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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 21:30
하스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능력치 값이 있으니까 (n코스트 바닐라 하수인의 공체합은 2n+1) 그걸 기반으로 카드 파워를 매기면 됐는데 룬테라는 아직 그런 감각이 없어서 헷갈리네요
재밌긴 재밌습니다
20/02/02 21:33
스트리밍 쪽은 생각 이상으로 고전중이더군요.
스니키 같은 애들이 1만씩 판 깔아줘서 치고 올라오긴 하는데, 낮을 때는 3천까지 떨어지더군요.
20/02/02 21:45
다른거보다 혜자여서 좋더군요. 메타 자체가 덱 맞추기 쉬운 어그로 메타이기도 하고.. 돈 한푼 안지르고 주간보상 받고 탐험 3바퀴 도니깐
제라움, 엘리우스, 제카림 덱 만들어졌네요. 적당히 주간 보상 13렙만 받는 선에서 게임하면 한달이면 티어덱 5~6개는 맞출정도 입니다. 하스스톤이었으면 상상도 못할일.. 돌겜도 야레기통으로 저의 돈을 박아버리기 전까지 나름 간간히 즐겼는데 이것도 간간히 즐길거같습니다.
20/02/02 21:47
롤에 애정이 있고, 카드게임에 익숙해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게 제 결론이었네요.
아무리 제가 가챠를 싫어하고 뽑기를 싫어한다지만 한 덱만 주구장창 기다리면서 돌리기엔 전 롤에 대한 애정이 없더군요.
20/02/02 22:02
룬테라 2차 CBT때 했다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손도 못대고 있는데, 이 글 보고 함 해볼까 생각됩니다. (협곡 2판하고 빡친 건 안비밀...)
티어덱 가이드나 기초 플레이 가이드만 알면 해볼만한 거 같습니다. 손에 익으면 돌겜 하듯이 술술 플레이하겠죠..? Pay to Win이 아니라 Play to Win이라는 과금방식은 특이하네요.
20/02/02 22:03
상당히 기대를하고 오픈베타때 잠깐 플레이 해봤지만
경쟁작 하스스톤에 비해 게임이 너무 부족해보였습니다. 유희왕을 플레이하는 느낌이긴 했습니다만.. 1. 너무나도 복잡한 게임 메커니즘 2. 난잡한 게임규칙 (직관성X) 3. 부족한 타격감, 재미 플레이 하자마자 이러한 이유로 재미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고 게임을 삭제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게임의 흥망을 아주 잘 캐치하는 플레이어라고 생각하는데 궨트, 도타스톤은 게임을 플레이 해보지않아도 망할거라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룬테라는 그 만큼은 아니지만 게임의 매력이 너무 부족해 금방 서비스 종료할 게임인듯 합니다.. 카드게임은 과금을 각오하고 해야하는 게임이기때문에 아무리 혜자라도...
20/02/02 22:19
100번 양보해서 과금이 혜자라고 한들 지적한 3가지 문제중 2가지는 게임을 다시만들지 않는이상 바꿀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푼다고해도 하스스톤보다 많은 사람이 플레이 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20/02/02 22:22
게임 메카니즘이나 규칙이 어떤면에서 복잡하죠? 하스가 간단한건 맞지만 룬테라도 매우 간단하다고 보는데요. 그나마 어려운게 즉발 신속 집중 주문 메카니즘 아닌가요? 그거말고는 어려울게 없는데
20/02/02 22:43
게임 메커니즘이 복잡한것은 말씀하신 즉발/신속/집중/주문 외에도 필드에 몬스터를 배치하고 전투를 하는 과정에도 있습니다.
모든 효과와 모든 공격까지 카드의 효과를 일일이 1번이상의 클릭으로 전부 조작해야합니다. 가령 이즈리얼은 신비한 화살을 사용할때 먼저 카드를 내고(1번) 공격할 복수(2번,3번)의 대상을 전부 지정해줘야합니다. 궁극기(R) 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메커니즘은 카드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직접 조작(클릭)해야하는 과정이 너무많아 게임을 루즈하게 만듭니다. 카드의 개성을 그리 크게 살리지 않은 게임 초기인데도 말이죠. 하스스톤의 경우를 보면 모든 카드의 소환/주문효과/공격의 과정은 단 1번의 '드래그 '조작으로 합쳐져있습니다. 카드를 드래그하여 놓으면 소환하면서 효과를 사용하고. 단지 소환만 하거나 공격만 하거나, 비밀을 걸어두면 자동으로 체인계산은 컴퓨터가 해주는 식이요. 필드의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효과도 무조건 1번의 드래그 조작이면 끝입니다. 절대 2번 3번의 조작을 하도록 만들지 않아요. UX를 고려한 이런 설계의 근본적인부분이 게임을 조작하는데 오랜시간을 끌지않게 만들고 게임이 복잡하다는 인상을 주지않으며 직관성도 높여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데 아주 큰 기여를 합니다. 모바일까지 연동해서 출시하던데 모바일에서 이런 복잡한 조작을 굳이 카드게임에서 강요하는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02/02 22:56
레오룬도 소환 주문 공격 전부다 1번의 드래그로 할 수 있는데요?? 적을 처치하거나 데미지를 주는 주문이나 효과만 클릭을 하는거고 이거는 플레이어의 실수를 줄이게 하니깐 훨씬 합리적이지 않나요? 특히 공격같은 경우는 한번에 드래그해서 다 공격 필드에 낼 수 있고요. 혹시 설정을 잘못 건드신거 아닌가요?
