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23 20:43:56
Name 비역슨
Subject [LOL] 변경된 LEC의 롤드컵 시드 규정




1시드는 서머 우승팀이 갖고, 자동으로 롤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 점은 이전과 변함 없습니다.

1시드 팀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챔피언쉽 포인트를 누적한 팀은 2시드로 자동진출 하는것이 기존 규정이었는데, (타 지역과 동일)

바뀐 규정 하에서는 '롤드컵 자동진출' 자체는 동일하지만 2시드 지위는 보장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1. 1시드 팀을 제외하고 포인트 순으로 상위 4개 팀이 선발전 진출

2. 순차적으로 선발전 진행 (포인트 4위팀 vs 3위팀 / vs 2위팀 / vs 1위팀)

3. 선발전 마지막 경기에서의 승자가 2시드 획득, 패자가 3시드 획득

(포인트 1위 팀은 자동적으로 선발전 마지막 경기에 진출하므로, 2시드냐 3시드냐의 문제일 뿐 진출 자체는 확정입니다)


롤드컵에서 2시드와 3시드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유무를 제외하면 별 차이가 없긴 하고, 

그 플레이인 스테이지도 딱히 메이저 지역 팀들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은 지난 롤드컵에서도 보여졌지만,

아무튼 포인트 누적으로 올라오는 2시드 팀이 선발전 거쳐 오는 3시드 팀보다 약해보이는 사례가 그 동안 꽤 많았는데

그런 느낌을 좀 해소하고자 하는 조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큰 의미는 없지만 나쁘지 않은 변화다 싶습니다. 향후 타 지역에서도 따라갈수도 있을 것 같고요.


기존 규정대로라면 프나틱이 2시드 팀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이라 바뀐 규정의 피해자가 될 것 같습니다.

결승전 끝나고도 다전제 한 판을 더 준비해야 하고, 자칫하면 3시드로 갈 수도 있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9/08/23 20:46
수정 아이콘
시즌 도중에 바뀐건가요? 그렇다면 꽤 반발이 있을것 같은데
비역슨
19/08/23 20:47
수정 아이콘
사전에 팀들에 공지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대중에 공개되는것 자체는 오늘 되긴 했네요
19/08/23 21:05
수정 아이콘
이미 소식은 예전에 나왔었죠
비역슨
19/08/23 21:11
수정 아이콘
앗.. 그건 몰랐네요
앚원다이스키
19/08/23 20:46
수정 아이콘
으아아 프나틱 팬들 엄청 빡치겠는데요. 프나틱이 선발전을 뚫지 못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예 아니지만 플레이 인이냐 2시드냐는 천지차이니깐요.
비역슨
19/08/23 20:51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2시드 딸것같긴 한데 결승전 끝나고 못 쉬는건 선수들 입장에서 싫겠다 싶기는 하네요 크크
바다표범
19/08/23 20:47
수정 아이콘
이거 저번에 불판에서 말했던건데 결국 현재 경기력이 가장 좋은 팀을 줄세워서 롤드컵으로 보내는게 목적인거 같더라구요.
피카츄 배 만지기
19/08/23 20:52
수정 아이콘
포인트 누적한 팀 눈물이 흐른다.
허저비
19/08/23 20:53
수정 아이콘
플레이 인에서 시작하는것도 뭐 딱히 나쁘지는 않은 것 같던데...작년 C9 봐도 그렇고 경기력 서서히 끌어올리고 실전경험 쌓는 겸 해서 나쁘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아직 플레이인에서 메이저 지역 팀이 떨어질 일은 없어 보이고...

타 팀들 다 시즌 종료 후 휴가 기간이라 스크림 잡기도 만만치 않을거라서 그냥 실전 겸해서 스크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기회로 삼아도 될 것 같습니다.
Lazymind
19/08/23 20:57
수정 아이콘
손해보는팀도 있긴할텐데 결국 서머시즌의 경기력, 선발전때의 경기력이 중요한거니 지역경쟁력을 위해서는 더좋은거같네요.
대청마루
19/08/23 20:59
수정 아이콘
이번에 롤드컵도 유럽에서 하곘다 현재 경기력 좋은팀들 대표로 보내고 롤드컵 먹겠다는 의도가 보이네요.
소야테
19/08/23 2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괜찮은 변화네요. 한편 북미도 이번 시즌 도중에 챔피언십 포인트 책정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대로라면 (스프링 2위 + 섬머 3위) > (스프링 3위 + 섬머 2위)가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팬들의 지적을 받고 의견을 수렴해 수정했지요. 저쪽이 뭔가 움직임이 민첩해 보이긴 합니다.

