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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7 03:58:22
Name 베스타
Subject [LOL] 2주차까지, LCK 2020 Spring Split 팀별 감상

*선수평가는 별 5개만점에 10개 등급으로 매겼습니다.
-S (별 5) : 월드톱레벨+크랙
-A+ (별 4.5) : 월드클래스 / A (별 4) : 우수함
-B+ (별 3.5) : 준수함 / B (별 3) : 나름의 장점이 있음
-C+ (별 2.5) : 평범 / C (별 2.0) : 평균 이하
-D+ (별 1.5) : 못함
-F (별 1) : 매우 못함
-별 반개 : 낙제




DRX (4승 0패, +4)

도란[TOP] ★★★
아직 이렇다 할 느낌이 없는 선수입니다. 어느 파트에서 장점이 있는지도 아직 가늠이 안되고, 딱히 인상적이지도 않아요. 그래서 적을 내용도 많지 않습니다. 좀 노골적으로 말해서 현재까지의 DRX는 도란을 제외한 다른 4명의 활약이 너무 눈부시다는 인상... 그래도 가끔씩 좋은 모습은 나와서, 지금 성적 버프로 별 반개 더해서 별 3개.

표식[JGL] ★★★☆
아마추어에서 바로 프로로 데뷔한 선수치고는 지금까지 매우 준수한 연착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케이스에서 흔하게 보이는 급발진이나 프로씬 게임의 이해도에서 벗어난 무리수도 매우 적은 편이구요. 피지컬은 상당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플러스.

쵸비[MID] ★★★★☆
LCK 미드 중에서 평균적인 라인전 기량은 명실공히 no.1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경험도 쌓여서 좀더 시야가 넓어졌다는 느낌도 듭니다. 현재 DRX의 중추는 쵸비이며, 쵸비의 미드 라인전 의존도가 꽤 높아보입니다. 만약 쵸비의 미드라인전 우세를 통한 주도권 장악이라는 이 1전제가 흔들린다면, 그때부터 탑-정글의 경기력도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것 같습니다.

데프트[BOT] ★★★★
잘합니다. 상대적으로 덜 돋보이곤 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강력합니다.

케리아[SPT] ★★★★☆
마타 이후 데뷔 시즌에 이렇게 잘하는 서폿이 누가 있었나 떠오르지도 않을 정도로 현재 DRX의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 라인전은 물론 한타와 설계, 운영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침착함이 매우 돋보입니다.

선수 평균평점 3.9점 / 팀시너지 포함 전력 평가 ★★★★☆

묵묵하지만 안정적이고 강력한 기량을 가진 미드-원딜의 조화가 훌륭하고, 신예들이 겁없이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는 면에서 묘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올해 LCK 롤드컵 대표팀 중 한자리는 DRX가 차지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이르게 포텐이 개화하는 느낌입니다. 메타 적응도 상당히 준수하고, 특히 서폿의 기량이 놀랍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봐서 탑-정글은 약간의 전력 보강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패치에 매우 민감하게 흔들리는 정글이요.



GEN (3승 1패, +4)

라스칼[TOP] ★★★☆
분명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경계선상을 계속 못넘고 있는 인상이 큽니다. 캐리가 될거 같다가도 어느 순간 제자리로 돌아가서 가자미가 적당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기도 하고... 캐릭터가 분명하지 않으니, 기용하는 입장에서도, 보는 입장에서도 헷갈리게 되는 케이스인 듯 합니다. 모나지 않았지만 어느 하나 딱 믿을만하다 싶은 부분이 아직도 불분명합니다.

클리드[JGL] ★★★★
젠지의 초반은 강력한 라이너들의 라인전도 있지만 그 라인전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클리드의 매서운 초반 동선입니다. 애초에 밴픽부터 연계되기도 하지만, 그 흐름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작년 SKT 시절에도 클리드의 가장 큰 장점이 이것이었고, 때문에 SKT의 탑-미드는 정글에게 꽤 많은 투자값을 중반까지도 할애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작년 메타가 그렇기도 했구요. 다만 이번 시즌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는 정글의 비중이 줄어들 것이 자명한지라 어떤식으로 메타에 적응하고 팀원과 조화를 이룰지가 중요한 지점이라고 봅니다. 탄탄하고 딱딱한 선수라는 느낌이 제가 클리드에게 가진 마지막 인상입니다. 즉, 작년이 결과로 인해 클리드 본인에게도 한가지 숙제는 던져졌다고 생각합니다.

비디디[MID] ★★★★
잘합니다. 아직까지는 딱히 크게 지적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룰러[BOT] ★★★☆
테디, 데프트에 비해 견고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챔프마다 기량차이가 좀 느껴지고 상황판단이 매끄럽지 않은 상황이 꽤 나오고 있습니다. 폭발력은 분명 저 둘에 비견할만 한데 라인전이나 교전 상황에서의 정교한 판단이 조금 밀리는 듯.

켈린[SPT] ★★★☆
생각보다 더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특출난 모습까진 아니며 앞으로가 더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선수 평균평점 3.7점 / 팀시너지 포함 전력평가 ★★★★

강력한 라이너와 전천후 활약을 하지만 특히 초반에 강점을 보이는 정글러에서 나오는 라인전 페이즈는 현 LCK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팀을 상대로 라인전 단계에서 2라인 이상 밀리면서 동시에 정글 주도권까지 내주는 밴픽을 하는 것은 자살입니다. 원래 그런 밴픽 자체가 프로씬에서는 향로메타 같은 특이상황이 아닌 이상 최악의 망밴픽인데, 젠지같은 팀을 상대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짓이죠. 하지만 이 팀은 DRX처럼 확고한 분업화가 되어있다거나 매우 노련한 선수가 있어서 오더 체계를 확실히 정리하는 것도 아닌, 상황 전개에 따른 정교한 팀오더나 호흡에서 불안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T1이나 DRX같은 팀이 만약 상체체급이 지금보다 더 강해지면 젠지 입장에서는 이러한 부분에서 개선이 안되면 경쟁구도에서 확실히 뒤처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월드클래스급으로 갈 수록 유기적인 팀시너지의 중요성은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죠.