20/02/02 23:17
즉발/신속/집중 시스템은 MTG에서
우선권 시스템은 아티팩트에서 가져왔고 거기에 자신들만의 요소인 '공격 선언'을 1회 행동으로 간주 한다는 룰까지 섞어놓아서 개판이죠. 아티팩트처럼 우선권을 가진 사람 (레오룬에서는 공격턴)부터 시작해서 번갈아서 행동을 하는데 카드를 썼는데 그게 주문이면 갑자기 아티팩트식 우선권 싸움은 버려두고 MTG식으로 들어가서 신속카드로 개입할수 있다던가 턴 시작하자마자 공격자가 공격선언 해버리면 방어자는 그 어떠한 카드도 쓸수 없다던가 처음 하는 사람은 절대 알수 없는 직관적이지 못한 룰이 가득합니다. 거기에 선공/후공이 짝수턴/홀수턴 나뉘는거때문에 선후공에 따른 체감차이도 엄청납니다. 룰이 그냥 여러 게임에서 따와서 완전 누더기에요 어떤 페이즈에서는 이 게임 베끼고, 어떤 페이즈에서는 저 게임 베끼고.
20/02/02 23:21
매더게가 거의 시조이고 이 장르의 모태격 룰 같은건데 그런식으로 베꼈다 하시는건 악의적 비방으로 보이네요
겨울방패님 기준이면 퀀트든 아티팩트든 다 배낀게임이 되는것인데 쉽게 납득이 안가는 댓글입니다.
20/02/02 23:35
궨트를 안해보셨나요..? 궨트는 진짜 MTG식 게임과는 1g도 관련이 없습니다.
아티팩트도 제가 예시로 말씀드린 플레이 룰에서는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MTG와 관련이 없습니다. 완전히 관련이 없는 궨트를 제외하면 아티팩트도 MTG도 하스스톤도 자신만의 룰이 있고 그 룰에 대한 일관성은 뛰어납니다. 하스스톤 : 내 카드는 내 턴에 마음대로 사용가능하고 공격 가능 MTG : 내 턴의 메인 페이즈에는 마음대로 카드 사용이 가능, 메인 페이즈 사이에 1회의 공격선언 가능 / 순간마법,섬광 키워드가 있는 카드는 게임의 어느 시점에든 끼어들어서 발동할 수 있음 아티팩트 : 우선권이 있는 사람이 먼저 카드 사용, 카드를 사용할 경우 상대방에게 우선권이 넘어감 / 턴 끝에 전투 페이즈 실행 룰 자체는 일관성있게 짜고 그 룰 아래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카드를 만들어서 전략성을 만들어나가는 구조입니다. 아티팩트는 우선권이 있으면 내가 무조건 카드를 먼저 쓸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뭘 들고있던 상관없음) MTG는 순간마법/섬광 주문은 무조건 상대 플레이에 개입할수 있습니다. (상대방 플레이의 종류에 상관없음) 하스스톤은 내 턴에는 상대가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레오룬은 두개를 적당히 섞어서 베끼느라 난잡합니다. 우선권이 있으면 일단 먼저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닛을 내거나 공격선언을 하거나 즉발 주문을 쓸때에는 상대방은 무조건 개입할 수 없는데 반해 즉발 주문이 아닌 주문을 쓰거나 유닛의 효과가 발동하면 상대방이 신속/즉발 주문으로 개입이 가능해집니다. 이건 그냥 아티팩트식 우선권 룰에서 MTG식 카운터를 넣기 위한 어거지식으로 붙여놓은거로밖에 안 보이는 룰이죠. 자신만의 정리된 룰이 있는게 아니라 이 게임에서 재미있어보이는 룰, 저 게임에서 재미있어보이는 룰을 가져와서 얼기설기 기워놓은겁니다.
20/02/02 23:44
적당히 배껴서라는거 자체가 악의적이라는 겁니다.
난잡하다야 거울방패님 개인적 감상이니 그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룬테라의 듀얼라인과 여러 룰들을 복합적으로 접목시키고 오리지널리티를 가미해서 룬테라가 된것입니다. 이게 재미있든 재미없든을 논할수는 있어도 무슨 짬뽕마냥 무가치하게 뺐긴거라 칭할만큼은 아닙니다.
