있을까요. 제작비도 많이 들테고 이미 많이 개발된 장르라 신기해할만한 요소가 없다고 보일정도인데, 리턴 대비 리스크가 너무 크다보니 점점 더 몰락하고 있다고 봅니다.

유저 입장을 더 말해보면, 게임 하나를 길게 붙잡고 있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들다보니, 어쩔 수 없이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되고.. 물론 그렇기에 재밌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대표적으로 오버워치, 롤, 배그같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보니, RPG에 대한 선호는 점점 더 줄어들지 않나 싶습니다. 모바일의 장점은 어디에서나 잠깐씩 볼 수 있는게 장점이라 많이 한다고 생각하구요. 대형 컨텐츠 같은거야 한번씩 모여서 잡고있으면 그만이니..

저도 옛날의 그 RPG의 향수를 느껴보고 싶지만, 콘솔 게임이 너무 재밌다보니 PC MMORPG엔 손이 잘 안가네요.
20/08/03 16:15
수정 아이콘
mmorpg에도 차별화된 전투시스템만 가져오면 먹힌다고 보는데 이게 말이 쉽지.
그런 능력 되면 다 콘솔이나 스팀으로 게임 출시하죠.
거울방패
20/08/03 17:00
수정 아이콘
MMORPG가 돈을 훨씬 많이 벌기 때문에 그런게 재미있으면 당연히 MMORPG로 만듭니다;
이부키
20/08/04 08:43
수정 아이콘
와우 이후로 돈 잘버는 mmorpg가 나온적 있었나요? 엘더온라인이 괜찮다곤 하던데 천만장씩 팔리는 패키지 게임보다 돈 잘벌어요? 잘 몰라서요.
거울방패
20/08/04 10:58
수정 아이콘
훨씬 많이벌죠 패키지보다...
패키지 6만원 풀프라이스 천만장 팔아봤자 6천억밖에 안되는데요...;

와우 이후로 돈 잘버는 MMORPG 너무 많이 나왔는데

와우보다 잘버는 가장 잘나가는 MMORPG 하나만 뽑으면 일단 던파가 있네요.

1년에 조단위로 벌고있는게 던파고..,

멀리 안보더라도 가깝게는 리니지2M 처음 100일 매출만 해도 4천억입니다
이부키
20/08/04 11:03
수정 아이콘
일단 pc나 콘솔 mmorpg를 말하는 거였구요.

던파는 mmo가 아니죠. 뭐 생각해보니 파판 정도는 떠오르네요.
거울방패
20/08/04 11:1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던파는 MO죠.

파판도 있고.. 길드워2도 있고.. 검은사막도 있고..
위에도 적었지만 와우만큼은 아닐지라도 리니지 형제같은것도 충분히 패키지보다 훨씬 돈을 많이 벌죠.

MMORPG 중에서 와우보다 잘나가는 게임 몽환서유2 있네요.
이쥴레이
20/08/03 16:10
수정 아이콘
접근성에 문제 입니다. PC로는 진득하게 자리 앉아서 하는 게임은 롤이나 스타, 혹은 피파와 배그 같은 단판식으로 끝나는거 아니면
PC에서 생각보다 MMORPG 이제 잘 안하죠. ㅠㅠ
맥크리발냄새크리
20/08/03 16:13
수정 아이콘
롤보다 재밌는 게임 만들면 되는데 솔직히 가능할까 싶네요
다레니안
20/08/03 16:20
수정 아이콘
폰겜은 좀 하다가 에이 노잼이네 하면 바로 손 털면 그만인데 PC의 RPG겜은 손털기엔 투자한게 아쉬워서 쉽게 못 떠나죠.
그래서 기존 게임들이 계속 강세인거고 신규 게임들은 들어와봐야 유저 잘 안늘어납니다.
기존 하던겜을 떠나서 굳이 신겜으로 갈 이유가 없어요.
시장에 새로 진입하려할 때 시장에 새로 들어오는 고객은 소수고 시장에 이미 와있는 고객을 뺏어와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한거죠.
샤르미에티미
20/08/03 16:21
수정 아이콘
저는 자동 사냥&랜덤 박스로 대표되는 모바일 게임들은 취향이 아니고 PC 온라인 게임도 그런 성향의 게임은 취향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찌되든 간에 평생 그걸 붙잡고 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 PC 온라인 게임 중에 와우나 디아블로3 같이 맨땅에서 풀셋 맞추기 비교적 쉬운 게임들도 붙잡고 하는 게 점점 벅차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또 엄청 간소화를 시켜버리면 와우 같은 게임은 붙잡고 할 이유가 없어져서...붙잡고 오래 하기 힘든 건 힘든 거고 붙잡고 할 만한 게임이 아닌 건 또 다른 문제라서요. 어쨌든 그러니까 간소화의 끝은 모바일 게임처럼 자동 사냥 & 랜덤 박스 시스템이긴 하다고 봅니다. 이것보다 간소화&컨텐츠 분량을 충족시키는 게 없긴 해요. 떠 획기적인 뭔가가 나올 지 모르겠지만요.