T1 (3승 1패, +3)

칸나, 로치[TOP] ★★★, ★☆
케스파컵의 아쉬운 모습을 딛고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가끔씩 보여지는 신인이기에 보이는 미숙한 판단, 라인전에서의 흔들림 등이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을 들게도 합니다. 하지만 T1 입장에서는 터무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또 번뜩이는 모습도 있고, 팀게임에 잘 어울리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확신은 없는 물렁물렁한 상태라는 점에서는 도란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결국 칸나, 도란 둘 중에 누가 더 뛰어난 선수로 발전하는가가 T1과 DRX의 승부를 가르는 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올 시즌 T1에게 가장 위협적인 LCK 전력은 DRX로 판단하고 있어서요. 로치는 한타도르만 이야기하기엔 라인전이 너무 치명적으로 약해서 출전이 어려울 듯 하구요.

커즈[JGL] ★★★★
리신을 못하고 엘리스도 약간 의문이라는 불안요소가 있지만 정글 고정밴을 꾸준히 이끌어 내고 있고 본인만의 카드로 대응하는 면이 있다는 점으로 만회, 그 이상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팀오더와 호흡의 정리가 매끄럽게 이어지는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클리드가 단단한 선수라면 커즈는 좀더 유연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초반 정글 동선을 좀 힘겹게 가더라도 라이너 위주로 지원한다는 점도 개인적으로 높게 사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방향성과도 맞아떨어지고, 또 T1의 컬러와도 더 잘 맞는다고 봐서요. 벵기가 그랬죠.

페이커[MID] ★★★★
잘합니다. 밸런스가 아주 막 좋아서 견고하다 이런건 아닌데, 시즌 초부터 중심을 잘 잡아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작년 본인이 느낀 부분이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빡센 일정과 스트레스에 따른 체력 고갈, 그리고 집중력 저하인데 컨디션 관리는 물론 체력 향상도 잘해준다면 작년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는 주춧돌이 될 수 있을겁니다. 플레이스타일이나 게임을 보는 관점에 대한 지적은 사실 벌써부터 하긴 이르지만, 조금은 더 라인전쪽에 힘을 주는 쪽을 가늠해봤으면 합니다. 뭐 사실 이건 상위라운드에서 보여주는 면모긴 하지만요.

테디[BOT] ★★★★☆
정말 잘합니다. 메타 적응이나 챔프 숙련도도 골고루 잘하고 있고, 핀치 포인트에서의 집중력이 더 좋아진 느낌도 있습니다.

에포트[SPT] ★★★☆
레오나를 지적받고는 있는데 사실 에포트는 챔프폭의 문제보다는 지나친 과감성 내지는 자신감이 일을 그르치는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거리낌없이 하려는 애티튜드가 오히려 템포를 빠르게 만들고, 무리한 앞포지션, 앞무빙으로 선을 넘게 만드는 것이죠. 18-19-20으로 오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거 같긴 합니다. 다만 아직은 기대치에 비해 많이 아쉽고, 스킬샷이 좀더 정교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라인전이 더 견고해진 건 마음에 듭니다.

선수 평균평점 3.8점 / 팀시너지 포함 전력평가 ★★★★

칸나와 에포트의 기량이 조금 더 보완되어야 하지만, 이건 팬으로서의 비판적 지적이고 일반적으로 보면 전력감소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팀 합은 상당히 좋은 느낌입니다. 오늘 이기기도 했지만, 운영적 기량이나 움직임, 호흡을 볼 때 팀으로서는 꽤나 빠르게 조직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렇게 유연한 흐름으로 이르게 짜임새를 맞출 수 있는데에는 커즈의 역할이 매우 커보입니다. 별 반개 더 주기엔 아직 밴픽이나 견고하지만 초반이 다소 느슨하다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아직 이르다 보입니다.



AF (3승 1패, +3)


기인[TOP] ★★★★★
딱히 설명이 필요하진 않을 듯.

스피릿[JGL] ★★★☆
현 메타에서는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0.3에서는 어떨지가 문제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다소 부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스피릿 개인의 활약, 노련함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독립적으로 균형잡힌 면모를 보여주느냐가 관건이겠죠.

플라이[MID] ★★★
판테온을 아주 잘다룹니다. 판테온이 아닌 다른 경기들도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항상 플라이가 반복적으로 지적받곤 하던 그런 한계 또한 여전히 느껴진다면, 제가 너무 폄하하는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걸까요.

미스틱[BOT] ★★★☆
잘하네요. 17년에도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딜을 되게 짐승같이 욱여넣는 느낌이 드는 선수는 예전 임프나 날잡은 애로우 같은 선수 이래로 처음인듯... 곱상한 외모와는 다르게 플레이는 되게 터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삐끗하긴 하지만, 파괴력은 테디, 데프트, 룰러 3원딜 못지 않고 팀원 고려하면 밸런스는 지금까지로선 오히려 룰러보다 약간 더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젤리는 나쁘진 않지만 범용한 서폿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감안한 퍼포먼스를 보면 높이 평가할만한 듯.

젤리[SPT] ★★☆
나쁘지는 않지만 꾸준히 좋지도 않습니다. 여러모로 특별함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선수 평균평점 3.5점 / 팀시너지 포함 전력평가 ★★★☆

체급은 상당히 좋고, 현재까지 성적도 좋습니다. 그래서 평점이나 전력평가도 '지금까지'로 볼때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좀 노골적으로 말해서, 여전히 기인 의존도가 높고 에이밍이 미스틱을 바뀐 것일 뿐... 이건 나름 업그레이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하는데 미드는 글쎄요. 정글도 비전이 막 믿을만하다고 생각하기 어렵고... 여태까지 KeSPA컵 우승팀들은 최소 롤드컵은 갔다는 징크스도 있긴 하지만(15 ESC EVER 제외),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팀 호흡도 위 세팀과 비교해서 견고하다 이런 느낌이 들지 않고 잦은 선수 교체 중에 점점 흐트러지는 느낌도 듭니다.