20/02/02 23:57
듀얼라인은 솔직히 MTG의 공격선언을 그냥 라인화시킨거 뿐이고..
오리지널리티요? 공격 선언을 우선권을 소모하는 행동으로 간주한다 정도..? 그거 외에 룰적으로 오리지널리티를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실제로 룰이 짬뽕인걸 어떡합니까. 복잡하고 복잡하지 않고를 떠나서 하스스톤처럼 베껴오더라도 깔끔하게 자신만의 룰로 정리하면 됩니다. 이미 도타 베껴다가 롤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걸로 해본 회사잖아요? 제가 카드게임을 좋아해서 MTG, 궨트, 아티팩트, 하스스톤, 섀도우버스 같이 유명한거 뿐만 아니라 마비노기 듀얼, 마이트앤매직TCG, Faeria, Eternal 등등 웬만한 카드게임은 다 한번이상씩 해봤는데 대부분의 TCG들은 룰을 베끼더라도 베낀 이후 정리해서 자신만의 룰로 간결하게 만들어둡니다. 대표적인게 하스스톤이죠. MTG를 가져와서 아주 깔끔하게 단순화시켰죠. 근데 룬테라는 안그래요. 그냥 다른 게임 룰들을 가져다가 얼기설기 기워놨습니다. 심지어 별 의미도 없어요. 그냥 아티팩트 베꼈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억지로 넣은거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솔직히 아티팩트 망했는데 그냥 대놓고 베껴와서 정리했어도 아무도 별 말 안했을텐데 말이죠.
20/02/03 00:07
마빠이 님//
저는 그냥 사실을 말했을뿐 마빠이님의 공감을 얻으려고 올린 댓글은 아니라서요. 본인이 공감 안간다고 악의적 비방이라고 비난하는건 좋지 않아 보입니다.
20/02/03 00:14
사실이 아니라 거울방패님의 의견일 뿐이죠
룰이 본인 마음에 안들수는 있고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이것저것 배낀거라 하시는건 명백한 악의적 비방입니다.
20/02/03 00:19
마빠이 님//
아무런 부연 설명이나 근거 없이 그건 니 개인적 의견일 뿐이고 악의적 비방이야! 라고 하시는건 별로 건설적인 댓글은 아닌거같습니다. 룬테라의 룰이 난잡하지 않고 간결하며 오리지널리티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제가 장문의 댓글로써 룬테라의 룰들이 어떤 부분에서 타 게임을 차용했으며, 차용한 부분끼리의 연결고리가 어떤 식으로 어색한지에 대해 논했듯 말이죠.
20/02/03 00:30
게임에 배낀다라는 말을 쓸려면 최소 요소요소를 가지고 그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거울방패님의 논리라면 aos게임에 3라인을 쓰는것만으로도 도타를 배끼는것이라 할수가 있는것이죠. 이 얼마나 황당한 논리냐면 aos게임에 가장 참신한 히오스도 거울방패님 논리면 도타와 와우 투기장 배낀게임이다 이런식으로 되는것이죠. 룰이란게 일종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얼마나 전체적으로 다르냐가 아니라 요소요소를 가지고 배끼다라는 표현은 악의적일수 밖에 없겠죠
20/02/03 00:36
마빠이 님//
레오룬은 베끼는게 문제가 아니라 베껴서 정리못하고 개판으로 짬뽕해둔게 문제라는겁니다. https://pgr21.co.kr/free2/67761#3292001 위 댓글 보니까 레오룬도 안해보셨는데 그냥 여기까지만 댓글 달겠습니다. PC로 게임 안하신다니 궨트나 아티팩트도 안해보셨겠네요. 아까 궨트가 MTG 베꼈다고 다셨을때부터 좀 이상했는데... 게임 안해본 사람과 게임 룰 가지고 얘기하고 있었다는게 참 어이가 없군요.
20/02/03 00:50
저는 룬테라 사전공개때 했고 하스도 했고 섀버도 한 사람입니다. 제글 검색하시면 후기도 있습니다.
거울방패님의 의견도 충분히 알았고 저도 오해한 부분이 있어서 그점은 사과드리고 싶네요~ 그럼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20/02/02 22:15
음 저는 현재 탐험만 하고있는데요 생각보다 7승이 어렵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아직 그렇게 고여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구요. 3번중 1번은 7승하고 2번정도까지도 다했던거같아요(3계정 탐험만합니다) 이번 오베때 첨해봤고 하스도 전설단적도 없는 카드겜유저구요. 아직 메커니즘을 다알진 못하지만 게임을 해보면서 파악하고있습니다.
