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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 10:47
선수층은 얇아져만 가는데 8팀을 한게 일단 패착...그리고 시즌1이긴 하지만 운영방식의 잧은 변경(드래프트 당일날 송병구네 팀한테 아...)...
오히려 뒤로 갈수록 화제가 줄어드는게 좀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스토리 텔링을 위해 많이 노렸했던 팀들의 조기탈락도 아쉬웠구요(아이소이랑 탑툰이....). 그리고 정말 감독한테 스폰잡아오라는 그딴건 다신 안했으면 좋겠구요. 시즌1이긴 하지만 다음 시즌엔 보완 좀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멸망전 시즌1 때도 그랬고 아프리카 그동안 대회운영한 노하우가 얼만데 방식이 너무 아쉽습니다. 티어구분같은거 하지말고 그냥 드래프트 해버리지.... 다음 시즌도 이미 확정이고 선수 다시 뽑는다니까 다음 시즌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대회 너무 길었어요.
20/08/03 10:55
이번 대회에서도 이영호는 2승만 하라고 스막들아 모드를... 본인 개인전 경기에서는 말로 설명하면 입 아플 정도로 갓모드 그 자체였는데 하필이면 같은 팀 내에 승점 자판기들이... ㅠㅠ
20/08/03 11:06
개인적으로는 ASL 보다는 몰입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우선 팀을 6팀 정도로 줄이고 풀리그 했으면 좋겠습니다.팀이 너무 많으니 선수층도 얇고, 선수들간의 갭차이가 너무 커서 경기에 대한 재미는 솔직히 많이 떨어지더군요.그러니 당연히 화재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드래프트 당일날 룰 바꿔서 통보하는건 최악의 경기 운영이었고요. 그리고 굳이 리그를 오프라인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공식대회=오프라인이라는 것이 당연한걸수도 있지만, 롤도 스프링은 온라인에서 진행했었는데.. 합숙하는 선수들도 아니고 온라인에서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디코를 듣는것도 아프리카의 또다른 매력이고요.(물론 전력 노출이라는게 있을수도 있지만) 한 4강정도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08/03 11:33
팀플같은 경우 여캠넣냐 팀플넣냐 이게 고민이었는데 여캠을 넣었을경우
서지수/카덴지/보혜 와 나머지간의 간극이 너무 큽니다. 대충 저 아래 종족별 티어가 다린/애공/또봉순인데 그래도 차이가 어느정도 나고...문제는 다/애/또 도 서로간의 실력차가 나는편이라.. 그렇다고 올 개인전을 돌리기엔 선수층이 너무 엷어요. 그냥 4~6팀 정도로 하고 7전 4선승제가 아니라 5전 3선승제로 하던지....
20/08/03 11:44
저도 거의 다봤는데 아프리카 흑역사 수준이였습니다...
운영도 별로고 텀도 길고요. 분위기는 스타멸망전때 느낌이 좋았는데 그때도 여캠때문에 노잼이라는 소리 많았죠. 그래도 그때가 더 흥했던거 생각해보면 혼성팀플이나 팀밀리 정도는 여캠끼고 하면 재밌을것 같네요.
20/08/03 11:45
1. 1픽은 무조건 테란,프로토스 / 저그 1픽은 성공할 수 없었다. 3-4픽 저그도 못 이길 수 있기 때문. 가장 최근 ASL 우승자 김명운은 첫 날 아이소이전 2승(개인전/팀전 각각 1승) 이후 통한의 5연패.. 퀸 다음급인 조일장의 3승4패..김민철(감독겸선수 송병구의 실질적 1픽)의 3패
2. 이길 수 있을 때 이겨야 한다. 사실 아프리카TV는 두 번째 경기였던 탑툰 엔타로에게 질 수 있었다. 믿음의 갓이 철의장막을 지면서 기회가 왔지만 1픽 대결에서 김명운이 이영호에게 졌고, 매번 자신하던 빨무에서도 끝내지 못하며 갓에게 3코인을 허락해버렸다. 3. 운영 미숙은 비판받아야 한다. 당일 룰 수정 공지, 티어별 드래프트, 예고 영상에서 송병구 팀(그레이트 이스케이프 팀) 제외해서 업로드 등...아프리카에서 주최하는 게임대회들의 얼굴마담 강구열은 엄청 욕 먹었다. (대회 직전 장윤철의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그간의 고충을 얘기했지만 말짱 도루묵) 4.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은 즐거웠다. 비공식 3,4위전 까지 도합 8승1패를 거둔 에이스 아닌 4픽 저그 유진우, 3,4위전 6경기 철의장막 이전까지 8연승을 달렸다. 개인전 상대도 홍덕 P,조일장 Z,서문지훈 Z,한두열 Z,도재욱 P으로 일약 신데렐라 등극 / 아쉽지만 4강에서 팀 에이스 이재호의 개인전 2연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곽한구저그 김병수와 보고싶은 토스 김범수의 긴장의 연속이던 첫 경기부터 세레모니하던 결승전까지 점차 오프라인 경기에 적응해나가던 모습도 기억에 남았다. 5.무색무취 3:3 빨무와 철의장막은 빼주길..그냥 4인용 맵에서 팀플을 넣는 건 어떨까? 아예 팀플이란 요소를 빼기엔 5티어 선수들의 설 자리가 없어서 제거에서 수정쪽으로 가면 좋겠다..
