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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5 20:25
아, 유게보다는 겜게가 어울릴 만한 곳인 듯해서
그래서 겜게로 이동합니다로 제목 바꾸고 삭제했는데 올린지 얼마 안 되서 그냥 삭제된 거 같네요.
19/11/15 20:24
개인적으로는 KT에게 최적의 영입이라고 봅니다. 명문구단, 대기업이라는 이름값치고는 제대로된 시스템도 안갖춰진 폐급 구단이었는데 그 점을 보완해서 시스템을 제대로 만들어줄만한 인선을 영입했어요.
19/11/15 20:25
(수정됨) 아 내년에 듀렉스 vs 크트 너무 웃길듯
누가 이기든 꿀잼 이긴쪽이 SNS로 입털어주면 화룡정점. 통신사더비에 이은 SNS더비
19/11/15 20:26
말 그대로 자기 사단 끌고 왔네요. KT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터치 거의 안한다고 아는데 강동훈 감독 입장에서는 이전에 윗선과 싸우다가 이번엔 자기가 전권 다 쥐는 셈이라 그런 환경이 편할듯.
19/11/15 20:31
킹세파님까지 오면 진짜 도키도키한데...그리고 다른것보다 강동훈감독이 선수 데려오는 능력하나만큼은 진짜 빛빛이라 봐서 그것도 kt한테는 도움이 꽤 될거같아요. 지금 거의 허허벌판이라...
19/11/15 20:32
와 KT가 돈을 제대로 쓰는법을 알았군요 흐흐
진짜 올 시즌은 돈 쓴만큼 성적이 너무 안나온 시즌이라 가성비 최악의 시즌이였죠.. 3군 코치까지 모집한다니 길게 보는거 같아서 너무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강동훈 감독님 KT와서 너무 좋네요 흐흐
19/11/15 20:35
몇일간 drx의 만행이 전부 이해가되는 선임..!
시스템도 프런트도 아무것도없던 황무지와같은 kt에겐 굉장히 적합한 선임이네요! 기세파 분석관님까지 합류한 강동훈사단 기대됩니다!!!!
19/11/15 20:37
소문대로 킹존 선수들을 통쨰로 인수해오는거면 모르겠는데, 아니면 딱히 달라질 건 없다고 봅니다.
작년에 라스칼/내현이 코칭스탭 도움인지, 본인 기량 향상인지 괜찮은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그거 잘 생각해보면 어떻게든 맞아가며 비벼서 후반가면 데프트가 캐리해주니까 가능한 일이였거든요.
19/11/15 20:42
선수들의 절대적인 기량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킹존이 그 난리 겪기 전까지는 킹존 밴픽이 가장 세련됐었고 기세도 엄청 좋았습니다.
다만 강동훈 감독의 SNS 와 내부 사정이 맞물리면서...선발전까지 가버린 거였죠.
19/11/15 20:52
킹존 이번년도 로스터 봤을때 뭐야 이거 무.. 뭐지?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고 이정도였지 누가봐도 겁나 쌔다 이런말 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씁니다.
19/11/15 22:19
솔직히 IM 시절 강동훈이 롤잘알이라 생각한적은 없는데. 기세파님 얘기나 올해 킹존 밴픽 같은거 보면 코치진 내지 분석팀은 잘 꾸렸던 것 같네요. 사단 그대로 데려갔고 전권도 받았으니 프론트랑 충돌만 안 하면 잘 할 것 같습니다.
19/11/15 20:41
기세파님을 이미 데려왔느냐 혹은 데려올 예정인 거냐로 킅마갤은 활활 타오르고 있네요.
근데 기세파님이 예전에 KT에 자료-와드 언제 설치하는지 등등- 넘겼다가 KT가 빠꾸 먹였던 그 분과 동일인인가요? 다들 그 분과 동일인으로 믿고 있던데
19/11/15 20:50
기세파님 이후에 한분더있긴해요 그 선수닉달았던..
18년도 시야관련 너무 참담해서 kt측으로 와드 시야관련지표 정리해서 보냈는데 팬미팅때 전혀 안봤구나를 깨달았다던..
19/11/15 20:46
이제 시스템 구축할 차례입니다. 이미 많이 늦었어요. 인선은 전임자들 비교해보면 무조건 잘했어요. 코치 돌려막는거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kt는 예외입니다.
19/11/15 21:18
솔직히 올해 멤버가 네임벨류나 실력이 플옵못가고 강등권이나 그 근처로 갈 정도로 떨어졌다고는 생각 안되네요. 첫단추 잘못 맞춘것과 코치진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생각되는지라...
19/11/15 22:53
https://clips.twitch.tv/ShakingApatheticPeachKevinTurtle
돈 많이 쓴다는 얘기가 있긴하죠. 물론 kt는 어차피 올해도 많이 썼다 폭망한팀이니까 잘쓰는게 중요하겠지만
19/11/15 20:48
강동훈 감독이 최근 3년간 팀을 조립하는 부분에 대해선 굉장히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 리빌딩이 필요한 kt 입장에서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9/11/15 20:56
어찌되었든 18년에 성과를 냈기 때문에 KT도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보는데.. 18 SKT처럼 한 번 망하니까 움직이기는 하네요.
19/11/15 20:57
다른것보다도 2군코치 3군코치에 전력분석까지 만든다고 한 거보고 내년 성적은 다 필요없고 시스템 구축만 확실하게 해주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19/11/15 21:05
kt 롤스터는 최승민 코치, 최천주 코치와도 계약을 체결했고, 2군 코치와 3군 코치도 영입했다. 추후, 선수육성에 필요한 인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멘탈 코치 영입과 데이터분석팀 구성도 계획 중이며, 선수단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연습실과 숙소도 이전 중이다
편-안
19/11/15 21:23
kt도 올해 폭망하니 일하긴 하네요.
drx가 왜 비디디로 어그로 끌었는지, kt도 왜 평소답지않게 받아쳤는지(물론 템퍼링에 매우 예민할수도 있겠죠), 그리고 drx의 4과문도 왜 그따위였는지까지 다 설명되네요 크크 두 팀의 더비가 기대됩니다 크크크..
