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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3 11:12
아시안게임에서 이미 한번 쓴맛을 봐서....
우승후보임은 맞지만 쉽진 않죠. 중국-유럽 몇몇 국가가 또 쎄긴 쎄서 북미는... 용병 없으면 어디까지 떨어질지 궁금하지만요;
19/11/13 11:16
아시안게임때도 LPL이나 기타 LCK외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참가한건 아니었기때문에...
지금 한국국적의 선수자원은 전세계 최고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죠 단 각자 리그에서 그리고 팀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이 너무도 다르기때문에 그걸 오더하고 조율하는건 많이 어려울겁니다
19/11/13 11:28
로컬은 취업비자 비슷한 개념이라 실제 국적과 관계없을거라 봅니다.
아니 축구로 따지면 홈그로운이나 non-eu 쿼터 등과 비슷하다고 봐야겠네요.
19/11/13 11:15
제가 알기론 큰 관심이 없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 옵드컵 되는걸 보고 맘이 변한건가...? 근데 큰 틀에서 EU는 안묶으면 사실 한중전 100% 확정이라 이게 서양쪽에서 메리트가 없는게 문제고 북미는 자국으로 묶으면 경기력이 안그래도 헬인데 더 내려가는 지역이라서 (유럽이 몇몇국가가 쎄다고 해도 한국, 중국 올스타랑은 체급이 안맞는게 사실인지라..) 오버워치면 몰라도 롤에선 진행해서 별 이득이 없을거 같은데.. 의아한 선택 같네요. 리라는 시즌중에 했어도 '근거리'에서 해서 시차랑 이동 이슈는 줄인건데.. 저건 시즌중에 할 각도 안나올텐데..
19/11/14 09:03
음 어차피 인기만 많으면 강한 두국가가 있는건 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미의 브라질 아르헨, 라리가의 레알 바르샤가 다른 지역을 압도하는수준이지만 다른팀 팬들도 많고 축구 인기가 많죠. 야구국대의 경우 애초에 주목도 자체가 몇몇국가제외 없다시피한경우고 롤은 북미,동남아, 남미 이런지역이 롤드컵에서 우승후보급은 전혀 아니지만 인기가 엄청많고요.
19/11/13 11:16
그 해 롤드컵 출전했던 팀 선수들은 제외하고 차출...하면 선수 피로도나 특정 선수들이 계속 나가는 걸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겠지만 그럴리가 없겠죠 크크
19/11/13 22:43
만약에 그렇게 하면 진짜 한국 독주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이 무서운건 탑 팀을 이루었을때보다 상위급 선수들 폭이 무지막지하게 넓다는건데 롤드컵 나갔던 선수들 빼도 대표팀 꾸리면 롤드컵에 나왔던 LCK팀 못지않은팀(어쩌면 더 좋은팀)이 나올껀데 다른나라는 중국정도 제외하면 그런팀 안나올겁니다. (사실 중국도 수준이 떨어지는건 사실일거고...)
19/11/13 11:18
축구처럼 전 세계적으로 하는것도 아닌데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열린다해도 이벤트전 성격이 강할거 같고 선수들 휴식시간까지 없을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입니다.
19/11/13 11:22
찐 롤드컵을할꺼면 MSI를 빼고 하는게... 개인적으로는 도인비가 메인오더하는 더샤이 - 클리드 - 도인비 - 데프트 - 리핸즈 조합 한번 보고싶긴하네요..
19/11/13 11:24
하려고 해도 리라나 올스타 시기에 해야할거 같은데 여유가 되나 모르겠네요. 롤드컵 끝나면 각 팀들 리빌딩들어가면서 선수들 휴식취하면서 재충전 시간 가지는게 롤판 국룰이 된 상황이고 현실적으로 국뽕 이외에는 이득이 없는 대회가 될거라 이게 현 라이엇이 만든 롤 대회 시스템 안에서 가능한건가?
