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1/20 00:58:52
Name 신불해
Subject [기타] 가히 역대급 명승부가 나온 카트라이더 리그(데이터주의) (수정됨)










아무래도 상대성으로 화제는 덜하지만 이번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정말 역대급 명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듀얼 레이스에서 떠오르는 초신성이라고 할 수 있는 '박인수' 가 카트라이더 계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문호준' '유영혁' 선수를 모두 잡아내고 우승하면서 새로운 최강자로 떠오르는 사건이 있었고(이벤트전 취급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되자 카트라이더 계의 기존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문호준, 유영혁 이 한 팀으로 뭉치고, 여기에 아이템전에 있어서 최강자로 불리는 '이은택' '강성인' 선수들까지 모여서 그야말로 사상 최강의 팀이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감이 올랐는지 문호준은 아예 대놓고 이렇게 선언까지 했습니다.




i9dOK8U.jpg
0M4fOKS.jpg



"나는 박인수에게 질 자신이 없다." 옆의 유영혁도 그 말 듣고 깜짝 놀라서 지면 어쩌겠느냐고 할 정도였는데...










그렇게 큰 소리 쳐도 될만큼 다들 엄청난 별(우승 횟수)를 자랑하는, 카트라이더를 떠나 E스포츠를 통틀어도 이 정도로 커리어가 짱짱하게 구성된 팀이 몇이나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팀이 되긴 했습니다. 팬덤도 엄청나고, 이 선수들 경기 하면 일단 관중들 주목도라던지, 유투브나 네이버 시청자 숫자라던지 확 눈에 띄게 차이가 납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











아프리카 플레임 팀이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게 엄청난 팀이라면, 상대적으로 세비어 팀은 지금까지 이룬건 적은데(박인수의 경우 듀얼 레이스가 이벤트 리그 취급이라 별이 없음) 다만 현재 폼으로만 따지면 정말로 막강하다고 할 수 있는 초신성 같은 팀입니다. 


실력은 정말 좋지만 아무래도 그동안 엄청난 커리어를 쌓으며 팬들에게 각인된 플레임 팀 보다는 상대적으로는 인기가 밀리고, 여기에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박인수가 안티가 좀 있는 편이라(인터뷰 같은걸 모범적인 대답 대신 재밌고 촐랑거리면서 하는 스타일인데 보통 "예의가 없다" "나댄다' 면서 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문호준 팬덤에서 견제하는 느낌이 없지 않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어벤저스에 맞서는 '빌런'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번에 지게 되면 "응 박인수 깝치더니 역시 안되네" 하고 까려고 대기중인 사람들 수두룩 했을 텐데..




실제로 경기를 붙게 되니 관중들 중에서 세비어 응원하는 팬들도 소수 있긴 했지만 (나잇대보니 대부분 세비어스 선수들 친구 같은 지인, 관계자들이 아니었나 싶은...) 거의 대부분의 관중들은 앞에 보이는 문호준, 유영혁 응원 피켓을 들고 있었습니다. 반응도 그쪽이 훨씬 뜨거웠구요.








대략적인 세비어스 팀의 포지션.








(스피드전 한정해서) 실력 자체는 네임맬류에 비해 백중세라고 평가 받는 두 팀이지만 팬들 사전 예상은 97%가 아프리카 플레임을 꼽았습니다. 두 팀의 실력 차이가 이 정도로 차이 나는건 아닌데 이렇게 나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팬덤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여하간에 이런 배경 속에서 경기가 펼쳐 집니다. 카트라이더 팀전 방식은 스피드전으로 5판 3선승, 아이템전으로 5판 3선승을 하고 거기서 1대1이면 마지막으로 양팀 에이스 선수들이 일대일로 붙는 '에이스 결정전' 이 펼쳐지는 방식.




먼저 스피드 전입니다.