DWG (2승 2패, +1)

너구리[TOP]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수지만, 결국 담원은 너구리가 선봉으로 돌격대장이 되지 않으면 뭔가 답답해지는 면이 있긴 합니다. 사이드푸셔건 한타에서 몸빵하는 탱커건 강력한 딜캐리건 어떤 식으로든 너구리가 기여하지 못하는 담원은 뭔가 맛이 없어요. 강팀이란 느낌이 잘 안들긴 합니다. 팀의 핵은 쇼메이커라도, 너구리가 담원의 팀폭발력을 극대화시키는 롤이라고 봐서... 하지만 뭔가 예전 섬데이처럼 극단적인 위아래 기복이 반복된다면 선수 본인에게나 담원에게나 계륵같은 존재가 되고 말겁니다. 여전히 강한 라인전은 장점.

캐니언[JGL] ★★★
너구리나 뉴클리어 탓도 있긴 한데 묘하게 느낌이 없어진 정글입니다. 못하는건 아니지만, 휩쓸리는 도중에 뭔가 빛나는 느낌도 없는...

쇼메이커[MID] ★★★★
여전히 준수하게 잘하고 있습니다. 팀내에서 가장 억울한 선수. 팀내에서 제일 멀쩡하게 정신차리고 게임하는 선수라는 느낌도 들구요.

뉴클리어[BOT] ★☆
요새 진짜 못하긴 합니다. 카이사 말고는 다 못하는 듯... 라인전부터 엄청 불안합니다. 한타는 그말싫 수준이구요.

베릴, 호잇[SPT] ★★
둘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도 교전 국면이나 설계에서는 제몫을 할 때도 있습니다. 뉴클 상태 고려하면 동급 평가하긴 억울한 듯.

선수 평균평점 2.8점 / 팀시너지 포함 전력평가 ★★★

너구리 쓰로잉이 각광받고 있지만(...) 바텀이 너무 노답된게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죠. 바텀이 평균 별 3개수준 정도로만 올라와도 별 3개반에서 4개 정도 되는 팀이 될겁니다. 팀케미는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은 팀이라... 그거 아니었으면 대진 고려해도 지금보다 성적이 더 나빴을 수도 있죠. 작년 KT와 비슷한 모양새로 말이죠. 뉴클은 솔직히 별 반개 더준거 정말 고민했는데, 기본기가 아예 노답된 상황은 아니고 현재 폼 상황이 아주 안좋아서 나오는 모습이 많았다고 봅니다. 별 1개 이하는 솔직히 진짜 비전도 없는 레벨일 때 주는거라...



HLE (2승 2패, 0)

큐베[TOP] ★★★
괜찮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막 뛰어나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하루[JGL] ★★★☆
한화가 지금 성적을 내고 이유 1. 답답한 국면에서 실마리를 잡거나 혹은 시원하게 길을 뚫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습니다. 라인 지원은 물론이고 한타나 오브젝트 컨트롤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 부지런이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템트[MID] ★★★
준수한 기본 체급에서 나오는 라인전과 한타 등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업앤다운이 예기치 않게 발동한다는 점도 여전한 듯...

비스타[BOT] ★★☆
아펠, 미포를 준수하게 다루면서 평가가 좀 올라갔습니다. 원딜로서의 기본기는 여전히 아쉽지만, 한타에서는 생각보다 잘해주는 모습.

리헨즈[SPT] ★★★★
한화가 지금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 2. 영리한 중반 운영과 과감한 이니시를 비롯한 플레이메이커로서 팀을 캐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선수 평균평점 3.2점 / 팀시너지 포함 전력평가 ★★★

라이너의 라인업을 보면 사실 긍정적 비전을 보긴 힘든 측면이 있는데... 생각보다 팀 호흡이 묘하게 좋습니다. 근데 원딜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긴 해요. 반면 밴픽의 참신함이나 과감한 선택을 통해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이 매력적이긴 합니다.



GRF (2승 2패, -2)

소드[TOP] ★★☆
오른/모데는 별 4개에 육박하는 퍼포먼스. 나머지는 평균 별 2개 이하. 그럼 별 3개 정도여야 하는데, 밴픽으로 저격당하면 팀의 약점이 되어버린다는 점이 커서 별 반개 뺍니다.

타잔[JGL] ★★★
초반에 굉장히 헤매다가 슬슬 폼이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유칼[MID] ★★★
들쑥날쑥하지만 확실히 캐리할 땐 캐리하는 모습도 있고... 나쁘지 않아요. 미드-정글 합은 물음표지만.

바이퍼[BOT] ★★★
뭔가 작은 육각형화 되고 있는 느낌... 예를 들어 과거 진에어의 파일럿. 특히 원딜로서의 캐리력에 아직도 신뢰를 못받고 있다는 점이...

아이로브[SPT] ★☆
한편으로 바이퍼가 이해가 되는 상황.

선수 평균평점 2.6점 / 팀시너지 포함 전력평가 ★★☆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선수마다 약점도 너무 뚜렷하고... 팀시너지도 나는 것 같지 않구요. 계속 이런식이라면 포스트시즌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안맞는 선수들끼리 억지로 합을 맞춰가면서 벌이는 악전고투 그 자체로 보여서요.



SB (1승 3패, -2)

서밋[TOP] ★★★☆
첫 주차까지만 해도 별 4개-4개반짜리 탑솔이었다가 급격히 내려온 선수... 초반에 그다지 어려운 대진도 아닌데 3패를 찍은건 매우 안좋은 기류인데, 그 흐름에 보인의 잘못도 크다는게 점수를 대량으로 깎아먹게 만든 요인이었습니다. 뭔가 영리한것 같다가도 급발진하듯이 게임을 망치는 이상한 버릇이 있어요. 좀 이해가 안되는 케이스...

온플릭[JGL] ★★★
저는 온플릭이나 하루가 균형감각이 좀 떨어지는 대신 폭발력은 리그 최정상권인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전성기 시절 스피릿, 카카오 이런 선수들이 그랬죠. 다만 한번 감을 잃으면 갑자기 존재감이 확죽는 선수들도 이런 쪽이에요. 온플릭은 지금 딱 그 루트를 다시 반복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한화의 하루는 아직까지는 선을 잘 유지하고 있는 반면 온플릭은 좀더 내려온 인상...