탐험에서 개인적으로 추천은 그림자 군도 입니다. 사기 카드가 많다고 생각하구요(개인적으로 부활사 진짜 탐험에서 엄청좋은거같아요.그림자군도에 다른진영은 챔피언 코스트 높은거로 섞어서 덱만들면 5승은 기본인거같네요) 녹서스도 녹서스카드만 뽑아서 해도 7승 어렵지않더라구요. 그냥 어그로로 어택만달려도 쎄더라구요, 데마시아도 개개인의 밸류가 좋고. 필트오버가 좀 어렵더라구요 저는. 티모덱으로 6승한번해본게 다네요. 챔피언은 많이써보고 보이는건 피오라 가렌 다리우스 트린다미어(그림자군도 부활사랑 섞으면 정말 극혐입니다) 카르마 제드 애쉬 애니비아 헤카림정도 얘들은 다 좋더라구요 블라디 럭스 카타리나 드레이븐은 거의 못봤구 좋아보이지도 않습니다.
20/02/02 22:20
재마는 있습니다. 하스스톤보다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전 카드게임을 잘 안해서 그런지 자주 켜서 하게 되지는 않더군요. 나중에 모바일 버전 나오면 태블릿에 깔아서 출퇴근시 조금씩 해볼 생각입니다. 근데 모바일은 또.. 브롤이라는 갓겜이 있어서 얼마나 자주할진 모르겠네요. 분명히 재미는 있었습니다. 조금 복잡했지만 튜토 다 깨면 금방 익숙해 지더군요
20/02/02 22:30
방금 골드 찍고 왔습니다. 저는 롤이랑 병행하며 재밌게 하고 있어요. 남들이 제카림이니, 포불이니, 엘리우스니 1티어덱 베껴서 할때 스타트덱 계속 수정해서 만든 징크스-제드 어그로 커스텀덱 굴려 골드 입성! 근데 플레는 좀 자신없네요...1티어덱이 괜히 1티어가 아닌지라.
제가 필트오버쪽 어떻게 살려보고 싶은데 얘네는 진짜...예능하라고 만든 지역같음. 징크스덱 버리기, 티모덱 버섯 이런 매니악한 카드가 절반이고 진짜 컨셉이라고 할만한게 이즈리얼-하이머딩거 주문인데...룬테라하는 사람은 누구나 알다시피 최악의 쓰레기챔프 이즈리얼빼면 결국 하이머딩거해야 됩니다. 하지만 딩거도 사실 매니악한데다 5코 더럽게 무겁고 챔프카드 자체 밸류가 너무 쓰레기. 물론 딩거 어떻게 잘 살려서 주문난사하기 시작하면 진짜 좋긴 합니다. 하지만 엘리스 어그로가 기본이고 녹서스 다리우스같이 명치파괴범이 활개치는 룬테라에서 딩거쓰긴 너무 빡셈. 그리고 한방 파괴력도 헤카림이 훨씬 좋죠. 결론은 필트오버 쓰레기 지역 맞습니다. 개인적으론 징크스는 어떻게 잘 써보면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연구를 해봐야겠습니다만.
20/02/02 22:34
분명히 플레이 할 때는 재밌고
주간 보상 바라보면서 두세판씩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만 몇시간씩 붙잡고 할만한 중독성은 없네요 방송쪽으론 한국에선 트위치건 아프리카건 완전히 망한 것 같고
20/02/02 22:52
재밌게 즐기고있어요. 엘리우스 어그로덱만 주구장창 굴릴때는 엄청 지루하고 재밌었는데, 탈탈 털어서 컨덱하나 짜고나니까 즐겁더라구요.
20/02/02 22:57
클로즈 베타때만 즐겼는데 할때는 재밌는데 뭔가 다시 키고 싶지는 않다고 해야하나? 인터넷 서핑하면서 해도 1등찍는데 무리 없는 하스스톤이 뭔가 마음 편하다고 해야하나요. 저한테는 재밌지만 막상 하기에는 귀찮은 게임인 것 같아요.
20/02/02 23:09
재미가 없진 않은데 룰이 아티팩트랑 매직을 적당히 섞어베끼느라 완전 난잡하고
수싸움보다는 야바위식 심리전이 너무 중요해서 아레나를 대신 할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이 카드를 지금 쓸까? or 상대가 그 카드를 쓸수있을까? 를 고민하는게 아니라 서로 쫄리면 먼저 패스하기를 빌면서 매 턴마다 치킨게임하는것도 너무 힘들구요. 아티팩트의 우선권 싸움이 그런 양상이긴 한데 아티팩트는 우선권 가져오는 카드도 있고 적이 카드를 쓰면 다음턴은 내가 우선권을 가지고 시작하니까 상대가 카드를 마지막에 써도 다음턴에 가져온 우선권으로 유리하게 끌고가면 되는데 이건 매 턴 공격자부터 무조건 우선권이니 무조건 턴끝에 쓰는게 유리해서 서로 쫄리면 먼저쓰시던가..이러고있고 카드 모으기 힘들게해둔건 정말 최악이고...