(빨간색이 플레임, 파란색이 세비어스)


경기 막판 유영혁이 '작업' 을 걸어보지만 가볍게 회피하고, 코너에서 돌때 박인수가 돌파하려는 문호준을 톡하고 밀면서 기존 최강자인 문호준은 땅바닥을 나뒹굴고 세비어스 선수들이 압도적인 주행으로 1,2,3위를 다 차지하는 장면






Animated GIF


문호준 분노의 질주



Animated GIF


경기 내내 계속되는 세비어스의 1 대 2 문호준 견제



Animated GIF


그걸 뚫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문호준




그렇게 서로 일진일퇴 경기를 하면서 2대2가 되고, 승부는 마지막 세트까지 왔지만...



Animated GIF


마지막 세트 초반부에 몸싸움에 밀린 문호준과 유영혁이 모두 벽에 들이박고 버벅대는 사고가 나면서, 여기서 승부가 결정되면서 스피드전은 세비어즈의 승리가 됩니다.








원래 이 승부는 스피드전에서 거의 결정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건 그나마 스피드전은 누가 비빌 상대라도 있지만 아이템전은 플레임을 따라올 팀이 전혀 없다는 평이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스피드전에서 세비어즈가 패배하면 아이템전에서는 지는게 확정이나 마찬가지라 스피드전을 꼭 이겨야 한다는 평이었는데, 여기서 세비어즈가 이기면서 승부는 해볼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이템전. 플레임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되었는데..



Animated GIF



예상되로 미쳐버린 아이템전 고인물들의 대잔치.




Animated GIF


맨 앞에서 경쟁하던 박인수 VS 문호준이 서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눈치싸움을 하던 (잘못 1위하면 아이템 공격 표적이 되니까) 명장면.





그런데 생각보다 세비어즈의 아이템전 기량이 나쁘지 않기도 했고, 여기에 아이템 운빨까지 따라주면서 승부는 아무도 예상 못했던 5차전 풀세트 승부까지 됩니다. 그래도 결국 이기긴 이긴 플레임. 



서로 스피드전, 아이템전 1대 1이 된 상황에서 승부는 이제 에이스 결정전까지 접어들고...







결국 이 승부가 여기서 펼쳐집니다. 카트라이더의 영원한 황제 VS 초신성. 이 장면이 나오는것만으로도 떠들썩 해지는 장내.





Animated GIF
Animated GIF


문호준의 추격 시도를 계속되는 블로킹으로 저지하는 박인수



Animated GIF


블로킹 시도를 피하고 역으로 제끼고 나가는 문호준



Animated GIF


이번엔 문호준의 블로킹




Animated GIF



승부가 결정되는 순간




Animated GIF



결국 박인수의 승리.





경기 내내 왠만한 결승전 이상으로 엄청난 텐션이 되서 관중이건 해설이건 전부 불타올랐는데 박인수가 딱 마지막 선으로 들어오는 순간 경기장이 도서관이 되더군요. 그야말로 '악당 출현' 분위기.




경기전부터 과열된 분위기, 스피드전 3대2 풀세트, 아이템전 3대2 풀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 전설과 초신성의 맞대결, 그리고 업셋까지



그야말로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엄청난 승부가 나왔습니다. 이게 아직 조별 승부가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4강 풀리그에서 또 두 팀이 벼랑 끝 승부로 붙게 될텐데... 그떄는 정말 어마어마할것 같네요.



경기 후에도 팬덤들이(주로 문빠와 문까) "그건 그거고 박인수 건방지다." "왜 이리 나대냐" 면서 '태도' 를 문제삼고 다른 쪽에서는 어김없이 벤제마 등판 하면서 "그건 니가.." 이게 반복 되던데, (문까 및/박빠는 상대를 '문슬람' 이라고 칭하고, 문빠는 상대를 '박사모' 라고 칭하는 기적의 대칭까지)



여러모로 흥미진진합니다. 다만 이 두 팀의 대결이 1차전이라서, 2차전인 KKR 팀과 엑퀘 팀의 경기는 텐션이 완전히 식어버려서 관중들도 휴대폰만 쳐다보거나 인터넷 중계 시청자들도 절반 넘게 빠져버리거나 등등... 좀 민망한 상황이 되더군요.