도브, 페이트[MID] ★★★☆
둘다 준수하게 활약하고 있어요. 페이트로의 교체가 물음표가 뜨긴 했지만, 경기하는 걸 보면 스크림에서 좋은 평가 받는다는 후문이 없는 말은 아니구나 하는 느낌도 들고요. 다만 천장을 뚫는다는 느낌은 없고 게임이 무너질 때 붙잡는 역량은 부족한 모습입니다.

레오, 루트[BOT] ★★★, ★★
레오 왜 계속 안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바텀을 자꾸 바꿔대는건 좋은 선택이 아닌거 같은데... 루트는 어느새 그냥 평범 이하의 기량을 보여주는 안습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고릴라, 조커[SPT] ★★★, ★☆
레오-고릴라로 계속 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조커는 상태가 너무 아닌지라.

선수 평균평점 3.2점(*레오-고릴라 출전시) / 팀시너지 포함 전력평가 ★★☆

좋을 땐 모든 구간에서 탄탄하고 균형잡혀 있어서 잘한다 싶다가도, 어느 순간 스스로 망가집니다. 뭐지?라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그런 팀컬러가 너무 강해졌어요. 현재까지만 보면 '자멸'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팀.



KT (0승 4패, -6)

소환, 레이[TOP] ★★, ★
소환의 경우 무난한 라인전을 제외하면 아무런 장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라인전은 그냥저냥인데 로지컬은 갈 수록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요. 레이는 그냥 당분간 안될거 같구요.

말랑, 보노[JGL] ★★★, ★★
말랑이 낫습니다. KT에서 분전하는 선수고, 게임의 기점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보노는 그냥 이리저리 휩쓸리기만 합니다.

쿠로[MID] ★★★
나쁘진 않은데, 점점 힘이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비디디처럼 체급이 막강하다기보다는 로지컬이 좋은 선수라 다른 방향으로 소모될 공산이 큽니다. 이럴 경우 팀은 걷잡을 수 없이 망가지게 되죠. 빨리 팀워크와 탑, 바텀의 안정화가 시급합니다. 원래 쿠로는 미드에서 단단히 버티는 상황에서 장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죠.

에이밍[BOT] ★★★☆
저는 이 선수의 평가에 대해서는 되게 비판적인 사람 중에 한명인데요. 이번 시즌은 솔직히 무슨 잘못이 있나 싶긴 합니다. 가장 잘해주고 있어요. 딱히 이 선수가 뭔가 크게 사단을 내서 팀이 궁지에 몰렸다고 볼만한 상황도 이번 시즌엔 없었던거 같구요.

투신[SPT]
너무 치명적으로 폼이 망가졌습니다. 폼이 구린걸로는 대등한 수준인 담원의 원딜인 뉴클리어는 그냥 스킬을 못맞추는거지만 투신은 거기다 더해서 로지컬도 노답인 상태입니다. 해석이 안되는 선택과 판단을 반복합니다. 거의 코마 상태로 보일 정도예요. 서폿 서브도 없는데 투신이 회복하지 못하면 이건 진짜 답이 없죠.

선수 평균평점 2.5점 / 팀시너지 포함 전력평가 ★☆

개인적으로 이렇게까지 망가지리라곤 예상을 못했는데 그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서폿 폼의 떡락으로 인한 설계상황에서의 치명적 실수, 그로인한 연패에서 오는 수렁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덫에 걸린 느낌입니다. 하필 초반 대진운까지 안좋아서... 우선 마수걸이 첫승부터 하는게 먼저입니다. 그 전엔 어떤 말도 다 무의미할 듯...



APK (0승 4패, -6)

익수[TOP] ★★
본인 나름의 한방도 있긴 한데.. 그냥 약합니다.

플로리스[JGL] ★☆
그냥 너무 못해요. 원래도 좀 스타일리스트에 가깝다고 생각은 했지만, 뭔가 밑천이 보인 느낌이라 실망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케이니[MID] ★★☆
손가락이 좋습니다. 아직 로지컬적인 면에서 미숙하긴 하지만 뭔가 아까운 선수라는 느낌이 좀 듭니다.

하이브리드[BOT] ★☆
그냥 원딜이 아니에요.

시크릿, 미아[SPT] ★, ★★★
시크릿은 그냥 여전히 그 시크릿이었고... 팀원 고려하면 미아의 퍼포먼스는 꽤나 놀라웠습니다.

선수 평균평점 2.1점(*미아 출전시) / 팀시너지 포함 전력평가 ★

독보적 최약체. KT보다는 그래도 뭘 하려고 한다고 한다... 이게 다음 경기에서의 업셋 요소이긴 한데, 체급부터가 그냥 너무 약하다고 보입니다. 그나마 미아가 출전했을 때의 변수는 약간 있긴 하겠죠. 승강전은 거진 확정이고, 아마도 전패가 유력한 팀이 아닐까 싶네요.