20/02/02 23:31
저가 메더게는 안해서 룰쪽인 부분은 모르겠고 카드 모으기 힘들다는건 공감하기 진짜 힘드네요.. 궨트 빼고 이렇게 모으기 쉬울수 있나 싶을정도인데
20/02/02 23:42
저는 돈을 쓰더라도 이것저것 만들고싶은 덱 만들고 제가 하고싶은 덱으로 하고싶지
재미도 없는 덱으로 노가다처럼 게임하는게 짜증나더라구요.
20/02/02 23:38
아티팩트가 망한 주 원인은 게임의 룰이 문제가 아니라 시대착오적인 과금정책이죠.
X망한 게임이라도 잘 만들어진 부분은 존재하고 그걸 베껴오는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닌데요.
20/02/02 23:25
후기들만 여러개 봤을때 느낀 건 기존 카드게임 많이 즐기시는 분들은 잘 하시는 것 같고 장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입문하는 분들은 많이 나가떨어지시는 것 같네요.
20/02/02 23:55
저는 카드겜 아무것도 안해보고 해봤는데 첨에 룰이 좀 이해 안가다가(특히 공격턴 넘어가고 상대가 바로 공격하면 카드 못뽑는게 왜이런지 헷갈렸는데) 그냥 공격-방어/카드 올리기/주문카드 다 상대가 하면 나도 하고 내가 하면 상대도 할 수 있구나 일케 이해하니까 그렇게까지 난잡하단 생각은 안했네요. 세세한 주문 효과가 어떤 방식으로 발동되는가 이런건 좀 헷갈리고 해봐야 아는 부분인것 같긴한데...
게임 자체가 매력이 있냐없냐 덱 짜기 쉽냐어렵냐 이런건 잘 모르겠고 룰이 번잡해서 안한다 이건 그냥 다른 카드게임 룰이 더 마음에 든다 이정도 얘기 같아요.
20/02/03 00:01
말씀하신 딱 그 부분만큼의 룰이 아티팩트의 우선권 룰과 동일하고
룬테라는 거기에 MTG식으로 신속 마법카드로 상대 행동에 개입할수 있는 부분만 추가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가 먼저 행동해도 주문/효과는 신속 카드로 개입할수 있어요.
20/02/03 00:11
카드게임을 안해봤거나 하스스톤 정도만 해본 유저라면 처음부터 확 끌어당기는 재미를 느끼기는 쉽지 않은 게임입니다. 이게 돼? 이게 안돼? 하면서 룰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좀 걸려요. 그렇지만 어렵지는 않고요. 룰을 숙지하면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플레이하면 일주일마다 카드를 퍼주고, 원하는 지역의 카드들도 꾸준히 플레이하면 해금이 됩니다. 이렇게 퍼주면 돈은 어떻게 벌지? 싶을 정도에요. 저는 게임플레이도 괜찮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아트웍과 롤 세계관을 전달하려는 정성이 정말 좋더군요. 프로덕션 벨류가 역대 카드겜 중 최고수준입니다. 일러스트가 엄청나게 고퀄입니다. 레벨업 이펙트와 연출도 처음보면 와 소리나올 만큼 끝내주고요. 카드를 통한 간접적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새로운 케릭터들의 소개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데마시아의 새로운 아이돌(?) 시트리아의 성장기, 엘리스의 희생양이 되는 어리석은 귀족들 등등.. 카드의 일러스트를 펼치면 테두리 바깥에 있던 장면이 드러나면서 재미를 주기도 합니다. 가령 마력척결관 카드의 일러스트는 마력척결관이 데마시아의 한 집을 방문하는 장면인데, 카드의 일러스트를 펼치면 열린문 뒷편에 럭스가 숨어있는 장면이 드러나는 식입니다. 유닛들간 풍부한 대화도 정말 깨알같은 재미를 줍니다. 가렌이랑 카타리나가 상대편으로 만나면 널 죽여주마~하면서 저녁먹을래? 하고 속닥거려요. 챔피언들뿐 아니라 일반 유닛들도 챔피언, 유닛들과 서로 대화를 많이합니다. 유닛들이 하나의 케릭터로서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롤 세계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겐 정말 선물같은 게임이에요. 저는 게임플레이보다도 생동감 넘치는 룬테라 세게관을 카드게임을 통해 구현한 그 정성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20/02/03 00:12
1차 클베때부터 해봤고 오베 오픈날부터 조금씩 즐겨본 바로 살짝 코멘트를 해봅니다.