대전 게임 같은 경우에는 대전 자체가 무한한 컨텐츠고 그 대전을 적당히 타협해서 간소화하면 되니까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대전 장르가 사양길에 접어들 가능성은 0%라고 보고요. PC RPG 장르는 확실히 힘들긴 한 것 같습니다. WOW2가 와우 오리지널 처음 나올 때만큼의 퀄리티와 스케일로 나와도 반도 흥행 못 할 것 같은 분위기에요. 어쨌든 스마트폰으론 구현 못 하는 퀄리티와 폰으로는 못 느끼는 재미를 주는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방법 밖엔 없을 것 같네요.
20/08/03 16:23
수정 아이콘
본문이랑 상관없지만, 바람의나라 연 갈비지겜입니다. 하지마세요...
20/08/03 16:24
수정 아이콘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부담없이 켤 수 있고 자동사냥이 되니까 그냥 하더라구요
하다보니까 템 부족하면 노잼이라 지르고
피씨로 하는 게임들은 돈은 덜들겠지만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죠
20/08/03 16:28
수정 아이콘
돈을 안쓰려면 직접 파밍을 해야하는데 모바일에 비해 훨씬 지루하고 피곤하죠.
20/08/03 16:28
수정 아이콘
결국 pc mmorpg의 틀을 깨야죠. 기존에 정형화된 틀이 너무 많아요. 그걸 다 만족시키려면 개발기간이 엄청나게 길어질수밖에 없고요.
기존의 와우같은 mmorpg는 이미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 틀이 깨진게 현재의 모바일 mmorpg인거죠.

요즘들어서 생각하는건데.. 정직하게 돈을 투자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내놓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pc mmorpg에서 금기시되었던게 pay to win이라는 요소였는데, 모바일 게임은 다들 pay to win을 당연하게 여기는 추세죠, 사실...
시간과 돈에 대한 비율을 어느정도 일괄적으로 만들어서, 돈을 투자하면 시간을 확실히 아끼면서 재료템을 구할 수 있게 하던가.. 천장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던가 (....)

그리고 전 아직 마비노기 하는데, 치장아이템이라는건 아직도 사람들을 홀리는게 있습니다.
데이터 쪼가리인건 나도 알고, 다른 사람들도 알지만.. 그래도 내 캐릭터가 남들보다 더 예뻐지고 희귀한 옷을 입는다는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아직도 많거든요 (....)
제라그
20/08/03 16:29
수정 아이콘
젊고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있는 10~20대들은 롤이나 FPS 위주로 게임을 하고, 예전의 MMORPG 하드게이머들의 대다수는 지갑은 두꺼워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모바일을 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친구들만 해도 십대때는 하드게이머였지만 지금은 대부분 게임 접었거나 모바일파가 됐거든요.
Summer Pockets
20/08/03 16:3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블소하고 있지만, NC겜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렇지, 다른 PC MMORPG랑 비교하면 오히려 저렴한 축에 드는 편일텐데도(심지어 블소 역사에서 비교해도 2~3년전보단 나은 상황이지만),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주변에 영업을 할 수가 없어요.
PC MMORPG는 금액도 문제지만 시간도 잡아먹는 문제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RapidSilver
20/08/03 16:32
수정 아이콘
추억때문에 블소프론티어 기대했다가 많은 사람들이 뒤통수를맞아서 더 이미지가 망가진것도 있을것같아요
벽빵아 사랑해
20/08/03 16:34
수정 아이콘
메이플 지분 챙겨갑니다
검-멘
20/08/03 16:42
수정 아이콘
MMORPG게임들이 유저들을 PC앞 의자에 궁딩이를 붙이기 위한 요인이 별거 없어요. 재미거든요. 재미있으려고 MMORPG게임을 하는건데 PC게임이나 모바일게임이나 어차피 재미는 거기서 거기고 오히려 모바일은 PC와 비교해서 접근성이 압도적이죠. 현시점에서 PC MMORPG게임을 할 이유가 없다는게 개인적인 시각입니다.
PC MMORPG는 게임의 재미는 당연히 가져가는거고 거기에 플러스알파로 더 화끈한 유인요소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엘롯기
20/08/03 16:46
수정 아이콘
와우 모바일 만들면 대박 날거 같은데 ...
거울방패
20/08/03 17:02
수정 아이콘
이미 중국에서 이터널라이트 같이 와우식 모바일 MMORPG 많이 만들었죠.