뭔가 옛날 냄새 풍기는 10.2 버젼도 끝나고, 모든 팀들이 딱 4경기씩 리그 초반을 맛봤습니다. 이제 3주차부터는 정글 포지션이 다시 어느 정도 버프를 받은 10.3 패치로 경기가 진행될텐데, 큰 기조는 같아도 약간은 더 역동적인 흐름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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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세가족
20/02/17 04:20
수정 아이콘
T1은 칸나 커즈가 키플레이어라고 봤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습니다. 둘다 팀게임 이해도가 높고, 특히 커즈는 본인이 말려도 라이너를 캐어해주는 능력이 좋아서 미드원딜 투딜러가 든든한 T1에 매우 적합한 정글러라 봅니다. 피지컬 장착한 벵기 느낌...? 다만, 말리기 시작하면 변수 없이 흘러가는데 사실 이건 팀게임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죠. 칸나는 롤모델이 칸이라 그런지 영리한 플레이를 잘하는데 야수같은 라인전도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페이커 테디가 워낙 탄탄해서 몸을 사리는 중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포미니언 좀...........
klemens2
20/02/17 04:31
수정 아이콘
T1 시즌 시작전 개인방송 할때 로치랑 칸나 방송 위주로 봤는데 둘 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치가 꽤 있었는데 라인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서 실망이 큽니다. 방송 경기 적응중인 조정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에포트는 뭐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잘하다가 롤드컵에서 삐끗한 뒤로 여전히 헤매는 것 같은데 딱히 대안도 없고 그냥 잘하길 기도합니다
베스타
20/02/17 05:47
수정 아이콘
로치는 트할이나 운타라처럼 솔랭에서도 라인전 강세를 보여준 케이스는 아니긴 합니다. 칸나는 솔랭에선 라인전에서 장점이 보이는 선수고(라인전만 보면 버돌이라는 유망주가 더 위력적인거 같긴 하지만), 대회에서도 아직은 다소 아쉽다곤 해도 라인전이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cs 놓치는거도 기복이 좀 있는 모습이긴 한데 잘할 땐 또 잘하는걸 보면 경험이 좀더 쌓일때까진 아직 지켜봐야 할거 같고... 에포트는 사실 외부의 평가나 선입견보다는 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대치가 있으니 아쉽긴 하죠. 다만 이런 과정은 본인의 롤모델이자 선배였던 울프도 다 겪었던 성장통이니 잘 이겨내고 작년보다 한걸음 더 도약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올해 T1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에포트의 성장이라고 보거든요.
20/02/1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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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는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트리거와 2세트를 출전했습니다. 그 중 한 세트는 몰가-파이크라는 날빌조합을 써서 평가하기 어렵겠지만, 트리거 선수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베스타
20/02/1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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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부분은 저도 자세히 적진 않았는데, 다른 팀원 전체의 상황을 놓고봐도 미아 단독으로 뭔가 만들어내는 그림이 많았죠. 그 트리거라는 선수는 아직 평가하기 애매한 모습이라 우선 적진 않았고...
키모이맨
20/02/1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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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젠지는 그 오프시즌에 스카우터 인터뷰 보면

애초에 처음부터 일부러 비디디-클리드에 붙여줄 자원 덜 먹는 탑 고르려고 했고 그래서 데려온게 라스칼이죠

근데 이번 시즌에 갑자기 10.2에서 정글이 백정되고 탑이 쌔질줄 누가 알았으랴...
롤의 오랜 역사를 보면 탑 가자미롤은 거의 대부분 시즌에서 잘먹혔는데 말이죠(당장 작년 롤드컵 우승팀부터..)

젠지는 10.3되면 또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거같기도 합니다



아프리카는...이 팀 처음 결성때부터 모두가 계속해서 말하는게 결국은 끝까지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클래스가 이미 견적 나왔으면 엥간해선 안변해서...20아프리카 해체 전까지 끝없이 미드에서
고민거리가 있을겁니다. 제 생각에 아프리카는 서머후반~롤드컵 메타가 플라이나 올인한테 딱 맞는
메타로 걸리기를 기도해야됨.
최종병기캐리어
20/02/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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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에게서 큐베와 같은 짬통의 향기가 느껴지죠.. 그동안 처리한 짬에서 나오는 짬통의 바이브... 지금 같은 메타에선 라스칼, 큐베같은 짬통형 탑솔러가 빛을 발하죠
전남남간
20/02/1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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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진짜 심각하더라구요 파트너인 원딜이 안 좋은것도 아니고 기존의 자기 기량을 아예 못내는 느낌이라.. 팀내 심리적 문제가 있는건지;;
20/02/1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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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 기량보단 성향이 메타에 맞냐가 더 중요한 것 같고,
지금 메타는 클리드에게는 꽤 불리하고 재미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정글 넘버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킬을 따는것 보다는 중반 이후 실수 안 하는게 더 중요한데 클리드가 꽤 주도적인 성격이라 답답할 거에요.
미드는 항상 중요하고, 그래서 작년이랑 비슷한 느낌.
원딜은 게임이 40분이 넘어가야 진짜 티어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즌 초반 원딜 티어가 진짜 티어인듯.
이러니 저러니 해도 테디 룰러 데프트 미스틱이 후반 딜 기대치가 가장 훌륭한 것 같습니다.

탑은...솔직히 더샤이 기인 빼고는 그냥 제일 영향력 없어 보여서...
파핀폐인
20/02/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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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의외입니다. 시즌 시작 전부터 씨맥 그리핀 사건도 있고, 이번 이적시장만큼은 T1이 조용한 편이였기에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 입장에서도 체감상 T1에 대한 주목도가 평소보다는 조금 떨어진 시즌이라고 봤습니다. 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대부분 주목이 아프리카, 젠지의 반지원정대, 그리고 DRX에 쏠려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고 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이기고 있어서 놀랍긴 해요. 솔직히 담원전, 젠지전은 "흠..이거 이길 수 있을래나" 싶은 매치업들이였는데 어찌 되었든 계속 이기는 것이 생각보다 매우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이쯤되면 한화한테 진게 살짝 아쉬울 정도 크크....