우선 솔직히 룰이 난잡하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분명 메인구조는 MTG인데 우선권 시스템과 각종 키워드가 잘 안맞물린다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카드게임, 그 와중에서도 MTG를 접하지않았던 사람들이 입문하기 상당히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카드게임을 해 본 사람들은 적당히 적응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오픈이후 제일먼저 해야할 인게임 개선은 타이밍구조 및 키워드 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제구조는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상당히 퍼주는 건 맞는데, 저는 이게 오히려 진입장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안정적으로 티어덱을 만들고 게임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패작/잡덱 일반전+ai전 반복으로 주간보물상자 및 진척도파밍->탐험토큰으로 탐험돌아서 보상받기->다시 파밍->이를 반복하다가 1티어덱 하나 안착->그 1티어덱으로 파밍하면서 주간상자 경험치채우기+탐험 계속돌기....로 카드풀을 채우는건데. 드래프트를 좋아하지 않거나, 플레이타임이 적은 유저들이 먼저 떨어져나가지 않을까 걱정되고, 지금이야 다들 초보고 같은 시작선에서 출발하는거지만 나중에 고인물과 새로 접근하는 사람들의 격차를 어떤 식으로 메꾸려고할지 궁금합니다. 결국 카드게임이 성공하고 장기적으로 안착하려면 저같은 카드쟁이가 아니라 롤을 플레이하는 대중적인 사람들을 잡아야한다고 보는데, 반복적이고 긴 파밍구조를 가진 경제시스템이 이런 사람들에겐 맞지않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입문장벽이 생각보다 있어요. 과금문제가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 +추가 : UI가 너무 모바일스러워요. 특히 덱빌더와 카드보기 창의 ui구조는 너무 끔찍하구요. 아니 다른거 다 떠나서 보유한 와일드카드 갯수를 내 카드보기에서 못본다는게 말이 되는건가
20/02/03 00:22
아마 와일드카드 사서 1티어덱 만들어서 진입하는걸 계산하지 않았을까요?
대충 계산해보니 덱 하나 만드는데 4만원정도 들더라구요. 물론 도대체 왜 어떤 이유로 와일드카드 구매에 제한을 거는 이상한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20/02/03 00:27
와일드카드 구매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따라잡기 위해서 과금을 하는건데 과금으로 시간을 따라잡지 못하면 후발주자는 어떻게 들어와서 게임을 할지...
20/02/03 00:43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은 오픈초기니까 같은 출발선상에서 앞서나가는걸 제한했다고 볼 수 있고(납득은 되지 않지만)
향후에 정식오픈으로 새로 들어오는 유입을 위해서 정책을 수정하거나 다른 지원...이 있겠죠....? 라이엇이 잘하는 것 중 하나는 정책을 빠르게 수정하는거니까 피드백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02/03 00:58
그러면 좋겠지만..
그냥 롤 세계관을 넓히는 게임 정도의 목적으로만 보고 그냥 흥행시킬 생각 없이 세계관 푸는 용도로만 써먹을거라면 크게 관리하지 않을테니 그냥 별 생각 없이 놔둘 가능성도...
20/02/03 00:30
결국 카드게임들이 그들만의 리그고 롤이나 도타 혹은 Fps와 같은 게임에 비하면 유저가 반에 반줌만도 안되는게 과금으로 인한 진입장벽이라고 라이엇은 생각한거 같아요.
결국 재미를 위해서 덱을 맞추려면 많은 돈을 써야하는데 그게 부담되니깐요. 아마 룬테라 타겟층은 롤을 즐기는 초중고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중고생은 게임에 돈쓰는거에 한계가 있으니 이 나이층들을 잡기 위해 카드 과금의 한도를 만들고 보상을퍼주는 형식으로 만든거라고 볼 수 있겠죠 학식충인 저도 패키지 게임이 아닌 온라인 게임에 돈쓰기 부담스러운데 저 연령층은 어떻겠어요. 문제는 아직 롤이라는 게임이 넘사벽이라 초중고생은 레오룬안하고 롤한다는 점이죠
20/02/03 00:40
말씀하시는 부분은 플레이 보상을 퍼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부분이 최악이었고 그거때문에 망한 아티팩트를 제외하고 하스스톤이나 MTG 아레나, 궨트 등등도 무료플레이 보상은 지급하고 있구요. (특히 궨트는 레오룬 수준으로 플레이 보상이 후합니다.) 레오룬이 다른 점은 과금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는게 이상한거죠. 돈을 써도 원하는 덱을 못 맞추는 구조니까요.
20/02/03 00:48
초반 진입 유저들이 몇만원 지른 과금러들 한테 두드려맞고 접을까봐 + 메타 고착화를 피하기 위해서 두가지 이유로 알고있습니다.
최대한 대등한 상태에서 오베를 하고 싶엇던거 같더군요. 솔직히 말씀하시는거 보면 일반적 게임 유저가 아닌 카드게임 전문 유저 같으신데 대중게임 유저로서 말하자면 카드게임 할때 가장 싫은게 내 덱은 약한데 상대 덱은 쌘겁니다. 쌔지려면 돈써야하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게임에 돈쓸 라이트 유저들은 거의 없죠(정작 전 하스에 15만원 정도 질럿지만) 이 부분은 어떤 딱지겜도 해결하지 못했고 그거때문에 카드게임 유저들이 고인물에 얼마 없는거고요. 레오룬은 구매를 불가능하게 만들면서 까지도 그 부분을 막고 싶엇던거 같아요 솔직히 너무 극 매니아적 관점에서 보시는거 같아요.
