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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3 19:46:09
Name Leeka
Subject [기타] 문호준, 엄청난 드라마와 함께, 개인전 10회 우승 + 양대리그 또 우승! (수정됨)


개인전 결승 1R 막바지.

80점 선취시 1위 vs 2위가 1:1 최종 결승을 하는데.. 3명이 79점 동률이라는 진짜 드라마같은 상황. 



(6초부터)

그리고.. 모두가 문호준이 망했다고 생각한. 그 순간에 헛웃음 나오는 360도 스핀턴이 나오고..  1위로 마무리. 

이 스핀턴을 '오늘 쓸 거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새벽에 개인방송 켜고 시청자들 보는 앞에서 연습했다고 하는데'
이게 실화!??!





유창현과의 1:1에서도 1경기 스탑 바이바이. 
3경기 헤어핀 싸움 바이바이.

그리고 5경기에서도 한방의 밀쳐내기로 끝. 


정말 

2006년에도,
2020년에도. 문호준은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32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라운드 1위를 찍고 우승했다는 점에서 흠잡을 구간조차 없는데다.. 


그것도 매년 드라마를 만들어내면서.. 





+@ 팀전 에결까지 문호준이 이기면서..  통산 V13,  2번째 양대리그 동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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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해
20/05/23 19:47
수정 아이콘
박인수 정말 잘하는 선수인데... 개인전은 진짜 마가 낀것 같네요. 이런 쪽으로 굳어지면 벗어나기 어려운데

차라리 오늘 한 저번 시즌 2마냥 6,7위 부진하면서 떨어졌으면 아쉽지라도 않을텐데... 역대 처음으로 80점 넘기기도 최종전 못가고 떨어진 선수가 되네요.
미카엘
20/05/23 19:48
수정 아이콘
현역 이스포츠 선수 중 최강의 고인물인가요...
20/05/23 20:28
수정 아이콘
카트라이더는 판이 워낙에 작고 게임이라도 그대로지...격겜쪽으로 가면 시리즈가 변하고 갈아엎히는데도 20년째 최강인 선수들 많습니다...
위원장
20/05/23 20:46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지만 문호준 나이때부터 최강인 사람은 없을거 같아요.
미카엘
20/05/23 20: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무릎 선수도 그렇고요 크크. 다른 분야 현역 레전드들 위에 문호준을 놓는 건 절대 아닙니다!
코비코비
20/05/23 20:52
수정 아이콘
장재호 박준이더 오래해먹고 있긴합니다 크크크 올해도 우승했죠
20/05/23 19:50
수정 아이콘
꼬꼬마 황제 문호준을 응원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청년 황제 문호준의 플레이에 열광하는 시기가 왔네요.
이 날, 이 때까지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하는 문호준, 그는 카트의 신!

유창현도 문호준을 끝까지 몰아붙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문호준 vs 박인수 결승전이 성사되지 못한게 살짝 아쉬웠네요.

다시 한 번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문호준 선수 추카추카추!!!
은때까치
20/05/23 19:51
수정 아이콘
진짜 문호준은 마왕같아요.... 죽여도 죽여도 죽여도 압도적인 포스로 살아나네요. 카트 진짜 재밌습니다!!!!
바람의바람
20/05/23 19:53
수정 아이콘
진짜 양대우승이 이제 한걸음 남았습니다. 가즈아~
스타슈터
20/05/23 19:55
수정 아이콘
봐도봐도 저장면은 역대급이네요... 저상황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스핀턴을 걸고 빠져나간다는게 말이 되나요... 순위 폭락만 아니여도 평타친건데 1위 유지라니 크크크크
자몽맛쌈무
20/05/23 20:02
수정 아이콘
10살에 데뷔해서 15년째 원탑. e스포츠에 전무후무한선수
소금사탕
20/05/23 20:02
수정 아이콘
실화인가..크크크크
수박바
20/05/23 20:04
수정 아이콘
가장 치열한 결승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역대로 손꼽을 명장면이 나왔는데 관중이 없어....
관중만 있었어도 문호준 연호 나왔을듯
폰독수리
20/05/23 20:06
수정 아이콘
마르세유턴;;
피쟐러
20/05/23 20:09
수정 아이콘
문호준 이니셜도 M J가 들어가네요
Do The Motion
20/05/23 20:11
수정 아이콘
카트판이 작아서 그렇지
타고난거나 커리어는 페이커도 한 수 접어야 되고
장회장님하고 비벼야될정도....
진짜 대단합니다