두 팀 경기 풀영상. 이미 댓글라시코 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ucasTorreira_11
19/01/20 01:05
수정 아이콘
악당은 늘 환영입니다 크크
바부야마
19/01/20 01:08
수정 아이콘
와 엄청나네요
ioi(아이오아이)
19/01/20 01:10
수정 아이콘
보통은 저런 압도적인 어벤져스를 모으면 어벤져스가 악당이기 마련인데

문호준이라는 압도적 팬덤이 끼여있으니까 상대가 악당이 되네요

저런 악당이라면 늘 환영입니다 크크(2)
도도갓
19/01/20 01:10
수정 아이콘
새로운 악당은 언제나 환영이야!
박자를타고등장해
19/01/20 01:15
수정 아이콘
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도 카트라이더 대회가 있는게 신기하고
어렸을 때 봤던 문호준 선수가 아직도 전설인게 신기하네요.

글로만 봐도 정말 재밌는 경기임을 알 수 있었네요. 크크크
신불해
19/01/20 01:53
수정 아이콘
대회가 여전히 있고 또 요즘이 활기가 넘칩니다.

묘하게 카트라이더가 뜬금없이 PC방 점유율이라던지 인기가 난데없이 요즘 역주행 중이라..
태엽없는시계
19/01/20 01:15
수정 아이콘
캬 이 고인물겜에도 크크크
새로운 악당은 언제나 환영이야! (2)
링크의전설
19/01/20 01:18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재밌어요. 문호준은 정말 잘생겨졌네요. 제가 알던 초등학생이 아니네요 크크
Remainder
19/01/20 01:20
수정 아이콘
아니 문씨 vs 박씨라 구도가 요상하게 되는군요 크크크
카트라이더 대회를 챙겨보진 않는데 직관적이라 그런가 가끔 봐도 참 재밌더라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와룡봉추
19/01/20 01:20
수정 아이콘
채널 돌리다 보이면 그냥 멍때리고 보게됩니다. 진짜 박진감 넘쳐요.
패마패마
19/01/20 01:36
수정 아이콘
카트라이더도 보는 맛이 있네요 크크 사이버 포뮬러인가...
미야자키 사쿠라
19/01/20 01:47
수정 아이콘
이름도 왜 하필 문 vs 박 크크크
19/01/20 01:52
수정 아이콘
스피드전 맵 옛날것도 많이 섞어서 해주면 좋겠어요ㅠㅠ
19/01/20 01:58
수정 아이콘
광산 꼬불꼬불 보고 싶어요 ㅠㅠ
19/01/20 05:08
수정 아이콘
롤로 치면 아트록스 아칼리 안하고 애니 말파이트하는느낌아닐까요
손나이쁜손나은
19/01/20 02: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역시 단순해야 보는맛이 있죠
재밌네요
오오와다나나
19/01/20 02:16
수정 아이콘
하는것은 도저히 별세계이지만 보는맛은 카트, 철권이 최고더라구요
19/01/20 02:28
수정 아이콘
악당 출현은 언제나 환영이죠 판이 건강해지는 가장 큰 원동력 아니겠습니까?
마프리프
19/01/20 02:35
수정 아이콘
문슬람 대 박사모라니 크크크
미야와키 사딸라
19/01/20 02:50
수정 아이콘
글 감사합니다.
결승만큼은 라이브로 봐야겠네요.
19/01/20 03:07
수정 아이콘
롤로 따지면 최강자의 자리에 있었지만 내우외환이 있던 17 SKT vs 갑자기 떠오른 초신성이었던 18 서머 그리핀의 구도가 나왔네요.

4강 풀리그에서 다시 맞붙을 두 팀의 대결이 기대됩니다.
파랑파랑
19/01/20 03:37
수정 아이콘
와 짤로 봐도 흥미진진하네요.
그나저나 문슬람, ,박사모라니 크크크
Fanatic[Jin]
19/01/20 04:10
수정 아이콘
와 엄청 정성 게시글이네요.