20/02/03 00:56
그렇게 보기에는 상점에서 지금 제한걸린 숫자정도만 구매해도
무과금 초보들은 압살하면서 털어먹을수있는 덱 정도는 충분히 만들수있거든요... 등급별로 3/3/6/6장씩 살수있으니.. 그 목표였으면 제한을 거는게 아니라 구매를 불가능하게 하고 배틀패스 같이 노력과 과금을 같이 해야 보상이 나오는 구조로 했을겁니다. 지금 시스템은 양쪽 다 만족시키기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문제는 매칭문제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MTG 아레나 같은경우는 매칭에 어느정도 보정이 있어서 기본덱 들고 겜하면 기본덱이랑 거의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거든요. 그런 매칭 보정 시스템이 더 확실하죠.
20/02/03 01:05
3-3-6-6 이면
뉴비기준 기본 튜토 깨고 챔캡슐 1지역까지 뚫으면 되는 수준인데 이거 하는데 경험치 고려해서 하루 걸리지 않나요? 이거면 기존 엘리우스덱이 초 고성능이라 하루 넣으면 랭크 상위권도 갈 수 있는디요. 대신 덱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매칭 시스템은 MTG에서 복붙하면 좋을거 같네요 결국 관건은 뉴비들이 주간 보상 13렙 상자를 받게끔 잡아둘수있냐 인데(저는 주간 상자 초 대박나서 덱 3개 맞췻습니다. 그리고 탐험도 7승 3번찍어서) 솔직히 회의적이긴 합니다. 주간보상 1번에 보통 1~2덱 나오고 2주만 하면 덱 4개는 만들거 같거든요(아직 카드풀이 적어서)
20/02/03 01:44
그건 뉴비가 1티어덱을 금방 만들수 있다는 것에 대한 얘기구요.
1티어덱이 없는 카드 없는 사람을 압살할 덱을 못짜는건 아니니까요.
20/02/03 00:27
카드게임은 아예 처음입니다.
일퀘만 깨자는 생각으로 ai전 3일정도 하니 대충 룰정도는 파악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마음에 드는덱 위주로 하게 되는데 이 덱 저 덱 해보고, 사람과 플레이하면서 많이 맞아봐야 카드들에 대한 이해가 빨라지겠죠...
20/02/03 00:38
뭐 이 게임의 평가는 개인 몫이고 저의 생각은 "레오룬은 마블로 치면 토르1 퍼벤져다." 입니다
그냥 이 게임은 존재만으로 롤 세계관 확장에 있어서 꽤나 +가 될거같다. 솔직히 돈은 와일드 리프트랑 롤 e스포츠 매니져가 긁어모을거니 (저 두 게임이 망하는 미래는 솔직히 상상이 안갑니다. 이미 흥행 보증 수표 찍어둔 기분?) 얘는 이 역할만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20/02/03 00:45
e스포츠매니져는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망할각이 안보입니다 크크 중국에서 평타만 쳐도 게임 특성상 어마어마할듯해요
이상 프야매에 지갑털린 흑우였습니다
20/02/03 00:49
플레이 스토어에 엄청 조악한 퀄의 롤 프로씬 매니져같은 게임이 있는데 조악한데도 시간 뚝딱인걸 보고 롤 e스포츠 매니져는 망할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2/03 00:51
아... 그거... 저도 해봤습니다. 좀 조잡한 UI에 많이 부족한데도 정신차려보니 타임워프하더라고요 크크
진짜 모바일게임 특유의 과금시스템까지 제대로 넣고 출시하면 슈퍼캐쉬카우 될듯한 기분입니다
20/02/03 00:43
그냥 게임 자체가 난잡하다 보니 방송을 보는데도 별로 하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네요.
게임하는데 서로 숙제검사하면서 템포가 툭툭 끊기니까 보는 맛이 진짜 없어요.
20/02/03 02:26
제 느낌은 딱 히오스 같아요.
룰이 약간 다르지만 나쁘진 않은것같은데, 플레이하다보면 뭔가 밋밋하고 그래요. 롤 ip들고 스트리밍 시청자수가 그정도면 솔직히 초반 성적표는 처참한건데, 보는맛이 없는 이유도 그 밋밋함 때문인것 같거든요
20/02/03 07:46
일퀘만 깨고 있는데 재밌긴 해요.
근데 아직도 세부적인 잔룰은 잘 모르겠네요. 예를 들자면 어렴풋한 광경? 내가 하수인 방어댄후에 쓰면 그냥 자살하고 명치맞는데 남들이 쓰면 방어되더라구요. 모든걸 한번씩 번갈아서 하다보니 하스스톤의 '확정킬각' 이 없는게 조금 아쉽긴 해요.