우연히 트위치에서 라이브로 보고있었는데 저 턴 하는거보고는 진짜....
카트 잘 모르지만 뭔가 엄청난게 일어났단건 알 수 있는...크크
Cazellnu
20/05/23 20:53
수정 아이콘
리프팅턴인가 미라지턴인가
20/05/23 20:59
수정 아이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죽음불꽃소나기
20/05/23 21:02
수정 아이콘
양대우승!
Do The Motion
20/05/23 21:02
수정 아이콘
21세기 한화 최초 + 최다우승 문호준 크크크크

이정도면 한화 리빙 레전드 아닙니까
바람의바람
20/05/23 21:05
수정 아이콘
이야... 결국 문호준이 언급한 그대로 팀 동생들 우승으로 이끌어줬군요!!
멋집니다. 저는 문호준 양대우승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수박바
20/05/23 21:05
수정 아이콘
개인전 20게임 뛰고 팀전까지도 하드캐리 해버리네요 크크크
미카엘
20/05/23 21:08
수정 아이콘
양대 우승 미쳤네요 크크크
20/05/23 21:49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문호준의 경기력이 미친 하루였습니다
무관중인게 너무 아쉬웠던 결승전이였습니다
그렇구만
20/05/23 21:51
수정 아이콘
옵저빙까지 완벽
비행기타고싶다
20/05/23 22:16
수정 아이콘
카트 중계 텐션은 항상 참 좋은거 같아요.
e스포츠 하기에도 참 좋은 종목이라는 생각도 들고...
비오는풍경
20/05/23 22:24
수정 아이콘
진입 장벽이 엄청나게 낮죠
20/05/23 22:30
수정 아이콘
게임 진입 장벽 말씀하시는 거라면...
굉장히...굉장히 높습니다 ...
비오는풍경
20/05/23 22:48
수정 아이콘
물론 보는 스포츠로서의 진입 장벽입니다.
20/05/23 22: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쥬륵...
올해 초 우연히 문호준 경기를 유튜브에서 보고 할만하네 싶어 하루 1시간씩 카트 라이센스에 쏟아넣고 있는데, 아직도 L1 대저택을 못깨겠습니다 ㅠ.ㅠ..
바람의바람
20/05/23 22:51
수정 아이콘
직관적인 게임이라 보기 편하다는걸 말하시는듯
진짜 아무것도 몰라도 격투게임과 자동차 레이싱 게임은
누가 잘하고 못하는지 보이니까요 그냥 보기만 해도 재미있음
야니스아구에로
20/05/23 22:50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재밌었네요 이런 결승에 무관중인게 너무 아쉬웠어요. 동생들 데리고 첫 우승해서 그런지 문호준 선수 빼고 나머지 세 선수가 펑펑 우는게 감동이네요.
umlaufsatz
20/05/23 23:14
수정 아이콘
문호준이 페이커보다 한살 어리다는게 놀라웠거든여 어린시절부터 진짜 대단하네요
다시마두장
20/05/23 23:21
수정 아이콘
옛날 스타리그 뉴스 보러 포모스에 접속할 때 종종 나오는 문호준 우승 뉴스를 흘깃 보면서 '맨날 이기는 애가 또 이겼네'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그로부터 거진 15년이 흐른 지금도 문호준은 여전히 '맨날 이기는 애'네요. 대단합니다.

하향세이던 리그가 화려하게 부활했고 그 옛날의 본좌가 돌아와 다시 정상에 올라있다는 점,
그렇게 장기간 군림한 최강자가 이제서야 20대 초반의 청년이라는 점 등 뭔가 시나리오로 그린듯한 캐릭터같다 느낍니다 크크.
20/05/23 23:56
수정 아이콘
5연준에 스트레스 받아 휴식을 취한 이은택니뮤...
이은택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문호준 선수 양대우승 축하드립니다.
저격수
20/05/24 00:11
수정 아이콘
카트라이더 최강자인 문호준의 일대기도 재미있는데, 리그의 일대기가 정말 드라마틱한 것 같아요.
홀리데이
20/05/24 02:06
수정 아이콘
대회는 처음보는데 굉장히 박진감 넘치네요.
FReeNskY
20/05/24 03:47
수정 아이콘
개인전 결승 멤버도 역대급이었고 게임도 정말 재미있었네요. 79포인트 3명이라니 정말..크크

80점을 넘기고도 2라운드 못간 박인수는 정말 아쉽고 고전맵 2개에서 이긴 유창현도 대단했는데 끝내 우승한 문호준은 더 대단합니다.

양대 우승 축하해요!
치토스
20/05/25 00:33
수정 아이콘
개인기량면 에서는 박인수가 문호준 이상이면 이상이지 절대 못하는게 아닌데 저런 결정적인 곳에서 문호준의 극적인 장면들을 보면
슈퍼스타는 정말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꼭 요즘 페이커가 비디디나 쵸비 상대하는 느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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