참고: https://lol.gamepedia.com/LCS/2019_Season/Championship_Points
비역슨
19/08/23 21:12
수정 아이콘
작년 100도둑의 쇼크가 컸던것 같기도 하고.. 다만 갈수록 롤드컵 만능주의로 가면 스프링 스플릿은 점점 더 유명무실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스위치 메이커
19/08/23 21:19
수정 아이콘
대신 MSI가 있으니까요...
네~ 다음
19/08/23 21:08
수정 아이콘
롤드컵 그 직전까지 최삳의 폼을 보여주는팀을 가리기위한 방법인거같네요.
19/08/23 21:13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g2도 3시드까지 내려갈 수 있는 거네요. 이건 롤드컵 직행이 확정된 팀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거라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19/08/23 21:51
수정 아이콘
소식은 예전에 나왔습니다.

영상으로 안내를 이제 하는거 같네요.
19/08/23 22:28
수정 아이콘
시즌 최다포인트 팀에게 시드를 보장하지만 현재 폼에 따라서 16강이냐 플레이인 출전이냐 결정한다는 건데, 저 제도는 꽤 괜찮아 보입니다. 올시즌은 힘들겠지만 차기 시즌에는 LCK에도 저걸 적용했으면 합니다.
19/08/24 11:18
수정 아이콘
예선면제빵 두근두근하네요
우리도 도입했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33 [LOL] 오늘자 BTS Glol 쇼 초간단 정리(수정) [34] roqur12430 19/08/26 12430 1
66431 [LOL] 롤린이를 위한 롤챔스 상식강의(초장문) [116] 라이츄백만볼트14294 19/08/26 14294 19
66429 [LOL] 4대 빅리그에서 앞으로 남은 다전제는 총 20경기 & 경기 날짜 [12] Ensis8099 19/08/26 8099 0
66428 [LOL] 현재까지의 롤드컵 진출 확정팀 + 티켓 배정 방식 정리 [4] Leeka7428 19/08/26 7428 0
66427 [LOL] 제2차 문도피구대회 결과 [14] 진성6583 19/08/26 6583 1
66426 [LOL] 터키의 SKT? 울프와 프로즌의 슈퍼매시브 [11] qtips10009 19/08/26 10009 2
66425 [LOL] LPL 포스트시즌 4강 대진표 확정 & 롤드컵 직행 모든 경우의 수 정리 [13] Ensis9184 19/08/26 9184 2
66423 [LOL] 한 주 앞서 쓰는 LCK 서머 결승전 프리뷰 [32] roqur10729 19/08/25 10729 0
66422 [LOL] 국제대회 정글러 식스맨? 구시대적 발상이 아닐까 [25] 삭제됨8092 19/08/25 8092 0
66420 [LOL] 2019 플레이오프 1R 2R 직관 후기 [16] 203588025 19/08/25 8025 7
66419 [LOL] SKT 단일팀 이후, 5전 3선승제 전적 [30] 반니스텔루이10756 19/08/25 10756 1
66418 [LOL] 롤드컵 진출 확정! SKT. 그리고 첼코 3인방의 연전연패 [304] Leeka19360 19/08/25 19360 2
66415 [LOL] J Team 이 5번째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5] Leeka9566 19/08/24 9566 0
66414 [LOL] EDG 탈락, LPL 롤드컵 대표 선발전 남은 경우의 수 [16] MiracleKid11364 19/08/24 11364 0
66413 [LOL] 현재 이적시장 선수들 [42] 1등급 저지방 우유12176 19/08/24 12176 0
66412 [LOL] 섬머시즌 결산 단순무식 지표 - 4대리그 다 합친 포지션별 지표 TOP 10 [29] Ensis11321 19/08/24 11321 2
66411 [LOL] 리그와 다전제 경기력, 팀의 고점과 크랙에 대한 잡담 [105] Leeka13291 19/08/24 13291 5
66409 [LOL] 롤드컵 개최지의 팀을 외면해왔던 역대 롤드컵 결승전 징크스 [11] skylarcs10266 19/08/24 10266 0
66407 [LOL] 담원 vs SKT. 롤드컵 직행을 두고 펼치는 결전 프리뷰 [41] Leeka11179 19/08/23 11179 1
66406 [LOL] 도인비는 진짜 하늘이 롤드컵 가라고 밀어주네요 [7] 카멘라더10261 19/08/23 10261 1
66405 [LOL] 롤 프로씬에서 감코진의 중요성이 오늘 IG를 통해서 드려나네요 [40] 카멘라더12404 19/08/23 12404 0
66404 [LOL] 변경된 LEC의 롤드컵 시드 규정 [19] 비역슨7459 19/08/23 7459 0
66403 [LOL] 플레이오프 1라운드 후기 - 멘탈의 순환과 트라우마 극복 [10] Arcturus8061 19/08/23 80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