박진감이 덜덜덜
레가르
19/01/20 05:05
수정 아이콘
pgr에서 카트라이더 글 보고나서 생방은 못챙겨봐도 유튜브로 챙겨보고 있는데 결국 아프리카의 아이템전은 꺾지는 못했군요. 아프리카가 질수는 있다고 보는데 아이템전은 진짜 언제 질지 그것도 기대되네요.
휴먼히읗체
19/01/20 07:06
수정 아이콘
카트알못인데도 너무 재밌게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스포츠는 이런 스토리가 동반되어야죠 크크
19/01/20 07:45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Betelgeuse
19/01/20 07:53
수정 아이콘
서사가 엄청나네요 크크 양 선수 모두 응원합니다!
결정장애
19/01/20 08:08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관심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멍때리고 보기에 제일 재밌는.... 해설 3분?이 너무 목소리가 좋아요
블루태그
19/01/20 08: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네요
카트리그 다음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흐흐
악 당 출 현
유지애
19/01/20 09:40
수정 아이콘
크으 산왕 대 북산 비유 멋지네요 크크크크
쑤이에
19/01/20 10:11
수정 아이콘
이기는 놈이 계속이기면 개노잼이죠 카트라이더는 전혀 안하고 안보는데 악당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19/01/20 10:35
수정 아이콘
승자예측 97 대 3...

여지없는 산왕 대 북산이였죠.
근데 결국은 승리를 크으~
크르르르
19/01/20 10:57
수정 아이콘
문슬람대 박사모라니 크크킄크
중학교일학년
19/01/20 11:41
수정 아이콘
카트라이더 잘 모르는데 개꿀잼이네요 .크크크크
노틸러스
19/01/20 11:42
수정 아이콘
문슬람 박사모 크크크크크
어느 스포츠이든간에 패왕을 견제하는 초신성이 등장해야 재미있는 법이죠!
헤나투
19/01/20 12:15
수정 아이콘
(제 보는 눈이 낮아서 일수도 있지만) 문호준의 대항마는 늘 있어왔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문호준보다 한급수 낮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이번엔??!
19/01/20 12: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아프리카라고 안하고 플레임이라고 하는거죠?
이유가 따로 있나요?
소이밀크러버
19/01/20 12:57
수정 아이콘
와 움짤로만 봐도 대박이네요.
스덕선생
19/01/20 13: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프리카는 5명인데, 세이비어는 4명이네요.
한 명은 그러면 벤치워머...는 아닐거같은데 스쿼드가 어떻게 짜이는거죠?
낚시꾼
19/01/20 13:56
수정 아이콘
5명이면 1명이 아이템전, 1명이 스피드전에만 출전하고, 3명이 두 모드 모두 출전합니다. 선수소개에서 위쪽에만 카트가 있는 speed ace인 유영혁이 스피드전만 출전하고, 아래쪽에만 카트가 있는 item ace 이은택이 아이템만 출전합니다.
엔지니어
19/01/20 13:39
수정 아이콘
글보고 풀경기 봤네요. 50분 순삭당했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흐흐
쟈니팍
19/01/20 13:53
수정 아이콘
문슬람과 박사모 크크크크크
MirrorShield
19/01/20 14:12
수정 아이콘
엥 카트라이더에 반중력 구간이 있네요.