저도 일단 스프링 4강은 (순서 관계 없이)T1, 아프리카, 젠지, DRX + @라고 보는데 빨리 10.3 버전이 적용됐음 좋겠네요. 좀 더 템포가 빨라졌음 좋겠어요.
유니언스
20/02/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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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좋은 쪽으로 주목은 좀 받았;;
빛마쉬라던가, 조마쉬XX이라던가
감별사
20/02/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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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이게 별점 매겨가면서 선수 평가하는 건 되게 부담스러운 일인데 저는 대부분의 의견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칸나 선수가 무럭무럭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Faker Senpai
20/02/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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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는 커즈가 생각보다 지금의 T1이랑 잘맞더군요. 클리드와는 달리 저점과 고점이 명확한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진 클리드 아쉽지 않게 늘 일정이상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케스퍼컵과는 달리 에포트가 게임내내 집중을 잘하는듯하고 (물론 노틸이 적팀을 향해 마구 걸어들어간건 ㅠ.ㅠ 근데 겐지선수들도 놀래서 뒤로 물러나면서 진을 펼치느라 바로잡진 못하더군요 탈리아 궁까지 소모해서 잡았죠)
칸나나 기대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딱 도란이랑 비슷한데 사실 신인이 그정도면 매우 준수하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20/02/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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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트 1세트 바론체크하다 죽은 장면은 -도구- 당한거라고 봐서 큰 실수로 보이진 않아요
20/02/17 08:08
수정 아이콘
한화는 오히려 큐베가 가장 안정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인에게 모데로 진 세트가 인상적이라 그렇지 나머진 준수했고 샌박전도 비스타 라인전 지원해준다고 예전 젠지 때 역할을 맡았고요.
반대로 하루가 잘 하는 날과 못 하는 날 고저차가 너무 심한 것과 비스타가 상위원딜과의 라인전을 버티는 게 가능한 지가 문제라고 봅니다.
20/02/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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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보다도 칸나가 팀플레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게 긍정적입니다. 데뷔를 막한 탑 선수가 이렇게까지 로지컬을 어느정도 탑재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자몽맛쌈무
20/02/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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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별 5개 정도는 아닌것같습니다. 기인이정말 잘하는선수인것에는 동의하나 APK전 빅토르경기나 DRX전 2세트 아트록스로 신내다가 바론근처 대퍼존에서 하드쓰로잉한것이 패배로 바로 직결되었죠. 3세트는 미드 바텀이 라인전으로 개발린상태라 논외로 치겠습니다. 그래도 탑에 지원받은것에 비해 실망스런 루시안이었고 지금 LCK 탑선수들이 좀 실망스러운기량이라 기인이 더욱 더 돋보이는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 5개를 줄만큼 완전무결한정도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나머지 의견은 비슷한것같습니다.
20/02/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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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에서도 2세트 아트록스 캐리가 눈이 부셔서 그렇지 1세트 케넨은 중요할 때마다 계속 잘렸고, 3세트도 정글바텀이 시작부터 터져서 그렇지 딱히 잘 하진 않았죠.
누우운사람
20/02/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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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지로 끼워맞춘게 몇개인지.. 기인이 왜 최고점입니까? 당장 최근 경기 쓰로잉해서 지게만든것도 기인이고 케스파컵과 비교해서 영향력 자체도 떨어졌습니다.

쵸비가 별 5개를 받거나 감기걸려서 못한날 감안하면 케리아가 받아야죠.

그리고 칸나랑 도란이 같다는게참.. 도란은 최근 이렐판 제외하면 꾸준히 잘했습니다. 라인전한타 모두요. 특히 라인전 압박능력은 이미 라인전 강한탑선수들도 인정한 사람 많습니다.

칸나는 도대체 뭘보여줬죠? 소드랑 다를게없어보입니다. 이거는 15분 라인전 지표만봐도 정확하고 모든 지표를 따져도 둘은 명확히 차이납니다.

그냥 편견을 가지고 쓴 편향된 평가글이라는 생각밖에안드네요.
어랏노군
20/02/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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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날카로우신 건 아닌가 싶네요..
20/02/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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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상인데 뭐 이리 날카롭게 반응하세요
플리트비체
20/02/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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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주관적인 평가고 신이 아닌 이상 편견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노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네요. 게임글에 열내지 마시길..
스덕선생
20/02/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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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시즌 소드가 까인 주요 레퍼토리가 강력한 팀 전력에 얹혀서 못하는거 커버받았다인데, 현 시점까진 도란도 똑같은 논리로 비판할만 합니다.

DRX가 질 때는 도란의 부진이 눈에 띄는데, 이길때 캐리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그럴때도 그냥 잘했다, 이 정도?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서 현 시점 별 0.5개 받을 하이브리드도 별 5개 엔딩 나올 수 있습니다만 지금까진 DRX의 거의 유일한 구멍이 아닐까 합니다.
봄날엔
20/02/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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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약간 제 의견을 보태면 미스틱이 지금까지 생각보다 잘해주는거 같아서 별 4개 주고 싶고
drx1위인 이유 절반 이상이 케리아때문인거 같아서 케리아 별 5개 정도?
20/02/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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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별5개 누군가 받아야 한다면 쵸비나 테디라고 생각합니다.
나물꿀템선쉔님
20/02/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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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DRX 경기만 챙겨보고 있어서 DRX 얘기만 해보자면

도란(★★☆) :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cs 잘 챙겨먹는것 원툴입니다. 케넨/이렐은 그말싫이었고... '캐리력 없는 너구리'. 물론 이번 오프시즌을 온전히 보내진 못했을테니 아직은 좀 더 지켜봐도 되겠지만, 정상참작 사유가 어쨌던 간에 확실한건 지금 이대로라면 'DRX의 모래주머니'입니다.
표식(★★★☆) : 잘하고 있는데 메타도 그렇고 선수도 적응 단계라 그런지 피지컬 외에는 특별한건 모르겠습니다. 메타 변화로 인해 '미드 주도권 상실'등의 이유로 좀 더 로지컬이 필요해지는 상황이 올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로지컬이 따라와 준다면 DRX가 일단 월즈 한자리는 먹을거 같습니다.
쵸비(★★★★☆) : 지금 모습만으로는 한체미네요. 다만 작년부터 쭉 따라오는 픽에서의 2% 아쉬움이 있지만 요즘 미드 챔프 풀 보면 이해는 됩니다.
데프트(★★★★) : 아펠과 미포일 때 조금 폼 차이가 나보이는데 그만큼 아펠이 좋다는 얘기도 되겠죠. 아펠을 밴하는데는 이런 이유도 있어 보입니다. 굳이 원딜에서 볼 수 있는 격차를 DRX 스스로 줄일 이유가 없으니..
케리아(★★★★★) : (대충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는 짤). 표식과 함께 메타가 가장 큰 적일 것 같네요. 유틸폿이 대세가 된다던가 이니시폿들이 사장된다던가 하는...
기사조련가
20/0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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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느낌이 작년시즌 캐니언 같아요. 장점은 무리하지 않지만 중요할때 미친 피지컬로 이니시걸어주는 것이고 단점은 리신 말고 다른챔으로는 그걸 못보여준다는거죠
정글자르반
20/02/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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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우선 깔고 가겠습니다. 2주차까지의 양상을 보고 선수 평가를 하는건 굉장히 위험하고 어렵습니다. 그리고 글쓴이 성향이 그런 극단적인 어그로를 즐기는 유형이 아닌것도 불판을 통해서 알구요. 떡밥과 재미를 위해 투척한다는 느낌이라 우선 고맙다는 말부터 하겠습니다. 전 구단 전 선수 평가하는게 아무리 짧게 평가해도 최소한 50명입니다. 이거 쉬운일 절대 아니죠. 거기다 수치화시키는건 상당히 고민이 필요한 문제구요. 글을 작성하는 노고와 댓글로 몇줄로 반박하는 건 아주 다른 일이죠. 그래서 제 댓글에 너무 서운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댓글로 몇개 끄적이는것보다 글 쓰는게 훨씬 좋은 일이에요.