19/11/15 21:39
17년에 저랬으면....
당시 크트는 3라인전을 다 이기고 우왕좌왕 센터모여 하다가 데퍼타임으로 역전당하는 팀이었지요. ㅜ.ㅜ
19/11/15 21:42
전 괜찮다고 보는게 그동안 강동훈 감독이 단장이나 주주역할도 좀 했던것같은데 그게 본인이나 팀이나 모두 부담이었다고 보거든요.
KT는 감독..매니징 역할만이니 괜찮다고봐요.
19/11/15 21:49
(수정됨) 전 아직도 서폿템 노cs 와드 도배 전략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kt는 무서운 팀이 될겁니다..
그나저나 sk도 그렇고 kt도 망하기 직전까지 가니까 뭐 좀 제대로 일하네요 크크크 내년 통신사 더비가 기대됩니다.
19/11/15 22:22
강동훈 사단 자체가 drx->kt로 옮긴 셈이 되었네요.
국대축구나 해외축구보면 유명감독과 코치진 사단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종종 봤는데, 그런 케이스가 될 법 합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합을 맞춘 이들이기에 성과내는데 있어서 그리고 방향을 잡는데 있어서 좋은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까 합니다.
19/11/15 22:24
개인적으로 팬심을 떠나서 올시즌 최고의 감코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텀 캐리 전략에서 파훼된 뒤, 상체에서 밴픽의 이지선다로 전환. 서머에선 상대적으로 약한 상체를 다양한 밴픽으로 선방하는 등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해요.
19/11/15 22:40
저도 팬심을 떠나서 올시즌 LCK 코치진중에서 가장 훌륭했다고 봅니다.
라스칼 - LCK상위권은 커녕 중위권으로 평가받으면 다행일정도였던 칸에게 가려져 있던 후보선수 커즈 - 로열로더이자 솔랭1위를 찍은만큼 포텐이 분명하지만 기복이 크고 챔프폭이 살짝 문제라 피넛에 가려져 있던 후보선수 내현- 라스칼보다 더한 우려와 혹평이 많았던 LCK에서 최하위권 평가받는 미드 이 상체로 경영진-감코진 이슈 전까지 LCK 최상위권 유지하던 팀이죠. 리라에선 LCK상위권팀중에서 가장 돋보였을 정도였고..(단판이긴 하지만 18롤드컵우승팀 + 19롤드컵우승팀 다 박살냄..) 개인적으로 최근 롤드컵스크림썰로 핫했던 스크림도르(기본기) 싸움을 19섬머 킹존상체로 하면 답이 있을까 싶습니다..
19/11/15 22:25
괜찮은 선수들만 조금 더 잡아 줄 수있다면.. 에 더해서 디디만 다시 잡아줄 수 있다면 다음시즌 킅과 함께 달려보고 싶네요. 안될 것 같지만 그래도 주말간은 설렐 수 있을것 같아서 즐겁네요!
19/11/15 22:46
띠, 띠용??? 으아니, 퇴근하고 막 피지알 들어왔는데 이 무슨...?!?!?! 이거 한 번 더 속아줘서 킅붕이 1년 더해도 되는 그림 나오는겁니꽈?!?!?!
19/11/16 00:21
그거 원래 유머게시판에도 있었는데
다른 팬 커뮤니티에선 당연히 말도안되는소리 취급받고 들으면 좋아할 kt 커뮤니티에서도 어그로취급받고 쫒겨나서 글쓴분이 삭제한 썰일걸요
19/11/16 00:31
삭제된 건 비속어가 포함되어 있어서였습니다. 크크
뭐가 비속어였는지 모르겠지만... 킅갤에서는 그 사람이 우연히 한 건 맞춘 어그로라고 하더라고요.
19/11/15 23:52
KT 2.0 믿어도 되나요? 창단하고 이지훈 감독 체제하로 쭉 이어져왔고 오창종 체제도 그 연장선이라고 보는데
뉴 롤스터 한번 기대해봅니다.
19/11/16 03:58
찌라시로 또 감독대행 체재로 간다는거 보고 아 올해부터는 10년 넘은 kt팬 질 접어야겠구나 싶었는데 다행입니다.
선수영입이고 나발이고 일단 오정손 나간걸로 만족합니다.
19/11/16 07:20
오오~ 이러면 스토브리그가 더 재밌어지겠네요.
kt도 영입전쟁에 뛰어들거 같은데 투신이 kt 올수도 있겠네요. kt는 bdd 지킨다는 가정하에 정글이 문젠데 누가 올지 궁금하네요. 호옥시 피넛??
19/11/16 13:28
윗선의 간섭 없이 팀을 운영하기 위해 기업 네이밍 없는 클럽형 팀을 추구해온 감독
+ 돈만 대주고 팀 운영에는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아하는 네이밍 스폰싱 기업 어쩜 이리도 절묘한 만남인지 크크
19/11/17 12:31
이번시즌에 단식메타를 가장 기발하게 써먹은 것도 킹존이었죠. 이번 시즌 코치진이 가장 빛났던 팀은 킹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강감독은 선수 영입능력이 좋은 감독 같고요. 예전에 피넛 영입 썰도 그렇고 올시즌 데프트 영입 썰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로 drx는 코치진 보강이 없으면 다운그레이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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