나름 대박도 났습니다.
20/08/03 18:18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게임로프트같은 회사에서 짭을 많이 내긴 했지만 와우는 기본적으로 건담 조종하는 게임이라 지금 인기있는 자동사냥 모바일 게임들이랑은 좀 거리가 멀죠...
레필리아
20/08/03 16:47
수정 아이콘
MMORPG는 렙업 정도로 시스템 파악하고 유튜브 에디션이나 스트리머 에디션으로..
여우로운토끼
20/08/03 17:05
수정 아이콘
글보고 미르2가 10년이나 지났다는걸알았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03 17:17
수정 아이콘
접근성이 너무 차이나서 별수 없는듯 합니다. 스마트폰은 모두의 곁에 하루종일 있지만, 컴퓨터로 각잡고 하는 게임은 직장인들은 하루 30분도 시간내기가 어려워서...
저스디스
20/08/03 17:23
수정 아이콘
MMORPG에 필연적이라고 하는 숙제개념이 있는이상 라이트하게 즐기는건 절대 불가능하죠 크크
20/08/03 17:27
수정 아이콘
저는 mmorpg의 숙제는 스마트폰 연동으로 간단히 해결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심 (...)
pc mmorpg가 흥하려면, 모바일과의 연동이 아니면 어려울것 같아요.
경매장검색/일퀘/채팅 정도는 간단하게 모바일로 처리 가능하게 만들어도 지금보다 훨씬 게임이 라이트해지지 않을까요...
거울방패
20/08/03 18:07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지금 모바일 MMORPG긴 해요.
자동사냥이나 이런거는 모바일로 하지만 결국 중요한 전쟁이나 이런건 PC에서 하거든요..
20/08/03 18:22
수정 아이콘
아, 지금 모바일 mmorpg는 결국 pc도 활용해서 게임을 하는군요.

이건 제 생각인데.. 결국 pc mmorpg는 룩덕질의 끝판왕으로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상적인 일퀘나 기본적인 사항은 모바일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이외의 커뮤니티와 룩덕질 요소를 pc만 가능한 수준으로 최대한 활용하고 커뮤니티 요소를 다양하게 만드는 식으로요. (다양한 이모션표현들)
그리고 파판이나 와우, 마비노기처럼 결국 인게임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형식으로 흘러야겠죠.
더이상 필드/일반사냥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봐요..
20/08/03 18:57
수정 아이콘
듀랑고나 림월드 같은걸로 나와야되려나
내친구과학공룡
20/08/03 19:34
수정 아이콘
이렇게 피시게임도 시간이 없어서 못할 지경인데 게임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가상현실 온라인게임은 어찌 그리 흥할 수 있는가...
맨날 가입자 몇억명, 동시접속자 몇억명 이러면서 전세계인이 다 한다고 하던데 크크크
20/08/03 19:41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요
자동사냥도 없는게임 지금도 불편해죽겟는데
누가 1렙부터 노가다를 하면서 레벨업을 할까요 크크
던파망해라
20/08/03 20:13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고 한가해진 닝겐들...
카미트리아
20/08/03 20: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갬판이 한물 간거죠.
소설에서도 롤을 가장 많이하죠.
(풀 네임은 다를지 몰라도)
잠이온다
20/08/03 20:00
수정 아이콘
pc도 모바일이랑 융합해서 숙제,지루한 노가다같은 부분은 싹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접근해서 쉽게 처리하고(와우에서 주둔지 임무같은걸 모바일 앱으로 했던 것처럼), 중요한 컨텐츠만 주말에 100%로 즐기는 형식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약간의 과금요소로 시간을 절약하는 것도 만들어도 이젠 괜찮을 것같기도 하고요.

아무리 모바일이 좋아봐야 그래픽,스케일면에서 PC의 자원을 따라갈 수는 없으니까요. 3D게임들은 아무리 모바일이 발전해도 PC에 안되던데.
20/08/03 20:1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제 피시는 모바일과의 연동이 아니면 함들다고 봐야죠;;
덤으로 치장아이템을 모바일은 못쫓아올 퀄리티로 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거울방패
20/08/04 11:18
수정 아이콘
사실 고작 그거만 다르게 만들거면 굳이 PC로 만들 이유가 없죠.