20/08/03 11:45
빨무는 진짜 최악입니다. 철장도 뭐 마찬가지고요, 차라리 파이썬 팀플을 넣는 것이 기본기 싸움 및 전략이 생기는 팀플로 가야죠
선수층 얇은건 뭐 어쩔 수 없지만 제대로 된 드래프트로 조정할 필요 있다고 보네요
20/08/03 11:57
갓영호가 팀원이 최소한만 하면 다 이겨줄 텐데 그걸 못하는 역대급.... 특히 한두열은 진짜 메이저즈 때 경기력도 그렇고 너무 심하더군요
20/08/03 12:44
저는 오히려 이거랑 반대되는 의견이 있네요
팀플은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전은 메인 선수들로 채워도 무방한데 5전 3선승제로 채우기에는 전부 개인전을 돌려야 된다는건데 그렇게 되면 진짜 밑의 선수들은 출전기회가 아예 없습니다 경기 자체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빨무는 8인용 대신 6인용으로 해서 3:3을 맞췄으면 하고요 저는 오히려 일정에 대한 문제를 태클걸고 싶은데 팀당 3경기를 하는데 4주동안 풀리그를 하다보니 어떤 팀은 개막을 엄청 늦게하고 10일동안 3경기를 몰아서 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저렇게 몰아서 하는건 좋은데 어떤 팀은 21일동안 3경기를 하는 팀이 있으니 김이 빠집니다 굳이 개막부터 2주간 하루 1경기만 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시작부터 몰입 자체가 깨져버렸습니다
20/08/03 13:12
1. 조별리그는 팀간 수준차이가 너무 나니 정말 재미없어서 몇 번 패스 했는데 4강, 결승은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건 시즌2는 잘하는 사람들만 참가시켜서 6팀 정도로 진행해야된다는 것... 잘하는 선수들은 여전히 잘합니다. 2. 여캠은 극구 반대인게... MPL 시즌 1때 여캠 스타 붐이 일면서 흥행해서 MPL 2도 여캠 참가 시켰다가 대참사났죠. 용준좌 불러다놓고 자원 몇천씩 남기는 똥게임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선수간 밸런스도 남자판보다 훨씬 안맞고요. (카덴지나 보혜 같은 최상위 선수 챙기면 1승 어드밴티지로 시작하는 수준이죠) 3. 팀플은 예전 현역 때도 가뭄에 콩나듯이 나오던 명경기를 제외하면 재밌게 본 기억이 없는데 아프리카에선 노잼이 더 심해진듯. 좀 참신한 팀플맵을 만들던가 하다못해 유즈맵이라도 넣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터, 또른무한, 또의장막은 이제 그만 좀
20/08/03 13:48
헌터가 2:2로 하기에는 8인용이라서 자리빨이 심해서 오히려 철장보다 더 원사이드한 경기가 나왔을수도 있었습니다
초기 여론도 그래서 헌터는 별로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20/08/03 14:05
철의장막 좋은 맵인데 선수들 걍 예전 팀플셔틀로 따로 준비할 수준도 생각도 없는 것 같고
걍 윗분 말대로 4인용 맵 대충 집어서 치우는 게 차라리 나을듯 머큐리 기요틴 루나같은 맵 잘만 썼는데 걍 파이선 투혼 서킷에서 대충 하는 게
20/08/03 14:28
팀플 준비를 제대로 안해요.
어제 결승 6경기만 봐도 전 임진묵 방송으로 봤는데 종족및 자리배치가 그렇게 나오면(거의 아프리카 입장에선 최상의 배치로 나옴) 저그가 원햇 뮤탈가고 테란이 4골리앗 드랍하면 상대방 진영에 5분 5초엔가 15초엔가 떨어진다면서 무조건 이기는 빌드인데 왜 저그가 12앞으로 하냐고 답답해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채팅창에 마침 현역때 저런경기 나오면 어쩌냐는 채팅에 현역이었으면 저런 빌드 자체가 안나온다고 했습니다. 한두열 조기석이 준비자체가 덜 되어보였어요 어제 팀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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