1. 전 쿠로와 유칼이 절대로 같은 점수를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전반적으로 그리핀 평가가 많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로브는 조커와 같은 점수를 맞기에는 최소한 롤 플레이는 한 장면들 있었어요. 첫번쨰 문장으로 돌아가서 유칼과 쿠로의 차이점이 너무 분명해요. 둘 다 경기 보셔서 알겠지만 팀 사정이랑 분위기 개판 of 개판입니다 혹은 개판이었습니다. 자기가 뭐 하기 어려울정도로 팀이나 나머지 팀원이 못했어요. 그 상황에서 캐리하냐 아니냐의 차이가 이 둘은 있습니다. 쿠로? 억울하죠. kt못해요. 레이,소환 보노, 투신 믿을놈 없어요. 압니다. 그런데 뭐 언제까지 상황 가려가면서 딜넣을겁니까. 같은 팀의 에이밍도 보여줬어요. 시궁창 같은 상황속에서도 딜러는 딜 넣는다고. 그리고 유칼은 본인이 그런 시궁창에서 한계까지 딜 뽑아내면서 경기 캐리한겁니다. 환경에 휩쓸리는 선수랑 동급 취급 받기에는 많이 억울해요. 아니 쿠로 점수를 내려야죠. 그냥 팀이 안좋네로 끝나는 선수에게 별 3개는 너무 많습니다.

2. 별점과는 상관 없는데 아프리카 저평가 하셔도 됩니다. 그 근거가 허황되지도 않아요. 다만 아프리카 평가에서 팀 합이 위 세팀에 비해서 견고하지 않다의 세 팀 중에 젠지가 포함되는건 개인적으로 고개가 갸우뚱 해집니다. 진짜 진심으로 젠지가 아프리카보다 팀 합 좋다고 생각하세요? 아프리카가 정글 메타 변화로 불안정하고 미드가 매우 라인전이 부족해서 코어 힘과 메타적응 리스크가 있다는 비판은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그런 리스크 가지고도 지금 승이 많은건 기인과 바텀이라는 캐리력과 더불어서 팀합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할텐데요. 아프리카라는 팀에 대해서 비판을 위해서 굳이 없는 내용까지 가져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위 내용이랑 연결되는데 젠지는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굴리는 운영은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미묘해지는 순간 디테일들에서부터 운영까지 살짝식 유격이 일어나요. 선수들 라인전을 바탕으로 한 클래스에 비해서 굉장히 단조롭습니다. 여기까지 쓰고 보면 본문이랑 의견이 굉장히 비슷한데 타팀 팬분들 의식하니라 떠오르는 팀 생략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그 팀 팬이었으니 시원하게 쓰겠습니다. 이거 대퍼팀입니다. 대퍼팀 엔딩 가기 싫으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겁니다.

생각이 다른 의견 위주로 썼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많이 동의해요. 다시 한번 말할께요. 글 작성하면서 고생하셨어요.
20/02/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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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1번 의견에 동의해서 답글을 답니다. 유칼이 작년에 부진해서 올해도 솔직히 좀 회의적이었는데, 지금 보면 팀의 중심 플레이어 중 하나로 제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겠죠. 첫 시즌에 비하면.) 팀이 불리하거나 확실한 굳히기가 필요할 때 유칼의 번뜩이는 플레이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쿠로는 그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죠. 개인적으로 올드게이머들을 응원하기 때문에 쿠로의 선전을 기원했는데 점점 팀의 분위기에 휩쓸려 질 때 그냥 함께 무너지는 상황이 나올 것 같아 안타깝네요.
블리츠크랭크
20/02/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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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구성원들이 라인전에 특화된건 사실이고 클래스 보여주는 선수들도 맞지만 주도적으로 오더한다는 느낌이 있는 선수가 없어서 그부분이 발목잡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슼전에서 그걸 노출한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슼이 늪롤 최강자중 하나라는점을 고려하면 타팀을 상대할땐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있습니다만, 어찌됐든 슼을 이겨야 우승할테니 고민이될거라 봅니다.
20/02/17 09: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테디랑 미스틱 별을 한개씩 더 주고 싶네요
곰그릇
20/02/17 0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부분에서 깔끔하고 동의하는 편이지만
저도 별 5개를 받을 선수가 있다면 기인보다는 테디나 쵸비가 아닐까 합니다

