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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1 14:54
미국 아니면 중국 정도? 어차피 대충 뭘해도 이길 수 있을만큼 실력 차이가 많이 벌어지던 상황은 예전에 끝났고 진무같이 출중한 딜러가 갑자기 미쳐날뛰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의 부진이 겹친다거나 이런 상황이 나오면 업셋 자체가 말도 안되는 상황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19/08/01 15:15
건곤감리 디자인 괜찮네요
지금까지 오버워치 한국대표 디자인에서 건곤감리는 보지못한 것 같은데 다른 곳에서도 건곤감리로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19/08/01 16:11
옵드컵 선발과 본선은 기간 텀이 꽤 있어서 되도록이면 영웅폭이 넓고 범용성이 좋은 선수 위주로 뽑습니다. 상하이의 우승은 3탱3힐을 3딜로 공략하면서 카운터치기 위한 딜러픽까지도 딜러들이 압도해내는 것이 주전략이었는데, 지금은 222 고정이라 파라픽이 크게 선호되지 않고 파라와 솜브라 정도로 영웅폭이 제한되는 띵선수를 뽑지 않은 것 같네요. 디엠은 비슷한 스타일인 카르페한테 밀린 것 같고, 영진 선수도 지난 스테이지에서 둠피스트와 로드호그, 브리기테 등 포지션을 옮겨가며 플레이한지라 딜러 내에서 좀 더 플렉서블한 다른 선수들이 낫다고 본 것 같습니다.
19/08/01 18:19
222 픽도 있지만... 대체로 한 두 영웅 압도적으로 잘 다루는 선수보다는 전반적으로 영웅폭 넓은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로스터 짜놨는데 갑자기 패치되서 메타 바뀌는 경우도 많거든요.
17옵드컵 때도 APEX리그 최고 루시우인 토비를 힐러로 데려갔는데, 갑자기 메르시 메타가 애매하게 뜨면서 토비가 엄청 고생했었죠.
19/08/01 16:21
리그가 시작되면서 외국인들도 리그 수준과 전술을 접하고 플레이하다보니 수준이 올라가서 그렇지 일단은 한국이 최고 맞죠. 최고 기량 선수도 한국 선수들이지만 뎁스가 진짜 사기적입니다. 막말로 5군쯤 뽑아가도 우승 노릴 수 있을거에요. 리그 선수가 200명쯤 되는데 절반 이상이 한국인입니다. 그다음 미국이 30명 정도 될거고...
19/08/01 19:02
뎁스가 압도적이죠..
옵드컵에서 우승을 한국이 못할수도 있지만.. 베스트 6이 아니라 베스트 7~12.. 베스트 13~18.. 이런식으로 내려가면 한국이 뎁스가 압도적인지라..
19/08/01 16:59
apex 시절부터 옵치리그 봤었는데, 그때부터 잘하던 선수들이였는데 이제는 국대까지 뽑혔네요.
국대 뽑힌것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19/08/01 18:12
그나마 위협이 되는 팀이...
[캐나다] 슈어포어, 어질리티, 망가츄, xQc, 노트, 바니, 크림조 [중국] 리브, 진무, 에일린, 엘사, 예티엘, 구쉐, 쿄 (청두 헌터즈가 대부분) [미국] 시나트라, 코리, 하이드레이션, KSF, 단테, 슈퍼, 팩스픽션, 무마, 스페이스, 모스, 로우커스, 슬리피 [영국] 큐브, 크루즈, 붐박스, 아스트로 정도네요.
19/08/01 21:49
납득이 안가는 멤버는 아니지만 카리브 선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영웅폭이 부족하지도 않고 이번 메타에도 잘 맞구요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보니 행복한 아쉬움이네요
19/08/01 21:57
어차피 한국의 최대 장점은 국적 그 자체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선수풀을 국대 혼자 독점이 되니까 디엠이나 띵을 뽑지 않아도, 그 선수가 다른 국대에 뽑히지 않죠. 그런 의미에서 꼭 현재 폼이 가장 좋은 딜러를 뽑을 필요 없이, 유연성 있게 대처하면서 어차피 타 국가보다만 잘하는 선수를 뽑으면 되고, 그런 의미의 기용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힐러진은 조금 의문이 많이 남네요.
작년, 재작년 모두 한국 팀은 메타를 선도하기보다는 약점도 노출했지만 선수들 개인 기량으로 극복했던 면이 돋보였습니다. 재작년 메르시 메타에서 토비선수가 썩 좋지 않았지만 나노하나의 미국전 슈퍼캐리, 작년 33메타에서 팀합이 맞지 않았지만 적시에 터지는 짜누, 아나모, 카르페 등의 슈퍼캐리 등이 있었죠. 이번에도 개인 기량을 최상으로 만들어야 메타 적응이 불리하더라도 깜짝 솔로킬이나 카운터로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작년에는 메인탱커, 메인힐러가 안정감을 갖고, 서브탱커, 서브힐러 쪽에서 변수들이 많이 나온 편이었는데 이번 멤버는 최효빈, 카르페, 학살에게 좀 짐이 무거워 보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222에서 장기적인 최후의 승자는 둠피스트라고 생각하는데 누가 이 딜러를 소화할지도 궁금하구요. 비도신 선수는 변수라기보다는 안정감 쪽에 가까운데, 그동안 서브힐러 포지션(류제홍, 쪼낙)이 변수를 만들어주는 선수들이었음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불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비도신이 트와일라잇, 바이올렛, 쪼낙(본인이 고사했다고는 하지만), 카리브, 베베보다 더 많은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선수냐고 하면 조금 갸우뚱하네요. 예선전과 본선 사이에 선수 교체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올해는 시드 확보로 그럴 일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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