19/11/13 11:26
리라 없어지는건 뭐 이미 확정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올해 초부터 이야기 많이 나왔으니)
리라가 단기간이 가능한건 '서로 근거리에 사는 지역' 끼리 해서 이동거리&시차를 최소화 한건데.. 저렇게 벌리면 리라 기간만으로 할 수 있는 사이즈를 넘어서니까요.. 아겜때도 나왔지만 '선수 보낸팀이 미친듯이 불리합니다' 리라는 차라리 팀으로 나가서 연습이라도 문제가 안생기는데.. 저건 페이커 보내면 당장 슥은 미드 없이 연습해야 되고 해서 큰 페널티가 생기는거라.. 그래서 본문에도 구단과 선수에 메리트를 어찌 주지 & 날짜를 언제 해야 되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하는거 같네요.
19/11/13 11:25
개인적으로 용병까지는 원래 국가로 로컬로 인정되는 선수는 해당 국가 대표로 뛸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싶네요. 그러는 편이 더 재밌을거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라인업을 뽑아보자면 한국1: 더샤이 - 타잔 - 루키 - 바이퍼 - 리헨즈 한국2: 칸 - 클리드 - 페이커 - 데프트 - 코어장전 나름 팀웤까지 고려한 라인업으로 월클급 2팀은 거뜬히 나오네요 흐흐
19/11/13 11:29
오버워치 월드컵 미국이 우승한 거 보고 마음이 동했나보네요. 라이엇 수뇌부는 긍정적으로 봤나봅니다.
근데 미국이 우승할 수 있을까 과연...??
19/11/13 11:40
사실 아시안게임은 변명하자면 한국은 4팀에서 각각 차출한거라 조직력이 맞지 않았죠. 중국은 당시 최강 RNG 4명에 RNG 감코도 같이와서 사실상 RNG라.. 지금 다시 국가대항전 하면 승률 반반 봅니다.
19/11/13 11:39
하는건 좋은데 이걸 선수들이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축구 월드컵 빡세게 하는 것도 결국 엄청난 스폰서들 상금 잘하면 세계 수많은 클럽에 제의 받을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으니 흥하는 건데..
국가 대항전 팀단위도 아니고 선수단위라 지금 세체 선수는 도인비 인데 도인비가 한국대표로 뛴다 한들 리라때 lpl 대표급의 텐션은 절대 안날거 같은데
19/11/13 11:43
하는 이유는 중국에서 흥행할거니까요. 중국 해설이나 중국 인터넷 반응만 봐도 한중전은 엄청나게 열기가 끓어오르죠. 2015년인가 16년에는 중국에서 중국선수5명vs한국용병5명 이벤트전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19/11/13 11:56
상금이나 메리트를 세게 거는 거 아니면
선수들 입장에선 부담만 클 것 같은데... 뭐 우리야 보는 입장에서 재미는 있겠죠. 한중전만 해도 인기 폭발일 판에
19/11/13 11:57
막상 이거 열리면 투표 or (옵드컵처럼)위원회 로 선출할꺼 같은데
그러면 LPL 뛰는 한국인들은 거의 안 뽑힐듯(그나마 애매한건 더샤이정도?) 나머지 노잼, 한중전은 한국 약유리 예상하고 제일 궁금한건 과연 탑은 누가 될 지
19/11/13 11:59
이미 선수들의 실력은 극도로 상향평준화되었고,
이제 밴픽과 게임플랜, 그리고 선수간 호흡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걸 이번 롤드컵이 증명했기 때문에, 한국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19/11/13 12:08
국대면 그래도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데
포지션별로 2인까지 10인 엔트리 해야겠죠 라이엇 지원이야 6인엔트리에 감독 정도만 해준다해도
19/11/13 12:13
한국
더샤이 - 클리드 - 도인비 - 바이퍼 - 리헨즈 중국 줌(플랑드레) - 티안 - 나이트 - 우지 - 밍 덴마크 원더 - 브록사(스벤스케런) - 캡스 - 코베 - 도스 그 외 대만 레스트 - 알렉스 - 포포 - 릴파이브 - 소드아트 스웨덴 핀 - 메멘토 - 라르센 - 레클레스 - 프로미스큐 미국 하운처(도클라) - 위글리 - 디몬테 - 더블리프트 - 제이잘 베트남 제로스 - 리바이(이진) - 키아야 - 슬레이(진) - 팔레트 홍콩은 카사-유니파이드-카이윙 말곤 선수가 없어서 탑 미드를 못 뽑네요 나머지 국가들은 잘 몰라서 흑