모바일로 만들면 개발비가 압도적으로 적으니까..
kartagra
20/08/03 20:39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는 중년 김실장님 유튜브에 정확하게 설명이 되어 있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SgvQDek_7CQj08fu7kp1Iw

뭔가 막연히 그러겠지 하는 부분을 탁 짚어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왜 현재 pc mmorpg는 쇠락해가는데 모바일은 점점 더 흥하는지 거의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이 유튜브보다 더 설득력있게 잘 설명하는 곳을 아직 못찾았습니다 크크
리니시아
20/08/03 21: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정답이라 생각
그럴거면서폿왜함
20/08/03 22:03
수정 아이콘
화면이 작다거나 터치 조작이 불편한 점도 앱플레이어 깔아서 PC로 하면 되니까 해결되죠. 진짜 하드한 MMORPG 즐기고 싶은 사람 아니면 모바일 게임 대신에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자루스
20/08/03 23:38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모바일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누워서 할수 있데...
지하철에서도 한다...
화장실에서도 한다...
하루아빠
20/08/04 02:0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매년 엄청난 숫자의 MMORPG가 쏟아지는데 또 매년 신작들이 쏟아지니 참 미스터리해요. 이게다 장사가 될수가 있나
롯데올해는다르다
20/08/05 08:38
수정 아이콘
그냥 30년만 더 있으면 지금 폰으로 자동사냥 돌리는 직장인 아저씨들이 다들 은퇴하고 집에서 pc로 겜하고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러면 pc겜이 부흥하겠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448 [PC] 에픽 스토어, 풋볼매니저 20 무료 배포 [70] 及時雨13864 20/09/18 13864 6
69444 [PC] 네오플 대표이사 사과문. [156] 불행19557 20/09/17 19557 5
69423 [기타] 크킹3 후기 [17] 라라 안티포바14363 20/09/15 14363 2
69416 [PC] 크킹3 시작했습니다... [42] 時雨9069 20/09/15 9069 6
69394 [PC] 이번 주 수요일에 있을 로스트아크 아르고스 던전 그리고 경쟁 [16] 삭제됨9043 20/09/13 9043 3
69341 [PC] 던파 운영자 슈퍼계정 사건 요약 [86] 잠이온다16089 20/09/09 16089 6
69340 [PC] 대단하다 액션쾌감! - 던파 운영자 슈퍼계정 의혹 사건 [17] 예킨야9941 20/09/09 9941 4
69331 [PC] 섬의 궤적 카이 스팀 발매일정 확정 [38] 파이어군9446 20/09/09 9446 0
69264 [PC] 크킹3 천원에 하기 [15] 시니스터11368 20/09/03 11368 0
69222 [PC] WOW 어둠땅이 시작됩니다. [70] Kanoth12387 20/08/28 12387 0
69218 [PC] [토탈 워 사가: 트로이]의 현실적 재해석에 대한 고찰 [27] RagnaRocky10820 20/08/28 10820 4
69195 [PC] ‘삼국지14 with 파워업키트’ 국내 발매 결정 [65] 캬옹쉬바나11903 20/08/25 11903 0
69154 [PC] 금주의 에픽스토어 무료게임 Enter the Gunjeon [9] 키류8798 20/08/21 8798 1
69114 [PC] 로스트아크 시즌2 첫 날 후기 [22] 삭제됨11160 20/08/13 11160 0
69108 [PC] 로스트아크 복귀 유저 있으신가요? [46] 삭제됨9860 20/08/12 9860 0
69098 [PC] 인텔 10400 소감 [12] minyuhee12185 20/08/10 12185 1
69044 [PC] PC온라인MMORPG는 모바일만큼의 힘을 내지 못하는걸까 [55] 맛똥산10215 20/08/03 10215 0
69015 [PC] 게임을 즐기기 어렵게 만드는 3D 멀미 [71] 삭제됨12815 20/07/30 12815 2
68996 [PC] MMORPG 엘리온 클베 후기 [23] 필연10256 20/07/27 10256 0
68909 [PC] 유로파4: 메죽 Mod, 초반 오스트리아 이야기 [6] Farce10415 20/07/17 10415 4
68907 [PC] [DJMAX] 리스펙트V : 콜라보 DLC 'Cytus 발매' + 'Deemo 이식' [4] 은하관제7469 20/07/16 7469 0
68862 [PC] 다음주의 에픽스토어 무료게임 Torch Light 2 [13] 키류11068 20/07/10 11068 0
68750 [PC] [카카오배그] 이제 사운드 증폭프로그램도 영정입니다 [58] Mindow16412 20/06/24 1641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