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마무리하는 결산대회인 캡콤컵에서 아이덤이 기적을 쓰며 6라시드 4카린 2고우키의 지옥을 뚫어내고 로라, 포이즌이라는 비주류 캐릭터로 우승했습니다. 2등 상금 5만불과 우승 상금 25만불이라는, 소위 2억빵 매치에서 승리하며 25만불이란 거금을 거머쥐었네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2020년 새로운 캡콤컵 시스템도 발표됐습니다. 시즌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포인트를 메겨 상위 8명씩을 선발하는 듯 합니다. 프리미어는 그대로고 별도의 대회로 22명을 선발하며 캡콤컵 풀을 32강에서 40강으로 늘립니다. 좀 더 선수들에게 기회를 늘리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공개된 신캐릭터는 스파4의 보스인 세스입니다.

주리에게 완전히 박살난 줄 알았는데 뭐 어떻게 살려냈나 보네요. 외형이 여성형이 되었는데 주리랑 매우 닮았습니다. 근데 목소리가 남성입니다?! 기존 외형은 노스텔지어 코스튬으로 남았습니다. 발매는 2월 14일

트레일러 상으로 매우 화려하고 상대방의 기술을 흡수하여 사용합니다. 콤보가 화려하고 공격적인것이 한국의 세스 장인인 풍림꼬마 선수가 매우 좋아할 듯 하네요.

그리고 새로운 v스킬, 신캐릭터 길, 밸런스 패치가 오늘부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