근데 이 정도로 공감이 가게 별점을 매겨놓은 글도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네요
페이커악성개인팬
20/02/17 09:32
수정 아이콘
작성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롤드컵에서의 부진한 퍼포먼스때문인지 모르지만, 에포트선수에 대한 평가가 너무나도 박한 느낌이 드네요. 티원은 팀 성향상 젠지처럼 바텀을 많이 봐주는 팀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디선수의 라인전 지표는 CS차, 골드차 등등 전부 1위를 차지하고 있죠. 저는 이러한 결과의 공에 에포트 선수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들도 입모아 말하듯이 초반라인전 단계에서는 서폿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까요. 이번경기 마지막 3세트 한타에서도 사실상 에포트선수의 속박이 모든판을 다 깔아준겁니다. 룰러선수가 궁을 최대한 아끼려고 하다가 비껴쏜 속박이 라칸을 지나쳐서 맞추는바람에 폭사했거든요. 다만 에포트선수의 평가가 이리 박한건 주로 티원이 서포터 빼고 이니시챔프를 잡지 않을 때, 상대방은 에포트선수만 피하면 되니 그런 상황에서의 스킬샷 미스가 부각되는것 같습니다.
20/02/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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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트 선수가 좀 급발진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티원의 이니시가 대체로 에포트에 의존하는 경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에포트 선수가 공격적으로 들어가거나 시야 확보하다가 짤리는 건 어느 정도 필연적인 것 같아요. 테디의 준수한 라인전 지표는 그걸 받쳐주는 서포터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에포트 선수가 유독 박한 평가를 받는 것 같아 이 댓글이 좀 공감이 되네요.
20/02/17 12:44
수정 아이콘
비교대상이 푸만두 울프 마탄데 어쩔수 없죠. 에포트는 고점 낮은게 아니고 기복 심한게 문제인 선수이기도 하고.
20/02/17 09:4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주관적인의견이니 이해할수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젤리가 2개반은 진짜 아니지 않나요..
브라움을 그렇게 잘하고 같은 서포터 고릴라보가 평가가 낮다니...
기사조련가
20/02/17 0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테디가 별5개 기인은 4개가 맞다고 봅니다. 분명히 강력하지만 71인 모드가 안나왔죠 쓰로잉도 있었구요.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는 선수에게는 5점을 주면 안됩니다.
게다가 젤리에 대한 평가가 낮은게 아쉽네요 시크릿 브라움을 한번 보시고 비교해주시면 좋겠네요. 브라움을 그만큼 하는게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당연히 이정도는 해야지~~ 하지만 정작 잘하는사람 없죠
체리쥬빌레
20/02/17 11:05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쇼메이커보단 높다고 봐요. 사실 담원이 이긴 팀들이 모두 약팀이라 둘다 높은 평가를 주긴 애매한데 너구리는 약팀 상대로는 무쌍캐리를 해서 MVP를 독식한 결과가 있지만 쇼메이커는 딱히 뭘 보여주진 못했거든요. 본인도 인터뷰에서 폼 안좋다고 했고요.
안철수
20/02/17 11:17
수정 아이콘
페이커 전성기땐 안그랬는데
언제부턴가 계속 이겨도 최상위권 팀이라는 만족보다 불안이 앞서는게 음... 나 페맘인가
AndroidKara
20/02/17 11:23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drx t1전에서 잠정 한체미가 결정될듯.
20/02/17 11:41
수정 아이콘
별점이나 선수 평가에 크게 공감하는 글이 별로 없었는데 이 정도면 많이 공감이 가는 것 같아요. 긴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리핀의 평가가 좀 낮은 것 같습니다.2 그리핀이 좀 악전고투 끝에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저는 이 팀이 시너지가 안 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질 게임을 순간 번뜩이는 호흡으로 커버한 경기가 있다고 봐서요.
그리고 기인 선수의 별 다섯개는 그동안의 분투가 반영된 결과인 것 같네요. 2주차까지 보면 기인 선수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별 다섯개를 준다면 테디가 아닐까.. 싶네요.
스톤에이지
20/02/17 11:55
수정 아이콘
에이밍은 한화나 담원 쿠로는 아프리카에 있었으면 한 2단계는 강해질꺼같은데
20/02/17 11:58
수정 아이콘
DRX팬인데 쵸비를 별 다섯개로 올리면 뭐 매우 공감가는 점수네요 크크 지금도 관점에따라 맞다고 보구요

위에 도란이 칸나보다 낫다고 하시는분도 계신데 솔직히 도찐개찐입니다 크크 라인전은 도란이 약간 한타는 칸나가 낫죠 다만 경험치면에서 도란은 캐리롤도 한번씩 쥐어주면서 적극적으로 경험치주려고 하고 있고 칸나는 버티는 역할을 줘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아직까지는 둘다 재능도 실력도 비슷해보이니 스프링 보는 맛이 있을듯

에포트는 별 반개 더 줘도 될거 같고요
테디도 별 다섯개 받아야죠
아무래도 티원팬이라 조심스럽게 매기신듯 흐흐
20/02/17 12:09
수정 아이콘
기인은 별4개가 적당해보이고 5개 받을 선수는 테디밖에 없어보입니다
팔라디노
20/02/17 12:13
수정 아이콘
기인이 유일하게 5개로 너무 높은거 빼곤 동의합니다
LOL STAR
20/02/17 15:46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가 응원하는 팀만 평가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나머진 팀들은 그냥저냥 순위에 맞춰서 끼워맞추기에 급급한게 좀 보입니다.
55만루홈런
20/02/17 16:52
수정 아이콘
티원은 탑 칸나가 괜찮게 해주긴한데 확실히 라인전좀 시원시원하게 잘하는 탑이 보고싶긴해요 크크

정글 커즈는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있고 특정챔들은 밴까지 오고있는데 역시 정글하면 필수인 리신 엘리스가 아쉽다는게 챔프폭면에서 아쉽긴 해요
20/02/17 17:4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엘리스는 좀 하는데 커즈가 리신을 거의 안 하는 게 조금 아쉽죠. 아 여기서 무난히 리신을 딱... 하는 부분에서 다른 픽이 나오니까요.
블리츠크랭크
20/02/17 18:19
수정 아이콘
그나마 시그니쳐픽들이 리신을 카운터치는 픽들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2/17 18:20
수정 아이콘
그나마 리신을 안 하지만 현재 그라가스/렉사이를 매우 잘 한다는 게 다행이죠. 특히 렉사이는 거의 고정밴 수준이니까 밴카드도 하나 뽑아주고요.
교자만두
20/02/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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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5개 빼고 5개급 선수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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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02 [콘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 발매확정 [5] 드문550 24/03/28 550 0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63] 껌정5206 24/03/28 5206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2] 더치커피3799 24/03/28 3799 1
79299 [스타1] ASL 시즌17의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1] BLitz.5575 24/03/27 5575 8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3649 24/03/27 3649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6] 말레우스5561 24/03/27 5561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89] sionatlasia10338 24/03/26 10338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6786 24/03/26 6786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2218 24/03/26 2218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108 24/03/26 3108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231 24/03/26 4231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7748 24/03/26 7748 9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1856 24/03/26 1856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162 24/03/26 5162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144 24/03/26 6144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297 24/03/26 3297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632 24/03/26 5632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479 24/03/25 2479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597 24/03/25 3597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3567 24/03/25 356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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