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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게에 올라온 짤방을 보고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 바로 검증에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정확히 4분 3초가 나오더라구요.(티어 골드) 엘리스를 아예 안 한 것도 아니고 그래도 정글 할 떄 AP 필요하면 꺼내들었던 픽인데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수 있나 궁금해서 문제의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영상은 궁금하면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만 중요한 건 진짜 3분 22초가 나온다는 겁니다.

핵심은 결국 엘리스의 새끼 거미를 얼마나 잘 이용하고, 원거리답게 얼마나 정글몹을 한계치까지 잘 끌어와서 피 관리를 잘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엘리스 패시브는 잘 안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인간폼에서 스킬 쓰면 변신했을 때 새끼 거미가 리젠되는 겁니다."

다른 챔피언들보다 좀 유니크한 특성(새끼 거미)을 가지고 있는 만큼 숙련자와 비숙련자의 차이가 심한데
아마 그래도 그마에서 엘리스 주챔으로 하는 사람이면 챌린저와 크게 차이가 안 나지 않을까...

여튼 롤을 한 7~8년 했는데도 비효율적인 정글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또 깨닫고 갑니다.

아무무로 정글 돌 때는 그냥 W키고 E만 쿨 돌리면서 잡으면 되니 편했는데 말이죠 크크크크

사실 그래서 제가 손 타는 정글러를 잘 안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리신이라던가... 그리고 저는 애당초 첫캠프는 거의 5캠/4캠만 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