마리오카트 8보다 먼저나온건가요 나중에 나온건가요?
내일뭐하지
19/01/20 22:45
수정 아이콘
저맵은 2006년에, 마카8은 2014년에 나왔네요. 다른 시리즈에 반중력구간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네오크로우
19/01/20 14:24
수정 아이콘
카트는 별 관심 없는데 글이 참 재미있어서 정독했습니다. 문슬람vs박사모 크크
치토스
19/01/20 17:48
수정 아이콘
역시 스포츠에서 대결이라는 주제는 포장이 엄청 중요하군요.
카트라이더에 아는 선수라고는 문호준 선수 밖에 없는데..
새삼 엄옹의 대단함을 또 한번 알게되고 본문글 정말 흥미있게
잘 봤습니다!
Bemanner
19/01/20 18:5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올라오는 카트 명경기 보면 맨날 문호준 선수가 지는 영상이네요 크크
예전에 문호준 대 유영혁 경기라던가..
돼지바
19/01/20 20:56
수정 아이콘
카트가 보는 재미는 좋아서 계속 보는데
박인수는 한때 이재인이 에결에서 다 이기고 다닐때나 김승태가 개인전 우승할때랑은 약간 다른 포스가 보이긴 합니다
그걸 문호준과 1:1에서 보여줬구요
아프리카가 아이템전에서 너무 강해서 웬만하면 결승에서 붙을거 같은데 재밌을거 같아요
다리기
19/01/20 22:02
수정 아이콘
움짤만 봐도 진짜 재밌네요.
몇년전에 결승전 한 번 봤는데 그때는 문호준 대 유영혁 이었는데 크크 같은팀이네
19/01/20 22:03
수정 아이콘
와 개꿀잼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907 [스타2] 중국에서 스타크래프트 2 팀리그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9] 及時雨14144 19/01/20 14144 2
64906 [기타] 어제 사 온 옛날 게임들 [17] 及時雨10213 19/01/20 10213 3
64905 [기타] 가히 역대급 명승부가 나온 카트라이더 리그(데이터주의) [50] 신불해14975 19/01/20 14975 39
64904 [LOL] 1월 19일 오늘의 LCK "결정적 장면" ㅡ GRF VS JAG [25] 와!7586 19/01/19 7586 20
64903 [LOL] 1월 19일 오늘의 LCK "결정적 장면" ㅡ DWG VS KT [61] 와!9474 19/01/19 9474 12
64902 [LOL] 인터넷으로 LCK보는 2가지 꿀팁. [30] 윤정11869 19/01/19 11869 9
64901 [LOL] LEC (유럽 리그) 개막전 감상 (결과 있음) [19] MystericWonder6431 19/01/19 6431 0
64900 [LOL] 진리의 사서써.. SKT 현질의 힘과 나머지 9팀의 짧은 후기 [110] Leeka16376 19/01/18 16376 4
64899 [LOL] 1월 18일 오늘의 LCK "결정적 장면" ㅡ SKT VS AFS [28] 와!10454 19/01/18 10454 23
64898 [LOL] LPL 팀별 관전포인트 [13] 크로니쿠6860 19/01/18 6860 1
64897 [기타] [로스트아크] 맞짱모드를 원한다. [19] 형냐6180 19/01/18 6180 2
64896 [기타] [매직 아레나] 명치 빌런의 시대, 모노레드 번 [23] cluefake5249 19/01/18 5249 1
64895 [기타] [스포X, 스샷 1.4MB] 에이스컴뱃7 중간 소감 [15] 킨키5841 19/01/18 5841 0
64894 [LOL] 1월 17일 오늘의 LCK "결정적 장면" ㅡ KZ VS GRF [63] 와!10993 19/01/17 10993 23
64893 [LOL] 오늘은 정말 좋았습니다. [53] TAEYEON9692 19/01/17 9692 7
64892 [LOL] 1월 17일 오늘의 LCK "결정적 장면" ㅡ KT VS HLE [51] 와!8914 19/01/17 8914 12
64891 [스타2] 1월 17일 커뮤니티 업데이트 [6] Liberation8882 19/01/17 8882 1
64890 [기타] 2018년 북미 & 일본 패키지 게임 판매 순위 [16] Leeka6576 19/01/17 6576 0
64889 [LOL] 5대리그 지역별 순위로 정렬한 ESPN 파워 랭킹 [14] Ensis8216 19/01/17 8216 1
64887 [LOL] LCS 프리뷰 (EFX관련 뱀발 추가) [13] 후추통6936 19/01/17 6936 2
64886 [기타] 메트로 액소더스 프리뷰 .(30MB) [4] Lord Be Goja6130 19/01/17 6130 2
64885 [기타] [매직 아레나] 라브니카의 충성 아레나 출시를 앞두고 쓰는 뉴비 이야기 [36] cluefake5202 19/01/17 5202 0
64884 [기타] 중소 게임개발사와 확률형 아이템 [51] 형냐9616 19/01/17 96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