19/11/13 12:56
음모론이 성립되려면 이런 대회가 아니라 리라 같은 리그대항전을 규모를 키우겠죠 크크 국적기준 되면 2년 연속 우승팀에서 더샤이 루키 도인비 김군 네 명이 빠지는데
19/11/13 13:55
한국인들이 에이스인 중국팀들만 우승하니까 중국인 입장에서는 RNG가 우승한 것보다는 국뽕요소가 부족했겠죠. 그래서 개최한다는게 아닐지 크크
19/11/13 13:11
대회의 권위를 만드는 방법
프로스포츠에서 권위는 어디서 오는가?당연히 돈에서 옵니다. 상금 롤드컵만큼 매기고 스킨 매년 만들어준다고 하면 알아서 권위 오릅니다. 이건 그냥 라이엇이 돈 풀면 되는 문제. 리라는 왜 이벤트전 소리를 듣고 권위가 없고 의미가 없다는 소리를 듣는가? 시즌중에 반짝 하는 완전 급조대회라는 것도 있지만 여긴 일단 상금이 없다시피한 수준인게 가장 크죠. 리라 우승리그한테 롤드컵처럼 리그 테마로 스킨 만들어주고 돈 주고 상금 늘렸어봐요 17부터 목숨 걸고 했을듯. 근데 문제는 지금의 롤 스케줄로는 시기가 아예 안나옵니다. 롤드컵 끝나고 겨울에 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야되고요. 그리고 롤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여러 패치버전이 반복되면서 결국 가장 마지막 패치버전에서의 최종승자에 1년농사의 모든게 몰빵된 구조고 그게 롤드컵인데 여기서 또 애매해지는게 두번째 문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 체제하에서 대회를 더 늘리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이게 거의 불가능하니까 리라를 그렇게 단기간에 급조해서 날림으로 하는거라서. 롤드컵은 어차피 못건드리는거고 그 사이에 저런 국가뽕 리그뽕 들어간 대회 한번 제대로 열고 싶으면 msi를 대체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예 스프링 서머를 건드리지 않는이상 스프링-국제대회-서머-롤드컵 이걸 바꾸는건 거의 불가능해보임.
19/11/13 13:39
상금을 크게 안걸고 하면 얻는 건 없는데 괜히 욕이나 들어먹는 의미없는 헬대회가 될 거고, 상금을 크게 걸어버리면
일년내내 휴식기가 없는 지옥의 스케줄이 되버려서....
19/11/13 15:34
이벤트 대회로 단발성이면 환영합니다
아예 이벤트 대회면 재미로 도인비-페이커-루키가 같이 한팀으로 경기하는 모습도 보고 싶긴 하네요
19/11/13 16:06
이번 우승으로 미드 대표로 도인비를 많이 뽑으시는데 펀플자체가 도인비에 최적화된 팀이라서
막상 더샤이-클리드-도인비-(테디? 바이퍼? 데프트?)-리헨즈 이렇게 하면 도인비 포스가 제대로 안나올꺼 같은 느낌이네요
19/11/13 20:02
하려면 올스타전을 빼고 하는게 나을듯요
요새 보면 올스타전 평가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데 그냥 올스타전 폐지하고 이런걸로 대체하는게
19/11/13 21:41
국가별로 몇팀씩 만들어서 리그전 돌리면 한국팀들 성적이 압도적일거라 생각하는데, 단 한팀씩 나가는 거라면 장담은 못하죠. 중국도 쎄서. 나머지 국가들은 결성 자체가 힘들거나 어찌저찌 뽑아도 약할거라 보네요.
19/11/14 04:34
작년 아샨겜때처럼 LCK선수로만 선발하는 게 아니라면 그래도 한국이 우승1순위겠죠? 그나저나 더샤이가 한국탑되면 드디어 인기없고 운도없는 플랑드레를 국제대회서 한 번 보겠네요. 다른 상급 중국인 탑솔은 더샤이 공포증있서서
19/11/15 08:40
야구의 wbc 이외 경기들 보면 아시겠지만 용병선수들은 라이엇의 강력한 푸쉬가 없으면 출전 허가를 안 내줄겁니다. 리옷이 그렇게 푸쉬를 할지도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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