20/02/03 13:15
어렴풋한 광경으로 방어+희생하려면 방어 후에 공격자가 행동을 하고 그 이후에 가능합니다. 방어도 하나의 액션이라서요..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긴 한데
20/02/03 10:15
하스가 욕을 먹어도 캐릭터성과 심플함으로 대중성을 이끌어낸 부분은 역대 카드게임중 최고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대신 너무 단조로워서 그걸 극복하는 방법이 오직 기도에 의존하는 랜덤성 밖에 없었다는 게 명확한 한계죠. 룬테라는 여타 카드게임의 전략성과 변수를 좀 더 구현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이게 또 대중성과는 상극이라 둘다 잡을지 이도저도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판마 하고 싶네요..
20/02/03 12:21
딱히 룰이 복잡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복잡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내요.
하스랑 비교해서 하스보다 룰이 간단한 카드겜 찾을려면 포커 같은거 말곤 더 있나요 ... 다만 이도저도 아닌거 같다라는 의견은 동의합니다. 라이트하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엄청 헤비하지도 않아요. 이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 모르겠내요.
20/02/03 13:13
궨트의 번갈아 플레이
하스스톤식 마나 mtg식 공격/방어 유희왕식 스펠 스피드(뭐 mtg도 있습니다만) 하드한 게임이랑 라이트한 게임에서 장점만 모아놨는데 시너지가 안 난다고 봅니다..
20/02/03 14:28
개인적으로 카드 게임은 하스, 궨트 정도만 좀 잡아봐서 시스템에 대해서는 뭐라 평가를 못 하겠는데
그것보다는 카드의 디자인, 구성이 저에겐 별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더군요. 챔피언 카드들 정도만 좀 개성있다 싶고.. 익숙한 세계관에서 나온 카드게임이라는 장점이 별로 와닿지 않아요
20/02/03 15:32
초반 덱으로 게임할 때는 갑갑하고 밋밋했는데 탐험(하스스톤의 투기장 비슷한)은 한결 낫네요
돌주먹오우거 서리바람 설인 가지고 게임하다가 티어덱 쓰는 느낌이 나요 크크
20/02/04 20:41
그래도 한글을 쓰고는 계시니까 마지막으로 한번만 설명드릴게요. 제 댓글은 "룰이 어렵지 않다" 이지 "게임이 어렵지 않다" 가 아닙니다 이거 이해 못하시면 같은 한국말 쓰는 사람이라고 하기가 좀 그래요
20/02/04 20:56
룰 설명을 해달라니까 헛소리를 하고계세요.. 흐흐
이해 아직도 못하신거같은데 이러면 제가 더이상 설득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댓글 다 보시고 곱씹어보세요 룰이 어렵지 않은척 하지마시고 설명을 해주세요~
20/02/04 21:13
일벌 님// 위에 댓글다신 분들 다 멍청이 만드시네요 크크크크크크
그 쉬운걸 설명도 못하면서 왜그리 선비노릇하셔요 티어가 낮으니까 쉽다고 느끼는거겠죠 크크크크크크크크
20/02/04 21:39
TheLoveBug 님// 뭐 다른 어렵다는 분들까지 전부 멍청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님만 꼭 집어서 한건데 제가 발끈해서 글을 잘못 쓰긴 했네요 그건 다른 분들께 죄송합니다
님이 멍청하다는건 이렇게 글의 논점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헛소리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20/02/04 18:48
이해를 못하시는거같은데
저티어에서 몇번 이기니까 쉽다고 느끼는건데 올라올수록 그게 아니라는거죠 내가 골프를 처음배우는데 언더파 집어 넣었다고 공 넣는거 쉽다고 생각하는 이치라는거죠
20/02/04 18:54
본인이야말로 이해를 못하시나본데 게임룰은 티어고 실력이고 상관없이 동일하고 양상이 티어에따라 달라지는거죠.
님이말하는건 롤로치면 브론즈에선 억제기깨면 승리하고 마스터는 넥서스를 깨야 승리한다는 소린데요.
20/02/03 16:00
이쁜 카드게임 근데 그냥 그럼.. 클베때 몇판하면서 대충 선후공 돌아가는거 마법쓰는거 기본적인 룰 숙지할때는 재미있는데 이 재미의 정도가 흥했다고 평가받는 다른 게임을 처음 접했을때 느낀 재미와 몰입감의 정도에 비하면 정말 소소한 수준이었고.. 며칠 지나닌까 잘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20/02/03 16:13
원래 카드게임은 즐기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난이도 체감 차이가 큽니다.
제가 예전에 판마를 재밌게 할 때 여기저기 추천했는데 돌아오는 말은 어렵다, 였습니다. 그 때 제 생각은 이게 뭐가 어렵지? 였는데 나~중에 하스를 해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아, 이 정도는 되야 안 어려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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